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스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이그니스(KOF)/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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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KOF 2002 UM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000><colcolor=#fff> 이그니스
イグニス | Igniz[1] ||
[clearfix]イグニス | Igniz[1] ||
격투 스타일 | <colbgcolor=#fff,#191919> 네스츠류 권법 |
생일 | 1945년 10월 19일[2] |
신장 / 체중 | 189cm / 85kg |
혈액형 | AB형 |
출신지 | 불명 |
취미 | UFO 찾기 |
중요한 것 | 신[3] |
좋아하는 음식 | 우주식 |
싫어하는 것 | 신[4] |
잘하는 스포츠 | 좌선 (우주비행선 조종) |
별명 | 이근실 회장[5] |
성우 | 와카모토 노리오(KOF 01, KOF 02 UM) 키무라 마사후미(KOF 올스타) |
전용 테마곡 | KOF 2001:我こそ最強(나야말로 최강) OST AST KOF 2002 UM:Save the Universe OST KOF 올스타:我こそ最強 -KOF ALLSTAR Ver.(나야말로 최강) OST |
KOF 시리즈 최대의 흑막이었던 네스츠의 수령. 비밀결사 네스츠의 창설자의 아들. 최고급 간부 중 1명이였으나, 아버지를 살해해 그 권좌를 차지한다. 「KOF」 우승자를 꺾어 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해, 이 세계에 신으로서 강림하여 세계를 통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지막엔 우승자에게 패해, 요새 위성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2. 개요
KOF 2001의 최종 보스이자 NESTS 편(KOF 99 ~ KOF 2001)의 진 최종 보스다.3. 작중 행적
3.1. NESTS 사가
표면상으로는 연인 관계인 미스티와 더불어 NESTS의 최고 간부로, 옥좌에 앉아 있는 NESTS 총수의 아들이나, 실상은 NESTS의 실질적인 우두머리이다. 즉, 2001에 나오는 NESTS 총수는 그저 그의 생전 모습을 본떠 만든 꼭두각시 인형에 불과하며, KOF 99부터 2001까지 그 꼭두각시를 조종하며 NESTS를 배후에서 지휘한 NESTS 편의 진정한 흑막이자 쿠사나기 쿄의 힘을 훔칠 생각으로 오로치와의 결전으로 탈진한 그를 납치하라는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다. 총수는 이그니스에게 살해당했는지, 다른 요인으로 죽었는지 알 수 없으나 이미 죽어서 시체만 남은 상태였다. 이 사실은 리얼 제로같은 극소수만 알고 있으며 폭시조차도 몰랐던지라 UM에서 아무리 총수 아들이라도 조직 사유화는 금지라고 반발했다.첫 등장 시에는 후드를 쓰고 있어 코와 입을 제외하면 눈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NESTS의 본부로 쳐들어온 우승자들 앞에서 모든 건 우리들의 계획대로였다는 NESTS의 말이 끝나자마자 "NESTS는 이젠 끝이다."라고 선언하면서 아버지의 모습을 한 꼭두각시를 없애버리고 지금까지 쓰고 있던 후드를 벗어 본 모습과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드러낸다. 이그니스는 NESTS를 단지 자신한테 이익을 주는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고, 또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이용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지상 최고의 육체를 지닌 격투가들을 쓰러뜨려 자기 자신을 신세계의 신으로 만들려는 나르시시스트이다.[6]
공식 스토리라 볼 수 있는 K'팀 스토리를 기준으로, 애초부터 K'를 최강의 전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판을 짜놓았다. 99에서 K'가 조직에게 토사구팽 당할 처지가 되어 조직을 뛰쳐나가게 된 것도, 00에서 네스츠 시설에서 소꿉친구였던 쿨라와의 기억을 봉인당하고 그녀와 치열하게 싸운 것도 다 이그니스가 K'를 끈임없는 싸움에 빠트려서 성장시키려 했던 것. 다르게 말하자면 애초에 크리자리드의 작전이 실패하리라는 것도, 클론 제로가 네스츠를 배반하리라는 것도, 오리지널 제로가 패배해서 자결하리라는 것도 다 예상하고도 일부러 방치했다는 말로, 네스츠 간부들조차도 자신의 계획을 위한 장기말로 썼다는 이야기가 된다.
자신의 예상대로 최강의 격투가가 되어 자신 앞에 대면한 K'팀을 꺽고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싸움을 걸지만
20대로 보이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나이는 무려 56세인 중년. 이는 성우의 당시 나이에 맞춘 것이라고 한다.[8] KOF 공식 사이트의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이렇게 된 것은 이오리스가 미형 캐릭터를 넣어달라고 졸라서라고 한다. 담당 디자이너에게 '아름답게!'라는 말을 수백 번도 넘게 했다는 후문이 있다.[9] 저 정체불명의 미형 외모에 대해서 작중에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서 오랫동안 각종 추측들이 난무했으나, 당시의 개발자에 의해 밝혀진 설정으로는 그동안 개조인간 병사 계획을 통해 채취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스스로를 개조했기 때문이라고한다.
네스츠 시리즈의 스토리를 보면 이그니스가 젊은 육신을 얻은 배경을 추측 할수 있는데 네스츠는 쿠사나기 쿄를 납치해서 유전으로 전해지는 쿠사나기의 검의 힘을 강탈해 클론들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했고 K', 쿨라 다이아몬드, 윕, 크리자리드의 사례를 보듯이 기억을 데이터화해서 이식하거나 제거하는 실험을 했다. 즉 이그니스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이용해 자신이 가장 건강했던 전성기 시절 육체 클론을 만들고 거기에 자신의 모든 힘과 기억을 이전시켜 저렇게 비정상적인 젊은 육체가 된 것으로 볼 수 있겠다.[10]
이름이 어째서 이그니스인지는 불명이다. 그것도 Ignis도 아닌 Igniz이다.[11] 더불어 어째서 죽은 네스츠를 계속 내세웠는지도 불명이다.
오리지널 제로와 마찬가지로 네스츠류 권법(音巢對流拳:음소대류권)을 사용한다고 적혀있지만 오리지널 제로와는 전투 방식이 매우 다른 편이며 그나마 비슷하기라도 한 건 기본기나 망토 자락을 휘둘러서 공격하는 기술 정도다. 설정상 이그니스의 전투복은 크리저리드의 전투 데이터 피드백 기능과 제로의 망토 공격 기능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당연히 완성도도 더 높다. 그리고 자신에게 빛 속성을 부여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전투복의 기능과 전투복에 내장된 특제 체인을 혼용한 격투 스타일로 싸운다.
설정상 윕을 시작으로 K'를 포함한 개조인간들이 실전을 통해 얻은 격투 데이터를 자신에게 입력시킨 결과, 강화 전투복과 육체를 포함한 모든 것이 네스츠의 개조인간들 중에서는 최고의 완성도라고 한다.
3.2. 최후
엔딩에서는 끝내 패배하자 자신이 패배한게 믿기지 않는지 "이 내가 졌단 말인가?" 하며 현실을 부정한다. K'팀이나 네스츠 팀으로 플레이하면 "내가 창조한 모르모트에게 내가 패배하다니! 있을 수 없다!" 하며 분노한다.[12] 분노와 절망으로 이성을 잃고 "인류는 새로운 신을 원치 않는단 말인가?[13] 내가 신이 되지 못한다면...나는 모든 것을 무(無)로 되돌릴 파괴의 악마가 되겠다!"는 말을 남긴 뒤 우주기지 에이더스[14]를 지구로 추락시키는 등 온갖 개꼬장을 부리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상 자살하게 된 셈이다. 자세한 건 아래 최후 참고. 같이 다니는 미스티라는 여자가 01은 물론이고 XI에까지 등장하여 론과 함께 스토리상 떡밥을 뿌려놨으나 어찌 될 지는 모른다.[15]특이하게도, 일본팀이나 이오리팀 등 특정 조합을 제외하면 나머지 팀 엔딩(랜덤 조합 포함)은 전부 K' 일행에게 맞춰져 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랜덤 조합 팀의 경우 하이데른이 나와서 두루뭉술하게 마무리된 것에 비해, KOF 2001의 엔딩은 나름대로 깔끔하게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1/스토리 및 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3.3. 이후
XIV에서는 최종보스인 버스 안에 깃든 망령 중 하나로 나왔다. 실비 폴라 폴라를 이기면 이그니스임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오며, 내용은 2001 당시 네스츠 출신이 아닌 캐릭터들과의 대전 전 대사와 같다.[16] K'는 크리자리드임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오니 그렇다 쳐도 XIV에는 그 외에도 네스츠 출신이 여럿 있는데, 공교롭게도 본작이 첫 출전인 실비를 이겼을 때만 저 대사가 나온다.KOF XIV 공식 만화에선 네스츠 잔당들이 이그니스의 부활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그니스가 네스츠의 조직원 모두를 신세계의 신이 되기 위해 쓰고 버리는 장기말 정도로 취급했던 걸 생각해 보면 이그니스에 대한 이들의 충성심은 상당히 강했던 모양.[17]
그리고 후에 언급된 사실로는 이그니스가 생전에 보험으로 자신의 복제 인격을 지하 비밀기지에 미리 보관해 두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전히 생명을 도구 취급하며 망언을 내뱉는 것과 자신을 신세계의 신으로 생각하는 태도는 여전했지만 퇴장은 다소 허무했다. 아무튼 쿄는 제대로 뚜껑이 열렸는지 이번에는 데이터 째로 태워주겠다며 사이보그 쿄의 숙주에 잠식해서 몸을 얻은 이그니스가 날린 이디언 블레이드를 무식으로 단숨에 상쇄하고 한 주먹에 박살내버린다(...).
이후에는 쿄에게 과거의 망령은 빨리 퇴장하라는 굴욕적인 말만 듣고 이후 자신의 데이터를 인스톨한 넬슨의 의수 쪽에 어떻게든 도망치면서 자신은 신세계의 신이라며 죽을 수 없다는 추태를 부리며 어떻게든 차원의 균열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전부 흡수해서 재부활을 꾀하려고 한다.
하지만 남미 팀의 반데라스 핫토리와 사리나에 의해 저지당하고 거기에다가 맥시마가 날린 레이저에 의해 차원의 균열을 만들어낸 넬슨의 의수마저 파괴를 당해 재부활 시도마저 수포로 돌아간 걸 보자 이그니스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나는 신세계의 신이 되어 세계를 이끌 자'라며 너희들의 꿈은 절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며[18]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넬슨을 비롯한 남미 팀은 네가 뭐라고 하든 우리가 짊어진 꿈들을 바보 취급할 수 없다. 우리들은 꿈을 위해 전력으로 걸어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이후 넬슨이 날린 혼신의 일격에 결국 넬슨의 의수에서 떨어져 나간다.
그러나 끈질기게도 사라지지 않았고 최후에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기억을 빼앗고 장기말로 이용한 K'에게 안면을 밟히며 빼앗은 기억을 다시 돌려주는 대신 넬슨의 왼팔 의수에 자신을 다시 집어 넣어달라는 꼴사나운 목숨 구걸을 한다. 이에 K'는 기억을 돌려받지 못한다 해도 난 지금이 좋다라고 대답하며 쿨하게 이그니스의 비굴한 부탁을 거절한다. 그리고 사라지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하이퍼 체인 드라이브를 날려 이그니스의 존재를 세상에서 아예 치워버렸다.
공식 스토리는 아니지만 스핀오프 작품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WWE 스토리에서는 존 시나와의 대결 후 갱생하여 뛰어난 신체 능력을 활용해 최고의 의술을 지닌 의사가 되어 본편과는 정 반대로 세상에 선행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네임리스의 이야기로 나오는 올스타 2002 스토리에서는 네임리스를 이용해먹으려다 역으로 자신을 이용하고, 이졸데의 진실을 알게 되어 분노한 네임리스에게 끔살당한다.
4. 게임상의 성능
SNK 보스 신드롬+똑똑한 AI가 조합되어, 꼼수나 버그 없이 저난이도의 자력 무한 콤보가 가능한 정신나간 보스이다.참고
KOF 보스들이 대부분 그렇듯 앉을 수도 없고 앉은 기본기도 없다. 기본기 역시 원거리 근거리 구분이 따로 없고, 강, 약버전의 모션도 그대로 써먹는 등, 겉보기에는 영 심심하다. 그러나 성능은 자비가 없는 사기캐로, 광속인 서서 A는 슬금슬금 걸어가면서 때리면 무한 콤보가 성립되고(약손으로 100콤보를 만든다.) 서서 C는 짤짤이가 되며, 지상 날리기는 판정과 데미지가 모두 정신 나간 수준에 가드 대미지도 존재한다. 게다가 즉사 하메 존재.
02UM에서는 기본기들의 경직이 일반 캐릭터 수준으로 조정이 돼서 기본기만으로 말도 안 되는 무한을 치는 경우는 없어졌고, 앉았을 때의 기본기들이 몇몇개 추가되었는데, 그래봤자 정신나간 판정은 그대로다. 특히 서서 B나 서서 D는 기본기로 장풍 쓰는 수준의 말도 안되는 판정을 갖고 있는데 필살기 캔슬까지 가능하다 보니 견제, 딜캐, 콤보 시동기로 다 써먹을 수 있는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공중 기본기도 보스답게 막강한 판정을 잘하지만 01, 02UM 모두 한 가지 모션 밖에 없다 보니 역가드같은건 잘 못낸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필살기들은 자체 판정이 강력한 것은 물론이고, 히트 시 대부분 상대를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띄우는지라 그야말로 죽을 때까지 무한콤보 공놀이가 가능하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이그니스는 장풍기를 제외한 모든 필살기간에 자유로운 캔슬이 가능해서, 흡사 2002의 MAX모드 캔슬 시스템과 비슷한 필살기-필살기 연계를 게이지 소비 하나도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할수 있다. 트랜스 강-트랜스 약-트랜스 강-서지탈 약-트랜스 강-서지탈 강-트랜스 약-네거티브..이런짓이 가능하다. CPU 한정으로 필살기를 가드로 캔슬하는 묘기도 볼수있다.
모드 시스템을 통해 정식으로 필살기간 캔슬이 도입된 2002UM에서도 이그니스의 특성은 그대로 이어져서 모드를 켜지 않고 필살기간 캔슬이 가능하다. 사실상 모드발동의 의미가 거의 없는 캐릭터. 하지만 이 모드 발동을 통해 절명콤보를 낼 수 있다. 자세한건 후술.
회피 또한 97의 오로치처럼 후딜이 없어서 이것만 써대면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회피할 수 있다.
01에서는 필살기의 기 수급량이 미쳐 돌아가는데 여기에 정리되어 있다. 체인 두방 날리고 브루탈을 날리는 이유가 있었다.
01에서는 선택 불가능한 보스 캐릭터로 드림캐스트,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전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다. 개방 조건이 드림캐스트판은 서바이벌 모드에서 전 캐릭터를 격파, 플스 2는 파티모드 200승으로 제법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이그니스를 한 번 선택하면 나머지를 누구를 선택하든 이그니스 4명에 1-3 엔트리로 고정되어버린다. 합본으로 발매된 네스츠 편은 처음부터 랜덤칸 옆에 이그니스가 해금되어 있다.
아케이드에서 이그니스를 선택하려면 기판 옆의 딥스위치로만 가능하며, 그 외에는 해킹롬이나 외부치트 등을 써야 한다. 캐릭터 데이터가 미완성이라 CPU전에서 CPU의 캐릭터 선택이 꼬이거나 엔딩이 되풀이되는 등 전작의 보스들보다 버그가 훨씬 심하다. 요즘은 임의로 버그를 모조리 수정한 해킹롬, 심지어는 원판에 없던 데이터를 만들어 집어넣은 해괴한 해킹롬도 여럿 등장해서 어찌어찌 플레이를 할 수는 있게 되었다.
또한 쿨라와 더불어 가드시 별도의 이펙트가 존재한다. 쿨라는 얼음 장벽, 이그니스는 배리어가 등장한다.
5. 사용 기술
기술들이 전체적으로 무식한 성능과 데미지를 자랑한다. 일부를 제외하곤 전부 개별 문서가 존재하므로 해당 문서들도 같이 참고하도록 하자.5.1. 필살기
- 디바인 애로
장풍기로 평범하지만 끝까지 나가는 디바인 애로: 에어, 이그니스의 발 쪽으로 나타나지만 사거리가 짧은 디바인 애로: 그라운드 2가지가 있다. 다른 보스들에 비하면 연출이 심심하지만 판정은 미쳤다. 에어는 겉보기엔 평범한 장풍처럼 보이나 탄속과 발동이 빠르고 데미지가 좋으며 딜레이가 적고 이그니스의 덩치가 커서 궤도 때문에 점프로 피하기도 좀 난감하다. 거기에 왕장풍 판정. 그라운드는 호황권과 발생 방식만 비슷하게 중간까지만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문제는 이거 장풍 주제에 하단 판정에 발동시 무적시간이 달려있다. 그나마 판정이 아래에 깔리는 만큼 위는 텅텅 빈다는 것이 단점.
대사는 "화이엘"로 독일어, 뜻은 발사(Fire)인데 한국에서는 몬더그린 현상으로 인해 아이유라고 들린다.
- 체인 블레이드
이그니스의 필살기들 중 악명을 떨친 기술. 팔목의 팔찌 부분에 들어있던 특수한 체인을 휘둘러서 제로의 참풍연파처럼 공격을 하는데 맞든 막든 기 게이지가 술술 차오른다.[19] 거기다 갖가지 기술들로 캔슬이 되기 때문에 매우 쉽게 무한콤보가 가능해진다. 이그니스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상용 버전(트랜스)과 대공버전(서지탈)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어느 쪽이든 발동속도와 판정이 막강하다. 일반적으로 CPU도 사용하는 트랜스 무한이 악명높지만, 사실 모든 기술에서 캔슬가능한 이그니스 특성상 사람이 잡으면 약서지탈 무한 캔슬이라는 기묘한 무한콤보도 가능하다.
- 네거티브 제네시스
지상 CD 모션을 재탕해서 모션은 꽤 수수하지만 까고보면 굉장히 위협적인 기술. 그렇게 느리지 않은 발동속도에도 불구하고 미쳐버린 판정+와이어 판정+장풍반사+가드 크러쉬 판정을 모두 갖고 있는 사기급 성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네거티브 1타 가클+캔슬 체인 블레이드의 가불 콤보는 CPU도 가끔 사용한다!
- 보이드 제노사이드
이그니스의 반격기. 모션이나 이펙트로나 루갈 번스타인의 다크 배리어과 비슷해서 장풍 반사기로 오인하기 쉬운데, 반격기라 자체 공격 판정이 없다. 지상 기본기와 앉은 기본기 반격만 가능한 데다 반격 판정 발동도 느리지만 일단 반격에 성공하면 크리티컬 와이어가 발생해 이후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CPU 대전에서도 레벨을 높게 설정하면 기본기 하나 잘못 내밀었다가 이걸로 띄워진 후 브루탈 갓 프로젝트를 맞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이 기술을 내밀때 "땡강!" 하는 소리가 난다. 이 소리는 가드 장벽을 때릴때도 나는데 다단 히트 기술을 가드하면 "땡강땡강땡강땡강땡강땡강...." 무지 시끄럽다.
5.2. 초필살기
- 이디언 블레이드
전방으로 기둥 형태의 장풍을 날리는 기술.
- 카오스 타이드
디바인 애로우 그라운드의 강화형 기술. 다른 초필살기들에 비해 다소 약점이 많은편.
- 브루탈 갓 프로젝트
MAX 전용 초필살기. 크리자리드와 비슷하게 화면 구석으로 끌고가는 돌진기. 데미지가 노답이고 돌진 시의 판정도 엄청나서 일단 손을 뻗고 전진 중이면 거의 다 잡아챈다.
- 디스인티그레이셔널 유니버스
2002UM의 MAX2. 세인트 세이야의 성역 12궁편의 최종보스인 골드 세인트 제미니 사가의 필살기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의 패러디. 커맨드가 ↓↓+AC로 역대 KOF의 초필살기들 중에서 가장 간단하다. [20] 대미지는 CPU나 플레이어블이나 똑같이 45. 보스의 MAX2 치고는 좀 약한 편이지만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다. 지상 전체에 판정이 있고 1프레임 발동이라 거리불문하고 암전이 뜰 때 기상 직후를 제외하고 지상에 몸이 닿아있으면 다운돼있든 가드 중이든 구르고 있든 낙법중이든 뭘 하든 간에 100% 히트 확정. 게다가 타격 무적과 잡기 무적도 씹힌다. 타격무적+잡기 무적+가드포인트 조합을 가진 각야의 MAX2 하르마게돈을 여유롭게 반격 가능하다. 발동시 적의 발밑에 마법진이 펼쳐지며 여기서 적을 잡으면 지상CD로 적에게 까만 구체를 씌운뒤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의 모션을 취하며[21] 뒤로 빠지고 브루탈 피니시 모션을 취하면 구체에 웬 은하가 나타나고 이그니스가 두손을 머리 위로 교차시키는 자세를 취하면 디바인 애로 에어 같은 구체가 까만 구체를 빠르게 두들기며 10 히트의 대미지를 준뒤 구체가 갈리지고 터진다. 기술 이름, 연출, 성능 모든 것이 우주관광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 온통 재탕 천지에 심심한 연출인 두 제로의 MAX2와는 다르게 새로 찍은 도트들도 있고 연출도 멋지다.
이 말도 안 되는 절대 바닥 판정 때문에 MAX 초필살기인 브루탈 갓 프로젝트를 맞추고 다운된 상대에게 그대로 연결이 된다. 기 5줄 또는 무한일때 브루탈을 기 3줄로 사용후 피니시가 끝나고 뉴트럴 포즈로 돌아오자마자 모드 켜고 커맨드를 입력하면 그 시간동안 상대가 바닥에 떨어졌다가 바운드 후 완전히 다운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들어간다. 유니버스는 상대의 몸판정이 바닥에 붙어있어야 들어가는데 바운드 되면 공중에 뜬걸로 판정하기 때문에 기 무한을 설정했어도 모드를 켜고 커맨드를 넣어야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설령 기상이 빠른 캐릭터거나 커맨드를 넣는게 조금 늦어서 상대가 이미 기상 중이라도 일단 몸이 지상에 닿아 있기만 하면 강제 히트하기에 문제 없다. 정 불안하면 원버튼 커맨드로 BC후 ↓↓+AC를 지정해주고 발동하면 된다. 흡사 KOF XI의 드림 캔슬, KOF XIII의 MAX 캔슬이 재현되는 듯한 공포의 연계. 물론 이디언과 카오스에서도 연계할 수 있고 다른 필살기들 이후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냥 일단 넘어지게만 해두면 들어간다. MAX2 사용에 제약이 없는 연습모드[22]라면 MAX2만으로 무한을 만들어볼수도 있다. 스팀판 기준으로 브루탈→유니버스 연결 성공시 플레이어블 기준으로 89의 체력이 사라진다. 이 정신 나간 연계덕에 빨피 상태에서 기가 1줄도 없을 경우 강 트랜스×5→기 3줄로 브루탈→종료후 모드까고 유니버스 성공시 절명이 성립된다. 기가 MAX면 강 트랜스×2→약 트렌스 캔슬 강 트랜스→브루탈→모드후 유니버스로 잇자. CPU도 귀신같이 이걸 아는지 빨피되고 본인 기게이지만 여력이 되면 빈틈 잡아서 그대로 MAX2를 통해 엿을 먹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점프만 한다면 된다지만 1프레임 잡기이기에 회피도 힘들고 이그니스는 대공도 잘 치는 놈이기에...
6. 게임 내에서의 모습
6.1. KOF 2001
제로를 이기면 등장하는 최종보스다. 매우 강하며, CPU 레벨이 높을 경우 사람이 구사할 법한 콤보를 그대로 구사한다. 중간보스인 제로와 비슷하게 가드불능 패턴을 구사하는데, 이쪽은 네거티브 제네시스를 가드시켜 가드 크러시를 유도후 자체 캔슬로 강 체인 블레이드 시리즈 연타후 브루탈 갓 프로젝트로 마무리하는 고대미지 콤보를 구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보이드 제노사이드에 기본기 내밀었다 반격 당해 와이어 되면 브루탈 갓 프로젝트로 쫓아오기까지. 파워게이지가 보이지는 않으나 네스츠 시리즈의 보스답게 필살기 한방에 게이지가 매우 많이 차오른다. 더 충격적인 것은 간혹 강 체인 블레이드를 한 번 잘못 맞을 경우 플레이어가 KO 당할 때까지 무한으로 사용하는 정신나간 짓거리까지 한다. 일단 보스는 무조건 1캐릭 3스트 보정을 받는데 체인 한방 히트에 기가 거의 2.5줄 찬다. 알렉스라는 유저가 만든 이그니스 능욕 리얼제로 편에서 옥쇄참진을 날리자 대응으로 게이지 2개짜리 MAX 초필살기인 브루탈을 사용하고 옥쇄참진에 맞아 그게 실패하자마자 다시 한 번 사용했다. 물론 계속되는 옥쇄참진에 한 번 더 털렸지만... 보스 캐릭터인 제로 였으니 망정이지 일반 캐릭터라면 까딱할시 바로 골로 갈 수도 있는 패턴. 거기에 커맨드 잡기인 신진을 수직점프로 피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전술했듯 CPU 한정으로 필살기에서 갑자기 가드 모션으로 캔슬하는 특이한 스킬을 쓰기도 한다. 또한 구르기로 도망치려 하면 기본잡기로 칼같이 잡아 팽개치므로 CPU 이그니스 앞에서 구르기는 그냥 봉인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리고 역대 보스 중에서도 시스템 빨을 가장 잘 받는 보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1캐릭 3스트 보정 + 최종보스 보정이라는 2단 보정으로 3캐릭 1스트나 4캐릭 0스트로 상대하면 그야말로 토나오는 수준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자랑한다. 대부분 다른 시리즈의 보스들은 기게이지 최대치가 3줄인데 반해, 01은 시스템상 최대 4개까지 가질 수 있고, 제한적인 상황이나 아니면 기 3개를 쏟아부어야 쓸 수 있는 MAX 초필살기도 01은 아무런 조건 없이 기게이지 2개로 사용할 수 있다. 마침 기수급 능력도 좋은 이그니스 특성상 한 게임에서 브루탈을 2번 연속으로 쓰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이 정도로 시스템 빨을 잘 받는 경우는 아예 보스 보정으로 초필살기 사용 제한을 풀어버린 96의 게닛츠 정도다.
다만 AI인 만큼 약점은 존재하는데, 대점프로 이그니스를 넘어가면서 대공기인 '체인 블레이드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를 헛치게끔 유도한 뒤 공격하는 식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물론 저 기술의 자체 판정이 엄청나게 넓고, 강버전의 경우는 착지해서 거두는 체인에까지 공격판정이 뻗어 있기 때문에 위험은 있으며[23], 친 겐사이같이 점프가 낮은 캐릭터는 정공법밖에 답이 없다. 만일 자신의 캐릭터가 윕이라면 일단 D버튼으로 잡은 다음에 스트랭스 샷 C를 넣고 추가로 앉아 A를 한 다음 바로 다시 스트랭스 샷 C를 해주면 그냥 맞아준다. 이후는 앉아 A - 스트랭스 샷 C - 앉아 A... 식으로 반복해도 이길 수 있다. 사실 정공법으로도 힘든 게 굴러서 근접하려 하면 99%는 통상잡기로 플레이어를 잡아다가 날린다는 게...
그래도 슬라이딩 특수기 계열 전반에 치명적으로 약하므로 장거한으로 뺑소니 연타라던가 하면 허무하게 집에 간다. 또한 K9999의 초필살기 '네놈도 꺼져버려!'의 경우는 아예 가드를 안하고 그냥 맞아주는 자비를 친히 베풀어 준다.
참고로 기본기 데미지가 엄청나게 강력하다. 알렉스의 최번개로 이그니스 능욕하기 전반전에서 나온 상황으로 위 스크린샷에선 살짝 잘못 설명되었는데, 타격 이팩트나 소리를 보면 약발이 아닌 서서 강발 5방의 데미지이다. 01 당시엔 강 기본기가 약 기본기 모션 재탕이라 그런듯. 플레이어 측의 방어력이 가장 좋은 1캐릭 3스트 엔트리[24]일 때의 대미지가 저만큼이므로 엄청나게 강한 것.
유독 도발모션이 꽤나 길다. 그리고 AI는 도발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기에 이때 이그니스가 하는 말 그대로 플레이어에게 주는 찬스. 보답으로 콤보 한 세트 날려주자.
날리기 공격이 카운터가 나면 와이어 판정이라 추가타 확정. CD 공격 맞고 카운터 나면 그냥 죽었다고 보면 된다. 더 압권인 것은 가캔 날리기도 카운터가 나면 와이어 판정이 뜬다. 가캔 흘리기 같은 걸 쓴게 아닌 이상 이그니스가 가캔 쳐도 죽었다고 보면 된다. 가캔 날리기는 그 특징상 반드시 카운터가 되므로 사실상 크리티컬 와이어나 다름없고 와이어 된 적에게 예의 무한콤보를 날리면... 그야말로 최강의 가캔 날리기.
낙법 모션이 있기는 한데 성능이 좀 이상하다. 특이하게도 도중에 피격 판정이 나와서 낙법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상대방의 공격을 얻어맞는다. CPU는 낙법을 하지 않으므로 치트 등으로 강제 선택해야만 볼 수 있는 미완성 요소. 콘솔판에서는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
보스라는 점을 빼고 필살기 구성을 생각해보면 사실 전형적인 파동승룡+한대만 캐릭터다. 이그니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여러가지 무한콤보를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쓸 수 있는데[25] 그 무시무시한 무한콤보도 결국은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 강이나 네거티브 제네시스 같은 무한 콤보의 시동 필살기를 맞지만 않으면 그만이다. 일단 맞아야 무한이 성립되기 때문. 사실 모든 무한콤보 캐릭터가 다 한대만이기는 하다. 여하튼 일단 맞는 순간 끝장난다.
6.2. KOF 2002 UM
네스츠의 보스인만큼 2002 UM에서도 등장한다. 스테이지인 에이더스는 어두운 분위기였던 전작과는 달리 장엄하게 바뀌었다.
아케이드 모드에서의 등장 조건은 5 스테이지 마지막 엔트리의 상대를 MAX2로 격파 하는것. 나름 네스츠편의 최종보스 대우인지 등급을 가장 높은 Special High로 소개한다.[26] 만나는 조건도 까다로워서 스테이지 5에서 만나는 팀의 3번 타자를 MAX2로 마무리해야 만날 수 있다. 변경점으로는 우선 일러스트가 바뀌면서 더 회춘했다. 그리고 01 당시에는 없던 모션들이 추가되었는데 제로와 마찬가지로 살짝 개조를 거친 느낌이라 좀 미묘하다. 한쪽 팔로 턱을 괴고 있는 앉기모션은 쓸데없이 근엄하다. 01에서 없던 하단 기본기들과 지상 강기본기 모션이 추가되었다. 강기본기 모션은 강손은 새 모션인데[27] 강발은 약발과 동일하고 앞에 동작 도트 몇개 더 붙인 것뿐이다.
보스로써 등장할 때의 난이도는 다소 미묘한 편. 플레이어가 점프하면 칼같이 체인블레이드나 이디언 블레이드로 대공을 치거나, 체인블레이드 트랜스 히트 후에는 거의 확정적으로 추가타를 넣어주던 것에 비하면 인공지능이 많이 너프되었다. CPU 이그니스는 앉아 강발이나 디바인 애로우 그라운드 등으로 하단을 자주 노리는 편이고, 다른 건 몰라도 개사기 성능의 MAX2는 곧잘 쓰는 편이다.
지상, 점프, 앉아 기본기, 기폭 기합에 에코가 추가 되었다. 그냥 간지용.
하향점으로는 기본기는 전반적인 데미지가 칼질되었고 경직도 조정되었다. 따라서 서서 C 짤짤이와 서서 A 무한등 날로 먹는 무한은 쓸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이런저런 자잘한 하향들을 전부 고려해도 여전히 전반적으로 흉악한 성능의 기본기라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으며, 카운터 히트 시 와이어 대미지가 발생해서 추가타가 가능한 지상 날리기 공격 같이 데미지 말고는 너프된게 없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가캔날리기 이후 추가타 또한 여전하고 심지어 지상 날리기 공격 캔슬 → 필살기 라는 어처구니없는 연계도 가능하다.[28]
체인 블레이드 시리즈는 트랜스 액셜 강의 경우 체인의 끝으로 맞추면[29] 뜨지 않게 되고 서지탈 엣지 강은 하반신에 피격 판정이 추가되었다. 이디언 블레이드는 에너지 장풍의 전진 속도가 대폭 빨라졌는데 대기 모션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01과 동일해져 후딜레이가 크게 증가하고 무한도 막혔다. 또한 기 모으는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그러나 이 하향점이 치명적이지 않다. 기 3줄이 강 트렌스 3번이면 꽉 차고 5줄도 강 트렌스 5번이면 꽉 차니 기 부족할 일은 없고, KOF 2001에서 가능하던 타격계 필살기간의 자유 캔슬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넘어 왔기 때문이다. 필살기→초필살기 캔슬은 말할 것도 없고... 02UM은 MAX모드 지속 중 정식으로 필살기간의 캔슬이 가능하게 해주는 어디서나 캔슬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데도 이걸 다 씹어버린다. 모드 자체를 켤 일이 거의 없는 셈이다. 물론 모드를 키면 초필살기의 게이지 소비량이 1개 줄어들기 때문에 브루탈-유니버스 연계 콤보가 가능해지지만, 이그니스의 게이지 수급 속도는 01에 비해 줄어들었을 뿐이지 여전히 비정상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브루탈-유니버스 연계 목적이 아니면 모드 킬 일이 없다.
게다가 트랜스 강도 체인의 끝자락으로 맞추는식으로 허술하게 쓸일도 없으니 하향이 하향이 아니다. 이디언 블레이드 무한도 필드에서나 불가능이지 코너에서 높게 띄우고 날리면 가능하다. 즉 01에서 몇 개가 하향 되었지만 그게 치명적이지도 않고 필살기들 성능은 01때나 다를게 없어서 여전히 지옥의 무한 콤보, 가드 크러시 콤보, 절명 콤보가 된다.
즉 플레이어블 기준으로 01의 성능에서 아주 약간 너프되었을뿐 여전히 사기다.
MAX2로 디스인테그레이셔널 유니버스가 생겼다. 온통 재탕 천지인 클론 제로와 오리지널 제로와는 다르게 전용으로 새롭게 찍은 그래픽도 있고 연출도 그럭저럭 호평을 받았다. 발동시 성공유무에 관계없이 바닥에 마법진이 생긴다. 과학을 넘어서 마법의 경지에 들어선 듯. CPU나 플레이어나 똑같이 45의 대미지가 나온다. 플레이어블 기준으로 보면 적당하고 평범한 수준이나[30] 상대가 누워있든, 서있든, 구르든 간에 상대의 몸이 어느 부위든 바닥에 닿아 있기만 하면 거리에 관계 없이 무조건 히트한다. 모든 무적시간까지 죄다 무시해버리는 데다 02UM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 중 커맨드가 ↓↓+AC로 제일 단순해서 내가 원하는 때에 곧바로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 기술이 갖는 장점이다. 타격 무적, 잡기 무적, 가드 포인트까지 죄다 씹히는걸 보면 지상에 서있는것으로 판정되면 무슨 행동을 해도, 어떤 무적으로 보호 받아도 다 들어가는 지뢰진의 지진판정을 앉아서도, 다운되어서도 들어가게 조정해서 적용한 거라 추정해볼 수 있다. 가히 최종보스의 MAX2다운 사기 기술이다. 보통 이렇게 성능이 좋으면 발동이 느려야 하는데 보스 캐릭터의 MAX2라 1프레임 잡기다. 그래서 아케이드 모드를 할때 이그니스를 보스로 불렀다면 이그니스가 빨피가 되었을땐 파워 게이지도 신경써야 한다. 언제 갑자기 MAX2를 발동시켜서 빼도박도 못하게 만들지 모르기 때문.[31] 게다가 이 사기적인 판정덕에 빨피+기 5개 절명 콤보가 생겼다.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필살기당 파워 게이지 차오르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2001보다는 느리지만 기 1줄을 완성하는데 1000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치면 트렌스 액셜 슬라이스 약은 풀히트(7히트)시 990 충전, 트렌스 엑셜 슬라이스 강은 풀히트(8히트)시 1줄 완성,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 약은 풀히트(5히트)시 800 충전,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 강은 풀히트(10히트)시 1줄 완성하고 200정도 충전된다. 여기서 풀히트란 지상에서 두 캐릭터가 완전히 딱 붙은 상태에서 체인 블레이드를 사용할때 기준이다. 그리고 필살기를 시전하는 즉시 차오르는 게이지량도 포함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제로처럼 주력기가 대폭 칼질당한것도 아니고 01에 비해 별로 약해지지도 않았다. 애초에 멀면 장풍, 가까우면 채찍만 잘 써도 된다.
플레이어가 선택하면 02UM의 특징상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빠지고[32] CPU버전에 비해 판정과 대미지가 하향 조정된다. PS2 초기판에는 플레이어블 버전의 대미지가 너무 약화되어서 채찍 무한으로 99히트를 넘도록 때려도 죽지 않았으나 아케이드 기반으로 이식된 투극버전에선 약간 상향되면서 그럭저럭 쓸만한 대미지가 나온다. 근데 PS2 초기판의 솜방망이 대미지라도 문제가 안되는게 대미지가 너무 낮아서 대미지 보정도 안 걸리는지라 스치기만하면 죽는 건 어차피 똑같다. 단지 시간이 조금 길어질 뿐이다. 설령 길어져도 파워 게이지도 술술 차오르니 좀 때려주다가 초필로 연결하면 필살기 대미지가 형편없어도 큰 문제가 아니다.
특히, 플레이어간 대전에서 이그니스가 빨피가 되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그도 그럴 것이 지상에 있으면 눈으로 절대 반응하지 못하는 초광속 바닥 잡기의 MAX2가 날아오니까. 그렇다고 뭘 해보겠다고 방방 뛰어다니면 원래대로 체인블레이드 무한콤보나 기 있으면 이디언 블레이드, 카오스 타이드로 격추, 네거티브 제네시스로 와이어 or 강제 다운, 디바인 에로우 에어로 격추등등 별의 별 반격에 탈탈 털린다. 스팀판 기준 브루탈(44)➡유니버스(45)의 연계만으로 89의 체력이 사라지므로 게이지를 금방 채운뒤 MAX초필과 MAX2로 절명콤보를 만드는 건 여간 간단한 게 아니다. 1년전에 나온 98UM의 오로치가 대미지 조정이 전혀 안된 상태로 미쳐버린 판정의 레코드 장풍과 화면 전체 판정의 햇살로 혈압을 올렸다면 이쪽은 01부터 이어진 수많은 무한과 새로 생긴 초광속 절대 바닥 잡기의 유니버스로 멘탈을 저 멀리 날려버린다.
정리하면 하나같이 사기적인 성능으로만 무장한 보스들 가운데서도 성능은 단연 최강이다. 그도 그럴 것이 무한 콤보가 너무나도 쉬워서 한대만 맞으면 보스고 뭐고 죄다 한 방에 간다. 물론 다른 보스들도 무한 콤보가 있긴 하나 다들 코너 한정이고 조작 난이도가 좀 있다던가 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33] 이그니스는 조작 난이도도 낮고 기 게이지에 제한이 걸리기는커녕 기를 쭉쭉 벌어다주고 필드와 코너 안 가리고 마음껏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리고 전술했듯이 별별 상황에서 무한콤보로 연결이 가능하다. 무한콤보가 아니더라도 멀리 있으면 디바인 에로우 에어나 초필로 견제하고, 상대가 달라붙으면 가캔 치고, 체력이 붉어지면 기 관리 잘하면서 MAX2를 쓰면 된다. 무한콤보를 금지한 룰이라도 어디서나 캔슬이 걸리는 필살기로 한번씩 스윽 돌려주고 초필로 마무리하면 이미 체력이 걸레짝이 되어 있다.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보통 1번으로 나오는데, 어차피 기게이지 없이도 화력이 잘 나오고, 초장에 기선제압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작 난이도, 운용 난이도, 자체 성능 다 따지면 콘솔판 한정으로 얘만한 사기 캐릭터가 없다.[34] 다만 CPU 난이도는 2001 시절에 비하면 약간 낮아졌다. 당장 무한 콤보부터 사용하지 않으며, 콤보 연계도 많아봐야 두번정도만 한다.
여담이지만 OST가 상당히 비장하고 장엄하다. 제목부터 Save the Universe. "우주를 지켜라" 다.[35] 게닛츠, 루갈, 기스 등 다른 보스들이 저마다 각자의 개성과 원곡 OST의 느낌을 동시에 잘 살려낸 케이스라고 한다면, 이그니스의 경우 아예 분위기 자체부터가 다른 보스들과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 제목처럼 정말 모든 파이터들이 이그니스에게서 이 우주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 싸우는 최후의 레이드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끝판왕 OST의 정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해당 음악에 대해 해외 팬들은 JRPG의 파이널 보스와 싸우는 느낌, 신에게 도전하는 자들의 마지막 싸움 등 끝판보스용 OST다라는 반응을 꽤 많이 보이고 있다.
6.3.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정상대전 기준
종합평가 | S(5) 장기전으로 갈수록 사기성이 드러나는 캐릭터. 첫턴부터 뒷열에서 격투가들을 캐리해주다가 3턴이 넘기고 창세가 완성된다면 그야말로 상대 쪽에 재앙을 안겨주며 흉악한 데미지와 동시에 분노 감소까지 나올수 있는 스킬과 상대 격투가들을 작아지게 만드는 동시에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필살기도 짜증을 유발시키기에는 충분하다. 게다가 이그니스가 있다면 아군 진영의 격투가 한명 정도는 마비, 침묵, 기절과 같은 온갖 제어효과가 다음 턴이면 바로 해제가 돼서 격투가 한명이 무력화가 되는 상태이상 걱정도 없어진다. |
스킬 | S(5) 기캐이면서도 공캐들 못지않은 흉악한 데미지를 가진데다가 분노까지 떨어뜨리면서 상대 격투가 견제에 매우 강력하다. |
필살기 | S+(5.5) 상대 격투가를 축소시키는 동시에 공격력까지 떨어뜨린다. 게다가 자기가 나온지 3턴이 넘어가면 창세가 시작되면서 축소 범위가 전체 격투가로 확장되면서 뒷열에서 마구 괴롭히는 딜러들의 위력도 약화시킬수 있으며 아군 전체의 격투가들에게는 제어감소율을 30%씩이나 올려주기도 한다. 이그니스가 장기전으로 갈수록 이 필살기는 짜증을 유발시킨다. |
4성패시브 | S+(5.5) 아군의 격투가 한명을 턴마다 제어효과(불틱, 마비, 침묵, 기절, 얼음)를 무조건 제거시키면서 아군 진영의 무력화를 항상 막아준다. 아군의 전혼 수량이 많으면 이그니스는 창세를 시작하고 해당 아군의 전혼 효과를 발휘하면서 2턴동안 가드율도 증가시켜준다. |
공격력 | A-(3.5~4) 공격력 자체는 그렇게 높지는 않다. 하지만 스킬의 위력은 흉악한 편. |
방어력 | A(4) 기캐이면서도 방어력 자체는 꽤 좋은 편이며 4성패시브로 전혼 효과를 발휘해서 가드율까지 증가하여 가드도 꽤 잘 나온다. |
픽 | S(5) 14자질답게 픽률은 상당히 높은데다가 장기전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캐릭터라서 뒷열 구석에서 활약해주는 캐릭터로 많이 쓴다. |
6.4.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자속성 공격형 파이터이며 한 챕터의 최종 보스로서, 오로치와 같이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65코스트로 책정되어 있다. 특기할 만한 부분은 철저하게 PVP용으로 계획하고 만들어진 듯한 스킬 구성. 이그니스 출시 기준 모든 파이터 중 공격력 1위를 자랑한다.
PvE에선 특유의 깡딜로 어떻게든 선전하지만 PvP에선 면역이나 하이퍼아머가 판치는 덕에 슈퍼아머만 가지고 있는 이그니스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다 하이퍼 드라이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덕에 저평가되고 있다. 그나마 깨알같은 3번 스킬의 감전딜과 1,2번 스킬의 미친 판정으로 버티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중력이 강한 프리티 장거한과는 반대로 중력이 적은 편이라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콤보들이 이그니스에게 맞추면 지나치게 높이 띄워져서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 삑사리가 생기기 쉽다.
그렇게 파워인플레로 입지가 줄어드나 싶더니 PvE 컨텐츠인 각성던전에서 다시 일자리가 생겼다. 각던 41층에서 자속성 공격형 캐릭터가 필수기 때문에 깡딜에 감전 도트딜까지 있어서 PvE 성능이 좋은 편인 이그니스가 각던 자공덱 일원으로 많이 이용된다.
나중에 12월 30일차 버프로 3스킬 디바인 애로 EX에 4초동안 피격 대미지 70% 감소와 더불어 2스킬 네거티브 제네시스에는 가드 브레이크(100% 확률로 가드 무시, 4초동안 가드 불가)가 붙게 되었다. 이로써 잘 쓰는 유저는 여전히 좋다는 의견이 다수.
여담으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총괄 프로듀서인 김준성씨는 공커나 킹올갤에서 이그니스에서 따온 준그니스(...)라고 불린다.[36]
성능 외적인 부분으로는 변경된 성우와 3D 모델링이 어색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델링은 지나치게 몸이 마른데다 몸을 벌벌 떠는 모션이 추가된 탓에 기괴해 보인다는 악평도 있으며, 목소리의 경우 연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캐릭터 해석이 잘못되어 원래의 이미지와 괴리감이 큰 데다가[37] 원 성우였던 와카모토 노리오가 워낙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던 탓에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인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6.4.1. 보스 신드롬 이그니스
2021년 6월 29일 보스 신드롬 버전 이그니스가 등장한다.
1스킬은 디바인 애로를 사용하는데 누워있을때는 히트가 불가능하지만 보스 신드롬 아니랄까봐 발동이 초광속이다. 2스킬은 체인 블레이드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로 시작해서 네거티브 제네시스로 끝내는 스킬이다. 3스킬은 브루탈 갓 프로젝트에서 망토 공격 이후 에너지 구체를 날리는 마무리 공격인데 필살기에서 스킬도 격하돼서 그런지 연출도 다운그레이드되었다.
보스 신드롬 버전 오리지널 제로가 3PG 스페셜 카드로 극성명계진을 들고왔듯이 이그니스도 역시 2002UM에서 MAX2 초필살기로 사용한 디스인테그리에셔널 유니버스를 3PG 스페셜 카드로 가지고 나왔다. 연출이 완전히 바뀐 극성명계진과는 달리 이쪽은 원작과 연출이 변한 게 없으며 초필살기의 지속시간은 좀 짧지만 멀리 떨어져있거나 어디에서 뭘 내밀어도 걸릴 정도로 엄청난 광역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충분히 공포의 대상이다.
청속성 밸런스형 파이터로 출시되었고 델론즈와 보스 신드롬 오메가 루갈이 강세인 청속성의 힘을 불어줄 것으로 보이며, 밸런스형 파이터라서 그런지 딜량은 평범하지만 PG 수급이 상당히 빠르다. 3PG 필살기인 디스인테그리에셔널 유니버스 이후 추가 스킬 한두번만 날려도 금세 PG가 3칸이 되어버려서 코어 필살기인 카오스 타이드가 날라간다. 이후 쿨타임 감소 옵션 카드까지 장착했다면 또 스킬이 쿨타임 초기화돼서 추가 스킬이 계속 날라오니 상대방에겐 그야말로 지옥을 선사할 수 있다.
리더스킬이 무려 올스타 파이터의 공격력 55% 증가라서 뛰어난 성능의 리더스킬을 보유하였으며 요즘 이 게임의 추세는 넘버링 파이터가 약세고 보스 신드롬과 스페셜 시그니처를 필두로 한 올스타 파이터가 초강세라서 모든 격투가의 45% 공격력 증가의 사실상 상위호환이다. 훌륭한 리더스킬과 디스인테그리에셔널 유니버스의 존재로 PvE에서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PvP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12월 21일 상향이 예고되었다.
7. 기타
이전 스토리의 최종보스가 엄청난 카리스마와 대인배의 인품을 보여준 것과는 달리, 중2병 중증 환자(...)의 모습만 보여주고, 캐릭터 자체도 도트 재활용이 심해서 일본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정신나간 성능과 난이도, 잘생긴 얼굴에 성우 보정까지 받아서 나름대로의 인기가 있는 편. 국내에서는 알렉스라는 유저가 만든 이그니스 능욕 시리즈에서 정신 나간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플레이어에게 결국은 탈탈 털리는 것으로 귀결되는 약속된 전개 덕에 동네북 캐릭터성도 얻었다.싸우기 전에 나름 상대를 최강이나 뛰어난 전사라고 칭찬하거나, 낙법시에 '훌륭하다'라고 말하는 등 대인배 같아보이기도 하지만, 칭찬의 대상인 KOF 승리자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자신이 최강이자 신이 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상대를 칭찬하면서 자신은 그보다도 훨씬 뛰어나다고 과시하려는 빈 말에 불과하다.[38] 게다가 미형이라 그런지 이건 절대 못 피한다.
워낙 동안에 미남인지라 나이 56살임에도 불구하고 셸미가 반응을 보인다. 30살 넘은 캐릭터 중 셸미가 반응을 보이는 건 이그니스와 제로, 전훈, 김갑환밖에 없다.
KOF 스토리에서 각 사가의 최종보스들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이다.
97의 오로치도 비슷한 현상을 겪지만 워낙 강력하고 사용하기 편한 캐릭터이다 보니 정작 게임의 다른 캐릭터를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이그니스만 몇 번 써보고 성능을 판단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단순히 이그니스가 세서 클리어하기 쉽다는 식으로 경솔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다반사. 성능의 우열을 가리는건 보스냐 아니냐를 떠나 게임에 대한 이해와 다른사람과의 많은 대전경험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는점을 알아두자. 흔히 이그니스하면 채찍무한을 먼저 떠올리는데 독보적인 캔슬연결과 마음대로 발동할 수 있는 가드 부수기 패턴 역시 대전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면 답이 없다.
본국에서는 MAX 초필살기 "브루탈 갓 프로젝트"의 대사가 아무리 들어도 "바라는 대로...하늘로부터 소금!" 으로 들려서 고생하는 듯 싶다. 또한 한국에서는 OCN[39]과 아이유[40]를 좋아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진실은 몬더그린/대전액션게임 참조.
2001의 이그니스는 위에서 언급했듯 낙법시에 무적시간이 없기 때문에 높은 방어력과 시너지를 이루어서 CMV의 마루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알렉스'라는 콤보 메이커의 이그니스 능욕 시리즈가 유명. 2002 루갈 능욕과 2001 리얼제로 능욕도 있지만 퍼펙트 대신 재미를 살려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전반부 파트가 킹오파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먹혔기 때문.
그리고 프로필을 보면 알지만 취미나 잘하는 스포츠가 부하들과는 달리 심히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야가미 이오리와 라몬을 향해 지상 최강의 인간이라 언급했으나 이게 다다. 이것도 라몬 본인이 최강의 인간이라기보단 이오리팀을 지칭하면서 몇명을 집어부르다 얼결에 부른듯해보이지만... 이미 2000 스토리에서 라몬을 분석한 맥시마가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도 있었고, XIV에서의 맥시마의 라몬을 상대로 한 승리 대사에서도 라몬의 강함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면 정말 라몬이 강한건 맞는 모양인 듯.
2001에서 쿨라와 하이데른은 이그니스 전용 승리 포즈가 있다. 다만, CPU전에서 이그니스는 보스이니만큼 혼자 나오기에 KO시키는 순간 즉시 화면이 페이드 아웃되며 엔딩 데모로 넘어가기에 볼 수가 없고, 강제로 이그니스를 플레이어블로 꺼낸다 해도 이그니스는 무조건 1인 고정이라 역시 전용 승리 포즈를 볼 수 없다. 볼 수 있는 방법은 싱글플레이 2선승제 이상의 게임에서 라운드를 따내거나 타임 오버 승리를 하는 것 뿐.
스턴 모션은 첫 등장 시 후드를 쓴 모습으로 돌아가는것으로, 2001에서는 타쿠마의 용호난무나 바네사의 챔피언 펀처 같은 스턴 모션을 볼 수 있는 기술을 통해서 볼 수 있고, 2002 UM에서는 천지패황권으로 강제 스턴을 걸면 볼 수 있다.
2차 창작물인 무겐에서는 구스타프 뮌하우젠한테 리얼 제로와 함께 언어 그대로 인수분해되기도 한다.
Fate 시리즈의 티아마트(Fate 시리즈)는 어째서인지 네거티브 제네시스와 카오스 타이드라는 스킬을 들고 있다. 패러디인가...
2020년 8월 24일자로 업데이트 된 메탈슬러그 어택 5.11.0 버전에서 새로 등장한 젊었을 때의 프톨레마이오스는 겉모습을 아무리 살펴봐도 한 손에 책을 들고있다는 것만 뺀다면 되게 비슷하게 보인다(...)
다이의 대모험의 최종보스 대마왕 버언과 유사점이 많다.
겉으로 내보이는 모습은 노인이지만 진정한 모습은 젊은이라는 점, 준비동작 없이 고속공격이 가능한 버언과 1프레임 기본기의 이그니스, 마호칸타 피닉스 윙 두가지 반격기를 가진 버언처럼 이그니스도 네거티브 제네시스와 보이드 제노사이드의 두가지 반격기를 가진다. 충격파의 벽으로 공격하는 카라미티 월과 같이 충격파의 벽으로 공격하는 이디언 블레이드,초필살기를 3번 연속으로 사용하는 천지마투와 체인공격 후 초필인 카오스 타이드 급 기술을 3번 사용하는 브루탈 갓 프로젝트 등 패러디나 오마주라고 봐도 무족함이 없을 것이다.
8. 전투 시 대사
- 등장 : 노멀
ネスツ闇の支配者、我こそ最強… 見事超えて見せよ!
네스츠 야미노 시하이샤, 와레코소 사이쿄우...미고토 코에테미세요!
네스츠의 암흑의 지배자, 이 몸이야말로 최강... 멋지게 뛰어넘어 보아라![41]
- 등장 : 네스츠와 관련된 캐릭터들[42]
選ばれし宿命の落とし子、今ここに力を示めせ。
에라바레시 슈쿠메이노 오토시고, 이마코코니 치카라오시메세!
선택받은 숙명의 부산물이여, 지금 여기에서 너의 힘을 보이거라!
- 낙법&구르기, 긴급 회피
見事だ…
미고토다...
훌륭하다...
- 디바인 애로
ファイエル!
화이엘-!
(독일어. 영어의 Fire와 같다. 굳이 해석하자면 "발사" 정도.)
- 네거티브 제네시스로 장풍을 반사할 때
甘い...
아마이...
무르다...
- 보이드 제노사이드 성공시
笑止...
쇼오시...
가소롭군...
- 이디언 블레이드[43]
舞い降りよ…
마이오리요...
내려앉아라...
- 카오스 타이드
落ちよ…
오치요...
떨어져라...
- 브루탈 갓 프로젝트
舞え… / 望み通り、/ 天から落ちよ!!
마에... / 노조미도오리, / 텐카라오치요!!
춤춰라... / 바라는 대로, / 하늘로부터 떨어져라!!
- 도발
さあ、来るが良い… チャンスを与えてやろう。
사아, 쿠루가 이이... 챤스오 아타에테야로.
자, 오거라... 찬스를 주도록 하지.[44]
- 승리시 대사 : B 버튼
我に拳を当てた事、褒めてやる。
와레니 켄오 아테타코토, 호메테야루.
나에게 주먹을 맞댄 걸 칭찬해주마.[45]
- 승리 시 대사 : 네스츠 관련 캐릭터들[46]
[47]
人は何かを成すために生を受け、成し終えた時、死んで行く。
히토와 나니카오 나스타메니 세이오우케, 나시오에타토키, 신데유쿠.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생을 받고, 이루었을 때, 죽어간다.
- 대사 없는 승리
승리 대사에 대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1/스토리 및 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승리 대사에 대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스토리 및 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어원은 라틴어의 불을 의미하는 ignis. 발음은 그대로 해놓고 맨 마지막 글자는 z로 살짝 바꿨다. 그 결과 네스츠 3부작 보스의 이름에는 z가 하나씩 있게 됐다.[2] 담당 성우의 생일보다 1일 늦게 태어났지만 생년은 그대로 따다 붙였다. 그래서 이그니스의 나이도 처음 나온 KOF 2001 기준으로 56세다.[3] 여기서 '신'은 이그니스 본인을 뜻하는 것으로 자신을 사람이 아닌 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기 자신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이그니스 본인이 유일한 최고의 신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4] 여기에서의 싫어하는 신은 본인 이그니스를 제외한 다른 신을 뜻하는 것으로, 이그니스 본인만 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기 이외의 다른 존재들은 보잘것없는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 즉, 본인 이외의 다른 존재가 신이 되는 걸 싫어한다는 뜻이다.[5] 국내 한정. '이그니스'를 살짝 변형시켜 한국식 이름으로 바꾸로 그가 NESTS의 총수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회장이라는 직함을 갖다붙인 것이다.[6] 그래서 그런지 KOF 2002 UM 승리대사에서 오로치 사천왕의 일원인 야시로와 크리스, 그리고 루갈에게 대차게 까이는데, 먼저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는 "이봐, 지금 장난하냐? 네가 신 행세 하려는 것치고는 너무 약해빠졌잖아." 라는 대사로 이그니스를 까고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역시 "겨우 그 정도로 신을 자처하다니, 착각도 정도껏 해라!"라고 대놓고 신랄하게 깐다. 루갈에게도 "신을 흉내내는 자의 최후인가. 정말 웃기는 개그로군." 이라고 비웃음당하고 사이키가 K'와의 대전 이벤트에서 분수도 모르고 신이 되려고 한 멍청한 남자였다는 식의 디스와 고인드립을 하는 건 덤이다. 루갈을 제외한 3명은 모두 인간을 초월한 존재인만큼, 인간 따위가 신을 자처하는 게 당연히 어이없어 보일 것이다. 루갈 또한 자신이 인간을 초월한 존재는 아니어도 어쨌든 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위대한지 직접 겪어봤고 자신도 신의 힘을 일부나마 가진 건 사실이라서 충분히 저렇게 말할 만하다. 실제로 루갈은 게닛츠에게 오로치의 힘을 일부 받았으니 말이다.소설에서는 맥시마에게 대지에 강림하는 순간 60억분의 인간에 대적해야 될거라고 까이기도 했다.[7] 여기서 K'에게 자신을 이기면 잃어버린 기억을 되돌려주겠다면서 도발을 했는데, XI의 스토리를 보면 의외로 진짜 기억을 되돌려주긴 한 모양. 다만 온전한 기억이 아닌 여러 단편적인 기억들이라서 K'는 여전히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8] 같은 예로 게닛츠가 있다. 담당 성우 시마 요시노리의 KOF 96 당시 나이인 41세를 그대로 캐릭터의 나이로 정했다. 물론 게닛츠는 일러스트나 도트가 41세에 맞게 중년의 모습이라 괜찮았지만 이그니스는 암만봐도 20대인데 56세라 놀랍다는 의견이 많다.[9] 이것 외에도 2001엔 개발 자금 지원자 이오리스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는데 대표적으로 이진주는 이오리스가 '한국형 아이돌'의 추가를 요구하여 등장한 캐릭터이다.[10] 이 추측이 맞다면 스타워즈 시리즈의 1991년작 소설 다크 엠파이어 속 쉬브 팰퍼틴 황제의 오마쥬 한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그니스의 멀쩡한 클론들과는 달리 이쪽은 클론들이 팰퍼틴의 강한 정신과 힘을 견디지 못해 신체가 급속도로 붕괴되었던것.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론 과학의 힘으로 영생을 누린다는 점은 일맥상통하다. 여담으로 이 팰퍼틴의 클론 설정은 한동안 비정사로 폐기되었다가 2019년 라이트 오브 스카이워커 에서 반쯤은 다시 정사로 격상되었다. 이 클론의 결과물중 하나가 흑막인줄 알았던 스노크[11] 스페인어 등에서는 z를 'ㅅ'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앙헬도 angel을 스페인식으로 읽는걸 보면 맞는듯.[12] 다른 팀들은 "모든 데이터를 봐도 내가 패배할 요소는 없었는데!"라고 한다.[13] 네스츠 팀에게 패배하면 "자신이 만든 도구에게 패하다니! 나에겐 신이 될 자격이 없단 건가?"라고 한다.[14] 우레시노 아키히코가 밝힌 뒷설정에 따르면 직경 약 2000m, 높이 약 3000m, 돌기들은 약 400m라고 한다. 웬만한 소행성급.[15] 미스티가 네스츠 괴멸 후 론과 손을 잡은 이유는 "용의 힘" 때문. 그런데 론이 "용의 힘에 비하면 네스츠는 아무런 매력도 없다."고 한다.[16] "나야말로 최강. 멋지게 뛰어넘어 보아라."[17] 그런데 사실은 이그니스가 자신의 부활을 위해 만들어놓은 기계인형들이었다(…).[18] 반데라스 핫토리는 브라질리언 인술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것, 사리나는 큰부리새의 서식지를 지키는 것, 넬슨은 자신의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KOF의 우승을 노렸다.[19] 2001의 오리지널 제로와 이그니스는 파워 게이지가 표시되지 않을 뿐 분명 있다. 실제로 이 둘을 플레이해보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게이지를 자원으로 쓰는 초필살기가 나가지 않는다. 물론 둘 다 필살기를 맞든 막든 게이지가 술술 차올라서 별 의미는 없다. 스트라이커가 3인 경우 2.5줄씩 찬다.[20] 역대 시리즈 중 ↓↓+ 버튼 커맨드를 가진 초필살기는 마가키의 배니시가 유일하다. 그나마도 마가키는 공격판정이 아예 없는 회피기였는데 이건... 린의 천수나한살도 있지만 이쪽은 레버를 한번 더 입력한다. 즉↓↓↓+ AC.[21] 체인 도트가 없는 전용 모션.[22] 일반적으로 02UM에서는 MAX2 사용시 잠시동안 체력 바가 붉은색에서 노란색이 되며 MAX2를 넣을 수 없다. 연습모드는 이 조건이 적용되지 않기에 MAX2 난사가 가능하다.[23] 실제로 알렉스의 이그니스 능욕 시리즈에서도 체인 블레이드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를 헛치게 하고 딜캐를 하려다가 뒤끝판정에 피격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24] 스트라이커를 셋으로 돌리면 방어력이 소폭 오른다.[25] 심지어 약손 - 전진 - 약손이라는 심플한 루트의 무한콤보가 성립된다. 약손의 후딜과 히트백이 아주 적어서 가능한 짓거리.[26] 크리자리드는 Lower, 클론 제로는 Middle, 오리지널 제로는 High다.[27] 약손이 손을 들어올려 치는 느낌이라면 강손은 휘두르는 느낌.[28] 이그니스의 지상 CD는 모션이 끝나기 전이라면 히트 여부에 관계없이 아무때나 필살기 또는 초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 저 특성 자체만으로는 별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이그니스의 지상 CD가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2연타 공격인데 1타가 상대를 날려보내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상대가 지상 CD 1타에 맞기만하면 그게 카운터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무한콤보로 이어줄 수 있다. (카운터 히트면 와이어 추가타, 아닐 경우에도 1히트에서 빠르게 캔슬 추가타) 사실 근 C 한대만 맞아도 너는 이미 죽어있다.지상 CD를 아무때나 캔슬할 수 있는 특성 자체는 나이트메어 기스를 제외한 다른 보스들도 다 가지고 있지만, 다른 보스들은 지상 CD가 1히트라서 딱히 활용할 여지가 없는 편.[29] 휘두르는 체인에 스치는 수준.[30] CPU가 잡은 보스가 아닌 플레이어블 보스 포함,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MAX2 대미지는 베니마루, 노멀 켄수, 폭시, 랄프 벵가드 저스트 프레임등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보통 40~60 사이라 45면 적당한 수준이다.[31] 02에서는 CPU가 MAX2를 절대 사용하지 않았지만 02UM은 AI레벨을 4로 맞추면 조건이 충족될시 가끔 쓴다. AI 레벨이 5이상이면 더 자주 쓰고.[32] 체력은 전 캐릭 공통으로 120이고, 보스 캐릭터들만 CPU 버전에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적용되어 받는 대미지가 줄어든다.[33] 예를 들어 나이트메어 기스의 노멀 레이징 스톰은 절대판정으로 무한 콤보가 되지만 코너 한정이고 커맨드가 너무 어렵고 기 게이지 제한이 걸린다.[34] 오락실 버전은 네스츠 보스 4인방, 오메가 루갈, 나이트메어 기스, 게닛츠, 노멀 기스 셀렉불가.[35] 관점에 따라 두 가지 정도의 해석이 있는데, 우선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본다면 온갖 비인간적인 실험을 일삼는 네스츠의 총수인 이그니스가 세계의 신이 되어 세계를 지배하려 하기에 그 이그니스로부터 우주를 지켜내라는 의미, 반대로 이그니스의 입장에서 본다면 최강인 자신이 세계의 신이 되어 (본인의 신념에 따라) 우주를 지켜나가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일반적인 해석은 전자이지만, 이그니스에게 감정이입을 해본다면 후자의 해석도 나름 아귀가 들이맞는다.[36] 이그니스가 네스츠의 우두머리로서 세계를 지배하려 했 듯이 이 분도 킹오파 올스타의 최고 운영자로서 유저들을 지배하려 한다는 것 같다고 붙여진 안 좋은(...) 별명이다.[37] 이그니스는 스스로를 신세계의 신이라 일컬으며 신이 되기 위해서 온갖 비인도적인 연구와 범죄도 마다하지 않는 오만방자한 악당이고, 내로라하는 실력의 격투가들조차도 신의 탄생에 바쳐질 제물들로 취급하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매력을 느낀 팬들이 많았다. 그러나 키무라 마사후미 버전의 경우 열혈스러운 청년 같은 연기라 그런 자부심이나 여유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불호 쪽의 평가.[38] 이 부분과 엔딩에서의 최후를 함께 보면 같은 성우가 담당한 드래곤볼의 셀과도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등장시 본인을 훌륭히 뛰어넘어 보라고 말하면서도 엔딩에서는 패배하자 정신줄을 놓고 신이 못 된다면 악마가 되겠다며 꼬장부리는 상반된 면모를 보면 딱 완전체 셀이 보여주는 댄디즘과 추태가 겹쳐보인다.[39] 카오스 타이트 시전시 말한다.[40] 디바인 애로 시리즈를 시전시 외친다. 아이유가 유행하기 이전엔 휘발유로 유명했다.[41] 대사 길이가 꽤 길다. 대략 7~8초를 소비한다. 그래서 능욕 시리즈의 알렉스는 편집 파트에서 대부분 배속 재생으로 넘겨 버린다. 이때 자막은 너 스킵 또는 이그니스킵이라고 나온다.[42] 네스츠 보스들은 제외.[43] 효과음 때문에 이그니스의 대사 중 가장 알아듣기 어려워서 꽤 최근에야 제대로 해석이 나왔다.[44] 역대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도발 시간이 길다. 대사 재생 시간이 대략 6초정도. KOF 2001의 CPU는 도발 캔슬도 하지 않기에 그야말로 "나 좀 패주세요." 하는 거나 다름 없으니 CPU가 도발을 사용했다면 자비로이 내려주는 찬스를 놓치지 말고 신나게 패주자.[45] 무협지 같은 배틀물에서는 '주먹을 맞대다&권을 겨루다.' 라는 말은 '서로의 격투술로 결투를 한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나에게 대적한 용기를 칭찬해주겠다.' 또는 '나와 맞서 싸운 것을 칭찬해주마' 정도로 볼 수 있다. 더 의역하자면 '나를 건드린 것만으로도 칭찬받을 만하다'가 되니, 그야말로 자신을 신으로 지칭하며 모든 격투가들을 깔보는 실로 오만하기 짝이 없는 대사.[46] 단 네스츠 보스들은 제외.[47] 미스티의 등장 타이밍은 '히토와 나니카오 나스타메니 세이오우케'까지는 이그니스 혼자 그냥 서 있다가 '나시오에타토키, 신데유쿠' 부분에서 미스티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