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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코X캡콤 |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1. 개요
게임 왈큐레의 전설 시리즈의 주인공.
1989년 아케이드 게임인 왈큐레의 전설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때 2P 캐릭터로 녹색 인간형의 산도라족 남자 전사인 크리노도 최초로 등장했다.
왈큐레(ワルキューレ)는 발키리(Valkyrie)의 독일식 표기법인 발퀴레(Walküre)를 다시 영어식으로 읽은 것...을 카타카나로 표기한 이름이다. 그러니 정확히는 이름이 발키리인 셈. 다만 발키리는 이름이 아니라 직위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마도 본명이 있을 터인데, 단 한번도 본명이 등장한 적은 없다.
검술과 마법에 능한 전천후 마법 전사다. 사실 최초 작품은 세로 스크롤 슈터에 가까워서 검술이라기 보다는 장풍 같은 걸 발사하곤 했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분신을 만드는 분신의 술법, 고열의 회오리를 만들어 발사하는 사이클론의 술법, 자신의 몸을 거대화하는 빅의 술법, 자신의 몸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적과 부딪히는 회오리의 술법, 적을 다른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카멜레온의 술법,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하늘을 나는 술법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후속작에선 체력을 회복하는 약의 술법,불을 발사하는 불 구슬,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투시술, 몸이 투명해지는 유리의 술법, 일정시간 적의 행동을 멈추는 벌피리, 독을 제거하는 해독의 술법, 강력한 번개를 떨어뜨리는 천둥번개 등도 사용한다.
첫작에서는 분명히 신들을 섬기는 전사라고 되어있었는데 과거를 그린 시간의 거울 전설에서는 느닷없이 신의 아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이때는 임무를 받는 게 아니라 스스로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시계열상 시간의 거울 전설이 먼저인 것으로 보아 신의 아이로 스스로 정의로운 일을 행하기 위해 떠났으며, 이후 신들을 섬기는 전사로 뽑힌 모양이다.
발키리 프로파일의 레나스 발큐리아와 함께 발키리라는 잔혹한 여전사를 모에 캐릭터 소재로 인식시킨 장본인. 신화와 마찬가지로 여전사속성이 있어서 인기가 좋아 지금도 팬이 많으며, 발키리의 외형적인 캐릭터성은 이후에도 완전히 유지하고 있다. 날개달린 투구와 그리스 복장과 유사한 가벼운 갑옷, 쇼트 소드와 버클러 무장이 기본적 스타일.
2. 작중 행적
2.1. 왈큐레의 모험 시간의 거울 전설
본작이 더 늦게 나왔지만 시계열 상으로는 이전 시기를 다루고 있다.시간의 거울에 봉인된 조우나가 깨어나 인간 세계가 혼란스러워지자 인간계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그 와중 조우나에게 세뇌당한 산드라족의 전사와 싸우게 되지만 그가 정신을 차리도록 돕는다.[1] 결국 조우나를 쓰러뜨리고 세계에 평화를 가져오게 된다.
2.2. 왈큐레의 전설
신들의 임무를 받고 카무즈가 빼앗아간 황금의 씨앗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이다. 결국 카무즈의 부하들과 카무즈를 모두 쓰러뜨리고 황금의 씨앗을 되찾아온다. 게임 중 달성한 조건에 따라 엔딩에서 만나는 대상이 달라지는데 크리노와 사이좋게 살아남으면 대여신이 기다려준다.2.3. 왈큐레의 모험 외전 로사의 모험
1996년 남코에서 나온 윈도우 게임...이라기 보단 pc로 보는 만화다. 제목 그대로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왈큐레가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2.4. 남코 슈퍼 워즈
2002년 발매된 남코 고전 게임 주인공들을 크로스오버해 만든 SRPG인 남코 슈퍼 워즈에 참전. 인기에 힘입어 1화부터 사용 가능한 주인공급 유닛으로 등장한다. 2P인 산도라 크리노와 산도라의 모험에서 산도라의 동료가 된 코아크맨 사비느와 함께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분명히 여전사 속성이 없는 귀여운 소녀였는데 본작에서는 임무에서 매우 충실한 진중한 성격의 전사가 되어 등장했다. 여신 가제스의 실종에 의해 다시 부활한 조우나를 쫓아 모험하던 중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다섯 '빛나는 힘' 중 한 명으로 시간의 열쇠를 이용해 게이트를 닫는데 도움을 준다.2.5. 남코X캡콤
남코X캡콤에서도 참전. 게임에서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성격은 남코 슈퍼 워즈에서 정립된 여전사적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고 나왔다. 게다가 과할 정도로 악을 용서치 않는 정의 오타쿠 속성도 추가. 역시나 크리노, 사비느와 함께 참전했으며 크리노&사비느 페어 유닛과 함께 사용하는 멀티플 어설트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기술들은 원작에 나온 마법들에 더해 발키리아 슬래시, 발키리아 스트라이크 등 검격 모션의 공격들도 추가되었다.
대체로 페어형태로 참전한 출연진 가운데 몇 안되는 단독 유닛. 단독 유닛임에도 KOS-MOS같은 개캐급은 아니지만 강캐로 나온다.
2.6. 프로젝트 크로스 존
성우는 남코X캡콤과 동일하게 이노우에 키쿠코. 서포트 솔로 유닛으로 참전. '지상에 강림한 처녀 기사'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영원의 검이여, 제게 힘을 내려주십시오..."라는 코멘트. 동료인 크리노와 사비느는 나오지 않는다.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하켄+카구야 커플과 전투하거나, "그럼 마물을 쓰러뜨려서, 단테 씨를 위해서라도 보석상자를 열도록 하지요."라며 생글생글.(그리고 반대편에서 싱글싱글하는 단테와 머리를 싸매고 있는 데미트리....)이변을 조사하려면 해결사 '데빌 메이 크라이'를 찾아가라는 누군가의 조언을 받고 한밤중에 단테네 가게로 찾아왔는데, 우연히 행선지가 같은 데미트리와도 만나게 된다. 초반에 셋이 움직였던 것은 이 때문이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만나는 쿠르트와 리엘라가 네임리스인 자신들의 번호(7과 13)로 소개하자 자신도 번호로 불러달라면서 붙인 게
역시나 성우 코멘트에서는 영원한 17세가 빠지지 않았다(.....).
2.7.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남코X캡콤 시리즈의 개근 멤버가 되어 또다시 참전. 프롤로그에서 치키와 대화하는 것으로 등장하고, 13화의 무대인 마차원에서 재합류한다. 다른 캐릭터들의 회화에서 보면 마지마 고로에게 업소녀로 착각당하고, 피오른이 어디서 왔냐고 질문하자 KOS-MOS가 측정 불가 지역이라 대답해준다. 여기서도 17 드립은 빠지지 않는데, 엑스가 제 17부대에 들어오라고 제안하자 바로 들어가겠다고 하는 등...모리건이 바르바르라고 부르자 모리모리라고 받아친다. 오오가미 & 에리카 페어와 팀을 짜면 에리카가 굉장히 반기는데 발키리가 로벨리아 카를리니 대사를 외치며 성우 장난을 한다....
3. 기타 출현 작품
3.1.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비행정으로 갈 수 있는 숨겨진 탑에 있으며, 릿드 허셀의 힘을 시험해 보겠답시고, 1 VS 1 승부를 걸어온다.평상시에는 어떤 공격이든 반격기 가드 임팩트로 싸그리 반격해내기 때문에 보통의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싸우려면 마신검같은 원거리 기술로 때리거나, 빈틈을 노려서 카운터를 먹이는 수 밖에 없다.
승리하면 S.D를 뽑을 수 있는 능력을 주고 사라진다. 이후 S.D가 박혀있는 곳에 가서 S.D를 뽑으면 정술 S.D 입수. 30분마다 1번 씩 쓸 수 있는데, 발동하면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다굴빵을 때린다.
3.2. 브레이브 컴퍼니
브레이브 컴퍼니에서도 게스트로 등장한다. 여신의 명령 때문에 싸우는 걸 금지 당해서, 비서로 일한다고....
3.3. 소울 칼리버 2
카산드라 알렉산드라의 3P 복장으로 등장한다.
[1] 이 산드라 족 청년이 바로 이후 2P가 되는 크리노이다.[2] 쿠르트: 아니...! / 리엘라: 왈큐레 씨! 반대로 해야죠 반대로! / 레이지: ...[3] 전투 대사에서도 세븐틴을 매우 강조한다. 다 알겠지만 영원의 17세 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