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8:04:32

Coffin Dance

1. 개요2. 밈화3. 유래4. 기타5. 예시/패러디

1. 개요


캡션
[[파일:171db66b0044c9c62.jpg
width=100%]] | 한가운데 실크햇을 쓰고, 붉은 띠를 맨 사람이
리더인 '벤자민 에두'이다.[1]
파일:관짝밈.gif
아프리카 가나장례식 관련 서비스에서 유래된 인터넷 밈. 2020년 3월부터 5월 초중순까지[2] SNS를 통해 전파되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였다. 최초 영상은 TikTok에 업로드 되었는데 이후 수많은 플랫폼, SNS, 여러 매체로 퍼져나가 활발하게 밈으로 정착하였다.

2. 밈화

이 가나의 장례식 영상 + Astronomia 2K19 + 아찔한 사고 장면 영상을 합친 첫 영상은 2020년 2월 26일 틱톡에 처음 업로드 됐다. @lawyer_ggmu라는 유저가 올린 영상이다.

다윈상 감의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죽기 직전이거나, 남자 한정으로 엄청난 고통이 발생하는 순간의 영상 직후에 관짝을 들고 춤을 추는 검은 정장과 개리슨 모와 실크 햇, 댄서용 구두를 착용한 댄서들의 모습을 삽입한 개그 영상, 사고가 터질 조짐이 보이면 BGM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명 관짝소년단이라 불리는 7명의 청년들이 묘한 표정으로 가만히 지켜보는 장면이 나오다가, 마침내 사고가 발생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관짝을 메고 흥겹게 관짝춤을 추는 방식으로 많이 합성된다.

사실 아래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이, 호상으로 죽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관짝밈에 나오는 사고가 나는 경우에는 관짝춤을 출 수 없는 상황이다. 멀리 갈 것 없이 이 밈이 유행했을 당시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으면서 장례업계는 호황이라 불릴만한데도 불구하고, BBC가 관짝밈의 인기에 힘입어 20년 5월에 진행한 인터뷰에 나온 벤자민 에두의 증언에 따르면 가나도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하느라 밖에도 못 나가고 장례식 자체도 사람을 적게 모으는 추세인데다, 코로나19로 죽은 사람들은 호상이 아니라 이런 식의 장례 서비스를 이용하지도 않기 때문에, 사업이 위축되었고 코핀 댄서들이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즉 해당 밈들은 명백한 고증오류다.

사고 영상 중 상당수는 America's Funniest Home Videos같이 지금은 인터넷등에서 소비되는, 해외 방송 프로에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패해 망신스러운 장면이나 극심한 고통만 받다 끝나는 부분(주로 Epic fail등의 이름을 단)에서 꾸쥬워마이걸처럼 결과가 나올 때쯤 바로 장례식 영상을 붙이는 식으로 쓴다. 그러면 결과는 뭐 보지 않아도 망했다는 뜻.

주로 사용되는 곡은 2010년에 나온 Vicetone과 Tony Igy의 곡 'Astronomia'(뮤직비디오) 혹은 2019년 Stephan F가 이 곡을 리믹스한 Astronomia 2K19이다. 이 밈에 쓰인 곡 역시 인기가 올랐으며 일종의 처형용 BGM이 되었다. 이 BGM만 들리면 놀라서 경계하는 밈도 나오고 있으며, 장의사 댄서들이 저승사자처럼 죽기 직전의 존재를 빤히 지켜보는 밈도 파생되었다. 해당 곡을 작곡한 vicetone도 인스타그램에 디제잉을 하면서 관짝 영상을 백그라운드 영상에 띄운 패러디 동영상을 올렸다.

댄서들이 지켜만보다가 끝까지 사고가 안 터져 지켜보던 댄서들 이미지 색이 회색빛으로 변하면서 음악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피아노 커버 등의 밝은 분위기로 바뀌는 버전도 있고, 혹은 죽은 줄 알았는데 되살아나는 클립도 있다. 그럴 때는 저승사자들이 도망친다. 노래가 갑자기 가라앉는다던가, 관짝 댄스를 실패하고 관을 떨어트려버린다[3]거나, 기출변형이라고 하여 정말 운 좋게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에겐 관짝춤 대신 예수가 춤을 추는 영상을 삽입하는 등 다양한 활용 버전이 있다. 이 중 예수 댄스는 관짝춤과 엮지 않더라도 숨쉰 채 발견의 대용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파일:Benjamin Aidoo_stay home.png
width=100%]] | 집에 있던가, 우리랑 춤추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와 시기가 맞물리는 영상이라서, 기침하면 바로 관짝이 나온다던가 하는 식(예시)으로 코로나도 관짝 댄스 밈과 자주 엮인다. "STAY AT HOME OR DANCE WITH US"가 대표적. 그런데 이 문구가 워낙 찰졌는지 리더 에두가 SNS 계정의 메인 사진으로 박아 버렸다. 위의 짤이 그것. 페루 경찰들도 외출하면 코로나19에 죽을 수 있다는 경고의 의미로 관을 드는 퍼포먼스를 하였고,# 레바논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화폐가치 폭락에 관한 시위에서 시위대가 레바논 파운드 사진이 붙여진 관을 들며 관짝 댄스 노래를 연주하기도 하였다. #

2017년 한번 이들을 인터뷰했던 BBC와 에두의 20년 5월 인터뷰에 따르면, 그와 팀원들 역시 자신들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한다. 가나도 코로나 19가 확산되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규모가 큰 장례식이 줄어든 데다 코로나 감염으로 병사하는 사람이 많다 해도 호상이 아니라서 이들이 일할 수 없기 때문에 사업의 상황이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4] 세계인들이 자신을 주목해 주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된다고. 사태가 가라앉으면 전 세계에 자신들의 기술을 전수하며 다니고 싶다고도 말했다. 비록 가나에서 일감은 끊겼지만 해외로부터 업무협약 요청이 잇따라 들어오고있는 중이기에 미래가 어두운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결국 현지 방송을 탔다.
영어권에서는 'Funeral Dance meme', 'Coffin dance meme'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실 관짝을 들고 춤을 추는 게 이 밈의 핵심이니, 장례식인 건 쉽게 알아 볼 수 있고 사람들이 붙일 제목도 장례식 아니면 관짝 댄스 정도로 붙여지는게 당연하다. 한국에서는 관짝 댄스, 관짝밈, 장례밈, 장례 댄스 정도의 이름이 많이 쓰인다. 일본에서도 棺桶ダンス(관짝댄스)라 불리고, 중국에서도 非洲棺材舞(아프리카 관짝춤)이라고 부른다. 나온지 얼마 안 된 밈이라서 사람들 속에서 제목에 약간 혼선이 있는 듯.

국내에선 관짝춤, 관짝밈, 관짝 댄스, 그리고 방탄소년단을 패러디 한 '관짝소년단'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공교롭게도, 멤버 수가 모두 7명으로 같다.

3. 유래

을 들고 춤을 추는 영상의 출처는 밑에 있는 가나의 장례식 풍속을 담은 영상이다. 축제가 아니라 장례식입니다 항목에도 나오지만 실제로 영상으로 나오는 것만이 아니라 가나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장례식 문화 자체가 '이미 타계했는데 가는 길 기분까지 꿀꿀하게 만들 순 없지.'라는 생각하에 고인이 적어도 가는 길 좋은 기분으로 가라는 의미에서 음악을 틀고 춤추거나 하는 등 신나는 분위기가 된 것으로, 관짝 춤이라 불리는 것 또한 이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가나에서도 사고사나 자살, 타살, 요절, 참척 같은 악상에까지 이런 분위기의 장례식을 진행하는 건 아니고, 천수를 다 누리고 편안히 간 사람들 한정으로 고인을 즐겁게 보내주기 위해서 쓰이는 풍속이다. 일종의 가나의 호상(好喪) 문화라 보면 된다. 또한 가나는 기독교 문화권의 나라이기 때문에 고인이 천국에 간것을 축하하자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100kg 이상의 관을 어깨에 짊어지거나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것이 고난도의 동작이라서 잘 훈련된 댄서만이 해낼 수 있다고 한다.[5] 무게도 무게지만 고정 장치도 없이 한쪽 어깨 위에 놓고, 밑에서 흔들흔들 춤까지 추니 자칫하면 떨어질 수도 있다. 실제 춤을 추다가 관이 기울어져서 떨어지는 사고도 있다. 이 춤추는 장례식은 가나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100명 이상의 가나 청년들이 관짝 댄서 일을 시작하면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가나 장례식이 축제와 같은 느낌인 것은 맞으나 '관을 들고 안무를 하는 것'은 이 밈의 리더 에두가 최초로 선보인 것이며 모든 가나 장례식이 이렇지는 않다고 한다. 이 서비스가 생긴지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2015년부터 가나의 이런 독특한 장례 풍습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특히 본 관짝 댄스 밈에 자주 쓰이는 영상은 2017년 BBC에서 업로드한 위 영상이다.


가나뿐 아니라 수리남의 전통 장례식에서도 비슷한 형태를 띈다. 밈과 비슷한 풍경은 3:18초부터 나온다. 위 영상은 수리남의 독특한 장례식 풍습에 대한 방송 영상으로 실제 장례식이 아닌 예행연습을 네덜란드의 기자가 취재한 영상이다.

4. 기타

*무려 1970년대 영화인 007 죽느냐 사느냐에서 관짝 댄스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스토리상 뉴올리언스에서 장례식 장면이 두번 나오는데, 보통 알고 있는 장례식과 심하게 다르다. 작품은 크게 기억에 남지 않는데 이 장례식 장면은 기억이 난다는 팬이 존재할 정도. 관을 들고 가는 장례 행렬을 잘 보면 그냥 갈 때는 슬픈 분위기로 악대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이를 지켜보던 영국 요원 중 하나가 옆에 선 안경잡이 흑인에게 "고인이 누구길래?"라고 묻자, 그 안경잡이 흑인이 주머니칼로 "당신"이라고 말하며 영국 요원을 칼로 찔러 죽이고, 쓰러진 요원의 사체에 관을 덮고 들어올리면 시신이 없어져 있다. 이렇게 시신을 수거하면 악대 중 나팔수가 크게 나팔을 불고 음악이 발랄하고 즐거운 음악으로 바뀌면서 울면서 애도하던 행렬이 언제 울었냐는 듯이 우산과 화려한 옷을 펴고는 춤을 추며 간다.
*미국의 펑크 락, 뉴웨이브 밴드 블론디의 1980년 곡 Rapture의 뮤직비디오에도 흰색 정장과 실크햇을 쓴 남성이 Coffin Dance 느낌이 나는 춤을 춘다.[6]
  • 가나뿐만 아니라 축제와 같은 장례식을 치르는 나라는 꽤나 많이 있다. 오히려 떠들석한 잔치 분위기로 장례식을 치르는 문화권이 엄숙한 분위기로 장례식을 치르는 경우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이는 죽은 이가 현세의 고통에서 벗어난 것으로 생각해 이를 축복하기 위한 의미도 있지만, 육친의 죽음이라는 큰 고통에 빠진 상주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에게는 마오리 하카가 있다. 이러한 점은 대한민국도 딱히 예외는 아니었다. 지금은 핵가족화와 아파트 거주가 늘면서 많이 없어진 풍경이지만, 과거에는 장례식을 잔치처럼 크게 열었고 조문객이 지루하지 말라고 술과 화투나 카드 같은 것을 상주가 미리 준비할 정도였다.[7][8] 하멜 표류기에 의하면 조선시대에는 한술 더 떠서 풍악까지 배풀어서, 상주들은 곡을 하지만 조문객들은 즐겁게 즐긴다는 모습도 서술되어 있을 정도이다. 진도에는 노래와 춤으로 죽은 이를 떠나보내는 송별 축제인 '다시래기'라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으며 지금도 한쪽에서는 고인을 애도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조문객에게 술과 고기를 대접하는 부분에서 전통의 흔적이 남아있다. 중화민국의 경우 문상객이 많이 올수록 죽은 이의 덕이 높고 호상을 치른 것으로 여겨져 문상객을 더 끌어모으기 위해 스트리퍼까지 고용했다가 단속되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유쾌한 장례식은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나 기존에 앓고 있던 지병으로 인한 병사[9]라는 호상의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이고, 어느 나라에서든지 사고사, 자살, 타살, 요절, 참척 등 악상을 당하면 사자가 사전에 유쾌한 장례식을 유언으로 요구해 둔 게 아닌 한 엄숙한 장례식이 진행된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의 광고. 시기가 맞지 않지만 장례식에서 경쾌한 노래를 틀고 춤판을 벌인다는 컨셉이 우연의 일치인지 이 밈과 굉장히 유사하여 재발굴되고 있다. 배경 음악은 DNCE의 BODY MOVE라는 곡이다.
  • 한편 반대되는 기출변형 밈으로 지져스 밈이 있다. 여기는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 코스프레를 한채 신나게 스텝을 밟는다. 춤을 추는 댄서는 유튜버 Irish Jesus다. 원본 영상. 이쪽은 요단강 앞에서 관짝소년단의 모습과 함께 대형사고가 날뻔한 아찔한 순간에 기적적으로 피해서 생존한 NEAR DEATH EXPERIENCES류의 영상에 합성할때 쓰는 소스.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것이기에 적절한 밈이다.
  • 북한 김정은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설이 퍼지자 김정은과 가나 장례식 짤을 합성해 만든 짤이 페이스북 등지에서 퍼졌다. 그리고 김정은이 20여일만에 다시 등장하여 가짜뉴스임이 드러나자, 관짝소년단 대신 지져스가 등판해 신나게 스텝을 밟는다.
  • 5월 1일 날짜로 몇몇 Coffin Dance 관련 주요 동영상들이 저작권 문제로 244개국에서 재생이 차단되었다. 이 저작권 문제는 5월 3일 기준으로 차단된 영상들이 복구된 걸 보아 해결된 것 같다.
  • 첵스 파맛의 공식 광고에서 나왔다.
  • 2022년엔 관짝 댄스의 nft로 번 수익료를 우크라이나에 기부했다. #

5. 예시/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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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의 페이스북을 보면 과거엔 가나군에서 복무했던 것으로 보인다.[2] 유튜브는 2020년 4월부터[3] 현재 삭제 되었다고 나온다.(아님 신고 당했거나) 유튜브에 올라온것[4] 브라질에서 공익광고협회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를 강조하면서 광고에 써먹었지만 본인 수중에 돈이 들어온것은 아니라고.[5] 장례식에서 관을 운구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관은 생각보다 많이 무겁다. 애초에 수십kg에 달하는 시신이 들어 있는데다 관 또한 사람 한 명이 들어갈 크기의 나무상자이므로 자체 무게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보통 장례식 때 고인의 가족 중 젊은 남성 4~6명이 운구하게 된다.[6] 이 곡은 힙합, 랩 요소를 사용한 음악 중에서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쥔 곡이다.[7] 이 때문에 장례식장 주변은 예전부터 음주단속 노다지판이었다. 지금은 음주 및 도박 단속(특히 도박)으로 인해 거의 없어졌다. 거기다 승용차 보급도 확대되고 도로사정도 좋아져서 대한민국 전체가 반나절 생활권이 되었기 때문에 이전처럼 상주 말고도 멀리서 온 조문객들이 자고가는 장례 문화가 사라지고 대부분 야간운전을 하더라도 집으로 돌아가는 형태로 변하면서 조문객 접대도 상당히 간소화되었다.[8] 대한민국의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축제와 같은 장례식을 하는 장면이 있다.해당 영상[9] 다만 병사의 경우, 몇 가지 조건이 모두 수반되어야 호상으로 볼 자격이 주어진다. 우선 사망자가 죽은 원인이 된 지병이 있었다는 사실을 오래 전(최소 몇 개월 내지 최대 몇 십 년)부터 유족들이 알고 있어야 하며, 해당 질병이 악화된 이후부터 숨을 거두는 그 순간까지 유족들이 경제적(치료비, 입원비, 장례식 준비 비용 등), 심리적, 육체적 부담(예를 들어 고인이 살아 있었을 당시 유족들이 행했던 간병 주기 및 강도)을 과도하게 지지 않아야 한다. 또한, 고인이 죽기 전 유족들이 당사자가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기간이 적당한 수준(보통 몇 개월 내지 1년 정도)으로 있어야 한다. 너무 짧으면 유가족들은 매우 큰 충격을 받는데다 준비되지 못한 죽음이 재산 소송과 같은 부정적인 파급효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길면 그건 그거대로 유가족 측이 경제적, 심리적, 육체적인 소모가 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고인의 생전에 간병 문제로 분쟁이 일어나 일가친척이 갈라지거나 장례식 종료 이후 얼마 안 지난 시점(심하면 장례식 도중)에 이미 지칠대로 지친 유가족 측에서 중병을 얻거나 아예 사망하는 사례까지 나올 수 있다. 그리고 당사자가 앓은 병이 해당 국가와 시대에서 일반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21세기 현재 선진국 국민들이 보는 암, 고혈압, 당뇨병의 경우 노인층이 많이 걸리거나 해당 시점에 크게 악화되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병이라고 인식한다. 따라서 어느 누구가 해당 질병에 걸린다고 해도 늙으면 그럴 수 있다고 여기고 물적 및 심적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반면 한센병, 극심한 파상풍, 심각한 화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죽는다면 일반적으로 걸리는 지병으로 인한 사망이 아닌지라 제대로 된 대비는 고사하고 후폭풍이 생각보다 적게 끝나면 다행일 지경이다. 특히 매독이나 에이즈와 같은 특정 질병으로 죽은 자의 경우에는 사인이 알려지는 순간 유족들이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당할 수 있다. 거기다 암이나, 당뇨, 혈압 관련 질병 등 일반적인 지병으로 죽은 경우에는 시체를 겉보기로나마 온전하게 건질 수 있지만, 심한 화상 후유증이나, 한센병, 에이즈 등이 사인이라면 그조차도 어렵거나 아예 불가능하다. 또한 코로나 19처럼 범유행성 전염병일 경우, 시치가 멀쩡해도 장례식 자체를 못 치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병으로 죽은 사람의 나이가 해당 시대와 국가의 평균 수명과 비슷하거나 넘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지켜져야 지병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 이후에 이루어지는 장례도 호상으로 불릴 자격이 있다. 특히 사망자의 나이가 해당 인물이 살았던 평균 수명보다 훨씬 아래거나 아예 영유아 및 청소년, 20~30대 청장년층이 사망한 경우, 다른 조건이 모두 지켜진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악상 확정이다.[10] 6분부터. 깜놀주의[11] 멀미조심[12] 사자와 친하기로 유명인사인 케빈 리차드슨.[13] 윌리엄 애프튼이 스프링 보니 슈트를 착용했다가 스프링락이 풀려 죽는 장면을 재현했다. 적절한 패러디.[14] 조회수가 무려 2500만에 달한다. 이 게임 자체가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을 생각하면 터무니없이 높은 조회수이다. 애초에 이 게임은 원래 하는사람은 없는데 유튭 조회수는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15] 여담으로 이 유튜버는 이 영상을 찍은 뒤 VR 컨트롤러가 고장나서 컨트롤러를 관짝으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수리했다.[16] 추락사하거나 비행기 안에서 폭사 시 비행기 위에서 낙하산을 매고 관짝춤을 추거나, 바닷속에서 죽을 시 스쿠버 장비를 낀 채로 보트 위나 바닷속에서 춤을 추는 등 쓰잘데기 없는 디테일까지 구현해놨다.[17] #1의 경우 짤툰도 사용해서 댓글에 짤툰 관련 댓글을 쉽게 볼 수 있다.[18] 이 사람이 만든 동방 스타일 리믹스 중 두근두근 문예부의 등장인물 모니카의 테마, 노키아 테마 등을 리믹스 했는데 나중에 동방최호담의 BGM 전체를 작곡하게 된다.[19] 코로나 사태 당시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세정제를 먹어서 해결하라고 발언해서 논란이 됐는데, 여기서는 솔선수범으로 먼저 마신다.[20] 노래랑 함깨 아래의 댓글들을 읽어보자. 한편의 문학작품들을 읽는 느낌이 들것이다(...).[21] 2020년 오일 쇼크의 원인들을 나열한 영상으로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 왕세자와 블라디미르 푸틴의 원유 감산 합의 실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원유 수요 하락, 미국의 무제한 양적완화, 미국은 반독점법으로 인한 원유 감산 불가능으로 인한 원유 생산 지속 등이 있다.[22] 막심 고리키의 장례식때 스탈린과 몰로토프가 운구하는 모습이다.[23] 근데 공교롭게도 5세대 포켓몬 중에 관 포켓몬데스니칸이 있다. 관답게 고스트 타입. 덕분에 다른 포켓몬들(루카리오대여르 등)이 데스니칸을 들쳐매고 춤을 추는 짤이 양산된 적이 있다...픽시브[24] Coffln Dance 인스타그램까지 올라간 버전인건 덤....[25] 많은 SNS등에서 블랙페이스, 즉 인종차별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 중이다. 다만 이들과는 별개로 이 그룹(?)의 리더인 벤자민 에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터키, 대만, 이탈리아에서 동양인백인흑인 분장을 하고 패러디한 영상들을 직접 포스팅하고, 이탈리아 영상에는 감사하다는 글까지 덧붙이기도 했다. 의정부고의 코스프레 사진도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올리면서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졸업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