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이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에 대한 내용은 넬슨(KOF)/커맨드 리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프로필
넬슨[1] ネルソン Nelson | |
KOF XIV 컨셉트 아트 | |
격투 스타일 | 복싱 |
생일 | 12월 27일 |
신장 | 175cm |
체중 | 69kg |
혈액형 | A형 |
출신지 | 브라질 |
취미 | 스포츠 관전 |
좋아하는 음식 | 슈하스쿠 |
잘하는 스포츠 | 스포츠 전반 |
소중한 것 | 리처(의식 불명으로 입원중인 약혼자) |
싫어하는 것 | 감량 |
성우 | 타카나시 켄고 |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젊은 천재 복서. 하지만 최첨단 로봇 공학의 힘으로 태어난 의수의 제공을 통해 단기간에 부활하였다. 아직도 병원에 계속 잠들어 있는 약혼자의 회복을 소망하며 세계의 정상을 노린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2.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의 신규 캐릭터. 유출된 캐릭터 리스트에 있던 남미팀의 '사이보그 복서'다.격투 모션을 보면 복싱을 쓰는 인파이팅 캐릭터. 상대방에게 파고 들어 펀치로 쉴틈없이 몰아붙인다. 짤짤이형 복서인 헤비 D!와 위빙 후 묵직한 타격을 넣는 바네사와는 조금 다르게 콤보에서 콤보로 이어지는 연속입력계 기술이 많아 보인다. 텐도 가이나 앙헬과 비슷한 스타일로 추정되었고, 실제로 커맨드 리스트가 공개되자 앙헬의 언체인과 유사하지만 훨씬 간결하고 쓰기 쉬운 '콤비네이션' 시스템이 밝혀졌다.
3. 소개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은 젊은 천재 복서. 하지만 최첨단 로봇 공학의 힘으로 태어난 의수의 제공을 통해 단기간에 부활하였다. 함께 사고를 당해서 아직도 병원에 계속 잠들어 있는 약혼자[2]의 회복을 소망하며 세계의 정상을 노린다.본편 스토리 이전 그리폰 마스크를 꺾은 적이 있다. 이 패배로 인해서 그리폰 마스크는 넬슨에게 설욕하기 위해서 자신의 예전 기믹을 버리고 악역 레슬러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로 턴힐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 넬슨으로 다이노소어스에게 승리하면 예전의 날개가 정말 멋졌는데 그걸 퇴화시키다니 실망이라고 깐다. 다이노소어스가 넬슨에게 승리하면 잘 봤냐면서 이게 바로 진정한 결과라고 한다.
KOF XIV 엔딩에선 최종보스를 쓰러뜨린 후 약혼자 리처가 의식을 차리고 활기찬 미소를 지은 사진을 보내었고, 넬슨은 기뻐하며 귀국하지만 약혼자를 보기 전 의수를 점검하기 위해 의수를 제공해 준 시설을 잠시 방문한다. 그러나 여기서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데, 넬슨에게 일어난 사고는 의수를 이식할 샘플을 확보하기 위해 바로 그 시설에서 고의로 일으킨 것이었다. 넬슨은 이를 아직 모르고 있으며, 약혼자를 만나러 간다. 사실 인게임에서도 맥시마가 넬슨의 의수를 보고 급 정색하며 수상하게 여기고, KOF 세계관 최대의 국제적 범죄조직 중 하나인 하워드 커넥션의 수장 기스 하워드 이카리 용병부대 대장인 하이데른이 기계 팔에대해 알고 있다는 투로 말한다. 그리고 오스왈드 역시 넬슨을 상대로 한 승리대사에서 주제 넘은 참견이지만 그 팔을 만든 회사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는등 이미 인게임에서도 떡밥은 던져졌었다. 맥시마의 반응을 보면 아마도 네스츠와 직/간접적인 연관을 가진 곳으로 보인다.
공식 코믹스에서 밝혀진 사실은 기계 의수를 제공한 시설은 역시나 네스츠가 맞았다. 그리고 네스츠가 제공한 의수에 장치가 되어 있어, K'와의 시합 중 멋대로 폭주한다. K9999를 연상시키는, 머리카락 같은 형태의 기괴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후에 언급된 진실은 앞서 말했듯이 네스츠 잔당들이 이그니스의 부활을 위해 일부러 사고를 낸 것이였고 의수 역시 네스츠 잔당들이 이그니스의 부활을 위해 제작한 비밀기능이 담겨진 것이였다. 이후 제정신을 차린 넬슨은 이그니스가 자신의 몸을 멋대로 이용한것을 알자마자 자신의 의수에 들러붙어 얼굴만 부활한 이그니스에게 크게 분노했고 이그니스는 어떻게든 다시 넬슨의 몸을 장악하려고 하지만 같은 동료인 사리나와 반데라스 핫토리에 의해 저지당하고 이후 각자 자신들이 가진 꿈을 비웃는 이그니스를 네가 뭐라하든 우리가 짊어진 꿈들을 바보 취급 당할 수 없다며 우리들은 꿈을 위해 전력으로 걸아나간다는 동료들의 말과 함께 이그니스의 얼굴을 향해 혼신의 일격을 가한다.
4. 기술
4.1. 필살기
- 승리를 위한 발걸음
이동기. 이동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슈퍼 캔슬이 가능하며, EX는 강보다 살짝 짧은 거리를 매우 빠르게 이동한다. 단순한 이동기는 아닌게, 이동이 끝나는 시점에 콤비네이션 C 기술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다.
- 쓰러질 때 까지 친다
커맨드 잡기.
넬슨은 필살기가 단 두가지인데, 하나는 이동기고 하나는 잡기.
4.2. 콤비네이션
넬슨은 앙헬의 언체인 시스템과 유사한 콤비네이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앙헬의 언체인과 달리 넬슨은 최대 3개 콤보까지만 이어지며, 특수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가드 데미지가 없다.넬슨의 특수기는 콤비네이션 A, B, C, D의 4 종류로 나뉘는데, A가 시동기이며, B로 연결이 가능하며, B에서 C또는 D로 연결 가능하다. 즉 기본적인 연계는 "A>B>C" 또는 "A>B>D"로 연결되는 것이다. 콤비네이션 A 기술 중 하나인 '목이다'를 제외하면 전부 각각 A, B, C, D 버튼에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앙헬의 언체인보다 훨씬 쓰기 쉽게 되어있다.
- 콤비네이션 A
- 옆을 받는다: → + A
- 배다: ← + A
- 목이다: → + B
콤비네이션 A 기술들은 전부 시동기로 발동이 빠르다. 예외로 목이다는 B 버튼으로 배정됐으며 다른 두 A 기술들보다 느린 대신 중단 판정이라 앉아있는 상대에게 기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콤비네이션 B 기술로 이어나갈 수 있다.
- 콤비네이션 B
- 도려낸다: → + B
- 아직이다: ← + B
- 위다: ↑ + B
- 아래다: ↓ + B
도려낸다는 상단 판정, 위다는 발동이 느린 중단 판정, 아래다는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는 하단 판정 기술이며, 아직이다는 띄우기 기술이다. 이후 콤비네이션 C 또는 D 기술 중 하나로 이어나갈 수 있다.
- 콤비네이션 C
- 끝이다: → + C
- 억지로 연다: ← + C
- 자라: ↑ + C
- 거둔다: ↓ + C
C 기술들은 피니쉬 기술이다. 끝이다는 발동이 빠른 상단 판정으로 상대를 띄우나 추가타는 불가능하다. 억지로 연다는 발동이 느린 대신 가드 크러시 유발기이며, 자라는 발동이 느린 중단이지만 콤비네이션 B에서 아직이다로 상대를 띄웠다면 추가타로 연결 가능하다. 거둔다는 발동이 느린 대신 하단 판정이다.
- 콤비네이션 D
- 앞으로: → + D
- 뒤로: ← + D
- A > B > D > B
- A > B > D > C
- A > B > D > B > C
- A > B > D > B > D > C
D 기술은 전부 이동기이며 콤비네이션 B or C 기술로 이어나갈 수 있다. 단, D를 무한으로 쓸 수는 없고 하나의 루트에 최대 2번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D 이후에 사용 가능한 B와 C는 한 번씩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콤비네이션 B에서 전방 D로 캔슬했다면 이후 B 또는 C로 캔슬 가능한데 여기서 B로 연결했다면 B 이후 D로 연계는 가능하나, 두 번째 D 이후의 연계는 C 기술만 사용 가능하다. 즉 D를 이용한 콤비네이션 루트는 다음의 4가지가 존재한다.
4.3. 초필살기
- 혼신의 주먹
혼신의 힘을 담아낸 바디 블로우182식를 강하게 먹이는 초필살기. MAX 버전은 파워 잽 추가타가 나가며 이 추가타는 벽꽝을 유발한다. 와이어가 아닌 강제 벽꽝이며 구석이 아닌 필드에서 클라이맥스 캔슬할 경우 연결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보이지 않는 주먹
스트레이트로 내지른 순간, 빠른 속도로 여러 차례의 타격을 가하는 초필살기. 기계팔의 힘을 이용하는 초필살기로 추정. 상대가 쓰러지기 전까지 어드밴스드/클라이맥스 캔슬 타이밍이므로 캔슬할 경우 최대 히트수에서 캔슬해주는 것이 좋다.
- 승리를 쥐는 주먹
CLIMAX 초필살기. 상대방을 맴돌며 주먹을 먹이다가 강력한 어퍼컷으로 마무리한다.
5. 성능
초반에는 매우 강할 것이라는 예상이 보였으나, 특수기 연계와 초필살기 리치가 짧아 근접 상태에서만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외국에서는 앙헬 하위 호환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광노도 데모버전에서 중하단 심리전이 좋다 평했지만 Yangcheng cup KOF XIV 대회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물론 추후 더 연구되면 평가가 달라질 여지는 있다.2.00~3.02 버전 기준으로는 모 대만 커뮤니티에서 등급 점수가 고작 2점이고 다른 곳에서도 평가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약캐릭터로 평가되었다. 그나마 최종 패치인 3.11 기준으로는 약캐에서 탈출해 중간까지 쳐줄 수도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6. 기타
발매직전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서 넬슨은 특별히 두개의 모델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넬슨의 경우 의수를 이용한 전용 스킬들이 존재하는데 만약 좌우반전을 그냥 해버리면 반대편 방향으로 갔을때 맨손으로 의수용 스킬을 쓰는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니 그런 것. 같은 사례로 장거한의 철구, K'의 글러브 등이 있다. 하지만 단순히 도구를 쥔 손이 바뀌는게 아니라 엄연한 신체의 일부가 순식간에 위치가 바뀌는 모습 때문에 괴리감을 느끼는 게이머가 많은 편. 물론 2D 시절에도 같은 현상이 있었지만 그때야 스프라이트를 좌우반전해서 만들어서 그랬다고 이해가 가나,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3D 작품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되어서 더욱 괴리감이 느껴지는 편이다. 사실 이 문제는 2P 자리에 서있을땐 캐릭터가 등을 보이도록 만들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하나[3] 본작은 1P 자리도 2P 자리도 캐릭터가 화면을 향하도록 만들어진 작품이라 결국 모델링을 두개를 만드는 쪽으로 결정한 모양으로 여겨졌다.그런데, 이후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6에 참전한 베가도 똑같이 오른손이 특수한 상태가 되어서 오른손을 통해서만 쓸 수 있는 기술들이 생겼고, 본작도 캐릭터가 어디에있든 화면을 향하는 작품이라 넬슨과 같은 문제를 가지게 될 줄 알았는데, 여기선 심플하게 1P 자리에서 시전할때와 2P 자리에서 시전할때의 모션만 다르게 시전할뿐 성능은 똑같이 유지하는걸로 깔끔하게 해결했다(…).[4] 결론은 그냥 SNK가 제작능력이 부족했던 것.[5]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의 마무리가 콜롬비아 자세라서 일본 킹오파 유저 사이에선 개그요소화 되었다. 그래서 국적도 콜롬비아가 아니냐고 의문이 제기됐지만 브라질이었다.
앉아A, B, D / 점프 CD가 헤비 D!의 동작을 가져왔다.
역사인물로 유명한 넬슨도 팔에 포탄을 맞아 외팔이가 되었다. 단, 그가 잃은 팔은 오른팔이다.
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나온 캐릭터 중 하나이나 팬덤의 반응은 그저 그랬으며, 코믹스에서 캐릭터 떡밥과 스토리가 모두 풀려서인지 XV에서는 불참했다.
[1] 브라질식 발음으로는 네우송에 가깝다.[2]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의 사리나 엔딩에서 해변에서 넬슨과 즐겁게 노는 금발 여성이 나오는데 이 여성이 약혼자인 것으로 보인다.[3] 실제로 같은 회사의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오른손에만 글러브를 착용하는 K’도 2P 자리에선 등을 보이기 때문에 좌우반전 문제가 없었다.[4] 사실 베가보다 앞서 등장한 가일은 왼손에 찬 손목시계를 보는 승리모션이 있는데, 1P 자리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2P 자리에서 그 애니메이션을 좌우반전만 해서 그대로 쓰면 손목시계가 없는 오른손을 보는 모양이 되기 때문에 2P 자리에서는 승리모션을 다르게 제작해서 2P 자리에 있을때도 왼손에 있는 손목시계를 보도록 만들었다.[5] SNK가 좌우반전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야가미 이오리의 팔지오이다. 팔지오를 시전할 때 눈동자가 붉게 물드는데, 1P 기준으로는 폭주한 눈동자가 제대로 묘사되지만, 2P 위치에서 시전하면 머리카락이 눈동자를 가려서 눈동자가 묘사되지 않는다. 좌우반전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