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1 19:36:07

하이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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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하이타이.jpg


LG생활건강에서 만든 세탁 세제. 1966년에 처음 발매된 최초의 국산 합성 세제이기도 하다.당시 출시 광고 상품 기획자는 허신구 전 GS리테일 명예회장으로 해외 출장 중 가루 세제 사용을 보고 양잿물에 담가 빨래를 빠는 구시대적인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가 되어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라고 경영진을 설득해 출시했다. 하이타이의 '타이'는 전세계 가루형 합성 세제의 대명사이자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타이드에서 따온 것이다.

다만 당시로서는 세탁기 보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데다[1] 빨랫비누의 대량 보급도 겨우 이뤄지던 상황이라서 처음 접하는 가루형 합성 세제를 어떻게 써먹어야 하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랐기에 출시 초기 판매량은 영 신통치 않았다. 이걸 영업 사원들이 골목을 돌아다니며 사용법을 홍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나서야 판매량이 늘기 시작했다. 세탁기가 거의 없었으니 당시로서는 하이타이를 물에 풀고 거기에 빨래를 담가 놓았다 비벼 빨거나 방망이로 두들겨 때를 뺐다.

이렇게 1960~80년대까지는 가루형 세탁 세제의 대표 주자로 군림하였고, 그래서 60대 이상의 장년층은 가루형 합성 세제를 그냥 하이타이로 부르기도 한다. 다만 1985년에 수퍼타이가 출시되면서 저가형으로 급이 떨어졌고, 그 수퍼타이조차 농축 세제의 일반화로 보급형으로 떨어지면서 점점 수요가 줄며 사실상 일반 유통은 거의 중단되었다.

그 이후 알음알음 판매되다가 2021년 하반기부터 생산이 중단되었다.

[1] 백조세탁기가 나온 시기가 1969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