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9 20:58:04

노미스 클리어

비디오 게임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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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2.1. 노다이 클리어와의 차이

1. 개요

꿈의 플레이의 범주에 들어가는 클리어 방식 중 하나로서, 한번도 실수하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실수란 일반적으로 적의 공격을 맞거나 잔기를 1개 잃는 것을 말하며, 원코인 클리어의 강화판이라 할 수 있으며, 노히트 클리어와 사실상 같은 의미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는 있기 마련이므로 아무리 신중해도 적의 공격을 한번 맞는 경우는 부지기수다. 이런 실수 등을 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렇기에 스코어링을 하지 않는다면 보통 노미스 클리어를 최종 목표로 잡게 된다. 물론 한 달만 연습하면 개나 소나 노미스 클리어를 할 수 있는 스노우 브라더스 2 같은 게임도 있다.

사실 스코어링의 경우엔 전일에 준하는 스코어를 목표로 할 경우엔 기본소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고의미스를 내는 게임의 경우에는 노미스 플레이가 기반이 되는 만큼 사실상 노미스 플레이가 강제되다시피 한다.

엉뚱한 곳에서 뻘미스가 한번이라도 나는 경우, 이로 인해서 손실을 보는 점수의 양을 생각해보면 이유는 금방 나오는데, 최후의 인도를 예로 들자면 6스테이지 특정 구간에서 잔기 하나당 30만점 가까이 불릴 수 있는데, 중간에 뻘미스가 하나 나서 잔기 하나가 손실되면 30만점에 가까운 점수도 잃어버린 잔기와 같이 날라가버리는 셈. 본 게임의 스코어 어택 최종결과가 300만을 넘어서는 기록하는 점을 감안하면 가히 치명타에 가까운 손실이다.

2. 설명

둠 이터널추가 목숨처럼 "잔기" 또는 "1UP"으로 표현하기도 하는 목숨 갯수와 체력이 전부 존재하는 게임을 통해 설명하는 것이 쉽다.
  • 게임 오버 화면을 안 보고 컨티뉴/이어하기를 한 번도 하지 않은 상태로 게임의 끝까지 도달 = 원코인 클리어
  • 목숨/잔기/1UP을 한 번도 잃지 않고 게임의 끝까지 도달 = 노다이 클리어
  • 아예 한 대도 맞지 않아 체력이 단 1이라도 줄어들지 않고 게임 끝까지 도달 = 노미스 클리어


한 대 맞았다 하면 컨티뉴도 안 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게임 오버를 시켜버리는 흉악한 게임도 있다. 대표적으로 도돈파치 대왕생 백판 2주차 1스테이지와[1] R-TYPE FINAL3회차 7스테이지.

반대로 배틀 가레가 같은 위험행위권장 슈팅게임은 일반적인 진행방법으로는 노미스 클리어가 절대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나마 랭크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면 일부러 랭크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노미스 클리어가 가능하고, 에뮬레이터로 그걸 해낸 리플레이도 존재하지만 이것도 게임 시스템을 머리로도 손으로도 전부 꿰고 있어야 하는 초고난도 기술.

라이프 바가 존재하는 액션게임의 경우에는 잔기를 한번도 잃지 않고 클리어하면 노다이 클리어라고 한다. 한대도 안 맞고 깨는 것은 노미스 클리어라고 부른다. 물론 슈팅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할 짓은 절대 아니다. 다만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Hell and Hell 난이도라든지, 몬스터 헌터 시리즈재난대처능력/복마향명 플레이처럼 이렇게 라이프 바가 존재하는 게임에서도 사실상 라이프바가 없는 상태로 플레이해야 하는 난이도나 빌드는 있을 수 있다.

대부분 리듬 게임에서는 쓰지 않는 용어지만, 그 대신 완벽히 연주하는 것을 뜻하는 만점 플레이란 개념이 있다. 예외로 다른 표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서 참조.

2.1. 노다이 클리어와의 차이

노다이 클리어와 노미스 클리어를 혼동하는 일도 있는데, 이 둘은 명백하게 다르다. 엄밀히는 노미스가 노다이의 범주에 들어가며 노미스 클리어가 훨씬 더 어렵다.

야구로 비유하면, 퍼펙트 게임이 노히트 노런의 범주에 들어가며 퍼펙트 게임이 훨씬 더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

메탈슬러그 시리즈를 예로 든다면, 2회 피격되어야 사망하는 랄프는 풀체력에서 적에게 공격(특수공격 제외)을 한번 받아도 일단 죽진 않기 때문에 노다이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노미스 클리어는 될 수 없다. 단, 슬러그나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원조 격 게임들인 건포스지오스톰(게임)의 경우, 대부분 주인공 그 자체가 아니라 언제든지 타고 내릴 수 있는 탑승물에 탄 상태에서는 피격되어도 바로 죽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 극도의 완벽주의자가 아니면 보통 미스로 치진 않는 예외 사항이 존재한다.

슈팅 게임에서 특히 자주 나오는 단어인데, 슈팅 게임에서는 보통 플레이어 기체가 한 대만 맞으면 죽기 때문에 노다이 클리어와 같은 의미로 많이 쓰이며, 1985년에 나온 그라디우스를 포함해 80년대 초반에 나온 게임들의 경우, 회전률을 늘린답시고 이어하기 개념이 없는 건 물론, 기기 세팅에 따라서는 목숨 추가 같은 것마저 없애놓은 것도 있곤 해서 원코인과 노미스의 경계를 의도적으로 흐려놓는 사례가 있었기에 유독 혼동이 자주 온 역사가 있다.
오토봄이 존재하거나 게임 자체가 쉬우면 그나마 할 만하지만, CAVE사의 악명 높은 게임들에게는 별 차이 없다.

옛날 오락실의 액션 게임, 그 중에서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묶이는 것들 중 초기에 나온 물건은 웬만하면 한 대 맞고 사망인 경우가 많았는지라 나이든 게이머 중에 노미스와 노다이를 구분 안 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노다이라는 용어 자체는 2000년대 들어서나 생긴 용어지만 대한민국의 오락실 활성은 의외로 2007년까지도 이어졌었기에 이걸 생각 없이 받아들였거나 철권 등의 격겜을 하다 주워듣는 경우와, 인터넷 방송 등으로 오래된 용어를 애써 발굴해 써낸 게 잘못 퍼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죽어버리면 아이템이 다 벗겨져서 아예 클리어할 수조차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활 패턴을 만든다던가 아예 처음부터 노미스 클리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미지파이트그라디우스 III: 전설에서 신화로가 대표적이다.


[1] 정확히는 시스템상 게임오버가 아니라 백판 기준 잔기가 0인 상태로 시작하는 것이다. 노미스 or 노봄 클리어시 잔기가 하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