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3:02:58

다시 태어난 《검성》은 편히 살고 싶다

다시 태어난 《검성》편히 살고 싶다
生まれ変わった《剣聖》はをしたい
파일:다시 태어난 검성은 편히 살고 싶다 1권.jpg
<colbgcolor=#ffffff,#dddddd> 장르 환생, 판타지
작가 사사 토고로
삽화가 알렉스
번역가 -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오버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오버랩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9. 11. 25.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웹 연재 기간 2019. 03. 08. ~ 연재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역4.2. 흑랑 기사단4.3. 검객중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5.1.1. 발매 현황
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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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사 토고로(笹 塔五郎), 삽화가는 알렉스(あれっくす).

2. 줄거리

일전에 <검성> 라울 이잘프라고 불리고 있었을 무렵의 기억을 가진 소년, 아르타 슈바이츠는 전생하여 최연소의 기사로서 왕국에 소속해 있었다.

전생에서는 싸움의 나날이 계속되고 있던 아르타는 모처럼 새로운 인생을 손에 넣은 것이라면 충실한 인생을 보내고 싶다고 일찍부터 일하고, 빠른 드롭아웃을 획책한다.

그런 아르타에게 주어진 임무, 그것은 즉 왕국 최강이라고 유명한 《검성 공주》의 호위였다.
출처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170101,#17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ffffff,#dddddd><width=33.33%> 01권 ||<-2><width=33.33%> 02권 ||<-2><width=33.33%> 03권 ||
파일:다시 태어난 검성은 편히 살고 싶다 1권.jpg 파일:다시 태어난 검성은 편히 살고 싶다 2권.jpg 파일:다시 태어난 검성은 편히 살고 싶다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1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9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역

  • 라울 이잘프
    본편 시작 15년 전에 사망한 '검성'의 칭호를 가진 전설적인 용병. 스스로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함과 선망으로 강함을 추구하며 온 세상의 전쟁터를 누비며 적들을 무자비하게 베어버렸다고 전해진다. 자신의 강함에만 관심을 가졌기에 가족이나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자는 일생동안 없었으며, 그가 생전에 사용한 은영검(銀霊劍)은 은빛으로 빛나는 도신으로 유명하지만 그 능력은 세간에 밝혀지지 않았다.
  • 아르타 슈바이츠
    본작의 주인공. 검성 라울 이잘프가 사망하고 3년 후, 전생의 기억과 능력을 전승받아 가르디아 왕국에서 환생한 인물. 그 힘은 전생의 검성과 동급으로[1] 9살에 흑랑 기사단에 들어가 고작 3년 후인 12살의 어린 나이에 일등사관으로 올라왔다. 전생에서 선망했던 강함에 대한 집념은 사라지고[2] 현생에선 은퇴 후 편하고 느긋한 삶을 선망해 돈을 우선하고 있어서[3] 보너스가 나온다고 하면 일단 앞뒤 안가리고 임무를 맡는다. 결국 이런 속물 근성을 이용한 기사단장 레밀 에인의 농간에 의해 왕국 4대 귀족 중 하나이자 차기 국왕 후보이며 《검성 공주》의 이명으로 유명한 이리스 라인펠의 비밀 호위를 맡게된다.[4]

    호위 대상인 이리스는 차기 국왕 후보로서 호위가 필요함에도 자신은 강하기에 호위는 필요없다고 거절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아르타는 기사임을 숨기고 피오름 학원의 고등부 강사로 위장잠입한다.[5] 기존에 있던 강사 대신 12살 꼬맹이가 온 것에 이리스 라인펠을 비롯한 학원생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실력으로 깔끔하게 납득시킨다.[6] 그렇게 학생들에게 새로운 강사로 인정받은 것은 좋았지만 강함 때문인지 호위 대상인 이리스의 집요한 대결신청에 혹여 사이가 나빠질까봐 거절하나 끈질긴 요청에 결국 숨바꼭질로 잡힌다면 대련해주겠다는 약속하며 완곡히 거절하려고 하지만, 이리스가 교내 부지에서 암살당할 뻔하자 난입해 암살자와 더불어 같이 있던 극악무도한 용병단 검객중의 일원 아즈마 크라이[7]를 인비저블[8]로 처리한다.

    그렇게 한건 해결해서 이리스를 부축하지만 그로인해 본인은 새까맣게 잊고있던 술래잡기에서 졌다(…). 그렇게 호위대상인 그녀와의 인연이 검술 지도를 자청하면서[9] 이리스를 검성으로 이끌기 위한 이리스의 실질적인 검술 스승으로 자리잡는다.

    특기이자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신체강화와 보이지 않는 참격을 날리는 인비저블. 신체강화를 사용하면 전생의 능력치를 거의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인비저블은 제6감으로 감지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막을 수 없다. 설령 막는다고 해도 딜레이없는 연사가 가능해서 이것만해도 막는게 벅찰 지경이다.

    사용하는 검은 슈바이츠 家에 전해져온 벽갑검을 사용하며, 상황에 따라 은영검을 소환해 사용한다.

    벽갑검은 검에 닿은 물체에 대마독이라 하여 마법을 무효화시키는 독을 축적시켜 마력을 사용하는 모든 운용에 이상을 발생시켜 무력화한다. 마력을 주로 사용하는 전장에 있어 대마독이 효과를 발휘하는 순간 거의 필승할 수 있지만, 단점은 마법을 무효화시키는데 무기나 마법에 따라 효과를 발휘할 정도로 축적시키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10] 대마독은 어디까지나 검이나 육체에 닿아야 마법을 무효화시키기에 원거리 마법 공격은 상쇄해도 상대방에게 대마독을 누적시킬 수 없다는 점이다.

    은영검은 아르타의 비장의 수단으로서 이걸 꺼내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혹은 검성의 본모습으로서 싸울 때만 사용한다. 유명성 때문에 대놓고 사용할 수 없어 평소에 숨겨놓고 있다가 간이 소환술로 검을 소환한다. 이 검을 만든 소재는 마력을 흡수하는 특수 금속 코어라이트로 만들어져 은영검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사용자와 상대방의 마력을 무분별하게 흡수하여 마력을 일절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11] 이런 마력을 흡수하는 성질로 마법을 베어낼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은영검으로 인해 마력이 무효화된 공간, 일명 검전영역에선 오직 검술로만 싸워야한다. 은영검이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능력이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라울 이잘프가 은영검을 꺼낸 순간부터 검술로 단 한명도 이긴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생전에도 그렇지만 마법무효화로 인해 12살의 육체로 다운 그레이드된 아르타의 모습으로도 검술이 워낙 극에 달해있는데다, 상대방은 평소에 사용하는 모든 마법을 강제 차단당하기 생긴 미숙함으로 인해 아르타가 이걸 꺼내는 순간 상대방은 이기는 걸 포기해야하는 수준이다. 이 검의 비장의 기술은 전생인 라울 이잘프가 검술에 대한 강함에만 집착한 나머지 사용한 적은 없지만, 아르타로 환생한 뒤 강함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자 흡수한 마력을 일부 방출해 일격필살의 어마무시한 마력포를 발사할 수 있는[12] 그야말로 최강의 검. 하지만 아르타가 쓰기 때문에 이렇게 굉장한 검이지 다른 사람이 쓰면 모든 마법을 차단당해 오히려 상대방과 기술, 피지컬 차이로 마법을 못사용하는게 더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오직 검술에 극에 달한 검성만이 본연의 능력을 쓸 수 있는 고인물 전용 검이다.
  • 이리스 라인펠
    본작의 히로인. 16세. 왕국 4대 귀족인 라인펠 가문의 외동딸이며 통칭 '검성희'(검성 공주)로 불리고 있다. 10세라는 어린 나이에 왕국 검술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그 실력답게 학교에서는 누구도 거의 못따라갈 정도의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13] 전임 검술 강사를 실력으로 몰아낼 정도였지만, 사실 슬럼프로 인해 스스로 10살때부터 성장하지 못했다고 초조해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위장 강사이자 임시 강사로 들어온 12살의 아르타를 보며 반발했지만 끝내 이기지 못했다. 처음에는 마법을 사용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기합리화하며 아르타와 전력 대결을 요청하지만 이를 난감해한 아르타는 술래잡기를 제안해 쫒아가다 암살자에게 죽을 뻔 하지만 아르타에게 구출된다.

    아르타가 기사임을 알고 그 강함을 알게 되었음에도 호위 건을 계속 거절하지만 오히려 이런 완고함에서 위태로움을 느낀 아르타가 이유를 묻자 순순히 고백한다. 어린시절 아버지 가를로 라이펠은 흑랑 기사단의 (前) 단장이었지만 암살자와 싸우던 중 본의 아니게 그곳에 향한 자신을 지켜주다 살해당한 것을 목격했다. 자신때문에 아버지가 죽은 것에 원통해한 이리스는 이후 복수심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철저하게 검술에 매진하게 되었지만 그 복수심으로 인해 일을 그르칠까봐[14] 두려워하는 망설임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지만 아르타의 상담으로 복수심으로 생긴 망설임을 떨쳐낸 덕분에 지금까지 슬럼프가 거짓말같이 사라지고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사용하는 마법은 번개 마법이며 여기에 아버지 가를로 라인펠이 사용한 검인 시덴(紫電, 자줏빛 번개)과 병행해 검이 내뿜는 전류[15]가 신체를 추가 강화하고 검과 접촉시 상대방에게 감전을 일으키는 공방일체의 검술을 사용한다. 단점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아직 이리스가 미숙하기 때문에 강적과의 대결에선 단순 출력에서 밀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건 이리스가 약하다기 보단 작중의 적들이 너무 강해서 생긴 문제라서 이리스의 문제점이라고 하긴 힘들다.
  • 아리아 노트리아
    이리스의 파트너이자 동급생. 이전에 이름없는 고아였지만 이리스가 거둬서 라인펠 가문에서 지내게 되었다. 2개의 단도를 사용하며 빠른 속도를 살린 기습이 특기인 암살자로서 실력을 키웠으며, 감정을 잘 나타내지 않기에 행동에 망설임이 없다.[16] 이리스와의 둘도 없는 파트너인 만큼 이리스와 연계할 때 호흡이 척척 맞는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실력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면 검객중 아즈마 크라이와 싸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아르타가 평가할 정도로 강자다.

    사용하는 마법은 공간 마법. 단검을 투척할 때 공간 마법으로 사대방의 사각에 워프시켜 던지는데다 포탈 하나에 다수의 검을 투척한 후 상대방의 전방위에 빈틈없이 투척할 수도 있어 막기 힘들지만 투척이라는 한계로인해 기술의 전조를 감지하는 직감인 제6감을 통한 회피나, 압도적인 마력을 통한 방어력에는 손쉽게 무력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4.2. 흑랑 기사단

  • 레밀 에인
    천랑기사단의 단장이며 아르타의 직속상관. 단장이라고 하지만 위엄은 없고 상하관계에도 널널해서 아르타도 대화하긴 편하지만 품위없는 모습을 보면 일단 핀잔을 준다. 전대 단장인 가를로 라인펠에게 신세를 졌기에 그녀의 혈육인 이리스가 암살위험에 노출된 정보를 입수하자 진위여부를 따지기도 전에 먼저 아르타를 파견했다. 거기에 암살자가 악명높은 검객중인 것을 알게되자 추적하는 한편, 기사단장임에도 불구하고 검객중과 싸우는데 실력부족을 인정하며[17] 이리스의 호위는 전적으로 기사단 최강인 아르타에게 위임하며 자신은 암살자를 고용한 흑막인 제일 티록 왕자를 추적해 체포하게 된다.

    기사단장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력 측정기를 면하지 못하는데, 이는 주인공인 아르타가 독보적으로 강한데다 그런 아르타와 싸울 수 있을 정도의 적은 대부분 기사단장 정도의 강함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 그런 정신나간 강자들이 아니면 레밀 에인도 기사단장에 어울리는 전투력을 보여준다.[18]
  • 벨 토르소
    창검이라고 불리는 흑랑기사단의 일등사관. 아르타와 일이 겹치지 않아 마주한 적은 없으며, 이리스가 10살 때 검술대회에서 만난 결승 상대라고 한다. 기사단장 레밀이 아르타와 함께 자랑하는 전력 중 한명이었지만 검객중을 체포하려다가 역습당해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죽기직전에도 가지고 있던 녹음기를 통해 검객중과 만난 직후부터 인원과 대화내용, 목소리를 입수하는데 성공했고, 시체 속에서 이를 발견한 레밀 에인의 분석을 통해 이리스 암살을 위한 왕국 내에 있는 검객중의 일원이 누구였는지 알 수 있게 해주었다.

4.3. 검객중

돈만 주면 어떤 선인이라도 베어낸다는 극악무도한 용병단. 하지만 이들은 돈으로 움직이게 아닌 오직 싸움과 살육과 강함에 대한 욕망의 흥미로만 움직인다. 일단 조직내에서 강하기만 하면 입단도 행동도 뭐든지 OK이기 때문에 정상인이 없다. 한명 한명이 기사단 전체가 나서야할 정도의 강자들인데다 워낙 악명이 퍼져있는터라 이름만 알아내면 전력도 경력도 찾기 쉽다고 한다. 게다가 숨지도 않고 세계 각지에서 신나게 날뛰는 덕분에 현상금까지 걸려있다. 이들 중 이름이 안 나온 1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아르타에게 패배하였고 보고하러 왔다가 폴트에게 팀킬당한 이름이 안나온 1명과 입막음을 위해 살해된 폴트를 제외하고는 전부 아르타에게 처치되었다.
  • 아딜 그라츠
    검객중의 NO. 1의 최강의 실력자이자 검객중이란 조직의 창립자. 살육보단 강자와의 싸움에만 흥미를 가진 자로서 아르타는 그 모습에 전생의 자신과 닮았다고 할 정도로 힘의 미친 싸움광. 거대한 대검의 파괴력과 압도적인 마력을 전부 폭발로 바꿔 무기이자 갑옷으로 사용한다. 폭발은 마력 효율이 비효율적이지만 압도적인 마력양과 파괴력으로 인해 공격을 버티는 것도, 뚫는 것도 힘든 최강의 무기와 갑옷을 가진 사나이다. 작중에서 이 남자보다 강한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손꼽히는 강적이다.

    과거 10년 전 이리스의 아버지 가를로 라인펠을 살해한 암살범. 암살의뢰는 아니고 왕국 최강의 검사와 싸워보고 싶었기에 개인적으로 찾아갔다고 한다. 수라의 길을 걷기 때문에 고상한 기사보단 복수, 원망, 분노 등의 싸움 속에 살아가는 수라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또한 싸움을 갈망하기에 차기 국왕 후보인 이리스를 암살해 의뢰주인 제일 티록 왕자가 왕이된다면 적극적으로 전쟁을 벌일 것이 확실한 왕의 자질도 없는 별볼일 없는 남자의 의뢰를 수락했다.

    10여년 만에 조우한 이리스에게 자신이 아버지를 살해한 암살범임을 밝히며 복수심을 일깨우지만 아르타의 등장으로 복수심을 잠재운 모습에 실망한다. 피스 메덴의 협력으로 이리스&아리아 페어와 대결을 펼치는데 마력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2명이 어느정도 합을 주고받자 마력을 개방.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두사람을 묵사발내버다가 피스 메덴을 처치하고 등장한 최강의 기사라고 자부한 아르타와 진검승부에 돌입한다.[19] 아르타는 아딜의 폭발 갑옷을 공략하기 위해 인비저블을 난사하고 벽갑검으로 접근전을 벌이려고 하지만 폭발로 인한 갑옷의 강도와 후폭풍, 여기에 아딜은 혹여 이리스와 아리아의 난입을 막기위해 지면을 파괴해 지하수로에서 아무런 방해없는 진검승부에 들어간다.

    자신의 성명과 대결의사를 정중히 밝힌 아딜에게 아르타도 검성의 이름을 대기위해 은영검을 소환한다. 그 유명한 라울 이잘프의 검을 목격했음에도 전생이라는 비정상적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전심전력에도 아르타에게 닿지 못한 것을 보고 눈앞의 상대가 진짜 검성 라울 이잘프임으로 알고 환희한다. 죽었음에도 오래전부터 싸워보길 학수고대한 그 검성이 자신의 눈앞에 있는 것에 희열하던 중 자신의 마력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는데, 은영검이 사용자를 포함한 주변의 모든 마력을 흡수하고 있다는 것에 12살의 몸으로 이길 수 있겠냐고 비웃자 아르타도 그말 그대로 지금 아딜이 자신을 이길 확률이 가장 높은 때라고 긍정한다.

    모든 마력을 흡수당했음에도 체격차이를 이용해 공격하지만 극에 달한 검술에 번번히 막히고 조금의 방심으로도 치명상으로 이어지는 검성의 검기에 상처를 입는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왕국에 더이상 자신보다 강한 남자는 없는 것 같다고 실망했던 아딜이기에 오히려 수세에 몰렸음에도 이 무슨 행운이냐며 반드시 검성을 죽이고 더욱 높은 경지에 올라서겠다며 치명상을 입고서도 검을 계속 휘두른다. 이런 아딜의 모습을 아르타는 강함에 집착한 망집만 남은 아딜에 대한 작별 선물로서 생전의 검성은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현생에서야 처음으로 사용하기로 결심한 은영검이 흡수한 마력을 방출한 최강의 일격에 결국 패배하게 된다.
  • 피스 메덴
    검객중의 NO. 2를 가진 여성. 도신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실처럼 얇은 검을 사용한다. 쓸데없는 살육은 지양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마음에든 죽이고 싶은 자를 찾으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죽이고자 하는 살인마. 그녀의 살인 욕구는 과거 성녀를 추대되었으나 그럴만한 능력이 없던 그녀는 고문 끝에 양 눈을 실명했고 극도로 예리해진 제6감을 터득했다. 그런 과거로 이명에 짊어진 무게에 질색한 나머지 차라리 죽음으로 이를 해방시키는 것이 구원이라고 자신의 살인을 합리화했고 검성 공주의 이름을 짊어진 이리스를 암살하고자 한다.

    폴트 마센타가 아르타와 싸우기는 것을 지켜보던 중 그의 패배가 확실하고 더이상 가망이 없는데다, 정보 누설을 막을 겸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부류의 인간이라 망설임없이 살해한다. 이리스 암살의 의뢰주인 제일 티록을 보며 왕의 자질이 없는 자라고 폄하한다.

    아딜과 함께 이리스를 살해하기 위해 실검으로 만든 실검결계로 아르타와 이리스와 아리아를 분단시켜 1:1 대결에서 아르타와 싸우게 된다. 인간을 초월한 제6감으로 거의 미래예지 수준의 움직임으로 아르타의 공격을 회피하지만 호흡, 살의, 기척을 완벽하게 죽인채 접근해오자[20] 정체가 뭐냐고 묻지만 이미 코 앞까지 온 아르타의 검에 반응이 늦어버린 나머지 치명상을 입어버린다. 최후에 실선결계로 아르타를 습격하지만 이조차 일도양단 당하면서 몸이 베이며 패배. 자신들에게 정상이 아니라고 한 아르타에게 어린아이의 모습을 했으면서 그 실력으로 이상한 건 그쪽도 마찬가지라고 반박하며 사망한다.
  • 아즈마 크라이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검객중. 일본의 사무라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살인보단 강자와의 싸움에 흥미를 가진 자로서 이리스가 아르타와 술래잡기 도중에 다른 암살자들과 난입해 이리스를 습격한다. 처음에 검성의 이명을 이어받은 이리스에 대한 흥미로 암살의뢰에 참가했더니 간단한 암습조차 알아채지 못한 여자애라는 사실에 실망했지만, 직후 나타난 아르타가 검성이 사용했다는 인비저블을 선보이자 흥분하여 대결을 요청. 인비저블과 비슷한 바람 마법을 이용한 보이지 않는 참격으로 합을 벌이며 대결하지만 결국 아르타에의 인비저블에 밀려 몸이 크게 베이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돌격해 최후의 승부수를 띄우지만 결국 다시한번 몸이 베이면서 패배. 죽기직전 아르타의 이름을 묻고 그 이름을 기억하더니 고향에서 썩지않은 덕분에 죽는 순간에 이토록 고양될 수 있었다고 감사하며 시원 만족스럽게 웃으며 사망한다.

    아즈마를 포함해 암살자 중 한명이 도망갔음에도 아르타는 아즈마를 경계해 뒤를 보일 수 없어 포기한데다 싸움에 꽤나 집중해야 했다고 인정한 강적. 다만 이 평가는 아르타가 벽갑검과 은영검을 전부 사용하지 않았음을 감안해야 한다.
  • 폴트 마센타
    아즈마의 뒤를 이어 이리스를 암살하기 위해, 그리고 아르타를 죽이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검객중. 아르타와 싸우기 전에 흑랑기사단의 일등 사관이 벨 토르소와 그의 휘하의 기사단원들을 상처 하나 없이 살해했다. 아딜이나 아즈마와 다르게 살인의 위해 싸움을 벌이는 쾌락 살인마인데다가 생각도 없고 성격도 나쁘기 그지없다. 이리스 라인펠 암살을 위해 나섰던 3명중에 1명이 아르타와 대치 끝에 사망한 일을 보고하러 왔다가 전장에서 도망쳤다는 이유로 같은 편을 죽일 정도로 살인에 목말라있다. 하지만 실력하나는 확실해서 검객중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즈마가 살해당했다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야밤에 피오름 학원에 걸려있는 결계마법을 박살내고 경비를 서던 기사단원을 학살하면서 침입해 아르타와 대결을 펼친다.

    사용하는 검은 백족. 검신은 마물의 최강종인 용의 비늘로 만들어져 엄청 단단한데다 마력을 통해 이를 강화. 게다가 검신은 늘어나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그야말로 지네와도 같은 검을 사용한다. 늘어난 검을 이용해 공격과 수비를 일체화시킨 강하고 성가신 무기지만 대마독을 통한 마력 무력화를 가진 아르타의 벽갑검에 카운터를 당해 한쪽팔이 잘려 처참하게 패배한다.

    그럼에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남은 한쪽 팔로 백족을 들어서 승부를 이어가려고 하지만, 대결을 지켜보던 피스 메덴이 더이상 가망이 없다고 여기고 정보 누설을 막기위해 살해당한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다시 태어난 《검성》편히 살고 싶다
生まれ変わった《剣聖》はをしたい
파일:다시 태어난 검성은 편히 살고 싶다 코믹스 1권(정발).jpg
장르 환생, 판타지
작가 텟타 엔지[21]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오버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YNK미디어
연재처 코믹 가르드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가르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프트코믹스
연재 기간 2020. 05. 08. ~ 2021. 06. 11.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2021. 07. 25.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권 (2021. 12. 06. 完)

코믹스 연재처

웹코믹 사이트 <코믹 가르드>에서 월간으로 원작 라노벨 1권인 검객중 편까지만 연재되었으며 20화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레진코믹스를 통해 연재본을 볼 수 있다. #

5.1.1.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4346f,#24346f><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24346f,#24346f><width=33.33%> 01권 ||<-2><bgcolor=#24346f,#24346f><width=33.33%> 02권 ||<-2><bgcolor=#24346f,#24346f><width=33.33%> 03권 (完) ||
파일:다시 태어난 검성은 편히 살고 싶다 코믹스 1권(정발).jpg 파일:다시 태어난 검성은 편히 살고 싶다 코믹스 2권(정발).jpg 파일:다시 태어난 검성은 편히 살고 싶다 코믹스 3권(정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9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7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1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1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12월 06일

6. 기타

  • 코믹스판이 20화 만에 급전개로 완결되었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너무 빠른 완결로 인해 아쉬움이 적지 않은 추세이다. 또한 웹 소설판이 아직 완결이 되지 않았는 데 코믹스판이 완결된걸 보아 일각에서는 이것을 출하엔딩으로 보거나 코믹스판 작가가 자기 만화를 그리기 위해 빨리 완결했다는 견해가 있다.

7. 외부 링크



[1] 기술/마법은 그대로, 완력/체력은 신체강화 마법으로 엇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지 신체가 어린아이기 때문에 팔, 다리가 짧아서 공격거리가 조금 줄어들었다.[2] 전생인 라울 이잘프의 말년에 검성이란 이름에 정점에 올라가보니 대적할 자가 없어졌고, 올라가보니 아무것도 없는 정점의 위치를 뒤돌아 바라보자 허무감에 휩싸였다고 한다. 전생한 지금에도 생생한 그 감각에 강함에 대한 선망이 말끔히 사라졌으니 스스로 번아웃 증후군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3] 마물 토벌 임무에서 임무를 마치고나서 처치한 마물 수에 따라서 보너스를 더 받을 수 있는지 상관에게 물어보더니 얼마나 퇴치했는지 상세히 세서 보고할 정도다.[4] 쉬운 임무인데 급료 2배라는 말에 이끌려서 시작하였다. 그러고선 뒤늦게 쉬운데 급료 2배라는 말의 모순을 깨달았고 이를 알아챘을 땐 이미 물이 엎질러져 있었다.[5] 잠입 후에 강사인 것을 알게 돼서 12살인데 위장할 거라면 학생이지 왜 강사냐며 속으로 투덜댄다. 작중 설명은 없지만 강사로 채택된 이유는 도저히 학생의 실력이라고 커버해 줄 수 없어서가 유력하다(…).[6] 20명의 학생들이 연계도 없이 일제히 덤벼오자 가볍게 전원 날려버리며 압승. 이리스가 1대 1로 참전해 덤비자 깔끔하게 공격을 받아치면서 압도한 것도 모자라 만화판에선 아예 땀 한방울도 안흘리고 수업종이 울리면서 마무리 되었다. 여기에 12살이라는 것도 밝혀 초등부한테 졌냐는 학생들의 멘붕은 덤.[7] 아르타가 검은 가지고 오지 않은데다 초반에 나온 적이지만 아르타도 진지하게 싸움에 집중해야할 정도의 강적. 바람 마법과 발도술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참격을 날릴 수 있다.[8] 라울 이잘프가 특기로한 마법이자 검술. 손가락을 검으로 삼아 보이지 않는 바람의 참격을 발사한다. 딜레이와 쿨타임이 없어서 연사까지 가능하다.[9] 이리스의 현실력으론 아르타와 대련 자체가 불가능한 실력이라 대련이 가능해질 때까지 지도해주겠다고 제안했다.[10] 검객중 일원인 폴트 마센타가 사용한 검인 '백족'은 검신이 마력을 통해 늘어난 탓에 대마독이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한다.[11] 은영검을 꺼낸 순간부터 아르타는 신체강화 마법을 사용할 수 없어 12살의 능력치로 강제 다운그레이드를 당한다. 때문에 아르타는 검객중 최강인 아딜과 싸우며 스스로 말하길 자신이 패배할 확률이 제일 높은 것도 은영검을 꺼낸 순간이라고 한다.[12] 전생에 흡수한 마력이 워낙 방대해 일부만 방출했음에도 사용장소인 지하수로에서 충격파가 지표면 위로 올라와 터질 정도였다.[13] 아르타도 이리스의 검술 실력을 보자 흑랑 기사단에서도 이리스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없는 실력이라고 감탄한다.[14] 복수심으로 강해진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인지하나 트라우마로 인해 복수심을 잊지못하고 있었다. 때문에 복수를 인정하고 강해질 것인지, 아니면 복수를 제쳐놓고 자신이 이상을 투형화한 기사의 길을 갈 것인지 고뇌하고 있었다.[15] 검이 전격의 힘을 가진 광석으로 말들어졌기 때문에 그로 인해 생긴 전류를 버틸 수 있는 인간만이 사용할 수 있다.[16] 이리스가 하지 못했던 떨어지는 낙엽을 단칼에 베어냈다. 이후에 이리스도 망설임을 떨쳐내면서 낙엽을 베는데에 성공했다.[17] 검객중 2인자인 피스 메덴의 정보를 알고있는 상태에서 부하들과 포위한 상태였음에도 자신은 한쪽팔이 큰 부상을 입고 부하들도 사망과 중상자가 나왔다. 약본 것은 아니지만 실력차가 현저했던 것은 뼈저리게 느낄 수 밖어 없었다. 본인은 데스크 워크만 한 대가라고 자조했다.[18] 검객중을 고용하고 이리스의 암살을 사주한 제일 티록 왕자가 덤벼오자 부상당한 한쪽 팔로 왕자가 뒤늦게 던져졌다는걸 알아차릴 정도의 체술을 보여줬다.[19] 아르타가 이리스와 아리아와 대화하기 위해 등을 보이지만 도저히 빈틈이 없어서 아딜도 가만히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애초에 아딜은 기습이고 자시고 간에 피스 메덴을 처치하고 온 강자인 아르타와의 승부에 달아오른 덕분에 기습같은 짓은 할 생각도 없었다고.[20] 기척을 완전히 죽이자 지면에 검을 거미줄처럼 넒혀 감지하고자 하지만 이미 보이지 않을 정도의 얇은 검신을 진작에 감지하고 있던 아르타가 죄다 피해버리면서 무용지물이되었다.[21] 동시에《헬모드 ~파고들기 좋아하는 게이머는 폐급설정인 이세계에서 무쌍한다~》작품을 코믹스판으로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