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시로 코우키 雪白幸姬 | Kouki Yukishir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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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colcolor=#FFF> 성별 | 여성 | |
유형 | 인간 | |
신분 | 고등학생 | |
특이사항 | 소인을 볼 수 있는 능력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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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단다단의 등장인물.2. 특징
부스스한 긴 생머리에 삼백안을 가진 사다코를 연상시키는 음침한 외모의 여학생이다.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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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교실로 돌아가자 자신의 자리에 다른 학생이 앉아 있자 비켜달라고 하지만 들은 채도 안하는 등 오카룽, 킨타와 비슷하게 이지메를 당하고 있었다.[2] 하교 후 집으로 돌아오자 가족들이 유능한 동생과 비교하며 집에서도 거의 버린 자식 취급을 받고 있었다. 혼자 방으로 들어와 어린 시절 받은 상들을 보며 어릴 땐 최연소 천재 피아니스트였지만 언제부터 길을 잘못 들어 이런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된 것인지 한탄하며 다시 옛날처럼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SNS에 속옷 차림의 사진을 올리는 뒷계 활동을 하다가 어느 날 학교의 어떤 선생에게 들켜버린다.
선생은 인터넷의 기록은 영원히 남는다며 자신이 퍼트릴 수도 있으니 싫으면 협력하라고 협박을 했고 작은 나이프와 대량의 난쟁이 요괴를 볼 수 있는 힘을 받는다. 그렇게 선생의 협박대로 모모를 노리지만 실패했고 꼬리를 잡혀 모모 일행이 교실에 찾아오자 바로 도망쳐 가정실로 숨어들었고 쫓아온 모모, 오카룽, 아이라를 영력의 결계로 가정실에 가둬버린다.[3] 그 후 엄청난 숫자의 난쟁이들을 이용해 오카룽과 아이라의 교복을 꿰매 붙여버린다든지 투석기를 만들어 식칼이나 이쑤시개를 날려대며 몰아가지만[4] 아이라와 오카룽은 금방 적응해 쉽게 막아냈고 결국 모모에게 숨어있던 본체를 들켜 가정실 싱크대로 얻어맞고 소화기를 뿌려져 쓰러진다.
이후 난쟁이들이 항복하며 종료되는 듯했지만 사실은 항복하는 척하며 단체로 코우키를 들어올려 태우고 도망친다. 도망치던 중 밖에서 대기하던 지지, 바모라, 킨타에게 쫒기지만 난쟁이들의 빠른 속도로 따돌릴 뻔한 걸 나노스킨을 플라잉보드로 변형시킨 킨타에게 따라잡히고 이때 보건교사 죠오 선생에게 구해진다. 정신을 차린 코우키는 적반하장으로 모모일행이 단체로 자기 한 명을 괴롭힌 거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죠오 선생은 사실 영력이 있어 난쟁이들이 보였고 곤란한 게 있으면 도와줄테니 거짓말 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보라는 죠오 선생에게 감화되어 결국 울며 사실대로 털어놓는다.[5] 물론 그거랑은 별개로 약자 코스프레를 싫어하는 죠오 선생에게 죽빵 한 대 얻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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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쟁이들을 부리는 능력은 코우키 본인 고유의 능력이 아니라 협력자에게 부여받은 것으로 능력으로 인해 본인을 따라다니며 돕는 난쟁이들에게 불쾌감과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보건 선생님으로부터 어느 지역의 민간 전승에 따르면 난쟁이들이란 지상으로부터 쫒겨난 사회적 약자 혹은 세상으로부터 잊혀진 사람들이며 사람이었던 기억을 모두 잊었지만 누군가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남은 존재들이므로 자신들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주는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소외된 존재였던 코우키는 그동안 자신을 위해 무슨 일이든 도와주는 난쟁이들에게 동질감과 고마움을 느낀다. 코우키를 통해 협력자 선생에게 능력자의 힘을 빼앗고 다른 이에게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모모 일행이 영능력이 있는 자신들도 위험할 수도 있으니 현재 그 선생의 유일한 단서인 코우키를 감시&보호하면서[8]그 선생을 잡기로 한다.
175화에서 밝혀지길 코우키의 인생이 망가지기 시작한 기점인 피아노를 그만두게 된 계기가 이 인간이었던 걸로 밝혀졌다. 코우키가 천재 피아니스트라고 불리게 된 콩쿨에서 코우키에게 밀려 2등을 한게 아이라였다.[9] 아이라는 이때 일을 계기로 죽을 기세로 연습해서 다음 콩쿨에서 코우키를 누르고 우승했고, 인터뷰에서 재능이 없어도 운 좋게 상을 타면 다음에 무대에는 설수 없었을 것이라며 코우키를 간접적으로 깠다.[10] 물론 아이라는 그냥 졌던 상대를 이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연습해 우승하고 놀려줬을 뿐이었지만 문제는 이게 너무 잘 먹혀서 코우키가 진짜로 자존감을 잃어 피아노를 그만두고 스노우볼이 굴려져 인생이 망가져버린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코우키는 다시 피아노로 겨루고 싶었지만 아이라는 이미 귀찮다는 이유로 피아노는 때려친지 오래였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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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화에는 그 선생과 늦은밤 만나게되며 반장이 그 상황을 지켜보고 그 소식을 들은 킨타, 오카룽, 아이라가 코우키를 도우러 간다.
정황상 코우키를 협박한 그 선생은 생 제르맹(산죠메)로 추정되지만 이는 서술 트릭이고 사실 생 제르맹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도 상당히 많다. 협력자 선생에게 받은 작은 나이프는 생 제르맹이 요괴의 능력를 수집할 때 쓰는 도구지만 저주 고리짝 당시의 운지와는 연출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이다. 운지 때는 협력자의 실루엣이 확실하게 생 제르맹의 실루엣에 생 제르맹의 눈도 그려진데다 생 제르맹 본인이 도우러 오는 등 협력자가 확실하게 생 제르맹인 것으로 연출되었지만 이번 코우키의 경우에는 협력자의 실루엣 자체도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두루뭉술하게 그려졌고 협력자의 말투 또한 생 제르맹의 말투와 전혀 다르기 때문.[14]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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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들은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기에 인해전술로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주변의 환경을 이용해 싸우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유능한 편이다.
무엇보다 소인들은 보통의 영능력자에게도 아예 보이지 않는다는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터보 할멈에게 힘을 반납해 일반인인 된 오카룽은 물론이고, 영능력자인 아이라 역시 코우키의 소인들을 전혀 볼 수 없었다. 작중에서 코우키의 소인들을 감지한 이들은 자신들처럼 작아진 사람, 영감이 엄청나게 예민한 능력자, 그리고 요괴로 하나같이 까다로운 조건을 가진 이들 뿐이다.
다만 본체인 코우키가 쓰러진다면 코우키를 절대적으로 보호하려 하기 때문에 공격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상당한 약점 또한 지니고 있다.
5. 기타
- 이름인 유키시로는 雪白(설백)으로 쓰고 난쟁이를 부리는 것으로 보아 백설공주가 모티브로 보인다.
[1] 첫 등장시 도서실 문을 열고 머리부터 내밀고 들어오는 씬은 영락없는 사다코의 오마주다.[2] 그나마 모모 일행과 친구가 되고 상황이 많이 나아진 오카룽, 킨타와 달리 이쪽은 더 심각한 게 이지메를 넘어 아예 존재 자체가 없는 것으로 치는, 거의 유령 취급이다.[3] 지지, 바모라, 킨타는 도망가지 못하게 반대쪽 문으로 돌아간 덕에 결계에 갇히진 않았다. 린은 반장 일로 불참.[4] 당시 갇혀버린 3명 중 모모는 작아진 상태고 오카룽은 영력을 터보 할멈에게 돌려줘서 일반인으로 돌아갔던지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인원이 아이라 한 명밖에 없던 것도 한몫 했다.[5] 난쟁이들도 이미 항복하고 싸울 생각도 없었다.[6] 첫 등장 당시 부스스한 긴 머리와 달리 깔끔하게 정리하니 딱히 음침하지도 않은 평범한 외모였다.[7] 코우키 본인도 얼른 그 선생에게서 해방되고 싶었던지라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었다.[8] 코우키는 그저 공작원일 뿐이었고 협력자 선생에게도 협력하지 않으니 코우키 또한 다시 능력을 회수하기 위해 습격 당할 수 있으니 감시하는 겸 보호하기로 한 것.[9] 떡밥은 있었다. 콩쿨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있던 코우키의 옆에 2등상을 든 아이의 헤어스타일이 아이라와 비슷했고 이를 통해 2등을 한 아이가 아이라라는 추측을 한 독자도 꽤 있었고 그게 진짜였던 것.[10] 코우키가 들으라고 일부러 한 소리다.아이라답게 썩소도 한 번 지어주며.[11] 물론 이를 계기로 코우키가 다시 피아노를 시작하고 인생이 펴질지도 모를 일이다.[12] 킨타가 만든것이라 그런지 카메라의 IU에 표시되는 소개 차이가 상당하다. 여성진은 아야세 누님,시라토리 아가씨,바모라쨩,반장으로 킨타가 주로 부르는 호칭인데 반해 남성진은 오카룽은 이등병 지지는 바보.(...)[13] 첫 등장 당시의 그 사다코 스타일에서 헤어스타일과 복장만 바뀐건데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것마냥 예뻐져서 독자들의 평가는 아주 좋은 편. 물론 워낙 안꾸미고 다녀서 그렇지 외모의 본판은 꽤 예쁘고 몸매도 뒷계를 할정도로 가슴도 크고 키도 아이라와 비슷한 수준이라 비율도 좋았다. 재대로 꾸미고 나오니 그 외모가 눈에 띄게 된것.[14] 생 제르맹은 상당히 점잖고 고상한 언행을 사용하지만 코우키의 협력자는 마치 어린아이나 학생들이나 자주 쓸 법한 경박하고 거친 언행을 썼다. 이로 인해 코우키가 단순히 선생으로 착각한 것이고 혹시나 학생이 아닌가 하는 추측까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