2019년 태풍에 대한 내용은 다나스(2019년 태풍)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2013년 태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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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태풍 |
제23호 피토 → 제24호 다나스 → 제25호 나리 |
2013년 제24호 태풍 다나스 | ||
위성사진 | ||
진로도 | ||
활동 기간 | 2013년 10월 4일 15시 ~ 2013년 10월 9일 9시 | |
영향 지역 | 북마리아나 제도, 일본, 대한민국 | |
태풍 등급 | 4등급[JTWC] | |
10분 등급 | 매우 강한 태풍[JMA] | |
태풍 크기 | 중형(직경 700km) | |
최저 기압 | 935hPa | |
최대 풍속 | 1분 평균 | 62m/s |
10분 평균 | 46m/s | |
피해 | 피해총액 | 22만 8,000달러[3] |
1.1. 2013년 제24호 진로 경과
발표 시각 | 1분풍속 | 10분풍속 | SSHS 등급 | JMA 등급 |
10월 4일 15시 | 30kn | 35kn | 열대저기압 | 약 |
10월 4일 21시 | 35kn | 35kn | 열대폭풍 | |
10월 5일 3시 | 45kn | 40kn | ||
10월 5일 9시 | 50kn | 40kn | ||
10월 5일 15시 | 55kn | 45kn | ||
10월 5일 21시 | 65kn | 55kn | 1등급 | 중 |
10월 6일 3시 | 70kn | 65kn | 강 | |
10월 6일 9시 | 80kn | 70kn | ||
10월 6일 15시 | 85kn | 75kn | 2등급 | |
10월 6일 21시 | 95kn | 80kn | ||
10월 7일 3시 | 105kn | 90kn | 3등급 | 매우 강 |
10월 7일 9시 | 115kn | 100kn | 4등급 | |
10월 7일 15시 | 125kn | 100kn | ||
10월 7일 21시 | 120kn | 100kn | ||
10월 8일 3시 | 100kn | 85kn | 3등급 | |
10월 8일 9시 | 85kn | 70kn | 2등급 | 강 |
10월 8일 15시 | 65kn | 65kn | 1등급 | |
10월 8일 21시 | 55kn | 55kn | 열대폭풍 | 중 |
10월 9일 3시 | - | 45kn | 소멸 | 약 |
10월 9일 9시 | 소멸 및 감시 종료 |
2. 태풍의 진행
10월 1일, 일본 기상청(JMA)은 괌 섬 북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기압(TD)이 발생했음을 알렸다. 10월 3일, JTWC는 이 시스템을 23W로 승격시켰고, 10월 4일 JTWC와 JMA에서는 열대저기압(TD)이 열대폭풍(TS)으로 발달했다고 발표하였다.JMA은 이 열대폭풍을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로 명명하였다. 발생 당일부터 태풍은 한반도 남해상까지 근접한다는 예보였기에, 제23호 태풍 '피토'가 한반도로 직격해오지 않고 중국 상하이 쪽으로 비껴간다고 하여 안심하고 있던 국민들은 다나스의 출현에 긴장을 풀 수 없게 되었다.
태풍은 발생 이후 빠른 속도로 움직였는데,[4] 발달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 편이었다. 발생 이후 단 이틀 만인 6일 21시, 태풍의 세력은 SSHS 기준 3등급의 태풍까지 급등했으며, 7일 9시경 10분 평균 최대풍속 51m/s, 1분 평균 최대풍속 62m/s, 중심기압 935hPa의 SSHS 기준 4등급 태풍으로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당시 태풍의 진로에 대해서는 유동성이 크지 않은 편이었는데, 당초 예상보다 강하게 발달하여 피토를 중국 내륙으로 밀어낸 아열대 고기압이 동쪽으로 다시 수축한 이후 다나스가 한반도 남해상으로 북상할 때까지 그 세력을 유지한 채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었기에, 태풍의 예상 진로는 발생 이후부터 대한해협 통과 내지 규슈 상륙 가능성이 가장 높은 편이었다.
다나스는 7일 15시 류큐 제도를 통과한 이후, 동중국해를 지나 한반도 남해상으로 진입하였다. 8일 15시경 1분 평균 최대풍속 70kn, 중심기압 970hPa로 제주도 남동쪽 해상을 최근접으로 통과하였고, 8일 21시경 1분 평균 최대풍속 55kn, 중심기압 980hPa의 열대폭풍으로 대마도에 상륙하였고, 이때 부산광역시를 최근접으로 통과하였다. 이후 태풍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9일 9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3. 기록
순간최대풍속(m/s) | 제주 | 고산 30.3 제주 24.9 성산 23.6 서귀포 18.7 |
경남 | 통영 27.1 부산 21.9 울산 18.2 거제 16.0 남해 14.1 거창 10.4 | |
경북 | 영덕 23.3 울릉 21.0 봉화 16.6 울진 15.7 포항 15.6 구미 10.9 의성 10.1 | |
전남 | 흑산도 26.5 여수 24.0 진도(첨찰산) 15.8 목포 15.5 고흥 15.1 완도 11.8 해남 11.3 광주 11.2 장흥 10.5 | |
전북 | 고창 13.9 부안 12.1 군산 11.9 장수 10.9 임실, 정읍 10.8 | |
충청 | 충주 14.8 추풍령 13.9 천안, 보령 12.2 청주 11.4 제천 10.2 서산 10.0 | |
경기/강원 | 동해 14.7 태백 13.5 대관령 12.3 영월 10.2 인천 10.1 강화 10.0 |
강수량(mm)[5] | 공식 | 제주/경남 | 거제 154.5 통영 97.3 남해 97.0 울산 91.8 부산 83.5 창원 81.1 성산 72.1 진주 69.7 제주 60.2 밀양 57.8 |
경북/강원 | 울릉, 포항 117.0 울진 110.9 영덕 98.0 동해 59.0 | ||
비공식(AWS) | 전라/제주 | 윗세오름 242.5 진달래밭 183.0 선흘 148.0 성판악 124.5 아라 98.5 돌산(여수) 91.5 나로도(고흥) 64.0 | |
강원/경상 | 토함산(경주) 152.0 해운대(부산) 127.5 후포(울진) 122.5 진해(창원) 107.0 궁촌(삼척) 96.5 신기(삼척) 70.0 옥계(강릉) 62.5 |
4. 피해
10월 6일 예보에 의하면 8일경에 부산 인근 해역을 통과하여 남해안과 영남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당시 남해안을 중심으로 총 예상 강수량은 50~120mm, 많은 곳 200mm 이상이 예보되어 있었다.태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떨어진 나무에 맞고 중상을 입은 구청 직원이 한 달만에 숨지는 인명피해가 있었다.
10월 7일 전라남도,남해해경청, 제주도 등에서 태풍 대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0월 8일 다나스는 남부 지방에 약간의 강풍 피해를 입힌 뒤 빠른 속도로 대한해협을 통과한 뒤 10월 9일 동해상에서 소멸되었다. 피해는 전반적으로 적은 편이었으며, 오히려 포항시에는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