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3 11:21:28

눈물

1. 개요2. 눈물의 상징성3. 눈물과 성별4. 기타5. 눈물 관련 인물
5.1. 눈물이 많은 사람 및 캐릭터5.2. 눈물이 없는 사람5.3. 눈물이 없는 캐릭터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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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흐르는 눈물은 괴로우나 그보다 더욱 괴로운 것은 흐르지 않는 눈물이다.
- 아일랜드 속담
모든 감정의 끝은 눈물이다. - 박지원

눈물이란 눈물샘에서 흘러나오는 분비물이다. 슬픔이나 기쁨, 분노 등의 격한 감정, 고통을 느낄 때, 하품을 할 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이것이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눈물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으로 ㅠㅠ, ㅜㅜ, (ू˃̣̣̣̣̣̣︿˂̣̣̣̣̣̣ ू) 등이 있다.

인간에는 평상시에도 눈물이 있다. 하품할때도 눈물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인간은 3초마다 한번은 눈을 깜빡여줘야 눈물로 안구를 촉촉하게 적실 수 있다. 극히 피로할 때 눈이 뻑뻑해지는 이유는 눈물샘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눈에 눈물을 충분히 적시지 못해서 눈이 건조해지면, 심할 경우 각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컴퓨터를 오래 해서 시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전자파뿐만 아니라, 눈을 제대로 깜빡이지 못해 각막에 생긴 손상 때문이기도 하다. 연구에 의하면 컴퓨터를 할 때 눈을 깜빡이는 정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인공눈물을 쓰는 게 좋다.[1] 많이 쓰면 눈물샘이 막힌다는 얘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각막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 어찌됐든 눈을 자주 깜빡여 주는 게 눈 건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눈물에는 체내에 포함되어 있는 식염성분(나트륨)이 들어있어 씁쓸짭짤한 맛이 난다. 기쁠 때 흘린 눈물의 경우 단 맛이 난다지만 사실무근. 다만 슬플 때 이외에 흘리는 눈물에서는 더 짜고 쓴 맛이 난다고 한다. 또한 눈물의 원료는 이기에,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사람은 눈 상태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격한 감정, 고통으로 눈물을 흘리는 상황에서는 과호흡증후군의 위험이 있다. 목이 붓거나 코가 막히고, 심하면 에 산소가 부족해져 질식에 가까운 고통을 받게 된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멈추는 현상이지만, 나이가 어리거나 자신의 몸 상태를 컨트롤하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위험도가 꽤 높다. 성인의 경우에도 격한 감정으로 울 때 호흡에 지장이 가고, 특히 자녀의 죽음을 겪은 부모의 경우처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울다가 혼절하거나 탈진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어린아이가 울다가 죽는 것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흔히 인간만이 눈물을 흘린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눈이 있는 동물은 기본적으로 눈물샘을 가지며, 인간처럼 슬플 때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2] 우시장에 팔려가는 송아지나 어미소가 눈물을 흘리거나, 동물농장 등에서 눈물을 흘리는 개가 소개된적도 있다. 인간의 경우 눈물샘이 매우 발달되어서 상대적으로 눈물을 더 많이 흘릴 뿐이다. 인간과 친숙한 가축 외에도 야생의 동물들도 슬플때 사람처럼 얼굴을 찡그리며, 눈을 찔끔 감고, 입에 힘을 주는, 눈물을 참는 듯한 표정이 된다. 인간이 풍부하고 다양한 감정을 확연하게 드러낼 뿐, 동물들도 엄연히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 눈물의 상징성

"울지 말라곤 하지 않겠다. 모든 눈물이 나쁜 건 아니니까."
-반지의 제왕, 간달프
눈물과 연결되는 감정이나 상황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눈물에 부여되는 의미 역시 다양하다. 또한 여러 매체에서 눈물은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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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가장 주된 의미는 슬픔으로, 슬플 때 주로 흘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는 "피도 눈물도 없다"는 말에서처럼 동정심과 인간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쁨, 슬픔, 동정, 아픔 등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기에 인간성, 또는 인간의 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단테는 Devil never cry라고 하며, 월야환담 시리즈에서는 흡혈귀들에게 "울어봐. 울어서 네 순수를 증명해봐"라고 말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3]

몇몇 어린이대상 매체에서는 기적의 코드로 쓰인다. 눈물이 떨어지자 죽었던 사람이 깨어난다거나.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는 화석화된 초룡신에 떨어진 마모루의 눈물이 더 파워와 반응해 초룡신이 부활하는 장면이 나온다.

반면 나약함의 상징으로 쓰이기도 하는 등, 활용하기에 따라 그 의미가 크게 달라지는 소재다.

3. 눈물과 성별

여성의 경우 가끔 여자의 눈물이라는 무기로 쓰이기도 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남자는 울면 안된다는 고정관념 때문인지 자주 언급되는 편은 아니지만 이것을 역발상으로 남자의 눈물은 더 강력한 것 이라고 여겨 남자가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남자가 눈물을 무기로 사용한 대표적인 예시로는 삼국지연의유비를 들 수 있다.[4]

남자의 경우 태어나서 3번만 울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대체로 남성들은 타인에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자체가 매우 수치스럽고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찔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한 번,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각각 한 번. [5] 성 관념이 개방된 요즘에는 옛말이 되었지만 아직도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종종 이 멘트를 시전하면서 사내놈이 눈물을 흘리냐면서 타박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오히려 무사도 위주의 문화에서는 남자의 눈물을 고귀하고 바람직한 것이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어떤 경우에도 눈물을 보이지 않는 남자는 마음도 없는 짐승 정도로 평가절하 당했다. 일례로 그리스와 로마 서사시에 등장하는 영웅들 중에는 한두번쯤 슬피 우는 장면이 없는 사람이 없으며, 바이킹들도 장례식처럼 슬픈 일이 있으면 남자들도 꺼이꺼이 울었다 한다. 당장 위에 제시된 상황만 봐도 안 우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다.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 슬퍼서 우는 것 외에도 아름다운 경치나 노래 등에 감격해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장수를 높게 쳐줬다. 이런 문화에서는 용맹함이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초연함 등은 기본 소양이니만큼 소위 남자다움은 당연히 있는 거고 거기에 더하여 눈물도 흘릴 줄 아는 인간미도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던 듯 하다. 하지만 이것이 근,현대로 넘어오면서 남자다움을 증명할 방법이 별로 없게 되자 눈물 안 흘리는 것으로 남성성의 증명을 대신하게 된 듯하다.

최근 들어 서구권에서는 감정이 북받쳐오르는 상황[6]에서 흘리는 두 줄기 눈물이 진정한 남자다움의 상징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일명 Manly Tears. 여담으로 조선시대의 박지원은 『열하일기』 중 「호곡장론」[7]이라는 글에서, 비단 슬플 때만이 아니라 기쁠 때, 화날 때, 즐거울 때, 사랑할 때, 미워할 때 등등의 경우에도 울음이 나온다고 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났으니 실컷 울어봐야 겠다고 말한다.

4. 기타

눈물은 대부분 투명하지만 가끔 피눈물이 나올 때도 있다.

눈물의 온도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한두방울 흘리고 마는 눈물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편이라 얼굴에 흘러내릴 때 차게 느껴진다. 반면 눈물이 쏟아지듯 많은 양이 흘러나오는 경우 상대적으로 뜨거운 눈물이 나오며, 얼굴에 흘러내릴 때 뜨겁게 느껴진다.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에서 실제로 온도까지 측정해 밝혀낸 사실이다.

배우의 기본은 원할 때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능력이다. 연기 경험이 적은 배우는 눈물이 원할 때 나오지 않아 크게 애를 먹기도 한다. 실력있는 연기자가 아닌 이상은 대개 안약을 쓴다. 사극 왕과 나에 출연한 구혜선은 아무리 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 장면이 캡쳐되어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건설노동 업계만큼 일본어가 많이 쓰이는 방송 업계에서는 시청자의 눈물을 짜내는 최루성 프로그램을 나미다(なみだ)라고 부른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명언이 있다. 슬픔이 아니라 가난에 관한 명언이다. 배가 고파서 울며 빵을 먹은 적이 있냐는 서양식 표현의 하나다.

밴시가 눈물을 흘리면 누군가 죽는다는 등 눈물에 관한 오싹한 전설이 있다.

이야기 속에서는 눈물에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기도 한다. 만병통치약이거나 다이아몬드, 진주 등 값진 것으로 변하는 등등. 북유럽 신화프레이야의 황금 눈물이 대표적이다. 여기에서 따와 귀한 보석에 'ㅇㅇ(대체로 환상종이 거나 눈이 없어 눈물을 흘릴 리가 없는 자연물)의 눈물'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또한 "ㅇㅇㅇ의 눈물" 이라는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있다.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는 네 마리 형제새 고사에서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가장 빨리 죽지만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몸 밖으로 흘려보내는 해로운 액체를 먹고 사는데, 오래 살턱이 있냐는 것. 반대로 피를 마시는 새는 가장 오래 사는데, 사람이 몸 속에 감추려 드는 귀한 것을 먹고 사니 오래 산다고 한다. 물론 상술했듯, 생물학적으로 눈물과 피는 비슷한 체액이다. [8]

아이작의 번제에서 (기본이 혈사포인 아자젤을 제외하면) 대다수 캐릭터의 디폴트 공격이 이걸 날리는 거다.

깎아내리는 말로는 ''이 있는데, 대체로 예능 등에서 울면서 분위기를 다운시키거나 잘못을 저지르고 사죄할때 눈물을 보이는 유명인들에게 쓴다. 이는 과거와는 다르게 '돈도 많이 버는 늬들 힘든거에 무슨 공감을 해주길 바라냐' 라는 여론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야민정음으로는 눈물을 뒤집어 읽은 형태인 '롬곡'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구역질, 구토를 할 때에 분문에 힘이 들어가면서 눈물샘을 자극해 눈물이 나온다.

장례식장 등에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장시간동안 울다 탈수증으로 탈진하는 경우도 있다.

5. 눈물 관련 인물

5.1. 눈물이 많은 사람 및 캐릭터

울보 캐릭터 참조.

5.2. 눈물이 없는 사람[9]

더 있으면 추가바람

5.3. 눈물이 없는 캐릭터

6. 관련 문서


[1] 다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써도 안구건조증이 계속되면 안과에 가야 한다.[2] 그러나 동물의 눈물은 안구 건조 방지 그리고 고통이라는 이유로 눈물을 흘리지만 슬픔을 눈물로 표현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흔한 예시로 악어의 눈물과 출산중인 바다거북의 눈물이 있다. 악어의 눈물은 문서 참조, 바다거북의 눈물은 염분 배출을 위한 것이다.[3] 여기서 흡혈귀는 안구의 건조를 막는 용도 외에는 눈물을 흘릴 수 없다는 설정이다.[4] 대표적인 사례가 주유의 명으로 형주를 돌려달라 요구하기 위해 노숙이 찾아왔을 때, 노숙의 일장연설에도 아무말 없이 눈물만 펑펑 흘린 일이 있다. 유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음에도 제갈량의 말 몇마디에 노숙은 마음이 약해져 형주를 달라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동오로 돌아왔다. 물론, 유비의 눈물은 전부 제갈량의 계략이었다.[5] 부모님 돌아가신 걸 1번으로 치고 나라가 망했을 때 한 번으로 치기도 한다.[6] 가까운 인물의 죽음과 장례식, 조국이 점령당하는 치욕, 자신의 악업에 대한 후회, 아이가 무사히 태어났을 때, 혹은 인생을 바꿀 만한 영적/종교적인 경험을 했을 때 등. 자기 자신이 아프거나 어려운 상황은 제외.[7] 흔히 "통곡할 만한 자리" 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8] 여기서 말하는 눈물과 피는 형이상학적인 비유다. 눈물을 마신다는 것은 증오와 경애를 한 몸에 받는 것을, 피를 마신다는 것은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타인이나 스스로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9] 당연히 문자 그대로 눈물이 없다는 게 아니라 잘 안 우는 사람이라는 뜻이다.[10] 본인 입으로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려보는게 소원이라고 한적이 있다[11] 워너원 마지막콘서트때도 멤버들 다 울때 혼자 울지않았다. 부모님이 강하게 키웠다고 한다[12] 봅슬레이 편에서 다른 멤버들은 눈물은 흘렀지만, 박명수는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2007년 방영된 댄스스포츠 편에서도 혼자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13] 핑클시절 참조.[14] 2019년 5월 26일 복면가왕 출연한 계기가 아픈 누나를 위해 출연해서. 눈물을 약간 흘리려 하였으나 안 울었다.[15] 무한도전에서 은지원이 말하길 젝스키스 해체될 때도 안울었다고 한다.[16] 눈물이 많은 정연지효와는 다르게 눈물이 없다. 냉장고를 부탁해 편에서 엄마가 생각난다고 눈물을 흘리자, 정연은 당황했다고..[17] 같은 멤버 형들에 비하면 눈물이 적을 뿐이지, 2013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절친과 함께 울긴 했다. 이때 엑소, 샤이니가 각각 대상인 베스트송상,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았다.[18] 화생방 훈련이 다 그렇듯이, 눈물이 안 나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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