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다네'는 한국어의 종결 어미 중 하나이다.'-다' 앞에 올 수 있는 것은 종결어미 '-다'와 거의 동일하다. '-다', '-ㄴ다', '-ㅆ다'. '-겠다' 등에 모두 '-네'가 결합할 수 있다. '-이다'가 선행했을 때 '-라'로 바뀌는 것 역시 동일하다("소년이라네").
'-다○' 류[1]가 그렇듯 대체로 '-다고 하네'에서 기원했을 것으로 보인다. 즉, 크게 보면 하게체의 일부로 볼 수 있다.
대개 음유시인의 말투로 많이 쓰인다. 외국 시를 번역할 때 '-다네'를 자주 사용한다.
2. 동음이의어: 일본어 たね
일본어 たね는 표준 외래어 표기법에서 '다네'가 된다. 통용 표기로는 '타네'로도 적는다. '씨앗'을 의미하며 주로 種로 적는다. 네타(ネタ)는 이 '다네'를 뒤집은 말이다.[1] '-다니', '-다고', '-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