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2:42:32

SNK 보스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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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스 하워드, 루갈 번스타인, 게닛츠.


1. 개요

SNK Boss Syndrome

SNK가 개발한 대전 액션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 일종의 최종 보스 보정으로, 최종 보스가 사기 캐릭터 급으로, 더 심하게는 사기 캐릭터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개념 자체는 세계 공통이나 보스 신드롬이라는 단어는 거의 북미에서만 쓰인다.

이후 '보스 신드롬'이라는 접두어는 SNK 제작은 아니지만 판권작인 KOF 올스타에서 원작에서 보스나 중간 보스로 등장한 적이 있는 캐릭터의 이격 카드를 일컫는 용어로 정착했다. 이를테면 보스 신드롬 오로치 등.

2. 현상

관련 내용
  • 필살기의 무적 시간과 판정이 무시무시하다. 데미지도 높고 범위도 매우 넓은데다 무적시간이 넘쳐나서 덤벼드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공격을 대부분 다 씹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게다가 CPU 보정으로 칼대공도 잘 치고 대미지까지 높으니 웬만한 대공 한번 잘못 맞아도 일반 캐릭터 초필살기를 능가하는 대미지가 나온다.
  • 최종 보스들은 강력한 장풍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상당수가 왕장풍이라 일반 캐릭터의 장풍은 씹어먹으며, 왕장풍이 아닌 소수들도 딜레이가 적거나 다른 사기 옵션을 달고 있다.
  • 97의 오로치를 시작으로 화면 전체에 공격 판정을 뿌리는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가지는 경우가 잦아졌다. 특히 애쉬편의 최종 보스들은 전원이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예외적으로 크리자리드는 최초 등장인 99때는 없었다가 02UM에서 라이트닝 디제스터라는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들고 나왔다. 쿨라 다이아몬드는 KOF 2000 당시 중간보스로 나오면서 전체 화면 초필살기 프리즈 익스큐션을 가지고 나왔는데 정식 선택이 가능했으므로, KOF 시리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최초로 전체 화면 초필살기를 보유한 캐릭터가 되었다. XIII의 변신전 사이키 역시 NEO MAX 초필살기로 전체 화면 판정을 가진 신집을 가지고 나오기 되면서 이제는 꼭 보스 캐릭터만의 전유물은 아니게 되었다. 물론 보스 캐릭터가 가진 쪽이 훨씬 강력한게 사실.
  • 대부분 방어력이 다른 캐릭터보다 높다. 단, KOF 시리즈의 경우 방어력 차등과 랜덤 대미지가 없어진 KOF XI 이후 시리즈(02 UM 포함)에서는 체력 최대치가 늘어나거나 피격 대미지가 감소하는 형태로 변경된다.
    • KOF 02 UM의 경우 보스로 등장하더라도 체력 최대치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똑같이 적용시키는 대신 플레이어 캐릭터로부터 받는 피격 대미지가 감소하는 보정이 적용된다. 오메가 루갈과 나이트메어 기스의 경우 네스츠 보스들보다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더 크게 들어간다.
    • KOF XIV의 경우 일반 캐릭터 3인분 분량(3000)만큼 체력 최대치가 늘어난다.
    • KOF XV에서는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적용되며, 이 보정은 콤보 대미지 보정보다 우선 적용된다. 보스 챌린지 모드 대응 캐릭터인 오메가 루갈과 게닛츠의 경우 보스 챌린지 모드에서만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적용된다.
  • 앉는 동작이 없어서 이놈이 하단 가드를 하는건지 뭔지 알 수 없다. 다만 이는 용량 등의 외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네오지오 기판을 벗어난 작품들에서는 앉는 자세나 앉아서 가드하는 자세 등이 존재한다. 앉는 동작이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앉는 모션을 따로 만들지 않고 스탠딩 모션, 상단 가드 모션으로 땜빵한 것이다. 대개는 당시 롬팩의 용량 부족이나 개발 시간의 촉박함 등의 문제들이 있었기에 굳이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는 캐릭터의 모션까지는 세세하게 마무리짓지 않은 것. 정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보스들은 모션이 제대로 들어가 있고 선택이 불가능한 보스들도 용량 문제나 개발 시간이 허락하는 경우 모션이 제대로 들어있다. 03 아델하이드와 XI 시온이 좋은 예. 반대로 개발시간까지 빡빡했던 XIII의 사이키의 경우 통상기와 기본잡기등 다른 모션까지도 제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다. 따지고 보면 캡콤이나 다른 제작사의 게임에도 모션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MVS 기판을 오랫동안 애용해오면서 용량부족에 시달린 SNK가 이것이 두드러지는 편. 물론 게임 내적으로는 어떤 공격을 해도 동일한 자세로 다 막아버리는 보스들의 모습이 근사한 카리스마를 풍기기에 나름의 장점도 있다.
  • 특히 KOF의 경우 기본기의 원근거리 구분이 없고 특수기가 빠지기도 하고 필살기는 하나같이 콤보로 쓰기 뭐한것들 뿐이다. 상당수의 KOF 보스 캐릭터들은 용량문제도 있고 해서 기본기가 부실하며 필살기의 경우 성능은 좋지만 그게 타 캐릭터처럼 콤보를 만들지는 못한다. 이그니스는 콤보가 된다지만 솔직히 이그니스의 성능은 반칙급이다. 즉 미완성 상태의 캐릭터를 강력한 공격력 및 방어력 보정으로 땜빵하는 것에 가깝고, 그래서 보스 보정이 날아가면 순식간에 약캐로 추락하게된다. 대표적인 예가 SVC, 콘솔 ver.2002, 02UM의 게닛츠. 다만 오메가 루갈, 나이트메어 기스, 크리자리드,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같이 캐릭터가 완전히 완성되어 있는 보스들도 간혹 존재하는데[1] 이런 경우에는 보스 보정이 빠진 상태로도 어느 정도 강함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플레이어가 보스 캐릭터를 고르면 능력치 보정이 빠지는 02UM에서 오메가 루갈과 나이트메어 기스, 크리자리드가 클론 제로, 리얼 제로보다 더 좋다고 평가받기도 하고.
  • 인공 지능은 상대적으로 부실한 경우가 많다. 주로 부실한 인공지능을 미친 판정과 파워의 기술로 커버하는 형태이므로 인공지능의 약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죽는다. 인공지능이 잘 짜여진 일부 보스의 난이도는 그야말로 극악한 수준. 한때 경쟁사였던 캡콤의 경우는 반대로 기술은 평범하지만 인공지능이 높은 경우가 많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히든 보스인 고우키[2]는 상대가 가드를 하면 잡기를 하고, 잡히지 않으려고 뭔가를 내밀면 승룡으로 쳐내는 꿈의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물론 진 고우키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최종 보스 처럼 성능 자체가 강력한 경우도 존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보스 세스 역시 초기에는 상당히 강했다. 가끔 인공지능까지 잘 받쳐주는 보스가 나올 경우 순식간에 막장 보스 인증이 된다. 대표적인 예가 2001의 이그니스와, 2002UM의 나이트메어 기스, XI의 마가키, XIII의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물론 전부 클리어하라고 만들어둔 인공지능이므로 당연히 깰 수 있는 꼼수는 존재한다.

3. 사례

굵은 글씨는 특히 악명을 떨친 작품이다.

3.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루갈 번스타인 - KOF 94, KOF 94 Re-bout
    오메가 루갈 - KOF 95, KOF 98, KOF 98 UM, KOF 2002, KOF 2002 UM, KOF XV(보스 버전)
    KOF 시리즈 초대 보스답게 등장하는 시리즈마다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자체 성능에 인공지능까지 흉악한 94, 95 루갈이 매우 악명높은 편. 그나마 95는 선택이 가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라서 일반캐들에 비해 답이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지는 않은 편.[3] 초창기에는 MAX 모드 상태에서 제노사이드 커터 한방만 맞아도 죽거나 죽기 직전까지 갔다. 98의 경우 노멀 루갈과 오메가 루갈 둘 다 등장했는데 이 중 노멀 루갈은 일반 캐릭터로, 오메가 루갈은 보스로 등장했다. 게임의 양상이 바뀐지라 통상기가 노멀 루갈의 영향으로 매우 안좋아졌으나 필살기가 리뉴얼되어 정신나간 성능으로 돌아왔으며 특히 위치에 따라 역가드가 걸리기도 하는 베니싱 러쉬의 악명이 매우 높았다. 또한 일반 캐릭터의 2배 가까이 되는 체력보정이 이때 처음 시작되었다. 네스츠 편을 지나면서 최종보스의 성능강화는 점점 심해졌고 이후 2002에서 돌아온 오메가 루갈은 비즈 디스트럭션과 광속 + 최대 충전 시 가불인 카이저 웨이브, 여전히 막강한 판정의 제노사이드 커터, 그리고 98 당시에 약점이었던 통상기 성능까지도 강화된 상태로 등장한다. 단, 원거리 C는 제쳐두고.

    리메이크 시리즈인 98UM과 2002UM에서는 다른 보스 캐릭터들이 같이 등장하기 때문인지 원조 시리즈에서 다시 한차례 강화된 상태로 등장. 98UM의 경우 통상기의 강화 겸[4] 강 배니싱 러시가 추가타가 가능하게 바뀌어 절명 콤보를 너무나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같은 기술의 성능도 노멀 루갈과 어느 정도 차별화가 이루어졌다. 2002UM의 오메가 루갈은 그야말로 보스 캐릭터 보정의 끝판왕. 아예 스페셜 보스로 격상되었다. 조금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 초필살기 이상의 기술에 절대판정이 붙게 되었고 통상기가 또 한차례 강화, 그리고 결정적으로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다른 보스들보다도 한차례 높은[5], 거의 역대 시리즈 최고 수준으로 붙게 되었다. 왠만한 콤보에도 체력이 도트 단위로 닳기 때문에 수십대를 때린 데미지가 어쩌다 한대 맞은 데미지보다 덜한 괴현상을 볼 수 있다. AI가 2002 그대로 나와서 망정이지 만약 강화되어 나왔다면 그야말로 지옥을 만들었을 듯하다. SNK 보스 신드롬이라는 용어를 굳이 쓰자면 그 현상이 지독하게 심화된 케이스.

    XV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vs CPU 모드를 통해 루갈을 CPU로 고를 때에도 플레이어블 버전으로 선택되는 대신, 보스 챌린지 모드에서 보스 버전으로 등장한다. 보스 버전 루갈은 공격 대미지가 강화되고 기본기들이 발동이 빠르다. 필살기들 역시 후딜레이가 줄어들거나 강제 가드 크러시, 그로기 다운 등의 속성이 붙는 식으로 강화됐고, 플레이어블 버전에는 없는 보스 전용 MAX 초필살기도 존재한다. 이 전용 MAX 초필살기가 무시무시한게 전신 가드 포인트에 반사 가능한 투사체 장풍은 모두 반사시키며, 전진 거리도 길어 대처하지 못해 루갈에게 잡힐 경우 순식간에 최대 체력의 절반이 날아가버린다. 다만 AI가 그리 높게 책정되지 않았으며,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리 버스, 오토마 라가 1페이즈와 동급[6]으로 책정되어 있어 기회를 잘 잡으면서 반격하는 식으로 격파할 수 있다.
  • 쿠사나기 사이슈 - KOF 95
    KOF 시리즈 최초의 중간보스. 95의 괴악한 난이도의 주범이며, 플레이어가 쓰는 사이슈 성능은 그저 중약캐에 지나지 않지만 CPU가 쓰는 중간 보스 버전 사이슈는 CPU 중간 보스 특유의 똥파워와 똥맷집을 보유한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 상당히 흉악한 인공지능을 선보여 여러 유저들을 물먹였다. 플레이어의 입력에 반응하는 특성 때문에 어떻게 보면 루갈보다 더 어렵다. 정말 단 세 개의 기술로 유저들을 농락하고, 떡실신시키는 개거지같은 캐릭터. 게다가 CPU 주제에 가캔까지 친다. 어떻게든 때려 놓고 비겁한 시간끌기로 이기든지, 아니면 콤보로 한 번에 폭딜을 먹여 잡아야한다.
  • 카구라 치즈루 - KOF 96
    96 이외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등장한 시리즈가 몇 있고 다른 시리즈에서도 강캐로 손꼽히는 치즈루이지만 중간 보스로 등장했던 96에서의 성능은 차원이 다르다. 대공기 천신의 리가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히트수와 판정이 강하며 하이라이트는 상대방 입장에선 절대판정이라도 달았나 싶을 정도로 쭉쭉 뻗어오는 원거리 강손. 특히나 구르기의 무적시간이 정립되지 않던 시기이기 때문에 C 러쉬를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다. CPU전에서의 약점은 뒤로 후퇴하면서 잡기거리를 이용한 커맨드 잡기만 해대면 허무하게 끝. 그 밖에도 거리를 벌리고 대점프로 치즈루를 넘어가 버리면 100활 천신의 리를 쓰는데 발동이 느려서 헛치고 이 시간에 무방비가 된다거나 치즈루의 AI가 테리와 랄프에게 말그대로 쥐약 수준이라 파워 웨이브를 쓰면 한 박자 늦게 점프하려다 맞고, 급강하 폭탄 펀치를 쓰면 무조건 맞는다. 그 외에도 최번개의 꼬챙이도 잘 방어를 안하는 등 은근 구멍이 많다.
  • 게닛츠 - KOF 96, KOF 98 UM, KOF XV(보스 버전)
    실질적인 오리지널 첫 최종보스 캐릭터로 강발계열 기본기가 성능이 무시무시하며 약간만 붙으면 바로 암통곡으로 잡아버리는 등, CPU의 특징을 이용하는 짓도 서슴지 않았던 악명높은 보스다. 아예 캐릭터 자체 특성상 게이지 소비없이 초필살기의 사용이 가능한 특권 때문에 무한 초필살기의 압박이 심각하고 장풍인 밤의 바람 역시 96의 구르기 성능으로는 뚫고 공격하기가 쉽지 않다. 98UM에서도 보스로 재등장하는데, 방어력 보정이 붙고 완박 시리즈가 매우 강력해져 성능이 안정적이고 강하게 변했다. 반면 인공 지능은 더 느긋해지고 결정적으로 게이지 무한이 없어져서 컴까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 이후 시간이 지나서 등장한 XV의 보스 챌린지 게닛츠의 경우 자비심이 없는 무적시간, 조금의 빈틈이라도 바로 캐치해서 살인적 콤보를 먹이는 AI, M.U.G.E.N.을 보는 듯한 콤보드랍이 없고 긴 콤보를 항상 실수 없이 구사하는 루틴, 빙하-암통곡에 어느 정도의 각 캐릭터의 커맨드에 대응하는 패턴까지 96의 재림을 넘어서 역대 최흉의 SNK 보스가 무엇인지 똑똑히 각인시켜 주었다.
  •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 KOF 97, KOF 98 UM
    기본 공격력이 강하고 기동성이 미친듯이 좋다. 특히 낮은 점프탓에 그냥 뛰어도 압박감이 엄청난 편이다. CPU의 패턴도 공격적이고 대공도 잘쳐서 패턴을 잘 모르면 정말 위협적이다. 97이 유행할 당시 괜히 폭주에서 희생자가 많이 나온게 아니다. 물론 꼼수는 있는데 앉아 약손과 약발류를 연타해대고 있으면 알아서 개돌해오다가 맞아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그런것과는 별개로 이 미치광이같은 녀석들이 루갈처럼 히든 캐릭터로 선택이 되면서 97의 밸런스를 아그작내버렸다. 98 UM에서는 난입캐릭터이기 때문인지 97당시의 공격적인 패턴조차 거의 없어져서 그냥 때리면 된다.
  •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 - KOF 97, KOF 98 UM
    역시 노멀 레오나와는 비교도 안되는 빠른 기동성을 가진 캐릭터. 이오리와는 달리 점프도 높고 공중잡기도 있어서 매우 까다롭다. 폭주 레오나도 약한 축이 아니기 때문에 활용하기 시작하면 정말 날아다닐 수 있는 정신나간 성능의 캐릭터. CPU전에서는 이오리와는 달리 약손 얍삽이가 안 통하지만,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대공을 치지는 않기 때문에 적당히 싸우다 보면 쉽게 잡는다. 이오리와는 달리 이쪽은 97이나 98UM이나 난이도가 비슷하다.
  • 오로치 - KOF 97, KOF 98 UM
    전 캐릭터 중 공격력과 방어력이 가장 좋고[7] 그 어떤 기술로도 상쇄/반사가 불가능한 무서운 판정의 장풍은 물론, 공중에 발이 떠 있어 하단기를 회피하는 스탠딩 포즈, 노딜레이 회피, 대전액션게임 역사상 최초의 전체화면 초필살기 등으로 무장한 흉악 캐릭터이다. 부실한 인공지능 때문에 보스로서의 난이도가 비교적 쉬울 뿐,[8] 성능 자체로는 사기 캐릭터의 범주조차 아득하게 넘어가 버린 초사기 캐릭터이다. 98 UM의 경우는 다소 약화된 면도 있으나, 그 대신 인공지능이 대폭 상향되고, 방어력에 보정이 더 많이 붙고 콤보도 강화되었다.
  • 크리자리드 - KOF 99, KOF 2002 UM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어력 보정이 강하게 적용되었고 크리자리드를 포함한 네스츠편의 보스 전원이 특정 히트수가 많은 필살기를 히트 혹은 가드시켰을 시 파워게이지가 한줄에서 한줄 반이 차오르게 되었다. 상쇄 및 반사 불가 장풍인 티폰 레이지와 완전 무적시간으로 떡칠된 대공기 라이징 다크문, 반격기와 타격기를 겸하는 리셜 임팩트 등 필살기가 매우 강력한데다 기본기 성능도 무시무시한 완전체. 돌진잡기인 데스퍼레이드 모멘트로 무한이 가능하다. 대미지나 필살기의 이펙트가 조금 수수해서 별로 강해보이지 않을 뿐이지 어떻게 보면 진정한 최강의 성능을 가진 보스. 에볼루션에선 앉기와 기본기가 추가되면서 한층 더 강력해졌고 스트라이커 모션도 추가. 99.에볼루션 둘다 컨티뉴시 1차전만 적용되고 2차전은 아예 적용이 안되어서 초보자들이 크게 당황하는 보스다. 2002 UM에서는 데스퍼레이드 모멘트가 미묘하게 약해진 점은 있으나 대신 초필살기가 강화되어 여전히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다.
  • 클론 제로 - KOF 2000, KOF 2002 UM
    1프레임에 가까운 광속 기본기를 가지고 있으며 아예 피격 판정이 없어지는 전체화면 초필살기인 백라멸정을 보유하고 있다. 클론은 날리기와 잡기, 주력기인 참풍연파 시리즈 역시 모르고 맞았을 때는 그 연출과 히트수, 데미지가 압권이다. 또한 스치기만 해도 파워게이지가 1줄 반이 충전되는건 덤. 다만 가만히 살펴보면 기술들이 전부 딜레이가 크므로 헛점프 공격으로 대공기 사용을 유도하고 후딜레이를 노려서 두들겨패는 얍삽이가 너무나도 잘 먹힌다. CPU가 캐릭터 성능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편이라 보스로서는 오로치 만큼이나 샌드백인 보스.[9] 또 카운터모드, 아머모드 등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대처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기 3개 어떻게든 모아서 아머모드로 개기면 정공법으로 이길 수도 있다. 가장 쉬운 건 역시 아머철구를 앞세운 장거한. 크리자리드와 마찬가지로 도발 모션이 매우 간략하고 빠른데 파워게이지를 스트라이커 스톡으로 환원시킬 수 있는 2000의 시스템상 매우 큰 이점이 아닐 수 없다. 보스로 등장할 때는 스트라이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점이긴 한데 백라멸정이 너무 사기라서 스트라이커를 안 써도 파워게이지를 백라멸정에 쓰면 된다.

    2002 UM에서는 마무홍조와 질화황진이 강화되면서 참풍연파 시리즈의 단점을 전부 메우고도 남게 되었다. 백라멸정이 노멀과 MAX로 분리되면서 약간 약해지는듯 했으나 대신 절대판정이 추가. 2002 UM 보스들 중 루갈 다음으로 상향이 많이 된 캐릭터이다. 그리고 전반적인 인공지능도 00때에 비해 제법 상향되었다.
  • 오리지널 제로 - KOF 2001, KOF 2002 UM
    중간보스임에도 전작의 최종보스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무식한 성능이 되었다. 통상기는 날리기 계열이 살짝 안좋아진것을 빼면 전작의 제로와 동일. 마무홍조와 질화황진이 사라진 대신 크리자리드, 론, 글루건 셋을 스트라이커로 대동하여 역대 최초로 스트라이커 소환이 가능하다. 스트라이커들 자체의 성능이 강력한건 물론이고 결정적으로 이 호출을 특수기로 취급하는 탓에 시스템상의 호출조건을 전부 무시하고 게이지 소모도 없는 마구잡이 호출이 가능하다. 호출모션에 잡기무적을 포함한 무적시간이 있기도 하고 스트라이커가 히트해도 제로에게는 아무런 데미지가 가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원거리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성능이 되었다. 이 무적시간이 호출동안 계속 이어지고 특수기인 주제에 선입력도 가능하므로 무한정 스트라이커를 부르면 절대무적이다. 또한 스트라이커 셋을 사용하므로 2001의 시스템상으로 받는 체력보정이 어마어마하다. 거기다 전신무적인 백라멸정 역시 보유하고 있으며 잘 만하면 회장님도 갖고 논다.

    2002 UM에서 등장할 때에는 스트라이커 소환이 특수기에서 필살기로 변화하면서 연출만 스트라이커일 뿐 조금 느린 장풍과 비슷한 위치가 되었다. 동시 소환은 당연히 불가하므로 이전과 같은 3명 동시 소환 공중콤보 역시 불가능. 보스 캐릭터로서 성능이 분명 강력하긴 하지만 비슷한 계통의 클론 제로에 비하면 전체화면 초필살기인 백라멸정은 클론과 달리 절대판정이 없다. 클론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하향당했다. 그래서 얼핏 보면 클론보다 약한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백라멸정에 절대판정이 없다고는 하나 구 중심에서 맞으면 클린히트가 되어서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지는 않고 전신무적 역시 건재하다. 거기에 스트라이커 소환이 상대의 공격을 끊어버리는 성능이 꽤나 좋고 이중 크리자리드 소환은 구석/화면 정중앙 한정으로 노게이지 무한콤보가 가능하다.[10] 덕분에 대인전[11]에서는 오리지널 제로가 클론보다 더 유리한 편.
  • 이그니스 - KOF 2001, KOF 2002 UM
    최초로 무한콤보를 대놓고 사용하는 보스. 성능과 인공지능이 모두 극악으로 잘 버무려지고, 네스츠 시리즈에 걸친 보스 보정의 끝판왕으로 성능이 정말 정신이 나간, 사실상 KOF 역대 최악의 보스. 우선 제로와 마찬가지로 매우 빠른 통상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일단 전진하면서 이것만 잘써도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무한콤보가 된다. 강버전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를 맞으면 공중으로 뜨는데 이것도 무한콤보가 가능하다. 그 이외도 네거티브 제네시스를 히트시키면 강제 와이어[12] 판정이 나는데 이것도 무한이 가능하고 한마디로 그냥 무한콤보 제조기. 거기에 AI도 매우 똑똑하다.

    또한 가장 큰 문제는 필살기에서 같은 필살기, 혹은 다른 필살기로 아무런 제약없이 캔슬이 된다는 점. 2002처럼 따로 MAX모드를 발동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 타이밍에 같은 기술로 캔슬하는 것만으로도 또 죽을 때까지 무한콤보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네거티브 제네시스의 경우 막게되면 가드를 깨버리는데 그 순간 캔슬하여 다른 필살기를 집어넣으면 가드가 절대 불가능한 패턴을 만들어낼수도 있다. 레벨이 높으면 CPU도 사용한다. MAX 모드 지속 중 필살기 도중 다른 필살기로 캔슬 가능한 어디서나 캔슬 시스템이 도입된 02 UM에서도 이그니스만 혼자 2001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등장. 또한 파워 게이지가 무지막지하게 차오르는 특징까지 그대로 계승하였으므로 MAX 모드를 터뜨릴 이유가 사실상 없게 되었다. 새로 추가된 MAX2는 커맨드도 간단하고 상대가 지상에 있으면 얄짤없이 걸린다. 거기에 빨피일 때만 가능한 기 5줄짜리 절명까지 생겨서 더욱더 노답이다.
  • 아델하이드 번스타인 - KOF 2003
    2003의 보스들 중 비주얼이 가장 평범해 보이지만 이동속도가 폭주 이오리와 맞먹을 정도로 빠르고 점프력은 또 최번개에 준할 정도로 좋다. 전반적인 공격력도 무식한데 특히 구석에서 초필살기를 맞춘 후 리더 초필살기로 연결이 되는 점을 이용한 간단하고 자비없는 한방루트가 압권. 후방 구르기조차 97의 오로치처럼 노딜레이라서 전체화면 초필살기까지 회피할 수 있다. 필살기는 이전 보스들만큼 개사기는 아니라서 심리적 압박감이 적으나 대신 기본기 성능이 매우 강력하다. 실제로 체감 난이도는 페이크 최종보스인 아델이 진 최종보스인 무카이보다 더 어렵다고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다.
  • 카구라 마키 - KOF 2003
    진 보스인 무카이보다 더더욱 어려운 사악한 마녀이자 끝판왕. 얼핏 치즈루와 똑같아서 평범해 보이지만 피격판정을 가진 분신이나 쓰는 치즈루와는 달리 장풍판정(그것도 반사 불가)을 달고 있는 분신들과 기술봉인잡기인 낙수의 신귀의 존재로 치즈루가 강화되면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는지 그 성능의 끝을 보여준다. 치즈루와 태그해서 튀어나오기 전에 끝장을 내야 뒷일이 편하다. 이미 교체당한 상태라면 CPU 님께서 친히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다시 치즈루로 교대해주기를 빌 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체력 3배보정이 있지만 그걸 치즈루와 공유한다는 점.
  • 무카이 - KOF 2003
    기본기에 가드포인트가 있으며 덩치 캐릭터임에도 달리기가 매우 빠르다. 모든 기술의 판정이 무시무시하지만 결정적인건 무한콤보가 가능한 석화 커맨드 잡기, 잡기 거리도 96 시절을 연상시킬만큼 길다. 심지어 리더초필은 전신무적에 전체판정의 석화 기술. 물론 강력한만큼 AI가 낮은 편이라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 마가키 - KOF XI
    대전격투게임에 슈팅을 도입한, 이른바 대전슈팅게임이라는 신 장르를 창조해낸 보스 캐릭터. 장풍계열 기술이 많은데 이 장풍을 상쇄시킬 수가 없을 뿐더러 장풍이 화면에 있어도 다른 장풍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서 나중에는 거의 슈팅게임 탄막 수준의 물량을 자랑한다. 또한 눈앞에서 터지는 장풍 반사기 겸 대공기인 익스플로딩 스피어가 스턴치, 판정, 데미지, 무적시간 등 무엇하나 꿀리지 않는다. 통상기조차 스턴치가 빵빵하며 전체화면 초필에 절대판정이 붙어있는 등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 다만 사람이 쓰기엔 조금 힘든 편이다. 단, 어레인지 모드에서 플레이어가 잡으면 개노답 약캐가 된다.
  • 나이트메어 기스 - KOF 2002 UM, KOF 맥시멈 임팩트 레귤레이션 A
    2002 UM에서는 CPU전의 보스로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CPU 캐릭터를 플레이어가 임의로 지정해주는 vs CPU 모드와 익스퍼트 챌린지의 마지막 미션에서만 등장하는데, 그야말로 사기 그 자체. 스페셜 보스로 취급되어 오메가 루갈과 동등한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적용되며, 플레이어가 선택할 경우에는 공격력이 감소하고 보스 보정이 사라진다. 덕분에 매우 강력한 성능으로 나왔으며 리얼 바웃 2의 강점을 거의 다 들고 왔다. 더욱이 CPU 인공지능도 흉악하기 이를데 없는데, 대공과 반격기를 칼같이 내미는 것은 기본이고, 뇌명호파 던지기와 다운공격 레이징 스톰, 가캔 날리기 후 사영권 or 노멀 또는 MAX 레이징 스톰 or 아수라질풍권으로 추가타를 넣는 살벌한 콤보를 날려대는가 하면 MAX2 조건 충족 시에도 MAX2 까지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AI도 AI지만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크게 들어간 것과 CPU 한정으로 전 캐릭터 유일하게 기 1개로도 MAX 초필살기 이상의 기술을 쓸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서 오메가 루갈보다도 클리어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KOF MI 레귤레이션 A에서도 보스 팀 3인방 중 한명으로 등장하지만 이때는 보스 팀으로서 3인이 같이 등장하는 것도 있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 때문에 보스 보정은 다소 받지 못한 상태.
  • 사이키(변신 후) - KOF XIII
    일반 장풍이 맞으면 이오리의 팔주배처럼 무조건 상대방을 일시적으로 구속상태로 만든다. 게다가 이걸 무한으로 쏠 수도 있다. 조금 느리기는 하지만 전체화면 초필도 보유. 또한 강펀치 판정이 대공용으로 쓰기에 매우 좋다. 캐릭터 자체는 기본기도 부실하고 미완성이지만 구속장풍 때문에 막장의 반열에 오른 캐릭터. 점프를 쓰지 않고 인공지능도 그리 강력하지 않은 편으로 하단 공격을 맞아주거나 반격기 헛질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일단 한번 파악이 되면 그리 어렵지 않다.
  •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 - KOF XIII
    겉보기엔 불꽃을 제외하곤 생김새가 애쉬와 완전히 같고 기술들 역시 모두 기존 애쉬의 것이라 별거 없어보이지만 실상은 그냥저냥한 주인공 다웠던 성능에 최종보스다운 보정을 붙여준덕에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졌다. 우선 대기군인 커맨드의 모으기가 사라졌다는것부터가 답이 없다. 방토즈의 경우 장풍 속도와 범위가 강화되었으며 이외에 모든 필살기 계통이 업그레이드되었다. 특히 방토즈는 기본사양이 EX 상태이며 이 상태에서 EX 버전이 또 존재한다! 더불어 제르미날이 일반 초필살기로 변경되고 상퀼로트가 전체화면 초필살기로 바뀌면서 오만가지 콤보가 가능. 그중 방향키를 뒤로 입력한 프로레알에서 니보즈로 캔슬하고 그 니보즈 1타중 다시 후방 입력 프로레알로 캔슬할수 있다! 또한 캐릭터 자체에 방어력 보정이 붙어있는것은 물론 CPU만의 공격력 보정이 따로 붙어있어 데미지도 무시무시하다.
  • 오토마 라가 - KOF XV
    기본기, 필살기가 상당히 강력하고 선후딜이 다른 보스와 비교해도 약 기본기 수준인[13] 준 전체화면 필살기[14]를 주로 사용하면서 압박을 가한다. 게다가 나름 오라 취급이라 장풍도 다 씹어버리니 니가와도 안 돼서 환장할 노릇이다. 나머지 필살기도 다운 추가타 판정에 절대판정에 아주 버릴 게 없다.
    심지어 체력이 전부 0이 되었을 때 크리스탈이 붉게 변하면서 부활하고 2페이즈로 전환된다. 통상시에는 피격 대미지 보정이 리 버스와 동급이라 원래 대미지의 2/3만큼만 피격 대미지를 받았던게, 2페이즈로 전환된 후에는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강화되어 원래 대미지의 1/3만큼만 피격 대미지를 받는다. 공격 대미지도 1.5배로 강화되며, 1페이즈에선 쓰지 않았던 전용 필살기도 사용한다. 또한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최소 HP 60%를 삭제하는 걸로도 모자라 콤보로도 넣을 수 있어서 충격과 공포다. 다만 AI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라 잡기에 매우 약하며 구석에서 압박하면 잘 나가지 못하고 맞는다.
  • 듀크 - KOF 맥시멈 임팩트
    기본적으로 가드포인트를 떡칠한 캐릭터인데 보스보정으로 파워게이지가 무한인 상태로 나온다. 게이지 3개짜리 초필살기인 그라운드제로가 범위, 무적시간, 데미지 전부 무시무시한데 이걸 빈틈만 보였다 하면 자비없이 초필을 사용한다. 한 두어번만 헛질해도 캐릭터 한명이 사망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지바트마 - KOF 맥시멈 임팩트 2
    일단 리치부터가 장난 아니게 길고[15] 왕장풍을 일반 필살기로 가지고 있다. 난이도를 올릴수록 보스 보정이 심해지는 캐릭터인데, 최고 난이도인 '매니악' 난이도가 되면 초필살기 카운터 한방에 죽기 직전까지가는 무식한 데미지를 볼 수 있다. 원래 선택 가능한 캐릭터다 보니 자체 성능은 그렇게까지 막장은 아니다.
  • 기스 하워드 - KOF NW
    플레이어블 버전만 해도 NW의 개캐라인인 앤사료는 우습게 생각될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보스 버전은 그 이상으로 강하다.[16]플레이 영상 거기에 인공지능도 꽤 높은 편이라 네오웨이브 가동 시절 배틀팀 멤버도 최고 난이도의 기스를 이기기 어렵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였다. 가드포인트가 철철 넘치는 기본기, 엄청난 속도의 열풍권, 엄청난 히트수+역가드 판정+데미지+이후 우선권의 비상일륜참, 가드 불능의 데들리 레이브의 흉악함으로 무장한 성능에다 엄청난 난이도까지 합쳐져 게임이 한창 가동하던 당시 역시나 최악의 보스중 하나로 악명을 떨쳤다. 방어력 보정 또한 강력한편. 플레이어 캐릭터로부터 받는 대미지로 치면 02 UM 오메가 루갈에 맞먹을 정도[17]. 다만 플레이어가 얌전히 뒤로가 않아서 가드하고 있으면 알아서 맞으러 오니 이걸 반복하면 된다.
  • 텐도 가이 - KOF XI
    성능은 그냥 강캐 정도이나, 95 사이슈처럼 인공지능 하나만으로 유저들의 돈을 까먹는 악마가 되었다.

3.2.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 - 사무라이 스피리츠
    모든 기술이 강력하고 빈틈도 없다필살기보단 한방에 다단히트로 그로기를 만드는 정신나간 싸대기가 답이 없다. 딱히 뾰족한 파해법도 없어서 어려워하는 사람은 미즈키보다 더 어려워할 정도.
  • 미나즈키 잔쿠로 - 잔쿠로 무쌍검, 아마쿠사 강림
    잔쿠로 무쌍검에서는 한 번 이길 경우, 다시 기를 모으면서 최종전을 치루는데 여기서 무조건 KO로 이겨야 한다.[18] 그리고 한방한방이 매우 강력해서 맞으면 그대로 절명 위기까지 놓이게 된다. 아마쿠사 강림에서는 미친듯한 똥파워와 리치로 악명을 떨쳤다. 특히 무기 날리기 필살기인 무한류 무한포는 공중에서 히트시 절명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있어 콘솔판 혹은 치팅으로 꺼내 플레이하다 맞아버리면 훌륭한 우정파괴가 가능했다.
  • 요로즈 산쿠로 - 제로
    중간보스로 등장하며 이때 성능은 겐쥬로 복붙버전이고 그저 평범한 것 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그의 부하들. 이 부하들의 성능이 매우 흉악하다. 특히 이파치는 상대를 잡을 수 있는데 이때 잡을 경우 산쿠로 본인은 체력 회복이나 무기날리기까지 날릴 수 있을 정도다.
  • 쿠로코우지 유메지 - 제로
    중간보스로 등장하는데 무기날리기가 없을 뿐이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는 기술을 사용하며 상대를 농락할 뿐만 아니라 나찰 우쿄버전에서 대폭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만 Ai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
  • 쿄코쿠 히노와노카미 가오우 - 제로, 제로 스페셜, 천하제일검객전
    제로에서는 분노 게이지 없이 한 판을 싸우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한판 이겨줄 경우 암황모드로 돌변해서 덤벼 온다. 그래도 뿔공격 밖에 안하는지라 허들넘기 하는 기분으로 점프만 잘 뛰어주면 쉽다. 이후로는 분노게이지 찰 때마다 암황모드로 변신한다. 다만, 첫판에서도 도발할 경우 암황모드로 변하는데 이때는 무슨 짓을 해도 변신이 풀리지 않으니 그 라운드 포기하는게 낫다. 제로 스페셜은 암황으로 변신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인공 지능이 슈퍼스파2X수준으로 흉악한데다가 클리어 후 이름 등록 및 엔딩 스태프롤 보려면 절명오의나 무의 경지 이후 일섬으로 피니시를 해야 되는데 가오우는 절명오의를 안 맞아주기로 유명한 놈이다.

    천하제일 검객전에선 기존의 가오우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대신 마계를 제패한 상태의 가오우가 보스로 등장한다. 보스버전 가오우는 공격을 해도, 공격을 받아도 게이지가 차며 무기파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보스 전용 마(魔) 스피릿츠를 탑재하고 등장하며, 기술들은 기존 가오우 베이스에 더욱 파워업이 되고 신기술이 추가되어 있다. 특히 불장풍과 같이 추가된 기술들은 무식하게 빠른 발동과 공격범위에다가 장풍기는 반사하고 딜레이 따위는 전혀 없으며, 스피리츠 게이지도 엄청나게 많이 채워준다. 게다가 마 스피릿츠가 차면 화면 전체를 쓸어릴뿐만 아니라 무기까지 파괴시키는 필살기 - 일명 말달리자 - 를 발동하는데, 이 또한 발동이 무식하게 빨라 타이밍 잡아내기가 굉장히 어렵다.
  • 쿠로코 - 하오마루 지옥변
    보스가 아닌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등장하는 난입 캐릭터이지만 엄청 어렵다. 개그캐에게 당하는 무사들에게 묵념.
  • 시즈카 고젠 - SAMURAI SHODOWN
    캐릭터 자체가 점프나 앉기 등이 존재하지 않으며 항상 슈퍼아머 상태인, 일반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다른 형태의 보스다. 무시무시한 위력의 초필살기들은 덤.

3.3. 아랑전설 시리즈

  • 기스 하워드 - 아랑전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아랑전설 1때의 기스는 그냥 스쳤는데도 반격기에 걸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거기다가 열풍권은 테리의 파워 웨이브 재탕이지만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멀리서 이거만 공격해도 오지도 못하고 죽는 상황이 연출된다. 다만, 인공지능은 그렇게 좋은 수준이 아니라서 어찌 이길 수 있는 수준. 리얼 바웃 아랑전설의 기스는 인공지능이 높은건 물론이요, 모든 기본기와 모든 기술의 데미지가 지나치게 높을 뿐만 아니라 잠재 초필살기 썬더 브레이크, 레이징 스톰 기술이 한방에 거의 빈사가 될 레벨이 되었다. 다만 성능은 플레이어가 쓰는 기스와 같다. 사실상 플레이어 캐릭터에 보스 보정만 추가한 정도.
  • 나이트메어 기스 - 리얼바우트 아랑전설 스페셜
    열풍권과 더블 질풍권, 사영권의 막강함이 끔찍하다.
    RBS의 나이트메어 기스는 이름 그대로 악몽 그 자체, 공격력도 강하고 모든 기술들이 현격하게 좋아져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그렇게 좋지 않아 어떻게든 이길 수 있는 수준. PS1 이식작인 도미네이티드 마인드에서는 난입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아케이드판 성능을 그대로 들고 나왔으며 처음부터 선택이 가능했다.
  • 료 사카자키 - 아랑전설 SPECIAL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본디 평범한 성능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던 녀석이 보스가 되자 아주 날아다녔다. 호황권은 모으기 커맨드 없는 소닉붐이나 마찬가지인 성능이었고, 근거리 호포(승룡권)가 3히트 판정인대 만일 히트 당했다면 거의 100%스턴이 걸렸다. 그리고 스턴걸린 플레이어에게 가차없는 패왕상후권 날려주신다. 저 콤보를 맞는다면 안 그래도 아랑전설 스페셜 CPU 특유의 미친 공격력 보정 덕분에 바로 저승행이다. 더 황당한 것은 체력 풀인 상태에서 용호난무를 맞으면 플레이어는 정확히 0도트 남는다. 다만 실제로 플레이 해 보면 연속기가 부실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본작의 3강보다 약간 밀린다고 한다.
  • 삼투사 - 아랑전설 2, 스페셜
    약체화되었는데도 스페셜에서 개캐의 자리에 오른 빌리 칸은 말할것도 없고, 로렌스 블러드헤드 프레스의 호밍 강화판인 블러디 커터와 빈틈없고 발동 빠르고 리치 길쭉힌 블러디 사벨로 모든것을 해결한다. 액셀 호크장풍 진공 커터가 휘두르는 주먹에도 공격 판정이 있고, 초필인 액셀 러쉬를 아무때나 사용한다. 대미지는 약하지만 가드 당했을때의 가드 대미지가 살인적이라 치트로 고르면 액셀 러쉬로 전부 발라버릴 수 있다. 스페셜에서는 전부 하향을 먹어 빌리 빼고 약캐가 되었다. 대신에 보스 보정으로 공격력이 올라서 초필 1방에 90%가 날아간다.
  • 볼프강 크라우저 - 아랑전설 2, 아랑전설 스페셜, KOF 98UM
    아랑전설 2는 선택 불가 보스답게 막강하다. 공격력이야 말할것도 없고, 초필인 카이저 웨이브를 아무때나 날려대며 심지어는 잡기 빼고 모든 기술을 반격하는 반격기도 있다. 블릿츠 볼은 탄속 빠르고 소닉붐급의 후딜을 자랑한다. 이후 스페셜로 오면서 성능이 평범하게 조정되었다. 대신 CPU 공격력이 높아 카이저 웨이브 1방에 90%가 증발한다. 리얼바우트는 공격력 높은 것 빼고는 플레이어블과 같다.
    98UM에서는 중간보스팀으로 출현할 경우 움직임을 읽고 칼같이 카이저 킥을 날려대는 인공지능이 흉악하다. 단 인공지능만 흉악할 뿐 성능은 플레이어블과 동일. 하지만 그 성능이 개같이 우수하다.[19]
  • 야마자키 류지 - 아랑전설 3
    중간 보스로 등장. CPU 레벨이 높다면 뱀술사 2방에 플레이어 체력이 걸레짝이 되거나 시망. 할 말이 없다.
  • 진숭수&진숭뢰 - 아랑전설 3
    두 형제 다 최종보스 보정으로 인해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며, CPU 레벨이 높을 수록 데미지가 더더욱 강해져서 상대하기가 더더욱 까다롭다. 특히 본작의 최종보스인 진숭뢰여러모로' 진숭수따위는 그야말로 따위로 보내벌릴 정도로 기본기 필살기 등이 상당히 흉악하다. 애초에 형 숭뢰가 보스든 일반 플레이어블 캐릭이든 숭수의 상위호환격으로 만들어졌으며 심지어는 '"만나는 조건도 상당히 까다로운데 만일 조건달성실패시 어느 쪽이든 찝찝한 엔딩을 보게 된다.'''
  • 화이트 - 리얼바우트 스페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
    조금 특이한 캐릭터. 점프, 대쉬, 앉기가 없으며 심지어 가드도 없다. 하지만 이걸 패널티라고 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강력한데 우선 왕장풍이 가드불능에 맞으면 스턴이다. 이거 한방만 스쳐도 게임 끝. 게다가 화이트가 두번째 라운드를 패배하게 되면 죽지 않고 자체적으로 1도트의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가 한방에 죽는 레이저로 기습공격하는데 이것에 맞으면 그 라운드를 역전당하게 된다. 더욱이 이게 특정 필살기를 발동해야 가능한게 아니라 그냥 캐릭터가 원래부터 이렇게 발악패턴을 쓰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 여러모로 답이 없다.

3.4. 용호의 권 시리즈

  • 미스터 빅 - 용호의 권, 용호의 권 2
    1&2편 중간보스라는 한계 땜에 점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스답게 이전까지 싸워왔던 상대들과는 별격수준의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었다. 용호의 권 2에서는 점프가 생겼고 높은 CPU 난이도와 함께 어려운 축에 속했다. 하지만 용호2 악랄한 CPU난이도와 함께하는 기스보다는 차라리 쉽다.
  • 미스터 가라데 - 용호의 권
    료와 같은 기술을 쓰지만, 모든 기술의 성능이 료보다 한 수 위인데다가 기 채우는 속도가 말 그대로 광속. 미스터 빅도 별격이지만, 미스터 빅이 더 쉽다고 느껴질정도로 어렵다. 사람에 따라 2의 기스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 기스 하워드 - 용호의 권 2
    젊은 시절의 기스가 최종 보스로 나오는데 성능도 막강할뿐더러 안그래도 CPU 난이도가 높은 게임에서 최종보스 보정까지 받아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사실 보스 보정도 방어력은 아주 약간 받은 수준이지만 공격력 보정을 버그가 아닌가 의심될 수준으로 받았다. 기본기 두방에 반피 이상에 스턴이 걸리고 일반 필살기 하나하나가 패왕상후권과 맞먹는 위력을 자랑했다. 미키의 무한잡기 같은 꼼수가 없으면 미즈키 만큼이나 어렵기로 유명한 보스.

    히든캐릭터로 나오는 플레이어블 버전 기스도 대전에서 강력함을 자랑했고 대회에서는 금지당한 경력도 있지만 보스로 나오는 기스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강하다. SNK의 보스 캐릭터 성능보정이 상당히 극악하게 적용된 보스 중 한 명. 네오웨이브 버전의 도트가 앤디 보가드와 비슷하게 찍혔다보니 이와 관련된 농담도 돌았었다.
  • 와일러[20] - 용호의 권 외전
    카리스마 빵점인 주제에 보스답게 모든게 사기다. 선택도 가능하며, 약손 연타만으로도 상대방을 공평하게 납죽 엎드리게 만들어 버린다.

3.5. 월화의 검사 시리즈

  • 카가미 신노스케 - 월화의 검사
    보스답게 사기적인 대공기와 견제기, 잡기, 기본기로 무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제 실력을 발휘하기 전이라 어렵지 않지만, 한번 패하면 각성하면서 본격적으로 덤벼온다. 그래도 일단 1라운드는 먹고 시작하는 격이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다.
  • 황룡 - 월화의 검사 2
    신노스케와는 달리 봐주고 그런게 없다. 필살기 하나하나가 매우 아프다. 장풍인 하늘을 꿰뚫는 적색 화살은 무딜레이에 상중단을 커버하는 미친 성능을 자랑하고, 천진의 죄를 씻는 대불은 발동이 무시무시하게 빠른데다가 3타 연속기인데다가 별천간친의 일도는 대부분의 기술을 씹고 들어간다.
    초오의도 무려 4개나 되며 상황에 따라 골라서 쓸 수 있는 것도 모자라서 체력도 덩치캐와 동급. 사실 컴퓨터는 적색화살과 별천간친의 일도를 남발하는 정도지만 이 두 가지 기술의 성능이 너무 흉악하다. 심지어 검질도 맘대로 전환이 가능해서 스타일을 알기가 매우 어렵다.

3.6. 기타작

  • 진 고우키 - SVC Chaos
    고우키에서 성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 기존 스파 시리즈의 진 고우키의 특징을 어느정도 계승한데다 기존 고우키의 초필살기를 전부 필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좋아졌는 데다 타격 잡기로 강화된 순옥살을 초필살기로 사용가능해 콤보 데미지가 미칠듯 하다. 거기에 CPU가 쓰면 방어력도 탱크에 공격력도 상상을 초월한다.
  •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 - SVC Chaos
    미스터 가라데의 성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 미스터 가라데가 초필살기와 익시드로 사용하던 극한 호포, (초) 패왕지고권, 기존 타쿠마의 초필살기 진 귀신격의 약화버전인 귀신격등을 필살기로 사용한다.[21] 익시드는 가드 불능인 초 용호난무. 다만 통상기 캔슬이 불가능하고 플레이어블을 고려해 만들어졌는지 보스 캐릭터임에도 성능상으로도 약점이 분명히 있는 편이다. 하지만 CPU가 쓰면 방어력도 탱크에 공격력도 상상을 초월한다.
  • 레드 아리마 - SVC Chaos
    통상기가 강력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몬스터 소환이 문제다. 화면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들이 웬만한 장풍보다 판정이 좋아서 화면을 메우는 순간 헬게이트 오픈. 말려들면 레드 아리마를 건드려 보지도 못하고 패한다.
  • 아테나 - SVC Chaos(아사미야 아테나가 아니다.)
    대부분의 필살기에 무적 시간이 빠방하며, 플레이어가 카운터로 공격할 것 같은 상황인데도 아테나의 필살기에 무참히 씹혀버리는 경우도 있다. 기본기도 상당히 강력하고 기동성과 스펙이 뛰어난 캐릭터. 하지만 레드 아리마와는 달리 인공지능이 처절하게 낮고, 필살기들의 딜레이도 길다는게 단점 때문에 PVP전에서는 최약캐 취급.
  • 미즈치 -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플레이어가 고를 수 있는 미즈치와는 차원이 다르다. 플레이어의 위치를 호밍하다시피하면서 3~4개가 연속으로 막 터지는 화란강과 CPU 전용 현재를 빙자한 해제 때문에 심하면 아예 접근조차 못하고 죽는 경우가 다반사.
  • 진 사자왕 - 풍운 묵시록, 풍운 슈퍼 태그 배틀,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첫등장한 풍운 묵시록에서는 중간보스인 사자왕의 성능을 강화시키다 보니 인공지능이든 성능이든 흉악함의 극치를 자랑한다. 풍운 슈퍼 태그 배틀에서도 역시나 사자왕을 강화시킨 형태고 인공지능도 여전히 좋다 보니 기본적으로 풍운에서도 쟈즈보다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배콜에서도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진보스도 아니면서 보스 캐릭터 넷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뭐만 하면 죄다 반격하는 전신반격기 '나이트메어' 때문에 무서워서 장풍빼곤 마음 놓고 내밀수도 없는데다 좀 떨어져 있으면 쉴틈도 없이 바로 초고속 중단기 '헌터 킬러'가 날아온다. NBC 내에선 노멀 사자왕도 강한 캐릭터인데 여기에 한 차례 더 강화되고 체력보정까지 붙어버린 캐릭터. 인공지능도 제법 공격적이라 잡기가 매우 힘들다.
  • 제우스 - 월드 히어로즈 2 JET, 퍼펙트
    기본 공격력이 막강하며 필살기들이 숫자가 적지만 하나같이 사기다. 완전무적의 기가 스매셔. 한번 맞으면 반피 이상이 까이거나 즉사하는 메가톤 펀치.
  • 네오-디오 - 월드 히어로즈 시리즈,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월드 히어로즈 시리즈는 SNK에서 제작한 격투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기본기와 필살기로 무장하고 있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도 SNK 특유의 보스보정을 듬뿍 받아 등장하였다. 전반적으로 리치가 상당히 길고 자체 성능도 좋은데다 CPU 전용 필살기인 원거리 공격기 증오스러운 육편과 구속기 기어가는 패배가 강력한 편.
  • 굿맨 -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굿맨이 다루는 불꽃인 원왕의 움직임이 자유롭게 캔슬되며 이것들이 콤보로 연결된다. 다른 보스 셋과 달리 점프, 앉기, 기본잡기등 만들어지지 않은 모션이 많은데도 원왕의 공격궤도 때문에 난이도가 급상승한 케이스. 접근하기가 매우 힘들며 보스 특유의 빵빵한 체력보정도 난이도를 어렵게 만드는데 한 몫한다. 물론 원왕을 조종하는 본체는 의외로 빈틈이 있는 편이므로 아주 난감한 수준의 난이도는 아니다.
  •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본작의 두번째 진 최종보스. 원작 초월을 넘다못해 흉악한 캐릭터. 파동권이 필살기인 주제에 2히트 씩이나 되기때문에 Lv.1류 장풍류 필살기나, 필살기 장풍은 그냥 상쇄당한다. 물론 전체적인 데미지가 상당하기때문에 파동승룡에 안 말리는게 중요하며, 또한 아수라섬공은 구르기나, 회피도 없는 본작에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이동기이기 때문에 순옥살과 잘 구분하면서 싸우는게 좋다. 맞으면 체력의 약 80%나 날아가는 무서운 기술이다.
  • 쟈즈 - 풍운 슈퍼 태그 배틀, KOF XI
    이쪽은 그래도 진 사자왕보다는 쉽다지만 일단 최종 보스라 기술들이 무섭다. KOF XI의 경우 난입 캐릭터로 나오는데 풍운 시절보다 기술이 강화되어 상대하기가 껄끄럽다. 난입 조건도 까다로운 만큼 상대하기도 마찬가지로 까다로운 것. E기본기의 성능이 훌륭한 건 덤.

4. 혜택을 별로 받지 못한 캐릭터들

  • 미스X - SNK 걸스 파이터즈
    여기서는 보스로 나오는 건 맞지만, 플레이어블로 사용 가능한 건 물론이요, 그냥 특별한 능력같은 건 없다.
  • 96 보스 팀 - KOF 96, KOF 98 UM
    이쪽은 사실 중간 보스도 최종 보스도 아니다. 팀명에 보스가 붙고, 등장 순서도 카구라 치즈루 직전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 보스급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3명 모두 일반 캐릭터다. 그럼에도 보스 팀이라 불리는 이유는 이들의 정체성이라고 할만한 게 원래 출전작에서 보스였던 것[22], 그리고 모두 뒷세계의 거물이라는 점[23] 정도라서다. 96에서의 성능은 크라우저를 제외하면 약캐릭터. KOF 98 UM에서도 최종 보스로 게닛츠가 등장하게 될 경우 게닛츠전 직전 스테이지에서 중간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24] 성능은 96에 비해 대폭 강화되었고 특히 크라우저는 한때나마 원톱 개캐였지만, 보스로서의 강함은 아니다.
  • 싱클레어 - 용호의 권 외전
    중간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최약체로, 가장 큰 문제는 전체적으로 하단이 너무 심하게 비는데 중단기도 없고, 게임의 특성상 기본잡기마저 앉으면 안 잡힌다.
  • 각성 오로치 팀 - KOF 97, KOF 98 UM
    본래 3:3이라는 페널티 설정을 감안해 성능은 전반적으로 강력한 편이나 97에 워낙 사기 캐릭터가 많아서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했고 오히려 폭주 캐릭터들이 훨씬 강력하다. 커맨드로 선택하는 히든 캐릭터라는 이유로 두 미친 캐릭터처럼 대회금지를 당한 경력이 있으나 실제로는 각성 오로치팀 3인방은 다른 캐릭터와 섞어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셸미는 오히려 일반보다도 더 약한 약캐 수준이다.[25]

    이와는 별개로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의 AI가 상당히 흉악해서 중간보스로서의 난이도는 상당한 편인데 가드를 상당히 잘 하는데다 조금이라도 근접을 허용하거나 기본기로 어설프게 견제를 하려하면 굴러서 잡기초필로 덥석 잡아버려 당시 수많은 초딩들을 충공깽에 빠뜨렸다.
  •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 KOF 99
    조건 만족시 난입하는 캐릭터로 역시나 최종보스라기보단 이벤트성 난입 캐릭터이다. 쿄는 사기캐이고 이오리 역시 강캐이긴 하나 보스 보정이 빠져있으며 둘다 선택이 가능하지만 CPU전에는 페널티를 감안해 체력이 상향되었다.
  • 아카츠키 무사시 - 월화의 검사
    중간보스이기는 한데, 사기적으로 공격력이 높다거나 방어력이 높지는 않다. 다만 숨겨진 커맨드로 선택할 수 있으면서 기본성능이 훌륭해 강캐취급.
  • 알프레드 -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난입. 공격력은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으나 PS1판 리얼바웃 스페셜 DM의 주인공이었던 캐릭터를 그냥 게스트로 등장시킨것 뿐이므로 보스보정 같은 것은 없다.
  • 그랜트 - 아랑 MOW
    그냥 강캐. 게다가 기본기 모두가 캔슬 불가능이라 쓰기도 쉽지 않다. CPU 그랜트는 플레이어블보다 강력하나 보스 보정보다는 플레이어블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캐릭터.
  • 기스 하워드, 베가 - 정상결전 최강 파이터즈
    폭주 이오리와 이블 류가 최종 보스인 이 작품에서는 이 캐릭터들은 페이크 최종 보스 취급이다. 그러나 보스는 보스라 태그로 압박하는 난이도하고, 후반 AI 보정을 받아서 점프 공격 하나만 잘못하면, 그대로 필살기를 쌩으로 맞기 쉽다. 난이도가 높을뿐, 전체적인 위력과 체력은 기본 캐릭터들과 다를게 없으나, 성능이 흉악한건 변함이 없다.
  • 카인 R. 하인라인 - 아랑 MOW
    사기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모으기 커맨드의 축적시간이 짧을 뿐 그렇게 사기적이다 싶은 건 없다. 플레이어블이기 때문에 적당히 조정을 가한 탓. 오히려 모으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훅 간다. 장풍 역시 좋다고 막 쓰면 상대방 체력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단 CPU는 슈발츠 판처의 무적시간이 생기고 주력 초필살기인 힘리쉬 제레의 데미지가 엄청 높아지며 매치 포인트에 몰릴 경우 체력 전체가 T.O.P로 점멸되는 특이한 보정이 있다.[26]
  • 기스 하워드, 록맨 제로 - SVC CHAOS
    인공지능이 별로 좋지 않아서 어렵지는 않다.[27] 그러나 사람이 잡으면 개놈이 된다. 플레이어블 한정으로 진 고우키나 진지해진 가라데보다 쎄다.
  • 히비키 단 - SVC CHAOS
    이딴 캐릭을 히든 중간보스로 넣었다는 것에서 SNK의 악의가 돋보인다.
  • 쿨라 다이아몬드 - KOF 2000
    중간보스이지만 동시에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위에 열거한 보스들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방어력이 클론 제로 다음으로 높고 필살기들도 강력한 강캐이며 인공지능도 중간보스답게 상당히 높은 편. 다만 레이스핀도 없고 스트라이커를 잘 활용해야 하는 등 강하긴 해도 쉬운 캐릭터가 아니다. SNK의 혜택을 받다시피한 2002와 XI에선 강력한 성능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그것도 이 문서에서 언급하는 보스 캐릭터 보정과는 거리가 있다.
  • KUSANAGI - KOF 2003
    성능은 그저 그렇고 어디까지나 인공지능 빨. 그마저도 95 사이슈와 비교했을 때 치명적인 부분이 몇 군데 있어서 좋은 편은 아니다. 인공지능도 높다기보단 100식 귀신태우기를 무지하게 잘 쓴다. 라고 설명해야 될 듯하다. 그래도 쿄보다는 강하다.
  • 카구라 치즈루 - KOF 2003
    03내에선 분명 강캐에 속하는 캐릭터이지만 보스 캐릭터 보정을 언니인 마키가 모조리 가져가면서 비슷하게 중간보스로 등장했던 96에 비해 위상이 많이 낮아졌다. 오히려 시리즈 내 파워 밸런스가 아니라 카구라 치즈루라는 캐릭터의 역대 성능으로 보면 삼뢰의 포진의 고유 특성 삭제, 이상한 분신 커맨드 등 역대 최약이다.
  • 시온 - KOF XI
    성능 자체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엄청나게 강한게 맞지만 이전 보스들과 달리 한방에 절반이 썰려나가는 막장기술은 거의 없고 오히려 창과 노멀상태를 오가는 테크니컬한 조작을 요한다. 함부로 내밀기보단 어느 정도 다룰줄 알아야 강한 캐릭터. 다만 중점프 강킥 반복으로 무한콤보가 가능하긴 하다. 또한 CPU의 패턴도 상대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 플레이어블 보스 캐릭터 - KOF XIV, KOF XV
    XIV의 안토노프버스, XV의 오메가 루갈게닛츠의 플레이어블 버전이 해당된다.
    애초에 플레이어블을 상정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보스급의 강력함을 보이지 않는다. 특히 운명의 장난인지 이들은 강캐릭터는 고사하고 약캐릭터 신세를 면한 적이 손에 꼽는다.[28] 안토노프와 버스야 원체 플레이어블을 상정했으니 그렇다고 쳐도, 오메가 루갈과 게닛츠의 경우 태생이 보스라 만능 캐릭터에 가까운 기술 배치를 갖고 있다보니 제작진 측에서도 지나친 성능 향상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XV의 두 챌린지 보스는 AI 보정이 들어가서 전용기나 판정, 대미지의 강화를 받으면 이 항목에 정확히 부합하는 사례가 되는데, 상단의 서술을 참조할 것.
  • 쿠크리 - SNK 히로인즈
    KOF에서는 평범한 셀렉트 가능 캐릭터를 나온 보스로 가져다 놓은거라 성능 자체는 특별히 대단하지 않다. 단, 인공지능이 높아서 확정 킬각이 나오면 바로 드림 피니쉬를 날려서 게임을 끝내버리고, 쿠크리 전용으로 나오는 SP 아이템이 매우 고성능이라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다.
  • 리 버스 - KOF XV
    리 버스는 CPU 전용 캐릭터로 나와 기술과 동작이 날렵해지면서 난이도가 올라갔지만 여전히 탈성능급 기술은 없고 AI도 크게 어렵다는 반응은 없다.

[1] 오메가 루갈, 나이트메어 기스,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는 각각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98 노멀 루갈, 노멀 기스, 애쉬 크림슨을 베이스로 강화시킨 캐릭터들이고, 크리자리드는 아케이드에서 빠진 모션들이 99에볼루션에서 전부 완성되었기 때문에 여타 보스들과 달리 앉기 모션이나 기본기의 원근거리 구분 및 특수기가 전부 갖춰져 있다.[2] 플레이어블 고우키와는 달리 참공파동권이 2개씩 나가고, 순옥살아수라섬공이 더 빠르고 많이 이동하는 등 나름대로 사기적이었다.[3] 특히 야가미 이오리쿠사나기 쿄가 더욱 더 악랄해서 루갈은 최종 보스임에도 료 사카자키와 3,4,위 셀렉 순위를 경쟁하는 신세다. 다만 CPU버전 루갈은 스턴이 없으며 체력과 공격력도 보정된 상태라 쿄보다 더 강하다.[4] 노멀 루갈과 똑같이 적용.[5] 2002 UM의 경우 보스 보정으로 적용되는 사항이 체력 보정 대신 피격 대미지 감소로 변경되었다. 2002 UM의 체력 최대치는 120 고정이며, 방어력의 경우 차별이 없으며 보스 캐릭터에게만 피격 대미지 감소 형태로 보정이 적용된다.[6] 원래 대미지의 2/3만큼만 피격 대미지를 받는다.[7] 그러나 97의 전반적인 콤보 데미지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8] 사실 이건 등장 작품인 KOF 97 자체가 오로치편의 완결이라서 스토리에 힘을 쏟은 게임이니만큼 '유저가 시나리오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일부러 인공지능을 낮게 잡은 케이스이기도 하다.[9] 하지만 백라멸정의 존재 때문에 오로치와는 달리 여전히 안전하게 공략하긴 어렵다. 대공기 낛는다고 점프했는데 백라멸정을 써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트라이커를 불러도 칼같이 백라멸정으로 무력화시킨다.[10] 클론 제로는 노게이지 무한 콤보가 불가능하다.[11] 2002 UM에서는 보스 캐릭터를 플레이어가 선택할 경우 보스 캐릭터에게 적용되는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삭제되고 공격력이 감소한다. 투극 등의 대회에서도 이 버전의 보스를 셀렉트할 수 있게 한 적이 있다.[12] 맞으면 상대가 벽까지 날라가서 튕겨나며, 이 때 추가타가 가능하다. 필살기 등을 카운터로 먹이거나, 특정 필살기를 쓰면 이 현상이 발생한다.[13] 이그니스의 A/C와 맞먹는다. 현재 보스 중에서조차 이 정도의 선딜레이를 가지는 기술은 없다.[14] 가로 범위는 사실상 전체화면 수준이고, 세로 범위는 대점프를 뛰어도 캐치당하며, 지속시간은 구르기 시작 때 깔아두면 구르기 캐치가 가능한 수준이다.[15] 팔이 미친듯이 늘어난다![16] 데들리 레이브가 가드 불능이다![17] 02 UM의 보스들은 방어력 강화 대신 플레이어로부터 받는 피격 대미지가 감소한다.[18] 타임 오버시에는 유저의 HP가 더 많더라도 게임 오버 화면으로 넘어간다.[19] 초창기에는 그야말로 개사기 그 자체였다.[20] 단 와일러나 카만 콜 시점으로 플레이 할경우 최종보스는 외전의 주인공인 로버트 가르시아, 토도 카스미일 경우는 료 사카자키이다.[21] 물론 필살기로 격하된 만큼 대미지는 감소했다. 하지만 공격판정은 그대로라는 점에서 충공깽 필살기 확정.[22] 기스 하워드: 아랑전설, 볼프강 크라우저: 아랑전설 2, 미스터 빅: 용호의 권페이크 최종보스[23] boss라는 단어에는 마피아 등의 두목이라는 뜻도 있다.[24] 98 UM의 6스테이지는 중간보스전으로 취급되어 체력이 1.2배 정도 올라간다.[25] 다만 금지캐릭터가 되었던 이유가 해금 조건이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를 미리 해금한 상태여야 한다는 조건 때문이다. 알다시피 해당캐릭터는 대회금지캐릭터중 하나다.[26] 3판 5승제라면 2판을 져야 체력 전체가 T.O.P로 점멸된다.[27] 인공지능으로 따지면 본작의 최약체 중 하나인 베가가 훨씬 흉악하다.[28] XV의 안토노프는 중캐에서 중상캐 정도의 지위를 계속 유지했지만, XV에서 안토노프는 보스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