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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는 잘 자란다 | |
<colbgcolor=#e3e3e3,#e3e3e3><colcolor=#373a3c,#373a3c> 장르 | 드라마 |
작가 | 도국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4. 01. 21. ~ 연재 중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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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도국.2. 줄거리
평범한 모범생 '다육이'는 선도부 활동 중, 복장 불량인 선배를 적었단 이유로 일진 무리의 리더 '이선경'과 엮이게 된다.
'이선경'의 협박으로 일탈한 행동에 참여하게 되며 계속 엮이게 되는 두 사람에게 기묘한 관계가 생기게 되는데...
'이선경'의 협박으로 일탈한 행동에 참여하게 되며 계속 엮이게 되는 두 사람에게 기묘한 관계가 생기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1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4. 등장인물
4.1. 다육이
평범한 모범생인 여학생으로 아버지 없이 자신을 폭행하고 학대하는 어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다. 선도부 활동 중에 복장 불량인 선배를 적었단 이유로 일진 무리의 이선경과 엮이게 된다. 신체 검사 때마다 담배를 숨겨주거나, 화장을 하고 담배를 대신 사서 수고비를 받는 등 이선경 무리와 몰려다니며 일탈을 시작한다. 그러다 체육 시간에 이선경이 담배가 걸리자 그걸 다육이에게 뒤집어씌웠고, 이 때문에 어머니에게 심한 폭행을 당한 후 집에서 쫓겨났다. 결국 학교도 자퇴하고 험난한 가출 청소년 생활을 시작한다.폭력적이고 비정상적인 환경에 노출된 채 자라 왔기 때문에, 어딘가 상식에서 어긋난 사고를 한다. 또한 약간의 자폐경향을 보인다. 은유적인 표현을 직설적으로 알아듣거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법한 말을 곧이곧대로 분석하는 면 등이 그렇다. 그것과 별개로 머리는 좋은데, 극히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적은 상위권이었고, 임기응변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신체능력도 좋은 편이다. 달리기 속도도 빠르고, 한번은 자신보다 체격이 큰 박정인의 따귀를 갈긴 뒤 자신에게 날아오는 손찌검을 손쉽게 피하고, 반대쪽 따귀를 갈겨 주저앉혔다.가출 청소년 무리에 들어가면서 그들의 일탈에 동조하지만, 한편으로는 양심적으로 살고 싶어한다. 때문에 아이들이 헌금함에서 훔친 돈을 한밤중에 몰래 도로 갖다 놓기도 하고, 같이 있는 박정인이 알바 도중 전단지를 불태워도 혼자라도 전단지를 돌리려 하기도 한다.
4.2. 학교
- 이선경
다육이를 일탈로 끌어들인 일진 무리의 여학생. 처음에는 다육이에게 일진들의 여러 문화를 알려주며 잘 노나 싶었으나 이내 다육이에게 담배 소지 누명을 씌우며 팽해버린다. 이후 다육이가 자퇴한다는 것을 듣고 처음에는 낄낄댔지만, 자기가 누명 씌운 담배 사건으로 인해 다육이가 강제로 자퇴당한 것이란 사실과 이 일로 어머니에게 구타당해 얼굴에 멍이 든 다육이를 보고 약간 죄책감을 느낀다. 이 때문에 다육이에게 갈 데가 없으면 쉼터로 가라고 이야기한다.
과거 장면을 보면 부친이 건달들을 데리고 불법 흥신소 일을 하는 것에 불만이 쌓여 오다가 확 엇나갔는데, 이때 모습을 보아 일진으로 산 지 그리 오래는 되지 않은 듯하다. 가출도 했는데, 이때 가출 청소년 무리의 아이들과도 어울렸다.
- 다육이네 반 선생님
다육이의 담임. 집에서 쫓겨난 다육이의 사정을 제대로 들으려 하지 않는 등, 이쪽도 정상적인 어른은 아닌 것으로 비춰진다.
4.3. 가출 청소년 무리
- 김진아
다육이가 자퇴 직후 들어간 단기 쉼터에서 만났다.
강민성네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다가 생일빵을 때리겠다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도망친다. 그러다 '두들겨 패라'는 말을 들은 술 취한 다육이가 소주병으로 얼굴을 갈겨 버렸고, 피가 철철 나고 이빨도 빠지고 병원에 갔다. 결국 집으로 돌아갔으나 아버지와 관계가 개선되었는지 다행히 용서해줬으며, 이후 다시 집을 나온 다육이에게 고시원을 추천해준다.
그러나 이후 다육이가 일하는 당구장에서 만난 남자 알바생 동근에게 홀딱 반해서 그에게 돈과 물건을 퍼주며 지갑을 자처한다. 이에 다육이는 동근이 진아를 물주 취급하는 듯한 말을 엿듣고 멱살잡이를 하며 진아에게 진실을 알리려 했지만, 전혀 듣지 않고 오히려 다육과 연을 끊으려 한다. 하지만 이내 동근의 실체를 안 후 다육에게 울며 사과하는 것으로 화해했고, 이후 다육이와 함께 검정고시 공부를 하면서 진로를 모색해보기로 한다. 어찌 보면 가출 청소년 패밀리에서는 제일 다육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인물.
성매매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다육이를 잠시 머물게 해준 박정인이 다육이를 모함하려 했을 때도 끝까지 다육이를 믿어주었으며, 이후 다시 떠도는 신세인 다육이를 집에 데려와 가족들을 설득한 끝에 머물 수 있도록 해준다.
- 박정인
다육이가 자퇴 직후 들어간 단기 쉼터에서 만났다. 다육이에게 자기네 무리와 다니자고 제안했다.
법적으로 사망신고가 되어 있어서 학교에 가지 못한다. 어릴 적 부친이 보험사기 목적으로 실종 신고를 넣고 가둬 키웠고, 수사 기간이 지나서 사망 처리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조차 졸업하지 못했다. 밖으로 나도는 것도, 부친이 아직도 집안에 가둬두려 들기 때문에 생긴 반발심 때문인 듯하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철없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족발집 사장 밑에서 알바하면서 고시원에서 살 수 있게 되는 등 어느 정도 팔자가 피자, 다른 친구들을 몰래 데려와 머물게 하는 위험한 민폐를 저지르며, 족발집 사장이 자신에게 집적대는 것을 이용해서 득을 보고, 사장 마음에 안 드는 짓은 전부 다육이에게 뒤집어씌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그러다 분노한 강민성에게 사장이 두들겨맞고, 민성이 112에 불려 가자 슬슬 받아주기 피곤했는데 민성이 자기 대신 끌려가서 다행이라고 떠들어 댄다. 결국 다육이에게 두 방이나 싸대기를 맞는다. 그러고도 자신은 강민성에게 도와달라 한 적 없으니 경찰서에서 진술하기 싫다고 뻗댔으나 다육이가 박정인의 신변 문제를 가지고 112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자 순순히 말을 듣는다.
사실 다육이가 헌금함 턴 돈을 갖고 나가는 것을 보았고, 때린 것에 앙심을 품어 이를 이용해 다육이를 협박할 생각을 하지만, 다육이가 자진해서 말하고 돈을 돌려준 뒤 가출팸을 나가 버리면서 시도도 못 했다.
아버지의 집을 나온 다육이가 다시 신세를 지려고 하면서 간만에 등장. 이전보다 팔자가 핀 듯 여유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실상은 오현석을 통해 소개받은 성인 남성들에게 성접대를 하고 돈을 받으면, 그 중 일부를 오현석에게 떼어주는 식으로 돈을 벌고 있었다. 같이 지내는 동안 다육이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듯 하면서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는 다육이에게 열등감을 느꼈는지, 허드렛일을 서슴치 않고 시키거나 막말을 일삼았으며, 뒤로는 가스라이팅과 모함을 일삼았다. 결국 정인이가 하는 일의 실상과 그녀의 정서적 학대에서 엄마를 겹쳐본 다육이는 그녀를 떠난다.
- 오현석
눈물점이 있고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주도적으로 범죄 계획이나 숨어살기를 도맡는 역할이며 박정인이 다육이와 족발집 알바를 하면서 고시원에 살게 되자, 몰래 드나들며 민폐를 끼친다. 그래도 인간으로서 나름의 선을 지키고는 있는지, 다육이와 박정인이 족발집 사장을 통해 고시원에 살며 알바를 받는 대신 은근한 성접대를 강요받고 있다는 사실을 안 후 경찰에 연행된 강민성을 대신해 바로 둘을 데리고 나오지만, 다육이는 박정인과 다투고 무리를 떠난다.
아버지의 집을 나온 다육이가 박정인에게 신세를 지게 되는데, 이때 박정인과 같이 일을 하고 있다고 언급되었으나... 실상은 돈이 많은 성인 남성들에게 박정인을 보내 성접대를 시키고 정인이 받은 돈 일부를 수수료로 받아챙기는 식으로 돈을 벌고 있었다. 이에 대해 다육이가 항의하자 도리어 무시하는 타락해버린 모습을 보여주고 만다.
- 이재민
안경을 쓴 까까머리. 헌금함을 턴 돈을 다육이가 몰래 돌려놨을 때 돈을 훔친 범인으로 지목받아 혼자 헌금함을 털러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 강민성
금발 삐침머리에 안대를 끼고 다니며, 이선경과 사귄 적이 있다. 다육이의 이름을 매번 잘못 부르곤 한다. 그래도 인간으로서 나름의 선을 지키고는 있는지, 다육이와 박정인이 족발집 사장을 통해 고시원에 살며 알바를 받는 대신 은근한 성접대를 강요받고 있다는 사실을 안 후, 점장을 구타하며 경찰에 체포된다. 연행되면서 다육이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고 "너만은 꼭 화해하라"는 말을 남겼다.
소년원에서 출소한 후 스쿠터로 다육이를 바다에 데려다주며 소소한 행복을 주었다.
4.4. 다육이의 혈연
- 다육이의 모친
다육이의 유일한 식구지만, 딸에게 툭하면 폭력을 휘두르고 물건을 던지며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군다. 묘사로 봐선 다육이는 원해서 가진 자식이 아닌 듯하며, 다육이에게 딱히 신경 써 주지도 않으면서 매번 낳아준 은혜만 운운한다.
- 다육이의 이모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있다.
- 미리
다육이의 사촌 언니. 다육이가 이모 집에 신세지게 되었을 때 다육이에게 막말을 하며 막 대하는 듯 싶었으나, 사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다육이를 대피시키려는 의도였다. 다육이가 상황을 눈치채고 집에서 나온 뒤, 다육이가 고시원에 살 수 있게 도움을 준다.
- 다육이의 부친
다육이가 정식으로 엄마의 집을 나오면서 연락을 취해 만날 수 있었다. 전처의 학대로 고생했을 다육이를 잘 챙겨주고 싶어하지만, 전처와 그 소생인 다육이를 극도로 증오하는 어머니의 격렬한 반대에 막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