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2:16:59

다우니(섬유유연제)

레노어에서 넘어옴
다우니
Downy
파일:다우니 로고.svg
모회사 P&G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설립 19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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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제품 목록
3.1. 국내 발매3.2. 해외 발매
4. 믹스?5.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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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G에서 만드는 세탁용품 브랜드. 1960년 세계 최초로 발매된 가정용 섬유유연제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다.

섬유유연제 시장 점유율 1위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섬유유연제 3통 중 1통이 다우니이다. 시장 점유율 36.1%를 차지하고 있다.[1]

2020년부터는 다우니 브랜드를 활용하여 세탁세제도 판매하고 있다. 원래 P&G에는 타이드라는 유서깊은 세탁세제 브랜드[2]가 존재하지만, 다우니의 인지도가 워낙 높으며 고급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 상세

국내에서는 과거부터 주한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제품으로 알려졌다가, 이후 코스트코에서 미국판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2012년 이후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국내에서 정식발매된 제품은 모두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3]

2018년 샤프란을 제치고 섬유유연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20~30대 젊은층에서 많이 애용하고 있다. 거의 모든 제품이 쿠팡에 등록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기본적으로 향기가 여타 제품들보다 오래 지속되고, 향이 좀 사라졌다 싶을때 섬유를 비비면 다시 향이 진하게 난다.[4]

묘하게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아무래도 땀냄새가 어쩔 수 없이 많이 풍기게 되는 환경이라 그런듯 하다. 원래는 샤프란 같은 국산 섬유유연제만 팔아서 휴가 복귀하면서 사오는 사람도 있었으나 2018년 기준 PX에서도 판매중이다.

유럽, 일본, 중화권(홍콩, 대만)에선 레노어(Lenor) 라는 브랜드로 팔리고 있다.

같은 향의 제품이라도 나라에 따라 향 및 지속력에 차이가 있다. 나라마다 식습관, 생활습관의 차이로 체취가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같은 향이라도 각 나라에 맞게 현지화되어 있다.

3. 제품 목록

3.1. 국내 발매

베이스 라인
파일:다우니 화이트티와 릴리.jpg
파일:다우니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jpg
파일:다우니 레몬그라스와 달콤한 라일락.jpg
화이트티와 릴리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 레몬그라스와 달콤한 라일락
  • 베이스 라인
    • 화이트티와 릴리: 호불호없는 무난하고 은은하다. 자연스럽고 포근 산뜻한 향기다.
    • 베리베리와 바닐라크림: 남성들에게는 달달한 베리향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지 몰라도, 여성들에게는 선호도가 높은 향이다. 대학가 여학생들의 자취방에 가보면 이 제품이 흔히 보인다.
    • 레몬그라스와 달콤한 라일락: 봄에 어울리는 산뜻하고 상큼한 꽃향이다.
생화 향기 컬렉션 라인
파일:다우니 미스티크.jpg
파일:다우니 블룸.jpg
파일:다우니 코튼 퓨어 러브.jpg
파일:다우니 스프링 가든 러브.jpg
미스티크 블룸 코튼 퓨어 러브 스프링 가든 러브
파일:다우니 오션 코랄 퓨어 러브.jpg
파일:다우니 클린솝.jpg
파일:다우니 프리지아 앤 페어.jpg
오션 코랄 퓨어 러브 클린솝 프리지아 앤 페어
  • 생화 향기 컬렉션 라인
    • 미스티크: 국내에서 판매중인 다우니 제품들 중 미국산 에이프릴 프레쉬와 더불어 베스트셀러 쌍두마차로 통한다. 검은색 용기에 담겨있으며, 과일향 계열(약간 복숭아같은)의 달콤한 향기가 난다. 지속력이 좋다. 퍼실 세제와 상성이 잘 맞다.
    • 블룸: 꽃 향기 위주의 제품이다. 발향력이 좋아서 멀리까지 향이 퍼진다.
    • 코튼 퓨어 러브: 부드러운 목화향을 내세운 제품. 달달한 목화향이 난다. 뽀송뽀송한 빨래의 느낌이다.
    • 스프링 가든 러브: 머스크향이 섞여있지만 무겁지않으면서 달달하고 싱그러운 생화향이 난다.2020년 봄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이었으나 보타니스 시리즈에 편입되어 상시판매중이다.
    • 오션 코랄 퓨어 러브: 플로럴 향이 섞인 바다향을 내세운 제품. 이름답게 가볍고 시원한 향이 난다.
    • 클린솝: 베이비 파우더같이 파우더리하지만 답답하지않은 향이다.
    • 프리지아 앤 페어: 약간 파우더리한 스타일의 꽃 향기이다.
  • 엑스퍼트 라인
    • 실내 건조 프레시 클린
    • 실내 건조 플로럴 프레시
    • 항균 파워: 항균 포뮬라 코팅으로 세탁 후에도 항균효과를 내는 것으로 홍보하였다. 시트러스 향이나 향은 다우니 시리즈 중에선 옅은 편.
    • 센서티브: 유아용 섬유유연제이다. 제품에 아기 사진이 그려져있다. 미세플라스틱, 색소, 보존제 무첨가. 영국 피부과 전문의 테스트를 받았다고 한다. 자사 비농축 제품 대비 섬유유연 성분을 2배 늘리고 식물유래 에센셜 오일을 첨가해 부드럽고 안전한 제품으로 홍보하였다. 베이비 파우더 향.
  • 퍼퓸 쥬얼 & 섬유 데오도라이저

    • 이 라인은 섬유유연제가 아니라 세탁첨가제이다. 물에 녹게 설계되어있는 비즈로 세탁물의 향을 강화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지만, 다우니 섬유유연제 자체가 향이 워낙 강하다보니 세탁세제+섬유유연제가 빨래의 필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한국에서의 입지는 애매한 편. 하지만 본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안되는 수건 세탁시 향기를 넣어주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지이다. 퍼퓸 쥬얼은 가향 위주, 섬유 데오도라이저는 탈취 위주로 설계된 제품.
    • 퍼퓸 쥬얼 루비 피오니
    • 퍼퓸 쥬얼 에메랄드 브리즈
    • 퍼퓸 쥬얼 자수정 베리
    • 섬유 데오도라이저 쿨 프레시
    • 섬유 데오도라이저 프레시 그린

3.2. 해외 발매

  • 미국판: 모두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코스트코에서는 무지막지한 용량의 미국 다우니가 들어와있다.
    • 에이프릴 프레쉬: 사실상 오리지널 다우니라고 할 수 있는 제품. 과거 주한미군에서 흘러나온 물건도 이 제품이다. 과거 부잣집 애들 향기하면 보통 이 향기를 지칭했다고.
    • 마운틴 스프링: 나무숲이 생각나는 시원한 향. 이름과 매치가 정말 잘되는 향. 호불호가 갈린다.
    • 클린 브리즈: 시원한 코튼 계열의 향. 여름용으로 추천.
    • 썬 블로썸
    • 인퓨전 시리즈
      • 세이지 자스민
      • 라벤더: 매니아층이 선호한다. 짙은 라벤더 향.
      • 허니플라워
      • 캐시미어 글로우
      • 오키드 알루어: 베이스는 꽃향기에(백합) 무거운 향. 겨울에 추천.
      • 스위트드림: 라벤더, 바닐라, 향나무 향기가 첨가되어 있는 달콤한 향. Red Velvet아이린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 시트러스: 베이스는 과일향 달콤한 향.
  • 멕시코판: 전체적으로 농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향이 매우 강하다. 아마 멕시코 사람들의 정열적인 정서를 반영한듯 하다. 국내에서도 온라인마켓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 아로마 플로럴
    • 패션: 베이스 꽃향기 특유의 향이 있음. 호불호가 갈린다.
    • 엘레강스 글로우
    • 매그니피케이
    • 파이브인원
    • 어도러블: 복숭아 향이 난다. 방탄소년단정국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 베트남판
    • 베이비 파우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사람에 따라서는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현재는 단종되었다.

4. 믹스?

기존 다우니 종류 2가지나 2가지 이상을 믹스하여 스스로 새로운 향을 만들어볼 수도 있지만, 일종의 복불복이라 좋은 향 레시피를 찾을수도 있겠지만 잘못 섞으면 영 이상한 향이 날 수도 있다. 이미 회사에서 조절을 해서 완제품으로 발매되었기에 괜히 이상하게 조합했다가 망칠바에야 그냥 1가지만 사용하는것이 편하고 이런 경우는 하나를 다 써서 다른 향 제품을 새로 깠을 때 어쩔수 없이 섞어 쓰는 정도이다.

5. 논란

옥시 사태 이후 P&G에서 생산되는 다우니와 페브리즈에도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 다만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은 옥시 사태를 야기한 물질은 아니며, 그나마도 흡입독성에 비해 경구 독성은 거의 없어서 온갖 종류의 공산품에 애용되어온 물질이다.[5]


[1] 2019년 기준 기사[2] 한국에서 세탁세제의 대명사격인 "하이타이(LG생활건강)"가 이 타이드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3] 단, 아로마쥬얼이나 데오도라이저 제품은 미국에서 생산중이다.[4] 한국에서도 다우니 유행에 따라 우후죽순 고농축 섬유유연제 브랜드들이 생겨났지만, 향의 다양화 + 고급화는 둘째다치고 향의 지속력은 다우니를 못 따라잡는다는 평이 많다. 같은 고농축인데도 며칠은 커녕 한두 시간도 향이 지속 못 되는 상품까지 있을 정도임을 고려해보면 다우니의 지속력이 심히 괴물같다는걸 알 수 있다(...)[5] 살균보존제이며 현재 Leave on 제품에는 사용금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