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니아 거목의 무녀 다나 이클루시아 ダーナ=イクルシア | Dana Iclucia |
타오르는 듯한 붉은 머리... 그 사람은 누구였던 거지...
우리는 신의 도구가 아니다.
살아 있는, 의지가 있는 존재다.
그럼에도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운명을 부정할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때, 그대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결코 의지와 긍지를 잃지 않는 모습은 아름답다.
나는 그러한 존재가 되길 바랬으며,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그녀'를 향한 경외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아돌 크리스틴 저, 「괴테 해 안내기」 서문에서 발췌
살아 있는, 의지가 있는 존재다.
그럼에도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운명을 부정할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때, 그대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결코 의지와 긍지를 잃지 않는 모습은 아름답다.
나는 그러한 존재가 되길 바랬으며,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그녀'를 향한 경외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아돌 크리스틴 저, 「괴테 해 안내기」 서문에서 발췌
1. 소개
아돌의 꿈 속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푸른 머리의 소녀. |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의 등장인물이자, 본작의 타이틀 히로인. 이 이야기의 다른 하나의 주인공이다. 풀네임은 다나 이클루시아(Dana Iclucia).[1] 에델스피어라는 반월도를 사용하며 무기 타입은 반월도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참격. 성우는 오오니시 사오리/브리아나 니커바커
2. 능력
에타니아인 종특으로 이력(理力)이라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염력을 쓰거나 예지를 볼 수 있다. 거목의 무녀로 뽑힐 만큼 재능이 높은지 수로를 수리할 때 테트라포드 수준의 잔해를 아무렇지도 않게 치운다.[2] 예지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면 붉은색(緋色) 예지라 부르는 확정된 미래와 불확실한 미래가 있다. 붉은색 예지는 무슨 짓을 해도 바꿀 수 없다는 듯 하다.초반에는 특별한 맥락 없이 아돌이 잠들 때, 그녀가 거목의 무녀가 될 때까지의 모습을 꿈을 통해 보게 된다. 그러다가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다나 역시 아돌의 행동을 볼 수 있게 되며 [3] 지형지물 등을 통해 아돌이 먼 미래의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자 신목을 심어서 아돌일행에게 다리를 만들어주는 등의 도움을 준다.[4]
그외에도 가녀린 몸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괴력을 지녔다. 벽 부수기가 취미라는 네타 거리가 있는 도기조차 다나와의 팔씨름에서 졌을 정도. 이는 에타니아인의 특성으로 사실상 인간형 용종이기 때문에 인간들과 비교해서 터무니없는 괴력을 지녔다. 오히려 다나의 체형이 에타니아인 평균보다 많이 작다는 걸 감안하면 힘이 약한 축에 속할 수도 있다.[5]
초승달처럼 휘어진 반월도 두자루를 주무기로 사옹하며, 마치 춤을 추는 듯이 가볍고 화려한 검술을 사용한다. 초반에는 평범한 재질의 무기를 썼지만, 거목의 무녀가 된 후에는 친구 사라이에게서 순도 높은 양색금 재질의 특별 제작품 에델스피어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반월도와는 달리 다나의 키만큼 거대한 대검으로, 그 크기답게 평범한 인간은 드는 것조차 힘든 초중량 무기다. 그러나 다나는 평법한 검을 들듯이 한손으로 가볍게 휘두른다. 다만 에타니아에서도 이런 반월도를 사용하는 사람은 드문지, 다나가 사라이에게 너무 비싼 물건이라며 거절하려고 했을 때, 사라이는 체구가 작은 다나를 위한 특별 제작품이라 다나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
파일:이스 VIII -Lacrimosa of DANA-_20220728232411.png | ||||
이클루시안(水) | 그라티카(地) | 루미너스(明) |
플레이스테이션 4의 다나 파트에서는 상황에 따라 스타일 체인지를 할 수 있다. 펠가나의 맹세부터 이스 6까지의 아돌이 파티원이 없는 대신 스스로 스킬의 속성을 변경하며 싸웠던 것의 재현이다. 대신 불↔물, 바람↔대지, 번개↔빛으로 아돌의 속성 탬플릿과 차이를 보인다. 기본형으로 밸런스 유형의 공격유형에 화톳불을 끌 수 있는 이클루시안, 느리지만 높은 한방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진 묵직한 파워형으로 돌풍을 버텨내고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는 그라티카[6][7], 한방 한방은 약하지만 빠른 공속으로 연타가 가능한 스피드형이며 보이지 않은 적이나 길을 보여주는 루미너스[8]. 이 힘들은 정령들의 가호를 받아서 생긴 능력으로 정령들이 사라지면 쓸 수 없다. 역대 무녀들도 스타일 체인지를 사용할 수 있었던 듯 하나 초대를 제외하면 다나만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한 듯 하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다나 이클루시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이스 8의 스토리가 고평가를 받은 큰 이유 중 하나. 일반 리뷰어 대부분이 반드시 언급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다나는 너무나 잘 만든 캐릭터라고 느꼈다"일 정도.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정도의 비중과 능동적인 캐릭터성 덕에 그만큼 역대 히로인 중에서도 인상 깊은 캐릭터로 꼽히며 인기를 얻었다. 엄청난 비극[9]을 겪고도 포기하지 않고 다음 라크리모사를 막고자 수백,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아돌을 기다렸는데, 이미 에타니아가 멸망한 이상 다나가 그렇게까지 할 의미는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대인들이 라크리모사를 피한다고 에타니아 문명이 살아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 하지만 예지능력으로 머나먼 미래에 자신과 같이 지내는 아돌의 삶, 그리고 표류촌 사람들과의 교감은 절망 속에 쓰러질 뻔한 다나에게 희망을 갖게 해줬다. 이는 아래 명대사 문단에서 확인 가능한 다나가 아돌에게 하는 이별의 말에서 잘 드러나며 사실상 이런 다나의 행동은 자신을 절망 속에서 버티게 해준 아돌 일행들에 대한 헌신이었다.
참고로 엔딩에서 마이어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진화의 원리가 반복되다 보면 세계 자체에 왜곡이 발생하여 있을 수 없는 현상들이 일어나곤 하는데 아돌과 다나의 교감이 그것 중 하나라고 한다. 쉽게 말해 기적이나 다름없는 일.
그야말로 라크리모사 자체의 부당함을 느끼고 다른 종을 돕기 위해 자신을 바친 것인데 이 행보만으로도 대인배 확정. 당장 다른 진화의 관찰자들도 작중 대화 내용을 보면 하나같이 당대의 인물이라 할 만한 사람들이었고 나름 라크리모사를 막으려고 노력도 했었다. 당장 셀렌의 정원만 해도 처음으로 관찰자가 된 히드라가 만든 것. 허나 가족과 친구, 동족을 잃고 홀로 세월을 보내다가 결국 모두 절망하여 관찰자의 숙명에 굴복한 것. 그러나 다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여담으로 상념의 나무를 지키기 위해 신목의 묘모를 심고 처음 가보면 아직 멸종당하지 않은 인간쪽의 물줄기가 세차게 흐르는데, 멸종당한 에타니아 인 쪽의 물줄기도 미약하게나마 계속 흐르고 있다. 다른 종의 물줄기는 전혀 흐르지 않는데, 이는 다른 관찰자들은 포기했지만 다나만큼은 포기하지 않았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스8 자체가 아돌의 모험임과 동시에 라크리모사를 막기 위한 다나의 모험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둘의 시점을 번갈아 플레이하기 때문에 다나의 비중이 기존 시리즈 히로인보다 클 수밖에 없다. 아무래도 캐릭터 어필에도 여타 아군 캐릭터보다 유리한 상황. 끝내 마지막 라크리모사를 막은 것은 아돌의 힘도 있었지만 결국 함께하던 다나의 희생이 결정적이었다. 따지고 보면 동족의 멸망에 이어 자신은 여신이 되었다고는 하나 결국 세계에서는 없던 존재가 되었으니 정말 바람직한 결말인지는 의문이다.[10] 그야말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자기 희생이라고밖에 볼 수 없으니 대인배 중의 대인배인 셈.
무녀가 되기 이전 삶도 비극투성이다. 어린 시절부터 예지 능력때문에 어두운 미래를 원치 않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이 힘들어 했는데, 다나의 어머니가 그로 인해 다나에게 이력을 억제하는 반지[11][12]를 준다. 그런데 어느 날 집에 화재가 일어나 어머니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벌어지고, 다나는 본인의 능력에서 도망치지 않고 미래를 예지했다면 어머니를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 후회한다. 이후 다나는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고 적극 활용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로 결심, 무녀가 되어서도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행보를 보이게 된 것.
다만, 히로인이라도 아돌과의 연애 플래그 같은 것은 적다. 연모의 대상이라기보단 유일하게 주어진 미래이자 희망에 대한 신앙에 가까운데,[13] 다나의 서사상 남녀간의 애정이 아니라는 것이 오히려 그 단계를 훌쩍 넘어간 무서운 무게로 다가오긴 한다. 사전에 팔콤이 언급했듯이, 같이 싸우는 동료 내지는 아돌과 더불어 주인공이라 불러야 할 인물이다. 아돌이 표류자들을 모아 세이렌 섬을 탈출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면, 다나는 라크리모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라 해야 할 것이다.
게임의 부제인 '라크리모사'는 작중에서 말하는 대수에 의한 멸망을 뜻하지만, '슬픔', '비탄','눈물'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단어이기도 하다. 즉, ' 다나의 슬픔'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며, 몇 번이고 참다가 마지막 이별에서야 나온 "다나의 눈물"[14]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엔딩에서 다나가 라크리모사를 행할 수 있는 인물이 되었다는 점 역시 '대수의 라크리모사'가 아닌 '다나의 라크리모사'라는 의미에 부합한다. 여러모로 작중 그녀의 행보를 보면 너무나도 맞아떨어지는 부제라고 볼 수 있다. 이번작 부제를 일본어로 표현된 다른 작품과 달리 영문 표기명 그대로 사용했던 건 이러한 해석을 모두 담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아돌에게 있어서 특별한 의미[15][16]를 지닌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로, 이는 프롤로그에서 나오는 모험일지 서문에서 그녀에 관해 따로 언급한 아돌의 말로도 확인된다. 아돌이 모험일지를 작성한 시점은 50대 이후로 되어 있으니, 그때까지 산전수전을 다 겪었을 아돌에게조차 여전히 다나가 존경과 경외의 대상이라는 뜻이다.
5. 여담
팔콤 40주년 기념 | 다나 컨셉아트 |
초기안 |
오프닝 애니메이션 설정화 |
처음 작품 제목 발표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로, 일러스트 구도 때문에 당시에 아돌이 밤이 되면 저 여캐가 되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퍼졌는데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맞아떨어졌다. 캐릭터 설명만 보면 아돌 크리스틴의 성전환 버젼 같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실제 게임 내 성격도 판박이. 굉장히 까다로워보이는 던전이 눈앞에 있는데 두근두근거린다는 아돌이나 호기심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다나나 정말 행동거지가 비슷해보인다.
꽤나 작아보인다. 지금껏 등장한 캐릭터들과 비교해보아도 작은 수준이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빈유라기보단 그냥 에타니아인 기준 발육부진인듯. 게다가 역대 이스 여캐 중에서도 노출이 최고 수준으로, 몸통 정면이 뻥 뚫려서 가슴이랑 배가 다 보인다.[17][18] 아니, 팔콤 게임 전체를 봐도 이보다 노출이 심한 캐릭터는 도라 도론이나 바람의 전설 제나두의 메디아 정도. 스태프에 의하면 이 복장은 그녀가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나타낸다고 한다.
다나는 도기를 팔씨름으로 이길 정도로 힘이 세고 인간 여성 기준으로는 장신이다. 다만 에타니아인 여성 기준으로 키가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19]
팔콤 트윗에서 다나는 올가보다 21cm 작다고 했고 팔콤 잡지에서의 올가의 키가 193cm로 나와서 다나의 키는 172cm로 밝혀진다.
본인에게도 내심 콤플렉스인지 상점가 아주머니가 마시면 크는 우유를 구해주겠다고 하자 강력하게 요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돌 시대의 일반적인 여성들 기준으로는 키가 큰편.
어렸을 때부터 튀는 행동[20]으로 주목을 받았던 문제아이지만, 그 발상의 자유로움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것이 무녀가 되는데 크게 작용한 듯.
말 끝을 '~かな'로 흐리는 경우가 많다. 해석하면 "~ㄹ까", "~려나" 정도. 한글판에서는 이 말투가 반영이 되지 않았다.
한 번은 거대한 산불이 나[21]는 예지를 접하는데, 이것이 절대 피할 수 없는 붉은색의 예지로 나타나고 만다. 사람의 손으로[22] 수습할 산불이 아님을 미리 알아낸 다나는 고대부터 저수 시설 역할을 하던 유적[23]을 파괴해서 물을 방류시켜 수습해버린다.[24] 이처럼 남의 위기를 구할 수 있다면 자신의 뒷감당은 생각않는 대담함[25]도 가지고 있다.
무녀가 돼서도 자유분방한 건 여전해서, 올가[26][27] 등 주변인한테 잔소리를 많이 듣는다. 다나를 처음 조작할 때는 무녀가 된 이후 첫 날 시점인데, 이 때 주변인들이 격식있게 대하고 본인도 딱딱한 말투를 써야만 하자 속으로 '나 이런거 안 맞는데'라고 생각하는 모습도 나온다. 그 밖에 방 벽에 구멍[28]을 뚫어서 몰래 빠져나간다든지, 마을에 나가서 아이들이랑 놀아준다든지, 잡일을 도와 준다든지, 용종(고대종)을 토벌한다든지[29].
다나가 주는 퀘스트는 올가가 남긴 유언의 해독이며, 보상은 고대종에게 주는 데미지가 2배 상승하는 악세사리. 영격전 S랭크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따고 싶으면 얻어 놓는 것이 좋다. 영약 3종 세트의 재료인 아우라초(アウラ草) 노가다를 할 경우에는 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30] 혼자서는 불가능 했지만, 후세의 주인공과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 한다든지, 봉인 장면의 구도 라든지, 결말이라든지 어디서 봤던 것들이 떠오르는 부분도 있다. 물론 이런 소재라는게 비슷한 클리셰가 많긴 하지만.
아돌과 다나 |
이스8은 기본적으로 이스1,2의 설정을 재구성하여 만들었다는 인상을 많이 받으며 제작진 역시 이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 캐릭터는 피나의 영향도 물론 받았지만[31] 그보다는 영웅전설3의 하얀마녀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캐릭터로 추측된다. 특히 끔찍한 재앙 아래 모두에게 미움받고 홀로 남겨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여 세상을 구해냈다는 부분이 닮아있다. 이때문인지 5시간을 다나로 플레이했을 때 습득하는 트로피 명칭은 "상냥한 말괄량이 무녀". 영웅전설 3의 최종장 "상냥한 마녀"의 오마쥬인 듯 하다. 게르드가 제일 좋다는 콘도 사장이, 자기가 만든 캐릭터 중에는 다나가 제일 좋다고 한다.
3명의 캐릭터를 돌려가며 플레이하는 시스템상 베기/찌르기/타격 세 개 스타일의 캐릭터를 세팅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나가 파티에 들어온 후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아돌이나 다나 중 한쪽만 사용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같은 스타일의 캐릭터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몬스터 상성 때문에라도 모든 스타일이 하나씩은 있어야 하다보니 생기는 사태.[32] 그러므로 약점을 공격할 땐 제외하곤 범위와 위력이 높은 사하드를 많이 쓰게 된다.
마지막에 여신이 되어 세상을 지켜보게 되었다는 것 때문에 팬들 사이가서는 아돌을 언제나 바라보는 스토커 여신이라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9편스포일러] 아돌이 다른 여자들에게 플래그를 꼽거나 수틀리면 바로 라크리모사 일으켜버린다는 식으로. 심지어는 아돌이 말년에 실종된 것도 다나가 데려가서 그런 게 아니냐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34]
이스 1&2의 라미아 마을의 묘비가 있는데 영문판에서 Here lies Dana, the Displaced로 나와있어 [35] 1,2편이 나왔을 당시 다나는 존재하지 않았으니 동명이인이겠지만 고전 이스팬이 해당 묘비를 기억하고 8편을 해보면 묘할것이다.
팔콤 40주년 기념 설문조사 중간결과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항목에서 4위를 차지했다.
팔콤 40주년 기념 다키마쿠라 여성캐릭터 선정 투표결과에서 영웅전설 알티나 오라이온과 함께 공동 1위를 하며 현시대 이스 시리즈 최고의 히로인은 다나임을 증명했다. 링크
6. 상품
팔콤 40주념 기념 다키마쿠라가 공개되었다. 공식 제품으로 기본 옷과 설정집 내의 수영복 디자인에 살짝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디자인되어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링크
국내에도 다나 다키마쿠라를 산 용자가 있다. 링크#2
국내에도 다나 다키마쿠라를 산 용자가 있다. 링크#2
8편 인기와 모바일 버전 출시의 영향인지 이스 시리즈 최초로 아돌과 함께 코토부키야에서 1/7 스케일 피규어 발매가 결정되었고 #[36] 2024년 6월 6일에 반월도를 든 모습으로 원형 샘플이 공개했으며 대략 2달후인 8월 22일에 채색된 완성본이 공개되었다, 발매일은 2025년 4월. 샘플완성본
[1] 이 이름에서 따온건지 왕도 아이기아스 근처 필드곡의 제목이 Iclucian Dance이다. 뜻은 "이클루시아의 춤". 참고로 초회특전 미니OST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스8의 OST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곡 중 하나이다. 참고로 이 곡은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의 명곡 OST중 하나이자 아돌의 테마인 The Boy Who Had Wings와 흡사하다. 제작진이 다나를 이스8에서 어떤 위치로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요소[2] 사실 이 능력을 생각하면 막힌 곳을 뚫는데 표류촌 인원 동원이고 자시고 다나만 있어도 무방한 수준이지만 게임 특성상 평범하게 1명으로 취급된다.[3] 다나는 꿈에서 아돌의 행적을 볼 뿐 아니라 그냥 걸어다니다가도 두통이 오는 것처럼 예지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다나로 돌아갔을 때 올가가 옆에서 이번엔 무슨 예지를 보았냐는 식으로 묻는 경우가 그 예.[4]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로 원랜 절벽 등으로 갈 수 없던 지역이 있다고 하면 과거에 있는 다나가 이를 알고 신목을 심으면 현재 시간대에선 갑자기 거대한 신목이 출현해서 다리가 되어주는 식이다.[5] 카트린도 다나의 반월도를 들어보곤 무거워하며 그런 반월도를 가볍게 휘두르는걸 신기해한다.[6] 주 무기가 Made in 정령표 나무해머로 변하며, 그 무게를 버티기 위함인지 신발도 샌들에서 부츠로 변한다.[7] 다만 조금 속도가 느려서 살짝 플레이하기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파워형이라고 써져있긴 해도 스피드를 희생한 것 치고는 공격력이나 스턴치가 두드러지는것도 아니다. 에타니아편 최종보스전에서 그라티카를 써야할 때 싫어도 그라티카의 문제를 체감하게 되다보니 대체로 그라티카는 실패한 폼으로 평가받는다. 이것은 이스9에서 맹우로 밸런스가 잡힌다.[8] 주 무기가 카타르로 변하며 질주+회피 자세도 변화[9]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수준이 아니라 아예 동족 자체가 멸종당했다. 이미 미래를 보아 지금 어떤 행동을 하든 멸종은 막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럼에도 절망하는 걸 넘어 끝까지 할 수 있는걸 하겠다며 발버둥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인간찬가를 보여줬지만 그런 노력도 무색하게 에타니아인은 운석 낙하 후 정말 순식간에 전멸한다.[10] 물론 동료였던 아돌들은 그녀에 대한 기억을 되찾기도 했고, 아예 없어졌다기 보다는 세계와 하나 된 존재, 진정한 여신이 되었다고 해야 맞지만.[11] 이 반지는 다나의 호감도를 다 올리면 얻을 수 있다. 능력은 공,방,크리티컬 +30[12] 이스9에서도 이스8 데이터 연동시 준다. 성능은 절반으로 깎였는데 이스9 초반에 이스8 성능 그대로 가져오면 플레이적으로 문제가 되기에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13] 요컨대 아돌은 무녀인 다나가 거목 대신 새롭게 선택한 다나 내면의 신인 것이다.[14] 게임 영상으로는 다나는 한번 밖에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다만, 올가의 유언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는 묘사가 있다.[15] 연애 관련은 아니다. 다만 그렇다 해도 이렇게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아돌이 모험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중 아돌의 기억에 깊게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여성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일단 이성으로서의 호감보다는 같은 인간으로서 느끼는 존경심이 더 강해보인다. 일단 아돌은 말년에 실종되기까지도 결국 싱글이었으니 그 어느 히로인과도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16] 유저들 사이엔 이스8 이벤트에서 다나가 어머니가 만들어준 소중한 반지를 준 것을 근거로 마음 자체는 있는 거 아니냐는 얘기는 꾸준히 나온다.[17] 딱히 다나 개인의 취향이라기 보다는 다나가 살던 시대인 에타니아 시대의 사람들이 입던 의복들이 남녀 모두 노출도가 높다. 다나 입장에서는 아돌 일행들의 복장을 보고 쟤네는 뭔데 저렇게 꽁꽁 싸매고 다니나 싶었을 것이다.[18] 팬덤에서는 에타니아인이 고대종으로부터 진화한 인종이라는 점에서 장난삼아 공룡 눈나, 파충류 등으로 부르는데, 일단 배꼽이 있는 것으로 보아 포유류인 것은 확정이다...[19] 에타니아인은 인간이 아니고 고대종에서 진화한 별개 종족으로 키가 인간보다 훨씬 크고 힘이 세다. 이는 다나로 진행하면서 올가와 비교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에타니아 남성들과도 비교해보면 더더욱 알기 쉽다. 애와 어른 수준.[20] 사원에서 무단 외출로 시장을 구경하러 가거나 시험시간에 도망쳐서 정원 산책을 하는 등 어지간했던 모양. 단, 정원 산책은 다친 새를 보고 도와주려고 들어갔던 것. 당시 무녀후보들 중 우등생이자 언니였던 올가에게 크게 잔소리를 듣기도 하는데, 올가 역시 이 때 남 돕기를 좋아하는 다나의 성격을 눈치채고 은근히 감싸주곤 했다.[21] 산불이 나는 것까지는 붉은색의 예지였으나, 사원이 잿더미가 된다는 것은 불확정이었다.[22] 해결 방법을 바탕으로 추측해보면 대량의 물을 끌어오지 않고 이력이나 물리력만으로 대처한다는 의미로 쓰인듯 하다.[23] 작중 언급으로는 성역 취급을 받는 매우 중요한 곳인 듯하다.[24] 워낙 규모가 커서 그런지, 올가와 사라이의 도움을 받았다. 저수지를 파괴해서 방류시킨 물로 셋이서 물대포를 쐈다는 모양[25] 어렸을 적 예지 보는 것을 피하다가 엄마를 구하지 못했다 생각하는 자책감이 이런 성격 형성의 가장 큰 원인.[26] 무녀 후보생 시절부터의 친구로 매우 침착하고 진중한 성격. 많은 사람들이 올가가 무녀가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결국 다나가 뽑혔고, 올가는 후에 무녀를 곁에서 보좌하는 제사장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에타니아를 구하고자 노력하지만 혼란속에 다나와 연락이 끊어져서(올가는 아이기아스에 남아 있었고, 다나는 외부의 다른 지역을 돕기 위해 떠났기 때문)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죽게된다. 그녀의 유언은 아래 언급된 퀘스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27] 참고로 무녀가 되지 못한 후보생은 사원에 남아 무녀를 보좌하거나, 속세로 돌아가는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올가는 남아 제사장이 되어 다나를 보좌하는 것을 택했고, 사라이는 그 반대로 사원을 떠났다가 후에 여왕 등극 이후 다시 만나게된다. 즉, 여왕이 되기 위해 사원을 떠난 것.[28] 이 구멍은 나중에 아돌 일행이 대수의 사원을 탐험할 때 이용하게 된다.[29] 고생하는 사람한테 자기가 토벌한다고 하면 "무녀님이 직접 말입니까?!'' 라는 식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에타니아 종교계 최고 지도자 격인 위치에 있으면서 이러고 다니니 잔소리 들을 만도 하다. 실제로 대다수 NPC들이 다나를 보면 ‘오오! 무녀님'같은 반응을 보이는데 다나가 너무 싸돌아다녀서 그렇지 사실은 굉장히 높으신 분이 맞다.[30] 평범하게 최강의 고대종 다이로독스(ダイロドクス)를 사냥해서 얻을 경우. 버그를 이용해서 양산하는 방법도 있다.[31] 만약 다나와 연애플래그를 세웠을 경우를 가정하면, 함께하는 것부터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것까지 그 모양새가 놀라우리만치 비슷해진다.[32] 더불어 모든 캐릭터가 다른 스타일이면 아이템 획득량이 증가하기도 하므로...[9편스포일러] 위 단락으로도 알 수 있다시피 NPC의 몸을 빌려서 강림하기도 했고, 후반부에 아돌과 인연을 맺었던 과거 인물들의 사념체들 중에 다나도 있다.[34] 공식적으로 이스9 스토리상에서 다나는 아돌을 계속 지켜본다고 했다. 그러니 아돌이 말년에 무슨 일이 생기면 아돌을 지켜보고 있는 다나가 행동을 취할거라는 것[35] 원판인 일본어는 '美しきアデル" ここに眠る'로 대략 번역하면 '아름다운 아델이 여기 누워 있다'[36] 코토부키야 이전에 이스캐릭터 피규어 사례는 넨도로이드와 미토스의 피나나 그 이외 무상표 켈렉션용 저퀄리티 피규어가 전부였다. 같은 회사게임인 궤적 시리즈에서는 심심찮지않게 나와주는것과 다르게 이스는 이쪽으론 홀대 받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