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

남성의 생식 기관 단면도 1.방광, 2.치골, 3.음경, 4.음경해면체, 5.귀두, 6.포피, 7.요도, 8.결장, 9.직장, 10.정낭, 11.사정관, 12.전립샘, 13.망울요도샘, 14.항문, 15.정관, 16.부고환, 17.고환, 18.음낭

1. 개요

2. 구조

2.1. 여성 생식기의 상동 기관

• 2012년 4월, 성전환 수술의 권위자 김석권 교수는 한국 여성이 남성으로 성전환할 때 음경을 길이 11cm 정도로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이는 여러 통계가 보여주는 한국 남성의 표준 사이즈에 비해서 짧은 편인데, 사실 여성의 성기에 몰린 '신경'을 남성 성기에 퍼뜨려 배치할만큼 늘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귀두와 음핵은 상동기관이지만 그 크기의 차이가 엄청 크다.

•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유난히 색도 다르고 모양도 예쁘지 않은(?) 음경과 음부의 모습에 당혹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2018년 10월, "남자 고추 보고 토할뻔. 지금은 빨고 싶음(?)", 2021년 11월, "음경만 다른 인격체 같아요(?)"

2.2. 질병 및 이상현상

2.3. 인간 외 동물들의 음경

각종 수컷 동물의 음경을 나타낸 그림.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오리, 뱀, 만각류, 박쥐, 가시두더지, 거북, 슈가글라이더의 음경이다. 오른쪽 아래의 것은 물론 음경이 아니고 가지이다.(출처: 유튜브의 교육 채널 CrashCourse의 해부학 및 생리학 제41편)

3. 크기

3.1. 측정 방법

• 이를 실제 삽입 길이, 가용 길이, BPEL(Bone Pressured Erected Length, 치골까지 눌러 잰 발기 길이) 등으로 부른다.[4]
• 상단에서 재는 이유 - 하단은 요도해면체를 따라서 회음부(음낭과 항문 사이)까지 이어져 있어 어디까지 측정할지 모호한 데다가, 성교 시 실제 삽입 길이보다 긴 값을 발표한들 과학적으로나 여성들에게나 의미가 없다.
• 치골의 살을 눌러서 재는 이유 - 개개인에 따라 변동이 심한 복부지방량 등의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순수하게 치골 끝에서 요도구 까지의 길이를 재서 통계적 편차를 줄이기 위함이다. 실제로 비만으로 인해 치골이 살에 파묻혀 있더라도 성교 시 체위에 따라서 치골 바로 밑까지 음경이 삽입되기도 하며,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거나 인위적으로 치골 살을 제거하게 되면 그만큼 파묻혔던 부분이 바깥으로 드러나 길이가 더욱 길어보이게 되기도 한다.[5][6]

3.1.1. 사물과 비교하기

• 문구용품
• 딱풀 - 2012년 딱풀을 이용한 여성의 자위가 화제가 되었다. AMOS사의 딱풀은 4종류이며 개별 크기는 홈페이지 참고.
• 볼펜 - 국민볼펜으로 불리는 모나미 153이 14.5cm, 컴퓨터용 사인펜이 15.0cm이다.
• 미용 및 생활용품
• 다이소 오이수딩젤 - 길이 20cm, 둘레 13.7cm로, 둘레가 아프다는 후기가 많다. 링크
• 립스틱 - 2017년 한서희가 T.O.P의 음경이 M.A.C.사의 총알 립스틱만하다고 언급했다는 루머가 퍼져 곤혹을 치렀다.[7] 한서희의 루머 언급 자제 공식요청 해당 제품의 케이스 길이만 보면 7.5cm며, 립스틱을 모두 꺼내면 3cm까진 더해진다. 한국 남성 중 길이 11cm 이하 인구는 10%가 안 되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짧은 길이다. 한국 남성의 비발기 길이가 8cm 초중반이므로 이것을 언급한 것일 수 있다.
• 젓가락 - 편의점 나무젓가락 기준 18cm이다.
• 휴지심 - 2010년 이후 비교되기 시작한다.[8] 직경 2.5~4.5cm의 제품군이 있으며, 직경 3.5cm(둘레 11.0cm)에 안들어가면 일반 수준, 직경 4.2cm(둘레 13.2cm)[9]에 안 들어가면 상위 4% 정도[10]의 둘레다.
• 성 관련 용품
• 딜도 - 여성들의 선호 둘레는 10~14cm (콘돔으로 S, M, L), 길이는 미니사이즈 12~14cm, 표준 15~20cm 대물은 최대 30cm로 매우 다양한 사이즈가 있다. 특히 미니사이즈의 경우 애널 겸용으로 가늘게 디자인 된 경우도 있다. 대물(신체) 문서의 여러 통계 참고.
• 콘돔 - 둘레가 콘돔의 규격을 정한다. International Journal of STD & AIDS은 콘돔둘레가 음경둘레의 80~90%가 이상적이라고 하였다. 80%보다 작은 콘돔을 쓰면 압박 때문에 지루가 될 수 있고, 90%보다 큰 콘돔을 쓰면 헐렁해서 빠질 수 있다는 것. 콘돔 규격은 반둘레(=폭)를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여기서 반둘레란 동그란 링을 눌렀을 때의 길이를 말한다. 80~90% 룰에 따르면 51~53mm의 반둘레, 즉 102~106mm의 둘레인 일반형(M)은 113~133mm의 둘레의 음경에 적절하다. 둘레 110mm 이하는 소형(S)을, 130mm 이상은 대형(L) 콘돔을 쓰는 것이 좋다.
• 탐폰 - 일반적으로 4~6cm 가량이다.
• 음료수
• 얼음컵 -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 컵이 9.5cm, 빽다방 아이스컵이 15cm다. #
• 유리병 - 대표적인 상표들의 길이다. 오름차순(작은것부터)
• 활명수 75ml병 12.9cm
• 비타500 100ml병 13.6cm
• 미에로 화이바 100ml병 13.7cm
• 박카스F[11] 120ml병 14.1cm다.
• 오로나민C 120ml 15.3cm 등이다.
• 캔 - 용량이 국제표준일 뿐, 길이와 직경은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다.
• 250ml: 대체로 12.0~13.5cm에 해당한다. 한국 표준은 길이 12cm지만 롯데칠성사이다 캔은 길이가 13.3cm다. 미국 표준은 길이 11.4cm다.
• 500ml: 대체로 16.5~17.0cm에 해당한다. 2021년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이 페그오의 여장남자 캐릭터 아스톨포를 코스프레 하면서 자신의 음경을 공개하여 세계 트위터 1위에 올랐다(...지금은 해당 트위터가 삭제됨). 몬스터 에너지 500ml 캔의 길이 16.8cm를 아득히 넘어, CC레몬 페트병의 길이 20cm조차 넘어선 22~24cm의 충공깽의 길이였던 것이 그 이유.
• 페트병
• 500ml: 코카콜라 500ml 페트병은 길이 23.5cm다. 롯데칠성 펩시 길이 약 21cm, 지름은 약 6cm이다.
• 1.25L: 롯데칠성 펩시 길이 약 32cm, 지름 약 8cm이다.
• 음식
• 커피믹스 - 일반적으로 길이 16cm다.
• 어육소시지 - 2015년 이후 군대 PX에 보급되어 유명해진 롯데햄 빅팜 150g 제품이 길이 16.8cm 둘레 9.5cm다. 핫바와 함께 진열되는 막대형 소시지들의 경우 길이는 13.1~13.4cm며, '맥스봉' (둘레 11.0cm)와 '한입에꼬치다' (둘레 11.6cm)가 평균 음경 둘레값과 비슷하다. # 2020년 CU 편의점에서 돈 스파이크의 이름을 달고 출시한 '뚱한' 시리즈는 길이 13.5cm, 둘레 13.0cm으로, 음경 최상위 둘레값에 해당한다. #
• 파스타, 동전 - 2024년 일본 트위터리안이 "파스타 1인분이 거시기 굵기와 비슷하지 않느냐" 주장했다가 "내 건 좀 더 굵었는데" 반박당했다. 파스타 1인분은 일본 500엔 주화 또는 대한민국 오백원화에 가까운데, 이들 동전들은 지름이 2.65cm이므로 둘레 8.32cm에 불과하다. 따라서 첫 문장은 틀리다. 또는 해당 인물의 음경이 왜소함을 알려준다. #
• 전자제품
• 스마트폰 - 2014년 이후 최신 플래그십 모델들이 남녀 손 평균크기에 맞추어 이원화되는 추세다. 세계 여성의 평균 손 크기에 최적화한 14cm 후반의 길이(표준모델, 미니)와, 세계 남성의 평균 손 크기에 최적화한 16cm 초반의 길이(플러스, 맥스, 울트라)제품군으로 나뉜다. 각각 남성 길이 중상위권(14cm), 최상위권(16cm)에 해당한다.
• 키보드 - 2014년 키보드의 ESC키~펑션키(F1,F2같은것)로 길이를, 탭~캡스락~시프트키로 굵기를 등급 매기는 방식이 유행했다. 키보드 키가 실제 미터법으로 얼마인지 확인했더니. ESC키의 왼쪽에서부터 F5키의 왼쪽이 12.3cm, F6키의 왼쪽이 14.1cm, F7키의 왼쪽이 16.0cm에 해당한다. 탭-캡스락-시프트키의 너비는 키보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 지폐 - 2018년 레딧에서 15.6cm의 1달러와 음경의 길이를 비교한 인증샷을 종합하는 'Dollar Challenge'가 열렸다. 한국 웹에서는 '성기 및 항문의 표현 금지' 법 규정이 있어 이러한 인증행위는 불법이니 따라하지 말 것. 후방주의[12] 한국 지폐 중 오만원권이 15.4cm라 1달러와 비슷하고, 만원권은 14.8cm, 오천원권은 14.2cm, 천원권은 13.6cm이다.

3.1.2. 다른 특성으로 추측

• 웨일 코넬 의과대학 성건강 의학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2차 성징기에 성장호르몬은 주로 둘레를,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주로 길이를 결정한다.
• 남성의 사춘기 비만도 - 사춘기 비만은 남성 호르몬을 방해하여, 음경의 길이 성장을 방해한다.
• 남성의 키 - 2015년, Veale et al.의 논문은 음경의 길이가 몸무게, 손가락길이, 손가락비율, 고환부피, 발사이즈, 나이와 무관하며 오직 키와만 양의 상관관계라고 밝혔다. 하지만 무의미한 수준이다.[13]
• 남성의 코 - 2021년, 일본 교토대 법의학과 연구진에 의해 코가 큰 남성일수록 음경이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다.[14] (논문, 영어 해설 기사, 국내 해설 기사) 참고로 유인원 중 하나인 코주부원숭이의 경우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쪽은 인간보다 코가 매우 크기 때문에 코 크기의 차이를 더욱 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 남성의 약지가 검지보다 긴 길이 - 2011년, 한국 가천의대 길병원 연구진에 의해 검지보다 약지가 긴 남성일수록 음경이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다.[15] (논문, 해석 기사) 검지는 여성 호르몬, 약지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 #
• 남성의 자동차 - 2023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연구팀이 "사이즈 크기에 자신감이 없는 남성일수록 빠르고, 화려하고, 고성능이고, 스포츠카를 좋아했다"는 논문을 냈다. #
• 직접 접촉
• 짚어보기 - 서구 매체물에서는 야릇한 분위기일 때 여자가 남자의 허벅지를 짚거나 쓰다듬는 씬이 있는데, 이는 남성이 바지의 한 쪽으로 둔(수납해놓은) 음경을 짚어 사이즈를 가늠하는 것이라고 한다. 2019년 알라딘(영화) 이후 두 주인공의 인터뷰에서, 나오미 스콧이 미나 마수드의 허벅지를 웃으며 짚었다가 대물을 만져 당황한 웃음을 지은 사례가 있다.
• 잡아보기 - 2016년, 한국에서 '남친 몰래 길이 재는 방법' 이라는 짤이 유행하며, 성교 시에 음경을 쥐어볼 것을 권했다.[16]
• 포옹하기 - 남성의 음경이 짧으면 여성의 배에 '찔리고', 길면 여성의 배에 '묵직하게 눌리게' 된다는 후기가 많다.

• 2015년 3월 6일, 예능 마녀사냥(JTBC) 82회 방송에서, 홍석천이 경험을 토대로(?) "주먹을 쥐었을 때 가운데손가락이 닿는 지점부터 가운데손가락 끝까지가, 그 남성의 음경 길이와 유사하다"고 말한다. #
• 2020년 1월, 한국 에브리타임에선 '꼬춘쿠키 성공을 위한 팁'이라는 남성의 대물 여부를 추정하는 방법들을 유저들이 논의하였다. 남성의 음경은 숨겨져 있으니 복권 내지 포춘 쿠키에 빗대 '꼬춘 쿠키'라고 칭한 것. 키, 굵은 뼈대 및 근육질 몸 등은 성장호르몬과 연관된다. 단풍손이 아닌 뚜렷한 손, 검지와 약지의 길이 차이, 청소년기 비만도, 좁은 골반 등은 남성 호르몬과 연관된다.
• 음경이 배꼽에 닿거나 넘는가 - 음경의 치골접점부에서 배꼽까지는 약 17~19cm로, 사람마다 다르다. 그리고 자세(선 자세, 앉은 자세, 누운 자세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배꼽의 땅에서부터의 높이 즉 다리 길이 자체는 아프리칸>유러피안>아시안 순이다. # 하지만 치골접점에서 배꼽까지의 길이에 대한 통계는 아직 없다.

3.2. 측정 결과

3.2.1. 한국 남성의 음경 크기

• 1971년부터, 대한비뇨기과학회는 국군수도병원 통계인 12.70cm를 인용한다.
• 2017년, 연애의 과학은 1998년 서울대학교 통계인 11.88cm을 인용했다. 같은 기관에서 치골을 누른 값은 14.06cm로 측정되었다.
• 2020년, 강태진 비뇨기과 원장은 2016년 5개기관연합 통계인 13.53cm를 인용하였다. 치골을 누른 방식으로 측정되었다.
• 2021년, 홍성우 비뇨의학과 원장은 치골을 누르지 않고 11~12cm라고 언급한다. 이는 2016년 5개기관연합 통계에 부합한다.
• 포경수술에 의한 음경길이 변화를, 2005년 전남대는 길게 만든다고 보았고, 2016년 5개기관연합은 짧게 만든다고 보았다.
• 2022년, 홍성우 비뇨의학과 원장은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약 13cm를 평균으로 명시하였다.
• 해외에서는 치골을 누른 기준으로 측정한 논문이 대부분이므로 치골 누른 후의 길이와 비교한다.

3.2.1.1. 오해

• 타겟맵(Targetmap)이란 사이트는 엑셀을 업로드하면 구글지도에 색칠해 시각화해주는 (위키처럼) 아무나 올릴 수 있는 참여형 사이트로, 2009년 생겨나 2017년부로 사라진 사이트다. 타겟맵 트위터
• onionSlayer라는 스페인 트위터 유저는 "한국 남성의 평균 음경 길이가 9.6cm로 세계 최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1971년부터 대한비뇨기과학회를 통해 '치골을 누르지 않고도 12.70cm'라는 통계를 공식 사용중이다. 또한 해당 길이는 손환철 교수의 1999년 논문에 발기 길이도 적혀 있음에도, 신장 길이(발기되지 않은 것을 당김)를 악의적으로 인용했다.
• 해당 지도의 체코와 튀르키예 남성 길이의 출처가 실제로는 그 나라에 존재하지도 않는 대학인 등 오류가 많았다. 이후 '한국 여성 가슴 평균 크기는 A컵 #', '한국 여성 꼬시기 난이도는 보통 #', '한국 여성 중 매춘부 비율이 1.1%로 전세계 2등 #' 등을 주장하는 지도들도 업로드되었는데 역시 공신력이 없다.
• 위 지도들이 공신력이 있는 것인마냥 세계의 황색언론, 혐한(2004년 이후 일본 2ch 등), 자국 이성 혐오자들(2015년 이후 한국 내 여쭉메워 등 남성혐오자들) 등이 이를 계속 인용하며 한국 남성을 비하한다. 이는 주장의 출처/근거/메신저/공신력에 대한 검증이 없는 몽매한 집단임을 드러내는 자폭에 불과하다.
• 2013년, 미국의 영화작가 패트릭 무트(Patrick Moote)가 성기가 작아 고백을 거절받고 전세계를 방랑하는 다큐 영화 Unhung Hero(크기가 크지 않아서 덜렁거리지 않는 영웅)를 찍었는데, 영화에서도 위 타겟맵 지도의 잘못된 인용 통계를 언급하며 더욱 많이 전파했다.

3.2.2. 해외 남성의 음경 크기

• Veale D et al.(2015, 런던 킹스 컬리지 정신 의학 연구소)의 연구는 기존에 발표된 20개의 연구들을 노모그램으로 만들어 BJU international 저널에 게재하였다. 국문칼럼 논문 그러나 이 연구는 14160명의 샘플에서 신장 길이가 오히려 발기 길이보다 크다는둥 오류가 발견되어, 길이는 692명, 둘레는 231명의 샘플만 이용할 수 있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분석 결과가 자료 간의 차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있다.
• calcSD 홈페이지가 실시간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방대하게 300여개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데, 그 중 비과학적 설문조사를 제외하고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문헌은 길이 13문헌, 둘레 13문헌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위 Veale(2015)의 데이터를 포함한다. 한국 문헌 중에선 1998 조선대 윤종선 논문, 1998 서울대 박관진 논문, 1999 국군진해병원 손환진 논문, 2016 기관연합 논문 4가지나 채택해, 한국인 표본이 과잉 대표되었다. 또한 당연히도 이 논문의 평균값은 세계인의 실제 평균값이 아니라, 단지 여태까지의 문헌 평균값이다.

3.3. 여성의 선호 음경 크기

3.4. 과학적 연구의 한계

• 야한 동영상을 통해 사람들은[43] 타국-타인종의 발기된 음경을 보게 되는데, 애초에 야한 동영상에 등장할만한 남성들은 해당 국가 및 인종에서도 음경이 큰 인물들로 편향되어 있다.
• 화장실, 목욕탕, 비뇨기 검사를 통해 사람들이 타인의 발기 전 음경을 보고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하는데, 아시아인은 발기 전후 길이 차가 큰 속칭 자라고추(grower)의 인구 비율이 많으나, 아프리카계-유럽계 쪽은 길이 변화가 거의 없이 부피-강직도만 올라가는(shower) 인구 비율이 많다.
• 여러 남성들의 발기된 음경을 직접 경험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그나마 의미가 있겠으나, 역시 설문조사 방식의 연구는 과학적이라 볼 수 없다. (대물 문서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여럿 있다)

• 현재까지 전 세계 거의 모든 음경 관련 자료를 종합하여 'calcSD'라는 웹사이트를 세운 레딧 유저에 따르면, 설문조사들은 잘못된 측정[44] 및 과장이 많다. 서양권의 경우 음경 길이에 대한 집착이 심한 남성들이 많은데[45] 포르노 배우들조차 19cm를 넘는 경우는 드문 것을 생각하면 이 이상이라는 답변은 허세가 많다.
• TENGA(2012)의 경우, 일본인 50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발기 길이 13.56cm라는 결과가 나왔다.
• 영어권 사이트인 Visualiser의 경우 평균 길이 15.5, 둘레 13.0, SizeDebate의 경우도 평균 길이가 16.0이라고 하지만, 역시 네티즌들의 자발적 설문일뿐 통계적 검증이 되지 않았다.
• 과학논문 중에서도 예컨대 Wessells et al.(1995)의 연구 또한, 자가측정법(self-measurement)으로서 연구 대상자들이 직접 측정해서 보고한 연구로, 연구자가 직접 측정한 연구들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길이 - 음경 길이를 측정할 때 치골 위 지방을 누른 것을 "가용 음경 길이"라고 하는데 성관계를 할 때 최대치로 삽입될 수 있는 길이를 의미한다. 이러한 가용 음경 길이는 치골 지방을 누르지 않았을 때의 길이보다 보통 2cm 정도가 길게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지 않은 논문이 많다. 또한 곧은 자를 사용하지 않고 줄자를 이용하여, 귀두의 곡선을 모두 측정하여 값을 늘이는 논문도 많다.

• 당기는 장력 - 발기 길이와 신장 길이(발기되지 않은 것을 당김)는 상관관계가 있어, 상대적 크기만 알고자 신장 길이만 측정한 논문도 다수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략 450g의 장력을 최소로 주어야 신장 길이가 발기 길이에 도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또한 비뇨기과에서 연구를 위해 가한 장력들이 450g보다 유의하게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신장 길이와 발기 시의 길이 간의 차이를 설명해 줄 수 있다. 해당 논문

• 완전한 발기 여부 - 완전히 발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발기가 안 되면 될 때까지 여러 번 발기시키거나 그냥 측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정경모(1971)의 조사에서 측정 대상이 862명이었지만 발기가 제대로 안 된 사람을 제외하니 최종 표본은 702명이었다. 박관진 외(1998)은 1차적으로 셀프 발기를 유도하되, 발기가 잘 안 될 경우 2차적으로 PDE5[46]를 투여하고, 그래도 안 되었을 경우 표본에서 제외하였다.

• 둘레 - 귀두, 귀두 바로 아래, 음경 중간부 3곳이 주로 측정된다. 일반적으로 귀두 아래 둘레를 측정한다.

• 국적-인종-민족 - 동일한 조사기관이 동일한 잣대로 국적-인종-민족 간 음경 크기를 과학적으로 비교한 연구는 아직 없다. 이러한 경우는 다인종국가인 미국 문헌 4개 가량에 불과하다.
• 신체적 특징 - 동일한 신장-비만율-손가락길이-발사이즈 등등이어도 국적-인종-민족 간에 차이가 생기는가에 대한 연구는 없다.
• 연령 - 한국 논문의 경우 대부분의 표본이 20대에 집중되어 있지만, 해외 논문은 연령 분포가 다양하다. 다만 2015년까지의 역대 문헌을 조사한 Veale et al.은 연령과 음경 크기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 1인당GDP - 영양상태가 개선됨에 따라 음경도 커지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지난 20년 경제가 급속히 발전한 한국과 중국의 1990년대와 2010년대 음경 통계값은 큰 차이가 없다.

3.5. 선천적 크기결정 및 후천적 음경확대

• 유전자 (선천적)
  7번 염색체의 HOXA13 유전자와 HOXD13 유전자로, 이 유전자는 인간의 사지(팔다리)를 구성하는 단백질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이다. 그리고 이외에도 팔다리 형성과 관련된 수많은 유전자들이 음경 크기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두 유전자는 음경의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이긴 하나, 이 유전자가 선천적으로 음경 크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렇게 크지 않다. BJU 인터네셔널을 통해 학계에 보고된 의학 연구에 의하면 인종을 불문하고 전세계 남성의 95%가 평균 크기의 음경은 발기시 5.2인치(13.2cm)의 음경 길이와 4.6인치(11.7cm)의 음경 둘레 측정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유전자는 거의 모든 남성의 음경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니다. 그밖에 사지 형성과 관련된 유전자들이 음경 크기에 미치는 영향력 역시 극히 미미하다. 인간의 키와 음경 길이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나, 그 정도는 구별이 무의미 할 정도로 그 상관관계가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현재 학계에서는 키와 음경 길이의 상관관계를 의미있는 값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리고 인종에 따른 성기 크기의 차이도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기시 길이와 둘레 모두 전세계 거의 모든 남성이 평균치에 수렴한다.

• 사춘기와 호르몬 (선천적+후천적)
  사춘기(2차 성징기)에 '성장호르몬'(일찍 자고), '테스토스테론'(운동하고, 살 찌지 말고)),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규칙적으로 살고, 균형잡힌 식단) 세 가지 호르몬이 충분해야 한다. 웨일 코넬 의과대학 성건강 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성장호르몬은 주로 둘레를, 테스토스테론은 주로 길이를 결정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이후 성장호르몬으로 키는 키울 수 있으나, 음경은 더 키울 수 없다.

• 음경확대 (후천적)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음경이 수 cm 가량이 커질 수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해당 문서 참고. 비수술적 음경확대의 정반대의 원리로 정조대를 차면 음경축소와 발기부전이 일어날 수 있다.

4. 역사와 문화에서

4.1. 고대

4.2. 중세

4.3. 근대

• 1300년대 고려에선 쌍화점 노래가 불렸다.
• 1400년대 이탈리아 중심의 르네상스 시기 연인 간의 사랑놀이를 위한 정조대가 발명되었다.
• 1500년대 스페인 중심의 대항해시대 시기 남성 선원을 위해 오나홀과 리얼돌이 발명되었다.
• 1600년대 조선에선 임진왜란 이후 성인용품점인 '동상전'이 생겨났다.
• 1700년대 일본에선 면령이란 여성의 자위용 구슬이 동아시아에 유행을 강타했다.[52]
• 1800년대 영국 중심의 산업혁명 시기 귀부인들을 위한 섹스머신(자동 딜도)가 발명되었다.

4.4. 현대

4.4.1. 1900년대 ~ 1970년대

4.4.2. 1980년대 ~ 2000년대

4.4.3. 2010년대 ~ 현재

5. 언어

5.1. 언어별 명칭

5.2. 별칭, 비속어

5.3. 어원

• 작은 가지를 뜻하는 子枝라는 설
• 좌장지(座藏之)(앉으면 감춰진다)에서 왔다는 설 - 오성 이항복이 율곡 이이에게 찾아가 남성 성기를 일컫는 말인 자지와 여성 성기를 일컫는 말인 보지의 뜻을 물어봤는데, 이이가 남성의 것은 앉으면 감춰져서 좌장지, 여성의 것은 걸으면 감춰져서 보장지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이항복-이이의 일화 이전에 있던 책, 기재잡기 2권에 좌장지와 보당지라는 단어가 이미 등장한 바 있으며, 이이는 이 책을 인용한 것일 수 있다.
• 남성의 성기가 왼쪽으로 휘어지기 때문에 '좌지' 라고 부른 것에서 왔다고 하는 설 - 휘는 방향은 오줌을 싸거나 자위행위를 하면서 자지를 주로 잡는 손에 따라 다르므로 설득력이 낮은 설.
• 김삿갓의 욕설모서당이란 한시에선 조지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한다.

5.4. 인명

• 별난 이름, 개명 - 매년 이름을 개명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다.
• 자지 - 이를 인명으로 삼은 인물들은 해당 문서 참고.
• 친친 - 한국에서 애완동물 등에 간혹 이름 붙이는 '찡찡이' '찡코' '친포' 등이 일본어로 음경을 의미한다.
• 음경 - 2018년, 안양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음경택 후보의 현수막 중 '택'자를 누가 떼어가는 훼손이 발생하였다. # 음경택 후보는 당선되었다.

5.5. 오타, 띄어쓰기, 동음이의어 등으로 인한 언급

6. 기타

•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래도 크면 자랑하고 싶거나 내심 자신감이 생기고, 작으면 경쟁에서 밀린다는 박탈감을 받기도 한다. 특히 이로 인해 스스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연애와 이성관계도 제대로 가질 수 있을까도 고민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74] 왜소증 환자 뿐 아니라 포경수술 등 외과적 이유나 유전적 이유 등으로 작더라도 너무 자신을 자책해서도 안 된다.

• 남성의 음경의 경우 길이가 길거나 굵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남성의 음경이 큰 경우 여성들이 아픔을 느껴 바람을 더 잘필 수 있다는 미국 대학의 연구결과가 존재한다.[75]

• 남성의 음경은 근육이나 뼈가 존재하지 않으며 살 덩어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크기가 크거나 굵을 수록 발기시 강도가 약해진다. 반대로 음경이 작은 경우 음경의 단단함은 더해진다.

7. 관련 문서

• 거세
• 대물(신체), 대물(신체)/목록: 특별히 큰 음경에 대한 설명, 그리고 큰 음경을 가진 인물은 해당 문서 참고.
• 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