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전설 시리즈 역대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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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 ||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화이트 ホワイト White[1] |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White.jpg | |
격투 스타일 | 초능력 |
출신지 | 영국 |
신장 | 178cm |
체중 | 55kg |
혈액형 | A형 |
직업 | 무기 거래상 |
소중한 것 | 스틱 |
싫어하는 것 | 폭력배 |
취미 | 카드 게임, 인형 콜렉션 |
좋아하는 음식 | 초콜릿 |
좋아하는 운동 | 스포츠를 싫어한다 |
특기 | 코인 토스를 100% 맞힌다. |
좋아하는 음악 | 슈베르트의 '마왕' |
성우 | 후지와라 케이지 |
전용 BGM | Clown |
1. 설명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이 사우스 타운의 새로운 보스, 화이트!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의 최종 보스. 새로운 주인공 알프레드와 함께 추가된 오리지널 보스 캐릭터이다.
디자인은 시계태엽 오렌지의 주인공 알렉스 드라지가 모티브로 보인다. 알렉스가 갱단 시절에 들고다닌 물건이 지팡이이며, 모자와 흰 복장(알렉스는 갱단 복장이 내의 같은 하얀 옷이었다.), 결정적으로 눈화장이 좌우 위치만 빼고 알렉스와 똑같다. 또한 취미가 자신의 위치에 비해 미묘한 것(알렉스의 취미는 클래식 듣기다.)과 광기어린 폭력성이 매우 닮았다. 한편 배트맨 시리즈의 조커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가 연상되기도 한다.[2]
원작의 최종보스 볼프강 크라우저는 물론, 숨겨진 보스로 등장해 카리스마의 정점을 보여줬던 나이트메어 기스까지 이 작품에 모두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묻히지 않고 오히려 특유의 광기어린 연출과 개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거대한 국제적 범죄조직의 수장으로 기스가 죽은 후 사우스타운을 장악하였다. 무기, 마약 등 밀매사업을 하며 야마자키 류지와도 협력하는 사이. 야마자키의 사업 파트너답게(?) 이쪽도 말 그대로 광기에 휩싸인 듯한 성격이다. 그래도 진지할 때도 있는데, 진지할 때의 말투와 광기를 표출할 때의 말투는 거의 다른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던 특수한 초능력으로 사람을 공격하거나 세뇌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이 능력을 바탕으로 빌리 칸을 세뇌시켜서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 내보내기도 하였다. 사실 빌리 뿐만 아니라 그의 수하들 전체가 다 이런 식으로 세뇌돼서 그의 수하가 된 것이다. 자신의 적을 세뇌시켜서 부하로 써먹는 악취미가 있다는 듯. 기스 하워드의 경우 세뇌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에는 패배하여 "어...어째서냐..."라는 말만 남기고 떡실신 당하는 결말이지만.
스포츠를 싫어하는 통에 일단은 격투 같은 건 해본 적이 없어서 싸울 줄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체격이 키에 비해서 깡말랐으며 게임상에서는 점프, 가드, 앉기 그리고 대시를 전혀 하지 못한다…라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설정 놀음에 지나지 않고, 역시 SNK 보스 신드롬의 영향을 받아 드럽게 강하다. 무식한 판정의 장풍, 짜증나게 만드는 이동기, 강제로 스턴을 뽑아내는 기술, 기본기가 느린 대신에 휘두르기 전에 잔상 무적시간이 있는 등등. 여튼 기술이나 승리 모션들도 보면 참 아스트랄한 센스의 모션들이 진을 치고있다. 바닥에 드러누워서 실컷 웃어제끼다가 숨이 막히는지 잠시 숨을 고르지만 이후 더 크게 미친듯이 웃어제끼는 모션이 압권.
그러나 이 캐릭터의 절정은 바로 플레이어가 매치 포인트를 딴 상태에서 화이트가 체력이 다 떨어지면 일어난다. 화이트가 비명을 내지르며 나가떨어지지만 KO판정이 나오지 않고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는데, 즉 아직 라운드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주저앉아있던 화이트가 느닷없이 지팡이에서 레이저탄을 한 방 쏘는 기술 '부비 샷'이 발동한다. 이것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히트당하면 한 방에 죽고, 화이트의 승리로 매치가 끝난다. 방법은 그냥 점프로 피하든가, 아니면 화이트가 장탄을 사격하기 전에 때려눕히는 것. 아니면 일단 피하고 때리는 것도 방법이다. 그냥 가드해도 된다. 단 가드 대미지도 존재하니 주의. 이때의 화이트는 약 기본기 한 방에도 뻗을 정도로 약하며 일단 레이저만 피하면 가만히 냅두기만해도 알아서 쓰러지며 그제서야 KO판정이 난다.
선택 불가 캐릭터라서 실제로 일어날 일은 없지만, 미러전일 경우 화이트는 부비 샷을 막거나 피할 수단이 없어 상대를 압도한다 해도 강제로 패배해 마지막 라운드에 도달하게 되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먼저 쓰러뜨린 쪽이 부비샷에 맞고 역반격을 하게 되기에
여담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3의 길과 마찬가지로 1P 측에 서있을 때와 2P 측에 서있을때 모양새가 다른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3] 정확히 말해서는 왼쪽 눈가의 문신의 유무가 달라진다.
주인공인 알프레드와 달리 이후 시리즈에 등장하지 못한데다가 아랑전설 시리즈 자체가 워낙 오랫동안 중단되었다보니 어지간한 SNK팬들이 아니면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옅어졌던 캐릭터. 현 자료 출처였는데, KOF 2002 UM의 배경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2. 기술
2.1. 기본잡기
- 파인 데이즈
화이트가 적에게 비명을 지르며 날려버린다.
2.2. 특수기
- 너트 크랙커
마술봉을 2번 휘두르며 2타째에 가드 대미지가 들어간다. 중단 판정에 발동시 무적시간이 존재한다.
- 퍼펫 플레이
화이트가 다운시 이 기술을 사용하면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전방 또는 후방으로 미끄러진다. 이 때 나오는 목각인형 소리가 은근히 공포. 특수기지만 특이하게 게이지가 증가한다.
2.3. 필살기
- 패럴리틱 냅
화이트가 손에서 가스를 뿜는데 흡사 아기의 얼굴같은 형상이 보인다. 히트 시 강제다운에 강제스턴까지 걸리고, 장풍까지 상쇄시키는데다가 맞아도 가스가 튀어나오는 정말 말도 안되게 강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맞으면서 화이트를 매치포인트에서 쓰러뜨리면 화이트는 화제의 기술인 푸피 샷을 날리기 때문에 반드시 캐릭터가 패배하게 된다.
- 이노센트 길티
기절한 척하며 등을 보인 채 있다가 상대가 근접 시 바로 일어나 마술봉을 6번이나 휘두르는 기술. 도중 캔슬도 가능하며 체력에 따라 음성이 달라진다.
2.4. 초필살기
- 푸피 샷[4]
매치포인트에서 화이트가 패배 시 바로 K.O 되지 않고 플레이어에게 작은 레이저탄을 쏜다. 플레이어가 맞을 경우 그대로 K.O 당하고 그 라운드는 화이트의 승리. 이 공격에 맞아 최종적으로 패배하면 얄짤없이 컨티뉴를 해야한다. 별도의 커맨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자동으로 발동된다.
2.5. 잠재능력
- 파라다이스 트립
이동 및 공격속도가 빨라진다. 한 대라도 맞으면 효과 해제.
- 데몬즈 제리[5]
자신의 주위에 공격판정이 있는 커다란 배리어를 친다.
3. 기타
화이트 인트로 영상테마곡 Clown
[1] 성이 무스타디오라는 설이 있지만 이 출처가 불분명하다. SNK가 만든 아랑전설 15주년 기념 사이트에도 성은 표기되어 있지 않다.[2] 담당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는 나중에 다크 나이트 일본판 조커,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조커를 연기했다.[3] 2D 대전격투게임의 캐릭터들은 대개 1P측 도트 이미지만을 만들어놓고 이를 캐릭터의 위치에 따라 좌우대칭으로 바꾸기만 해서 사용한다. 그래서 한 쪽 눈이 애꾸인 캐릭터가 1P 자리에 있나 2P 자리에 있나에 따라 애꾸가 된 눈이 달라지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물론 따로 만들면 해결되겠지만 문제는 그게 쉬운 얘기가 아니라서…(거의 캐릭터 하나 다시 만드는 정도)[4] 앞 어절은 poopy(멍청한). 부비트랩을 의도란 부비 샷(ブービーショット)이 잘못 표기됐을 거라는 시각이 있다.[5] 책자에 따라 데몬즈 셰리(デモンズシェリー)로 표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