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데빌 메이 크라이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단테(DmC: 데빌 메이 크라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데빌 메이 크라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 ||||||
단테 | 버질 | 네로 | V | 트리쉬 | 루시아 | 레이디 |
<colcolor=#fff><colbgcolor=#900020>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1 단테}}} Dante | ダンテ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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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모델: 루벤 랭던, 애덤 카우이 | |||
이명 | 스파다의 아들 Son of Sparda | スパーダの息子 최강의 악마 사냥꾼 The Strongest Demon Slayer | 最強の悪魔狩人 전설의 악마 사냥꾼 The Legendary Devil Hunter | 伝説のデビルハンター | ||
종족 | 반인반마 | ||
신체 | 190cm, 80kg | ||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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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악마 사냥꾼, 해결사 | ||
가족 | 아버지 스파다 어머니 에바 쌍둥이 형 버질 조카 네로 | ||
CV | 루벤 랭던[A] | ||
일본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B] | ||
모션 캡처 | 하타 켄지 (DMC1) 마츠카제 마사야 (DMC2) 루벤 랭던 (DMC3, DMC4, DMC5) | ||
배우 | 스즈키 히로키 (전국 바사라 vs Devil May Cry) 바바 료마 (DEVIL MAY CRY - THE LIVE HACKER) |
1. 개요2. 캐릭터 소개
2.1. 과거
3. 시리즈별 모습4. 작중 행적5. 능력 및 장비6. 마인화(Devil Trigger)7. 스타일8. 주요 기술8.1. 버그성 테크닉
9. 주요 코스튬/특수 캐릭터10. 주요 명대사(시리즈 공통)11.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11.1.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11.2. 마블 VS 캡콤 311.3. 프로젝트 크로스 존 시리즈11.4.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11.5. 몬스터 헌터: 월드11.6. 록맨 X 다이브
12. 여담[clearfix]
1.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1대 주인공.2. 캐릭터 소개
데빌 메이 크라이 | 데빌 메이 크라이 2 | 데빌 메이 크라이 3 SE |
데빌 메이 크라이 4 SE | 데빌 메이 크라이 5 | 데빌 메이 크라이 애니메이션 |
전설적인 악마 사냥꾼 / The Legendary Devil Hunter / 伝説のデビルハンター |
악마는 울지 않아.(Devils never cry.)
마검사 스파다와 인간 여인 에바의 아들로 쌍둥이 형인 버질이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하면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캐릭터라고 할 만큼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상징이기도 하다. 시리즈마다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반인반마, 백발, 붉은 코트, 대검, 에보니 & 아이보리라는 쌍권총은 공통적으로 단테를 상징하는 대표 키워드다. 3편에서 버질과의 결투 이후 해결업소 이름을 데빌 메이 크라이로 정하고 악마 사냥 일을 하던 중 트리쉬를 만나 자신의 어머니와 형을 죽인(적어도 1편 당시엔) 악마왕 문두스를 박살내고 가게 이름도 데빌 네버 크라이로 바꾸지만 트리쉬가 잠시 떠나있는 이후로 데빌 메이 크라이로 복귀.[7] 악마들에게 단테라는 이름보다 'Son of Sparda(스파다의 아들)'로 자주 불린다.4편부터는 새로운 캐릭터인 네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함에 따라서 단독 주인공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5편까지의 비중을 보았을 때, 주인공에서 완전히 물러난 것은 아니며 시리즈가 2인 주인공 체제를 가지게 된 것이다. 단테라는 캐릭터의 정체성과 데메크 시리즈의 정체성은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라고 할 만큼 동일하기 때문에, 단테를 스토리에서 은퇴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팬들의 반발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있고 애초에 제작진도 그럴 마음이 없다. 물론 이는 네로라는 캐릭터의 평가와는 별개다. 네로는 게임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성공적인 세대교체[8]를 이뤄낸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데메크 시리즈는 성장형 캐릭터인 네로와 완성형 캐릭터인 단테가 조화를 이루면서 이끌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름의 모티브답게 시인 단테가 평생을 바쳐 사랑했던 베아트리체가 모티브인 트리쉬와는 동반자이자 동업자.[9]
테마곡은 여러 개가 있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 1과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전투 테마곡 Lock and Load가 주로 꼽히며[10] 마블 VS 캡콤 3를 비롯한 타 작품에 등장할 때는 3편의 메인 테마 Devils Never Cry가 주로 사용되는 편. TEPPEN의 캐릭터 테마곡은 Lock and Load다. 5편에선 Subhuman이란 새로운 테마곡이 쓰인다.
페이스 모델은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는 목소리와 모션 캡처 담당인 루벤 랭던에게서 따왔고,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는 애덤 카우이(Adam Cowie)를 모델로 썼다.
캐릭터 이미지 모티브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레온 S. 케네디. 성격 모티브는 우주해적 코브라. 단테의 상징인 붉은 코트는 이름을 따온 단테 알리기에리가 붉은 옷을 즐겨 입은 것에서 착안했다.
본디 바이오하자드 4 계획에서 막 떨어져 나왔을 때는 악마와 인간 사이에서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진지한 캐릭터였지만 바하4의 레온이 선보였던 끝내주는 입담을 살리는 방향으로 컨셉을 잡다 보니 어느새 쾌남아가 되었다.[11]덕분에 거대 보스를 도발하는 등의 광경을 볼 수 있다.[12] 이렇게 여유롭고 유쾌한 모습이 정체성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입에 장미꽃을 물고 마계의 문을 신나게 깎아대거나 뜬금없이 적과 함께 뮤지컬을 하는 연출까지 보인다. 유저들에게도 그런 모습의 단테가 가장 친숙하게 받아들여지는데, 2편의 후폭풍인지 괜스레 무게 잡고 나오면 좋은 소리를 듣질 못한다.
반면 자금 관리는 영 좋지 못한데, 3편 초반에 무너졌지만 후반부에 어찌저찌 사무소를 차렸으나 악마와 관련된 일은 푼돈에도 나서는 덕에 대부분의 데빌암은 저당잡힌 상태다. 5편에선 아예 한술 더 떠 전기, 수도세[13]를 내지 못하고 가난에 쩌든 모습을 보여 안쓰러움까지 자아내고 있다. 당시 프로듀서 카미야 히데키가 밝힌 단테의 월 수입은 고작 1500달러[14] 정도이며, 그 중 800달러는 유지비에, 700달러는 밥값을 포함한 트리쉬와 단테의 생활비로 쓴다고 한다. 구린 일 같으면 의뢰를 일절 받지 않다보니 돈 되는 일이 엄청 적어 어떻게 먹고 사는지 궁금할 정도인데 단테가 주변 인맥이 많다보니 식비 같은 건 주변에서 엄청 깎아주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5]
단테의 특징이라면 새로운 무기를 얻게 되면 온갖 퍼포먼스를 하는데, 1편 때는 그래도 멋있는 수준으로 멈췄으며 2편은 사실상 새로운 무기란 게 없지만 3편부터는 무기, 특히 데빌 암 하나 얻을 때마다 온갖 오버액션을 해대는데 3편에서 네반을 습득한 뒤 기타 연주를 하는 이벤트는 3편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며, 4편에선 길가메시를 얻었을 때 이소룡에 빙의해 마계의 문을 맛깔나게 박살낸다던가, 루시퍼를 얻자 탱고 음악이 흐르며 섹드립이 다분한 대사를 치며 마계의 문을 하트 모양의 석상으로 깎아내기도 한다. 5편에서는 니코에게 파우스트 햇을 받고 나서 마이클 잭슨을 따라한다거나, 킹 케르베로스를 얻고 신나게 휘둘러보는 장면 정도가 있지만, 이전 넘버링과 비교하면 시리어스함에 중점을 둔 터라 다소 심심하게 보일 수도 있다.
게다가 2편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선 칼에 가슴을 찔리는 전통이 있는데, 1편에서는 시작부터 트리쉬가 포스 엣지로 찌르고 알라스토르가 약자는 자신에게 심장이나 바치라면서 단테의 몸을 관통하며, 3편부턴 버질에게 염마도와 리벨리온으로 칼빵을 당한데다 미션 1 시작 전부터 악마들에게 난도질까지 당하고[16] 4편에서는 조카에게 리벨리온 칼빵, 5편에선 부러진 리벨리온을 자기 자신에게 찔러버리기도 했다.
이 중에서 1편의 첫 칼빵과 4편을 제외하면 단테는 칼을 맞으면 크든 작든 강화된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 1편의 알라스토르 칼빵은 그대로 이 칼을 득템했고, 3편은 리벨리온의 힘으로 인해 악마의 힘(마인화)에 눈을 떴고 5편에서는 리벨리온과 스파다를 흡수, 자신만의 마검과 진 마인화를 손에 넣었다.
2.1. 과거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어렸을 때 '토니 레드그레이브'[17][18]라는 가명을 쓰고 생활했는데, 그 이유는 악마들이 자신이 스파다의 아들 단테라는 것을 알면 공격해오기 때문인 듯. 5편에서 단테의 꿈을 보면, 어머니가 어린 단테를 벽장 속에 숨기고 잠잠해지면 여기를 떠나서 가명으로 살아가라고 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옛 친구에게 자신 때문에 악마들이 마을을 습격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어 원망받는 장면도 있다.가명인 토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데빌 메이 크라이 1편의 공식소설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설은 단테가 '토니 레드그레이브'라는 가명으로 해결사로 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인데, 과거를 다룬 데빌 메이 크라이 3편이 출시되고, 5편 라이브러리에서 소설 → 3편 → 1편 순인 게 확정되었다. 단테의 총인 에보니와 아이보리는 이 가명을 사용하던 시기에 '45구경의 예술가'라 불리던 건스미스 넬 골드스타인이 오직 단테만을 위해 제작해 준 걸로 나온다.[19] 그리고 소설 결말을 보면 '토니' 시절의 단테를 아는 사람은 정보중개상 엔조와 몇몇을 제외하고는 없어지게 된다.
단테가 자신의 가게에 어머니 에바의 사진을 둔다던가, 어머니와 똑같이 생긴 트리쉬를 초면부터 신경 쓴다던가 하는 모습으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것을 알 수 있다. 1편 프롤로그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트리쉬를 상대하면서 하는 말에 따르면 악마 처리 업소를 운영하는 이유는 어머니와 쌍둥이 형이 악마들에게 살해당했기 때문.[20]
5편 코믹스인 Vision of V에서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성격은 그때도 지금과 큰 차이 없는 까불이에 칼싸움 하고 노는 걸 좋아해서 문학소년 기질이 있는 버질에게 자주 시비를 걸었다. 이유는 그렇게 안 하면 칼싸움을 안 해주니까.
3. 시리즈별 모습
3.1. 1편
Let's rock Baby.
- 오프닝
- 오프닝
미안, 밤엔 일 안 하거든. 쳇. 아무도 암호를 대주지 않는군.[21]
이때도 악동의 체질이 있었지만, 진지하고 냉철한 모습이 꽤 보인다. 시니컬한 캐릭터에 더 가까웠던 시절. 트리쉬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있는 등 감성적인 모습 역시 보이기도 한다.그렇지만 "Jackpot.", "Let's rock.", "Sweet dreams." 등 단테의 주요 명대사 대부분은 1편부터 등장한다.
작중 트리쉬한테 끌리는 이유가 자기 엄마를 닮았기 때문인 것에서 마마보이스러운 면을 드러낸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가장 유명한 명장면중 하나인 트리쉬를 잃는 장면의 삑사리[22]가 일본은 물론이요 서양권, 한국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3편 성우인 루벤 랭던도 젊은 3편 단테 목소리로 패러디했다.
3.2. 2편
왕? 오냐, 여기 네 왕관이다.
제작진이 캐릭터 해석을 잘못한 결과 재미없을 정도로 진지한 캐릭터가 되어 버렸는데 희미하게나마 웃는 모습은 보여주지만 상당히 과묵한 캐릭터로 그려져 시기상 가장 어린 3 단테와 비교할시 동일인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23] 성우의 연기도 자신만만하고 쾌활한 톤의 다른 성우들과는 다르게 차갑고 무미건조한 톤이다. 이 작품 한정으로 동전을 던져 내기를 결정하는 모습이 그나마 후속작부터 나타나는 도박꾼 같은 특성과 어울렸지만 이 요소가 후속작에 반영되는 일은 없었다. 그래도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좋고 다자인도 굉장히 멋스럽게 뽑힌 편. 전체적인 흐름이 인간계로 넘어온 적들을 상대한 뒤 아예 마계로 넘어가 박살을 내고 돌아온다. 본래 타임라인이 3-1-4-2였으나 5편이 출시된 이후 3-1-2-4-5로 변경되었다.작중에서는 트리쉬의 실루엣이 그려진 동전[24]을 가지고서 루시아와 마티에를 도와주느냐를 걸고 동전 내기를 3번 하는데 사실 양면이 모두 같은 야바위 동전이기 때문에 무조건 단테가 도와주고 위험을 무릅쓰게 되어있다. 과묵한 언동이어도 시니컬한 성격은 여전했는지 처음 마주친 아리우스에게 손님이라는 소릴 듣자 인사는 됐고 한 잔 대접해보라고 쏘아붙이거나 의식을 치르던 아리우스를 속여먹고 가짜끼리 잘 어울린다며 도발하는 등 특유의 위트있는 언행은 건재하다. 허나 워낙 과묵해서인지 컷씬의 대사를 다 합쳐도 3 단테의 대사의 4분의 1도 안될 정도로 매우 적으며, "잡담은 필요 없다. 그냥 저승행 편도 버스나 타시지!" 같이 지금의 단테답지 않은 대사들도 있다.
발매 당시에는 기존 팬들에게 괴리감으로 인한 비판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 단테의 캐릭터성이 확고해진 현재에 와선, 이 때의 과묵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단테가 팬들에게 신선하게 느껴졌는지 본토에서는 2님(2様)[25]이라고 불릴 정도로 나름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시절이다. 디자인이 멋스럽게 뽑혀나온 것도 있고 현재의 유쾌하고 수다스러운 모습의 단테와의 대비가 독특해서 그런 걸지도.
3.3. 3편
날 위해 얼마나 많은걸 준비했을지 기대해도 되겠지, 버질?!
2편에서 단테의 성격을 바꾼 것에 대해 혹평을 받고 1편의 유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젊은 시절이 배경이다 보니 성격 더러운 양아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버질과의 첫번째 형제 싸움에서 우리가 스파다의 아들이란 것도 잊었냐는 버질의 도발에 아버지따위 둔적 없다고 받아치기까지 했지만 전체적으로 코미디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게 현재 단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이 껄렁한 모습에 북미에서는 공개 당시 잡지 등에서 거부 반응을 보였으나 3편의 흥행으로 인해 여유로운 모습이 단테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견고하게 자리잡게 되었다.단테의 캐릭터성이 안정스럽게 확립된 것도 이 때이며, 스타일의 개념이 탄생하고 다수 무기를 빠르게 교체하며 싸울 수 있게 되어 1, 2편과는 캐릭터성도, 시스템도 상당히 차별화된 덕분에 단테라는 인물의 탄생이 1편이라면, 단테의 개성을 완성시킨 것은 3편이라고 할 수 있다. 비단 단테라는 캐릭터의 개성의 완성으로 인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특유의 칙칙하고 음울한 분위기를 경파스럽게 부수는 매력포인트도 생겨났고 가장 어린 시절의 단테라는 설정임에도 단테 본인이 가지는 생각이나 사상은 이 때도 가지고 있었으며 또한 시리즈 내에서 자신의 주장을 가장 크게 드러내기도 한다. 버질에게 스파다의 아들로써 이어야 하는 것은 힘이 아니라 스파다가 지키려고 했던 것과 그 의지 라고 일갈하기도 하는 등 가장 나이가 어리고 껄렁거려도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는 여전히 진지한 단테의 시그니쳐도 크게 두드러진다.
3.4. 애니메이션
And, Jackpot!
그리고, 잭팟!
애니메이션에서는 1편의 성격에 도박꾼 설정이 더해졌는데 일판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의 영향으로 비슷한 시기에 슈퍼로봇대전 OGs 시리즈의 쿄스케 난부의 스타일과 비슷하게 보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북미는 3편의 목소리 겸 모션 캡쳐를 맡은 루벤 랭던으로 이쪽이 오리지널 단테인 만큼 초월더빙이다. 본편에 비해 좀 더 시니컬한 단테를 잘 연기해냈다.그리고, 잭팟!
돈을 건 도박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잭팟이 입버릇이 되어버렸으며 원작에서 여복이 없는 걸 반영했는지 "배에다가 칼부터 꽂아넣지를 않나, 이마에 총알을 박아넣지를 않나, 게다가 이런 여자들하고만 악연이 이어져온단 말이야. 대체 이 여복은 언제쯤 돼야 괜찮아지나"하면서 투덜거리면서도 그 두 여자에게 돈줄[26] 취급받는 것은 물론 사무소에서 더부살이하는 패티 로엘한테 잔소리나 들으며 붙잡혀 산다. 엄청나게 단 딸기 아이스크림인 '스토로베리 선디'와 피자[27]를 먹는다. 이에 대해 트리쉬는 "피자는 적당히 먹으라고 했잖아. 설마 맨날 그것만 먹은 건 아니지?"하고 갈구고(단테 : 제발 부탁이니까 어머니처럼 잔소리 좀 하지 마...), 패티는 "또 피자...", "다 큰 어른이 낮잠 자거나 피자 먹거나 둘 중 하나"라며 질색한다.
게임에서 보여준 데빌 헌터의 모습보다는 사설탐정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강함은 여전하여 작중에 악마, 그것도 명왕 벨페고르를 손님 안받으니 돌아가라며 가볍게 마계로 돌려보내기도 했으며, 하급 악마들은 설명할 필요도 없이 손쉽게 때려잡는 것을 볼 수 있다. 등장하는 악마들도 대부분 약한 편이기에 의뢰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 리벨리온보단 주로 에보니 & 아이보리로 해결한다. 단골 피자가게는 외상이 일상이고 TV도 한물간 옛날 물건인데다가 의뢰비 대신 청구서만 받는 게 일상이다. 모리슨이 하는 말을 들으면 "올때마다 빚만 늘어난다"고 하는데, 마음내키는 대로 의뢰를 처리하는 경우도 잦고 이런저런 경로로 청구서가 날아오는 바람에 언제나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애니를 기준으로 드라마 CD가 Vol.2까지 발매 중이고, Vol.1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던 뒤 설정 몇 가지가 공개되었는데 엔조 페리노 대신 J.D. 모리슨이 중개인이 된 이유라든지, 지금까지 구한 데빌 암은 어떻게 처분했는지 알 수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이 단테보단 주변 인물들로 인해 일어난 일을 해결하는 과정이 대부분이라 평이하게 끝났으며 이마저도 가끔 나오는 재치있는 대사를 제외하곤 그다지 의의가 없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3.5. 4편
네 녀석들의 심판은 관심 없고, 난 여기, 마땅히 내 것이어야 할 물건 하나를 찾으러 왔을 뿐이야!
단테가 이야기의 중심이 아니다보니 시리즈 중 가장 여유로운 단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복잡한 문제들이 전부 해결한 이후의 시점이라[28] 선두에 나서기보단 네로가 확실히 끝내지 못한 적들을 전부 없애는 것에 그쳤다.[29] 심지어 보스와의 대면식도 대체로 압도적인 강력함과 여유로움을 보여주었다.[30] 이렇게 된 원인을 꼽자면 메인 주인공인 네로가 작중 제대로 된 마인화도 못 깨우쳤을 만큼 모자르고, 나타난 악마들도 단테에게 있어 제대로 된 싸움도 안됐기에 여유로울 수밖에 없었다.3편에 비해 나이를 먹고 점잖아진 것도 같지만 시간상 2편의 진지함이 어느정도 풀어졌다고 보는게 옳으며 게임 출시상 3편의 껄렁한 양아치 같은 유쾌함에 비해서 훨씬 성숙미 있고 위트스러운 개그맨스러운 유쾌함을 보여주어 이 모습이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그래도 초반부터 하늘에서 떨어져 상투스를 문답무용으로 쏴버린 뒤 단테가 보스로 나온다는 점 때문에 충격적인 반응이 많았다.2개의 미션에서 보스로 등장하는데 첫번째 미션에선 튜토리얼 보스로 나왔으나 미션 10에선 네로의 인게임 성장이 어느정도 된 상태였음에도 정말 욕 나오게 강하다. 블루 로즈는 쏘면 에보니 & 아이보리로 상쇄해버리고, 스트릭으로 선빵을 치려하면 대부분 스팅거로 상쇄시키고 막대한 데미지를 입힌다. 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스내치를 사용하면 전부 굴러서 피해버린다. 근거리에서는 근접공격에 잘못 걸리면 밀리언 스탭콤보까지 집어넣어대는데, 거기에 광속 스팅거나 헬름 브레이커의 대미지도 절륜하며, 초보자들에겐 공격 패턴이 언제 터질지 예상도 안될정도는 물론이요, 동작의 수도 많아서 금방 파악하기 어려워 눈물을 머금고 DLC로 슈퍼 캐릭터를 질러도 최소 골드 오브 하나 정도는 각오해야 하며, 심하면 골드 오브마저 다 쓰고 게임오버 화면을 보기도 한다. 또 단테한테 허를 찔려서 피격을 허용한다던가, 게임오버를 당하면 단테가 플레이어블때처럼 겸사겸사 도발을 날리는데, 이게 매우 혈압을 오르게 한다. 특히 한대 맞으면 죽어버리며 세 번의 기회밖에 주지 않는 HOH와 HAH는 그야말로 극악하다. 유일한 공략법은 신규 시스템인 데빌 브링거를 적절히 써주는 것인데 스내치를 잘 피하지만, 난이도가 DMD여도 하다 보면 가끔 잡을 수 있고, 버스터도 구르기→스팅거로 반격하긴 하지만 맞추면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가끔 리벨리온으로 막아내는데, 이 땐 버튼 연타로 날려주자.
만약 컨트롤엔 자신 없어도 어떻게든 깨고 싶다면, 권총질 약간 - 스내치로 가끔 끌려올 때가 있는데, 이때 레드퀸 콤보 A 3타 - 스내치 - 콤보A 3타 - 스내치 - 이하 무한반복으로 공략할 수 있으며 중간에 타이밍을 잘못 맞추거나 해서 콤보가 끊기면 다시 떨어져서 권총질 - 스내치 - 이하 무한반복을 하여 쉽게 깰 수 있다. 당연하지만 난이도가 높아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권총 쏘다가 뚫고 스팅거가 들어오거나 허니컴 파이어가 들어오거나 리벤지가 들어올 때가 있는데 이땐 공중에서 버스터를 하면 명중률이 낮아도 리벨리온으로 막지 못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단테의 성능은 킹왕짱. 3편에서 제시된 메인 스타일인 트릭스터, 소드마스터, 건슬링거, 로얄 가드, 후에 추가된 다크 슬레이어를 모두 시공신상 갈 거 없이 실시간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으며 리얼 임팩트 디스토션 같은 전 시리즈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기술도 있다.[31][32] 그 외에도 마인화 스팅거 같은 마인화 전용기술 등장 및 드라이브 등 몇몇 기술들의 위력이 버프되어 게임 내 성능자체는 시리즈 최강이라 평가받는다.
이렇게 말하면 게임 내에서 적들이 모두 안드로메다 행으로 보일지 모르나 그것도 고수 이상일 경우 한정, 스타일 실시간 체인지로 오히려 컨트롤 자체는 어려워진데다, 단테 자체가 네로보다 컨트롤이 어렵다고 느끼는 유저들은 네로가 더 낫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상위 항목인 데빌 메이 크라이 항목에 나와있듯 그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초보급의 컨트롤의 경우, 네로가 더 쉽다고 여겨질 수 있으나 관록이 붙어가면서 어느 정도 실력이 늘어난 플레이어들은 단테가 훨씬 쉽다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 소개란을 보면 근접전과 총기류를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 4 시점에서 이미 전성기 때의 스파다를 초월했다고 평가한다는 설정도 존재한다. 실제로도 게임 후반에 거대한 구세주의 석상과의 전투에선 밀리긴커녕 가지고 놀았다.
스토리상으로는 조연이라기엔 비중이 크고 주연이라기엔 스토리 개입이 적은 미묘한 위치로 등장하는데 이미 완숙의 경지에 다다랐는지 어딘가의 마왕 같은 건 길가에 굴러다니는 낙엽처럼 취급하고 여유가 넘치는 대인배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다는 것인지 주인공을 애송이 취급하기까지 한다.
네로와는 첫인상부터 최악으로 시작하다보니 거의 극중 내내 만나는 족족 싸우지만 네로 쪽에서 일방적으로 덤비기 때문에 단테 입장에선 놀아주는 것에 가까우며 이벤트 신에서도 단테는 네로에게 적극적으로 공격을 가하기보단 방어하다가 틈만 보이면 골려먹는 식으로 싸운다. 이후 점점 오해가 풀리면서 이후 상투스와의 결전에선 네로에게 야마토를 건네주고 그에게 아예 줘버리는 등 관계가 많이 개선된다. 엔딩 이후를 다룬 소설에 따르면 악마 퇴치소를 개업한 네로에게 데빌 메이 크라이 간판을 보내줬다.
본편 기준에선 버질은 죽은 것에 가까운 위치였기에 네로에게 있어 단테는 하나밖에 없는 숙부이자 유일한 혈육이다.[33] 단테의 반응을 보면 네로가 야마토를 얻고 각성한 시점부터 긴가민가한 채 염마도를 네로에게 맡긴 것도 그때문이며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뒤론 네로를 보며 동질감을 느꼈는지 [34] 크레도에 이어 대부 이미지가 강해졌다.
장미를 입에 문 모습이 이 넘버링에서 데빌 암 루시퍼를 얻을 때 나온 장면이며, 이 모습이 유저들에게 상당히 인상깊었는지 팬아트에서 장미를 자주 물고 등장하기도 한다.
루벤 랭던 본인의 말에 따르면 캐릭터를 연구할 때 마크로스의 로이 포커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자신이 DMC3에서 젊은 단테를 연기해서 나이 든 단테는 연기하기 힘들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데, 당시 랭던 본인의 나이가 3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3.6. 5편
2회전이다!
(Round 2!)
(Round 2!)
단테: V, 네로를 데리고 도망 가! 너무 무모했어!
(네로: 난 아직 싸울 수 있어!)
단테: 네로, 가! 넌 짐만 될 뿐이야!
4편에 이어 5편도 네로가 메인 주인공이기에 자주 비춰주진 않지만 중반에 복귀하여 계속 활약한다.(네로: 난 아직 싸울 수 있어!)
단테: 네로, 가! 넌 짐만 될 뿐이야!
성격은 4편과 동일하며, 외형으론 9등신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8등신이 되었으며, 주름도 많아진 중~장년의 외모 치곤 깔끔했으나, 작중 가사상태에 빠진 뒤엔 수염과 머리카락이 심하게 덥수룩 해졌다. 이렇다할 의뢰가 없어 전기랑 수도[35]도 끊긴 탓인지 돈 얘기가 나온 뒤에 사무소에 전등빛이 날 정도였다.[36] 시간대 상으론 1 때의 시점과 10년 안팎의 차이가 있어 5편 기준으로 약 38~39세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설정상 이유와 RE 엔진의 기술력과 서양의 니즈를 감안하여 덥수룩하고 리얼한 디자인으로 외형과 의상이 변경되었다. 덕분에 금장식이 화려하게 박혀있던 4편에 비하면 상당히 현실적이고 수수한 옷차림이 되었다.
기본적인 무장은 전작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았으나 전작들의 요소까지 가미된 만큼 격투 무장인 발록을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와 전기톱을 합친 카발리에와 3의 케르베로스에서 강화된 킹 케르베로스가 존재하며 중반부턴 스파다의 유품인 리벨리온 대신 자신만을 위한 마검을 얻게 된다.
블러디 팰리스 클리어 모션은 머리를 뒤로 넘기며 단테의 환영검으로 하트를 그리는 것.[37]
여담으로 복장 선택 화면에서 록온 + 마인화 + 근접무기 교체 + 총기 교체 키를 전부 입력한 상태에서 선택하면 미션 10에서 머리와 수염이 길고 지저분해진 단테 또는 미션 11 이후 스테이지나 블러디 팰리스, 보이드 등에서 미션 10 때의 비교적 깔끔한 단테로 할 수 있는 숨겨진 요소가 있다.
4. 작중 행적
말 그대로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것이므로 시간순으로 나열했다.4.1. 3편
악마 사냥을 업으로 삼는 사무실을 차리기 위해 엔조 페리노라는 업자에게 부탁했다.[38] 다만 가게 간판명도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었던 듯하다.자타공인의 피자 덕후답게 씻고 나오자마자 피자를 집어드시는데, 의문의 남자가 찾아와 형으로부터 초대장이 왔다며 책상을 뒤엎는다. 단테는 그 뒤 자신을 낫으로 마구 찔러댔던 가게 안의 7헬즈를 처리하고, 아직 각성하지 않은 스파다의 유물, 마검 리벨리온과 두 자루의 자동 권총 에보니 & 아이보리,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 코트를 가지고 밖으로 나온다.
밖으로 나와보니 상황은 개판인데 반쯤 부서지고 형체만 온전히 남아있던 가게[39]가 단테의 재채기 한 방에 붕괴되었으며 앞에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거대한 타워가 솟아나 있었고, 꼭대기층엔 버질이 기다리고 있었다. 의도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단테는 우선 버질의 초대에 응해 몇 년 만의 피의 재회를 하러 간다.
거대한 타워, 테멘니그루의 입구에서 문지기 악마 켈베로스를 이기고 그의 인정을 받아 마도구 켈베로스를 손에 넣은 단테 앞에 인간 소녀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다. 그리고는 앞뒤도 안 묻고 바주카 포를 쏘는데, 단테는 포탄에 타고 서핑을 하는 퍼포먼스를 보인다. 그 뒤 소녀는 위쪽의 벽을 통해 사라지고, 단테의 여정은 계속된다.
기가패드와의 전투가 끝나고 길을 여는 아이템을 얻은 뒤 나가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한 단테 앞에 웬 광대 악마가 나타난다. 그는 자신을 제스터라고 소개하며 단테를 악마 꼬맹이
최상층으로 올라가던 단테는 하늘에서 아캄과 일전을 벌이다가 건물 밖으로 떨어지던 소녀의 발목을 잡아 추락을 막아준다. 그러나 소녀는 놓으라면서 결국 권총으로 단테의 머리를 쏘는데, 당연히 별 타격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구해주려 했는데 무슨 배은망덕한 짓이냐며 따지고 든다. 그런 단테의 질문을 들은 레이디는 대답 대신 총알 한 발을 더 날리고, 여자복이 지지리도 없다고 말하면서 떠나는 단테의 모습이 일품.
아그니 & 루드라 형제를 쓰러뜨리고, 테멘니그루 최상층에 다다른 단테는 버질과 일전을 벌이게 된다. 이 때 버질은 이미 악마의 힘을 일깨우고 그 길을 걷고 있었지만, 단테의 경우 아직 각성하지 않은 상태. 버질에게 패배하고 만다. 패배한 단테에게 버질은 야마토로 한 번, 그리고 리벨리온으로 한 번 찔러버리고, 본래 목적인 단테의 어머니, 에바의 어뮬렛을 빼앗아간다. 이 때 버질과 아캄이 후퇴하려 했는데, 단테의 피에 의해 리벨리온이 각성, 악마의 힘이 깨어나게 된다. 그러나 심하게 찔린 상태였고, 단테가 반격하기 전에 버질과 아캄이 먼저 사라져 버린다.
경이로운 수준으로 회복한 단테는 자신의 몸에서 끓어넘치는 힘에 전율하며 시험 삼아 외벽을 타고 내려가며 블러드 고일들을 학살하는데 마지막에 퍼포먼스를 하다가 테멘니그루 주위를 돌고 있던 레비아탄의 뱃 속으로 뛰어들어 심장을 파괴하고 테멘니그루의 또 다른 입구로 탈출하는데, 이때 바깥에서 수많은 악마들과 함께 화기로 잔뜩 무장한 그 소녀와 재회한다. 단테는 이름을 물었으나 그녀는 자신은 이름이 없다고 말했고, 그러자 단테는 그녀를 레이디라고 부른다. 그리고는 바깥의 악마들을 레이디에게 맡기고 자신은 다시 테멘니그루 안으로 들어간다.
그 뒤, 번개를 사용하는 악마, 네반을 패배시킨 뒤 그녀의 힘까지 얻은 단테는 자신의 아버지, 스파다에 특히나 더 원한이 큰 듯한 악마, 베오울프와 일전을 벌인다. 이전, 스파다와의 싸움에서 한 쪽 눈이 멀어버린 베오울프는 이 싸움에서 단테에게 한 쪽 눈을 마저 잃고 "난 눈을 잃었지만, 너의 냄새를 기억한다."며 끝까지 쫓아갈 것을 선언하고 도망친다.
그 뒤 미친 영겁기관을 얻게 되는데, 때마침 다시 나타난 제스터가 영겁기관이 생명을 빨아먹으며, 대신에 굉장한 힘을 부여해준다는 사실과 버질이 마계의 문을 열어 그곳에 봉인된 스파다의 힘을 얻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제스터가 깝죽대자 단테는 총을 겨누고 제스터를 위협하지만 영겁기관에 체력이 빨리는 상태라 건드리진 못한다.
그러던 와중 버질에게 토사구팽당한 아캄을 보게 되는데, 하필 레이디가 그때 들어오는 바람에 자기 원수 마음대로 대신 갚았다면서 욕을 먹으며 공격을 당한다.
무사히 영겁기관을 장치에 넣고 길을 튼 다음, 두 번째로 버질과 마주하게 된 단테, 자기에게 온 베오울프를 죽이고 마도구로 만들어 장비한 버질은 단테에게서 빼앗은 어뮬렛과 자신의 어뮬렛을 합친 뒤, 스파다의 피를 이어받은 자신의 피를 이용해 마계의 문을 열려고 했으나 무엇이 부족한지 열리지 않는다며, 혹시 피가 부족한 것은 아닐까하고 단테와 두 번째 혈전을 벌인다. 이젠 악마의 힘을 깨워낸 단테였기 때문에 누가 압도했다 할 것 없이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는데, 중간에 난입해 들어온 레이디 때문에 싸움은 엉망으로 꼬이고, 이때까지 세 사람을 이용해먹던 제스터가 사실 죽은 척한 아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캄은 처음부터 스파다의 아들인 단테와 버질을 이용해 봉인을 푸는데 필요한 아이템을 얻어내고, 자신의 딸이자 자신의 손으로 죽인 아내의 딸인 레이디를 이용해 봉인의 마지막 열쇠인 무녀의 피까지 얻어내어 마계의 문을 열고, 자신이 그 안에 봉인된 스파다의 힘을 얻고자 했던 것. 결국 단테를 비롯해 버질과 레이디까지, 모두 이용만 당했던 셈이다.
봉인이 풀린 여파로 버질은 틈새로 추락하고, 단테는 버질이 떨어뜨린 마도구 베오울프를 얻게 된다. 당연히 단테는 마계로 올라간 아캄을 막기 위해 다시 꼭대기 층으로 향하고, 그 과정에서 레이디와 충돌하게 된다. 두 사람 간의 싸움에서는 단테가 압도적으로 승리하게 되고, 레이디는 자신의 아버지인 아캄을 대신 막아달라며 어머니의 이름을 딴 바주카 포, 카리나 안을 단테에게 맡긴다.
마계에서 단테는 스파다의 검이었던 포스 엣지를 얻고 괴상하게 뒤틀린 힘을 얻은 아캄을 상대하게 되고, 고전하고 있던 찰나 어느새 나타난 버질과 협력해 아캄을 처단하게 된다. 이때만은 단테와 버질은 쌍둥이 형제답게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결국 뒤틀린 아캄에게 형제의 잭팟을 날리며 우애롭게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버질은 스파다의 힘을 독식해 압도적인 힘을 얻을 생각이었다.[40] 마지막 순간 포스 엣지와 두 어뮬렛은 다시 나뉘게 되고 단테는 자신의 어뮬렛을, 버질은 자신의 어뮬렛과 포스 엣지를 손에 넣게 된다. 버질의 요구를 거부하고 그의 야심을 막겠다며 벌인 혈전 끝에 버질은 단테에게 패배하고, 포스 엣지마저 손에서 놓아 버린다. 그리고는 닫혀가는 마계와 인간계의 경계 사이에서 자신의 어뮬렛만은 주지 않겠다, 아버지의 세계였던 마계가 좋고, 그곳에 남을 것이라며 영영 마계로 사라져 버린다. 이때 떨어지는 버질을 붙잡고자 왼손을 뻗지만 버질은 매정하게 가족의 연을 끊음과 동시에 자신을 구하고자 마계에 남으려는 단테의 망설임을 끊는단 의미로 염마도로 단테의 왼손바닥을 긋고서 떨어진다. 왼손이 그어지며 버질을 놓친 단테는 그어진 손바닥을 보고서 버질에 대한 슬픔과 분노로 침묵[41]하다 이내 그가 남긴 스파다의 마지막 유산인 포스 엣지를 수거하며 마계의 입구를 떠난다.
다시 인간계로 돌아와 빌려갔던 카리나 안을 레이디에게 돌려준 뒤[42], 단테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보고 레이디는 울고 있냐고 묻지만, 단테는 "악마는 울지 않아(Devils never cry)"라며 빗물이라고 일축한다. 그러나 레이디는 비는 이미 그쳤지만 어딘가에는 가족을 위해 "울어줄 악마도 있지 않을까(악마도 울지 않을까(Devil May Cry))"라고 말을 이었지만, 단테도 부정하진 않는 모양이었다.
결국 단테는 일련의 사건의 결과, 스파다의 검인 포스 엣지와 레이디의 말에 영감을 얻은 데빌 메이 크라이라는 가게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시리즈 내내 상의실종에 코트 하나만 걸친 모습이던 단테가 마지막엔 1편의 단테가 입고 있던 옷으로 나타난다.
4.2. 1편
프리퀄 소설에서 위의 과거 문단에서 서술했듯 '토니 레드그레이브'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용병으로 일하던 도중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붕대 악마 길버[43]와 행동을 같이 하다가 결국 싸우게 된다. 혈투 끝에 길버를 물리치는 데에 성공하지만, 이때 드러난 그의 얼굴이 자신과 닮았다는 사실에 충격받는다.근무중이던 단테는 의문의 선글라스를 낀 여자에게 난데없이 오토바이 돌진을 당한다. 그녀의 이름은 트리쉬, 놀랍게도 선글라스를 벗자 단테의 어머니인 에바와 무척이나 닮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트리쉬는 단테에게 칼을 가져다 꽂고 번개로 지지는 등 마구 적대 행위를 해 놓고선 "사실 난 적이 아니라 의뢰를 하러 왔어"라며 단테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의뢰 내용인 즉, 마계의 패왕, 문두스가 스파다의 봉인에서 깨어나 부활했고, 인간계를 침략하려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막아달라는 이야기였다.
사실 문두스는 단테 입장에서 어머니의 원수였다.[44] 의뢰를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 트리쉬의 안내를 받아 마계로 통하는 말레 섬이라는 곳으로 향한다.
단테는 그곳에서 스토커마냥 계속 따라붙던 악마, 팬텀을 처단하고,[45] 길을 가로막던 그리폰을 쓰러뜨린다. 그 때, 자신의 부하가 큰 부상을 입어 재기 불능 상태가 되자 쓸모없다며 직접 죽여버리는 문두스의 모습에 분노하기도 한다.
한편, 넬로 안젤로라는 악마 기사를 만나 3번의 혈전을 벌이게 된다. 단테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강력하고, 기사의 긍지를 가진 넬로 안젤로를 크게 마음에 들어했다. 넬로 안젤로는 마지막 전투에서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 정체는 쌍둥이 형인 버질이었다. 티멘니그루에서의 혈전이 있고 난 뒤, 버질은 마계에서 문두스와 조우해 싸우다가 패배하고, 그에 의해 개조되어 부하가 된 것.
결국 단테는 넬로 안젤로를 쓰러뜨리는데, 그가 사라지며 떨어뜨린 버질의 어뮬렛을 얻게 되고, 마침 들고 왔던 검, 포스 엣지와 자신의 어뮬렛이 합쳐져, 마검 스파다가 된다. 넬로 안젤로의 정체로 단테는 문두스를 꼭 이겨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셈. 참고로 단테는 3편 이후 버질이 죽었을 거라 추정하다가 넬로 안젤로가 사라지자 자신에 의해 완전히 죽었다고 여긴 걸로 보인다.
나이트메어와의 전투에서 트리쉬가 배신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나이트메어가 쓰러지고, 트리쉬가 돌에 깔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몸을 던져 구한 뒤, 그녀를 구한 이유가 단순히 "어머니와 닮았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문두스와의 결전을 위해 사라진다.
마계로 진입한 뒤, 문두스를 만나게 되는데, 이 때 문두스는 트리쉬를 인질로 삼고 단테가 얌전히 죽지 않으면 트리쉬를 죽이겠다면서 협박하고, 단테를 공격해 죽이려고 한다. 그 때 트리쉬는 단테를 위해 대신해 화살을 맞게 되고, 단테는 트리쉬의 희생에 마검 스파다의 힘을 깨워내 전성기 때의 스파다의 모습을 하고 문두스를 쓰러뜨린다. 트리쉬의 죽음에 단테는 눈물을 흘리며[46] 그녀에게 나의 아버지(마검 스파다)와 어머니(퍼펙트 어뮬렛)가 함께 있을 테니 편히 쉬라며 그녀 옆에 마검 스파다와 어뮬렛을 남기고 간다.
그러나 문두스는 아직 죽지 않았고, 단테는 탈출에 실패하고 말레 섬 하수도 처리장에서 문두스의 상반신만 남은 몸과 싸우게 된다. 전과는 달리 마검 스파다도 어뮬렛도 없는 상태라 지쳐가던 중, 어머니의 환청을 듣고 돌아보니...
트리쉬가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47]
트리쉬는 단테에게 자신의 힘을 부여한다. 트리쉬의 마력을 흡수한 단테는 에보니 & 아이보리에 그 마력을 담아 문두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그를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이 때 문두스가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며 경고하자, "그 때는 내 아들 잘 부탁할게."라며 능청맞게 받아친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하수도 처리장에 갇히는 줄 알았으나, 마침 그곳에 탈출하기 딱 좋은 프로펠러 비행기[48]가 있어서 그걸 타고 탈출하게 된다. 탈출한 후, 단테와 트리쉬는 연인이자 가족에 가까운 동반자 관계로 맺어지게 되며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동업을 하게 된다. 여담으로 트리쉬가 동업하기 시작한 뒤의 간판은 Devil May Cry에서 Devil Never Cry로 바뀐다.[49]
결과적으로 1편 이후 단테는 데빌 메이 크라이 세계관 최강자라는 스파다의 힘을 완전히 각성했고, 마검 스파다를 얻었다.
4.3. 애니메이션
옛날부터 여자 운이라는 게 없다니까. 얻어맞는 정도면 귀엽지. 배에 칼을 쑤셔박지를 않나, 미간에 총알을 박아넣지를 않나, 내가 아니었으면 죽었을 판이라고 정말로. 덤으로 그런 여자들한테 한해서 악연만 계속된단 말이지. 언제쯤 되어야 이런 여자 운이 좋아질려나.
오, 기다렸다고. 보수 말인데...뭐? 빚이 늘어? 이봐 잠깐! 젠장! 그 여자!
1화 프롤로그에서 어느 술집에 찾아가 스토로베리 선디를 주문하지만 여기는 바라는 바텐더의 핀잔과 꼬맹이는 딴곳에 가라는 어느 손님의 조롱을 듣는다. 이와중에 이 바에서 피냄새가 난다며 돈 대신 목숨을 받아가는 어느 바가 있다는 얘기를 넌지시 꺼낸다. 잠시뒤 손님으로 위장한 악마들이 본색을 드러내며 덤벼들자 전부 죽여버리며 바를 나가던 도중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바텐더마저[50] 제압하면서 담번엔 스트로베리 선디를 메뉴로 추가하라고 핀잔을 주고는 떠날려한 순간 바텐더로 위장한 악마가 덤벼들자 사살한다.그리고 며칠 뒤, 누군가에게 의뢰를 받고 로엘 집안의 사생아이자 상속녀인 패티 로엘의 보디 가드를 맡는다. 처음에는 모리슨에게 싫은데다가 곧 피자도 올꺼라고 거절했지만 모리슨이 Devil May Cry에 오기전 외상값을 내기전까지는 절대 피자를 가져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투덜거리며 이후 모리슨이 내기를 제안하자 결국 의뢰를 받아들인다. 차를 타고 가던 도중 패티가 쇼에 참석할 수 있다며 말하지만[51] 자신 쇼는 19금[52]이라며 안된다고 한다. 이후 패티가 차에 대해 투덜거리던 중 패티를 죽이겠다는 악마의 속삭임을 듣고 그녀의 시아를 가린뒤 에보니를 꺼내들어 마주해 달려오는 트럭에 기생한 악마를 사살한다. 열차에서 패티 옆에 동승한 남자가 살해당하자 경비원에게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사건 당시 열차칸에 있던 이들의 알리바이를 증명해낸다.[53] 그럼 남은 건 당신 뿐이라는 경비원의 말에 아직 용의자가 한명 더있다고 말하고는 열차에 잠입한 악마를 사살한다.[54] 이후 하룻밤 여관에서 묵기로 하는데, 패티가 어떤 포스터에서 죽었다고 들었던 어머니의 포스터를 봤고 사라진다. 단테는 여관의 주인으로 위장하고 있던 하급 악마 시드를 추궁해서 이 모든 일이 함정이라는 것을 알아내 패티를 구해주며 이와중에 몰래 그녀를 죽이려는 시드에게 위협사격을 가해 쫓아낸다.[55] 온갓 고생을 해서 간신히 로엘 저택에 도착하는데, 사실 단테가 지키고 있던 패티는 진짜가 아닌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었다. 사건의 내막은 진짜 패티 로엘이 자신과 이름이 같은 고아를 방패막으로 이용해 유산을 차지하려 했던 것이다. 로엘 삼형제중 맏이에게 씌여 있던 악마에게 죽을 뻔한 진짜 패티를 구해준 후 자신에게 일을 의뢰한게 진짜 패티인것을 알아차리며 "예쁜 얼굴을 하고 있어도 저기 있는 악마보다도 무섭구만, 당신... 댁이 악마라면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라고 독설을 퍼붓고는 간단하게 악마를 처치한다. 이후 Devil May Cry로 돌아가려는 찰나 진짜 패티가 죄책감에 패티를 맡고 싶다고 하는데, 패티는 위자료만 받고[56] 단테와 함께 살기로 한다.[57] 정작 단테 본인은 자신의 사무소를 소녀풍으로 꾸미고 스트로베리 선디를 멋대로 먹은 패티에게 질색한다.
2화에서 레이디에게 의뢰를 받는데 단테는 레이디가 주는 일들은 죄다 돈이 되는 것이 없고 덤으로 그에 대한 보상은 전부 다 자신이 내야 돼서 빚쟁이가 됐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내기에서 져서 의뢰를 받아들인다. 정작 의뢰 내용은 악마 퇴치가 아닌 폭주족 퇴치라서 어이없어하며 떠나려고 했는데,[58] 폭주족의 리더 빈센트가 레드 아이라는 전설의 폭주족과 레이스 대결을 펼치다가 죽은 형의 복수를 하겠다고 하자 한심하다고 디스한다. 레이디가 빈센트에게 단테와 레이스 대결을 하면 레드 아이도 나타날 것이라고 꼬셔서 단테도 찜찜해 하면서도 별 수 없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내기를 시작하는데 빈센트를 여유롭게 따돌리지만 그가 니트로로 가속하면서 레드 아이가 등장. 그걸 보고 레이디의 속셈을 알아채지만 별수 없다면서 그대로 경주 재개, 레드 아이에게 홀린 끝에 정신을 잃은 빈센트를 보자 "그렇게까지 해서 형 뒤를 쫓아가면 뭐하겠다는 거냐."며 타이어를 쏴서 그를 구해주고, 온힘을 내서 레드 아이의 정체를 드러내게 만들곤 "과속운전은 사고의 원인이라고!"하면서 해치운다. 정작 보수는 받지 못하고 빚만 늘었다.[59] 레이디한테 단테네 사무소를 알아낸 빈센트가 나타나서 목숨을 살려줘서 고맙고 이제 형의 뒤를 쫓는 건 그만두겠다고 하면서 나하고 다시 한번 승부해달라고 한다. 당구 내기를 제안하며 자신이 지면 승부를 받아들이지만 자기가 이기면 밥이나 사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게 레이디가 일을 떠넘길 때하고 똑같은지라 패티는 한심한 듯이 고개를 돌려버린다.
3화에서 텔레비젼이 고장나서 드라마를 못 본다고 불평하는 패티에게 나도 고장난 TV 때문에 낮잠을 못자서 슬프다고 말하곤 TV살 돈이 없냐는 패티의 말에 악마같은 여자 빚쟁이하고 사람 험하게 다루는 욕심쟁이 아저씨 때문에 돈이 없다고 응수한다. 그때 "누가 욕심쟁이 아저씨라고?"하고 들어온 모리슨의 중계로 카바렛 시의 시장인 마이크 헤이겔더에게 외동딸 안젤리나 헤이겔더와 연애하던 브래드라는 놈팽이가 딸을 마을 밖으로 보내려 하고 이뿐만 아니라 사실 악마이며 마을의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심증이 있어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날 밤 바에서 브래드를 만나 잠시 대화를 하던 도중 출신지가 어디냐고 살짝 떠보지만 브래드는 대답 대신 가야겠다는 말만 남긴채 바를 나서자 그를 몰래 추적해 다시 대면한다. 브래드는 단테에 대한 얘기를 들었기에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으며 단테의 부모님은 악마와 인간 사이인데 정말로 진실된 사랑을 했냐고 묻자 속으로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자신의 눈에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로 보였다고 말하며 연쇄살인 사건의 진 범인을 처치하고는 잠시 대화를 나눈다. 언덕위에서 브래드는 자신은 벨페고르의 하수인이었지만, 안젤리나와 함께 추억을 나눈 장소와 그녀가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 한다고 털어놓자 악마라면 몰라도 그녀를 사랑한다면 인간으로서 살 수 있다고 충고하며 소환 장소를 안내해 달라고 한다. 안내를 받아 소환 장소를 찾아가자[60] 벨페고르의 다른 하수인이었던 시장의 집사가 시장을 부상입히고는 벨페고르를 인간계로 소환하려는 것을 막고 "미안하지만 시장 나리, 당신 의뢰는 못받겠어. 브래드는 사랑을 알고 있다고. 충분히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어. 난 악마만 사냥하거든."하면서 퇴장. 그리고 아침 드라마 시작한다는 패티의 재촉을 받는 모리슨은 "두사람이 인정받은 건 좋은데, 네가 돈을 못벌었다고 내가 TV를 고치게 된 건 왠지 납득이 안되는데."하면서 투덜거리고 TV가 고쳐지자 이래서야 좋은 일거리를 가져와도 거기서 거기라며 문을 나서지만 브래드와 안젤리나의 행복한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면서 만족스러워 한다.
4화에서 악마 사냥을 하던 레이디가 어떤 번개를 날리는 금발 여성 모습을 한 악마를 찾으려고 단테에게 정보를 요구한다. 단테 본인은 누군지 눈치챈 듯한 반응을 보이고 나중에 패티가 찾아와서 카드에서 이겼으니까 옷 사준다는 약속을 지키라면서 떼를 쓰자 한귀로 흘린다. 이후 트리쉬와 레이디가 신나게 싸우는 와중에 느긋하게 구경하다가 등장. 설명을 요구하자 자신과 트리쉬의 사이를 알려두고 "너도 알잖아. 이런 일을 하면 몸이 근질근질한 거." 그리고 레이디한테 의뢰를 했던 신부가 정체를 밝히는데, 바로 트리쉬가 노리고 있던 악마[61]였다. 트리쉬도 마을 주민한테 의뢰를 받고 악마를 찾아왔다가 레이디를 보곤 심심해서 그냥 싸웠던 것. 정체를 드러낸 악마가 덤비자 코웃음을 치고는 둘과 함께 가볍게 벌집으로 만들어버린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다시 여행을 떠나려는 트리쉬를 배웅한다. 여기까지면 좋겠지만 트리쉬와 레이디가 지금까지 산 옷 비용을 모두 단테에게 청구했다. 그리고 옷을 잔뜩 사들곤 "화낼까? 옷 잔뜩 사버렸는데, 뭐 어때! 단테가 사준다고 했으니깐!"하고 방긋 웃는 패티....
5화에서 평소 스트로베리 선디를 주문하는 프레디의 가게의 웨이트리스 신디에게 대쉬하는 아이작이라는 남성이 있었는데 신디가 단테 같은 남성이 좋다고 말해서 질투심에 한동안 프레디의 스토킹을 받는다. 단테가 악마 사냥과 가게의 물건들 그리고 시드에게 속은 아이작이 단테가 악마라는 것을 눈치채서 겁에 질려 마을 밖으로 도망치려고 하자 쫓아간다. 신디가 단테 같은 남성이 좋다는 말은 그저 아이작이 단테 같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미라며 신디도 아이작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덤으로 아이작이 시드에게 속아서 받은 종[62]을 울려서 스트레스 해소를 한 후 아이작이 자신의 정체를 물어보자 신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이후 아이작이 찾아와 단테처럼 되기 위해 스트로베리 선디를 똑같이 시키자 멋없다고 피식 웃는다.
6화에서 모리슨에게 빚이 나날이 늘어간다고 디스를 받자 화풀이로 조금 상태가 이상한 쥬크박스를 박살내버지만 정작 쥬크박스 자체는 아끼고 있던 물건이라 모리슨에게 다시 고쳐달라고 부탁한다. 패티가 찾아와 단테를 디스하고 가게 진열장에 있는 레코드에 대해 물어보자 좋아하는 노래지만 레코드가 너무 오래돼서 닮은 바람에 쓰지 못하고 다시 살려고 해도 곡명을 몰라서 살 수도 없는데 버리기는 아까워서 그냥 진열한 것이라고 한다. 모리슨이 쥬크박스는 새로 사야 된다며 이번 일은 악마와 관련된 것도 아니라서 다름 놈에게 줄려고 했지만 특별히 단테에게 주겠다고 한다. 의뢰 내용은 어떤 한 저택에서 다량의 레코드가 발견됐고 사람들이 물건을 옮기는 동안 단테가 호위하는 것이었다. 그중 팀이라는 남성이 틀은 엘레나 휴스턴의 노래를 마음에 들어했고 그가 엘레나에 대해 자세히 알자 흥미로워 한다. 그후 아니나다를까 악마가 나타나는데 그 악마의 정체는 악마에게 혼을 뺏긴 엘레나 휴스턴이었다. 단테는 엘레나와 악마를 분리해 정확히 악마만을 노렸고 무사히 돌아온 엘레나는 팀과 결혼해 잘먹고 잘살았다. 단테는 일의 보수와 덤으로 엘레나의 노래 《Future in my hands》를 받아서 만족스러워 한다.
7화에서 패티와 카드 게임을 하는데 10번이나 털려서 아이스크림 10개를 사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단테는 한번에 열번 먹으면 배탈 난다며 한달에 한번씩이라며 밑장빼기를 시도해서 패티에게 돈도 없냐고 디스 당한다. 이때 린 마르케스라는 여성이 자신의 오빠 케리 마르케스가 살인을 했다는 누명을 당해서 감옥에 갇혔다며 구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으나 반지를 내놓고 어느새 사라져있어서 별 수 없이 일을 받아들인다. 이후 살인 사건이 일어난 가게로 가서 가게 주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당시 케리와 그의 친구가 내기를 하다가 케리가 져서 돈을 잃었는데 둘이 약간 다툼을 하다가 어느새 그의 친구는 무언가에 당해 몸이 녹아 죽어버렸다. 유일한 목격자였던 케리는 그저 자신의 탓이라고만 말해서 범인으로 지목됐고 데빌 프리즌이라는 곳에 갇힌다. 단테는 데빌 프리즌에 일부러 수감되기 위해 마을에 있던 양아치를 때려잡으면서 건물 파손 죄로 잡혀간다. 하지만 케리는 흉악범 전용 특별 감옥에 갇혀있다는 소식을 듣고 소장이 자신을 열받게 하자 때려눕혀서 흉악범으로 지명된다.
케리를 만난 단테는 케리에게 사건의 정황을 듣는데, 데빌 프리즌의 소장과 교도관들이 사실 악마에 씌어져 죄수들을 상대로 사냥을 하는 악질이라는 것을 듣는다. 감옥에 탈출할 겸 소장과 교도관들을 한꺼번에 정리한 단테는 케리를 감옥 밖으로 꺼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레이디와 카드 게임을 하다가 웬일로 로얄 스트레이트 플래시를 뽑아서 승리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사기 친 것이 들통나고 레이디에게 죽어라고 욕 먹는데, 그 순간 같은 가면 악마가 등장해서 단테를 공격한다.[63] 물론 그런 공격이 먹힐 단테가 아니고 오히려 역관광 시켜줘서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데 그 순간 시드의 목소리가 들려서 잠깐 당황한 사이 한방 먹지만 손쉽게 죽인다. 그리고 시드가 가면을 가지고 사라지자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냐고 경계한다. 사건의 진상도 풀려서 케리의 감사를 받지만 케리가 자신이 감옥에 갇힌 사이 동생이 충격으로 죽어서 자신을 원하고 있을 거라며 후회하고 있자 반지를 보여줘서 원망하지 않을 것이라 안심 시켜준다. 이후 유령으로 나타난 린의 감사인사를 받고 가게로 돌아가던 중 패티가 일전의 아이스크림 10개를 요구하는 것에 한개만 하거나 아님 포커 한판 더하자고 제안하지만 패티가 거절하자 조용히 미소짓는다.
8화에서 어네스트라는 남성이 단테를 토니라 부르며 고향친구라고 하자 시종일관 모른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단테는 모리슨에게 사건의 정황을 듣는데, 20년 전 모리스 아일랜드라는 작은 항구에서 대화재가 일어닜고 일부 생존자들은 화재를 일으킨 것이 악마라고 증언했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이 말을 믿은 사람들은 한명도 없었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토니와 그의 어머니가 화재의 원인이라며 마을 사람들에게 원망을 받고 다른 마을로 떠났다고 하는데, 마을의 생존자이자 토니의 친구였던 어네스트가 그 억울함을 풀려고 했다. 정작 단테 본인은 자신을 토니라고 착각하는 어네스트에게 기가 막혀하면서도 어네스트를 만나러 갔고 어네스트에게 누구로부터 자신이 토니라는 것을 들었는지 물어본다. 어네스트의 말대로 어떤 서커스장으로 가는데 자신을 토니라고 알려준 사람은 다름아닌 시드였다. 이후 과거 선생님이었던 마가렛과의 어네스트의 아내 엘리제를 만나면서 어네스트가 토니를 얼마나 각별히 여겼는지에 대해서 듣는다. 그러나 역시 자신은 토니가 아니라며 부정했고 엘리제로부터 대신 토니인 척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단테는 어네스트에게 악마를 불러내는 것은 그만두라고 설득하지만 실패했고 결국 악마를 불러낸다. 그리고 악마들이 마을을 습격했던 이유가 단테 때문인 것을 알게 된 어네스트는 단테를 원망하면서 다시는 마을에 오지 말라고 쫓아낸다. 이후 시드가 나타나면서 조롱하자 열받아하지만 어느새 사라져서 놓쳐버린다. 이 에피소드에서 단테는 자신이 토니라는 가명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고는 하나 그들이 아는 토니는 아니라고 끝까지 부인했지만 어네스트와 함께 묻었다던 비밀의 보물 상자의 위치를 알고 있다거나 어네스트의 원망을 받았을 때 씁쓸하듯이 떠난 것을 보아...
정리하자면 단테와 어네스트는 과거에 알던 사이였지만 단테가 배신자 스파다의 아들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되면 어떻게든 악마들에게 노려지게 되고[64] 과거에 알고 지냈던 친구더라도 단테와 관련되면 악마에게 습격 받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애써 모른척 한 것이다.
9화에서는 도박에 중독된 남편을 구해달라는 사라의 의뢰를 받는다. 이후 전설의 도박사 킹의 초대를 받아 레이디와 함께 호화 여객선에 있는 카지노의 도박에 참여한다.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상대인 폴을 꺽고 최후의 승자가 되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단테는 이상해졌고 결국 레이디에게 사살당한다. 그때 사라가 박수를 치면서 등장하는데 사실 사라는 악마였으며 그녀가 킹의 명의로 보낸 아이템은 착용자에게 강력한 운을 부여하지만 그 대가로 도박에 미치게 만들어버리는 마도구였다. 즉 서로 도박을 하던 이들이 죽어나가는 사태가 여러번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도박을 한 상대를 죽여버리는 전설의 도박사 킹이 탄생하게 된 것. 단테마저 죽자 사라는 악마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레이디와 모리슨, 패티는 물론이고 이 호화 여객선의 탑승객들마저 전부 죽여버리겠다고 본색을 드러내지만 갑작스런 단테의 총격에 부상을 입는다. 단테는 이미 자신에게 전달된 마도구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65] 그래서 사라를 끌어내기 위해 일부러 마도구에 홀린 것. 레이디가 단테를 쏜 것도 마도구를 박살냄과 동시에 사라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였던 것이었다. 이후 사라와 전투를 펼치며 모리슨에게 전달받은 리벨리온으로 사라를 처치한다.
며칠 뒤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모리슨, 패티와 포커를 한다. 본 게임에서 모리슨이 기권하자 단테는 자신만만하게 풀하우스를 선보이지만 패티는 스페이드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인지라 결국 포커에서 또 지고만다.
10화에서는 악마를 처치하고 돌아가려던 와중 순백의 갑옷을 입은 악마에게 습격당한다. 며칠 뒤 단골가게에서 딸기 선디를 주문하던 와중, 가게의 점장 프레디가 어느 검은 복장의 남성과 다투는 걸 보게 된다. 알고보니 그 남성이 프레디가 만든 딸기 선디가 너무 달다는 의견에 프레디가 화를 낸 것. 이후 서빙된 딸기 선디의 맛을 보고는 역시 달다며 남성을 두둔해주며 결국 충격 먹은 프레디가 가게 문을 닫는 탓에 제대로 먹지도 못한채 쫓겨난다. 이후 트리쉬를 통해 자신을 습격한 악마가 아버지 스파다의 제자란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날 밤, 데빌 메이 크라이에 돌아온 단테는 일전 만난 남성, 모데우스와 재회한다. 모데우스는 자신의 형이 단테와 싸우려 한다며 둘의 싸움을 만류하지만 단테는 오히려 형보다 네가 날 쓰려뜨리고 싶은 게 아니냐고 응수하고는[66] 바알과의 싸움에 나선다.
잠시 후, 비가 오는 거리에서 바알과 단테는 승부를 겨룬다. 바알은 쌍검을 들고 전력을 다해 덤비지만 이 시점의 단테는 아버지 스파다를 한참 뛰어넘은 강자였고 결국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동생이 이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며 마인화를 한다. 자신은 스파다를 뛰어넘겠다며 발악하지만 끝내 힘의 격차를 꺽지 못하고 단테에게 패배해 처치된다.
싸움이 끝나고 모데우스는 형의 죽음을 슬퍼하며 자신들과 스파다의 과거, 형이 인간계로 떠난 스파다를 기다리며 그를 뛰어넘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온 일, 그리고 자신은 검술이 다른 무언가를 창조해내지 못하고, 형의 삶의 보람을 바꾸지도 못한다고 생각해 회의감 느낀 데다가 형을 위해서 검을 버렸다는 심정을 토로한다. 단테는 그럼 자신이 형을 죽였으니 앞으로 모데우스는 자신을 죽여 복수하기 위해 살것이며 참으로 불쌍하다고 말한다. 말이 끝나자 단테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모데우스는 복수를 위해 처음부터 마인화를 써가며 단테에게 덤벼들지만 형처럼 힘의 격차를 넘지 못하고 살해당한다. 이후 단테는 그들을 기리는 뜻에서 결투를 벌인 장소 근처에 작은 언덕을 만들어 거기에 형제의 검을 꽂고 그 옆에 형제의 시신을 놓는다. 모데우스는 인간 모습으로 패티에게 스트로베리 선디를 만들어준다고 약속했었는데, 단테가 형제들을 매장해주고 돌아온 후 '모데우스가 늦는다'는 패티의 말에 '아마 오지 않을 거다'라고 말하는 단테의 대사로 10화가 마무리된다.
11화에서는 패티의 모친의 족적과, 고대의 대악마 아비가일의 힘을 노리는 시드의 꿍꿍이를 알게 된다. 패티의 모친은 사실 살아있었고, 사실 대악마 아비가일을 봉인하고 여러 악마를 사역했던 연금술사 아란 로엘의 후손이었다. 문두스의 봉인 이후 마계의 사정이 급변하고 악마들이 노리는 것을 알게 된 패티의 모친이 패티만이라도 안전하게 살도록 자신이 죽었다고 위장하고 고아원에 맡겨 둔 것이었다. 패티는 어머니와 감동의 재회를 이루지만, 결국 시드의 음모는 성공하여 시드가 아비가일의 힘을 얻게 된다. 레이디와 트리쉬는 외부에서 시드의 난동을 최대한 막고, 단테는 빌딩으로 진입하여 시드를 처치하려 하나, 여태까지의 잡졸 악마들과 차원이 다른 아비가일의 기습에 단테는 압도당하고 가슴팍에 리벨리온이 꽂힌 채로 십자가에 매달려 이공간에 유폐당한다.
12화는 주변과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이미 소중한 존재가 된 단테를 찾는 패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온갖 고생을 해가며 끝끝내 단테를 발견한 패티의 진심에 아티팩트 '아란의 눈물'이 반응하고, 패티의 진심어린 호소에 단테가 깨어난다. 이 때 단테와 패티의 관계 묘사는, 자신을 민폐라고 여기는 개구쟁이 딸과 그런 딸에 진력내면서도 아껴주는 보호자의 모습과 흡사하다. 패티를 위로하고 어머니에게 보낸 뒤, 아비가일이 된 시드와 대결하는 단테. 강력한 힘에 흠뻑 취해버린 시드는 '힘이 최고다. 힘 없이는 멸시받고 힘이 있는 한 공경받는다'는 뼈있는 대사를 치며 단테를 공격한다. 처음에는 밀리는가 싶었지만 '니가 할 수 있는 거라고 해봐야 고작 그 정도 뿐'이라 일축하고는 마인화 이펙트와 함께 순식간에 격파한다. 아비가일의 힘을 잃은 시드가 '날 때부터 강한 놈이 최고고 나같이 허접한 악마는 뭘 해도 너한테 죽을 운명이냐'며 신세한탄을 늘어놓자, 단테는 '진정한 영혼을 갖지 못 하였으니 아무리 강한 힘을 손에 넣어봐야 소용없다'고 반박한다. 그리고 시드를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었지만 이번 일로 완전히 선을 넘었다며 그에게 총을 겨누고, 마지막 발악으로 달려드는 그를 '잭팟' 한 마디와 함께 마무리한다. 모든 일이 끝난 뒤, 패티는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다. 다소 민폐였지만 정이 꽤 붙은 패티가 어머니와 행복할 것을 바라며 시원섭섭한 감성에 젖은 단테. 그러나 의뢰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패티가 '역시 내가 있어야 한다니까'며 데빌 메이 크라이로 돌아오고 애니메이션이 마무리된다.
4.4. 드라마 CD
4.5. 2편
프리퀄 소설에서 트리쉬가 부재한 사이에 케르베로스 비슷한 모습을 가진 마구 짐승의 머리를 처리하기 위해 적발 여성 악마 사냥꾼 베릴과 함께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마구의 힘으로 자신이 어린 시절 문두스에게 잡혀 죽고 버질도 스파다의 의지를 이어 저항했지만 살해당한 평행세계에 가기도 한다. 이 때에 트리쉬의 얼굴을 한 악마를 쓰러뜨리는 걸 망설이기도 하며 결국 평행세계의 문두스도 간단히 쓰러뜨린다.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에 짐승의 머리를 써서 덤빈 암흑가의 거물 첸을 베릴과 함께 쓰러뜨리고 짐승의 머리도 파괴한다. 몇 달 뒤에 2편 시작 시에 나오는 박물관에 오라는 쪽지가 묶인 단검을 발견하면서 종료.그렇게 쪽지를 받고 박물관을 찾아온 단테는 박물관에 잠입한 악마들을 사냥하면서 누군가의 협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사냥이 끝난 뒤 모습을 드러낸 건 한 명의 여성이었는데 듀마리 섬이라는 곳에서 수호자로 활약중인 루시아라는 마인이 단테에게 듀마리 섬에 살고 있는 자신의 의뢰인을 만나러 와달라는 부탁를 해온다. 단테는 그 의뢰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듀마리 섬으로 떠난다. 그 곳에서 과거 자신의 아버지 스파다와 동료였다는 마티에라는 노인을 만나게 되는데, 듀마리 섬에 어느날 우로보로스 사라는 회사의 사장, 아리우스라는 자가 나타나 섬을 악마 투성이로 만들고, 강력한 악마, 아르고삭스의 힘을 얻으려고 한다며 봉인 해제를 위한 유물을 먼저 얻어내 지켜달라고 한다. 그 조건으로 스파다의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하자 단테는 의뢰를 수락한다.
그러나 유물을 다 얻어가던 찰나, 루시아가 아리우스를 단독으로 상대하다가 붙잡히게 되고, 마티에가 그 사실을 알려온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아리우스에게 가자, 아리우스는 자신에게 모든 유물(동전, 잔, 지팡이)을 넘기라면서 협박하고, 단테는 루시아를 구하기 위해 그 모든 유물을 넘겨준다. 그러나 루시아는 자신을 구하고 유물을 넘겨준 단테를 원망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아리우스가 창조한 괴물이라는 것이었다. 마티에는 친 엄마가 아니었고, 세크리터리라고 불리는 아리우스의 비서 악마들 중의 "카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가, 마티에에 의해 구출되어 딸처럼 키워져왔다는 것.
그 와중에 단테는 아리우스의 음모를 막으러 간다. 그 때, 아리우스는 마침 아르고삭스의 봉인을 거의 다 풀어가던 참이었다. 그리고 모든 싸구려 악당들이 그렇듯이 아르고삭스의 힘의 봉인이 풀린다며 "우오오오"하며 좋아하고 있던 찰나...
의식은 실패한다. 다름 아니라 단테가 아리우스에게 유물을 넘겨줄 때 동전 유물 대신 자신이 동전 던지기에 쓰던 동전을 넘겨줬기 때문이었다. 동전에 새겨진 무늬가 전혀 다르다는 걸 그제서야 깨달은 아리우스는 단테의 야바위에 당한 첫 악당으로써 처참하게 패배한다.
그러나 아르고삭스 흡수 의식은 막았지만, 듀마리 섬의 마계문이 열리게 된다. 이 안에서 아르고삭스가 소환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루시아는 자진해서 마계로 들어가 아르고삭스를 막겠다고 한다. 단테는 동전을 던져 앞이 나오면 자기가, 뒤가 나오면 루시아가 가는 걸로 하는 게 어떻냐며 동전을 던진다. 결과는 앞이 나왔고, 단테는 아르고삭스를 상대하러 마계로 떠나면서 루시아에게 동전을 넘겨준다.
마계에서 부활한 아르고삭스를 쓰러뜨렸지만 듀마리 섬의 마계문이 닫혀버린 관계로 다른 문으로 나가야 할 처지에 놓인 단테.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마계 끝까지 달려볼까"라는 대사와 함께 단테의 미션이 종료되는데, 루시아 미션까지 모두 클리어한 뒤에 나오는 에필로그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단테를 기다리던 루시아가 멀리서 들리는 오토바이 소리를 듣는 것으로 그가 무사히 돌아왔음을 암시하고 있다.
본래 2편에서의 행적은 5편 발매 이전 시계열상 가장 마지막의 단테였으나 2019년 캡콤에서 공식적으로 타임라인을 변경하면서 4편 이전이 2편으로 변경되었다.
4.6. 4편
포르투나의 오페라 하우스 천장을 깨고 나타나 강론 중이던 마검교단의 교주 상투스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주며 시작된다.[67] 순식간에 교주 암살범으로서 전 교단 기사들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가볍게 찍어 눌러준다.
그 와중에 젊고 건방진 교단 기사, 네로와 싸우게 된다. 네로를 우습게 보았던 단테는[68] 그에게 숨겨진 힘(데빌 브링어)과 의외로 숙련된 전투 실력에 허를 찔린다. 파운딩을 당해 얼굴을 여러 번 맞고[69] 집어 던져진 뒤 자기 칼인 리벨리온에 가슴을 관통당해 석상에 쳐박힌다. 물론 멀쩡하게 칼을 뽑은 뒤 네로와 간단한 대화를 한다.[70]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지. 난 형의 검을 거두러 왔다. 얌전히 넘겨준다면... 지나가게 해주마, 꼬맹아.
그 뒤, 상투스가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단테는 그가 있을 마검교단 본부로 가던 중, 네로가 버질의 검인 야마토를 복구하고, 각성시키기까지 했다는 사실에 놀라 그에게서 야마토를 강탈하려고 한다.[71] 선전하는 듯한 네로였으나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절제하지 않아서, 돌진하는 것을 단테는 살짝 피하고 뒷통수를 한 대 쳐서 쓰러트린다. 단테가 네로와 싸우던 이유는 야마토의 회수도 있지만, 이렇게 흥분한 네로를 진정시키려는 것도 있었다. 그러나 키리에를 구하기 위해 반드시 이 칼이 필요하다는 네로의 말을 듣고 그냥 빌려주기로 하고 보내준다.
사실 단테가 초반에 상투스 앞에 나타나 그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버린 이유는 다름 아닌 레이디의 의뢰 때문이었다. 자꾸만 악마를 잡고, 마도구를 모으며 레이디의 일을 방해한다며 단테에게 레이디가 조사를 요구한 것. 그 결과 트리쉬는 마도구를 좋아하는 마검교단에 위장잠입하기 위해 마검 스파다를 가져다 바치고, 곧장 달려가 조사하기 위해 보니, 교주란 녀석은 이미 예전에 승천 의식 받고 악마가 된 지 오래이며, 그 밖의 교단 기사들도 죄다 인간이 아니라 악마였기 때문에 재빨리 일 마치고 퇴근하려는 마음에 저지른 일인 격.
한편 야마토를 맡겨 놨더니 네로가 상투스에게 패배해 세이비어의 코어에 들어가 건전지 신세가 되어 버리고, 상투스가 야마토를 탈취해 인공으로 만든 마계의 문을 열기 위해 아그너스에게 넘겨버리질 않나, 거기에 키리에의 오빠이자 상투스에게 배신당한 크레도가 죽기 전에 그 둘을 구해달라는 의뢰를 맡기고 가, 단테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 네로가 닫는데 그친 마계의 문을 하나하나 박살내고, 그 앞에 있던 악마들을 죽인다.[72] 마지막엔 아그너스를 음악과 춤과 풍류도 보여주며 쓰러뜨리고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봉인된 마계문 개봉 장치를 찾아내 거기에 꽂혀 있던 야마토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마지막 남은 마계의 문까지 부순 단테는 상투스가 조종하는 세이비어와의 결전을 벌인다. 세이비어는 실로 강력했으며, 내부에서 에너지 원을 파괴하지 않으면 쓰러지지 않는 모양이라 몸 주변의 보석 에너지 원을 전부 부순 뒤, 세이비어의 심장에 야마토를 꽂고, 에보니 & 아이보리를 야마토 손잡이에 한 발 한 발 차곡차곡 꽂아서 관통시켜서 네로가 갇혀있는 심장에 꽂은 뒤 심장 속에 있는 네로를 깨운다.
그 후에 재각성한 네로가 마검 스파다를 얻어 더욱 사악한 모습으로 뒤틀린 상투스를 상대하는 동안, 단테는 세이비어를 꽤 잘 막아내고 있던 모양. 아니, 막아낸다기 보단 가지고 놀고 있었다는 게 옳은 표현인 수준으로,[73] 그 영상을 보면 머리 쪽의 멀쩡하던 한 쪽 뿔이 부러지고, 팔 한 쪽도 금이 크게 가고, 등 쪽의 날개 일부분이 부러지고, 재빠르던 세이비어의 움직임이 꽤나 둔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74] 반대로 단테는 여유만만. 결정적으로는 세이비어의 그 커다란 주먹을 리벨리온으로 막아버린다. 세이비어의 움직임이 멈추자 "휴~! 끝났네!"하면서 주먹을 옆으로 치워버리는 건 덤(...).
육체를 잃은 상투스가 세이비어에 빙의하자, 단테는 자신의 손으로 끝장내기 위해 나서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네로가 가로막아 자기가 끝장내겠다고 하자 그렇게 하라고 한다. 이후 야마토를 돌려주려는 네로에게 단테는 그냥 유산 중 하나일 뿐이라며 야마토를 줘버린다. 설마 이것 때문에 네로 팔이 잘릴 거란 생각은 못했겠지만, 그리곤 다시 볼 수 있을까 하고 묻는 네로에게 손가락을 튕기고는 사라지는 걸로 사건은 마무리...인 줄 알았으나, 4SE가 출시되면서 네로와 키리에의 애정행각을 멀리서 레이디와 트리쉬와 함께 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단테의 사무소에서, 세간에 마검사 스파다와 세이비어 사건에 대해서 이슈화되어 일이 더 귀찮아졌다며 따지는 레이디가 의뢰 수고비로 고작 돈뭉치 한다발을 건네주고 이 때문에 트리쉬가 단테에게 따지자[75] 귀찮았는지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았다 치자고."라며 일을 묻어버린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자기 키의 3000배는 넘는 동상이랑 소꿉놀이하던 먼치킨의 유일한 약점은 자금 사정과 여자들 등쌀이었다는 팬들의 평가 또한 많다. 이후 전화가 울리고, 암호까지 대는 한 손님의 의뢰가 접수되자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따라가도 되냐는 레이디의 말에 "좋을대로 해. 하지만 돈 받을 생각은 접어둬"라 한다. 그리고 또 자기 사무소 문을 박차며 레이디, 트리쉬와 함께 폼을 잡으며 4편이 끝난다.
4.7. 5편
4.7.1. 본편
프리퀄 소설에서는 2편의 무대이기도 한 듀마리 섬을 오랜만에 방문하여 마티에를 만나 아르고삭스의 오른팔이었던 악마 '발록'을 막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이후 루시아와도 재회하여 함께 발록을 물리치러 간다. 발록을 만나고 싸우던 중 발록은 단테의 힘이 상상 이상이란 것을 느끼고 승산이 없다고 판단, 언젠가 다시 도전하겠다고 한 뒤 항복해 스스로 단테의 데빌 암이 되었다.도입부에서 네로가 단테를 도우러 왔을 때 단테와 동행한 레이디와 트리쉬가 유리즌에게 당하고, 단테 본인도 고전하다가 위기에 처했을 때 네로가 난입해 도와주나 그 역시 유리즌의 압도적인 힘에 완패하자 마인화를 하여 유리즌에게 덤벼들어 시간을 벌어주나 유리즌의 일격에 리벨리온이 부러지고 마인화까지 풀려버린다.
이후 단테 플레이 파트에서 왜 단테가 유리즌과 싸우게됐는지 자초지종이 나온다. 중개인인 모리슨이 그를 찾았을 때 단테는 전기세와 수도세도 낼 돈이 없을만큼 쪼들렸는데, 모리슨이 선금 의뢰[76]를 가져오고 전기가 들어오자 화색이 돈다.[77] 자신을 V라고 소개한 기묘한 청년은 그에게 유리즌 토벌을 의뢰하고,[78]레이디와 트리쉬도 따라간다.[79] 그리고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유리즌에게 완패하여 두 사람은 포로가 되고, 단테는 한 달이나 기절해있으면서[80] 예전 악마들이 습격했을 때 어머니 에바에 의해 숨겨져 목숨을 건졌지만 버질을 찾으러 나선 에바의 비명소리를 듣는 꿈을 꾸다가 V의 도움으로 마검 스파다를 손에 넣는다. 의식을 차린 단테는 카발리에 안젤로에게 구속되어 있던 트리쉬를 구출해 내어[81] 자신을 뒤쫒아 오던 V에게 그녀의 신변을 맡기고 서둘러 유리즌을 찾아 떠난다.
단테는 확신하진 못했지만 유리즌의 정체를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는데, 다름 아닌 염마도로 인간성을 분리한 자신의 숙적이자 형 버질이었다.[82] 아직도 남아있던 옛 저택에 도착한 단테는 아버지의 유품인 염마도가 인간성을 분리할 수 있다면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또 다른 유품인 리벨리온도 어떠한 기능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리벨리온을 스스로에게 찔러넣어 리벨리온과 마검 스파다와 융합하면서 자신만의 마검 단테를 탄생시킴과 동시에 진 마인화를 각성한다. 각성 직후 유리즌의 권좌로 날아가 죽기 직전이었던 네로를 구해내고, 유리즌과 결투하여 승리한다. 허나 유리즌이 이제 모든 게 끝난다며 최하층으로 도망가버리고, 단테는 나머지 주인공 일행과 만나 V와 트리쉬에게서 그의 진정한 목적이 인간의 피가 응축된 열매를 먹어 마계 최강의 힘을 얻는 것임을 알게 된다. 주인공 3인방 중 제일 먼저 최하층에 도착한 단테는 형을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인간성을 갖다버린 유리즌이 결국 열매를 삼키자 진지하게 분노해 그를 박살내버린다.[83]
직후에 자신의 의뢰인인 V가 나타나 유리즌에게 다가가자 V를 만류하며 자신이 끝장낼것임을 밝히지만 V가 마무리는 자신이 짓고 싶다고 하자 그가 유리즌 토벌 의뢰의 의뢰인이기도 한 만큼 순순히 마무리를 양보하지만, V가 유리즌의 위에 올라타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의 구절 중 하나인 "너는 나를 잃었고 나는 너를 잃었네"를 읊자 무언가 심상치않은 기운을 감지하였고, 이후 V가 지팡이를 들어올리며 "너와 나의 가지가 만나 뿌리가 하나로 엉키네"를 읊자 그제서야 V의 정체를 깨닫고 저지하려 하나 이미 늦어서 V는 유리즌을 지팡이로 내리찍는데 성공하여 유리즌을 흡수함으로서 버질로 돌아온다.
클리포트 최상층으로 간 버질을 쫓는 단테는 자기도 싸움에 끼어달라고 요구하는 네로를 냉담하게 대하고, 그가 또 짐덩이 취급하냐며 분노하자 사실 버질이 네로의 아버지라는
형제의 묵은 감정 싸움은 여전히 치열했고, 서로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던 찰나 마인화를 완전히 각성한 네로가 진마인화한 두 사람의 격돌을 막는다. 형제 간의 피의 상잔을 끝내겠다고 선언하는 네로를 돌려보내려 다가가나 데빌 브링거에 죽빵을 얻어맞고[84] 나가떨어진다. 그 후 자기는 지쳐서 쉬어야겠다며, 버질이 네로와 싸우는 걸 그냥 지켜보고, 네로가 이기자 "아, 형. 힘 좀 얻겠다고 아들 팔까지 잘라놓고, 또 진거야?"라며 버질을 조롱한다.
네로가 마계 심층을 봉인하지 않으면 세상의 균형이 위험해진다고 하자, 방해받지 않고 단테와 제대로 된 결판을 내고 싶었던 버질과 드물게 뜻이 맞아 마계 심층으로 버질과 향하며 네로에게 뒷일을 맡긴다. 물론 네로는 자기도 가겠다며 따라오지만, 버질과 타이밍이 맞아 동시에 죽빵을 날려 네로를 저 멀리 날려버리고 여유롭게 떠나버린다.(...) 이후 봉인은 진작에 끝내버린 다음[85], 사이가 좋아진 버질과 승점내기를 걸고 유치한 형제싸움[86]을 반복하던 중 악마들이 난입하자 "너 그 말 하기만 해봐!"라고 으름장을 놓는 형을 무시하고 잭팟을 외치며 함께 악마들을 해치우는 것으로 5편이 끝난다.
여담으로 자신이 사무실을 비운 동안 트리쉬와 레이디가 주인 자리를 탐낼 것이란 걸 예상하고 가게를 모리슨에게 맡겨두었다.[87] 이에 두 여자가 서로의 얘기라며 손가락질하자 모리슨이 의뢰를 주는데, 레드 그레이브에서 1달 동안 기절한 상태로 있느라 전기세가 연체된 건지 사무실의 형광등은 다시 꺼지고 말았다.
4.7.2. 버질 DLC
- [ 스포일러 열람 시 주의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종보스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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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플레이어 단테보다 기본적으로 슈퍼 아머가 단단히도 깔려 있으니, 공격 맞받아치기는 생각 없이 시도하지 말 것.- 미션 19
- 마검 단테 콤보 A 1, 2타 → 스팅어+밀리언 스탭
평범한 마검 단테 콤보. 스팅어 - 밀리언 스탭 연계기 한방에 의외로 체력이 많이 깎이고 단테의 칼질 속도가 꽤 빠르고, 앞서 말했든 보스 보정으로 생긴 슈퍼아머 때문에 정면으로 맞서기보단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해진다.
진 마인화를 켜거나 집중도를 채우고 단테가 스팅어를 날릴 때 미라지 엣지 스팅어로 상대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데, 스팅어만큼은 받아치면 빈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소드마스터 → 하이 타임 → 에어리얼 레이브 → (회피)헬름 브레이커 or (적중)코요테-A
평범한 마검 단테 콤보 2. 하이 타임 콤보에 맞으면 코요테-A로 마무리, 하이 타임을 맞추면 헬름 브레이커로 내려찍는다. 하이 타임을 피해도 바로 날아오는 샷건에 맞을 수 있으니 확실하게 피해주는 게 좋다. - 마검 단테 콤보 B
평범한 마검 단테 콤보 3. 밀리언 스탭이 섞여있어 공격력이 꽤 강하고, 소드 포메이션이나 마인화가 추가되면 공격 범위가 길어지며, 가까운 곳에서 맞으면 피해량이 증폭되니 평범하다고 해서 무시하면 곤란해진다. 밀리언 스탭 연속 찌르기는 받아칠 수 없으니 괜한 시도는 하지 말자. - 트릭스터 → 에어 트릭+헬름 브레이커 → 파이어워크
마검 단테로 내려찍고 코요테-A로 파이어워크를 쓴다. 샷건 총알 퍼지는 범위가 굉장히 넓으니 측면 트릭 닷지나 구르기를 잘 쓰고, 집중도 소비가 아깝지 않다면 록온을 풀어야 하는 트릭 닷지보단 록온을 유지해서 자동 방어가 발동하게 두는 것도 방법. - 트릭스터 → 오버 드라이브
트릭스터 스타일로 거리를 벌리고 오버 드라이브를 쓴다. 3번째 오버 드라이브가 접근 타이밍으로, 그 전에 다가가려 하면 칼이나 검기에 얻어맞는다. 칼질이건 검기건 상쇄시킬 수는 없고, 버질은 세번째 검기를 날리는 데 더 오랜 시간이 들기 때문에 미라지 엣지의 오버 드라이브로 맞상대하려 들진 말자. - 허니컴 파이어
4 패턴의 어레인지. 타이밍 맞춰 구르기만 하면 됐던 4와는 달리 집요하게 추격한다. 난이도가 낮다면 맞으면서 뚫어낼 수 있지만, SOS 이상부터는 측면 트릭 닷지 연속 사용이나 진마인화 변신 후 연속 옆구르기로 회피하는 게 좋다. - 로얄가드 → 로얄 리벤지 (or 스팅어+밀리언 스탭 → 에어트릭+레인스톰)
4 패턴의 어레인지 2. 로얄가드 스타일로 바꾸고 버질을 향해 걸어온다. 평타 환영검은 E&I 권총들로 요격하고, 그 이상의 공격은 로얄 리벤지로 반격하며, 공격하지 않으면 밀리언 스탭 + 레인스톰으로 잇거나 다른 패턴으로 넘어간다. 로얄 리벤지는 공격이 닿자마자 바로 반격하는 게 아니라 투사체처럼 발사하기 때문에[89] 트릭 닷지나 옆구르기 등으로 보스 버질의 저지먼트 컷 회피법과 같은 방식으로 피할 수 있다. 로얄 리벤지를 유도하고 트릭으로 회피한 뒤 반격하거나, 공격을 하지 않고 패턴을 트릭으로 회피하면서 집중도를 벌 수도 있다. - 카발리에
미션 19에서 보스 버질이었다면 처음으로 진 마인화를 시전했을 체력에 보스 단테는 오토바이를 꺼내들기 시작한다. 20에서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쓰기도 한다.
거리에 따라 최대 3번 공격하는데, 거리가 아주 멀면 풀 스로틀로 오토바이에 탄 채 돌진해온다. 카발리에 기술에 붙은 슈퍼어머가 보스 단테 특유의 슈퍼아머와 합쳐져서 어지간해선 꿈쩍도 안 하기 때문에 단순히 돌진해오는 기술이라고 하여 미라지 엣지 스팅어로 반격을 함부로 하는 건 좋지 못하다. 특히 마인화나 소드 포메이션이 켜진 상태라면 오토바이는 물론, 오토바이 앞에 깔리는 환영검한테까지 푹푹 찔리기 때문에 반격이나 자동 방어는 절대로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충분히 가까우면 슬립스트림으로 백 덤블링 한번 했다가 돌진해오는데, 튕겨내지를 못하고 돌진 속도는 풀 스로틀보단 조금 느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많이 느린 것도 아니고 유도성이 생각보다 좋아서 회피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 마인화를 켜거나 소드 포메이션이 붙으면 환영검들이 단테 앞에서 크게 도는 요소가 생겨 공격 범위가 두 배 가까이 더 커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진 마인화 게이지를 미리 다 채워놓고 아껴뒀다가 잠깐 켜서 변신한 상태로 록온 + 옆 + 점프 난타로 피하고 진 마인 게이지 줄어들기 전에 다시 끄는 게 편한 방법이다.
지상에서 근접하면 크로스 라인으로 팔을 교차시키며 톱 두개를 한번에 휘젓는데, 이것도 공격 범위가 보기보다 넓으니 트릭 닷지보단 옆구르기로 피하는 게 낫다.
거리가 가깝고 버질이 공중에 있으면 휠리 점프 + 브레이킹 콤보로 올려치고 내려찍는데, 오토바이에 탄 채로 올려치는 휠리 점프의 상승 높이가 굉장히 높으며, 카발리에 기술들 중 선딜레이가 짧은 편이기 때문에 점프나 트릭 업 같은 위쪽 방향 회피는 함부로 하면 큰일난다. 정 위쪽으로 피하겠다면 어쩔 수 없이 집중도를 조금 희생해 공중 스팅어로 전진해서 위기를 모면하는수밖에 없다. 어디까지나 공중 스팅어를 회피기로 써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
두 번 지상 공격이 빗나가면 아이들링을 시전한다. 톱을 두 번 위로 휘두르고, 양 톱을 동시에 야구배트처럼 휘둘러 막타를 치는데, 동작이 모두 끝난 뒤의 후딜레이가 공격 찬스지만 특유의 어마어마한 슈퍼 아머가 그대로라서 미라지 엣지의 스팅어 + 밀리언 스탭으로 스턴치만 조금 축적시키고 바로 빠지는 게 낫다.
카발리에를 쓰는 동작들은 전부 슈퍼 아머라서 어지간해선 꿈쩍도 하지 않는데다 타격 횟수가 아주 많다. 동작이 끝날 때까지 확실하게 회피하고 환영검이나 저지먼트 컷, 드라이브 등의 원거리 공격을 위주로 가하는 게 좋다. 패턴의 데미지도 막강해서 진마인화의 슈퍼아머+약간의 회복을 믿고 함부로 덤볐다가는 난이도를 불문하고 믹서기 안에 들어간 토마토처럼 갈려나가 순삭당할 수 있다. 집중도를 많이 쌓으면 미라지 엣지의 스팅어 같은 스킬로 맞받아쳐서 튕겨낼 수 있고, 진 마인화까지 켜면 아예 패턴을 끊어 딜 타임이 된다. - 헤비 졸트 → 모드 체인지 → 발록 콤보 → 브레이크 스파이럴
발록 패턴 1. 모든 발록 공격들은 이그니션 모드가 상시 붙어있어서 불꽃 때문에 공격력도 세고 판정도 꽤 남는 편이니 조심해야 하며, 1대1에 특화된 무기 특성이 보스 단테의 떡슈아를 만나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스팅어처럼 땅 위를 미끄러지며 돌진해와서 훅을 갈기는 헤비 졸트는 돌진 거리는 조금 짧고 속도도 스팅어보다 느리지만, 약간의 유도성이 있는 걸 조심하고, 발록 콤보와 윈드밀을 돌려대는 브레이크 스파이럴은 공격 판정이 길게 남으니 주의. - 발록 콤보 A → 업드래프트 → 프릭션
단테가 은근 롱다리라서 발록 콤보와 업드래프트의 공격 범위가 보기보단 조금 더 넓고 길다는 사실을 알아두지 않으면 흠씬 두들겨맞는다. 프릭션은 단테의 발이 땅에 닿으면 작은 충격파가 생겨나 공격 범위가 커지니, 정면으로 온다 싶으면 공중으로 점프하거나 트릭 업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발록 패턴 2. - 파이로매니아
발록으로 연속 발차기 콤보를 쓴다. 플레이어 캐릭터 버전과는 달리, 1대1 정면승부 상황이라 그러나 옆구리와 뒷통수를 함부로 노리다간 불 세례 + 발길질에 호되게 당하니 피하면서 환영검을 일반 사격으로 꽂아두고 기술 시전이 끝날 때 에어 트릭으로 접근해 공격해주는 것이 좋다. - 3연속 헬름 브레이커
형의 패턴을 그대로 갖고 온 패턴. 에어 트릭과 헬름 브레이커를 병행한다. 당연히 한번 맞으면 뒤로 데굴데굴 구르다 정신 차리고 다시 일어났더니 대처하기도 전에 후속타가 바로 꽂히는 특성이 여전하니 안 맞게 주의할 것. 특히 버질한테는 로얄 가드가 없고, 가드 및 자동 튕겨내기 기능이 있긴 하지만 집중도 잔량을 많이 요구하고 집중도 감소를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회피에 더 집중해야 한다. - 마인화
버질과는 달리 단테는 체력이 1/4까지 떨어졌을 때 쓴다. 보스 버질을 생각해보면 이 때쯤에 도플갱어를 쓴다는 점에서 비슷한 특성의 기술이 비슷한 곳에 배치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난이도 상관 없이 변신하는데다 마검 단테의 옵션인 환영검들이 당연히 같이 붙어 나오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어설프게 공격하려 들면 환영검들에게 있는 대로 얻어맞고 스턴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할 것. - 레드 핫 나이트
체력이 적을 때 나오는 발악 패턴. 이른바 "자본주의 폭격" 기술로,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플레이어는 풀차지해야 나오는 즉사기 수준의 화력을 충전 오래 안 하고도 날려대는데다 보스 단테 특유의 슈퍼 아머 덕에 경직 주기도 힘드니, 충전하기 전에 끊어먹을 생각을 하기보단 연속 사이드 트릭 또는 진 마인화 변신 후 록온 + 뒤 + 점프 또는 록온 + 왼쪽/오른쪽 + 점프를 마구 눌러 회피해야 한다. 난이도가 제일 낮은 휴먼이라도 한 대 맞으면 골로 가는 피해량이 좁지 않은 범위로 서너 방이 연달아 꽂히기 때문에 제일 위험한 패턴이라 할 수 있다.
- 미션 20
- 멀티플 트윈스
원본과는 달리 유도성을 지속하는 시간이 엄청 짧아서 측면 트릭 닷지 연속 사용 또는 진 마인화 변신 후 구르기 연속 사용으로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미사일에는 범위 피해가 있고, 한 대 맞으면 무력하게 뜨는 거도 모자라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던 나머지 미사일들까지 갑자기 방향을 홱 틀어서 죄다 몰려와 후두둑 맞게 되고, 재수 없으면 무력하게 공중에 뜬 상태에서 공중 콤보 한 사발까지도 끼얹어져 그대로 골드 오브 하나가 날아갈 수 있다. 앞뒤 방향 추적은 잘 하기 때문에 진 마인화 변신 상태더라도 트릭 다운으로는 피하려 하지 말 것. - 캐스케이드
레이저를 쏘는 그 기술. 준비 선딜레이가 좀 있긴 한데, 그놈의 슈퍼아머 때문에 끊어먹으려 하기보단 레이저 발사를 확실하게 피하고 나서 빈틈을 찌르는 것이 훨씬 좋다. 주황색 소용돌이 모양이 생기면 잠시 후 발사한다는 신호니 소용돌이가 없어졌을 때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전에 피하는 건 오히려 따라가서 맞춰버린다. - 메가 캐스케이드
레이저를 길게 쏘는 기술. 준비 선딜레이가 훨씬 길고 포를 허리춤에 대고 쏘는 것으로 일반 캐스케이드와 구분할 수 있다. 플레이어 버전에 비해 좌우 추적 기능이 훨씬 강하며, 준비 선딜레이를 찌르려고 하면 오히려 레이저에 정통으로 맞게 되는데, 심지어 뒷통수를 노려도 바로 뒤돌아 쏘니 일반 캐스케이드와 마찬가지로 레이저 발사가 확실하게 끝났을 때를 노려야만 한다. 레이저를 피하려면 집중도 잃을 각오를 하고 옆으로 냅다 뛰거나 멀티플 트윈스를 피하듯 연속 트릭 닷지 또는 진 마인화 변신 후 연속 옆구르기로 피하면 된다. 단, 레이저가 마구 휘둘러지기 때문에, 멀리서 피하기보단 적당히 가까운 곳에서 피하는 게 낫다. 재수없으면 회피 동작의 무적 판정이 끝날을 그 때, 바로 휘둘러진 레이저에 맞아 레이저에 지져질 수 있다. - 대쉬 → 에어 트릭 → 프릭션 * 3
발록 3연속 내려차기. 3편과 5편의 보스 버질처럼 연속으로 머리 위에서 나타나 시전하고, 한 대 맞으면 엎어져 뒤로 굴렀다가 일어나는 타이밍과 후속타 타이밍이 기막히게 맞아떨어지니 주의. 프릭션의 공격 범위가 헬름 브레이커보다 넓기 때문에 회피는 더 신경써서 해야 한다. - 록 백 → 킹 슬레이어
킹 케르베로스로 접근 후 구사하는 연속 공격 패턴. 장봉을 지지대 삼아 날아오는 불꽃 날아차기인 룩 백을 맞으면 전기 삼절곤 난무공격인 킹 슬레이어까지 자동으로 다 맞게 된다. 킹 슬레이어는 스턴에 특화된 공격이긴 하지만 공격 횟수도 많고 스턴에 빠지면 추가 피해를 입는다는 특징 때문인지, 맞으면 의외로 엄청 아프고, 찌를만한 빈틈이 아예 없어 기술 시전이 끝나는 때를 노리거나 환영검, 저지먼트 컷, 드라이브만 꽂아줘야 한다. - 마인화 → 공중 1타 → 공중 리볼버 → 퍼커션
마인화 발동 후 구사하기 때문에 소드 포메이션이 추가되어 사정거리가 넓으니 주의. 리볼버는 안그래도 추적성이 좋은데다 땅바닥에 꽂히는 고드름 창 때문에 피하기가 어려워지고 퍼커션은 번개 지속시간이 보기보다 길고 스턴 상태에도 잘 걸리는데다 범위가 꽤 넓으니 단테가 "라이트닝!"이라 외치면 즉시 트릭 다운으로 멀리 떨어져야 한다! - 풀 스로틀 → 에어 트릭 → 마인화 → 공중 1타 → 공중 리볼버
미션 19와는 달리 카발리에로 연속 공격하지 않고 에어트릭과 리볼버로 이어진다. 리볼버는 맞부딪힐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걸 잊지 말자. - 진 마인화
공통적으로 쿼드러플 S 적용이 된 상태가 기본이라서 바로바로 변신하며, 유지 시간도 길다. 플레이어 단테와 마찬가지로 진 마인화 발동 중엔 체력 회복이 되진 않으니, 가능하면 트릭 닷지 등의 회피기를 적극적으로 써서 집중도를 유지하며 회피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지만, 원거리 공격 기술로 공격해도 될 만한 기술도 몇몇 있기도 하며, 권총을 쓰지 않아서 오히려 환영검이 더 잘 박히니, 꽂아두고 후딜레이 빈틈을 노려 공격하는 것도 유효하다. - 진 스팅어
- 점프 후 에어 레이드 - 더 옴브라 - 더 루체
- 어드벤트 - SDT 콤보 - 진 인페르노 - 데몰리션/저지먼트
환영검 여덟 자루를 우산 내지는 드릴 모양으로 자기 앞에 두르고 사이코 크러셔 마냥 회전하며 돌진해온다. 미션 20의 인트로처럼 딥 스팅어로 맞상대해주거나 측면 트릭 닷지 또는 옆구르기와 점프를 섞어가며 피해주면 된다. 플레이어 버전과 비교하면 유도성은 그대로인데 이동 속도가 많이 하향되었다. 공중으로 뛰어오르면 똑같이 쫓아올라오니 트릭 다운을 섞어주자. 기술 시전을 취소하지 않는 이상 가만히 멈춰있을 수 없다는 특성이 여전해서 다른 게임들에서 나오는 유도 미사일들을 피하는 느낌을 알고 있다면 보기보다 쉽게 피할 수 있다. 이동 속도가 느리니 멀찍이 떨어져서 저지먼트 컷이나 환영검 기술을 날려주고 피하는 것도 할 수 있다.
공중으로 날아올라 양 손에서 화염 구체 폭탄을 던져대고 날개에서 마탄을 난사한다. 날개를 펼쳐 호버링을 하고 있는 중에는 상관 없지만, 뛰어오를 때는 단테 온몸에 공격 판정이 있으니 다가가지 말 것. 가끔 이걸 노리고서 가까이 다가온 뒤 날아오르기도 한다. 옴브라 폭탄과 루체 총알들은 멀티플 트윈스를 피하는 것과 똑같이 측면 트릭 닷지 연속 사용 또는 진 마인화 변신 후 연속 옆구르기로 피해주면 된다. 추천되는 방법은 트릭 다운으로 거리를 벌려둔 뒤 피하면서 일반 사격으로 환영검을 꽂아두고 단테의 변신이 풀리면 에어 트릭으로 다가가 공격하는 것. 빈틈이 적고 화망이 짙게 깔리며, 탄속이 빠르고 유도성도 출중하니 저지먼트 컷을 날릴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순간이동으로 갑자기 접근해서는 칼을 세번 휘두르고 땅을 내려찍는다. 아프기도 엄청 아프지만 진 인페르노의 스턴치 축적량과 공격 범위가 엄청난지라 이걸 맞고 스턴에 빠진 사이 데몰리션이나 저지먼트를 맞고 그대로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 SDT 콤보는 첫 타격과 두번째 타격은 공격 범위가 그리 넓지 않아 트릭 닷지로 피해주면 되지만, 마지막 공격의 공격 범위가 꽤 넓으면서도 다단히트 공격이기 때문에 옆구르기로 피하는 게 낫다. 진 인페르노는 트릭 다운 또는 점프 후 트릭 업으로 피하면 된다. 데몰리션은 블랙홀 자체에는 공격 판정이 없다는 점을 알아두고 트릭 닷지 연속 사용이나 진 마인화 변신 후 록온 + 왼쪽/오른쪽/뒤 + 점프를 써서 빠져나가주자. 아예 멈추는 것이 아니라 엘더 게리온 나이트나 유리즌이 쓰는 시간둔화 구체처럼 느려지기만 하는 것이고, 폭발하기까지 시간이 좀 있고, 공격 범위는 보기보다 좁으니 다른 기술에 이미 맞은 상태가 아니라면 여유롭게 빠져나올 수 있다.
저지먼트는 잠깐 준비동작 후 연속 공격을 하는데, 플레이어가 쓰는 사양과는 달리, 화면 전체에 공격을 하는 판정이 아니고 단테의 검술 동작과 환영검들에만 공격 판정이 있으며, 느려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공격 범위가 아주 넓다는 점은 여전하고, 특히 막타 대폭발의 공격 범위가 보스 버질의 저지먼트 컷 엔드와 같아서 칼질 피했다고 안심하지 말 것이며, 기술이 한번 시전되면 단테를 방해할 수가 없으니 그냥 쭉 멀어지는 게 좋다. 환영검이나 차원참을 꽂아놓을 수는 있으니 멀찍이서 일반 환영검 + 가능하다면 블리스터링 블레이드나 도플갱어만 내세워서 공격하고 막타 대폭발까지 끝나면 바로 에어 트릭으로 붙어서 공격하면 된다.- 공통 팁
- 카발리에는 패턴이 세 번 나오거나 브레이킹으로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슈퍼아머가 유지된다.
- 킹 케르베로스 패턴은 긴 삼절곤(전기) 공격으로 마무리된다.
난이도에 상관 없이 다양한 콤보를 쓴다. 그래도 기량이 높은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단테처럼 공격이란 공격은 죄다 막거나 회피하면서 무지막지하게 빠른 공격은 쉴새없이 퍼부어대는 게 아닌, 버질의 위치와 움직임에 따라 적절한 콤보를 쓰는 방식이라서 공격 패턴 유도를 잘 하거나 운이 좋다면 본편의 버질 보스전보다 쉽게 느껴질수도 있다. 본편의 버질 보스전은 원거리 공격을 튕겨냈지만 단테는 환영검을 어지간하면 맞아주고, 패턴마다 후딜이 길어 접근 타이밍이 생기며, 진 마인화 패턴 이후에는 무조건 경직되므로 딜 타임은 넉넉히 주는 편이다. 하지만 이것도 단테의 기술 특성을 전부 알고 있어야만 노려볼 수 있는 요소이고, 공격 패턴을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보스 버질한테는 없는 슈퍼 아머 덕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 난이도를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90] '인간성 운운하는데 그 인간성이 인성질이였냐', '문두스도 울고갈 게임 ㅈ같이 하는 혐성'이라면서 단테를 까대는 풍경도 보이곤 했고, 지금도 처음 만나는 사람은 십중팔구 열받게 만드는 보스이며, 가끔은 다음에 뭘 할지 예상조차 되질 않는 경우도 있어서 중수 단계까지는 어려움을 많이 겪기도 한다.
한가지 숨겨진 요소로, 보스 버질마냥 스타일리시 랭크가 S 이상으로 높은 상태에서 EX도발을 하면 그걸 본 단테가 웃으며 "좋아. 같이 놀고싶어? 한번 놀아보자고."라고 말을 한 뒤에 단테도 EX도발로 응수한다! 플레이어 버질 쪽이 캔슬해도 단테는 자기 혼자 신나서 춤판을 벌이고 있으니 이때 에어트릭으로 접근해서 박살내버리자. 서로 춤판이 벌어져 잠시 동안 휴전 상태가 되는 건 물론이요, 한 미션 내에서 피해 없이 EX 도발을 처음 성공했을 때 한해 레드 오브를 엄청 받을 수 있다는 보너스를 아주 쉽게 받을 수 있고, 서로 춤추는 동안 잠깐 손목 다시 풀어주기를 할 수도 있는 시간이 생기니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5. 능력 및 장비
Extreme Combat 장르의 시초로 여겨지는 만큼 설정으로나 활약상으로나 매우 강력하여 Devil May Cry라는 가게의 이름이 대외적으로는 악마를 울게 만든다.라는 의미로 알려져 있었다.
5.1. 재생력/생명력
악마의 피 때문인지 머리에 총을 맞거나 가슴에 칼이 찔려도 죽지 않는다. 그리고 설정상 게임 오버는 잠시 기절한 것이다. 심장이나 뇌 등 중요 장기가 손상되도 순식간에 치유해버리는 설정상으로도 먼치킨. 얼마나 강한지 공식 DMC4 소설에선 아예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일부러 공격을 맞아주거나 빈틈을 보여준다."고 나와서 플레이어의 발컨까지도 설명되는 수준이고, 녹턴 매니악스에선 강한 내성[91]을 보여준다. 덕분에 별의 별 팬픽이나 진 여신전생 녹턴 매니악스에서도 먼치킨 캐릭터로 출연하고 계신다. 심지어 마인화 상태에선 안 그래도 무지막지한 이런 초재생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아예 어떠한 상처를 입히더라도 바로 수복해 버린다고 한다. 단 1편에선 죽은 사람을 살려준다는 옐로우 오브[92]가 있어야 부활이 가능했다.이 초재생력을 강조하면서 단테의 유쾌함을 부각시키기 위함인지, 2편을 제외하면 온몸을 꿰뚫리거나 헤드샷을 거하게 맞거나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 때마다 코웃음치면서 박힌 총알, 날붙이를 떼내는 단테는 덤.[93] 1편에서도 몸이 꿰뚫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 트리쉬에게 당하다가 반격할 때 코웃음치긴 하지만 이런 장면은 단테가 지닌 악마의 힘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로 더 사용되었다. 예를 들자면 알라스토르를 얻는 장면. DMC5에선 심지어 1달간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기절해 있었는데도 마계수 클리포트가 어째서인지 계속 악마의 힘을 퍼날라 줬다는 언급이 있긴 하지만,[94] 수염과 머리카락이 오히려 자라나 있었으며, 체형도 그대로고 V가 스파다로 과격하게 깨워주니 멀쩡히 일어나서는 잘만 행동했다. 다만 반인반마라서 그런지, 일어나자마자 몸이 찌부둥하다며 불편해 하긴 한다.
초재생능력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은 점이지만 신체 내구도 자체도 초월적으로, 최하급 개체마저도 자동차를 손쉽게 반으로 갈라버리고 돌멩이 던지듯 멀리 투척할 수 있는 신체 능력을 가진 악마들의 공격에 직격당해도 별다른 외상 자체를 받지 않는다. 제일 약한 3편에서도 마왕을 제외한 악마 중엔 최강급에 속하는 베오울프의 일격을 얻어맞고 멀쩡했으며 오히려 바닥만 박살날 뿐이었고, 1편 최종전에선 우주공간에서 문두스의 미티어 스웜 공격에 격추당해 어느 행성으로 추정되는 지면으로 추락했으나 별 피해 없는 모습으로 미티어 스웜 공격을 그대로 얻어맞으면서 덤덤히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편에선 네로에게 데빌 브링어로 바닥이 금이 가며 함몰될 정도로 강한 일격과 함께 안면부를 수 회 강타당하고도 전혀 타격을 받지 않는가 하면 에키드나의 입을 벌리고 빠져나오거나 세이비어의 펀치를 막으며 최소 수십~수천 톤 단위의 무게를 떠받았는데도 골절이 일어나지 않았고, 5편 최종보스전에선 수없이 많은 참격을 날려 시공간을 믹서기처럼 갈아버리는 버질의 저지먼트 컷 엔드에 맞아도 별 타격이 없는 등, 아무리 공격을 받아도 사지절단 등의 신체 훼손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칼에 맞거나 총을 맞으면 피가 튀는 등 날붙이와 총기에 대한 저항력은 인간보다 나은 정도로 추측되며, 뼈의 강도가 엄청나서[95] 타격에 매우 큰 저항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초자연적인 이능을 가진 악마들을 사냥하는 데빌 헌터답게 냉기, 마그마와 전격에 직격당하거나, 2편의 보스 중 하나인 '녹트프테란'의 인분에는 코끼리마저 즉사시키는 맹독이 담겨있다는데 이걸 들이마셔도 끄떡 않는 것을 보아 이런 특수한 공격들에도 내성이 있는 듯 하다. 이 때문에 보통 사람이 만졌다간 순식간에 잿더미가 될 정도의 위험성을 가졌다고 언급되는 데빌 암들을 아무렇지 않게 다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2. 민첩함/운동능력
컷씬에서는 재빠른 움직임으로 악마들을 농락하는 건 예사이고 날아드는 총탄을 베는 버질과 검을 겨룰 정도. 3편의 인트로 영상에서 비내리는 밤에 버질과 대결할땐 너무도 빠르게 칼을 휘둘러 칼질로 인해 형성된 반구 형상의 공간이 비를 차단해 버질과 단테에게만 비가 내리지 않는 장면이 등장. 심지어 이땐 마인화 각성조차 하기 전이다. 또한 레이디가 발사한 바주카를 서핑하듯이 타는 묘기를 보이며, 자신을 향해 쏜 총탄을 이빨로 잡아내거나 레이디가 뒤에서 쏜 총탄을 가볍게 고개짓으로 피한다음 건카타 비슷한 액션을 교환한다.과거 토니라는 가명으로 정체를 감추고 용병으로 활동했을 당시 길버라는 악마와 싸우게 되는데, 이 때 '일반인은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고 묘사된 길버의 움직임에 어렵지 않게 맞대응하며, 봉인해놓은 단테라는 이름과 힘을 되찾은 후에는 검을 휘두르는 속도가 허공의 공기 분자들을 갈라버릴 정도로 빠르다고 언급된다.[96]
1편에서 알라스토르를 얻은 후 가볍게 휘두를 땐 주위 시간이 정지한 것처럼 보일만큼 빠르게 움직였으며, 트릭스터 스타일을 사용하면 대시를 통한 순간이동 같은 움직임이 가능하기도 하다. 트릭스터 대시가 무적 판정까지 일반 구르기보다 빵빵하기도 하고, 에어트릭은 아예 순간이동이니 뭐... 4편의 다크 슬레이어 스타일 기술인 슬래시 디멘션을 쓸 땐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발도술을 날려 공간을 가른다. 그리고 데빌 메이 크라이 1편의 프로듀서 카미야 히데키의 말에 따르면 1편에서 문두스와 최종전을 치를 때 빛보다 빠른 속도로 공중전을 치렀다고 말한다.#
5편의 컷신에서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움직이는 퓨리가 오른팔의 칼을 꺼내고 엄청난 속도로 날아들자 그걸 뒤돌아보지도 않고 손가락을 뻗어 저지한다. 단테 입장에선 시덥잖은 놈이 까부는 걸로 보였는지 가소롭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는 건 덤.
2021년에 출시된 모바일 버전 스핀오프인 데빌 메이 크라이: Peak of Combat에 등장한 단테는 문두스 이전의 초대 마왕 플루토와 대등하게 겨루는데, 인게임 로딩 메시지에선 해당 마왕의 민첩성이 차원축의 시간 흐름을 초월할 정도로 빨라 마치 순간이동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고 한다. 다르게 말하면 단테의 민첩성과 반응 속도는 최소 차원축을 초월할 정도에 준한다는 말.
5.3. 괴력
악마의 혈통에서 기원하는 비현실적인 괴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평범한 인간이라면 다루기 힘든 무기들을 한 손만으로도 손쉽게 제어하며, 그 강력한 근력에서 비롯된 폭발력은 가히 초자연적인 수준. 기본적으로 엄청난 내구력을 지닌 악마들을 칼질 한두 번으로 토막내 버리며 여기에 마력을 다루는 능력과 재빠른 민첩성까지 가세되어 웬만한 악마들은 순식간에 묵사발을 내 버릴 수 있다.이렇게 괴력을 발휘하는 면모가 상당수 부각되는 만큼 작중에서 신장이 수 미터, 혹은 그 이상인 수십~백 미터 이상의 괴수물에나 나올 법한 거구형 악마와도 자주 대치하는 편인데, 이런 체급 차이가 큰 악마들마저 힘으로 밀리지 않고 오히려 단테가 압도하는 경우가 대다수. 실제로 작중 단테가 힘으로 밀린 사례는 놀아주듯 설렁설렁 임하는 등의 이유로 제 힘을 내지 못한 전투나 세계관 최강급 존재와의 전투를 제외하면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게다가 이러한 면모조차 전력이 아니라는 점이 단테의 적들 입장에서는 공포감을 더해준다. 마인화 상태에선 힘이 인간형일 때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 문단에 서술된 모든 행적들은 마인화조차 쓰지 않고 벌였다.
3편 이전, '토니 레드그레이브[97]'라는 가명을 쓰며 단테로써의 기억을 봉인하고 있던 시점에서도 덤벼드는 악마화된 시체 수백 체를 간단히 박살낸다. 이 시기 단테는 기억의 봉인에 의해 상당수 약화되어 있었고, 3편 이전의 시점이기 때문에 악마의 힘과 관련된 그 어떤 파워업조차 받지 못한 상태였는데도 척추를 간단히 접지르고 발차기 한 방에 두개골을 분쇄시키는 묘사가 나온다. 후반부 전투에선 단순한 주먹질로 신체를 관통시켜 척추를 잡아 뽑을 수 있다고 나온다.
3편에서 미숙하긴 하지만 마인화 변신을 처음으로 일깨운 뒤 잠깐 기절했다가 다시 일어난 직후에는 데빌암이나 마인화 없이 주먹을 휘둘러 석상을 박살내고, 레이디의 바이크를 자유자재로 휘둘러 악마들을 때려잡을 정도이다.
애니메이션에선 수갑을 완력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끊어내며 한 팔로 뚱뚱한 교도소 소장의 멱살을 붙잡고 방 반대쪽으로 던져버렸고, 이후 악마화되어 덤벼드는 소장과 교도관들을 그냥 맨주먹으로 두들겨 패서 제압하기도 했다. 마지막 12화에선 빌딩 내부에서 도약하여 중간의 층들을 뚫고 순식간에 옥상까지 올라갔는데, 이 때 발생한 충격파가 빌딩 인근의 땅을 뒤흔들 정도였고, 레이디와 트리쉬의 미사일+전격 합동 공격을 맞고도 흠집도 안 난 악마인 아비게일의 신체를 사지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부수기도 하였다.
4편에서는 에키드나에게 일부러 먹히고 입을 강제로 벌려 다시 빠져나오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데메크 시리즈의 악마들이 가진 신체 스펙은 잡 악마들조차 현실의 생물들을 가볍게 압도할 정도로 뛰어난데, 잡몹도 아니고 관문을 수호하는 대형급 악마를 상대로 이런 기행을 저지르며 딱히 힘들어하는 묘사 없이 빠져나온걸 보면 단테의 무지막지한 힘과 뼈의 경도를 알 수 있다. 컷신에선 입천장에 손을 대고 그대로 들어 올렸는데, 이는 최소 수십 톤 단위는 될 치악력을 순수 완력으로 압도했다는 뜻이 된다. 그 후에 길가메시를 입수하고 사용하는 컷신에선 정권 한 방으로 아파트 건물만큼 거대한 지옥문을 산산조각냈고, 그 직후 추락하는 잔해들을 발로 차내어 땅바닥에 차곡차곡 쌓은 다음 단번에 격파하는 차력쇼를 선보였으며, 후반부 최종보스와의 결전에선 150미터의 신장을 지닌 거대 석상인 세이비어가 날린 주먹을 리벨리온으로 막아내기까지 했다. 본편과 행적이나 설정이 달라진 4편 소설판에선 단순히 막아내는 걸 넘어서 길가메시를 장착한 채 세이비어가 스톰핑을 시도하려는 것을 역으로 주먹을 날려 발을 부숴서 한 방에 녹다운시켜버리는 것으로 나왔다.
2021년에 출시된 모바일 버전 스핀오프인 데빌 메이 크라이: Peak of combat에선 나이트메어같은 강력한 악마와 마왕들은 마계를 들어올릴 정도의 근력을 가진다고 언급되는데, 작중 단테는 마왕인 플루토와 육탄전을 벌이며 대등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8]
한편 이러한 괴력 설정은 데메크 시리즈 고유의 정신없고 비현실적인 액션에 대해 당위성을 보충하는 근간이 되어주기도 하는데, 덕분에 인게임 내에서 리벨리온, 스파다 같은 커다란 대검으로 러시를 시전하거나 코요테 - A 등의 마개조된 산탄총 같은 무기를 한 손으로 속사하고, 자신의 신장보다 거대한 데빌 암을 들쳐맨 채 날아다니며 심지어 '더블 카리나 안'처럼 로켓포를 명중률 하락 없이 아킴보로 난사하는 등의 데메크만의 참신한 무브셋들이 나올 수 있었다.
게임과 달리 연출상의 한계가 비교적 완화적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의 기타 매체에선 이런 괴력 묘사가 더 돋보이는 편으로, 칼질 한 번에 충격파와 함께 주변이 초토화된다던가, 먼 곳에 있는 위치까지 검격이 닿고, 돌진 한 번에 거대한 석상을 반으로 갈라버리는 등의 강화된 연출이 자주 등장한다.
5.4. 무장/총기
기본 무장은 검[99]과 쌍권총(에보니 & 아이보리)이며, 2편을 제외하면 언제나 격투용 무장이 존재했다.[100] 3편부터 다양한 종류의 근접전 무기가 추가되었다. 삼절곤에 일렉기타에 환영검 소환 무기 등. 그 외 총기류는 샷건과 로켓 런처(혹은 그레네이드 런처) 등이 있으나, 1편에서는 마계의 총기인 나이트메어 베타, 3편에선 다수 록 온 사격 무기인 아르테미스, 4편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변해 공격하는 판도라 등을 이용한다. 이 중 원거리 주무기인 에보니 & 아이보리와 샷건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마다 나오는 개근 무기인데, 4에서는 드디어 샷건도 이름을 가진 네임드 총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름은 코요테 A.분명 마검사의 아들이며 늘 검을 가지고 다니는데, 네로라든가 다른 캐릭터들이 "칼은 폼이냐"하면서 빈정거리는 장면이 있을 정도로 검의 비중이 극단적으로 높지는 않다.[101] 컷신같은 곳에서도 총을 쏘는 일이 수두룩할 만큼. 오죽하면 4편에서 나오는 단테 보스전에서 총격전으로는 단테를 절대 이길 수 없을 정도. 인게임 연출이지만, 에보니 & 아이보리로 네로의 블루 로즈 총탄을 서로 상쇄시키는데다가 가까이 가면 코요테-A로 날려버리고, 멀찍이서 의미 없는 총격전만 하다가는 허니컴 파이어로 탄막을 뚫고 네로를 벌집으로 만들기 일쑤다. 즉 총기에 대한 응용도 뛰어나다 볼 수도 있다.
또한 무기를 다루는 면에서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처음 보는 무기도 감을 익혀 수준급으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4편의 다크 슬레이어 스타일이 대표적인 예시로, 4편 소설 데들리 포츈에서 트리쉬가 단테가 염마도를 회수한 후 직접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단테가 이전에 일본도를 사용한 적이 없었다고 독백했다.[102] 그 후 염마도를 사용하는 움직임이 버질과 흡사하다고 덧붙힌 걸 보면 모방 능력 또한 뛰어난 듯.
5편에서는 더블 카리나 안의 메가 캐스케이드, 닥터 파우스트의 레드 핫 나이트 등 강력한 스킬들이 대거 추가되는 한편, 에보니 & 아이보리와 코요테-A의 활용도가 늘어서 곁다리 취급을 많이 벗어났다.
주의할 점은 설정상 이럴 뿐이지, 게임은 총과 검을 병행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으로 갖고 있는 총기류만 가지고 싸우면 스타일이 잘 안 오른다. 총질 메이 크라이라 불렸던 데메크 2는 총기류가 밸런스를 파괴해 버려서 문제가 되었고[103], 이후 작품부터는 데메크 2의 과오를 사전에 막기 위해 총기류가 만능이 되는 일이 없도록 조정했다.
5.5. 사격술
전설의 마검사라고 불렸던 아버지의 명성에 버금갈 만큼 칼질도 잘하지만, 1편 초창기 트레일러에서부터 강조된 바와 같이 진짜 단테의 아이덴티티는 총기에 있다. 4편에서 네로가 검은 폼으로 메고 다니냐고 도발할 정도로 검보다 총을 더 즐겨 사용한다. 스토리상이나 컷신에서 자주 등장하며 총부리를 겨눌 때나(제스터), 보스를 막타칠 때(1~3편에선 최종 보스나 작 중 흑막에 해당하는 보스, 4편에선 다곤을 제외한 모든 보스) 등등 빠지는 곳이 없다. 쌍권총으로 연사하지만 명중률은 초인적인 수준으로 맞춘 총알 위를 또 맞추거나 날아오는 총알을 쏴서 맞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 명중률 뿐만 아니라 연사력 또한 비정상적으로, 인게임 건슬링어 무브셋에서도 그렇고 소설 등에서 기관총 수준으로 비유되거나 말 그대로 총알의 폭풍이 몰아친다고 묘사될 정도이다.[104][105] 게임 내에선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사격 액션이 다채로워지고 있으며, 단테가 보스로 등장했을 땐 접근전으로는 빈 틈을 노릴 수가 있지만 총격전으로는 절대 단테를 이기지 못한다.[106]5.6. 종합
공식 설정 상 단테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세계관 최강자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단테를 소개하는 문구도 '전설적인 데빌 헌터'로 나와 그의 강함을 입증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공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그 힘은 아버지인 스파다를 능가한다고 할 정도'라는 언급이 있어 더 이상의 성장이 필요 없을 것 같은 완성형 캐릭터였지만, 거대한 위협에 직면하자 다시 한번 더 각성해서 더욱 강해졌다. 단테를 이어가는 차기 주인공인 네로도 4편에선 단테에게 적수가 되지 못했고, 5편에서도 이제 겨우 자신의 마인화를 각성했지만, 단테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 적수가 없을 것 같은 포스를 보여줬던 4의 모습과 달리 최신작인 5의 초반부에서는 유리즌한테 처참히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최강자의 입지가 흔들렸으나, 중반부부터 단테의 진정한 힘인 진 마인화를 각성하여 유리즌을 밀어붙였고, 더 나아가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고 한층 더 강해진 유리즌마저 쓰러뜨리는 활약을 하면서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지켰다. 다만 5 결말 시점에서 버질이 단테처럼 진 마인화를 각성하고 단테와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 이상 단테가 아닌 단테와 버질 형제가 최강이라 부르는 쪽이 더 알맞게 되었다.[107]시리즈를 대표하는 원조 주인공 답게 쌓아올린 전적부터가 차원이 다른 베테랑이다. 등장한 작품마다 한 번씩 세계를 구해낸 것은 물론,[108] 우주적 존재나 다름없는 초월적인 악마들마저 손쉽게 쓰러트리며[109] 단신으로 지옥에 쳐들어가 악마들을 씨가 마를 정도로 학살하기까지 했다.[110] 또한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콜라보 스토리에선 소울 스톤을 든 제다 도마를 상대로 홀로 맞서 싸워 승리하기도 했으며,[111] 캡콤에게 판권을 얻어내 기존 DMC 제작팀이 감독하여 만든 모바일 버전 스핀오프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 Peak of Combat 에선 '플루토'라는 또 다른 마왕을 격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12]
인게임 상에서 표현되는 능력만 보아도 대놓고 사기적이다. 모든 종류의 무기에 능하고(소드마스터, 건슬링거, 다크슬레이어), 순간이동에 준하는 빠른 민첩성(트릭스터), 뚫리지 않는 방어능력과 반격능력(로얄가드), 시간 조작 능력(퀵실버)[113]과 분신을 소환하는 능력(도플갱어)을 가졌다. 그 외에도 악마의 혈통에서 나오는 마력과 괴력, 회복력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게다가 5편에선 자신의 진정한 힘인 진 마인화를 각성했다. 니코의 캐릭터 감상문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진 마인화의 힘은 신의 힘이라고 언급할 정도이며, 인게임 내에서의 강력한 성능과 손짓 한 번으로 블랙홀을 생성하는 능력 연출을 보면 전혀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똑같이 진 마인화를 각성한 자신의 형인 버질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이다.
6. 마인화(Devil Trigger)
자세한 내용은 단테(데빌 메이 크라이)/마인화 문서 참고하십시오.7. 스타일
자세한 내용은 단테(데빌 메이 크라이)/스타일 문서 참고하십시오.3편부터 추가된 시스템으로, 주 기술과는 별개로 "스타일"에 딸린 별도의 기술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단테의 액션 폭을 늘려 주는 시스템이다. 주 무기를 단순히 강화하는 것부터 아예 새로운 전투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것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의 스타일이 있다. 이것으로 인해 단테의 액션 폭이 확대되었으며, 4편에서부터 스타일 체인지 시스템이 도입된 뒤로는 단테가 펼칠 수 있는 액션이 다른 캐릭터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다채로워졌다.
8. 주요 기술
여기서는 무기와 관련 없는 기술만을 다룬다. 무기와 관련된 기술은 '주요 장비' 쪽에서 장비와 함께 참조. 여기에는 원래 가진 능력만 써 주길 바란다. 또한 진 마인화 기술들은 위의 "진 마인화" 장에서 다루고 있다.- 에어 하이크: 2단 점프. 2편을 제외하면 점프할 때 단테의 발밑에 마법의 발판이 생긴다. 3편은 데빌 암마다 에어 하이크를 따로 사야 했고 에어 하이크를 사용할 수 없는 무장도 존재했지만 4편부터는 어빌리티 능력으로 구분돼서 한 번만 구입하면 데빌 암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4편에서는 마인 모드에서 3단 점프가 가능하게 되었다.
- 트리거 버스트 / 데빌 트리거 익스플로전(외국 사이트 이하 DTE): 3편에서 마인화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바로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 퍼플 오브로 확장한 마인화 게이지[114]가 한 칸씩 반짝이기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버튼을 놓으면 충전한 만큼의 마인화 게이지가 소모되고 이에 상응하는 대미지를 준다.[115]. 풀 차지 트리거 버스트는 베오울프의 리얼 임팩트, 3칸을 충전한 로얄가드의 저스트 릴리즈와 더불어 단테의 가장 강력한 기술이다.
사용: 3
- 에너미 스텝: 적이 발 밑에 있는 상태에서 점프를 하면 지면을 밟은 것처럼 인식되는 기술. 상식대로라면 공중의 적을 밟고 점프하니까 밟힌 적은 밑으로 떨어져야 정상인데, 이렇게 밟힌 적은 스텝 시전자와 같이 떠오른다. 거기다 이 때 공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의 횟수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무한 콤보, 무한상승도 가능한 무서운 기술.
대표적인 콤보로는, 베오울프 사용 시 킬러비→에너미 스텝으로 캔슬→킬러비→ES→…으로 반복되는 베오울프 점프 캔슬 콤보(3편 기준. 4편은 길가메시의 풀 하우스)가 있으며, 이후로 JC(점프 캔슬)라고 하면 이런 콤보를 가리킨다.
- 폴 플레이: 장대 바로 옆에 서서 록온이 되어있되 단테가 장대를 쳐다보는 방향을 바라볼 경우, 근접공격 버튼을 누르면 무기에 상관없이 장대에 매달려 몇 바퀴 신나게 돌다가(데미지 있다) 날아가는(떨어질 때 공중 공격 사용 가능) 기술이 있었다. 4편에선 등장하지 않고 이후 5편에서 킹 케르베로스의 기술로 돌아왔다.
사용: 3
- 도발: 데빌 트리거 게이지를 채워주는 기술. 적이 근처에 있을 때 도발 동작을 무사히 다 끝내면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한 칸 찬다. 3편 부터는 스타일리시 게이지를 도발 시전 동안 올려주게 바뀌었으며, 스타일리시 랭크가 높을수록 더욱 화려한 도발이 나가게 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3의 "Sweet, Baby!"인데 출현조건이 SSS랭크 상태에서 도발 사용인 데다가 확률이 5%…
4편에선 버그가 있는데 도발해서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채워진 순간에 모션을 캔슬(네로는 익시드, 단테는 가드)하고 다시 도발을 하면 또 게이지가 찬다. 이를 이용해서 블러도 팰리스 같은 곳에서 이 버그를 이용하여 데빌 트리거 게이지를 풀로 채울 수 있다. 알고만 있으면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5편에서 공중 도발이 가능해졌다. 사용 시 띄우는 공격판정이 있는 장미를 던지는데 4편의 데빌암 루시퍼의 기술인 "엑스터시"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이를 이용해 적을 한 번 더 띄워 공중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 패링(가칭): 특정 타이밍에 상대 공격 궤도에 맞게 공격을 맞춰 그 공격을 튕겨낸다. 공격을 튕겨내는 개념 자체는 1편부터 존재했지만 극히 일부 기술을 제외하고 전부 튕겨낼 수 있는 형태의 시스템으로 완성된 것은 DmC 였고, 이후 발매된 5편에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5편에서는 적 대부분의 공격을 패링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 5
8.1. 버그성 테크닉
- 디스토션: 4편 한정, 근접 공격의 특정 타이밍에 마인화, 혹은 마인화를 해제하면 타격이 1타 더해지는 기술. 사실 기술이 아닌 시스템상의 버그이지만 7년만에 발매된 스페셜 에디션에서도 수정이 안돼서 사실상 정식 테크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테와 버질만 사용 가능하며[116] 대미지가 굉장히 뻥튀기되는데, 엄밀히는 노멀 데미지+마인화 데미지다. 리얼 임팩트와 같이 쓰면 게임이 많이 쉬워진다. 이론상으로는 모든 타격에 가능하지만, 실제로 쓰이는 곳은 타이밍이 널널한 리얼 임팩트의 앞, 뒤에 쓰는 것이 보통이다. 특정 타이밍이란 마인화, 혹은 마인화를 해제할 때 단테에게 꽂히는 번개에 있다. 마인화 버튼을 누르고 전격이 내려올 때까지 아주 약간 틈이 있으므로, 공격을 쓰기 바로 전에 마인화 버튼을 눌러 놓는 것이 포인트.
사용: 4
- 이너티아(관성) 테크닉: 4편 한정, 특정 기술(스카이 스타 등)을 사용 중 캔슬했을 때에도 관성이 유지되는 버그를 사용한 테크닉. 원하는 방향으로 스틱을 넣은 상태에서 캔슬하면 해당 방향으로 날아가는데, 이 때 로얄 가드의 공중 블럭을 넣으면 관성이 뻥튀기되어서 해당 방향으로 빠르게 날아가는데 이를 가드 플라잉이라고 부른다. 또한 이 관성은 날아가는 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날아가는 도중 트릭스터로 스타일을 바꾸어 공중 대시한 후 다시 로얄 가드로 체인지해 가드로 재차 캔슬을 넣는 등으로 공중에서 2회까지 연속 기동을 취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를 스카이 러닝이라고 부른다. 이 테크닉에 능숙해지면 거의 드래곤볼인가 싶을 정도로 화려하게 공중을 누비며 콤보를 넣을 수 있어서 4편 단테 콤보 영상의 필수 요소로 꼽힌다. 5편에서는 관성 유지 버그가 없어졌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지만 모드나 메모리 에디트 등으로 구현할 수는 있다.
사용: 4
9. 주요 코스튬/특수 캐릭터
- 스파다: "1, 3, 4SE편에서 사용가능."
- 슈퍼 단테: "2편을 제외한 전 넘버링에서 사용가능."[118]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무한인 단테. DMD난이도를 클리어하거나 DLC로 해금 가능하다. 이것만 있으면 마인모드 상태를 무한으로 사용가능하지만, 일반 코스튬과 다르게 마인 상태에서의 회복능력이 삭제된다.[119] 또한 4, 5편에서는 슈퍼 단테를 이용하면 스테이지 랭크에 페널티가 붙는다. 정확히는 점수 0.2배 페널티다. LDK 난이도로 오브에서 올 S를 받은 다음에 스타일리시 게이지를 미친 듯이 올린 다음 노 아이템/노 데미지로 깨면 S가 나오긴 나온다고 한다. 대신 4편 PC판에서는 로열 가드 게이지와 판도라의 재앙 게이지까지 전부 꽉 채워준다.[120]
5편의 슈퍼 캐릭터는 다소 성능이 제약적인 편이다. 전작과 달리 슈퍼캐 사용시에도 마인화 스팅거 등의 DT 기술에 게이지가 소모되고, 로얄 가드 게이지도 바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차오르며, 진마인화에는 슈퍼캐릭터의 무한 DT 성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4SE 발매 이후, DMD 클리어가 어려운 유저들을 위해(?) 슈퍼캐릭터를 DLC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 DMC1 단테: "1편 기본 복장, 2, 3편에서 사용가능."
- 라이더 복장 단테: "2편에서 사용가능."
- 코트리스(Coat-less) 단테: "3편에서 사용가능."
- 코트리스(Coat-less) DMC1 단테: "3편에서 사용가능."
- 트리쉬: "2편에서 사용가능."
- DmC 풍 단테: "4SE, 5편에서 사용가능."
10. 주요 명대사(시리즈 공통)
- 악마는 울지 않아.(Devils never cry.)
첫 등장은 1편으로 인간성을 가진 악마 트리쉬가 단테를 배신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자 그녀를 위로하며 건넨 대사. 이후 2편과 3편에도 전통으로 등장한다. 악마에겐 누군가를 위해 울어줄 수 있는 마음이 없고, 반대로 말하면 누군가를 위해 울어줄 수 있는 존재는 악마가 아니라는 의미도 되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명대사 중 하나이다. 아이러니하게도 1,2,3,4편 모두 눈물을 흘린 캐릭터들은 악마, 혹은 악마의 혼혈이었다. 1편의 트리쉬, 2편의 루시아, 3편의 단테, 4편의 네로. 여기서의 울지 않는 악마라는 것은 육체적인 의미가 아닌 인간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자들이라는 의미인 것.
- Let's Rock![123]
첫 등장은 1편의 타이틀 오프닝.
- 잭팟!!(Jackpot!!)
최종 보스에게 마무리 일격 시 날리는 대사...인데 사실 1편, 3편, 5편, 애니에서만 등장.[124] 2편에는 대사 대신 '잭팟'이라는 OST가 있었고, 4편에는 네로가 데빌 브링거로 대신 사용.[125] 그리고 3편 미션 19 컷에서 버질과의 대화를 보면 어릴 때부터(그것도 버질도 같이) 쓴 말버릇 같다. 5편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선 아예 버질이 "그 말 하기만 해 봐!"라고 대놓고 디스하지만 역시 단테 아니랄까봐 잭팟을 외쳐주신다. 5편 일본 자막의 경우 "大当たり(오오아타리. 당첨,대박이라는 뜻의 일본어)"이라고 쓰고 그 위에 요미가나로 '잭팟'이라고 적혀있다. 대신 중간에 유리즌을 떠볼 땐 평범하게 대성공이라고 말한다. 발매 전 트레일러 한국어 자막에서는 '당첨'이라고 번역되었으나 실제 게임 내에선 그대로 잭팟이라 번역.
- 쇼타임이다.(Showtime.)
- 좋은 꿈 꾸라고!(Sweet Dreams!)
10.1. 1편
- 급한 일인가? 화장실은 뒤쪽이다.(Nature's call? It's in the back.)
자기 사무소에 오토바이를 타고 벽을 뚫고 들어온 트리쉬에게 태연하게 건넨 대사. 이후로도 시리즈 전통이 되어 후속편에서도 변형되어 나온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에서도 남코 사이드의 왈큐레한테 저 말을 건넨다.
- 검이라고? 하하, 일할 시간이다 친구들!(A sword? Haha, Time to go to work guys.)
트리쉬에게 두들겨 맞던 중 검 하나도 쓸줄도 모른다고 조롱당하자 돌변하여 에보니 & 아이보리를 빼들며 외치는 대사. 포스 엣지를 뽑아들며 칼만을 다루는 것처럼 보이다가 페이크를 선사하는 장면으로 단테의 캐릭터성을 잘 보여주는 대사.
- 썩 꺼져, 새대가리! 안 그러면 거기 있다 고생길로 빠질걸?(Flock off, Feather Face! or you can stick around and find out the hard way!)
그리폰 1차전에서 나오는 대사. 나중에 5편에서 그리폰이 V의 소환수로 재등장하면서 단테가 아닌 다른 등장인물들에게도 치킨 드립을 듣는 수난을 겪는다(...).
- 명예로운데다 배짱도 두둑한 남자라! 썩 맘에 드는데. 그런 네가 문두스의 수하 노릇이라니 부끄럽지도 않나?(A Man with guts and honor! I like that. But it's the shame you serve mundus!)[일어판]
넬로 안젤로의 3차전에 돌입하기 전 단테가 그를 까면서 하는 대사.
- 어머니와 닮았기 때문이다. 당장 내 눈 앞에서 꺼져. 다음번에 만나면 순순히 넘어가지 않겠다.(Because you look like my mother. Now get out my sight. The next time we meet, it won't be like this.)
자신을 배반한 트리쉬를 죽이긴커녕 목숨을 구해주고 나서 배신감을 억누르듯 말하는 대사.
- 그 이상 다가오지 마라, 이 악마! 넌 내 어머니와 닮았을진 몰라도 전혀 같지 않아! 넌 영혼이 없어, 어머니의 얼굴은 가졌을지언정 그녀의 온정은 느껴지지 않단 말이다!(DON'T COME ANY CLOSER YOU DEVIL! You may look like my mother but you're nowhere close to her! you have no soul, you have the face but you'll never have her FIRE!)[일어판0]
위의 대사에서 이어지는 장면으로, 트리쉬가 다가오자 극도로 분노하며 일갈하는 대사. 단테가 흔치않게 화를 내는 장면으로 그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사다.
- 언제까지 거기서 나불대고 있을테냐? 어서 그 낯짝을 드러내라, 문두스!(How much longer are you going to keep zapping? Come out and show yourself Mundus!)
자신을 대신해 희생된 트리쉬를 보며 비웃는 문두스에게 화가 끝까지 나 스파다를 각성시키며 하는 대사.
- "내가 너의 어두운 영혼을 빛으로 채워줬어야 했는데에에↗↗ㅔㅔ!!!"("I should have been the one to fill your dark soul with LIIIII↗↗GHT!")
사실상 데메크 시리즈에서 잭팟, 데빌 네버 크라이와 함께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명대사. 트리쉬가 자기 대신 살해당한 것에 대해 슬픔으로 울부짖는 진지한 장면이지만 성우의 감정 실린 애절한 삑사리, 그걸 또 여러 번을 들려주는 메아리 효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128]
- 잘 가라. 만약 돌아온다면 아들에게 내 안부나 전해줄래?(Goodbye. And will you do come back, get my regards to my son, Will ya?)
트리쉬의 힘으로 강화된 에보니&아이보리를 맞아 사라지는 문두스에게 하는 말.
10.2. 2편
- 이딴 쓰레기는 흥미 없어. 하지만... 네 마지막 무대는 흥미있겠군!("Crap like that doesn't interest me. But...your swan song will!")[일어판1]
아리우스 1차전에서 나오는 대사.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 출연했을 때도 주인공에게 메노라를 넘겨줄때도 이 대사를 친다.
- 왕'? 오냐, 여기 네 왕관이다.('King'? Yeah, here's your crown.)[일어판3]
"자신이 왕이 되었어야 한다"며 대성통곡하는 아리우스에게 냉정하게 한마디 내뱉으며 에보니 & 아이보리를 쏴버린다.
- 떠들지 마라. 그냥 죽어!(Don't speak. Just Die!)[일어판4]
아리우스를 제외하고 기타 보스전에서 유일하게 있는 보스전 대사. 트리스마기아의 "스파다의 아들이여. 네놈의 죄를 뉘우치거라!"를 맞받아치는 대사다.
10.3. 3편
- "파티가 점점 화끈해지는데! 한번 즐겨보실까!(This Party Gettin' Crazy! Let's Rock!)"[일어판5]
미션1에서 자신의 사무소에 악마가 나타나 깽판을 치자 주크박스를 켜면서 하는 말.
- "젠장, 아주 그냥 내 가게를 작살냈구만! 아직 간판도 못달았는데! 그 댓가를 톡톡히 치러야 될거다. …니들 변상 한번 제대로 해줘야겠어!(Damn it, You guys totally wrecked my shop, and i haven't named on yet! You're gonna pay for this. …i hope you all have enough to cover all of this!)"
미션2의 시작부분에서 결국 사무소가 부숴지다 못해 완전히 무너지자 역정을 내며.
- 와우! 말하는 똥개는 처음 보는군. 만약 네가 애견 콘테스트에 나간다면 일등상은 따 놓은 당상이야.(Wow, I've never seen a talking mutt before. You know in a dog show, you'd definitely take first place.)[일어판6]
켈베로스를 보며 빈정거리듯 말한다.
- 입 닫아, 콧구멍 하나 더 늘리기 전에.(Zip it, or I'll pierce that big nose.)
시끄럽게 나불대는 제스터의 코에 직접 아이보리를 찌르며(…).
- 거 파티 한번 잘도 열었구만, 응? 술도 없고.. 음식도 없어, 유일한 여자애라곤 방금 나가버렸지.(You sure know how to throw a party! No food, no drinks, and the only babe just left.)
버질 1차전 개막 대사에서.
- 뭐, 이런 걸 보고 애틋한 가족상봉이라고 한다잖아?(So, this is what they call a heartwarming family reunion, eh?)
버질 1차전 개막 대사에서. - 아버지? 그런 사람 기억하지 않는걸. 난 그저 네가 싫을 뿐이야.(Father? I don't have a father. I just don't like you, that's all.)
버질을 도발하기 위해 한 대사이지만, 악마의 편에 서지 않겠다는 비유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 (아캄에게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 단테가 에보니 & 아이보리를 꺼냈으나 촉수로 에보니를 튕겨낸다. 그걸 옆에 있던 버질이 재빨리 낚아 채며)
버질: "이번만은 네 방식대로 해주마..(I'll try it your way for once.)"[일어판7]
단테: "우리가 예전에 말하던 거 기억해?(Remember what we used to say?)"[일어판8][137]
아캄: "ㅁ, 멈춰!!(Don't do it!)"[일어판9]
단테 & 버질(동시에): 잭팟!(JACKPOT!)
단테와 버질이 동시에 아캄에게 피니쉬를 낸다. 잭팟 자체는 단테의 결정 대사지만, 버질과 함께 사용했다는 점에서 별도로 기술. 대사 내용을 보면 어린 시절에 버질도 이 말을 자주 쓴 모양.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 단테 & 버질의 필살기로 채용된 장면이기도 하다.
- 우린 스파다의 아들이야. 우리의 몸에 그의 피가 흐르지...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의 영혼이야! 그리고 내 영혼이, 너를 저지하라고 외치고 있다!('WE' are the sons of Sparda! Within each of us flows his blood, but more importantly, his soul! And now my soul is saying it wants to stop you!)[일어판10]
아뮬렛을 요구하는 버질과 맞서며 간지나게 외친다. 이에 버질은 미안하지만 나의 절규는 이러하다. 좀 더 힘을!라고 간지나게 응수.[140]
- 뭐야.. 그게 최선이야? 나 참... 일어서! 좀 더 제대로 할 수 있잖아. (What's wrong? Is that all you got? C'mon.. Get up! you can do better than that.)[일어판11]
3차전 이후 패배를 통감하는 버질에게 내뱉는 일침.
- ...빗방울일 뿐이야.(...It's only rain.)
형을 떠나보내고 돌아와선 하늘을 보다가 눈물 한 줄기를 흘리는 모습을 본 레이디가 지금 우느냐며 놀랐을 때. 그리고 비는 그쳐있다는 말에 전통의 명대사 악마는 울지 않아.(Devils never cry.)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레이디가 '하지만 어딘가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때문에 울 수 있는 악마도 있지 않을까?'라고 대꾸했고 이 말이 데메크 시리즈와 단테의 가게 이름 Devil may cry의 기원이 되었다.
- 그거 좋지! 난 이 일이 좋아! 살맛나는걸! 나를 제대로 미치게 만들어준다고!! (well bring it on! I love this! This is what I live for! I'm absolutely crazy about it!!)[일어판12]
작중 마지막에 악마들이 들이닥치자 또 바빠질 거 같다면서 한숨을 쉬는 레이디에게 침울해하던 분위기를 싹 바꾸고 에보니 & 아이보리를 돌리면서 외친다.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엔딩을 장식하는 대사.
10.4. 4편
-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What the hell is this?)
네로와 단테가 첫 만남 이후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단테가 한 대사. 대사 자체는 특이할 것이 없지만 각도의 절묘함으로 GB가 따진 후에 활용성이 극도로 높아지면서 밈이 되었다.
- 우선 박차를 가해서! 힘을 강하게 주며 찔러넣는다! 모든 각도에서! 뚫어주지! 계속... 강하게 힘을 주며! 난... 박아주겠어! (전부 꽂아넣은 뒤 장미를 물고서) 마침내…(짝짝) 우리 모두 만족하고…넌 자유롭게 된다…(First, I whip it out! Then I thrust it! With great force! every angle...! It penetreates! Until...! With great strength...! I... ram it in! In the end…(Clap Clap) We are all satisfied…And you are set free.)
4편에 루시퍼 입수 후 하는 말. 느끼한 발음이 포인트. 사실 저 전의 일련의 대사들과 합해서 생각해보면 뭔가 에로해서[143] 병맛력을 자랑한다(…).[144]
- 아그누스 전 이벤트 영상 그 자체.
아그누스와 함께 오그라들 정도로 과장된 억양과 행동의 오페라를 펼친다. 비통한 BGM과 겹쳐서 보고 있자면 진짜 정신이 멍해진다.(…)
- 제정신은...힘에다 팔아먹었냐!?(Is sanity the price to pay for power!?)
위의 이벤트 영상 병맛력의 정점.(…)이↑스↓~새↗니→티↘…더 프라이스 투 페~이…뽈↓ 파월↑!?
- 슬슬 일어나라, 꼬맹아! 안그랬다간 하이라이트를 놓친다고!(Time to wake up, kid! You're missing out of all the fun!)
세이비어의 내부에 야마토를 찔러놓고 네로를 깨울때. 이후 5편에서 네로가 단테에게 대들때 “댁 혼자 재미보게 할 순 없다”라고 변형해서 돌려준다.
10.5. 5편
- 네로, 가! 넌 짐만 될 뿐이야!(Nero, go! You're just deadweight!)
프롤로그에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유리즌에게 덤벼들며 네로에게 내뱉은 말. 단테 입장에선 다급한 상황에서 별 생각 없이 한 말이겠지만,[145] 한 성깔하는 네로는 저 말을 듣고 어지간히 빡쳤는지 결말 파트까지 단테한테 짐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계속 대든다.[146]
- 아니, 넌(형은) 아무것도 갖지 못해. 한 조각 인간성이라도 네가(형이) 가지고 있었다면, 넌(형은) 방금 그것도 잃었어!(No, you don't have everything. That last shred of humanity that you still had? You just lost it!)
유리즌이 단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어버리자 크게 실망한 단테의 일침. 유리즌의 정체를 생각하면, 그리고 열매를 먹기 전까지만 해도 농담도 던지고 오해도 풀어주려고 한 것을 보면, 마지막까지 그의 인간성이 남아있으리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 넌 평생 그것만을 쫓아왔지...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쓰레기를!(You've been chasing this for an eternity...and it's nothing but useless shit.)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은 유리즌과의 결전 도중, 체력이 1/3 정도 깎인 유리즌이 "이것이 진정한 힘이다...내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힘!"이라는 대사를 할 때 한 대답. 평소에 욕설보단 조롱이나 장난을 주로 하던 것에 비해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말투인데, 그만큼 단테가 얼마나 유리즌에게 실망했는지 알 수 있다.[147]
- 그런 문제가 아냐... 힘은 선택일 뿐. 중요한 건 소중한걸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거지. 넌(형은) 갖고 있는 모든 걸 내쳤어... 진정한 힘이 없는 것도 당연하지!(It's not about loss.. Strength is a choice. Fighting like hell to protect what is important. You threw away everthing you ever had.. No wonder you have no true power!)
유리즌의 "넌 아무것도 잃은 게 없는데 왜 그렇게 강한 거냐"라는 절규에 단테가 내놓은 대답. 진정한 힘은 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목숨걸고 싸우는 인간으로서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사실이자,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주제의식과도 같은 대사이다.[148]
- 아, 형. 힘 좀 얻겠다고 아들 팔까지 잘라놓고, 또 지고있군.("Oh brother.. You cut off your son's arm for more power, And you still lost.)
각성한 네로에게 밀리는 버질을 보며 날리는 대사
- 네가 부족한 건, (뒤에 하트 모양의 환영검을 소환하며) 이거다! (머리를 뒤로 넘기며)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What you lack.. is THIS! ..Thought you like it.)
10.6. 그 외
- .... ...10분 주마. 그 안에 생각해. 관인지 쓰레기통인지... 자신의 행선지를!(I'll give you ten minutes to decide. Which would you rather end up in.. a coffin or a dumpster?)(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 여자 운 한번 드럽게 없군 그래?(How come I never meet any nice girls?)(마블 VS 캡콤 3와 얼티밋 마대캡 3에서 같은 캡콤 사이드의 트리쉬, 아마테라스를 제외한 여성 캐릭터들과의 인트로 이벤트 대사) 일본판에선 정말이지 여자복도 없구만...라고 말한다.
- 참 감동적인 재회야...안 그래, 형?(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형 버질과의 인트로 이벤트 대사. 영어판 원문은, What a touching reunion. Right, brother?) 일본판에선 이런 걸 감동의 재회라고 한다는데?라고 말한다.
11.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캡콤의 캐릭터 운영 전략 때문인지 이곳저곳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뷰티풀 죠에서는 PS2판 한정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 이때는 친구인 엔조 페리노[151]와 도박을 한 뒤 돈을 뜯기고 쫓겨나 팬티 한 장만 걸치고 다닌다.[152] 트리쉬와 닭살돋는 커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데 트리쉬와 같이 영화관에서 검열삭제[153]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가 트리쉬가 무비랜드에 납치당하자 자신의 보물에 손대는 놈은 가만두지 않겠다며 느끼한 말을 하거나 트리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필사적으로 구한다. 알고보니 트리쉬는 부활한 문두스에 의해 납치당한 것이었고 문두스를 쓰러뜨린 단테는 트리쉬와 함께 악마 사냥 의뢰를 해결하러 가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한다.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동족뻘 되는 뱀파이어 시리즈의 제다 도마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 등장해서 많은 팬들이 제다에게 동정심을 느꼈었다(…).[154]
2006년 12월 14일 닌텐도 DS으로 발매된 SNK VS CAPCOM 카드 파이터즈 DS에서는 트리쉬, 루시아, 버질, 넬로 안젤로 등의 같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함께 카드로 등장하며 단테 본인은 붉은색 계열의 카드로 등장하고, 리벨리온을 왼쪽 어깨에 걸치고 오른손으로 그린 오브를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은 황색 계열의 액션 카드로 등장한다.
2012년 10월 19일 서비스를 시작, 2017년 3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웹 게임 귀무자 Soul에서는 트리쉬, 레이디 등의 같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2012년 10월 25일 서비스를 시작, 2013년 4월 11일 서비스를 종료한 캡콤의 스마트폰용 게임 모두와 캡콤 올스타즈(みんなとカプコンオールスターズ, Minna to Capcom All Stars)와 2013년 11월 19일 서비스를 시작, 2015년 5월 13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캡콤의 스마트폰용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 올 캡콤(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オールカプコン, Street Fighter × All Capcom)에서는 게임 내에서 SD 캐릭터 디자인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트리쉬, 레이디, 형 버질과 마찬가지로 단테도 SD 캐릭터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에서는 버질, 네로, 트리쉬, 레이디와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에 대한 내역은 단테(세븐나이츠) 항목 참조.
데드 라이징 4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다른 캡콤 캐릭터들과 함께 캡콤 히어로즈(カプコンヒーローズ, CAPCOM HEROES) 모드의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으로 등장하며 리벨리온, 에보니 & 아이보리와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 사용한 판도라의 변형 무기 중 하나인 레이저 캐논을 사용한다. 레이저 캐논의 경우 일종의 궁극기 개념이라 그런지 데메크 4 SE에서 트리쉬가 쓰는 버전과 유사하다.
2017년 11월 27일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 2018년 7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모바일 게임 퍼즐 파이터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해당 링크 영상에서 2분 57초부터). 퍼즐 파이터에서 단테가 슈퍼 콤보로 사용하는 기술은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 레벨 3 하이퍼 콤보로 사용한 D.M.D(Devil Must Die).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켄 마스터즈의 콜라보레이션 프리미엄 코스튬으로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단테 코스튬을 착용할 수 있는데, 마침 켄의 북미판 성우가 루벤 랭던인지라 간접적으로 게스트 출연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같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등장인물들의 경우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네로 코스튬은 에드의 콜라보레이션 프리미엄 코스튬으로 등장하며, 데메크 4의 글로리아 코스튬은 라라 마츠다의 엑스트라 배틀 콜라보 코스튬으로 등장하며, 데메크 3 ~ 데메크 4: SE의 버질 코스튬이 코디 트래버스의 엑스트라 배틀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으로 등장하며 버질 코스튬의 경우 코디가 V-트리거 2 더티 코치 사용시 쇠파이프 대신 버질의 무기인 염마도를 들고 싸운다. 데메크 4: SE의 레이디의 코스튬은 포이즌의 엑스트라 배틀 콜라보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퍼즐앤드래곤에서는 버질, 네로, V, 루시아, 트리쉬, 레이디 등의 같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캐릭터들과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TEPPEN에서는 보라색 영웅으로 참전했으며 데빌 메이 크라이 4 때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보라색 계열의 카드들로도 등장한다.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일본어 음성)/루벤 랭던(영어 음성). 한국 시간으로 2020년 8월 3일 업데이트를 통해 류의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2P 컬러 이후 작품들에서도 등장하는 푸른 머리띠 컬러, 엑스의 록맨 X4에서의 더블 사이클론 컬러, 네르기간테의 역전의 왕 스킨들과 함께 데메크 4 SE ~ 데메크 5에서의 DmC 단테 풍 블랙 헤어 컬러가 단테의 스킨으로 등장한다. 캐릭터 테마곡은 데빌 메이 크라이 1과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전투 테마곡 Lock and Load의 어레인지 버전이다. TEPPEN/보라색 문서 참조.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Mii 파이터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참전 요청이 많은 캐릭터중 하나였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다. 이 소식을 들은 영어권 아틀러스 반응
11.1.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ATLUS에서 여신전생 시리즈의 디렉터인 오카다 코지와 DMC2의 프로듀서인 타나카 츠요시와의 친분으로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 나온 경력이 있다. 이것은 후일 진 여신전생 4의 디렉터가 되는 야마이 카즈유키의 아이디어인데, 진 여신전생 25주년 한정판 및 3편 리마스터 한정판의 특전 서적들에서 그의 단테와 DMC 시리즈에 대한 넘치는 사랑이 담긴 기획서를 일부 볼 수 있다. 또한 아직 캡콤에서 단테의 데이터를 보내기는커녕 그 기획서를 받아들일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아틀러스에서 직접 설정집을 사서 단테의 등장씬을 비디오로 만들어서 보내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한다.#내성 | ||
파마, 주살, 상태이상 무효 / 물리, 마법 내성 | ||
스킬명 | 스킬 효과 | 습득 레벨 |
E&I | 적 하나에게 물리 속성 극소 대미지 4회 | 초기 스킬 |
리벨리온[155] | 적 하나에게 물리 속성 중 대미지 크리티컬 발생 확률 높음 | 초기 스킬 |
네버 기브 업 | 전투 중 빈사할 공격을 받아도 한 번만 HP 1로 부활 | 초기 스킬 |
도발 | 적 전체의 물리공격력 2단계 상승, 방어력 2단계 하락 자신의 MP 회복[156] | 초기 스킬 |
홀리 스타 | 아군 전체의 운다 효과 해제 | 초기 스킬 |
협박 | 악마 회화 중 망설이는 악마를 협박해 교섭을 성사 10레벨 이상 레벨이 낮거나 어린아이 형태 악마에게 효과 만점 | 초기 스킬 |
라운드트립 | 적 전체에게 전격 속성 대미지 + 15% 확률로 감전 부착 | 초기 스킬 |
훨윈드 | 적 전체에게 충격 속성 대 대미지 | 초기 스킬 |
투 섬타임 | 적 전체에게 물리 속성 중 대미지 + 30% 확률로 혼란 부착 회피 불가 | Lv 81 |
스팅어 | 적 하나에게 만능 물리 속성 중 대미지 크리티컬 발생 확률 높음 보스 이외 높은 확률로 즉사 | Lv 82 |
아버지 이름에 맹세코 | 자신의 모든 공격의 위력 1.5배, 관통 효과 부여[157] | Lv 83 |
쇼타임 | 적 전체에게 만능 속성 대 대미지 | Lv 84 |
발매 시기를 반영해 복장은 데빌 메이 크라이 2의 복장이지만, 일부 대사를 제외하고 침묵하는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와는 달리 성격은 데빌 메이 크라이 1에 가까워서 스시나 게이샤를 찾을 분위기는 아닐 것 같다는 등 유쾌한 대사를 많이 한다. 휠체어의 노신사의 의뢰를 받고 독자적으로 인수라를 여러 번 시험한다. 데빌 헌터인지라 다른 악마들도 그를 언급하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데빌 메이 크라이 2의 복장이라 그런지, 기술도 2의 기술들이 탑재되어 있다. E&I는 에보니 아이보리 쌍권총 일반 사격, 리벨리온은 2에서 쓰는 5연타 4번 콤보, 쇼타임은 2의 스타일리시 랭크가 뜨며 하이 타임 길게 올려치기 + 레인스톰 + 헬름 브레이커 콤보를 한다.
첫 등장 |
만나서 반가워 소년.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 ...10분 주마. 그 안에 생각해. 관인지 쓰레기통인지... 자신의 행선지를!
인수라와 처음으로 싸우게 되는 곳은 이케부쿠로 만트라군 본영 입구. 만트라군 빌딩 옥상 60층에서 뛰어내리고는[158] 다짜고짜 총구를 들이대는 간지 연출을 보여준다.1차전 HARD 모드 전투 |
HP | MP | 사용 기술 |
2400 | 3000 | E&I 리벨리온 홀리 스타 도발[2페이즈] 투 섬타임[2페이즈] |
1차전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마타도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매니악스 초반의 강적. 1페이즈에는 버프만 잘 걸어놨다면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지만, 문제는 2페이즈. 도발로 지금껏 잘 쌓아둔 라쿠카쟈를 무산시킨 후 리벨리온이나 투 섬타임 등의 물리 스킬로 자비 없는 딜을 선사한다. 크리티컬까지 계속 터지다 보면 일방적으로 쳐맞다가 죽어버리기 일쑤.
공략을 위해서는 모무노후와 같은 물리 내성을 소지한 악마 위주로 파티를 편성하고, 인수라에게는 물리 내성 마가타마 카무드를 달아주자. 장기전이 되면 될수록 도발+물리 공격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기 때문에, 1페이즈에 최대한 버프를 중첩시켜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좋다.(테트라칸으로 턴을 뺏고 각종 버프를 중첩해서 한방에 끝내는 영상)
다시 만날 줄 알았어... .... ... ...'당첨'이군.
장난은 여기까지다. 지금부턴... ...쇼 타임이다!
이후 아마라 심계 3칼파에서 재등장. 노신사의 꿍꿍이에 걸려들 정도로 바보는 아닐 테니 집에나 가라고 경고하나, 당연히 경고를 들을 리 없는 인수라를 추격한다. 단테의 추격을 피하면서 스위치를 눌러 다음 구역으로 전진하는 것이 주 골자. 단테가 가까이 오면 전투 테마곡이 들려오다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며, 일정 거리 이상에 진입하면 총을 쏴 약간의 이동 경직+파티원 전체에게 약간의 대미지를 입힌다. 완전히 따라잡혀버리면 스팅어를 파티원 중 레벨이 제일 낮은 악마한테 몇 방 먹인 후 전투 종료, 다시 인수라를 미로의 입구로 보내버린다. 이 때 스위치가 모두 작동되지 않은 상태면 단테가 다 꺼버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스위치를 눌러야 한다. 스팅어는 만능물리 속성이고 고확률 즉사 옵션도 있으므로 어떻게든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순발력이 중요하다.단테를 따돌리고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이제는 도망갈 곳이 없다며 금방 따라잡고는 2차전을 시작한다.
2차전 HARD 모드 전투 |
HP | MP | 사용 기술 |
5000 | 3000 | E&I 리벨리온 홀리 스타 도발 투 섬타임 훨윈드[2페이즈] 라운드트립[2페이즈] 스팅어[2페이즈] 쇼타임[2페이즈] |
1차전의 흉악한 난이도와 달리, 2차전은 플레이어 측의 파티가 꽤 잘 갖춰진 시점에서 치러지므로 훨씬 쉽다. 도발도 데쿤다나 랜더마이저 등으로 피해를 빠르게 메꿀 수 있고, 전체 대상 공격을 무효 이상의 내성으로 방어해 단테의 턴을 날려버리는 일도 많다. 단, 만능 속성 공격인 스팅어와 쇼타임은 다소 주의할 것.
2차전이 끝나면 상처 하나 없는 몸으로 인수라에게 페이크 공격을 날린 뒤, 더 이상 막지 않겠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메노라를 넘겨준 뒤 떠난다.
리마스터 단테 고용 이벤트(동전 앞면 뒷면 선택 모두 있음) |
그래서 말이다만... ... 데빌 헌터를 고용하지 않겠나?
악마가 악마 사냥이 생업인 사람을 고용한다... ... 정말 웃긴 농담이지?
악마가 악마 사냥이 생업인 사람을 고용한다... ... 정말 웃긴 농담이지?
자, 오늘부터 네가 내 의뢰인이다. ...네 이름은?
나쁘지 않은 이름이군.
이후 5칼파 입구에서 재회. 이 앞은 그 이상으로 위험하니, 데빌 헌터를 고용해 볼 생각이 없냐며 영입 이벤트가 발생한다. 거절하면 수락하거나 게임 끝날 때까지 입구에서 계속 대기를 타고, 수락한다면 영입 이벤트가 발생. 동전 던지기를 통해 청구 요금을 정한다. 데메크 2에서 단테가 들고 다니던 양쪽 모두 앞면인 사기 동전이기 때문에, 뒷면을 고르면 소지금의 절반이 쓸려나가지만 앞면을 고르면 단돈 1마카에 고용할 수 있다. 특수 동료인 만큼 합체에 기용하거나 헤어지는 것이 불가능하고, 악마전서에 등록은 가능하지만 미도의 말마따나 "이 남자는 나로서도 다룰 수 없다"면서 소환할 수는 없다. 그 이후의 이벤트는 없다.나쁘지 않은 이름이군.
합류 시점 스펙은 레벨 80, HP 612 / MP 306, 힘 25 / 마력 22 / 체력 22 / 속도 25 / 운 16. 기본 스탯이 견실하고, 보스전 때 사용하던 스킬들도 그대로 들고 와 안정적인 1인분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메인 딜링 수단인 리벨리온 / 스팅어는 물리 스킬 위력 상위권에 들어가는[165] 좋은 공격기이고, 기합을 배우지 못한다는 점 역시 공격 위력을 1.5배 올려주는 아버지 이름에 맹세코로 보완된다.
그러나 물리 내성을 무시하는 관통이 존재하지 않아, 종결 세팅이 끝난 인수라나 물리계 동료악마에게는 다소 뒤쳐진다. 무엇보다 다크 카오스 루트에서는 관통 없이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없는 최종 보스의 존재 때문에 슬롯만 한 칸 차지하는 잉여로 가치가 급락한다. 악마전서에서 소환할 수 없어 무조건 5칼파까지 진행을 하고 레벨 80인 상태에서 영입해야 한다는 점, 즉 극후반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다소 불편하다.
데빌 서머너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아바돈왕 플러스의 부록으로 수록된 크로니클 에디션에서는 단테의 역할을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대신한다. 스킬도 명칭과 연출이 다를 뿐[166] 모두 단테의 스펙을 따라간다. 라이도우는 단테의 '아버지 이름에 맹세코'에 대응되는 '영세 라이도우' 스킬에 관통 옵션이 존재하므로, 최종전까지 기용할 수 있게 되었다.
HD 리마스터의 베이스가 크로니클 에디션이고, 단테는 어디까지나 다른 회사인 캡콤의 캐릭터이다보니 리마스터 작품에는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 예상을 깨고 DLC '매니악스 팩'이 발매되면서 다시 단테를 여신전생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라이도우의 우익 논란 때문에 '한글판은 녹턴 무인편을 베이스로 개발'됨이 드러나 한국 팬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시기적절하게 단테의 참전이 발표되고 온전하게 매니악스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음이 알려지자 여론도 다시 호의적으로 돌아왔다.
매니악스 팩 구입 시 <NEW GAME -매니악스-> 메뉴가 타이틀에 추가된다. 일본판의 경우 라이도우가 단테로 교체되는 것이고, 상술했듯 한글판 및 중문판은 매니악스의 요소가 모두 포함된 온전한 녹턴 리마스터가 완성된다. HD 리마스터의 단테는 '아버지 이름에 맹세코'에 관통 옵션이 추가되었기에 라이도우와 마찬가지로 최종전까지 기용할 수 있다. 경험치 노가다 DLC 맵이 추가되면서 육성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성우는 일본어판 담당인 모리카와 토시유키, 영어 음성은 루벤 랭던. 이벤트 음성은 물론 전투 시의 목소리도 전부 새로 더빙되었다. 양쪽 성우 모두 DMC3부터 담당했기에 데메크2 복장을 입고 토시유키, 루벤 목소리를 내는 단테는 진여3HD에서만 볼 수 있다.
1.02 업데이트 전까지는 일본판에서 1회차를 단테 루트로 시작하면 악마전서 등록율이 100%가 되지 않는 버그가 존재했다. 2회차로 라이도우 루트를 진행해야 뒤늦게나마 100%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 이후 1.02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었다.
11.2. 마블 VS 캡콤 3
마블 VS 캡콤 3 단테 공식 일러스트 |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단테 공식 일러스트 |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단테 승리 포즈 |
본래 시스템처럼 같은 커맨드를 두 번 입력하거나 특정 버튼을 연타하는 것으로 크레이지 콤보 스킬을 재현하는 게 가능하다. 기존 다른 격투 게임에서 버튼을 연타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던 유저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이는 캐릭터인 것. 얼티밋 마대캡 3 자체가 버튼을 연타할 때 일어나는 미스가 많은 게임인데, 단테는 특히 더 심하기 때문에 입문 캐릭터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초기 마대캡 3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쌍권총과 검으로 무장이 비슷한 마블 사이드의 데드풀과 한판 싸움을 벌인다. 다만 트레일러 자체로는 대사가 없는 영상이다보니 보통이면 쉴 새 없이 수다 배틀을 펼치는 두 캐릭터가 조용하게 싸우는 모습이 어색하다는 감상평도 있다.
사용하는 레벨 1 하이퍼 콤보로는 에보니 & 아이보리 연사 후 차지 샷으로 마무리하는 밀리언 달러와 데빌 트리거(마인화), 그리고 스팅어를 연사하는 레벨 3 하이퍼 콤보 D.M.D(Devil Must Die)[168]가 있다. 마인화 된 모습은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리벨리온 마인화.
기본무장인 리벨리온 덕에 형 버질만큼은 아니지만 기본기 리치도 길고, 트릭스터 기술도 있어 순간이동으로 상대의 뒤통수를 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싸울 수 있어 최상위권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다만 리얼 임팩트[169] 같은 강력한 기술은 없어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먼치킨 단테를 생각하고 보면 좀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상술한대로 여러가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러쉬와 니가와 플레이 모두에 다재다능하며, 특히 어시스트인 잼 세션 역시 장풍을 지우고 대공처리까지 가능한 최상급 어시스트라 보조용으로도 탁월하다.
구조는 기술 수는 많은데 파워가 약한 전형적인 다단 히트 캐릭터인데 시스템 상 최소 대미지 보정이 워낙 낮아서 대미지가 잘 박히지 않기 때문이다.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레벨 1 하이퍼 콤보 데빌 트리거를 사용해서 마인화가 되어도 슈퍼아머가 없지만,[170] 대미지, 기동성이 증가하고 체력의 붉은 부분이 서서히 회복된다. 또한 214+S 커맨드로 여타 비행을 보유한 캐릭터들처럼 비행이 가능해지며 공중에서 사용가능한 필살기들인 썬더볼트와 볼텍스가 해금된다. 레벨 1 하이퍼 콤보인 밀리언 달러는 때리는 시간이 길어서 저평가를 받지만, 그래도 데미지 하나는 레벨 1 하이퍼 콤보들 중에서 최상위권이고 팀 하이퍼를 쓸 경우 아주 오랫동안 남으면서 지상을 투사체로 커버해준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선 같은 캡콤 사이드의 형 버질에게 살짝 밀려나서 A급 정도이나 여전히 강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요즘은 최적화 콤보가 많이 연구되어서 콤보 대미지가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대미지의 총합이 늘어난 것이지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덕분에 엑스팩터를 썼을 때에도 죽이는 데 한세월이라 시간을 많이 깎아먹는다.
마블 VS 캡콤 3와 얼티밋 마대캡 3의 단테의 기술표들은 해당 사이트 링크들 참조. #1, #2, #3, #4
캐릭터 컬러로는 초기 마블 VS 캡콤 3에서는 DIESEL에서 디자인한 데빌 메이 크라이 2의 라이더 복장 컬러, 트리쉬 컬러, 같은 캡콤 사이드의 브레스 오브 파이어 3의 류(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 컬러, 초기 마대캡 3의 캐릭터 컬러들 대신 얼티밋 마대캡 3에서 추가된 컬러들은 마블 사이드의 블레이드(마블 코믹스) 컬러, 문나이트(마블 코믹스) 컬러, 같은 캡콤 사이드의 마이크 해거의 2번째 컬러인 군복/한국군/육군의 2.1 구형 통합 전투복 컬러 포함과 비슷한 군복/밀리터리 룩 컬러, 마블 사이드의 태스크마스터의 3번째 컬러인 90년대 데드풀 코믹북 잡지의 태스크 마스터 컬러, 형 버질 컬러이며 DLC 코스튬은 데메크 1, 데메크 3에서도 등장한 스파다 코스튬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사이트 링크 참조.
트리쉬와 형 버질과의 특수 인트로 이벤트 대사가 있으며 특히 버질 전용 대전 승리대사는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의 엔딩의 그 대사와 동일. 스타일리쉬와 뷰티풀이라는 주제로 경쟁하는 같은 캡콤 사이드의 뷰티풀 죠와도 인트로 이벤트 대사가 있으며 여성 캐릭터들과의 캐릭터별 인트로 이벤트 대사에서는 언제쯤 멀쩡한 여자를 만날 수 있을지 한탄하기도 했다. 더불어 단테와 진정 "환상의 짝꿍+찰떡궁합"에 어울릴법한 여성 후보를 꼽으라면 뱀파이어 시리즈의 모리건 앤슬랜드와 바렛타 등의 캐릭터들인데 특히 전자인 모리건의 경우는 따분한 걸 싫어하고 쾌락적인 성격이 단테의 유쾌한 쿨가이 성격과 찰떡궁합이라 봐도 좋을 정도로 잘 맞아 혈통의 차이가 있더라도[171] 캡콤의 공식 마족 커플이 되지 못한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이며 후자인 바렛타의 경우 둘 다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다가 잘만 하면 덤앤더머도 울고 갈 개그 콤비+나이를 뛰어넘은 여사친+걸핏하면 싸우는 싸움 친구[172]로서의 자격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다만 모리건을 칭찬한 단테와는 다르게 모리건의 경우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단테와의 전용 대사들이 없으며 마블 사이드의 피닉스, 같은 캡콤 사이드의 나루호도군과의 캐릭터별 인트로 대사 후 대전 승리대사와 캐릭터별 전용 승리대사들과 마블 사이드의 고스트 라이더와의 대전 종료 전용 승리대사만 있다. 얼티밋 마대캡 3 영어판 모리건 앤슬랜드 영어, 일본어 음성 승리대사 영상
단테의 캐릭터별 인트로 대사 후 대전 승리대사와 6개의 캐릭터별 전용 승리대사들은 다음과 같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단테 승리 대사 목록 사이트 링크 1, 영어판 승리 대사 목록 사이트 링크 2
VS 도르마무
─인트로(영어)
단테: 봐주는 거 없이 간다!(I'm not gonna pull my punches!)
도르마무: 네놈을 무릎 꿇려주마, 악마 사냥꾼.(I shall strike you down, Demon Hunter.)
─인트로(일어)
단테: 봐줄 필요 없이 할 수 있겠는데!(気兼ねなくやれそうだ…ッ!)
도르마무: 데몬 헌터여, 내가 쓰러뜨려주마.(デーモン・ハンターよ、わたしが倒してやろう。)
─대전 승리[173]
칫. 저리 꺼져버려!(Tch. Get the hell outta my face!)
핫, 두 번 다시 까불지 말라고.(ハッ、二度とツラ見せんな)
─대전 종료
너 문두스의 사촌이나 친척이나 뭐 그런거냐? 사탄 쪽의 큰고모 같은건가보지?(You've gotta be Mundus' cousin or nephew or something, no? Great aunt on Satan's side, maybe?)
너의 태생이라던가 목적이라던가 그런 건 내 알바 아니야. 난 그냥 너처럼 쪼개는 놈이 제일 싫다고.(アンタの素性とか目的なんか、知ったことじゃねェ。俺は単にそう言う笑い方をするヤツが大キライなんだ。)
─인트로(영어)
단테: 봐주는 거 없이 간다!(I'm not gonna pull my punches!)
도르마무: 네놈을 무릎 꿇려주마, 악마 사냥꾼.(I shall strike you down, Demon Hunter.)
─인트로(일어)
단테: 봐줄 필요 없이 할 수 있겠는데!(気兼ねなくやれそうだ…ッ!)
도르마무: 데몬 헌터여, 내가 쓰러뜨려주마.(デーモン・ハンターよ、わたしが倒してやろう。)
─대전 승리[173]
칫. 저리 꺼져버려!(Tch. Get the hell outta my face!)
핫, 두 번 다시 까불지 말라고.(ハッ、二度とツラ見せんな)
─대전 종료
너 문두스의 사촌이나 친척이나 뭐 그런거냐? 사탄 쪽의 큰고모 같은건가보지?(You've gotta be Mundus' cousin or nephew or something, no? Great aunt on Satan's side, maybe?)
너의 태생이라던가 목적이라던가 그런 건 내 알바 아니야. 난 그냥 너처럼 쪼개는 놈이 제일 싫다고.(アンタの素性とか目的なんか、知ったことじゃねェ。俺は単にそう言う笑い方をするヤツが大キライなんだ。)
VS 트리쉬, 아마테라스를 제외한 여성 캐릭터들
─인트로
여자 운 한번 드럽게 없군 그래?(How come I never meet any nice girls?)
정말이지 여자 운도 없구만…(つくづく女運は無いみたいだな…)
─대전 승리
푹 자라고, 베이비!(Sleep it off, baby. / ゆっくり眠りな、ベイビー…!)
─인트로
여자 운 한번 드럽게 없군 그래?(How come I never meet any nice girls?)
정말이지 여자 운도 없구만…(つくづく女運は無いみたいだな…)
─대전 승리
푹 자라고, 베이비!(Sleep it off, baby. / ゆっくり眠りな、ベイビー…!)
VS 트리쉬
─ 인트로(영어)
단테: 내가 봐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걸!(Don't think I'm gonna go easy on ya!)
트리쉬: 흉터는 남기지 않을게.(I'll try not to leave visible marks.)
─ 인트로 (일어)
단테: 기왕하는 거… 제대로 붙어보자고!(やるからには…マジでいくぜ!)
트리쉬: 봐 드릴까나?(手加減してあげましょうか?)
─ 대전 승리[174]
트리쉬… 정말 최선을 다한 거야?(Really Trish...is that the best you can do?)
이봐이봐 트리쉬, 무뎌진 거 아니야?(おいおいトリッシュ、鈍ってんじゃないのか?)
─ 대전 종료
어서 트리쉬.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스타일리쉬한 악마 사냥꾼을 이기려면 더 힘내야지.(C'mon, Trish. You'll have to do better to beat the most stylish, hottest demon hunter around.)
왜 그래 트리쉬, 반응이 안좋은데? 내 액션이 너무 스타일리쉬해서 홀딱 반해버리셨나?(どうしたトリッシュ、反応が悪いぜ。俺のアクションがスタイリッシュすぎて見惚れてたか?)
─ 인트로(영어)
단테: 내가 봐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걸!(Don't think I'm gonna go easy on ya!)
트리쉬: 흉터는 남기지 않을게.(I'll try not to leave visible marks.)
─ 인트로 (일어)
단테: 기왕하는 거… 제대로 붙어보자고!(やるからには…マジでいくぜ!)
트리쉬: 봐 드릴까나?(手加減してあげましょうか?)
─ 대전 승리[174]
트리쉬… 정말 최선을 다한 거야?(Really Trish...is that the best you can do?)
이봐이봐 트리쉬, 무뎌진 거 아니야?(おいおいトリッシュ、鈍ってんじゃないのか?)
─ 대전 종료
어서 트리쉬.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스타일리쉬한 악마 사냥꾼을 이기려면 더 힘내야지.(C'mon, Trish. You'll have to do better to beat the most stylish, hottest demon hunter around.)
왜 그래 트리쉬, 반응이 안좋은데? 내 액션이 너무 스타일리쉬해서 홀딱 반해버리셨나?(どうしたトリッシュ、反応が悪いぜ。俺のアクションがスタイリッシュすぎて見惚れてたか?)
VS 뷰티풀 죠
─ 인트로(영어)
단테: 맞는 말이야, 죠. 우리는 쩔어준다고!(It's all right, Joe. We cool!)
뷰티풀 죠: 스타일리쉬 대 뷰티풀! 좋아 그럼!(It's stylish versus viewtiful! OK then!)
─ 인트로 (일어)
단테: 쿨하게 가보자고, 죠.(クールに行こうぜ、ジョー)
뷰티풀 죠: 스타일리쉬 VS 뷰티풀… 인가?(スタイリッシュVS.ビューティフル、ってか!?)
─ 대전 승리
스타일리쉬 앤드 뷰티풀.(Stylish and viewtiful. / スタイリッシュ、アンド、ビューティフル)[175]
─ 인트로(영어)
단테: 맞는 말이야, 죠. 우리는 쩔어준다고!(It's all right, Joe. We cool!)
뷰티풀 죠: 스타일리쉬 대 뷰티풀! 좋아 그럼!(It's stylish versus viewtiful! OK then!)
─ 인트로 (일어)
단테: 쿨하게 가보자고, 죠.(クールに行こうぜ、ジョー)
뷰티풀 죠: 스타일리쉬 VS 뷰티풀… 인가?(スタイリッシュVS.ビューティフル、ってか!?)
─ 대전 승리
스타일리쉬 앤드 뷰티풀.(Stylish and viewtiful. / スタイリッシュ、アンド、ビューティフル)[175]
형 버질과의 골육상쟁
─ 인트로(영어)
단테: 감동스러운 재회로군. 안 그래, 형?(What a touching reunion. Right, brother?)
버질: 파티에 늦어서 미안하군.(Sorry I was late for the party.)
─ 인트로 (일어)
단테: 이런 걸 감동의 재회라고 한다는데?(こういうの感動の再会って言うらしいぜ?)
버질: 가끔은 너의 장난에 어울려 주마.(たまにはお前の遊びに付き合ってやる)
─ 대전 승리
어서, 일어나! 더 잘 싸울 수 있잖아.(C'mon, get up! You can do better than that.)
그게 다가 아니잖아… 일어나.(そんなもんじゃねェだろ…立てよ)
─대전 종료
우리 사이가 엉망인 건 너 때문이야. 게다가 여자들은 내 칼솜씨를 더 좋아한다고.(You're the reason why we can't have nice things. Also, the ladies dig my sword skills more.)
메인 이벤트는 지금부터라고 버질? 한 게임 더 붙어보자고, 어릴 때처럼!(メインイベントはこれからだろ、バージル? もう1ゲームいこうぜ、ガキの頃みてェにな!)
─ 인트로(영어)
단테: 감동스러운 재회로군. 안 그래, 형?(What a touching reunion. Right, brother?)
버질: 파티에 늦어서 미안하군.(Sorry I was late for the party.)
─ 인트로 (일어)
단테: 이런 걸 감동의 재회라고 한다는데?(こういうの感動の再会って言うらしいぜ?)
버질: 가끔은 너의 장난에 어울려 주마.(たまにはお前の遊びに付き合ってやる)
─ 대전 승리
어서, 일어나! 더 잘 싸울 수 있잖아.(C'mon, get up! You can do better than that.)
그게 다가 아니잖아… 일어나.(そんなもんじゃねェだろ…立てよ)
─대전 종료
우리 사이가 엉망인 건 너 때문이야. 게다가 여자들은 내 칼솜씨를 더 좋아한다고.(You're the reason why we can't have nice things. Also, the ladies dig my sword skills more.)
메인 이벤트는 지금부터라고 버질? 한 게임 더 붙어보자고, 어릴 때처럼!(メインイベントはこれからだろ、バージル? もう1ゲームいこうぜ、ガキの頃みてェにな!)
VS 데드풀[176]
─ 대전 종료
미친놈들을 이기고 싶으면 더더욱 미쳐야 한다고.(Sometimes, you just gotta out-crazy the crazies if you wanna beat'em.)
미안하지만, 크레이지한 녀석은 더더욱 크레이지하게 때려눕히는 게 내 방식이거든!(悪いな。クレイジーなヤツ相手には、さらにクレイジーに叩き潰すのが、俺の流儀でね!)
─ 대전 종료
미친놈들을 이기고 싶으면 더더욱 미쳐야 한다고.(Sometimes, you just gotta out-crazy the crazies if you wanna beat'em.)
미안하지만, 크레이지한 녀석은 더더욱 크레이지하게 때려눕히는 게 내 방식이거든!(悪いな。クレイジーなヤツ相手には、さらにクレイジーに叩き潰すのが、俺の流儀でね!)
VS 아이언 피스트
─ 대전 종료
그 쿵푸 동작 맘에 드네. 바꾸지마. 그 발레리나용 슬리퍼는 빼고.(Love the kung-fu moves. Don't change that. The ballerina slippers, however, gotta go.)
굳어있네, 너! 옛날에 잘나신 녀석이 말했잖아? Don’t think, feel 이라고!(固いなァ、あんた! 昔のエラいヤツが言ってるだろ? Don't think, feel ってな!)
─ 대전 종료
그 쿵푸 동작 맘에 드네. 바꾸지마. 그 발레리나용 슬리퍼는 빼고.(Love the kung-fu moves. Don't change that. The ballerina slippers, however, gotta go.)
굳어있네, 너! 옛날에 잘나신 녀석이 말했잖아? Don’t think, feel 이라고!(固いなァ、あんた! 昔のエラいヤツが言ってるだろ? Don't think, feel ってな!)
VS 모리건 앤슬랜드
─ 대전 종료
음, 베이비. 난 폭력적인 여자가 좋더라!(Mmm, baby. I love it when a girl gets violent!")
싸움을 좋아하는 서큐버스라니, 처음봤는걸. 게다가 내가 악마 사냥꾼 단테라는 걸 알고도 쫄지 않는 악마도 말이지.(ケンカ好きなサキュバスなんて、初めて見たぜ。しかも俺がデビルハンターのダンテだと知ってビビらないって悪魔もな。)
성능도 강하고 멋있는 캐릭터이니만큼 대회 영상을 찾아보면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특히 제로 메이 크라이 조합으로 유명한 Cloud805의 앵커 단테는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준다. 또한 DMC과는 색다른 콤보 연계가 있다보니 이 게임을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콤보를 다듬으며 갖고 놀기도 한다.─ 대전 종료
음, 베이비. 난 폭력적인 여자가 좋더라!(Mmm, baby. I love it when a girl gets violent!")
싸움을 좋아하는 서큐버스라니, 처음봤는걸. 게다가 내가 악마 사냥꾼 단테라는 걸 알고도 쫄지 않는 악마도 말이지.(ケンカ好きなサキュバスなんて、初めて見たぜ。しかも俺がデビルハンターのダンテだと知ってビビらないって悪魔もな。)
단테의 캐릭터 테마곡은 마블 사이드의 데드풀, X-23와 같은 보컬곡이며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곡 중 하나인 'Devils Never Cry'의 어레인지, 리믹스 버전이다.
초기 마블 VS 캡콤 3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1, 2 장면에서는 마블 사이드의 고스트 라이더와 한판 뜨려고 하고, 얼티밋 마대캡 3에서 변경된 아케이드 모드 엔딩 1, 2 장면에서는 마블 사이드의 메피스토가 '네 어머니를 살려주고 형과 화해시켜 주마'라며 꼬드겼지만 당시 버질과 단테의 관계는 두 말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도리어 열받아서 냅다 메피스토의 멱살을 움켜잡고 얼굴에 리벨리온과 아이보리를 들이밀며 내 가족사에 끼어들 생각 말고 내 돈벌이를 갖다 바쳐라라고 받아쳤다. 메피스토는 당연히 쫄아서 기겁했고 블랙 하트 때문에 난감하기 짝이 없다면서 때려잡아 달라는 의뢰를 주지만 그런 이유로 의뢰비를 3배를 받겠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데빌 헌터인 단테는 말했으나 화풀이 겸 본래 하던 일인 악마 사냥을 당연히 마블 사이드의 고스트 라이더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고스트 라이더, 트리쉬와 함께 메피스토를 잡는데 고스트 라이더의 쇠사슬에 묶이게 만든 메피스토의 잘못도 있는 게 단테와 단테의 가족사를 건드린 것도 있어서 그 대가를 당하는 것도 당연하다는 팬들이 많다.
능력치 | ||
MVC3 | UMVC3 | |
지능 | ■■■■□□□ | ■■□□□□□ |
힘 | ■■■■■■□ | ■■■■□□□ |
속도 | ■■■■■■□ | ■■■□□□□ |
체력 | ■■■■■■□ | ■■■■■■□ |
에너지 투사 | ■■■■□□□ | ■■■■□□□ |
전투 기술 | ■■■■■■□ | ■■■■■■□ |
11.3. 프로젝트 크로스 존 시리즈
성우는 데빌 메이 크라이(애니메이션),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와 동일한 모리카와 토시유키. 공개된 스크린샷과 인게임 중에는 남코 사이드의 왈큐레, 같은 캡콤 사이드의 데미트리 막시모프와 엮이는 장면도 있다. 성우 코멘트를 들어보면 역시 스트로베리 선디와 피자 이야기가 또 나온다(…). 캐치프레이즈도 역시 '데빌 헌터…악마가 두려워하는 남자!'. 코멘트도 "Let's Rock, Baby!"
마계와 관련이 있는 입장이다보니 마계촌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서는 단테에게서 흘러나오는 마력을 느끼고는 스파다가 아니냐며 착각하기도 했고[177] 뱀파이어 시리즈의 악마 제다 도마에게는 전설의 마검사, 역적 스파다가 잃어버린 것이라는 비꼬임도 당하지만 자신보다 말이 많은 상대는 매우 싫어한다며 맞받아친다![178] 자기와는 반대로 거만한 데미트리 막시모프와는 서로서로 츳코미를 걸지만 데미트리는 전설의 마검사 스파다의 아들인 그의 실력과 인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듯. 그리고 단테도 데미트리의 열정이 맘에 든다고 한다.
속편인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는 데미트리 막시모프가 모리건 앤슬랜드와 페어를 짰기 때문에 형 버질과 함께 페어를 짜서 등장한다. 역시 데빌 메이 크라이 1편 시점인듯 하고 마인화 역시 스파다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네반, 카리나 안을 비롯한 데빌 암과 총기류 및 기술들까지 데메크 3 시절의 것이 많다. 아쉽게도 격투 무장은 하나도 갖고 있지 않은데, 같은 캡콤 사이드의 캡틴 코만도를 솔로 유닛으로 끼우면 자기도 데빌 메이 크라이 1 시절의 격투 무장인 이프리트를 가져올걸 그랬다며 한탄한다. 그걸 듣고 옆에서 "그런데, 내 베오울프는 어떻게 했지 단테?"라며 한마디 쏘아붙이는 버질이 압권. 물론 힘 타령하는 버질을 "신경쓰지 마. 저건 일종의 발작같은 거라서."라며 까대기도 한다. 사족으로 춘리에게는 매번 의뢰주에게 속는 데다 자금난에 시달린다며 까였다.
단테 & 버질 페어가 남코 사이드의 미시마 헤이하치와 팀을 짜면 헤이하치가 육친은 사이가 안 좋은 법이라고 웃을 때 단테는 '"미시마 가문 마냥 개판은 아니다'''라고 디스한다. 악마들마저 인정한 미시마 가문의 콩가루 집안 수준. 정작 본인들은 칼부림을 하면서 싸웠지만(...)[179] 심지어 단테와 버질 형제도 창작물속 콩가루 집안들중 특히 게임 한정으론 손꼽히는 수준인데 콩가루 수준에선 미시마 가문한테 못미친다.
11.4.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한국 시간으로 2017년 6월 13일 공개된 마대캡 인피니트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3에서 마블 사이드의 로켓 라쿤, 닥터 스트레인지, 노바, 타노스, 같은 캡콤 사이드의 아서, 네이선 스펜서, 제로와 함께 공개되었고 이후 마대캡 인피니트 본편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성우는 데빌 메이 크라이 3 ~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와 마찬가지로 루벤 랭던.단테의 캐릭터 테마곡은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 이어서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Devils Never Cry' 어레인지 & 리믹스 버전이다. 다만 얼티밋 마대캡 3와는 반대로 마대캡 인피니트 내의 OST들, 캐릭터들의 테마곡들과 마찬가지로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OST들과 캐릭터들의 테마곡 속도를 1.25배로 해서 들으면 그나마 낫다고 한다 말하는 의견도 있으나 이쪽 또한 호불호가 갈린다.
DLC 코스튬은 리부트작 단테 코스튬을 가져왔지만 모습만 바뀔 뿐[180] 비슷하게 쓰이는 데빌암들은 바뀌지 않는다. 그래도 본작의 단테와는 다르게 리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탓에 리부트 단테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네마틱 스토리 모드에선 야바위를 굴려 최종보스인 울트론 시그마를 엿먹이는데 큰 공헌을 한 인물로써, 스토리 후반부에 같은 캡콤 사이드의 제다 도마에게서 소울 스톤을 강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때 제다와 전투하게 되는데, 원작 데메크 시리즈의 슈퍼 단테마냥 무한히 레벨 1 하이퍼 콤보 데빌 트리거를 유지하면서 싸운다.[181] 이 후 제다에게서 강탈한 소울 스톤[182]으로 본 미래와 그 조건[183]을 이용해 팀을 배신하는 척하면서 울트론 시그마를 불완전한 괴물로 만들어버린다. 물론 그 덕분에 빡친 울트론 시그마에게 된통 당해 잠시 히로인은 아니지만 불잡힌 히로인 포지션을 담당하게 된다.[184] 이후 마블 사이드의 토르와 같은 캡콤 사이드의 엑스에게 구출된 뒤 다른 동료들과 함께 엑스를 엄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울트론 시그마를 처리한 후엔 마블 사이드의 캡틴 아메리카에게 무슨 정신나간 도박을 한 거나며 잔소리를 듣지만 단테는 그냥 쿨하게 넘긴다. 이번 스토리의 주연에 가까운 인물. 여담으로 마블 사이드의 아이언맨과 비슷한 포지션 때문인지 꽤 잘 맞는 모습도 보였다.
캐릭터 성능은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 이어서 강캐로 평가받는다. 데빌 메이 크라이 3를 이어서 얼티밋 마대캡 3로 이식된 대부분의 기술들이 보존된 채 넘어왔고, 루프 콤보를 몇번이고 때려박는 것이 좋은 효율을 냈던 전작과는 달리 인피니트에선 루프 콤보의 데미지가 대폭 너프되고[185] 공방의 양상이 콤보의 길이보다 셋업 쪽에 무게가 실리는 인피니트 특성상 순간이동 기술인 에어트릭과 애시드 레인을 비롯한 다채로운 셋업기술을 보유한 단테가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마블 사이드의 캡틴 마블, 울트론 등 연출이 긴 타격잡기를 갖고 있는 캐릭터들이 다음 나올 주자가 여유롭게 셋업을 깔 수 있게 해준다는 이점을 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액티브 스위치 파트너로 쓰기 좋은 평가를 받는데, 단테 역시 제트스트림에서 파생되는 크레이지 댄스, 그리고 오랫동안 상대를 띄워놓을수 있는 하이퍼 콤보 밀리언 달러가 있어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능캐릭이라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선 볼드무브 캔슬을 비롯한 온갖 테크닉과 손꼬이는 커맨드를 넣어야 제대로 된 데미지를 뽑았기에 격겜에서 혼자 데메크한다는 소릴 들었지만 본편에선 콤보도 이전에 비해 쉬워지고[186] 데미지도 출중하게 나온다.
2017년 9월 말에 진행된 SCR 2017에서 Nguyen 선수가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단테로 놀라운 활약을 보이며 캐릭터가 가진 잠재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후 원래부터 활개쳤던 온라인은 물론 대회에서도 수많은 단테 유저들이 우승을 포함해 상위권에서 활약하고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도 최상급 제로 메이 크라이 실력을 지닌 Cloud805가 당시 마대캡 인피니트의 캡콤컵인 'Battle For The Stones'에서 NYChrisG를 꺾고 우승하면서 단테의 성능은 아마추어급과 프로급에서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상급임이 증명되었다.
결국 너무 강하다 싶었는지 2017년 12월 5일 패치에서 단독 콤보 발동이 불가능하게 패치되고 체력이 9천으로 줄어드는 등 다른 캐릭터들과 패치 내용 길이부터가 다른 너프를 받았다. Battle For The Stones까지는 유저들의 연구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패치 이전 버전으로 진행돼서 패치받고 관짝에 넣어질 예정인 단테의 최후의 활약이 되는가 싶었지만 정작 패치 이후에도 여전히 강해서 유저들은 더 너프해야 한다는 의견이 생겼었다.
11.5. 몬스터 헌터: 월드
단테 본인이 직접 출연하지는 않지만 헌터에게 데빌 메이 크라이 1편의 단테의 의상을 입힐 수 있는 방어구와 덧입는 장비가 추가되었다. 또한 포스 엣지가 "단테의 마검"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차지액스 장비로 등장하는데, 한손검 모드일땐 포스 엣지 모습에 방패는 이프리트가 마법진 방패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나오지만 도끼 모드로 변형시키면 뜬금없이 알라스토르가 된다. 에보니 & 아이보리 쌍권총을 쏴갈기는 감정 표현도 유료 품목으로 존재. 공격력은 한 발당 1씩 뜨는데 가끔 2가 뜨기도 하고 3이나 4까지 뜨기도 한다. 하지만 실용성은 멀티에서 파티원의 기절 상태를 해제할 수 있는 파동권보다도 떨어진다. 무기, 방어구, 감정 표현을 전부 이용하면 스파다, 니들건, 산탄총을 제외한 1편 단테를 완벽히 따라할 수 있다.11.6. 록맨 X 다이브
2023년 3월 8일에 시작한 데빌 메이 크라이 5와의 콜라보 이벤트에서 엑스의 아머 및 데메크 5의 단테가 다이브 카드로 출현하게 됐다.#, #, 엑스 단테 트리거 컨셉 아트12. 여담
데빌 메이 크라이 1편의 감독 카미야 히데키의 트윗에 의하면 단테의 한달 용돈은 고작 100달러라고 한다. 이는 한화로 약 10만원 안팎 수준. 악마 사냥을 하지 않을 때는 해결사 일로 옷장 옮기기나 애완동물 찾아주기 같은 잡일로 연명을 하는데 이렇게 해서 보통 한달 동안 트리쉬와 같이 버는 금액이 1500 달러 정도. 여기서 사무실 임대료랑 잡다한 유지비, 그리고 트리쉬와 같이 지분을 나누다 보니 단테에게 할당되는 몫이 저렇게 되는 것. 이런 궁핍한 수입으로 어떻게 사나 싶지만 발이 넓고 평판도 좋아서 주변 사람들이 인심을 베풀어준다고. 그리고 뒤가 구린 사람의 의뢰는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카미야 히데키가 구상한 1편 당시 설정이 이러했으니 아마 지금도 그러지 않을까 추측하는 정도임을 감안하자. 데빌 메이 크라이는 현재 회사를 떠난 카미야 히데키가 아니라 캡콤에게 소유된 상태니 그냥 캡콤이 딱히 단테의 사생활에 관한 설정을 크게 바꾸지 않았다면 여전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정도로 보면 된다. 그리고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는 수도와 전기가 끊겨 변기 물도 못 내리고 면도도 못 한다고 말할 정도로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주니, 1편의 설정은 유지되는 모양이다.소설에 따르면 네로와 마찬가지로 담배를 싫어하는 비흡연자.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몸에 안 좋은걸 왜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시리즈 내내 담배를 들고 있다거나 하는 장면을 보여준 적이 없다.
애니메이션에 묘사되었던 스트로베리 선디 마니아 설정이 오리지널에 편입되었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클리어 특전에서 다소곳이 앉아 스트로베리 선디를 입에 잔뜩 묻히고 먹는 모습을 보이며 어린애 입맛 임을 과시했다.
2016년에 루벤 랭던을 비롯한 데빌 메이 크라이 4 성우진의 모션 캡쳐 촬영행적이 밝혀져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생겼으나, 파칭코 전용 '데빌 메이 크라이 X'의 컷씬 촬영이었던 것으로 공개되어 후속작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기도 했었다.[187] 다만 퀄리티 높은 연출들이 있다보니 볼거리는 많은데, 가령 단테가 트리쉬와 함께 악마를 화려하게 무찌르는 퍼포먼스와 단테가 트리쉬와 커플 볼룸 댄스를 추며 피날레를 장식하는 엔딩이라든지.
게임 특성 상 악마 상대 한정으로 절대 이길 수 없는 메리 수 캐릭터 이미지가 정착되었기 때문인지 악마가 등장하는 작품의 2차 창작이나, 다양한 콜라보 작품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베요네타 시리즈의 개그 감성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와 비슷하기도 하고 같은 감독에게서 만들어진 캐릭터라 그런지 팬들이 단테의 캐릭터성을 논할 때 베요네타가 빠지지 않는다.
밈이나 2차 창작 등에선 유쾌한 개그맨, 악마잡이 한정 최강 캐릭터로 묘사된다. 삼시세끼 피자로 해결하는 면이나 3 때부터 이어지고 5편의 첫 트레일러에서도 나온 '우후~~'하는 환호성 때문인지 'Wacky wohoo pizza man(괴상한 우후쟁이 피자남)' 같은 별명도 있다. 게임 장르 상 남자 팬이 많지만, 미형의 남캐에 다양한 연령대를 커버하는데다 3 및 4에서 보여준 개그맨 모습에 반한 여성 팬도 상당히 많다. 버튜버인 가우르 구라가 대표적 사례.
시리즈의 타이틀 공개가 없는 공백기 기간에도 뷰티풀 죠,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마블 VS 캡콤 3, 몬스터 헌터 시리즈 등 상당히 많은 방면에서 콜라보를 했다.[188]
특히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신작 공개와 함께 루머로 돌았던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의 켄 마스터즈와의 콜라보가 스파 5: AE의 공개와 같은 시기에 공개되었다. 루벤 랭던이 맡은 배역인 만큼 단테의 데빌 메이 크라이 4 너클계열 무기중 하나인 길가메쉬는 아예 켄의 무술유파인 풍림화산류의 승룡권과 용권선풍각의 모습을 오마쥬하는데, 켄에게 단테 코스튬을 입힌 상태로 탈의 커맨드를 입력하면 길가메쉬를 장착하고 등장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첫 일본어 음성이 추가되었을 때 대표적인 명대사인 Jackpot(잭팟)을 파칭코로 대입해 大当たり(오오아타리)로 현지화하는 바람에 욕을 꽤나 먹었었다. 결국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는 그대로 잭팟을 말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자막은 1편에서부터 유지한 파칭코 단어인 "大当たり(오오아타리)"로 표기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단테가 입은 복장은 실제로 존재한다. 다만 명품인지라 가격들이 하나같이 만만치 않다. 돈도 없으면서 이런 명품들을 사 입고 다니니 수도랑 전기 끊긴 거 아니냐는 웃음거리가 생기기도 했다.
전국 바사라 4에서는 다테 마사무네의 DLC 콜라보 복장으로 등장한다. 이는 이름이 비슷한 것(단테-다테)을 노린 개그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단테의 영어 성우인 루벤 랭던은 전국 바사라에서 다테 마사무네 성우를 담당하기도 했다.
보더랜드 3에서는 악마도 눈물을 흘린다라는 캐릭터 머리 스킨으로 패러디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사미라는 '스타일'이라는 패시브 시스템, 적을 공중에 띄우는 에어리얼 콤보, 궁극기의 이름, 칼날과 총알을 퍼붓고 아슬아슬하게 살아 나온다는 설명 등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와 단테에서 크게 영향을 받은 캐릭터이다. 특히 영문판 대사에서는 궁극기 사용 시 단테의 명대사인 잭팟을 외치기까지 한다.
사미라 이전에 루시안과도 비슷하다. 루시안의 경우 서로 색이 다른 권총(하나는 세나의 것이지만.)을 쓰고, 몬스터를 사냥한다.라는 설정이 악마를 사냥하고, 색이 다른 권총을 쓰는 단테와 비슷하다. 이는 하이눈 루시안도 그렇다. 하이눈 루시안은 반인반마에 악마를 사냥하는 등 단테와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둘의 차이점이 있다면 사미라가 좀 더 나중에 나와서 그런지 단테의 조카와 비슷한 면도 많다는 것.
고아라서인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어린아이에게 약하다. 그래서인지 쪼들리는 형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와 관련된 설정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등장인물에 자세히 서술되었다.
단테의 영어권 성우인 루벤 랭던이 2021년에 홀로라이브 EN 1기생인 가우르 구라의 생일을 버질 영어권 성우인 다니엘 사우스워스하고 같이 축하해 준 적이 있다.
스티븐 암스트롱 밈과 비슷한 시기에 'DMC Status'라는 밈의 주인공이 되었다. 암스트롱 밈과 완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되는데, 야한 장면 등이 나오기 바로 전에 스테이지 클리어 때 유리가 깨지는 장면이 합성되면서 샹투스전 컷신에서 폭죽이 터지는 장면-네반 습득 컷신-킹 케르베로스 습득 컷신-닥터 파우스트 습득 컷신 순으로 이어진다.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의 유럽판에서의 표지는 인수라와 같이 단테가 나오고 'featuring dante from the devil may cry series'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단테가 출현함) 이라는 문구를 쓰면서 단테의 참여를 강조했는데, 해당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단테는 카메오라서 스토리상 비중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게이머 커뮤니티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이는 단테가 출현하지 않는 다른 작품들의 표지나 사진에 해당 문구를 붙히는 밈이 되었다.
캡콤이 북미에서 진행한 프랜차이즈 캐릭터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 형인 버질은 4등이다.
[A] 《데빌 메이 크라이 3》·《2007년 애니메이션》·《데빌 메이 크라이 4》·《마블 VS 캡콤 3》·《마블 VS 캡콤: 인피니트》·《몬스터 헌터: 월드》·《데빌 메이 크라이 5》·《TEPPEN》·《진 여신전생 3 녹턴 HD REMASTER》[2] Drew Coombs. DMC1 이후 뷰티풀 죠 시리즈와 DMC2의 전작 단테 모드에서 음성을 재활용.[3] Matthew Kaminsky. DMC2 이후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서 음성을 재활용.[4] 작 중에 출연한 류, 켄 마스터즈와 겸업.[5] 본가에서 조카의 성우다.[B] 《2007년 애니메이션》·《마블 VS 캡콤 3》·《프로젝트 크로스 존 1·2》·《세븐나이츠》·《데빌 메이 크라이 4 Special Edition》·《데빌 메이 크라이 5》·《TEPPEN》·《진 여신전생 3 녹턴 HD REMASTER》[7] 애니메이션 드라마 CD Vol.1을 참조.[8] 주인공에 대한 팬덤이 두터운 경우 새 주인공에 대한 반발감에 흐지부지되거나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나 캡콤은 세대교체에 실패하고 주인공을 원상복귀 시키는 경우가 많았다.[9] 트리쉬가 단테의 엄마를 닮은 탓에 패티에게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카미야 히데키는 둘의 관계에 대해 단순한 사랑 그 이상이라는 답변을 한 적이 있다.[10] 데빌 메이 크라이 1에서는 미션 9부터 나오고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는 보스로서 나오는 단테와 마주했을 때 나오는 Blackend Angel의 가사로 보컬이 추가된 리믹스 버전이 나온다. 마블 vs 캡콤 3에선 단테 대신 트리쉬의 캐릭터 테마곡으로 나온다.[11] 이 점이 역으로 바하4로 넘어온건지 레온 또한 2편의 신입 경찰 때보다는 프로페셔널하고 시크한 요원으로 성격이 바뀌었지만 그 대신 바하 4 본연의 B급 영화 분위기 덕분인지 트래쉬 토크와 걸출하고 적절한 농담과 도발을 던지는 위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2] 인간과 악마 사이의 정체성으로 고뇌하는 초기 컨셉은 2대 주인공이자 조카인 네로에게 어느 정도 반영된다.[13] 물이 안나와서 볼일을 보고 물도 못내리고 있다고...[14] 한화 기준으로 160~170만원.[15] 애니메이션에서는 단골 피자가게엔 아주 태연하게 외상을 하고 3편 프리퀄에선 버질이 동네 껄렁패들을 썰고 다닌 덕분에 장사가 잘 안되니 피자 한 판을 서비스 삼아 놈을 잡아달라며 의뢰하는 장면도 나온다. #1 #2[16] 그 중 한마리는 가슴팍에 쑤셔버렸다.[17] 애니판의 영어 더빙 한정으로 앤서니 레드그레이브. 토니가 앤서니의 애칭이기 때문인 듯 하다.[18] 레드 그레이브는 단테가 어릴 때 살던 곳의 이름으로 5편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토니 레드그레이브는 본래 바이오하자드 4로 기획되던 시절 쓰이던 이름으로, 주인공 이름이 단테가 된 후 그가 인간계에서 사용했던 이름이라는 설정이 되었다.[19] 평범한 총은 툭하면 박살나는 탓에 아예 단테만을 위한 총을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20]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3편에서 설정이 바뀌었는데, 억지로 끼워 맞춘다면 "쌍둥이 형"이 "악마"에게 살해당했다고도 볼 수 있다. 반인반마도 악마는 악마니까. 혹은 무리하게 마계로 떨어져 행방불명됐으니 분명 문두스 등의 고위 악마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한 것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을수도 있다. 다만 살아있되, 비참한 꼴을 당했다는 것이 맞았다.[21] 전화벨이 울리면 Devil may cry~하고 가게 이름을 말하며 받고, 거기에 지정된 암호로 답하면 해결사가 아닌 악마 사냥꾼으로 의뢰를 받는 시스템이다. 밤에 해결사 의뢰를 받지 않는 건 악마 사냥을 놓치기 싫어서라고. 4에서는 푼돈으로 의뢰를 받은 게 들켜 트리쉬한테 갈굼당했다.[22] 해석하면 "내가 너의 어둠을 빛으로 채워줄 사람이 되었어야했는데에에에ㅔㅔ↑↑!(I should have been the one to fill your dark soul with LIIIII↑↑GHT!)"[23] 왜 이렇게 과묵하게 굴었는지는 5의 시절을 다룬 소설에서 설명되는데, 마티에에게 스파다로 착각받고 싶지 않아서 과묵하게 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24] 1편의 로고에 그려진 트리쉬를 그대로 따왔다.[25] 2와 兄의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말장난. 즉, 형님.[26] 옷가게에서 자존심 싸움을 벌이면서 옷을 잔뜩 사는데 청구서는 단테네 사무소로 보낸다. "어머, 당신도?" "어라, 너도?" "마음에 들었어!" "꺄하하하하!!"×2) 덤으로 레이디는 빚을 잔뜩 지워서 갈구거나 보수를 뜯어가거나 피해보상금을 떠넘기고 있다.[27] 가장 좋아하는 건 올리브를 뺀 햄+갈릭 포테토 믹스 스페셜, 라지 사이즈. 올리브를 빼는 이유는 올리브가 '신이 내린 선물'이라서 반인반마인 단테에겐 싫어할만한 음식이다.[28] 상투스가 만든 신도 저 셋과 비교하면 명백하게 약하다.[29] 예외로 거짓된 구세주의 마무리를 네로에게 양보했다. 정확히는 이전처럼 확실하게 끝내려하다 네로가 스스로 끝내겠다고 나섰다.[30] 에키드나는 날아오는 씨앗으로 받아쳐 자극한 뒤 잡아먹히는 척을 하고 다곤은 루살카와 놀던 도중 기습을 여유롭게 피했으며 베리알은 은근슬쩍 꼬리 위에 올라탄 채로 맞장구를 쳤다.[31] 실제 위력은 풀차지 저스트 스트레이트 디스토션이 더 세지만 저스트 블록보다 쓰기 어렵다.[32] 다만 이번 4SE에 버질의 디스토션이 등장하며 단테의 디스토션 기술은 콩라인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대미지만 비교하면 버질의 베오울프 3단 디스토션이 높지만 리얼 임팩트가 발동속도는 훨씬 빨라서 사용하기 편하다.[33] 여담으로 단테에게 날린 드랍킥을 기술로 쓸 수 있다. 기술명은 레인보우.[34] 단테나 네로 모두 악마의 힘 때문에 불안정한 성장기를 보냈고 반항적인 청소년기를 보내 서로 공감할 구석이 많긴 했다.[35] 진짜로 수도가 끊겨 변기물도 내리지 못한다는 게 Vision of V에 나온 것도 있지만 단테 특유의 어휘를 생각한다면 돈이 있어야 생활이 윤택해진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36] 이렇게 찌든 생활을 지내는덴 시기상 2편의 영향이 큰데 모든 일이 정리된 뒤 마계로 가서 쑥대밭을 만든 탓에 의뢰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37] 이 때의 대사는 What you lack, is this!인데, 한국어로는 "이거나 먹어라!"라는 이상한 의미로 번역되었다. 결국 번역 수정 패치 때 "너한테 부족한 건, 이거다!"라고 수정.[38] 본 내용은 인 게임에는 나오지 않지만, PS2판 데메크3의 메뉴얼에 적혀있는 사실이다.[39] 이때의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듯 어처구니없어하는 단테의 반응은 필청. 가히 나라 잃은 사람 목소리가 이런가 싶은 연기다.[40] 작중에서 버질의 힘에 대한 집착은 계속 언급되는데, 이는 자신의 연인(네로의 어머니)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 어머니 에바의 죽음과 관련 있다는 설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결국 5편에서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당한 어머니인 에바를 보고 힘을 추구하게 된걸로 확정되었다.[41] 5편의 코믹스인 Vision of V에서 이때의 모습을 버질의 시점에서 볼 수 있는데 유일한 가족을 잃었다는 충격으로 절망한 얼굴이다.[42] 이때 연체료는 안 받았음한다는 단테의 말과 생각해보겠다는 의미심장한 레이디의 말이 주고받는 소소한 개그를 보인다.[43] 이미 대부분 눈치챘듯이 이 길버라는 이름은 버질(vergil)의 애너그램이다. 사실 이 때만 해도 버질이었다는 설정이나 이후 시리즈의 설정을 재정립하면서 문두스가 만든 네로 안젤로 프로토타입 격인 존재로서 단테를 멘붕시키려는 수작이었다고 변경.[44] 설정이 바뀌기 전까지, 즉 1, 2까지는 버질의 원수이기도 했다. 그러나 버질을 죽인 원수라는 설정은 3에서 삭제.[45] 마지막 순간엔 팬텀의 눈에 스파다로 착각되어 보여지기도 한다.[46] 이때 외친 오열이 그 유명한 삑사리.[47] 작중에서는 설명이 없지만 카미야 히데키의 뷰티풀 조 콜라보에서 간략한 설명이 문두스로부터 언급되는데, 에바의 에뮬렛 안에 잠들어 있던 혼이 트리쉬와 공명하여 부활시킨 것.[48] 일종의 복선인데, 미션 초반에 프로펠러 비행기가 있는 장소의 지하가 하수도 처리장이라 천장이 무너지며 비행기도 함께 떨어졌다.[49] 그러나 이 또한 임시적이다. 애니메이션과 후술할 4, 그리고 2에선 다시 Devil May Cry로 바뀐다.[50] 그 역시 악마였다.[51] 의뢰를 받아들이고 출발하기 직전 모리슨이 단테에게 기타 가방을 건네주며 쇼에 필요한 거라고 말했기 때문. 사실 그 가방안에는 기타 대신 리벨리온이 들어있다.[52] R-stay(R-시청).[53] 당시 열차칸에 있었던 인물들은 단테 일행을 제외하고는 노인 1명과 연인 2명이었는데 단테는 노인은 사람을 죽일만한 힘이 없다고 하며 연인은 당시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며 패티는 멘붕해 남자를 사살할 인물이 아니라고 단정짓는다.[54] 사실 살해당한 남자는 바로 악마였다. 정황상 단테가 눈치채고는 터널을 지나는 동안 그의 미간에 총알을 먹인것으로 보인다.[55] 시드와 잠깐 대화하면서 문두스가 봉인된 후 마계의 사정이 잠깐 나오는데, 현재 거물급 악마 4명이서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56] 위자료는 자신이 살 물품 몇 개와 고아원에 줄 과자를 트럭 3대 분량으로 사는 데 썼다.[57] 다만 없을 때도 많은 것을 보아 따로 사는 곳은 있고 그냥 자주 놀러오는 것으로 보인다.[58] 이에 대해 레이디는 도로 관리자들에게 폭주족들은 악마라고 말한다.[59] 레드 아이가 빈센트를 홀렸을 때, 그 소리를 없애기 위해 철교 기둥을 무너뜨렸는데 레이디가 그 보상금은 단테한테 넘기고 보수는 자기가 꿀꺽했다...[60] 헤이겔더 시장의 집이었다.[61] 이 악마의 모습이 문두스와 비슷하게 생겼다. 물론 문두스와는 크기와 힘에서 비교도 안된다.[62] 종을 울리면 악마가 나타난다.[63] 레이디도 케리와 똑같은 일을 당했었는데 소원을 안 들어주자 로켓포 영거리 사격을 먹여줬다. 하지만 그때 죽지 않아서 이 사단이 일어난 것.[64] 토니 레드그레이브라는 가명을 썼던 이유기도 하다.[65] 데빌 메이 크라이에 있던 와중 단테에게 전달된 회중시계를 보던 패티가 홀려 에보니를 겨누고 죽음의 도박을 시행했던게 계기였다. 물론 그 도박은 단테가 저지했다.[66] 이는 번개가 쳐 데빌 메이 크라이가 정전이 된 순간 단테에게 덤버든 것으로 인해 사실로 드러났다.[67] 더 정확히 말하자면 미션 1 전의 프롤로그에서 네로가 스케어크로우들을 맨몸으로 박살내던 것을 구경하던 장면도 있지만...[68] 사실 우습게 본 것도 아닌게, 인트로 컷씬을 잘 보면 악마들을 사냥하는 네로를 몰래 지켜보는 장면이 있다.[69] 이때 네로는 데빌 브링어가 있는 오른팔로 단테를 때렸는데 맞는 중 단테의 손 부분이 잠깐 마인으로 변하기도 했다. 여기에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 데빌 브링어가 단테와 마찬가지로 악마의 힘, 또는 스파다 혈족의 힘을 지니고 있어 공명했다는 암시, 혹은 주먹이 생각 이상으로 매서워서 마인화 켰다가 껐다는 개드립 등이 있다.[70] 시종일관 웃으면서 맞아준게 거의 테스트를 해본 수준으로 봐주면서 대충 싸운 느낌. 작정하고 단테가 네로를 상대했으면 힘을 채 각성하지 못한 네로는 그대로 끔살 당했을 것이다. 느낌상 교단에 의해 악마화된 것이 아닌데다 친척의 느낌이 들었기에 적당히 놀아준 모양.[71] 이때 네로가 형의 혈육임을 눈치챘다고 한다. 5편에서 추가로 밝힌 바에 따르면 처음 네로를 만났을 땐 긴가민가 했다가 염마도가 네로에게 반응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확신이 섰다고.[72] 마계의 문을 박살낼 때, 마계의 문을 여는데 쓰이는 마도구를 사용하는데, 이게 묘하게 웃기다. 길가메쉬를 쓸 땐 이소룡 흉내를 내질 않나, 판도라를 쓸 땐 일일이 무기들을 다 써보지 않나, 루시퍼 습득장면에서는 아예 장미꽃 입에 물고 공중에서 신나게 마계의 문에 검을 박아대고 별별 섹드립을 치면서 마계문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부숴 버린다.[73] 내부에 네로가 있는 상태에서 세이비어를 파괴할 경우 동력원으로 잡힌 네로 또한 죽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네로가 깨어나 상투스와 마무리를 짓고 빠져나올 때까지 적당히 가지고 논 모양. 특히 마인화조차 하지도 않고 싸운 걸 보면 별로 위험한 악마라고 생각하지도 않은 듯 하다. 게다가 타임라인을 재정립하며 4편 시점이 본래 시리즈 중 제일 끝 시간대를 다뤘던 2편 이후인 것으로 정해졌는데, 2편 단테가 보여주는 어처구니없는 강함을 생각해 보면 마음만 먹었으면 정말로 세이비어 따윈 눈 깜짝할 새에 파괴했을 가능성이 높다. 타임라인 재정립 이전에 쓰여진 4편 소설판에서도 세이비어의 초거대 빔 공격을 드레드노트를 이용해 피해 없이 맞고 버티거나, 수시로 도발을 일삼으며 공격마다 전부 되받아치는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74] 이건 동력원으로 쓰던 네로가 해방된 영향도 있을 것이다. 네로가 심장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세이비어의 상태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75] 레이디와 트리쉬가 의뢰비용으로 옥신각신하고 둘이 동시에 단테를 쳐다보자, 단테는 당황스러운 눈을 하다가 읽던 잡지로 눈을 돌리며 시선을 피한다. 트리쉬가 잡지를 빼앗자 "좋은 부분이었는데!"라 하는 건 덤.[76] 물론 선금은 밀린 전기세와 수도세를 내는데 전액 사용되었다. Vision of V에서 모리슨이 돈 대신 청구서를 가져오자 나누는 만담이 압권.[77] 더불어 전기가 돌아오기 무섭게 걸려온 전화가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하려는 패티 로엘의 전화였고, 단테는 수화기를 바로 내려놓지만 전화가 다시 울리자 아예 전화선을 뽑아놓는다. 애니판에서 패티와 처음 만났을 때 "꼬맹이?"하면서 살짝 기분이 상하자 "미안해, 아가씨. 앞으로 10살 정도 더 먹으면 데이트 정도는 해즐게"하는 개드립을 쳤는데 패티는 연하남이 취향이니까 10초안에 차버릴거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정이 들었는지, 패티는 정확히 10년 뒤인 18살 생일에 진짜로 생일파티를 겸한 데이트 약속을... 결국 곤란에 처한 단테가 의뢰 수락이 확인되자 주먹을 불끈 쥐며 좋아하는 모습이 포인트. 단테 성격상 깨발랄한 여자애들 가득한 생일 파티에 가는 게 '그냥' 감당하기 귀찮아서 가기 싫었던 모양이지만 소설에서 나중에라도 가야 한다고 유리즌에게 언급한다.[78] 이 때 유리즌은 당신이 만난 그 어떤 악마보다도 강하다고 V가 경고하자, 단테는 그딴 말 몇 번이고 들어봤다며 근거는 참 많은(...) 오만함을 드러낸다.[79] 이 때 클리포트에 들어가자마자 예상 외로 강력한 기운에 당황한 V를 보고 '너한테 무리인 거 같은데 도망가는 것도 나쁜 게 아니라고?'라고 하자 V는 '그렇지. 뒤를 맡길께.'라며 돌아서면서, 뭐라하는 그리폰에게 '항상 보험이 있어야 하지.'라며 네로를 찾으러 가버린다.(...)[80] 첫 공개 당시의 삭은 단테는 기절해있다 보니 그 상태였다. 여담으로 V가 발견했을 당시 모습은 피에타를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81] 이 때 단테가 트리쉬를 구출한 후 나누는 "You okay?" "I've been better."이라는 대사가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레온이 에이다 웡을 구출했을 때 나누었던 대사와 똑같기에 캡콤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장면이 바이오하자드 4의 오마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알려져있다시피 단테의 뿌리는 레온이고, 데메크의 전신도 바이오하자드 4였으니까.[82] 사실 V가 유리즌 토벌을 의뢰할 당시에 유리즌을 버질이라 지칭했다. 게임에서는 V가 말하는 이름이 묵음처리되면서 장면이 넘어갔지만, 이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묘사한 코믹스에서는 V의 말을 믿지 않고 악마의 기운을 내뿜으며 분노하다가 레드 그레이브에서 사건이 터질 것이라는 예고까지 듣자, 정말로 버질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렀다.[83]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이 보스전에선 "Useless shit"이라는 잘 쓰지 않는 욕설을 섞어 쓰며 대할 정도로 버질의 추악함에 대해 유례 없는 단테의 격노를 볼 수 있다.[84] 직후 네로가 버질에게 "당신도 단테도 죽게 놔두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죽게 놔두지 않겠다'는 개뿔 방금 그거 쳐맞고 돌아가실뻔 했구만"하며 불평한다. 실제로 약해져 있었다지만, 네로의 죽빵에 단테는 피를 토하기까지 했다(...).[85] 잔존 악마들을 소소하게 잡느라 시간을 썼다지만, 네로와 니코가 아직 레드 그레이브 시내도 안 벗어났는데 클리포트가 무너져버렸다. 형제 중 한 명만 내려가도 얼마 안 걸려서 끝날 봉인인데 둘 다 내려갔으니 당연한 결과.[86] 단테와 검을 주고받다 스팅어에 밀려나 주저앉은 버질에게 단테가 "단테 승리, 내가 1점 먹었어!"라고 하자 버질이 화를 내며 "숫자 세는 법을 어디서 배워먹은 거야?! 우린 동점이라고!"라며 유치하게 주고 받는다.(...)[87] 영어판 자막은 대놓고 둘을 Crazy Bitches라고 칭하고 있다. 일본어판에서는 鬼ばば(마귀 할멈).[88] 다만 미션 20의 차이점이 있다면 보스로써의 버질은 야마토로 자세를 잡은 뒤 돌진하지만 플레이어블 버질은 미라지 엣지를 들고 딥 스팅어로 돌진한다.[89] 굳이 따지자면, 날아오는 게 보이는 탄체가 있는 것은 아니고, 버질의 차원참과 공격 방식이 아주 유사하다.[90] 이는 버질의 막강한 공격력에 맞게 설정된 것으로 트레이너를 사용해 플레이어를 네로나 V로 바꾸면 어지간한 딜이 아닌 이상 슈퍼아머로 씹어먹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다.[91] 파마 주살 상태이상 무효, 물리, 모든 마법 내성(만능속성 제외)[92] 1편 이후로는 골드 오브로 대체된다.[93] 생명력/재생력이 매우 강해서 그런지 머리에 총알이 관통하거나 몸에 관통당해도 염마도를 제외하면 별 큰 고통은 없어 보이는 듯 하다. 오죽하면 3편에서 팔에 박혀있는 낫을 무기로 이용해 악마들을 때려잡거나(...) 헤드샷을 당해도 그냥 딱밤 맞은 느낌처럼 귀찮아 하는 표정 등. 5편에서도 진 마인화 변신을 할 때마다 딱히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일일이 가슴에 마검 단테를 꽂는다.[94] 원인은 클리포트가 단테를 유리즌으로 착각했다는데 유리즌의 정체를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현상이다.[95] 앞서 서술했듯 파마의 능력을 가졌고 시공간을 절단할 정도로 강대한 힘을 지닌 염마도를, 같은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인 버질이 살의를 담고 휘두르는 일격에 피격당해도 살짝 피만 튀기는 정도에 지나는 것으로 보아 세계관 내에서도 규격 외의 초월적인 내구도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96] 1편의 스팅어를 쓰면 지진이 난것마냥 큰소리가 들리는데 이 소리가 소닉붐으로 추정.[97] 이는 실제 데빌 메이 크라이가 개별 게임으로 결정되기 전 모습이던 바이오하자드 4 프로토타입의 주인공 이름, 즉 단테의 전신의 이름이기도 하다.[98] 설정상 데빌 메이 크라이의 마계의 크기는 끝이 없는 우주와도 같다고 한다. 단테는 그런 마계를 들어올릴수 있는 존재들과 최소 동급의 괴력을 지녔다는것.[99] 1편은 포스 엣지. 2편부터 리벨리온으로 바뀐다.[100] 2편에서는 숨겨진 캐릭터인 트리쉬로 격투를 할 수 있다.[101] 당장 문서 초반 시리즈별 단테의 모습 중에서 검을 꺼내고 있는 스크린 샷도 단 한 장이며 단테의 캐릭터성이 확립된 3편 이후의 엔딩은 모두 단테가 총을 꺼내드는 것으로 마무리된다.[102] 사실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 딱 한번 아캄과 싸울 때에 사용했었다[103] 잡몹들은 총기류에 피격당하면 경직되어 움직이지 못하고, 계속해서 맞을 경우 아예 공중에 떠오른다던지, 일부 보스는 아예 멀리 빠져서 사격만 해도 아무런 피해 없이 잡을 수 있다던지, 거기에 대미지도 그럭저럭이라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는 검을 쓸 이유가 없었다. 그냥 사격 버튼만 두들기고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되는 데다가 연출이 화끈하다기보다는 딱총으로 긁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무기 밸런스와 스타일리쉬한 재미가 모두 개판이 난 것.[104] 개근 총기인 에보니 & 아이보리 또한 연사력 문제에서 기원된 것으로, 다른 평범한 권총들은 기관총처럼 연사하는 탓에 금방 망가져 버려서 따로 장인에게 맡겨 설계한 총기가 바로 에보니&아이보리.[105] 애니메이션에서도 이런 점을 잘 표현하여 보면 쌍권총이 아니라 소총을 냅다 갈기는 수준의 연사력을 보여준다.[106] 특히 4에서 단테의 허니컴 파이어는 네로의 총알을 모조리 씹는다. 총을 쏘면 어느샌가 총에 맞고 있을정도다.[107] 버질이 단테에게 베이면서 완전히 패배한 3편과 달리 본편 결전에선 네로의 저지로 결정적인 승패가 안나긴 했지만, 그 전까진 진 마인화를 터득한 형제 양쪽 사이에 우열이 거의 없었다. 5 SE에서 추가된 니코의 캐릭터 감상문을 보면 진 마인화까지 터득한 단테에게 대적할 수 있는 존재는 오직 버질 뿐이라고 했었고, 엔딩에서의 묘사도 보면 클리포트 위에서 대결했을 땐 버질이 단테를 밀어붙였고, 클리포트의 뿌리를 제거한 뒤의 대결에선 단테가 버질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즉,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단테와 버질의 전투력 차이가 없다는 것.[108] 힘을 갈구하며 세상을 위험에 빠뜨린 형을 저지하고(데메크 3, 5), 부활한 마왕에 맞서 세상을 구해내며(데메크 1), 세계정복을 꿈꾸는 세력을 간단하게 농락했다.(데메크 2, 4)[109] 문두스, 아르고삭스, 유리즌 같은 마왕들과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선 짐승의 머리, 아비가일이라는 최상위 악마들을 손쉽게 쓰러트렸다. 설정상 이들 각각은 현실에 본신이 강림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의 법칙을 뒤틀어버리는 강대한 존재로 언급되며, 실제로 역대 마왕이었던 플루토, 문두스, 아르고삭스는 각각 하나였던 우주를 두 개로 나눠버리거나 아예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가 하면, 존재만으로도 주위의 시공간과 현실을 뒤트는 등 그 명성에 걸맞은 행적을 보여주었는데, 단테는 이미 2편 시점에서 이들을 혼자서 압도할 정도로 아득히 강해져 있었다. 스파다 가문을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급에 속하는 아르고삭스를 잡몹 1 취급하며 이름까지 잊어버릴 정도니..[110] 2편 엔딩에서 지옥에 다녀온 이후로 단테의 수입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악마가 드물어졌다고 한다.[111] 심지어 이것 또한 바로 뒷 시간대인 1편과 비교해도 한없이 약한 3편 단테가 벌인 짓으로, 인피니티 스톤이 주는 힘을 생각하면 캡콤이 단테를 얼마나 강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제다 본인 자체의 전투력이 약한 것도 아닐 뿐더러, 당장 로난, 말레키스, 캡틴 마블만 봐도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얻은 존재가 얼마나 강해지는지 알 수 있다.[112] 원작에선 1편과 3편 만화 버전에서 잠깐 언급되던 문두스 이전의 선대 마왕으로, 이후 해당 스핀오프작에서 등장하는데, 시공간을 통제하는 창을 무기로 사용하며 단순한 속도로 차원축을 우회하는 등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단테에 의해 격퇴된다.[113] 게임상에서는 시간이 느려지는 것만 구현되어있지만 설정상 시간을 다루는 악마의 힘을 흡수하여 얻은 시간 조작 능력이다.[114] 기본으로 주어지는 3칸은 절대 못 쓴다는 뜻.[115] 4편의 디스토션과는 개념이 다른데 디스토션은 공격이 히트할 때 비 마인화 상태의 해당 공격 딜과 마인화 상태의 공격 딜이 같이 들어가는 것이고, 트리거 버스트는 충전 정도에 따라 기본적으로 마인화를 할 때 일으키는 소량의 대미지 그 자체를 뻥튀기 하는 것이다.[116] 네로는 데빌 브링어를 사용할 때를 제외하면 마인화 모션이 모든 동작을 캔슬시키기 때문.[117] 모델링에 기본으로 아뮬렛이 달려있는데, 이 때문에 컷씬에서 아뮬렛이 두 개에서 세 개로 늘어나는 마술을 선보인다(...).[118] 2편도 사용 가능하긴하지만 특정난이도 클리어가 아닌 미션 셀렉트에서 L2+R2를 누른상태로 시작하면 된다.[119] 1편제외.[120] 단, 드레드노트 사용 시 가드 게이지는 줄어든다. 변신이 풀린 후 회복됨.[121] 회색에 가까워보이기도 한다.[122] 참고로 양덕들이 만든 진짜 DmC 단테의 외형 스킨 패치도 존재한다. 깨알같이 마인화 시 붉은색+은발로 색반전되는 것까지 재현된 건 덤.# 다만 미완성인지 간간히 귀두컷 머리가 깨져서 나온다던지, 총과 검 텍스쳐가 하얗게만 나온다던지, 컷 스킨에선 시종일관 무표정이라던지 하는 게 아쉬운 부분.[123] 이 때 오프닝에선 "Baby!"도 외친다.[124] 애니판에서는 일본어 발음때문에 자쿠포토로 나와 원작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대신 5편에서는 일본어 더빙도 네이티브 발음인 잭팟이라 발음하였다. 모리카와 성우 특유의 중저음이 겹쳐서 인간 단테 상태인데도 마치 악마같은 목소리가 매력.[125] 정확히는 미션 20에서 나오는 상투스에게 버스터로 피니쉬를 낼 때 외친다.[일어판] 명예로운데다 배짱도 두둑하지! 싫지는 않아. 단지 문두스를 섬긴다는 게 아쉽네.[일어판0] "다가오지 마라 악마! 그 얼굴을 두번 다시 보이지 마. 영혼의 등불이 사라진 모조품의 얼굴을 말이다!"[128] 심지어는 같은 캡콤에서 제작된 록맨 X4의 북미판 더빙과도 엮이곤 한다. 물론 이 쪽은 발연기로 악명 높은 작품인데 반해 단테 성우의 연기력은 출중했다.[일어판1] "난 그딴 물건엔 흥미없다. 그것보다도... 한곡 춰 보실까!"[일어판2] "가짜''끼리 잘 어울리잖아?"[일어판3] "왕"이냐? 그럼, "체크메이트"다."[일어판4] 설교라면, 저 세상에서나 해라![일어판5] "미친 파티의 시작인가, 화려하게 가자구!"[일어판6] "오호 이건 수다쟁이 강아지인가? 강아지 콩클이라도 나가면 틀림없이 우승감일거 같은데."[일어판7] "이번만은 너와 어울려주마."[일어판8] "마무리 대사는 기억하나?"[137] 이 말을 듣고, 버질 역시 어린 시절을 기억해냈는지 미소를 짓는다.[일어판9] "멈춰라, 나는..!"[일어판10] 우리들은 스파다의 아들이다! 스파다의 피와 함께, 이어받은 것이 있을 것이다! 힘만이 아니다…자랑스러운 영혼이다! 그 혼이, 내 혼이! '너를 저지해라'라고 외치고 있다![140] 원문은 "미안하지만 우리의 영혼은 공존할 수 없구나 동생아. 난 더욱 많은 힘이 필요할 뿐이다!"[일어판11] 어떻게 된거야? 벌써 끝인가? 설마 그런 것은 아니겠지. 일어나라..[일어판12] ..이놈이나 저놈이나 나를 즐겁게 해주는군! 너무 즐거워서 미칠 지경이야![143] 단어만 나오지 않았을 뿐 자신의 물건이 얼마나 대단한지 자랑하는 뉘앙스다(…). 물론 무기를 말하는 거겠지만…[144] SE에서 나온 일본어 대사는 현자타임. 난 너에게 속삭이지. '끝났으면 돌아가. 그 전에 나오는 대사는 그냥 대놓고 음담패설이다(...).[145] 사실 네로와 유리즌이 서로 맞붙지 않게 하기 위해 한 말이긴 하다. 물론 당시 상황이 너무 다급한 상황이기도 했고.[146] 4편 시절부터 자신의 힘이 모자라 크레도같은 주변인물을 지켜내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트라우마가 되었기에, 단테가 짐짝취급하는 것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147] 애니메이션의 “You 're the one looks delicious, you fedgy fuck!(네놈이야말로 맛있어보인다고… 이 땅딸막한 새끼야!)“를 제외하면 정식 시리즈에서 단테가 쓴 욕설 중 제일 강도가 세다. 단테가 상대를 모욕하거나 놀린 거야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쓰는 비속어는 기껏해야 damn, hell 정도로 요즘 어휘 기준으로 욕이라 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다. 그에 비해 쌍둥이 형은 wretch나 scum을 거리낌없이 날리고, 조카는 f**k나 s**t 정도는 입에 달고 산다. 스토리 진행 중 미션10에 한 번, 미션13에 한 번 혼잣말을 하면서 s**t이 나오긴 한다.[148] 힘에 미쳐버린 유리즌 조차도 이 말에 반박할 수가 없었는지 이 대사 직후 울분과 원망섞인 목소리로 단테!!!라고만 외칠 뿐이었다.[149] 일본판의 대사는 "여기서부턴 R-stay다." 한때 자막을 덧붙여서 낚시짤로 돌아다니기도 했다(...).[150] 패티는 결국 마지막에 단테가 악마를 해치우면서 보긴 했다. "나 봤어요! 애들이 못 볼 거까지…(I saw it all! The adults only part…)"[151] 1편 메뉴얼에서 언급되고 3편 만화에서 등장. 드라마 CD Vol.1의 주역이다.[152] 게임 중엔 뷰티풀 죠처럼 변신해서 데빌 메이 크라이 1의 복장을 입고 다니기는 하는데, 게임 상의 특수 능력을 소진할 때마다 변신이 풀려서 다시 변신할 때까지 또 팬티 한 장만 남는다.[153]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단테는 어떻게서든 트리쉬와의 잠자리를 피하려는 것 같다. 아무래도 트리쉬가 너무 힘이 좋아서 단테의 기력을 다 빨아먹는 듯(?). 그래서인지 단테는 인간 여자를 찾으러 다니는데 결국 참다참다 안된 트리쉬가 단테를 덮치면서 오늘 밤은 꼭 자기랑 보내자고 말하니 단테가 안된다며 절규한다. 결국 어떻게든 합의봐서 영화 끝나고 하자고 하는데 영화가 벌써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니 당황하면서 시간 좀 벌어보라고 외친다(...).[154] 뒷모습만 나왔지만 은발에 붉은 코트와 쌍권총, 검까지 누가 봐도 단테. 단테가 제다 도마를 찾아온 이유는 제다가 인간계를 침략해 깽판치면서 그의 목에 높은 현상금이 걸려 단테가 직접 잡으러 올 정도가 됐기 때문이다. 제다의 계획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세계관에도 영향을 끼쳤나 보다.[155] DMC2의 콤보D 모션이다.[156] 원작에서 단테가 도발을 시전하여 성공하면 스타일리쉬 포인트와 함께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일부 회복되는 것을 오마주했다.[157] 관통 효과는 HD 리마스터 한정. PS2 오리지널에는 존재하지 않는다.[158] 같은 곳에서 인수라 또한 뛰어내릴 수 있는데, 본영 입구 앞 계단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대신 단테를 제외한 모든 파티원들의 HP가 1이 된다.[2페이즈] [2페이즈] [2페이즈] [2페이즈] [2페이즈] [2페이즈] [165] 레벨 83(아버지 이름에 맹세코 적용 상태) / 힘 25 상태로 피해량을 계산하면 노 크리티컬 시 389(10위) / 432(5위), 크리티컬 시 486(6위) / 441(9위). 이보다 상위권인 물리 스킬은 지고의 마탄같은 전용기나, 자폭처럼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66] 회화계열인 협박 스킬은 제외. 라이도우는 협박 대신 중재를 배운다.[167] 스파이럴을 제외한 데빌 암들과 총기류를 전부 사용한다. 캐릭터 일러스트 역시 데빌 메이 크라이 3 미션 2를 시작할 때 나오는 컷신에서 따왔다.# 복장과 무장 이외에도 승리 포즈가 데메크 3의 엔딩에서 나왔던 장면과 같다.[168]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의 난이도 중 하나인 D.M.D(Dante Must Die)의 패러디이다.[169] 리얼 임팩트의 경우엔 원래 기술의 주인 류가 쓰고 있으니까 넣을 수 없었던 걸지도 모른다.[170] 이 게임에서 슈퍼 아머는 마블 사이드의 헐크, 센티널 등의 덩치가 큰 캐릭터들에게 아주 제한적으로 주어지고 있다. 같은 캡콤 사이드의 레이레이는 레벨 1 하이퍼 콤보로 스스로에게 슈퍼아머를 부여하는 버프가 있지만 워낙 약캐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171] 단테는 반인반마이고 모리건은 순수 악마다.[172] 단테나 바렛타나 둘 다 현상금 사냥꾼이란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 현상금 분배 문제로 싸울듯. 하지만 바렛타가 인간 꼬맹이란 핸디캡 때문에 열에 아홉은 바렛타가 단테에게 진다.[173] 반대로 마블 사이드의 도르마무는 단테에게 승리시 영어판의 대사에서는 "하! 네 허접한 능력으론 내 성에 차지 않는걸!(Pah! As if your insignificant abilities were worthy of my notice!)", 일본판의 대사에서는 "네 허접한 능력으론 내가 관심에 걸맞지 않는걸.(貴様の取るに足らない能力などわたしの注目にはあたいしなかったよ。) "라고 말하며 대전 종료 영어판의 대사에서는 "네가 보았듯, 모든 악마가 동등하게 창조되지는 않았지, 문두스와 더 싸워보거라 애송아.(As you can see, not all demons are created equal. Stick to fighting Mundus, boy.)", 일본판의 대사에서는 "아아, 참으로 무섭구나. 정말이지 살벌하게 노려보는구나. 그저 네 사지를 찢고 불태웠을 뿐일 터인데.(おお、怖い。なんて恐ろしい形相でにらむんだ。ちょっと四肢を砕いて、強火であぶっただけじゃないかね。)"라고 말하며 버질에게 승리시 대전 종료 영어판의 대사에서는 "너의 형제(단테)보다는 더 큰 잠재력이 보이는구나.(I see much more potential in you than in your brother.)", 일본판의 대사에서는 "네 동생(단테)보다 너에게 더 소질이 느껴지는구나.(弟よりもお前に素質を感じるぞ。)"라고 말한다.[174] 반대로 트리쉬는 단테에게 승리시 영어판의 대사에서는 내가 너무 치사하게 싸웠나?(Do I fight too dirty, Dante?), 일본판의 대사에서는 칠칠치 못하네?(だらしないわよ、ダンテ?)라고 말하며 대전 종료 영어판의 대사에서는 관계를 깬게 누군지 알겠지?(Now we know who wears the pants in the relationship.), 일본판의 대사에서는 후훗, 내가 이겼네 단테? 어디...어떤걸 시켜볼까나?(フフッ、私の勝ちねダンテ? さあて……どんなお願い聞いてもらっちゃおうかなぁ?)라고 말한다.[175] 반대로 뷰티풀 죠는 단테에게 승리시 영어판의 대사에서는 그말인 즉, 난 뷰티풀하고도 스타일리쉬하다는 뜻이군!(That means I'm both viewtiful AND stylish!), 일본판의 대사에서는 I'm viewtiful, and stylish!(アイム、ビューティフル、アンド、スタイリッシュ!)라고 말한다.[176] 반대로 마블 사이드의 데드풀이 단테와 대전시 영어판의 인트로 대사에서는 그 누가 내가 나오지 않은 게임을 즐길 수 있겠냐?(How did anyone ever enjoy these games without me in 'em?), 일본판의 대사에서는 어이어이, 이몸이 나오지 않은 게임이 뭐가 재밌냐?(おいおい、オレ様ちゃんが出てないゲームのどこが面白いんだ?)라고 말하며 단테에게 승리시 영어판의 대전 승리대사에서는 다음번엔, 싸움은 네로한테 (웃음) 맡겨라 짜샤(Next time, maybe ya should let Nero (snicker) do your fightin', skippy. Yeah.), 일본판의 대사에서는 싸우는 건 네로에게 맡기는 게 낫지않겠냐?(戦うのはネロに任せたほうがいいんじゃないのか?)라고 말한다.[177] 프로젝트 크로스 존만의 설정이라면 아서가 악마들과 싸울 때 스파다와 만난 적이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여기서 아서는 그 단테도 악마 사냥꾼 선배로 인정하고 있는데, 원작 마계촌 시리즈에서는 한대만 맞아도 갑옷이 박살나고 맨몸에서 또 한 대만 맞으면 바로 사망하는 허약한 모습이나 설정상으로는 굉장한 실력자인 모양이다.[178] 캡콤 파이팅 잼의 제다 도마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을 본 사람이라면 꽤나 재미있는 이벤트.[179] 엄밀히 말하면 미시마 가문보다 콩가루는 아닌 게 맞다. 적어도 단테와 형 버질은 가족으로써 애증은 있기 때문. 그리고 파국으로 치달은 미시마 가문과 달리, 스파다 가문은 마침내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네로의 개입과 노력으로 사실상 피의 악순환을 끝내게 된다.[180] 레벨 1 하이퍼 콤보인 마인화 데빌 트리거도 리부트작 단테의 네필림화로 바뀐다.[181] 이게 얼마나 정신나간 전개냐면,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인피니티 스톤을 지닌 제다를 고작 마인화 하나 발동시켜서 제압했다는 소리다! 게다가 데빌 메이 크라이 3 시절의 단테가 가장 약한 시절이란 것을 생각하면 더욱 충공깽.[182] 이때 제다 도마는 단테의 영혼이 고결하지 못해 소울 스톤에 침식당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정작 영혼이 고결하지 못한 자는 제다 본인이었고, 단테의 영혼은 고결한지 아무런 영향도 없었다. 사실 단테가 겉으로만 껄렁한 양아치로 보일 뿐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최종 전투 때 오직 힘만을 갈구하는 형 버질에게 우리가 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을 것은 고귀한 영혼이라고 일갈하는 등 영혼의 고귀함은 그에게 있어 소중한 가치이기도 하다.[183] 오직 고결한 영혼을 지닌 자만이 소울 스톤을 다스릴 수 있지만, 울트론 시그마는 로봇이라 소울 스톤을 쓸 자격이 없었다.[184] 미션 중 단테의 체력이 닳기 전에 울트론 시그마의 체력을 깎지 못하면 게임 오버 처리가 된다.[185]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루프 콤보의 대명사 중 하나인 제로의 라이트닝 루프의 경우에는 국민 콤보로 소개될 만큼 난이도가 낮아졌지만 그만큼 데미지는 핵너프를 맞아 한번 걸렸다 하면 절명이었던 얼티밋 마대캡 3와는 달리 인피니트에선 잘 해야 반피 정도의 데미지를 준다.[186] 물론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 비해 쉽다뿐이지 여전히 초보자용 캐릭터는 아니다.[187] 물론 이 시기에 후속작이 한창 개발중이었고, 그 다음 해에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정보가 공개되었다.[188]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 2의 단테가 등장하는 것에 감사하는 뜻으로 그 쪽 디자이너가 데빌 메이 크라이 3 때 단테의 마인화 모습을 디자인해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