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2:35:15

기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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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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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개그, 시트콤
작가 범배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4. 04. 03.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연재 현황5. 등장인물
5.1. 주역: 기 자매5.2. 학교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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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개그 시트콤 웹툰. 작가는 범배.[1]

2. 줄거리

으스스한 저택엔, 기자매가 산다. '이번주도 모여주어서 이 언니는 기쁘단다.'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가족회의에서 언니들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막내에게 남자가 생겼다고? 기가 조금 쎈 언니들과 로맨스 폭주기관차 막내의 시트콤이 시작된다!

3. 특징

첫 장면의 음산한 분위기 때문에 스릴러, 공포, 오컬트 장르로 오인할 수 있으나, 이는 페이크. 실제로는 오컬트의 탈을 쓴 개그 시트콤 장르로, 낭만적인 로맨스를 꿈꾸는 로맨스광 막내와 기 센 언니들, 그 주변인들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반전 개그가 만화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원안이 된 단편에서는 주인공인 막내 제니와 남친 준휘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장편으로 정식 연재되면서 언니들 각자의 개성이 추가되거나 세세한 부분이 달라졌고, 여러 등장인물들이 추가되면서 세계관도 넓어졌다.

4.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작가들의 개그 단편집 ㅋㅋ단편.zip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을 베이스로 하여, 2024년 4월 3일부터 장편으로 매주 목요일에 연재된다.

5. 등장인물

5.1. 주역: 기 자매

  • 장녀 기장녀
    기 자매의 장녀로서 가족의 실세. 나이는 34세. 짙은 눈썹과 긴 스트레이트 장발이 특징으로, 자매들 중에서 키가 가장 크고 기가 세며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매주 목요일마다 가족회의를 열어 가족들의 현황을 살피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때때로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좋은 언니.
  • 차녀 기살교
    기 자매의 차녀로서 가족의 살림 담당. 나이는 28세. 진홍색 입술과 숏컷이 특징으로 자매들 중에서 키가 제일 작다. 은근 눈새 기질이 있지만 그래도 가족 중에서는 완벽주의 성향이라 품위를 지키고자 노력한다.
  • 삼녀 기재림
    기 자매의 삼녀. 부시시한 장발과 안경이 특징으로, 안경이 없으면 말 그대로 눈에 뵈는 게 없는데다 코트 속에 아무 것도 안 입는 괴랄한 패션을 자랑한다. 집안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방관하며 즐기는 편이며, 어린 시절부터 사고를 몰고 다녔다고 한다.[2] 운전도 폭주기관차 스타일인지 운전대를 잡으려 들자 살교가 바로 기절시키고 손을 속박한 채로 조수석에 앉혔다. 사실 가족들 중에서는 제일 상식인 수준의 사회 지식을 갖고 있긴 하지만, 언니들과 막내동생의 기행에 묻히는 편.
  • 막내 기제니
    본작의 주인공. 처피뱅 앞머리의 히메컷 장발이 특징. 언니들을 따라 세 보이는 인상과 달리, 로맨스를 꿈꾸는 17세 낭만소녀.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워낙 기가 센지라 만나는 남자들마다 기절하던 마당에 우연히 부딪힌 한 남학생에게 첫눈에 반하며 그가 다니는 학교에 입학할 것을 가족들에게 선언한다. 지력부터 사고력, 언변과 신체능력이 일반인의 범주를 넘어선 완벽한 엄친딸. 맹수같은 기를 타고나 시선만으로도 사람들을 압도하기에 학교에서는 아버지가 선물해준 눈매가 순해보이는 안경을 쓰고 있다.
  • 아버지 기백두산
    기 자매의 아버지. 집안에서 가장 카리스마가 강렬해 눈만 마주쳐도 기절할 정도였다고 하며, 자매들이 장성한 현 시점에서는 도시 생활에 적응을 못해 시골에서 따로 살고 있다. 다만 강렬한 카리스마에 비해 사실 성격이 매우 소심해서 잠깐의 산책 중 지은 멋쩍은 미소만으로 교통체증을 일으킬 정도의 섬뜩함을 자랑하며, 간만에 딸들 얼굴 보는 것조차도 쑥쓰러워 한다. 기제니의 회상에 의하면 트레저 헌터마냥 독특한 보물을 가져다 주곤 했다는데[3], 현 시점에서도 학교가는 막내를 위해 눈매가 순해보이는 안경을 선물로 마련해주는 좋은 아버지.

5.2. 학교

  • 준휘
    본작의 남주인공 포지션. 허세호의 중학교 동창으로, 빵셔틀 같았던 첫인상과 달리 그저 빵 맛집을 돌며 빵을 공수해 허세호와 나눠먹는 절친이며, 호구같이 착하고 뒤끝없이 속 편한 성격. 의외로 눈치가 빠른 편.
  • 허세호
    학교에 입학한 기제니의 짝인 뚱뚱한 남학생으로 가오가 목숨보다 중요한 성격. 기제니를 꼬셔보려다 진심으로 반해버리나, 기제니가 반한 남학생이 있다는 사실에 그를 밟아버리겠다고 분노한다. 하지만 조사 끝에 절친 준휘가 그 당사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오해를 풀려고 노력 중이지만 쉽지 않다.

6. 기타

  • 원본이 되는 단편과 비교해서 소소한 변경점이 있다. 일단 단편에서는 갓 성인이었던 제니와 준휘의 나이가 17세로 하향 되었으며, 단편에서는 부모님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장편에서는 아버지가 등장한다. 장편 연재에 따라 새로운 등장인물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단편에서 언급된 준휘의 형제들이 등장할지는 미지수.

[1] 베스트도전에서 아모르파티라는 패션 만화로 도전하려다가 후술할 과정을 거쳐 이 만화로 데뷔하게 되었다.[2] 한 예시로 장녀가 동생들을 과보호하게 된 원인인 10년 전 제니가 심부름 가서 삥 뜯기고 온 사건의 전말이 사실 안경을 안 쓰고 눈에 뵈는 게 없어진 재림이 뜯어간 것이었고 제니는 이런 언니가 너무 한심해서 말조차 꺼내지 않았던 것. 이 외에도 마당에 불을 내거나 장녀의 돈을 슬쩍하거나 가구를 부수고는 모른 척 했었다고 하며, 결국 현 시점에 이르러서야 진실을 안 장녀에게 응징당했다.[3] 자매가 집에서 쓰고 있는 중세시대 단검같은 부엌칼과 기제니가 산책 때마다 쓰고 다니는 양산이 아버지가 선물해준 것이다. 무려 루이 3세 사촌동생의 전 여친이 쓰고 다녔던 거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