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세 세이코 [ruby(綾瀬, ruby=あやせ)][ruby(星子, ruby=せいこ)] | Seiko Ayase | |
<colbgcolor=#F9F3FA><colcolor=#FF1831> 성별 | 여성 |
이명 | 도도리아 산타[1] |
연령 | 불명 |
가족 | 아야세 모모 (손녀) |
특이사항 | 영매사[2] |
성우 | 미즈키 나나 카리 월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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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다단의 등장인물.모모의 할머니. 영매사다. 안경을 쓰고 머리를 높게 틀어올린 모습을 하고 있고 성격도 터프하다. 할머니임에도 불구하고 모모의 언니라 오해받을 수준으로 젊은 외모를 하고 있다.[3]
시니컬한 모습을 보여도 손녀딸과 단 둘이 사는 할머니다보니 손녀 또래의 아이들을 좋아하고 굉장히 자상하다. 손녀의 친구라는 이유로 모모 일행 아이들을 굉장히 잘 보살펴주며 보호자를 자처하고 있고 특히나 잘먹는 아이를 좋아하는지 항상 아이들에게 먹을걸 사다가 먹이고 있다.[4] 특히나 할머니는 할머니라 그런지 아이들의 어리광은 다 받아주려는 모습도 보인다.[5]
그래서 그런지 작중 세이코를 가장 힘들게 하는건 악령도 외계인도 아닌 금전적인 문제다. 악령에 씌인 아이들이 모여서 아야세 주택이 완전히 집합소가 되버렸고 그 많은 아이들을 챙겨줄 어른이 세이코밖에 없기에 매번 아이들의 뒤치다꺼리로 고생한다.(...) 아이들이 싸우다가 교복이 다 찢어져서 새 교복으로 바꿔준것만도 여러번이고[6] 매번 아이들을 먹이는 식비도 장난아니게 든다. 결국 사안과 오카룽의 싸움으로 집이 완전히 개박살이 나버리고 저금도 바닥을 드러내 집을 고치지도 못하고 어째야하나 고민하기도 했다. 물론 영매사 일로 버는 수입이 짭잘하기도 하고[7] 도도리아 산타 명의로 방송일도 하다보니 사안때처럼 하루아침에 집이 무너지지 않는한 금전적으로 부담이 가는 일은 그다지 없는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3화에서 첫 등장. 지역 방송에 출연[8]하고 귀가하는데 기절한 모모와 터보 할멈을 목격한다. 결계술로 터보 할멈을 어렵지 않게 제압한 뒤, 정신을 차린 모모와 켄에게 조언을 내린다. 켄이 자신을 도와준 감사의 마음과 사고에 휘말렸을 때 집 기물을 파손한 사죄에 의미를 담아서 돈을 드리려고 했지만, "나로 인해 도움을 받았다면, 너 또한 누군가가 힘든 모습을 보면 도와주면 된다."라면서 사절하며 존경스러운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에는 막무가내에 어른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어른이라면 아이들을 위하고 아이들을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게 당연한 거잖아?"라고 하는 참된 어른. 작중에서 매번 찢어발겨지는 교복을 늘 새로 사주기도 한다. 그러나 3번째 찢어먹었을 때는 이 잡것들아라고 하며 모모에게 아베 히로시 흉내를 시키는 등 골려먹기도 한다. 첫 에피소드에 부숴진 핸드폰은 교복에 비해 지나치게 고가여서 그런지 새로 사주지 않았다. 본인 역시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는 듯. 홋카이도에 출장 갔을 때도 집전화로 연락한다.외형은 섹시한 누님이지만 알맹이는 진짜 할머니인지 집에서는 팔 토시와 복대를 두른 굉장히 촌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다.[9][10] 취미도 드라마 시리즈 바보 영주를 보는 것으로, DVD 컬렉션도 있다. 식구들 밥을 잘 챙겨주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요리에 능숙한 듯하다.
모모가 UFO와 외계인을 믿지 않았던 것은 이 사람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모모는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했지만 세이코는 아직도 세상에 외계인이 어딨냐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우주인 침공 때 다른 지역에서 영매 일을 처리하고 있었음이 나온다. 거기서 나오기를 그곳의 토지신의 힘을 빌리면 영매가 가능하나 그랬을 경우 그 대가를 따로 치러야 한다고 한다. 이때는 보은 참배를 위해 사흘을 소모했다고. 얼떨결에 유체이탈한 타카쿠라가 도움을 청하자 보은참배 때문에 못간다 자르고 '나선'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타카쿠라가 불알을 전부 되찾고 거래대로 영력을 돌려받은 터보할멈이 미련도 없이 가서는 정말 돌아오지 않자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 내심 쓸쓸해하는 중.[11]
3. 능력
영매사답게 각종 굿, 제령술과 결계술을 사용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네시의 힘'이라 적힌 언령술 야구 방망이와 호부정, 결계술용 부적이다. 영감이 훨씬 예민해 영감 있어도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영도 알아차리고 볼 수 있다.[12] 영매사들 사이에서 실력이 정평이 나 있는지 다른 베테랑 영매사들이 사안 때문에 괴로워하던 지지에게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 영매로서의 지식과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 지역 토지신의 힘을 빌리는 식이기 때문에 거주지인 카미코시를 벗어나면 제대로 힘을 쓸 수 없는 약점이 있다.[13]
베테랑 영매사다보니 모모 일행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일행들중 특히나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능력도 한정적이고 능력이 먹히는 범주가 악령이나 요괴들 뿐이라 외계인들에게까지 먹히는지는 의문이다. 그래서인지 현재까지 세이코는 한번도 외계인과는 싸운적이 없고 모모 일행이 싸울때도 출장을 가있다던지 학교에서 싸우느라 세이코가 없는 환경이라던지 여러모로 직접적으로 싸우는 일은 적은 편.
경험이 많은 만큼 자신의 힘으론 도저히 답이 없는 령들도 있다는걸 잘 알고 있어서 그런 악령들에겐 되도록 접근하지 않고 모모 일행에게도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지만 모모는 그런 당부에도 불구하고 가지 말라는덴 꼭 간다.[14]
[1] 지역 방송에 나올 때 쓰는 예명이다.[2] 카미코시 시의 토지신의 힘을 빌려 결계술을 사용한다.[3] 오카룽은 처음 봤을 때 "할머니가 젊으시다"고 덤덤하게 반응한 반면, 아이라는 "미인에 너무 젊은데 할머니일 리가 없지 않냐"며 모모의 말을 강하게 부인했다. 모모의 소꿉친구인 지지도 줄곧 아줌마인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4] 터보할멈을 쓰러트린 뒤엔 대게를 사다가 먹었고 바모라와 처음 만났을땐 타코야키 파티를 열고 많이 먹는 바모라가 보기좋았는지 잔뜩 구워주기도 했고 쿠르 선발대의 협공이 끝났을땐 홋카이도에서 고기를 사와 불고기 파티도 벌였고 저주 고리짝 사건이 끝나고는 즈마를 따르는 양아치들 전원에게 야키니쿠를 사는 통 큰 모습을 보인다.[5] 타로,하나 에피소드에서도 모모가 하나를 집에서 같이 지내게 해달라고 하자 결국 받아줬고 지지가 사안과 같이 놀기로 했다는 나약한 이유로 사안을 제령하지 말아달라고 떼 쓰자 결국 마음이 약해져서 진짜로 그 위험한 사안을 제령하는것을 포기한다. 모모는 세이코의 약한면을 이용해 먹기도 한다.[6] 매번 이렇게 챙겨주는게 죄송했던 오카룽이 알바로 돈을 벌어서 교복값과 챙겨준 생활비도 갚으려 하자 어른이 아이를 돌보는건 당연한거라고 거절하기도 했다.[7] 의뢰 한번으로 수십명 분의 야키니쿠 값을 지불할수 있는 정도로 많이 버는듯 하며 적중률이 정확한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의뢰할 가능성도 높다.[8] '초능력자의 능력은?'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으로, 세이코가 탈을 쓰고 '도도리아 산타'라는 이름으로 출연하여 게스트로 나온 사람의 신상을 맞히는 게 주 내용이다. 작중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남자 아이돌 연예인이 세이코가 말하는 족족 아니라고 똑 부러지게 부인하자, 방송국 스태프들은 도도리아 산타도 한물 갔나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나중에 뉴스에서 세이코가 말했던 해당 연예인의 신상이 전부 사실이었다는 게 드러난다.[9] 외출 복장을 보면 가슴골이 많이 보이고 다리가 거의 다 드러나는 모습이라 언뜻 보면 섹시해 보이지만, 잘 보면 촌스러운 옷들을 조합해서 입은 모습이다.[10] 다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려고 은근 트렌드를 취하긴 하는데 애니 한정으로 안대를 씌우면서 뭔가 일어날 때 슬며시 뜨는게 마치 주술회전의 고죠 사토루를 연상케 한다.[11] 단행본 보너스 컷 등을 보면 둘이 같이 다니는 모습이 정말 많이 나와서 정이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숨만 붙어있던 수준으로 오카룽에게 달라붙어 있던 터보 할멈을 발견해내고, 유체이탈해서 모모와 동료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오카룽을 알아채기도 했다.[13] 타 지역의 토지신의 힘을 빌릴 수도 있지만, '허락'을 받는데만 며칠이 걸리고 끝나면 보은 참배를 해야 한다.[14] 지박령과 합체한 터보할멈, 카시마 레이코, 저주 고리짝 등 세이코도 감당 못하는 악령은 저주에 걸려도 하필 손녀딸인 모모가 걸린다. 심지어 최강의 악령이라는 카시마 레이코의 경우는 모모가 제 발로 걸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