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0:40:41

네임리스(K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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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TS
최고간부 NESTS 총수
이그니스 / 미스티 /
상급간부 오리지널 제로 / 크리자리드2001
중급간부 제로
하급간부 다이애나 / 폭시
조직원 크리자리드99 / 마키시마
말단 K' / 맥시마 / / 쿨라 / 캔디 / 앙헬 / 실비 / 네임리스 / 이졸데
클론 쿄 쿄-1 / 쿄-2 / KUSANAGI / K9999(= 크로닌)
기타 글루건

1. 프로필2. 개요3. 배경 스토리4. 네임리스의 기술
4.1. 특수기4.2. 필살기4.3. 초필살기
5. 성능6. 대사7. 기타
7.1. 재등장 여부

1. 프로필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nameless-white.jpg
네임리스(Ж')
ネームレス / Nameless
<colbgcolor=#000><colcolor=#fff> 격투 스타일 없음
생일 불명(신체 나이 15~18세)
신장 168cm
체중 58kg
혈액형 Rh-B형
출신지 네스츠 화성 기지 데이모스
취미 없음
중요한 것 커스텀 글러브 이졸데
좋아하는 음식 레드 글러브(씨 없는 포도)[1]
싫어하는 것 실험
잘 하는 스포츠 규칙을 알고 있는 개인 경기라면 뭐든지
성우 오노 다이스케[2]
BGM KOF 2002 UM: Ж'(Zhe Prime) GST OST
KOF 올스타: Ж' -KOF ALL STAR ver.- OST 보스 신드롬[3]

2. 개요

KOF 2002 UM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정식 코드네임은 Ж'(제 프라임)이지만 보통 네임리스라고 부른다. 정식 코드네임은 스토리와 프로필을 봐야 알 수 있으며 네임리스 쪽이 글자수가 더 적고 발음하기 더 편하다는 이점이 있는데다가 게임상에서의 이름도 네임리스라고만 나와 주로 네임리스라고 불린다.

사실 드림매치인 2002 UM에서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올 예정은 없었지만 저작권 문제가 염려되는 K9999를 내놓기 껄끄러워져 대신 나오게 된 캐릭터이다. 2002 UM에서 메인보스들을 제외하면 소속된 팀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며 원본과는 기술의 성능, 키, 몸무게를 제외하면 전혀 다르다.

설정상으론 쿠사나기 쿄K'의 유전자를 겸비한 실험체. 불안정해도 어느 정도 불꽃을 제어할 수 있는 K'와는 달리 네임리스는 스스로 불꽃을 제어할 수 없어서 손에 특수한 글러브를 끼고 있는데 네임리스의 글러브는 사구 도트를 우려먹기 위해 '인공 생명체'라는 특성 덕분에 글러브 자체를 변형시켜서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K'가 글러브를 낀 채로 불을 다루는 데 비해 네임리스는 불을 쓸 때 칼집에서 칼을 뽑듯이 글러브를 뽑아서 불을 사용하고 불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뽑았던 글러브를 다시 쓰는 걸 보면 불을 다룰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게 아니라 그냥 불꽃을 다루는 힘을 봉인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네임리스의 탄생 배경은 K'보다 더 완벽히 불을 다룰 수 있는 클론 계획으로서 만들어진 존재인데 그 계획 자체가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었고 그 영향인지 실제로는 오히려 K'보다도 불을 더 불안정하게 다룬다. K'는 적어도 불을 다룰 때 글러브를 낀 채로도 다룰 수 있으므로 글러브를 벗어가며 불을 쓸 필요가 없다.

스토리도 괜찮고 비주얼도 호평받았기에 차기작에서 나오길 바라는 사람이 꽤나 많았지만 원본인 k9999가 크로닌이라는 이름으로 kof 15에 참가하게 되면서 출전이 사실상 불발됐다. 다만 정식 참전은 불가능해졌더라도 크로닌의 복장 스킨 형식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아직은 남아있다.

3. 배경 스토리

네임리스가 나름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수려한 외모[4]도 역할을 한 게 있겠지만, 슬픈 사연도 한 몫을 했다. 1회성 캐릭터 치고는 배경 사연이 네스츠 편의 주인공이었던 K'를 대체해도 좋을 정도로 가히 주인공급이라 이 캐릭터의 사연이 딱 떨어지게 완결이 되지 못하고 그냥 묻혀버린 것에 대하여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스토리 및 대사 참고.

이 스토리를 정리하면 네스츠는 처음부터 네임리스를 강력한 전투병기로 만들기 위해 이졸데를 이용해서 사랑의 감정을 네임리스에게 심어서 가혹한 개조실험을 버틸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은 다음 원래 계획대로 이졸데의 인자를 뽑아 커스텀 글러브를 만들어 네임리스에게 준 것이다. 그간 네스츠의 탈주자들이 하나같이 비인도적인 실험의 희생양이었음을 생각해보면 네스츠의 이런 행보는 뻔한 것이었다.

그럼 네스츠가 어째서 네임리스의 요구를 김이 샐 정도로 시원스럽게 받아줬느냐에 대한 의문이 들 텐데, 그 특유의 정보망을 이용해서 네임리스의 고뇌를 알아내고 이미 죽고 없는 이졸데를 이용해서 네임리스를 또 다시 이용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네임리스가 대회에서 배반자들을 처리하는데 실패하면 실패했다는 이유로 죽일 것이고 성공해도 다른 이유를 들어서 네임리스를 제거할 것으로 보인다.

4. 네임리스의 기술

2002의 K9999의 기술에서 그래픽만 바뀌었다.

정식 기술 명칭이 공격방식+분류[5]+기술명이라서 엄청 길다. 이 탓에 대개 뒤의 기술명만 따서 부른다.

불을 사용하는 기술에는 전부 발수도(抜手刀)가 붙는다.

기술의 기반은 2002의 K9999이나 필살기의 경우 비주얼이나 성능이 살짝살짝 변경된 필살기도 있고 아예 대폭 변경된 필살기들이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밸런스 조절을 위해 성능을 변경한 게 네임리스에게도 적용된 것 뿐이다. 모션의 경우 일단 K9999의 기술들은 대부분 테츠오의 표절이라 그대로 낼 수는 없는 노릇이니 비주얼을 바꾸는 건 불가피했고, 비주얼을 바꾸는 편이 네임리스의 이미지에도 더 어울렸을 것이다.

4.1. 특수기

  • 천공전기 설풍 (穿孔戦技・雪風)
    2002에서 발동 속도가 느려졌으나 UM에 와서 도로 발동이 빨라졌다. 덕분에 약공격에서 들어가게 되었다. 총 6히트이고 1~3히트 사이에서 초필살기 이상으로 캔슬이 된다는 점은 K9999와 동일. 그러나 도트는 완전히 새롭게 찍어 몸을 완전히 앞으로 돌리는 자세가 되었다. 원래 시끄러!의 도트는 일부 변형시킨 뒤 도트를 공유하던 원거리 C 및 회전형돌관오기・나선에 사용된다. 대사는 "꿰뚫는다!". K9999의 '시끄러!'에 해당하는 기술.
  • 습각전기 동운 (襲脚戦技・東雲)[6]
    유래는 2002 K9999의 앉아 D로 나가던 슬라이딩. 2002 UM에서 네임리스의 특수기로 변경되었다. 대신 제자리에서 다리를 후리는 모션의 앉아 D가 추가되었다.
    기본기 캔슬은 물론 모드를 발동한 상태에는 필살기에서도 캔슬되어 나가던 K9999의 이상꾸리한 앉아D의 성능을 이어받아 모드 발동 중에는 필살기에서도 캔슬이 되며 약공격에서도 이어지고 덩치캐 한정으로 앉아 C가 이어진다.
  • 족도전기 시우 (足刀戦技・時雨)
    특수기이며 새로 생긴 기술. KOF XI에서 새로 생긴 K'의 특수기 스나이퍼 사이드와 동일한 동작으로 발차기를 날린다. 사용 이후 각종 특수기[7] 및 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며 근접 C에서 연결 가능. 또한 이 특수기 덕에 모드 발동이 쉬워졌다.

4.2. 필살기

  • 지주형발수도전기 조궐 (地走型抜手刀戦技・早蕨)
    필살기로 먼지가 아닌 불을 뿌리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약은 빠르고 히트하면 경직. 강은 느리고 다단 히트하며 상대를 쓰러뜨린다. 보통 약이 주력이고 테리 한정으로 이런 짓도 가능. K9999의 '저리 가버려!'에 해당하는 기술. 원본과는 달리 장풍 판정이 되어서 반격기에 잡히지 않게 되었다. 대사는 "쏴 뚫는다!".
  • 대공형발수도전기 소월 (対空型抜手刀戦技・宵月)
    앞으로 크게 내딛으면서 불을 뿌린 뒤 다시 뒤로 빠지는데 이 때문에 헛쳐도 딜캣당할 위험이 비교적 적다. 약 소월의 경우 1히트 후 다운되며 무적 시간도 늘어나서 대공기로서도 매우 좋아졌다. 강 소월의 경우 2히트에 수직으로 떠서 추가타가 가능하지만 무적 시간이 약보다 적다. 그리고 왼쪽 네임리스보다 오른쪽 네임리스가 더 강한 이유 중 하나인데, KOF 구작의 버그 때문에 낙법이 강제로 오른쪽으로 굴러가므로, 오른쪽에서 맞췄을 경우 상대방이 낙법을 하면 네임리스 쪽으로 강제로 끌려오며, 이때 네임리스에게 주도권이 주어진다. 대사는 약버전은 "벤다!", 강버전은 "베어내라!". K9999의 '갈라져라!'에 해당하는 기술.
  • 강습형발수도전기 천무 (強襲型抜手刀戦技・天霧)
    살짝 뛰어서 불꽃으로 때리기 때문에 하단 공격은 모두 회피한다. 살짝 뛰어서 좀 있다 판정이 나오는데 2002 사구와는 달리 무적 시간이 아예 없어서 대공기 같은 것에는 엄청 취약하다는 게 단점. 약은 한 캐릭터 정도의 거리만큼, 강은 화면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만큼 날아간다. 강이 이동거리가 길어서 위험부담도 커지지만 대신 판정이 중단이고 근접 C를 비롯한 다른 기술로 강제 연결도 들어간다. 대사는 약버전은 "소용없다!", 강버전은 "놓치지 않는다!". K9999의 '부서져라!'에 해당하는 기술.

4.3. 초필살기

  • 확산형발수도오기 절영 (拡散型抜手刀奥技・絶影)
    파일:nameless_s3.gif
    "절영! 어둠으로 사라져라!"

    손을 총으로 변신시키는 게 아니라 글러브를 빼고 손을 연속으로 휘둘러서 불을 연발로 날려대는 형식. K9999의 '네놈도 가버려!'에 해당하는 기술. 원본이 원거리인 탓에 그 특성을 유지하려고 하다보니 이런 모션이 된 듯. 불로 공격하는 기술이지만 던지기 때문에 여전히 원거리다. 발동시 전신무적. 물론 사구가 그랬듯이 이 기술도 가까이에서 가드당하면 극심한 피해를 받는다.
  • 섬광형발수도오기 작봉 (閃光型抜手刀奥技・灼鳳)
    파일:nameless_s1.gif
    "타올라라, 나의 불꽃이여!"
K9999의 '달...'에 해당하는 기술. 원본에 비해 전방쪽 판정이 줄어들고 대공쪽 판정이 커졌다. 발동 직후에 이어지는 이상하리만큼 긴 전신 무적은 건재. 모드 콤보 마무리용으로 요긴하며 맞았을시 상대가 낙법 불가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높게 맞췄을 경우 게이지 3개를 쓰지 않고도 MAX 발동-나선을 넣어줄 수 있다. 단, 판정이 일반 장풍 판정인 것까지 그대로 가져와서 상대가 읽고 장풍반사기 같은 걸 깔아놓으면 맞지는 않아도 헛짓은 한다. 그리고 원본에 비해 전방쪽 판정이 좁으므로 좀 더 끌어들여서 쓸 필요가 있는데, 이러면 상대가 리치가 긴 기본기로 커맨드를 입력하는 네임리스를 커트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잠깐동안 손이 보인다.
  • 회전형돌관오기 나선 (回転型突貫奥技・螺旋)
    파일:nameless_s2.gif
    "나선, 네놈을 쳐부순다."

    MAX 전용 초필살기. K9999의 힘이제멋대로으아악!에 해당하는 기술.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패러디로 보인다. 팔을 곱창... 이 아니라 거대한 드릴로 변경시켜 찌르게끔 바뀌었는데 광속발동과 절대판정 등의 특징은 그대로. 여기에 낙법 불가 특성이 추가. 도트 그래픽은 K9999의 특수기인 '시끄러!' 의 모션을 손본 뒤 거대한 드릴로 교체했다.[8] 역시 원본처럼 드릴 부분은 히트 넉백과 구석 히트시 시전자 넉백이 있는데 드릴의 끝부분에는 제자리 경직 판정이 있다. 어째서인지 이 초필살기를 사용하면 배경이 새까맣게 변한다.
    오메가 루갈 처단에 아주 좋은 초필살기다. 20히트 짜리인데 끔찍한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으로 무장한 오메가 루갈일지라도 히트 당 1씩 무조건 20의 대미지를 보장하므로 기를 무한으로 세팅하고 이거만 날려주면 오메가 루갈이 뭐 해보지도 못하고 박살나는 걸 볼수 있다.
  • 최종형발수도비기 인광 (最終型抜手刀秘技・燐光)
    파일:nameless_s4.gif
    "모든 힘을 개방하여...."

    MAX2. K9999의 MAX2인 '이것은 마치...!' 와는 기술이 아예 다르다. 발동하면 전신무적인 상태로 끼고 있던 글러브를 머리 위로 던진 다음 뒤이어 이졸데의 모습이 나타나는 불기둥이 솟구쳐 오른다. 맞췄을 때나 가드시켰을 때나 데미지에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가드데미지를 자랑하지만 발동이 워낙 느린 탓에 콤보에 써먹기는 커녕 가드시키기도 힘들다. 게다가 전체화면 판정도 아니고... 피가 얼마 남지 않은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은 상태에서 써준다면 상대에게 패닉을 안겨줄 수 있지만 그렇게 했는데도 상대가 살아남았다면 팔을 부여잡은 네임리스의 모습과 함께 하는 폭풍같은 후딜로 인해 지옥행 확정. 이걸 가드할 생각 말자. 가드 대미지가 엄청나서 손해본다.
    참고로 연출을 자세히 보면 이 기술은 불을 제어하는데 쓰이는 장치이자 자신의 최후의 안전장치나 다름없는 글러브를 벗어던지고 동귀어진하려는듯한 모션을 취하고 있는데 이때 마치 불기둥 속에서 나타난 이졸데가 글러브로 변화하여 동귀어진을 막는 것처럼 보인다.

5. 성능

5.1. KOF 2002 UM




첫 작품이자 유일한 등장 작품인 2002UM에서 한때 카케넴이라는 3강 라인에 들어갔다.[9] 대부분의 기술이 K9999와 유사하지만 K9999에 비해 성능이 월등하게 좋다. 대회 영상에서 3번 엔트리로 나오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K9999의 단점은 죄다 보완하고 장점은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약화된 점이 없다. 또한 필드 모콤의 난이도도 매우 쉬워져서 기 게이지 2개만으로도 체력을 무진장 깎아먹을 수 있다. 그냥 상대가 점프를 뛸 경우 기 없으면 대공기를 지르거나, 맞점프해 점프CD를 날리고 기 있으면 달로 대공치고 장풍을 쏠 경우 기 없으면 막거나 맞고 기 있으면 총으로 상쇄했으며 모콤은 CMV로나 보던 K9999 유저들에게 가장 좋아진 점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K9999의 주력 기본기나 콤보로 이어지는 기본기가 죄다 다단히트이고 특히나 '시끄러!'와 몇몇 기본기들은 히트스톱이 없으므로 퀵 모드를 켜면 약킥인 B가 선입력되어 나가는 현상이 발생해 모드 발동이 어려웠는데 이번 작에서 '족도전술 시우' 가 추가되면서 모드 발동이 쉬워졌다. 퀵맥 후 대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도 덤. 설풍 캔슬 타이밍에 따라 모콤의 데미지와 성공률이 미세하게 달라지고 필살기 커맨드들이 좀 잘 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의가 필요하지만 전체적으로 네임리스의 모콤 난이도는 .[10]

또한 전작에서 K9999에게 상성상 유리하던 캐릭터들(ex : 빌리 칸, 야마자키 류지, 등)이 죄다 약화돼서 상성도 더럽게 안 탄다. 단, 쟤들은 기 5개 꽉 차도 상대하기 힘든 녀석들이었고 다른 캐릭터들은 원래 기만 많으면 할 만 했다. 01에서 극악의 상성이었던 하이데른은 서로가 힘든 상성이 되었다. 네임리스는 쟤네들 니가와를 뚫는 것이 고역이고, 킹과 하이데른은 한 대 맞으면 죽는다는 압박을 게임 내내 받아야 한다.

단점이라면 단점이 사라진 거지 장점이 새로 생긴 건 아니기 때문에 네임리스도 기 숫자가 적거나 없으면 사구와 같은 꼴이 난다. 3번, 즉 주로 대장으로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 02 UM 15점 만점 포인트제 대회에선 3번 네임리스의 포인트가 무려 11점인 반면, 1번은 6점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파워 게이지의 유무는 네임리스의 성능을 크게 좌지우지한다. 물론 천공전기 설풍과 대공형발수도전기 소월의 성능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좋아서 완전 무력하지는 않다. 여기에 초필살기가 변태 커맨드라 손이 꼬이기 쉽고, 기본기도 다른 캐릭터와 판이하게 달라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사구처럼 니가와에 취약해 킹이나 타쿠마, 하이데른 같은 장풍 니가와 강캐를 만나면 피곤하다는 것도 단점. 또한 약 '강습형발수도전기 천무'(부서져라!)의 무적시간이 완전히 삭제되는 치명적인 너프로 인해 전작처럼 중거리에서 질러주는 용도로 쓸 수 없게 되어 '지주형발수도전기 소월'(저리꺼져!)의 발동이 느려지는 너프와 덧붙여 중거리 대치전이 크게 약해졌다. 대신 익숙해지기만 하면 다루기도 수월하고 각종 기술들의 판정도 강해서 기가 충분하고 모콤이 가동되면 절명도 쉽게 노려볼 수 있다. 모콤 한 대가 거의 전부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네임리스를 진지하게 파겠다면 모콤은 눈 감고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가 한 대라도 안 맞으려고 심리적 부담을 느끼기 때문.
모콤의 루트는 앉아약발 - 설풍 - (기폭+시우 자동 발동) - 설풍 - 강 소월 - 천무(자리 이동용)or - 약 소월 - 강 소월 - 자리 이동용 천무(혹은 동운을 짧게) - 강 소월 - 작봉 (-기폭 나선)으로, 정말 말 그대로 익숙해지면 강력하지만 그 전까진 손이 굉장히 꼬일 가능성이 크다.

즉, 그 동안 모은 기를 갈아넣어 상대를 압살하는 최종 비장의 카드.

5.2.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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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보스 신드롬 네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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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사


7. 기타

K9999를 베이스로 하긴 했지만 양아치스러운 생김새와 비교하면 환골탈태 수준이다. 대타로 낸 캐릭터이지만 의외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자인이 다 바뀌었기 때문에 모션만 비슷한 수준이고 캐릭터가 확 바뀌었다. 하지만 키는 여전히 단신이다.

2002UM 난입 캐릭터로 등장할 때는 일반 전투원 중에서는 전투레벨이 가장 높다.[11]

머리카락 색이 두 가지인 이유는 엄마랑 산책하다가 지뢰를 밟아서 쿄와 K'의 유전자가 섞여있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쿄의 유전자 쪽이 어두운 색 머리카락, K'의 유전자 쪽이 흰색 머리카락.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의 채림과 헤어 디자인이 많이 닮았다.

사족으로 설정상 이졸데가 들어있는 글러브(하얀 거)를 왼손에 끼고 있다 하는데 게임상의 1P 위치에서 있는 자세를 실제로 잡아보면 오른손에 가있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이것은 2D 대전액션게임에선 매우 흔한 좌우반전이다. 따라서 설정은 2P 기준이며 일러스트에도 그렇다.

2002 UM에서 오리지널 제로로 네임리스를 이기면 제로가 "일어서는 게 좋을 것이다. 진실에 한 걸음이라도 더 도달하고 싶다면 말이다." 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제로 역시 프로젝트 제(Ж)의 실상을 알고 있는 모양이다. 조직의 상급 간부이자 이 아무개 회장님의 집사이니 당연한 거지만...

7.1. 재등장 여부

파일:JeRo2Tq.png
"언제나 곁에 있어. 그런 느낌이 들어..."
KOF 2002 UM에서 MAX2로 마지막 상대를 피니시할 때 나오는 특수 승리 일러스트. 뒤에 있는 여인은 이졸데이다.

본래 동인측에선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던 K9999의 대체 캐릭터로 나왔음에도 순애보성 스토리로 오리지널 캐릭터로서의 인기를 얻었으나, 정작 게임상에선 스토리의 엔딩이 수록되지 않아 팬들로부터 많은 아쉬움을 받았다. 있는 거라고는 K', 쿠사나기 쿄와 같이 팀을 짰을 때 나오는 2002 UM 팀 엔딩 한 장뿐. XI에서 개인 출장을 한 아델도 당당히 엔딩이 있는데...

해당 작품에서 캐릭터 설정 및 스토리를 담당했던 우레시노 아키히코는 원래 외부인이고 XIV부터 시리즈 제작에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생각한 이후 전개를 일부분이나마 공개하기도 했다. 다시 내보내고 싶지만 K9999은 오마주를 넘어 표절한 캐릭터라 무리고, 그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임리스는 설정이 너무 달라져서 기존의 K9999의 위치에 들어갈 수 없어진데다가, 재등장시키지 못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굳이 등장시킬 필요가 없다고 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작품만 보면 2002 UM과 올스타가 전부이며, 아예 올스타의 네스츠 사가 스토리에서는 이졸데의 진실을 알게 되는 건 물론 주인공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이그니스의 기지를 파괴한다. 하지만 이졸데가 없음을 알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기에 주인공을 대피시킨 후 무너지는 구조물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끝내버린다. 다만 올스타 제작진은 '원래 결말이 없는 이야기였고, SNK와 협업하는 것이나 공식은 아니며, 결국 2차 창작을 만드는 유저들의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든다(#)'고 밝힌 만큼 정사는 아니다.

결국 네임리스는 다른 캐릭터들과의 접점도 없거니와 본인이 KOF에 관심이 없어 출연할 건덕지가 없고, 심지어 정식 후속작인 KOF XV에서 K9999가 크로닌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오면서 차후 출연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 네임리스의 디자인 및 컨셉 중 일부[12]는 크로닌에게 반영하여 간접적인 대우는 해주었다만.

물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찰리 내쉬라는 가일의 대타로 나왔지만 기술 형태가 약간 다른 신캐릭터로 만들어서 결국 한 작품에 같이 출연시켰듯이, 네임리스도 같은 과정을 거친다면 재등장할 수 있기는 하나 네임리스는 2002UM내에서 스토리가 사실상 완결되었고 이졸데를 제외하고는 다른 캐릭터와 별다른 관계가 없기에 기술을 재구성하면서까지 출연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굳이 재등장할 구석을 찾는다면 이졸데가 쿨라 다이아몬드와 나름 비슷하게 생겼고 쿨라가 순진무구한 성격으로 바뀐 것을 감안해서, 이졸데의 죽음을 깨닫고 방황하다가 쿨라에게서 그녀를 겹쳐보고 쿨라의 보디가드로 활약한다고 추측할 수는 있다. 다만 K9999을 리메이크한 크로닌이 XV에서 쿨라가 언니처럼 여겼던 폭시를 공격했던[13] 앙헬과 함께 쿨라를 아이스크림으로 낚아 우승했을 때 쿨라가 '어쨌거나 둘 다 나를 잘 챙겨줌'이라며 크로닌과 앙헬을 변호하자 크로닌도 상금을 던져주는 것으로 보답하는 전개로 가면서, 네임리스의 (아마도) 유일한 KOF 출장 동기마저도 크로닌에게 편입된 것으로 보이니만큼 네임리스의 등장은 완전히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가능성을 보자면 크로닌의 복장 DLC 형태로 출연하는 것 정도인데….


[1] 칠레의 포도 품종 중 하나로 장갑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2] 성우가 대거 변경된 KOF 올스타에서도 교체 없이 그대로 유지되었다.[3] 다른 보스 신드롬 캐릭터들이 자신의 기존 버전과 테마곡을 공유하는 와중에 네임리스는 또 한 번 리메이크 되었다.[4] 셸미와 대전 이벤트에서 셸미가 반응한다.[5] 특수기/필살기: 전기(戦技), 초필살기·MAX 초필살기: 오기(奥技), MAX2: 비기(秘技).[6] 동운(東雲, しののめ)이 '새벽'이라는 뜻이라 '습각전기 새벽'이라고 읽기도 한다.[7] 시우에서 캔슬해 발동한 특수기는 캔슬이 안 된다.[8] 상체가 살짝 앞을 향하고 있고 왼쪽 발이 까치발이 아니며 머리를 숙이지 않고 있다. K9999와 비교하면 과장을 줄인 편.[9] 현재는 중국과 대만 유저들의 02UM 연구를 통해 최약캐는 있어도 최강캐는 없다는 결론이 났다. 애초에 카케넴만 쓰는 중국, 대만 1선부터가 드물다.[10] 모콤난이도 최하급은 바오이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고, 네임리스와 비슷한 급은 00버전 로버트 가르시아 정도이다.[11] 난입 캐릭터 인트로 좌하단에서 해당 캐릭터의 전투 레벨을 확인할 수 있다. 클론 쿄들은 A, 앙헬폭시는 AA, 쿨라는 AAA, 네임리스는 S.[12] 좀 더 기계스러운 느낌이 강해지거나 머리카락이 풍성하고 성격이 차분해진 점 등.[13] 해당 스토리는 2001에서 팀 선택에 의한 전개일 뿐 공식 스토리는 아니었지만, KOF 시리즈 내내 전작들의 팀 스토리가 후속작에 짜투리 설정으로 편입된 경우가 많았다. 시리즈 전통의 인기 팀이었던 한국팀이 대표적인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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