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21:37:50

검은 토끼단

<colcolor=#fff><colbgcolor=#000> 검은 토끼단
Black Rabbit Brotherhood
파일:검은 토끼단 남매.png
등장 지역 말룸 지구 (1차전)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 (2차전)
직업 스토커, 조직폭력배[1]
보상 찬란한 에르고 덩어리, 도발 (1차전)
쿼츠 (2차전)
성우 파일:영국 국기.svg 없음 (검은 토끼단 맏형)
그렉 로우 (검은 토끼단 전투광)
코너 핀치 (검은 토끼단 괴짜)
찰리 캐머런 (검은 토끼단 막내)

1. 개요2. 상세3. 구성원
3.1. 검은 토끼단 맏형3.2. 검은 토끼단 전투광3.3. 검은 토끼단 괴짜3.4. 검은 토끼단 막내
4. 보스전5. 스토리6. 기타

[clearfix]

1. 개요

P의 거짓의 등장인물이자 보스.

2. 상세

파일:검은 토끼끼단.jpg
슬럼가였던 말룸 지구에 카커스가 들끓자 말룸 지구를 점령한 뒤 지배하며 생존자들에게 보호비를 뜯으며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스토커 출신 범죄 조직으로 대검을 든 덩치 큰 인물이 맏형, 붉은 목도리를 두르고 검을 쥔 전투광이 둘째, 양철통을 뒤집어쓰고 창을 휘두르는 괴짜가 셋째, 두 자루의 검을 쓰는 홍일점이 막내다.
시외로 가면 나 새 부품 좀
- 검은 토끼단 괴짜
난 드레스
- 검은 토끼단 막내
나는 총이랑 무기
- 검은 토끼단 전투광
아주 일기장으로 써라, 멍청이들
- 검은 토끼단 맏형
- 검은 토끼단 장부에서
검은 토끼단 남매라고 불리지만 딱히 친남매는 아닌데 어찌나 죽이 잘 맞고 우애가 좋은지 맏형은 항상 동생들을 생각하고[2] 동생들은 그런 맏형을 아주 잘 따른다. P에게 살해당한 맏형을 챙기며 복수를 다짐하는 전투광의 모습만 봐도 악질 스토커 출신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 위의 기록을 비롯한 게임 내 자료만 봐도 제대로 보여준다. 단, 어디까지 본인들끼리만.[3]

이들의 사이는 게임 시스템적으로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는데 1차전 때 남매가 난입 시 맏형의 호전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것도 심심해 죽으려 하는 동생들을 위해 맏형이 양보해 주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4]

3. 구성원

3.1. 검은 토끼단 맏형

파일:돼지 형.jpg
검은 토끼단 남매의 첫째이자 수장. 토끼귀가 달린 방독면을 쓰고 코트를 입고 다니는 거구의 남성으로 굉장히 큰 대검을 역수로 쥐고 가볍게 휘두를 정도로 근력이 강하다. 작중에선 말 한마디 없이 숨소리와 기합소리만 내지만, 장부 등에서는 글을 평범하게 잘 쓰는 것을 보면 지능이 낮긴 커녕 평균 이상에 진중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

동생들을 상당히 아끼는 성격인지 등장씬에서도 무거운 관짝을 들고 오는 것은 맏형이며 전투에서도 먼저 나서서 싸우며 동생들이 지루하다면서 난입하면 동생들이 즐길 수 있게 뒤로 빠져주다가 위험할 때만 돌격하여 도와주는 패턴을 보인다. 때문에 동생들 역시도 맏형을 굉장히 믿고 따른다. 전투광은 우리 형은 이전까지의 상대들과는 다를 것이라며 당당하게 말하고, 맏형 사망 시 막내는 울면서 달려가고 전투광은 복수를 다짐하며 간다. 이후 챕터에선 맏형을 살리기 위해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연금술사들에게 부탁하는 등 우애가 굉장히 두텁다.

챕터 V에서 보스로 등장하여 P와 전투를 하나 격전 끝에 쓰러지고 동생들이 부축해 간다. 단지 중상을 입고 쓰러진 것인지 그대로 즉사한 것인지는 불분명 하지만 삼위일체의 아뮬렛의 툴팁을 보았을 때 결국 죽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챕터 X에서 동생들과 손잡은 연금술사들로 인해 엘릭서를 투여한 강화인간으로 부활한다.

3.2. 검은 토끼단 전투광

파일:검은 토기딴 전투광.png
네 전투는 파악했다. 마무리 짓도록 하지. - 1차전 난입 대사 -
우리가 비겁해 보여도 상관없어. 여기선 살아남는 쪽이 승자니까. - 다른 남매들이 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1차전 난입 대사 -
서자들도, 청소부도 아니야. 네 전투 방식은... - 1차전 퇴장 대사 -
시간을 버는 미끼 역할이라도 좋아. 넌 우리가 쓰러뜨린다. - 2차전 대사 -
검은 토끼단 남매의 둘째로 다른 남매들보다 토끼 원본에 가장 근접한 형태의 가면을 쓰고 있으며 세이버를 사용한다. 전투광이라는 이름과는 맞지 않게 시종일관 진지한 성격이며 상대의 패턴을 침착하게 파악 후 전투에 나서는 신중한 성격으로 보인다. 미쳐 날뛰는 느낌의 전투광이 아니라 전투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싸우는 걸 광적으로 즐긴다는 의미의 전투광인 모양이다. 첫 등장은 엘리시온 거리 초입으로, 전차를 망가뜨린 후 줄을 타고 사라진다.

보스전에서는 마지막으로 난입한다. 전형적인 플레이어형 보스로, 막내보다는 호전성과 이속이 덜하지만 굉장히 빠른 편이며 세이버를 레이피어마냥 연달아 찔러대는 패턴도 위협적이지만 제일 큰 문제는 퍼펫 스트링. 중거리에서 대치 중일 때 간혹 퍼펫 스트링으로 플레이어를 바로 앞까지 끌어당기는데, 대미지는 약하지만 뭘 해보려고 할 때마다 납치해버리며, 특히 맏형이 돌진하거나 휠윈드를 돌고 있는 곳에 끌려가면 끔살 확정이다. 다만 난전이 벌어지기 쉬운 보스전 특성상 가끔씩 플레이어를 한쪽으로 끌어내어 오히려 구원 투수가 되기도 한다. 이후 맏형 사망 시 망연자실하게 있다가 맏형의 대검을 뽑아가며 P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이를 간다.

맏형보다 오히려 이쪽이 검은 토끼단의 얼굴마담이라 해야 할 정도로 강조된다. 엘리시온 거리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도, 1차전 시작 컷신에서 제일 앞에서 관을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는 것도, 그 직후 맏형은 만만치 않다는 시작 대사를 말하는 것도, 맏형의 죽음 후에 복수를 다짐하는 대사를 하는 것도, 2차전 시작 컷신에서 P에게 죽음을 받아들이라고 말하며 복수를 표명하는 대사를 하는 것도 P의 거짓 판매량 100만 장 돌파 기념 트윗 사진에 나온 것도 전부 전투광이다.

2차전에서 사용하는 연마석 속성은 화염이다.

3.3. 검은 토끼단 괴짜

파일:깡통통.png
마이크 테스트, 하나 둘, 하나 둘, 침입자님을 위해 새로운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곧, 죽을 시간이네요! 캬하하하하! - 첫 등장 대사 -
도저히 못 참겠다! 심심해 죽겠다고! 이번엔 내 차례야! - 1차전 난입 대사 -
빌어먹을, 기동 효율이... 이게 제페토의 인형인가... - 1차전 퇴장 대사 -
좋았어, 연구할 맛 나겠는데. 저 녀석 해체하는 거 구경할 사람? - 2차전 대사 -
검은 토끼단 남매의 셋째로 양철통[5]을 뒤집어쓰고 창을 들고 다니는 키 큰 남성이다. 무기를 개조하고 연구하는데 큰 관심을 보이며 다소 수다스러운 성격이다. 말룸 지구 외곽 성벽 위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정예몹을 내보내면서 나오는 방송을 켜놓고 떠벌거리며 첫 등장. 잡몹들을 잡고있으면 방송으로 우리 영역에 몹쓸 인형이 들어왔다거나 침입자를 잡아오면 보호비를 면제해주겠다며 쉴새없이 떠벌거린다.

이후 보스전에서 다른 남매들과 함께 등장하는데 보스전에서는 막내 다음으로 두 번째로 난입한다. 중거리에서 투척물을 던져대다가 다가와 창을 휘두른다. 전체적인 평은 다른 남매들에 비해 쉬운 편으로 무기가 창이여서 찌르기 공격이 위주이고 모션도 큰 편이라 뒤잡하기도 편하다. 단, 너무 접근하면 장대높이뛰기하는 패턴으로 한방 먹을수 있으니 주의.[6] 체력이 바닥나면 장대높이뛰기로 도주하며 맏형이 사망했을 때는 달려가서 맏형을 부축하며 도주한다.

2차전에서 사용하는 연마석 속성은 전기로 감전에 걸리면 페이블 게이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시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패턴의 후딜레이가 크고 뒤잡기에 당하는 것은 여전하다.

3.4. 검은 토끼단 막내

파일:막내 1.jpg
하하하, 허둥대는 거 웃겨! 어라? 저 멍청이 꽤 잘생겼잖아. - 첫 등장 대사 -
저 애 망가져도 상관없지? 내가 재밌게 데리고 놀아줄게! - 1차전 난입 대사 -
으아아, 분해! 오빠, 저 자식 좀 때려눕혀 줘! - 1차전 퇴장 대사 -
저 녀석 분해를 머리부터 할까, 팔부터 할까? 누구 의견 있는 사람? - 2차전 대사 -
가만 안 두겠어. 큰 오빠를 위해 죽여버릴 거야! - 2차전 대사 -
검은 토끼단 남매의 막내이자 홍일점. 하관이 드러나는 토끼 가면을 쓰고 검 두 자루를 들고 다니며 장부에 낙서를 해 놓거나 큰오빠에게 드레스를 사다 달라고 조르는 등 철없는 모습을 보인다. 첫 등장은 말룸 지구 암상인을 만나기 직전 갈림길에서 덫을 밟은 P를 조롱하다가 도주하는 것으로 이후 보스전에서 남매들과 함께 등장한다.[7] 처음에는 P가 꽤 잘생겼다거나 저 장난감은 내 거라면서 P의 외모에 호감을 보이는 듯 이야기하나 맏형이 사망하고 나서는 큰오빠의 복수라던지 죽여버린다던지 노골적으로 P에게 적개심을 드러낸다.

보스전에서는 제일 먼저 난입을 하는데 이속도 빠르고 호전성이 엄청나다. 전투광만큼이나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는 적으로 검 휘두르는 속도도 빨라 잘못하면 연타 공격에 순식간에 체력이 거덜 나고 틈을 보고 반격하려 하면 서머솔트킥을 갈기며 뒤로 빠지거나 뒷점프 후 단검을 투척한다. 게다가 판정도 넓어서 무기가 닿지도 않았는데 대미지를 입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다른 형제들에 비해 한방한방의 대미지 자체가 낮은 편이라 한두 대 스치는 정도는 체력 관리에 크게 문제를 만들지는 않는 편. 맏형이 사망하면 울면서 맏형에게 달려간다.

2차전에서 사용하는 연마석 속성은 산성이다. 2차전에서는 맏형이 나올 때까지 막내를 체력 넉넉한 채로 남겨두게 되면 굉장히 고된 싸움이 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먼저 처리해 두는 편이 좋다. 패턴이 저돌적이고 연타위주의 빠른 공격을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저돌적이고 호전성 높은 맏형과 함께 달려들면 상대하기 매우 힘들어진다.

여담으로 스토커들의 가면은 에르고 포자를 필터로 걸러주는 방독면 역할을 겸하는데, 어째선지 막내의 가면은 입을 훤히 내놓고 다니는 구조다. 이 때문에 1차전 클리어 후 컷신에서 남매들이 맏형을 구하기 위해 연막탄을 던지고 진입했을 때 혼자 연막을 들이마시고 기침을 한다.

귀여운 외모와 행동 때문에 검은 토끼단에서 압도적으로 인기가 좋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주디라고 불린다.

4. 보스전

4.1. 1차전(말룸 지구)

P의 거짓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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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인도자 당나귀 광인 버려진 파수꾼 왕의 불꽃 푸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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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단 문의 수호자 완성된 자 락사시아 신의 팔 시몬 마누스
선택
내일의 인형 생존자* 속죄하는 자* 미치광이 광대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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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프란젤리코 대성당 진입을 위해서 둘 중 하나는 필수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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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 검은 토끼단 맏형
Eldest of the Black Rabbit Brotherhood
파일:검은 토끼단(1차전).png
보스 정보
등장지역 말룸 지구
약점 산성
아이템 찬란한 에르고 덩어리(1회차)/빛나는 에르고 결정석(2회차~)
도발
에르고 9255(1회차)
BGM - Rabbits on the Hunt[8]
덤벼라, 제페토의 인형. 우리 형은 만만치 않을 거다.
- 검은 토끼단 전투광
챕터 V 말룸 지구의 보스. 말룸 지구에서 생존자들에게 보호비를 뜯으며 말썽을 부리다 P의 앞길을 가로막으며 등장한다.[9] P의 거짓에 등장하는 보스들 중 유일한 다인조 보스로 검은 토끼단 4명과 싸우게 된다. 단, 어디까지나 메인으로 싸우는 건 맏형으로 다른 검은 토끼단 멤버들이 난입해도 맏형의 HP만 다 깎아내면 클리어하게 된다.

맏형은 거대한 대검을 마치 한손검을 휘두르듯 역수로 잡고 재빠르게 공격해오며 멀리 도망가면 자세를 잡고 냅다 돌진하며 몸을 날리면서 벨 정도로 민첩한 몸놀림을 보여준다. 크게 점프해서 내려찍는 공격도 하는데 유도성이 별로라 등 뒤로 가면 안 맞는다.

보통 대검을 역수로 잡고 연속 공격을 하는데 막타로 회전베기 2연타를 할 때가 있다. 4타나 5타째에 할 때도 있어서 패턴이 불규칙한데 회전베기는 맏형이 몸 안쪽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베기 때문에 검을 몸 안 쪽이 아니라 몸 바깥쪽으로 휘둘렀다면 회전베기가 나오니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뒤돌면서 대각선으로 올려베는 공격은 하고 나서 대검 내리치기가 오기 때문에 피했다고 물약이나 아이템 쓰고 있으면 맞는다.

발구르기를 하고 달려와서 대검을 휘두르는 패턴은 검을 안 쪽으로 휘두르면 회전베기 1타. 바깥쪽으로 휘두르면 뒤돌아 회전하면서 올려치는 패턴이 나오고 마무리로 내려친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휘두르는 공격은 익숙해지기 전까진 파훼하기 힘들지만 빙글빙글 돌면서 다섯 번을 베는 공격과 내려찍기 세 번 후 퓨리 어택 내려찍기는 가드 박자도 비슷해 퍼펙트 가드를 노리기 쉽다.

맏형의 HP를 깎거나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순서대로 막내, 괴짜, 전투광이 난입하는데 갑작스러운 1:2 상황에 당황하기 쉽지만 게임 시스템상 한 명이 난입해오면 맏형의 호전성이 극도로 떨어져 가끔 날리는 공격만 신경 쓴다면 맏형 때와 동일하게 사실상 1:1 구조로 싸우게 된다. 난입해온 남매들을 무시하고 맏형의 HP만 깎아도 되나 다른 남매가 난입했다고 난입했던 남매가 되돌아가는 건 아니라서 자칫하다간 1:4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난입해온 남매들은 HP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이탈한다. 막내는 재빠르지만 경직도가 가장 낮고, 괴짜는 스탠더드해 대처하기 쉽지만 마지막에 난입하는 전투광의 경우 퍼펫 스트링을 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할 점은 맏형의 호전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나 천천히 걸어오기는 하며, 어느 정도 좁혀지면 곧바로 달려든다. 따라서 동생들을 상대하면서도 맏형을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싸우는 게 좋다. 맏형이 걸어오다 말고 갑자기 뛰어오는 거 같으면 바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 다행히도 우렁찬 함성을 지르며 달려오기 때문에 안 보일 때도 소리를 듣고 대처할 수 있다.

인간형 보스인만큼 약점은 산성에 경직도도 낮아 직전에 구할 수 있는 산성 결정창 날을 잘 조합해서 쓰거나 대검, 둔기류에 산성 연마재를 쓰면 공략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퍼펙트 가드 위주로 전투를 하다보면 맏형의 무기가 파괴되기도 하는데 이러면 공격력이 매우 낮아져 전투 부담이 덜 하므로 퍼펙트 가드를 적극적으로 노리는 방법도 좋다.

조력자를 부른다면 맏형 빼고 나머지 셋은 경직도 잘 걸리고 종잇장이라 난입하는 대로 두들겨패 쫓아낸 뒤 조력자와 같이 맏형에 화력을 집중하면 의외로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단 조력자가 호전성이 떨어진 맏형을 건드려 싸움에 다시 합류시키거나 남매 잡는데 난입시키는 등 어그로 분산에 실패하는 일도 많고 이 경우 매우 혼잡해지니 주의. 특히 조력자가 맏형을 반 죽여놓으면 다른 남매들까지 총출동해 순식간에 2:4가 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다. 정 안 풀리면 그냥 맏형만 공격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4명 다 나타나도 어차피 마지막으로 나온 1명 빼고는 호전성이 떨어지기에 그렇게까지 많이 얻어맞진 않는데, 아무리 그래도 혼자 상대하기엔 버겁지만 조력자가 어그로를 분산해주고 있어주면 의외로 틈이 생긴다. 그때 산성 연마제나 산성 결정창에 페이블 아츠까지 더해서 맏형만 마구 패면 조력자가 죽을 때 쯤에 맏형도 죽여버릴 수 있다. 데미지가 좀 모자라면 리전 암이나 투척물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좀 어이없는 공략법이 있다. 보스전 직전의 붉은 바닷가재 여관 2층에 있는 상인에게서[10] 투척물을 있는대로 구입한 다음 조력자에게 맏형의 어그로를 끌게 하고는 동생들이 나타나든말든 무시하고 투척물을 죄다 맏형에게 던지면 1분도 안 걸려 클리어할 수 있다. 본작은 투척물의 성능이 이상할 정도로 센 편이라 후반 보스까지도 투척물만으로 피를 다 깎아버릴 지경인데, 검은 토끼단은 다대일 보스전인 대신에 죽여야 하는 맏형의 HP는 별로 높지 않다보니 아예 투척물로 날먹할 수 있는 것이다.#

조력자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투척물만으로 해치울 수 있다. 4:1이 되어도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놈만 주로 싸우고 나머지는 호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동생들의 공격은 어차피 데미지가 높지 않으니 한두 대 맞더라도 후속 공격을 다 피하면서 버티고, 데미지가 높은 맏형의 공격만 주의하면서 투척하면 된다. 완전 날먹까진 아니지만 근접전보다는 훨씬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또 다른 꼼수성 공략이 있는데 보스방 입장시 맏형을 공격하지 않고 최대한 퍼펙트 가드만을 노려서 무기를 파손시켜 버리는 것이다. 공격할 생각은 하지 말고 그저 퍼펙트 가드에만 집중하면 패턴 파악도 쉬우며, 통상의 전투보다 훨씬 할만하다. 이렇게 되면 맏형의 공격 사거리도 줄어들고, 공격력을 소실하여 이렇다 할 데미지도 들어오지 않으니 중간에 나오는 동생들을 안심하고 구타한 뒤에 맏형도 유유히 때려잡으면 된다. 참고로 퍼펙트 가드시 대형 무기로 하는 것이 상대 무기를 더 잘 파손시킨다.

락온 때문에 억까를 당하는 일이 꽤 있다. 남매들이 붙어 있으면 원하는 적에게 락온이 잘 되지도 않고, 이 때문에 시야가 뒤틀려 피할 수 있는 공격에 얻어맞는 일이 많다. 예를 들면 막내한테 락온하던 중, 막내가 뛰어올라 시야가 공중으로 향한 사이 맏형의 대검에 다짐육이 되어버린다든가.
아악! 큰오빠!! - 검은 토끼단 막내
으아악, 미친 인형이다! - 검은 토끼단 괴짜
젠장, 이 빚은 반드시 갚아주마! - 검은 토끼단 전투광

맏형을 처치하면 나머지 남매들이 연막으로 시야를 차단하고 다가와서 쓰러진 맏형을 데려가고, 전투광이 이 빚을 반드시 갚아주겠다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4.2. 2차전(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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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Rabbit Brotherhood
파일:검은 토끼단(2차전-2).png
보스 정보
등장지역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
약점 산성
아이템 쿼츠
에르고 13383(1회차)
BGM - Prey for Revenge[11]
널 데리러 온 죽음을 받아들여라.
- 검은 토끼단 전투광
챕터 X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의 보스. 챕터 V에서 패배한 뒤로 거래 관계였던 연금술사들에게 의탁하고 있다가[12] 연금술사들과의 거래로 검은 고양이 & 붉은 여우와 함께 크라트 호텔에 쳐들어와 제페토를 납치한 뒤 다시 한번 P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정황 상 제페토는 고양이와 여우가 호송하게 맡기고 본인들은 추적해 올 P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모양이다.

1차전 때와 달리 이번엔 시작부터 3명과 동시에 싸우게 되며 이번엔 검은 토끼단 전원의 HP를 0으로 만들어야 한다. 단, 호전성이 증가하긴 했어도 이번에도 역시 메인으로 싸우는 건 한 명으로 연마재로 속성을 부여해서 달려오는 한 명과 메인으로 싸우게 된다. 이때 다른 두 명은 원거리 공격으로 엄호해 주다가 거리가 가까워지면 본인들도 근접전에 돌입해 다굴을 놓는다. 남매들이 부여하는 속성은 전투광이 화염, 괴짜가 전격, 막내가 산성이다. 속성 부여가 꺼지면 남아있는 남매끼리 공수를 교대하고 전투가 이어진다. 이때 공수를 교대하면서 새로 속성을 부여하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 모션이 꽤 길기에 가까이 있다면 뒤로 돌아가 페이탈 어택을 노리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잘 활용해보자.

검은 토끼단은 말룸 지구에서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바톤을 터치할 때 대사가 있으니 대사가 나왔다면 상대가 바뀐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물론 한 명과 싸울 때 다른 2명의 호전성은 떨어지지만 말 그대로 호전성이 떨어졌다는 거지 아예 전장 이탈이 아니며, 재수 없게 전투광의 퍼펫 스트링이라도 맞으면 팔자에도 없는 집단 구타가 예약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호전성이 떨어졌어도 자기 바로 앞까지 끌려왔는데 가만히 있는 비폭력주의자들은 아니다. 게다가 맵도 말룸 지구에서의 보스룸에 비해 상당히 좁고 여기저기 방해물도 많아 여러모로 까다로운 보스.

남은 검은 토끼단 남매가 1명 이하가 되면 연금술사들에 의해 강화 인간으로 부활한 맏형이 관짝을 뛰쳐나와 난입하는데 1차전 때와 달리 남매가 남아있건 말건 호전성이 떨어지지 않아 1:2 난장판 상황에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세 명 중 한 명은 빠르게 처리하되, 남은 두 명은 최대한 동시에 해치워야 마지막에 등장하는 맏형과의 전투를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둘 다 평타 몇 대로 처리될 만큼의 체력만 남겨놓은뒤, 한 명 먼저 처치하면 남은 한 명이 무조건 연마재 부여에 들어가므로 그 때 바로 죽여버리자. 맏형이 다시 튀어나오는데에는 몇초가 걸린다.

누굴 먼저 잡을지 딱히 의미는 없고 본인이 가장 까다롭다고 생각하는 적부터 처리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니 여러 번 상대해보며 운영 방향을 잡아보자. 무기 내구도 신경쓰는 게 짜증난다면[13] 산성 연마재를 부여하는 막내부터 처리하는 게 좋고, 까다로운 퍼펫 스트링이 신경 쓰인다면 전투광 먼저 처치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 괴짜는 3명 중 가장 쉬운 적이므로 마지막에 처리하는 게 나중을 위해 좋지만, 3:1이 성가시면 제일 쉬운 괴짜부터 빨리 죽여서 부담을 더는 것도 괜찮다. 다만 막내만은 반드시 맏형 등장 전에 처리하거나 빈사로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한다.

1차전 때와 동일하게 약점은 산성에 동생들의 경직 내성이 많이 낮은 편이다.[14] 따라서 산성무기를 들고 와도 되고, 산성 연마제 등을 활용하면 딜이 더욱 잘 들어간다. 경직을 잘 주는 무기를 들고 있을 경우, 1대만 쳐도 경직에 걸리므로 구석으로 잘 유도해오면 스테미너가 허락하는 한 무한 공격을 할수도 있다.

1차전 때도 문제가 되었던 락온 변환 억까가 이번에는 적이 3명이라 더 심하게 나타난다. 이 탓에 가능하면 하나씩 멀리 떨어트려놓고 싸워야 하지만, 그렇게 해도 느닷없이 저 멀리 있는 놈에게 락온이 옮겨가기 일쑤다. 특히 뒤잡하겠다고 보스 뒤를 빙빙 돌 때 잘 일어나서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린다.

되살아난 맏형의 기본적인 패턴은 1차전 때와 동일하기에 떨어지지 않는 호전성이 최대의 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추가된 패턴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대검을 역수로 잡고 6번 휘두른 후 퓨리 어택을 날리는 것, 끝난 후 지친 듯 숨을 헐떡이므로 딜타임이다. 그 외엔 추가 패턴으로 웨이브를 날리는 패턴이 있는데 정면 회피로 넘어가거나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방해물 뒤에 숨으면 간단하게 파훼할 수 있다. 이 웨이브를 날리고 나면 무조건 퓨리어택을 하러 달려온다. 그리고 그로기 상태가 되면 평범하게 쓰러졌던 1차전 때와는 달리 몇몇 카커스처럼 본인의 주변을 난도질하다 마지막엔 웨이브까지 날리니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면 다가가지 말고 뒤로 잠시 피했다가 공격이 끝난 다음에 페이탈 어택을 넣어야 한다.[15]

상대하기 영 까다롭다면 관짝 뒤에 있는 큰 비석이나 쓰레기 더미로 달려가 장해물을 중심으로 보스와 함께 강강술래를 돌아보자. 엄청난 호전성이 오히려 독이 되어 주인 따라다니는 강아지처럼 죽어라 빙빙 돌면서 닿지 않는 패턴 공격을 반복한다. 락온해놓고 여유롭게 돌면서 건너편에서 춤추는 거 구경하다가 한대씩 톡톡 치면 아예 갖고 놀 수 있다. 패턴이 아직 안 끝났는데 들어가거나 스태미너 관리를 실패하는 실수만 하지 말자. 여기에 틈틈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지뢰를 설치하면 더욱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내려찍기는 가끔 비석을 뚫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으니 살짝 떨어지자.

다만 비석의 경우 무기에 따라서 플레이어 역시 비석에 공격이 막힐 수 있으므로 주의. 쓰레기더미의 경우 공격이 막힐 염려가 없기에 더욱 쉽게 딜을 넣을 수 있다. 맏형의 공격은 사거리가 짧아서 쓰레기더미 너머로 닿지 않으니 안심하고 공격하자. 인형 낫을 들고 있으면 강공 및 강공차지가 지형을 뚫고 데미지를 줄 뿐더러 사거리도 넓어서 매우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조력자를 부를 경우, 당연히 조력자가 순서를 무시하고 아무한테나 닥돌하는 바람에 난전이 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조력자와 따로따로 싸우다간 둘 중 하나가 2:1로 다굴을 맞게 되니, 조력자와 싸움 붙은 놈을 함께 각개격파하는 것이 좋다. AI 성능이 딸리는 탓에 조력자에게 어그로 끌린 놈은 플레이어가 바로 코앞까지 다가가도 관심을 안 보일 정도로 무방비해져서 편안하게 뒤잡을 넣을 수 있다.

맏형이 부활할 때 누가 살아있느냐에 따라 출력되는 대사가 달라진다. 다만 막상 부활 시 대사를 들어보면 전투광을 빼고는 맏형이 부활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큰 기대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그래서 그런지 관짝을 박차고 나오는 맏형을 보며 매우 놀란다. 또한 전투광이 맏형의 부활에 별로 기뻐하지 않는 것이나, 괴짜가 '잠깐이라도 좋으니 같이 싸우자'라고 하는 걸 보면 일시적인 부활인 듯하다. 아무래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엘릭서를 투여한 다른 강화인간들과 다르게 사망한 상태에서 투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생전에 신체 능력이 강한 스토커였던터라 카커스가 되지 않은 것이 불행 중 다행.
젠장, 연금술사 놈들에게 빚지고 싶진 않았는데…
우리 형제가 함께 하는 복수다! 죽어라. 제페토의 인형! - 맏형 난입 시 -
어쩌면 큰형도 못 지킨 시점부터… 승패가 결정되었던 건지도… - 사망 시 -
드디어 관을 채울 수 있겠군. 큰형이 기뻐하겠어. - 플레이어 처치 시 -
- 검은 토끼단 전투광
크, 큰형? 연금술사 놈들… 진짜 해냈잖아!
잠깐이라도 좋아… 형, 같이 싸우자! - 맏형 난입 시 -
무기를 더 개발했으면… 장비를 좀 더 손봤으면 좋았으려나… 쳇… - 사망 시 -
와, 드디어! 드디어 잡았네! 잔뜩 분해해 줄 테다! - 플레이어 처치 시 -
- 검은 토끼단 괴짜
연금술사 놈들… 사기 친 줄 알았는데… 세상에!
큰오빠가 구해주러 왔어! 넌 죽었어, 인형 자식아! - 맏형 난입 시 -
복수… 못했어…. 인형 따위한테…... 우리가… - 사망 시 -
드디어 큰오빠한테 칭찬받을 수 있겠네? 넌 이제 내꺼야. - 플레이어 처치 시 -
- 검은 토끼단 막내

5. 스토리

인형 폭주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온갖 범죄를 다 저지르고 다녔기에 스토커들 사이에서 추방당하고 수배서가 붙은 무법자들이었다.

인형 폭주 사태 당시 이들은 오히려 이 혼란기를 역이용하여 슬럼가인 말룸 지구를 무단점거해 보호세를 징수하면서 온갖 행패를 부리고 다녔다. 물론 이들도 좋아서 그런건 아니었고, 평범하게 인외마경인 크라트를 뜨고 싶었지만 연금술사들이 외부로 가는 길을 차단하다시피 했기에 별수 없이 돈을 긁어모아 여비를 모으고 있던 것. 실제로 말룸 지구에서 보호세를 걷는것 만이 아니라 시몬 마누스 휘하의 연금술사 세력과의 거래를 통해서 에르고가 깃든 시체를 파거나 몰래 뜷은 길을 통해 호텔의 숨겨진 공간에 설치된 금화 나무에서 열매를 캐는 등 용병 노릇을 하며 돈을 모으고 있었다.[16]

그래도 여러 고생끝에 목적치까지 여비를 거의 모았으나 하필 그 타이밍에 말룸 지구를 해방하러 온 피노키오가 카커스 부하들을 모조리 돌파하고 검은 토끼단이 있는 마을 회관까지 돌입하자 그와 부딪히게 된다. 처음엔 피노키오를 장난감 정도로 취급하면서 맏형을 필두로 한 명씩만 내려와 상대하던 검은 토끼단이었지만, 예상 외로 피노키오가 강한 탓에 남매들은 각개격파당하고 결국 앞장서서 싸우던 맏형이 사망하자 세 명은 맏형의 시체와 검을 들고 복수를 맹세하며 그대로 도주한다.

그러나 최고 전력겸 리더인 형을 잃은 시점에서 당장 복수할수도 없던지라 결국 맏형과 거래하던 연금술사 세력에게 의탁, 그들이 인체실험으로 형을 살리는 대신 마찬가지로 연금술사들에게 고용된 검은 고양이 & 붉은 여우와 함께 호텔을 습격해 제페토를 납치하라는 지시를 받고 호텔을 습격한다. 그러나 고양이와 여우가 제페토를 잠수함에 태워 섬으로 끌고 가는 동안, 토끼단은 복수를 위해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 결투장에 남는다. 그리고 제페토를 되찾기 위해 쫓아온 피노키오 앞을 가로막고 복수전을 개시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력을 다했음에도 토끼단은 하나씩 쓰러진다. 2명이 쓰러진 시점에 마침내 약효가 통한 맏형이 관을 박차고 나와 합류하지만, 결국 피노키오를 당해내지 못하고 다른 1명의 동생과 함께 두 번째 최후를 맞이한다. 그렇게 검은 토끼단은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 결투장에서 전멸당해 다사다난한 행적의 끝을 맞는다.

6. 기타

  • 모티브는 원전 피노키오에서 등장한 네 마리의 검은 토끼로 죽을 위기에 처한 피노키오가 약을 먹기 싫다고 떼를 쓰자 저승으로 데려가기 위해 관짝을 들고 온 저승사자들이었다. 피노키오는 이들을 보자 겁에 질려 약을 먹었고 토끼들은 다시 돌아간다.
  • 주인공을 제치고 공식 얼굴마담을 담당하고 있다. 디렉터가 인터뷰 때마다 검은 토끼단 가면을 쓰고 나오며 대표 이미지도 검은 토끼단 이미지가 자주 사용된다.
  • 맏형을 제외한 3명이 움직임은 날랜 반면 경직에 약하다 보니 본작의 비판점으로 많이 지적되는 '경량 무기의 불리함'이 어느정도 나타나는 보스다. 경량무기보다 중대형 무기날이 경직을 잘 주다보니 그런 것인데, 좀 더 정확히는 한손검이나 둔기류에는 경직이 잘 걸리지만 레이피어류나 단검류에는 경직이 약공격 2타 혹은 강공격이어야 걸린다.
  • 처치 시 'ELIMINATED'가 표기되는 메인 보스 중 유일하게 보스 에르고를 주지 않는 유일한 보스다. 이는 검은 토끼단이 메인 보스 중에서는 유일하게 평범한 인간이라 에르고를 품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18]
  • 발매 초기에는 1차전에서 보스방 끝으로 가서 껐다가 재접하면 검은 토끼단이 정지해버리는 버그가 있었다.# 1.3.0.0 패치로 수정되었다.


[1] 겉으로는 말룸 지구를 지키는 척하고 있으나, 사실은 주민들에게 보호비를 뜯어내며 이를 지키지 않을 시 가차없이 괴물밥으로 던져버리는 인간말종들이다.[2] 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맏형이 장부에 적어놓고 동생은 거기에 감동하고 맏형은 다시 닥치라고 써놓는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준다.[3] 이들에게 굴복한 대가로 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말룸 지구 암상인의 말에 의하면 "우리 대장들은 우리 소속이 아니면 괴물밥으로 던져버린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들에게 굴복하지 않거나 보호비를 내지 않으면 화석병 감염체 괴물들에게 산 채로 던져버리는 잔혹한 범죄조직임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붉은 여우와 검은 고양이도 대놓고 말룸 지구를 지배하는 악당들이라고 표현할 정도.[4] 다만 이렇게 따지면 2차전 때는 진지하게 복수하러 온 것임에도 셋이 따로따로 싸우는 걸 설명할 수 없기에 그냥 게임적 허용이라고 볼 수 있다.[5] 해당 양철통은 P의 거짓 디렉터들도 인터뷰 영상때 쓰고 나왔다.[6] 창을 잭스마냥 머리 위로 돌리면 장대높이뛰기 패턴이 나오니 가드하는게 좋다.[7] 이 덫은 처음에는 없다가 플레이어가 지나가는 자리에 갑자기 생기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이벤트 취급이기 때문에 대미지를 받거나 다른 적이 덮치는 등 다른 불이익도 없다.[8] 사냥 중인 토끼들[9] 컷신에서 토끼단이 한 명씩 등장하다가 'LIAR'(거짓말쟁이)라는 뜻의 관짝으로 전투광이 들어오라는 듯 손짓하는게 인상적이다.[10] 길을 발견하기 좀 힘든데, 와인 선반과 벽 틈새에 사다리가 있다.[11] 복수의 사냥감[12] 본인들도 그닥 내키지 않아하는 것을 보면 전적으로 맏형을 살리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13] 바로 직전에 부식 천지 무너지는 크라트와 오염된 축제 인도자를 겪고 와 부식이라면 지긋지긋할 것이다.[14] 다만 이 사이에서도 창든 괴짜는 경직 내성이 좀 더 높다.[15] 주변을 공격한 다음 쓰러지는 카커스들과 달리 쓰러졌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난도질한 다음 다시 쓰러진다. 대놓고 낚시하는 셈.[16] 그러나 전반적으로 에르고의 질적 저하가 야기되는데다가, 이들이 상습적으로 금화 열매를 캐다보니 호텔쪽에서도 낌새를 채려고 해서 큰형은 여차하면 불모의 늪까지 원정을 가야하나 걱정했을 정도로 이들도 마냥 좋은 형편은 아니었다. 이때 하는 말을 보면 불모의 늪같은 험지는 아니라도 말룸 지구 밖으로 종종 원정가긴 한 듯.[17] 관을 보여주며 위협하는 컷신 자체는 챕터 V 보스전에서 나오지만, "거짓말쟁이가 있을 곳은 여기다!"라는 대사는 본편에서 나오지 않는다.[18] 챔피언 빅토르, 완성된 자 락사시아는 에르고가 주 원료인 엘릭서를 복용한 강화인간이라 몸 안에 강력한 에르고를 품고 있다. 맏형도 2차전에선 강화인간이 되지만, 막 부활해서 에르고를 키우지 못했을 것이며 애초에 시몬이 완성품 엘릭서를 줬을 리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