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의 거짓의 보스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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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필수로 처치해야 하는 중간 보스. ** 성 프란젤리코 대성당 진입을 위해서 둘 중 하나는 필수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 }}}}}}}}} | ||||||||||||
| <colcolor=#fff><colbgcolor=#000> 당나귀 광인 Mad Donkey | 狂気のロ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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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직업 | 스토커 (과거) |
| 보스 정보 | |
| 등장지역 | 엘리시온 거리 |
| 약점 | 산성 |
| 아이템 | 당나귀 광인의 사냥복 당나귀 광인의 가면 크라트 시청 열쇠 에니그마 조립 도구 |
| 에르고 | 1278(1회차) |
| BGM - Mad Donke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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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의 거짓에 등장하는 중간 보스. 당나귀 가면을 쓴 스토커.2. 작중 행적
엘리시온 거리에서 크라트 시청으로 이어지는 '연금술사 다리' 위에서 주세페 제페토가 탄 마차를 두들기며 진실을 털어놓으라고 협박하는 모습으로 등장. P를 보고는 처음에는 꺼지라고 소리치고는 무시했으나, 문득 P가 제페토의 인형임을 알아보고는 적대하기 시작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최초로 등장하는 인간형 적. 들고 있는 무기는 뼈를 끊는 톱.
2.1. 공략
퍼펙트 가드를 반복하다 보면 무기가 부서져서 리치가 짧아지고 공격력이 낮아진다. 이후에는 난이도가 낮아지니 퍼펙트 가드를 노려볼만 하다. 다만 회피를 잘 사용하면 굳이 퍼펙트 가드의 반복 없이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플레이어를 향해 달려오면 가까이 왔을때 무기를 휘두른다는 소리니 이때 가드할 준비를 하면 된다.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인간형 적이란 점을 이용해 뒤잡을 먹이는 것이다. 워낙에 심한 엇박에 하나하나 퍼펙트 가드를 노리기보단 그냥 가드로 막은 후에 뒤로 돌아가서 무한 뒤잡을 먹이는 것이 훨씬 간편하다. 기를 모으면서 내리치는 공격을 자주 사용하는데 유도성능이 있긴 하지만 워낙 느려서 이 때도 뒤잡하기 쉽다. 이 방법은 이후 나오는 대부분의 스토커 보스에게 통용된다.
꼼수성 공략도 있다. 당나귀 광인은 필드 보스라 보스룸 벽이 없어서 플레이어는 도망칠 수 있지만 광인은 절대 입구 너머까지 따라오지 않으며, 플레이어가 멀어지면 등 돌리고 돌아가 버린다. 그때 달려가서 한 대 치고 다시 빠지는 걸 무한 반복하면 된다. 이는 기타 문단에 후술되어 있듯이, 데모판 당시 광인을 인형들과 싸움 붙이는 꼼수를 막기 위한 조치인데 그게 오히려 다른 꼼수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2.2. 처치 후
사망 시에는 진실을 알고 싶었을 뿐이라고 한탄하고는 동료들에게 사과하며 죽는다.[1] 격파하면 펄스전지 최대치가 1회 증가하며, 직후 발생하는 제페토와의 대화 이벤트에서 당나귀 광인의 복장[2]과 크라트 시청 열쇠, 에니그마 조립 도구를 획득할 수 있다.[3]당나귀 광인 자체 도전과제(트로피)는 없지만, 당나귀 광인을 잡으면 스토커를 처음 처치했을 때 주는 '서자들과 청소부들' 도전과제가 확정적으로 달성된다. 당나귀 광인이 작중 처음으로 만나는 스토커형 적이고 스토리 필수 보스라 반드시 잡아야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당나귀 광인의 모습을 트로피에 그려 놓은 것을 보아 당나귀 광인을 통해 해당 트로피를 달성하는 것을 상정한 듯하다.
3. 배경
작중 대사와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인형 폭주 사태로 인해 동료들을 전부 잃었고, 더불어 화석병에 걸렸는지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 목숨이 얼마 안 남자 도리어 겁먹을 것이 없어진 그는 이 사태의 진실을 알아야겠단 광기에 가까운 열망으로 제페토를 추적하여 끝내 찾아내었다. 그리고 진실을 추궁하던 중에 P에게 사망하게 된 모양이다.[4]이 때문에 게임상으로는 적이지만 실제로는 피해자 포지션에 가깝기에 데모판 때부터 이미 불쌍하다는 평이 꽤 있었다.#
또한 "이번에야말로 파괴했어.", "왜 자꾸 돌아오는거냐" 등의 대사, 사용하는 무기인 뼈를 끊는 톱 자루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적힌 "깨어난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보았던 광경이 중첩된다. 반복된다.", "그 인형은… 꿈인가?"라는 문구, 결정적으로 피노키오를 처음 봤을 때도 피노키오를 알아보는 것을 보면 소피아의 인도를 받은 적이 있는 인물로 보인다. 다만 당나귀 광인 외에는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인간들은 등장하지 않는데다가 광인 본인은 극초반에 사망해 더 이상 등장이 없기 때문에 추측 선에서 끝난다.
거친 말투와 강인 타입의 전투 방식으로 볼 때 '청소부들' 소속이었을 듯하다.
4. 기타
- 모티브는 마차 근처에서 등장한 것과 당나귀 가면으로 볼 때 원작 피노키오에서 당나귀로 변한 아이로 보인다. 피노키오가 자기처럼 속아서 당나귀로 바뀌지 않도록 어떻게든 마차에서 떨어트려 놓으려고 하지만 마부에게 저지되어 실패한다. 당나귀 광인이 혼자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주인공에겐 전해지지 않는 스토리는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
- 데모판에서는 필드 보스라 보스룸 벽이 없다는 점, 인형과 인간이 서로 적대하고 있는 점을 이용해서 인형을 당나귀 광인이 있는 곳까지 끌고 가거나 반대로 당나귀 광인을 인형 있는 곳으로 끌고 가서 싸움 붙이는 꼼수가 존재했다.# 정식 발매판에서는 광인과 인형 모두 보스방 문을 넘어가지 않게 수정되어서 막혔다. 데모판에서는 당나귀 광인 직전에 있는 엘리트 경관과 싸움 붙이면 둘이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1.2.0.0 패치로 엘리트 몹들의 스펙이 죄다 하향되었기에 현재는 당나귀 광인이 훨씬 강하다.
- 데모판에서 정식판으로 오면서 많은 변경이 가해졌다. 상술한 대로 보스방 문을 잡몹과 보스 본인이 통과 못하게 바뀌어 어부지리 꼼수를 막았고, 또 본래는 보스전 시작 때 광인이 마차에 대고 떠드는 사이 뒤잡을 먹이고 시작하는 꼼수가 있었으나 정식판에선 재도전 시 처음부터 전투 준비 중이라 불가능하다. 그리고 보스 격파 시 대사가 추가되어 캐릭터성을 더 잘 드러나게 했다.
- 명칭은 당나귀 광인이지만 정작 광인이라는 이미지답게 미쳐 날뛰는 모습보다는 제페토에게 추궁하는 질문 내용[5]과 전투 중 말하는 상술된 의미심장한 대사들, 사용하는 무기가 이 게임에서 추천받는 사기 무기 중 하나인 뼈를 끊는 톱이라는 점 등이 돋보이는 것으로 인해 사실 광인이 아닌 당나귀 현인이라는 밈이 있다. 그럼에도 초반에 죽는 이유는 날은 사기 무기를 쓰면서 하필 성능이 썩 좋지 않은 뼈를 끊는 톱의 기본 자루를 그대로 사용해서라거나 P를 악마의 인형이라고 지칭하는 당나귀 광인의 대사에서 따와 역시 악마의 인형이라고 하기도 한다.
- 하얀 여인, 미치광이 광대 인형, 환상을 걷는 자, 문의 수호자, 검은 고양이 & 붉은 여우와 더불어 전용 테마가 흐르는 중간 보스다. 또한 이들은 전용 테마곡이 있기보단 테마곡이 흐르는 지역에 등장하는 느낌이라 처치 후에도 곡이 계속 흐르지만 당나귀 광인은 메인 보스처럼 고유의 테마곡을 갖추고 있다.
[1] 데모판에서는 말 없이 죽었으나 정식 발매에서 추가되었다. 그래서 풀썩 쓰러지는 와중에도 대사를 중얼거리는 약간 어색한 컷신이 되어버렸다.[2] 당나귀 광인의 사냥복, 당나귀 광인의 가면[3] 에니그마 조립 도구는 제페토가 주는 것이고, 나머지는 당나귀 광인의 소지품이다.[4] 최후반까지 진행하면서 암시되고 드러나는 진실에 의하면 당나귀 광인은 베니니나 안토니아, 소피아 등 다른 모든 주요 인물들보다도 진실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사람이다. 연금술사들과 음모를 꾸민 것도, 인형 폭주를 일으킨 것도 제페토가 맞기 때문. 그러나 불운하게도 정말 단 한 발짝 남겨두고 P에게 죽고 만 것.[5] 제페토가 자동인형의 아버지이니 인형 폭주에 대해 뭔가 알 것이라거나, 연금술사들과 연관이 되어있다거나. 이에 대해서는 제페토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