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0:34:49

플레이어형 보스

파일:N43suI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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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quer yourself!
네 자신을 이겨내라!

1. 개요2. 사용되는 이유3. 유사 개념4. 특징5. 관련 유형6. 사례
6.1. 변칙1: 플레이어형 소환수6.2. 변칙2: 보스와 같은 방식으로 싸우는 전투

1. 개요

주로 액션 게임이나 ARPG 등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와 비슷한 체구 및 외모와 행동적 특징을 보이는 캐릭터가 적으로 등장하는 보스의 유형.

일반적으로 액션 게임의 스테이지 보스는 플레이어 캐릭터와는 동떨어진 거대한 체격에 단조로운 패턴을 가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플레이어형 보스'는 그와 반대로 플레이어 캐릭터처럼 작은 체격을 갖고 다채로운 패턴을 보인다. 일종의 클리셰 파괴를 위한 클리셰인 셈이다. 이러한 적은 기존의 거대/고정형 보스와는 이질적인 컨셉으로 플레이어에게 마치 대전 격투 게임이나 PvP를 즐기는 듯한 인상을 준다.

정작 대전 격투 게임에는 적용하기 힘든 개념이다. 대전 격투 게임은 거의 모든 캐릭터가 플레이어 캐릭터이면서 적 캐릭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만 본 문서에는 대전 격투 게임의 캐릭터 중에서 플레이 불가능한 CPU 전용 캐릭터, 특히 주인공 캐릭터와 외양이나 기술 구성이 유난히 비슷한 캐릭터가 이 용어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예시 목록에 들어가는 일도 가끔 있다.

2. 사용되는 이유

플레이어 캐릭터와 유사한 특징을 가진 캐릭터가 적으로 등장하는 전개는 여러모로 독특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형 보스에게 설정상으로 중요한 역할이 부여되는 경우를 자주 찾을 수 있다. 후술될 클리셰적 캐릭터성이 붙는 경우는 물론, 최종보스전 직전에 등장하는 최후반의 적수나 히든 보스, 심지어 진짜 최종보스가 플레이어형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

제작자 입장으로써도 나름 편할 수 있는 방법인데, 주인공 캐릭터를 약간의 변화만 주어서 보스 캐릭터로 재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트 게임의 경우 주인공 캐릭터를 팔레트 스왑하거나 머리같은 일부분만 스왑한 캐릭터를 보스로 재탕하면 아예 새로 만드는 것보다는 노력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재탕이 가능하다. 3D 게임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

3. 유사 개념

영미권 클리셰 위키인 TV Tropes에서는 이 클리셰를 미러형 보스(Mirror Boss)라는 제목으로 다룬다. 미러전처럼 플레이어와 흡사한 모습을 한 보스라는 점으로부터 유래한 모양. 한편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몬스터'와도 이질적이라 해서 'NPC형 보스', '적 NPC' 식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NPC의 사전적 의미는 Non-playable(플레이할 수 없는) Character, 즉, 인간형/비인간형, 적대적/우호적 등의 특징을 막론하고 모든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는 캐릭터'를 통틀어서 이르는 말이기 때문에,[2] 사전적으로는 범위가 너무 넓어질 수 있는 애매한 표현이다.

한편 서양 RPG 등에서는 예전부터 플레이어와 NPC를 비슷한 시스템 하에 묶어두려는 경향이 있었고, 일본 게임에서도 근래들어선 지나치게 거대하고 플레이어와 동떨어진 적보다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비슷한 체구의 적들이 보스로 등장하는 경향이 생겼기 때문에, 종족이나 모션만 맞아떨어진다면 '대부분의 적들이 플레이어형'이라 볼 수 있는 케이스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게임 시스템이나 설정상으로 '일반적인 NPC들은 사용할 수 없는, 플레이어만의 고유한 능력'이 있다고 할 때 모종의 이유로 플레이어와 동등한 기술이나 장비, 권능을 구사할 수 있는 존재가 미러전에 가까운 컨셉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렇게 '특별히 플레이어와 똑같은 설정이나 능력'이 있는 보스의 경우, ☆ 표시와 함께 해당 설정이나 능력을 병기한다.

굉장히 특이한 경우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일 경우 플레이어가 PVP 형식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게임에서 보스 역할을 맡게 하는 경우도 있다. 플레이어간의 실력차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나중에 멀티 플레이 서버 지원이 종료될 경우 컨텐츠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도 있어서 보통 게임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기믹인데 소울 시리즈에서는 유난히 자주 나온다. 데몬즈 소울황금 옷 노인, 다크 소울 2거울의 기사[3], 다크 소울 3교회의 창, 하프라이트 등.

플레이어형 보스와 반대로 잡몹이 플레이어와 비슷한 외형이나 기술을 갖고 나오기도 한다. 플레이어형 잡몹 문서 참고. 다만 외형이나 능력이나 플레이어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이 보통인 보스와 달리, 잡몹은 원래부터 덩치가 플레이어와 비슷한 경우가 흔하기도 하고, 특히 RPG 등에서는 앞서 언급했듯 플레이어와 NPC를 같은 틀에 묶어두는 경향이 있다보니 플레이어 캐릭터의 모델이나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팔레트/헤드 스왑한 적같은 특기할만한 경우가 아니면 좀처럼 중요시되지 않는다.

4. 특징

  • 일반적인 거대 보스가 위치 이동과 공격 패턴이 일체화되어있거나 이동 패턴이 따로 있다고 해도 아주 단순한 방식에 불과한 것과 달리, 플레이어 캐릭터처럼 이동 패턴과 공격 패턴이 분리되어 있거나 이동 방식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보스전 패턴이 매우 유동적이다.
    • 거대 보스들은 슈퍼 아머가 있는 것처럼 보통 공격으로는 쉽게 저지되지 않고 소형, 인간형 적을 대상으로 상정한 잡기 공격도 통하지 않는 게 보통이지만, 플레이어형 보스의 경우 플레이어처럼 적은 대미지만 받아도 쉽게 경직되거나 심지어 잡기 기술이 먹히기도 한다.
    • 다만, 개발자나 플랫폼의 기술적 한계, 난이도 조절 등으로 인해 외모만 플레이어와 비슷할 뿐, 패턴 자체는 거대/고정형 보스와 다를 바없이 단순한 경우도 있다.
  • 플레이어 캐릭터와 거의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보스와 비교해서 매우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다.
    • 이러한 작은 체구가 난이도 상승에 일조하기도 한다. 체구가 작고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는 플레이어형 보스에겐 판정이 작은 공격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4]
    • 플레이어 캐릭터와의 구분을 용이하게 하고 그와 대비되는 위압감을 주기 위해 기본적인 외형은 플레이어 캐릭터와 유사하되, 체격이 살짝 크거나 휘광이 감도는 등의 부가 요소가 더해지기도 한다.
  • 장비 교체나 외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게임의 경우 플레이어의 장비 및 외형 셋팅을 그대로 복사한 캐릭터가 플레이어형 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 플레이어형 보스는 플레이어에 비했을 때 설정 상으로든 시스템 상으로든 어느정도 우위에 서있는 경우가 많다. 설정상 보스가 플레이어보다 경험과 업적이 많거나, 더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거나, 게임의 시스템이 플레이어보다 보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등.[5]
    • 경우에 따라선 미숙하거나 전력을 다하지 않은 상태의 플레이어형 보스와 초반에 미리 맞붙은 후, 후반에 플레이어가 대폭 레벨업하거나 새로운 능력을 얻었을 때 플레이어형 보스도 그에 맞춰서 새로운 능력을 가져오거나 전력을 드러내어 추가 패턴이나 버프가 붙은 채로 재전을 치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지 않는 게임이라도 플레이어형 보스에겐 예외적으로 레벨 스케일링이나 비슷한 시스템이 적용되기도 한다. 특히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복사하는 타입의 보스라면 플레이어의 강함에 비례해서 강해지는 게 불가피하기도 하다.
  •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플레이어형 보스로 등장했다가 보스전이 진행되는 도중 고정형/거대 보스로 변신하기도 한다. 이때 플레이어형 보스의 변화가 가진 개성이나 의미를 게임 상에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플레이어형이었을 때의 임팩트가 지나치게 강할 경우 괜히 거대화해서 추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기도 한다.
  • 플레이어형 보스는 체구가 작고 모션도 다양하므로, 기존 플레이어 캐릭터로 진행 가능한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플레이어형 보스를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되거나 전작의 플레이어형 보스가 후속작과 DLC에서 메인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는 게임도 있다. 혹은 장비 교체나 외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게임이라면 플레이어형 보스의 장비나 외형을 플레이어가 쓸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 비교적 드물기는 하지만, 위와는 반대로 전작의 플레이어 캐릭터, 또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여럿일 경우 플레이하지 않는 쪽 캐릭터가 플레이어형 보스로 등장해 주인공 VS 주인공의 전개가 되는 게임도 있다. 이런 플레이어형 보스는 주로 자신이 플레이어일 때의 성능과 유사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지만, 개중에 보스 사양에 맞춘 고유 패턴이 끼어 있는 일도 있다.
    • 더 특수한 케이스로, 스토리 전개에 따라서는 본래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모종의 이유로 플레이 불가능해진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해 본래의 플레이어 캐릭터를 구출하는 전개도 있는데, 이때 본래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플레이어형 보스로 출현하기도 한다. 물론 이 경우는 거의 대부분 전투에서 승리한 뒤 다시 본래의 캐릭터로 플레이하게 된다.

5. 관련 유형

하나같이 플레이어와는 동떨어진 외양을 가진 거대 보스들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플레이어와 비슷한 외양을 취한 보스라는 특성상, 플레이어형 보스에게는 종종 이러한 캐릭터성(캐릭터의 유형)이 붙기도 한다. 장대한 세계관 설정이 있는 게임은 물론, 스토리랄 것이 없거나 적은 단편 게임이라도 플레이어형 보스에겐 독특한 설정이 있을 때가 많다.[6]

6. 사례

  • 대전 격투 게임이나 스포츠 게임, 또는 일부 RPG 등, 모든 캐릭터가 동등한 시스템 하에서 싸우는 게임은 웬만한 캐릭터는 모두 '플레이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관계로, 특정한 적이 설정이나 시스템 상으로 다른 적들과 비교해도 확연하게 플레이어 캐릭터와 유사한 특징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수록하지 않는다.
  • 후속작이나 게임 진행 후반부에, 또는 특전 플레이로 플레이 가능한 플레이어형 보스는 양방향 화살표(↔), 전작이나 초반부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후속작이나 후반부에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7]는 오른쪽 화살표(→), 상호 간에 보스가 되는 플레이어 캐릭터는 "게임 진행상 먼저 플레이하거나 설정상 메인 주인공에 가까운 캐릭터" VS "다른 캐릭터"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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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변칙1: 플레이어형 소환수

보스 자체는 그다지 플레이어와 닮지 않았지만, 전술한 '플레이어형 보스'에 해당하는 특징을 가진 부속 몬스터를 아군으로 소환하기도 한다.

6.2. 변칙2: 보스와 같은 방식으로 싸우는 전투

보스 자체는 플레이어와 전혀 닮지 않고 패턴도 동떨어져있지만, 대부분의 보스전 또는 일부 보스전에 한정해서 플레이어가 보스와 동등한 규칙 하에서 싸우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정 메카닉에 탄 채로 싸우게 되거나, 보스전에서만 제한적으로 게임의 장르나 규칙, 컨트롤 방식이 살짝 바뀌는 등.

[1] 일러스트는 테라다 카츠야작. 링크의 모험에 처음 등장한 다크 링크링크의 싸움을 묘사한 일러스트다.[2] 즉, 인간과 동떨어진 외양의 적 캐릭터들도 사전적으로는 NPC에 해당된다.[3] 플레이어가 보스로 뛰는 건 아니지만 보스인 거울의 기사가 보스전 도중에 다른 플레이어를 소환한다.[4] 이런 이유로 격투게임에서 은근히 캐릭터 프로필 키와 실제 게임중 키 차이가 크게 나는 캐릭터들이 많다. 특히 여캐들이 실제 프로필보다 키가 크게 나오는 이유중 하나가 판정문제. 그리고 전술한 대전 밸런스 문제 때문인지, 대다수 대전 액션 게임의 최종 보스들은 게임 내 장신 혹은 거인급 캐릭터들과 비슷한 사이즈인 경우가 많다.[5] '적과 부딪히기만 해도 대미지를 입는' 시스템 하에서 플레이어는 보스와 부딪히면 대미지를 입지만 보스는 플레이어에게 접근하는데 제한이 없는 피격 판정 등을 예로 들 수 있다.[6] 물론 '거대 보스들 사이에서 끼인 유일한 또는 소수의 플레이어형 보스'인 경우에 한정. 작중에 등장하는 보스 대부분이 플레이어형/소형 보스라면 오히려 희소 가치가 떨어져서 특이한 설정이 필요없어진다.[7] 단, 후속작이나 후반부의 플레이어 캐릭터도 전작이나 게임 초반부에 보스로 등장한다면 후술할 VS 표기를 사용한다.[8] 1페이즈는 순간이동과 마법 공격을 반복하는 전형적인 드라큘라형 보스고, 2페이즈부터 참회자처럼 검을 들고 뛰어다니며 싸운다.[MOTHER스포일러] 사실 정체는 류카의 쌍둥이 형이다. 최종전 전의 플린트의 대사에서 확인 가능.[10] 전투 내내 플레이어의 무적 시간에 관계없이 대미지를 입히거나 플레이어가 하는 공격을 피하는 등 일반적인 슈팅 게임의 플레이어 캐릭터나 할만한 행동을 한다. 샌즈와의 몰살 루트 최종보스전은 구도 자체가 주인공인 샌즈가 최종보스인 플레이어에게 맞서는 듯한 형태를 띄고 있기도 하다.[11] 이 쪽은 반대로 원 시리즈에서 보스였던 빅 코어가 플레이어블로 승격되었으면서도 보스도 여전히 빅 코어인 경우라 취소선 처리.[12] 9S로 A2를 상대할 때 해킹 공격을 걸어서 A2의 인터페이스를 파괴할 수 있는데, 이 인터페이스가 인게임 일시정지 화면과 완전히 동일하다.[13] 1편에서는 플레이어블 영웅이었으나 2편에서는 1편에서 플레이어블이었을 당시의 스킬을 그대로 갖고 도적들과 함께 적으로 등장한다.[14] 일본팀으로 클리어할 때 쿠사나기 쿄로 오로치를 쓰러뜨리면 보너스 보스로 등장한다.[15] 게임상으로는 중간보스이지만 등장하는 루트의 특성상 정사는 아니다.[16] 정식 엔딩은 삼신기 팀의 것이므로, 이오리가 플레이어 팀에 있으면 볼 수 있는 이 쪽이 스토리상 정식 중간보스.[17] 아케이드판의 진 최종보스(패미컴판은 의문의 격투가(환살권사).). 주인공과 같은 외관, 같은 기술에 그림자 잡기, 순간이동, 장풍이 추가된 형태다.[18] 버질과 동일 인물이기에 3편 버질의 (슈퍼) 스파다 스킨의 마인화 폼으로 차용되었다.[19] 최종보스이면서도 최종전까지 플레이어형이다. 설정상으로는 버질 모드에서 버질을 상대한 건 단테이지만, 애셋 돌려쓰기로 인해 빨간 버질이 나와서 실제로 단테 보스전이 정식으로 나온 건 4편부터.[20] 단 실제로 플레이어블로 추가된 것은 3 SE가 아닌 4 SE이다.[21] 그 자체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는 건 아니지만 단테가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이 되어 플레이에 깊이를 더해준다.[22] 단테 자신으로 맞서는 경우 3편의 도플갱어 같은 외형의 그림자로 대체된다.[23] Vergil's Downfall DLC에서는 설정상 버질이 주인공으로 단테와 맞서지만 컷신으로 땜빵해버렸다.[24] 과거작에서도 같은 스파다 혈통이라 사용 무브셋이 어느 정도 비슷하긴 했지만 실제로 둘이 같은 핵심적 능력을 가지게 된건 5편 시점.[25] 캡틴 코만도의 도플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로 변신한다. 인공지능은 별 거 없지만, 문제는 너무 똑같아서 피아구분이 아예 안 된다는 점이다. 가장 이 항목에 충실한 플레이어형 보스.[26] 라스트 보스, 인간 마법사 캐릭터라 도망치면서 마법을 난사해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캐릭터 사이즈가 파이터,아마조네스와 비슷한데다 은근히 발이 빠르고 이동기까지 써대서 바로 전 파주주와 달리 더럽게 짜증난다.[27] 무엇보다도 플레이어에겐 없는 무적 방패를 내세우며 싸우다보니 '졸렬하다'는 악평이 많다.[28] 머로더는 둠 슬레이어가 한때 소속됐던 밤의 감시단 출신 악마고, 암흑 군주는 육신을 갖고 현현했을 때 둠 슬레이어와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났다.[29]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8보스의 특수무기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8보스의 폭주 패턴을 사용한다.[30] 까르코비츠 및 다크 스타는 제외[31] 첫 전투 한정. 이후로는 엘간가라는 이름의 로봇을 끌고 와서 싸우기 때문에 플레이어형 보스라고 할 수 없다.[32] 플레이어가 아닌 메탈슬러그를 주인공으로 보는 관점에서, 메탈슬러그의 무브셋을 똑같이 따라한다.[33] 랄프 존스클락 스틸은 도플갱어에게 세뇌당하지 않아서 보스로 나오지 않는다.[34] 조종사인 알렌 오닐도 해당하나, 알렌 오닐은 헤어버스터 리버트, 달마뉴와 같은 예외가 존재하므로 독자 분류 가능하다.[35] 게임 상에서 부각되는 바는 아니지만, 플레이어 캐릭터가 취할 수 있는 대부분의 행동을 아바데데도 취할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팬 게임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 개발 당시에는 아바데데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제작할 계획도 있었지만, 투표에서 엘렉트라에게 밀리는 바람에 떨어졌다고.[36] 디디디 대왕의 외모와 체격은 커비와는 동떨어져있기 때문에 디디디 대왕이 플레이어형 보스라는 점이 의아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디디디 대왕은 커비를 집어삼키고, 뱉어내는 식으로 공격하며 몸을 부풀려서 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비와 매우 유사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이 더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커비와 디디디 대왕이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음식 레이스.[37] 이 셋과의 전투는 다른 파티원들이 빠지고 대응되는 캐릭터만 조종하는 1:1 전투이다.[38] 듀란이 파티에 있을 경우[39] 안젤라가 파티에 있을 경우[40] 케빈이 파티에 있을 경우[41] 세키로의 핵심 시스템인 간파와 인살을 비롯, 늑대가 사용하는 기술 일부를 올빼미도 비슷하게 구사한다. 인게임에서는 공격 속도가 달라 발견하기 어렵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기본 공격 모션 자체도 흡사하다.[42] 팀 배틀 형식으로, 상대 팀 3명을 모두 장외시키면 이기는 방식이다. 앞의 둘은 파워 플랜트 이후에 치르는 2번째 보스전 상대고, 뒤의 둘은 로스트 정글 이후에 치르는 5번째 보스전 상대다.[43] 위의 황금 옷 노인과 비슷하게 온라인 플레이시 디폴트 보스 대신 침입한 플레이어가 등장할 수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유저 침입형 보스전이 이루어질 경우 보스의 이름이 '교회의 창, 하프라이트' 대신 '교회의 창'이 되며, 디폴트 보스인 하프라이트는 아트워크가 따로 있어 하프라이트라는 보스가 유저 침입형 보스와 별개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정도.[44] 이쪽은 캐릭터 자체는 사냥꾼이 아니지만 NPC이기에 무브셋이 플레이어와 동일하다.[45] 소울워커 설정상 소울과 데자이어는 본질이 동일한데다, 오히려 플레이어 측이 정화된 데자이어워커이다. (단, 해당 형태가 존재하는 캐릭터 중 치이 아루엘에프넬의 경우 기원이 달라 근본이 데자이어워커가 아니긴 하지만, 이들도 데자이어 각성 스토리를 통해 내재된 데자이어 인격의 힘을 끌어쓰므로 어쨌건 같은 파워 소스를 갖고는 있다.)[46] 기체 판정이 플레이어 기체 최종형 크기와 동일하며, 전작의 공격인 링을 날리며 타겟에 맞으면 나눠지는 것도 동일. 다만 속도가 더럽게 빨라서 일직선상 있을때 맞추기가 매우 빡세다.[47] 주인공 기체를 소울게인/바이사가로 골랐을 경우 한정[48] 계급은 대령으로 고정이고, 복장 역시 전용 복장으로 고정이지만, 그 외에는 플레이어의 커스터마이징을 따른다.[49] 스트리트 파이터는 기본적인 장르는 대전 격투 게임에 속하나, 싱글 플레이시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 가능한 캐릭터는 뿐인 관계로 예시로 수록한다.[50] 이때의 베가는 앞선 마이크 바이슨, 발로그와 달리 키가 작고 벌크업이 안된 엄청나게 빠르고 트리키한 끝판왕이었다.[51] 미국팀 전에서 우리 팀원이 한 명도 죽지 않았다면 난입한다.[52] 필살기가 플레이어 캐릭터를 카피하는 변신술이다. 이후에도 변신술은 마츠도의 정체성이 된다.[53] 외계인과 달리 똑같이 인간으로 구성되었으며 병과에 따른 역할분담이 존재하는 적대 병력.[54] 아바타 자체도 엑스컴 요원들처럼 총기와 사이오닉을 다루는 외계인으로서 '플레이어형 보스'라는 정의에 부합할 뿐더러, 첫번째 아바타를 쓰러뜨린 뒤에는 플레이어(XCOM의 사령관)가 직접 XCOM 측에서 새로 구축한 아바타에 접속해서 외계인 본진에 쳐들어가게 된다.[55] 어새신, 헌터, 워록은 각각 바닐라 엑스컴 2의 돌격병, 저격병, 사이오니스트에 대응하는 능력으로 엑스컴을 유린한다. 물론 격퇴에 성공한다면 반대로 엑스컴 측에서 이들의 무기로 더 악랄하게 외계인 모가지를 따줄 수 있다.[56] 게임상 구현은 료 사카자키에 가면을 씌운 것이기에 무브셋이 후속작의 타쿠마 사카자키처럼 "극한류라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 동일하다. 또한 용호의 권 초대작 당시에는 극한류 캐릭터로만 스토리 진행이 가능했다.[인왕2스포일러] 주인공(히데요시)의 쌍둥이 형제 혹은 자매이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즈한 주인공의 외모와 동일하다.[58] 기본적으로 주인공 링크처럼 한손검, 양손검, 창과 활까지 적재적소에 사용하고 2페이즈에서는 현자들과 합동 공격을 펼치는 링크를 상대로 다수의 분신을 소환해 협공을 하는 것은 물론, 빈틈이 보였다 싶어 공격하면 링크의 고유 액션인 저스트 회피를 똑같이 사용하며 반격하는 등 역대 가논돌프 중에서도 가장 플레이어형 보스다운 모습을 보여준다.[59] 일명 흑쿠나라고 불리며 천방군 100, 200, 300층에서 등장하는 보스다. 외형은 사쿠나히메와 동일하지만 색깔만 다르며 인 게임에서 사쿠나히메가 사용했던 모든 기술을 사용한다.[60] 3편의 오거는 이후 작들을 기준으로 보면 좀 특이한 형태인데, 원본 캐릭터의 강화판을 만들어서 보스 전용으로 내보낸 게 아니라 오리지널 캐릭터에 다른 캐릭터들의 기술을 얼기설기 엮어서 만든 잡탕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블로 강등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도 이 특징을 따라 오거는 오리지널 기술이 거의 없다.[61] 설정상 강화된 카자마 준이기는 한데, 태그1에서는 모쿠진처럼 무브셋을 바꾸는 복사 능력을 갖춘 반면 태그2에서는 원본 준의 기술+언노운 전용 고성능 무브셋으로 성능이 다르다.[62] 상시 레이지나 강화 기술 등 보스로서의 강화점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플레이어'형' 보스가 아니라 진짜배기 플레이어블 보스이다.[63] 상시 레이지 상태. 시스템상 플레이어블 진과 동일 캐릭터 취급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캐릭터에게만 붙을 수 있는 고스트가 조종할 가능성이 있다.[64] 보스 전용기를 가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조건부로나마 정식 스토리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65] 이건 아예 성별만 남자냐 여자냐의 차이밖에 없다. 주인공인 기린이 남자, 보스인 티아논이 여자다. 그 이외에는 완벽하게 똑같다.[66] 생긴건 파오후이지만, 주인공으로 변신해서 싸운다.[67] 이쪽은 플레이어가 바이도에 오염되어 바이도가 된 채 첨병 노릇을 하는 상황이라 주인공기이지만 동시에 인류의 표준기인 해당 기체가 그 루트에서 보스로 나오는 건 당연하다.[68] 이것도 상단 R-TYPE FINAL의 예시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함대가 바이도화한 채 자신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귀향해서 벌어진 일이다.[69] 전투 중 시간이 지나면 실비안의 몸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모습을 한 종양이 자라나며, 이 종양은 모습을 취한 플레이어 캐릭터의 고유 능력을 따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