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아리마가 주인공인 게임에 대한 내용은 레드 아리마 2 문서 참고하십시오.
Red Arremer(내수판)
Firebrand(외수판)[1]
1. 개요
캡콤의 액션 게임 마계촌 시리즈의 적 캐릭터이자, 안 그래도 어려운 마계촌의 난이도를 막장의 수준으로 올린 주적.생긴건 빨간 가고일 형태의 캐릭터로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아서를 공격하는데, 중요한 건 이 녀석의 인공지능이 엄청나게 똑똑해서 아서의 공격을 인지하고 피한다는 것이다(!). 게임 자체가 안 그래도 어려운데 이렇게 날아다니면서 플레이어의 공격을 피하는 레드 아리마는 상당히 귀찮다. 주인공의 공격에 반응하는 최초의 적으로 게임사에 남아 있는 기념비적인 캐릭터.
상단 공격이 되지 않는 초대 마계촌에서는 어느 정도 정형화 된 패턴의 다른 적들과 달리 일단 하늘에 뜨면 공격하기가 압도적으로 까다로워지고, 보통 레드 아리마가 나오는 장면의 대부분은 지형이 꼬여있어 안정적으로 싸울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아리마가 어떤 식으로 아서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지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지 않은 이상,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고전하다 화면 밖에서 급강하로 내리찍는 레드 아리마에게 뼈와 살이 분리되기 쉽다. 게다가 등장 방식부터 길 앞에 앉아있어 아서의 전진을 가로막고 있는 형식이며 (모든 스테이지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 엄청 끈질겨서 살아있는 한 스테이지 내내 아서를 쫓아다니기 때문에 극소수의 특이 상황이 아니면 이놈을 지나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아서의 형편없기 짝이 없는 도약력 때문에 교전 도중 레드 아리마를 뛰어 넘어가서 피하는 것도 언감생심. 그래서 레드 아리마가 나오는 스테이지들은 놈들과의 교전이 필수이며 녀석들이 죽든가 아서가 죽든가 끝장을 봐야 한다.
그나마 제일 간단한 격파법은 레드 아리마가 아서를 인식하지 않은 상태(가부좌를 틀고 명상하는 상태)에서 공격으로 깨우지 않고 빠르게 이동하여 접근한 후, 최대한 가까운 거리인 상황에서 무기를 연사해 빠르게 격파하는 방법이다. 레드 아리마가 앞에 보인다고 무턱대고 무기를 던지면 한 대만 맞아주고 바로 하늘로 날아오르기 때문에 최대한 비행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속 편한 방법. 다만 3 스테이지 중반부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공중에 떠서 날아오며 공격하므로 공중에 이미 뜬 아리마를 상대하는 요령도 익혀두는 것이 낫다. 아니면 버그성 파훼법으로 레드 아리마가 아주 살짝 화면 끝에 나온 상태에서 공격해 공중으로 날아오른 순간 바로 반대편으로 도망쳐 잠시 기다린 뒤 돌아가 레드 아리마를 소멸시키는 방법도 있다.
최신작인 돌아온 마계촌에서는 인기 캐릭터임을 입증하듯 마계촌 루트 1 스테이지에서 별도 등장 컷신이 마련되었으며, 레드 아리마와 관련된 마법[2]도 존재하고 스태프 롤에도 당당히 끼어있다. 여기서는 레드 아리마 본인이 공격하는 도중이 아니면 아서의 공격을 회피해버리고 마법 또한 선더 스톰 3단계 외에는 통하지 않는 등 대처 난이도가 높아졌다.
이상하게 인기가 많아서 자신이 주인공인 게임(대부분 액션 RPG로 악마성 드라큘라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이 여럿 있고, 다른 캡콤제 게임에도 카메오 등장한다.
능력은 비행, 파이어 브레스 등이다.
2. 종류
레드 아리마의 종류에는 5가지가 있다.
- 레드 아리마: 마계촌, 극마계촌에서 등장. 일반적인 레드 아리마이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하얀색으로 변이되면서 빨라진다. 덜 성숙한 개체라서 그런지 공격은 파이어볼 하나 뿐이며 공격을 피하긴 하지만 밑에 있는 개체에 비해 드문 드문 피하는 식이라 조금 약한 개체이다. 극마계촌에서도 파이어볼만 뿜는 공격만 하는 대신 마법을 방어하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 레드 아리마 킹: 대마계촌에서 등장한 갑옷을 입고 뿔이 달린 레드 아리마. 상위 개체인지 레드 아리마중에서 귀족을 나타낸다고 한다.[3]패턴은 전보다 강화 되어서 공격을 좀 더 세밀하게 피하고 파이어볼과 블루 킬러 3마리를 부채꼴로 날리는 공격을 한다.
- 레드 아리마 에이스: 초마계촌에서 등장. 일반 레드 아리마와 거의 같지만 설정상 지능이 더 높고 더더욱 공격적이라 하며 레드 아리마 킹이 레드 아리마의 귀족을 상징한다면 이쪽은 소수 정예 병사를 상징한다. 패턴은 레드 아리마 킹과 비슷하다.
- 다크 레드 아리마: 극마계촌에서 등장. 위에 레드 아리마 에이스와 레드 아리마 킹의 특성을 합친 레드 아리마. 이쪽은 마계황제들의 친위대격 병사다. 갑옷을 입고 있으며 몸에는 검은 무늬가 있는 형태이다. 극마계촌의 원조 레드 아리마와 비슷하지만 날아드는 공격에 당하면 그냥 갑옷에 내구력을 깎는 게 아닌 발로 잡은 뒤 바닥에 내동댕이쳐서 갑옷을 거의 한방에 파괴하는 무서움을 보인다.
- 레드 아리마 조커: 레드 아리마들의 리더로, 다른 아리마들을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종족들이 알아듣도록 말도 할 수 있다. 초마계촌 게임보이 판 어레인지 스테이지에서 보스로 등장한 게 첫 등장. 남코X캡콤에서도 등장, 바로(북미판의) 파이어브랜드인 것으로 드러난다. 이명은 '문장에 인도되는 붉은 마물'. 프롤로그부터 등장해서 왈큐레와 모리건 앤슬랜드, 데미트리 막시모프를 데꿀멍 시키는 존재감을 뽐낸다.[4] 또한 미시마 카즈야 때문에 골치를 앓았던 듯하다.[5] 왈큐레는 이미 알고 있었으며, 모리건도 마지막에는 그의 정체를 알아차린다. 역시 마계촌 시리즈의 다크 히어로라고 할 수 있을지, 아서의 라이벌이자, 크리노 산도라한테도 나름대로 경의를 표한다. 마지막까지 멋지게 퇴장하는 캐릭터.
3. 작품상의 모습
- 자신이 주인공인 게임들인 레드 아리마 2, 데몬즈 블레이즌, 가고일즈 퀘스트 1, 2(레드 아리마 시리즈의 북미 제목)편 등에선 기이하게도(?) 마계를 구할 용자(!) 레드 블레이즈로 취급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으면 마계를 구하려고 뽈뽈 날아다닌다. 일단 악마인데도 용자이기 때문에 드래곤 퀘스트에서처럼 마왕에게서 마계를 구하라는 사명을 받는 등, 마치 전통적인 용사에 대한 패러디로도 보인다.
- 데몬즈 블레이즌에서는 대사는 한마디도 없지만 '붉은 악마'라 불리며 마계의 다른 악마조차 두려워하는 존재로 나오며, 엔딩에서는 마계의 지배자를 쓰러뜨리고 마계의 모든 문장을 모아서 지고의 힘을 얻었음에도 그 모든 문장을 어둠의 심연에 던져버리는 대인배적인 모습도 나왔다.[6]
- 1987년에 발매된 블랙 드래곤(캡콤)에서는 4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한다. 이후 스테이지부터는 잡몹으로 격하되며 게임을 어렵게 하는 주범이 되었다.
- 서양 위키백과에서는 위의 시리즈 등에 나온 캐릭터는 레드 아리마 중 하나인 '파이어브랜드' 라고 한다. 가고일즈 퀘스트 1에선 엔딩에서 인간계를 침략할 힘을 얻었지만 침략을 안하고, 후속작에선 수련하는 것으로 나온다. 의외로 열혈 캐릭일지도.
- 레드 아리마의 궁극적인 형태인 '얼티밋 가고일'은 차지샷도 쏘고 모든 문장의 힘을 사용하는 사기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 히게마루에서는 보스로 나온다.
3.1. SVC CHAOS SNK VS CAPCOM
인기가 좋은 캐릭터답게 SNK 플레이모어에서 만든 대전 격투 게임 SVC CHAOS SNK VS CAPCOM에서 캡콤쪽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역시 제일 인지도가 높은 에이스 버전이며, 컨셉은 '천사' 아테나에 대비되는 '악마' 컨셉. 그래도 일단은 '신'에게 충성하고 있는 것 같다.(아테나 뿐만 아니라 레드 아리마를 쓰러뜨려도 신이 등장한다는 점을 보면 그러하다.) 등장 조건은 진 고우키나 진지한 미스터 가라테와 싸우기 전까지 단 한라운드도 패해서는 안 되며, 최소 5번 이상 필살기로 라운드를 따내어야 한다.[7] 여기까지는 아테나의 등장 조건과 동일하지만, 단 1번이라도 가드 데미지로 피니쉬 해야 레드 아리마가 나온다.[8]
겉보기에만 기술들이 화려하고 실질 성능은 시궁창이나 다름없는 아테나와는 달리 악마라는 콘셉트답게 성능도 악마 같다. 아테나와 마찬가지로 기본기에서 이어지는 콤보는 빈약하지만 이쪽도 딜레이가 거의 없는 악랄하기 짝이 없는 슬라이딩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대공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악마같은 판정의 강펀치에 엄청난 양의 소환물이 존재한다. 소환물만 써도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말려 죽일 수 있는 그야말로 흉악캐릭터, 어찌 보면 격투게임에서 슈팅게임하는 캐릭터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CPU가 즐겨 사용하는 패턴은 웃디픽으로 공중 차단 후 좀비로 지상 차단(여기에 장풍기인 지상 파이어 볼[9]과 가드 불능 공중 돌진기 헬 헌터까지 콤보로 추가, 으악!), 그리고 헬 헌터로 조지기, 아니면 공중에서 쁘띠 데빌을 소환해서 플레이어가 앉아 막는 사이 추가로 좀비 후에 헬 헌터 혹은 바로 헬 헌터.
파이어 볼은 달심의 요가 파이어와 이펙트가 같은데 위력은 그야말로 꽥!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같은 파이어볼, 천국 아테나의 헤븐즈 게이트,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의 초 패왕지고권이 아니면 이걸 지울 수 있는 장풍이 없다! 치트로 풀어서 가지고 놀던 콘솔판 특전으로 꺼내 쓰던 진 가라데가 나오면 이거 믿고 설치지 말자. 초 지고권 날리면 3발의 기탄중 첫 탄만 사라지고 나머지 두개를 카운터로 쳐 맞는다. 하지만 그외의 장풍 캐릭터들은 농락이 가능하니 아주 좋다. AI의 문제인지 SVC의 장풍 캐릭터들은 장풍을 남발하기만 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다. 공중 사용도 되며 약/강에 따라 다른데 강은 코앞에 떨어지고 약은 좀 더 앞에 가서 떨어진다. 그리고 파이어볼 강의 경우 기스가 더블 열풍권 모으기 동작을 할 때 맞추면 더블 열풍권의 모으기 판정, 더블 열풍권 발사 장풍의 판정이 파이어 볼에 더해져서 4히트가 난다!
데몬 필러는 파이어볼 공중과 비슷해 보이지만 지상에서만 발동 가능하며 착탄시 쿄의 무식 불기둥이 폭발한다. 혹여 빗나갔더라도 아쉬워 말자. AI는 빗나간거 보고 얼씨구나 하며 달려들곤 하는데 그러다가 폭발하는 불기둥에 쳐맞고 날아가는 개그를 선 보인다. 둘의 차이점은 플레이어가 컨트롤할 때 기준으로 지상에서 움찔움찔 히다가 상승하고 불을 쏘는 동작이 빠르게 나오며 점프 높이가 낮으면 데몬 필러고 점프 높이가 높고 불을 쏘는 동작이 조금 느리면 파이어 볼 공중이다. 그리고 파이어볼 공중처럼 강은 코앞에 떨어지고 약은 멀리 간다.
헬 헌터는 날갯짓을 하며 체공하다가 지상은 직진하고 공중은 U자를 그리며 전진하고 둘 모두 가드 불능이다. 다만 선딜이 죽여주기 때문에 단독 지르기 말고 우디피그와 좀비로 가드를 유도한 다음 써주는게 정답이다.
소환물 1호인 우디피그는 무슨 충무김밥 같은 녀석들 둘을 부르는데 1P위치 기준 왼쪽 상단에서 등장해 느릿느릿 전진하면서 압박을 주고 사라지기전에 2P를 지나치면 방향을 돌리고 아래로 조금 내려와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느릿느릿 움직인다. 이 상태에서 1P를 지나치면 또 다시 방향을 틀고 아래로 조금 내려와 다시 전진한다. 굉장한 압박이 가능한데 장풍류로 지우기가 가능하니 부담이 없다.
소환물 2호인 좀비는 정말 욕나오는데 레드 아리마 본인의 좀비, 파이어 볼, 천국 아테나의 헤븐즈 게이트, 게닛츠의 세상의 바람,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의 염동 호황권[10], 초 패왕지고권이 아니면 지울 수 없다! 파이어 볼은 좀비를 지우고 히트수가 1 감소하며 헤븐즈 게이트는 약은 2번, 강은 세번 쓰는데 화염 한발만 상쇄된다. 초 지고권도 3발의 장풍중 1발만 사라진다.
소환물 3호인 쁘띠 데빌은 굉장히 작아서 난전중에 튀어나오면 캐치하기도 어렵고 3마리라 방심불가. 게다가 이 망할 놈들이 바닥에 내려오면 하단 판정이 된다. CPU는 공중 헬 헌터로 타격하고 소환하는 편이다.
데스 케논은 헬 헌터 못지 않은 선딜레이 후 충격파를 쏘아 보내는데 패왕상후권 커맨드지만 장풍의 우열 판정은 우디피그, 쁘띠 데빌 급이니 기대 말자.
익시드는 서퍼 타임. 발동하면 삼각 점프 하듯이 화면 구석에 붙었다가 강하하며 상대를 잡는다. 약은 멀리 날아가고 강은 짧게 날아간다. 잡으면 여러번 물어뜯고 바닥에 패대기 치는데 대미지는 패대기에서 한방에 들어간다.
이런 미친 성능에도 불구하고 약점은 있다. 일단 레드 아리마가 소환물을 잘 깔면 거의 승리 확정이지만, 근접기본기가 너무 부실해 일단 붙으면 매우 힘들며, 하단 가드는 있지만 앉기가 없는데, 키가 작은 게 아니라서 방어하기도 불리하다. 점프기본기는 하나밖에 없어 공대공을 장악하기 힘들고, 초필살기가 없어 데미지를 뽑아내기가 힘들다. 그리고 웃기게도 대칭되는 캐릭터이자 약캐릭터인 아테나에게 상성급으로 약하다. 아테나의 기술들이 빈틈은 많아도 무적은 떡칠이라 레드 아리마의 소환물들을 다 뚫어버릴 정도로 강력하고, 점프기본기가 하나뿐인건 똑같지만 레드아리마보단 훨씬 좋기 때문에 거의 3:7 정도로 암울한 상성이 된다.
PS2판과 XBOX판 한정으로 서바이벌 모드를 한바퀴 클리어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VS대전에서 레드 아리마를 선택하면 배경이 마계로 고정되며, 아케이드 모드에선 아예 모든 스테이지의 배경이 마계로 고정된 상태에서 마계 수비전을 벌이게 된다.[11] 각 캐릭터와의 대전 대사는 SVC CHAOS/레드 아리마 문서에서 정리한다.
기술표
★ 필살기
- 파이어 볼 : ↓↘→ + A or C (공중 가능)
- 우디 피그 : ↓↘→ + B
- 좀비 : ↓↘→ + D
- 쁘띠 데빌 : 공중에서 ↓↘→ + B or D
- 헬 헌터(지상) : →↓↘ + B or D
- 헬 헌터(공중) : ↓↙← + B or D[12]
- 데몬 필러 : →↓↘ + A or C
- 데스 캐논 : →←↙↓↘→ + A or C
- 서퍼 타임 : ↓↘→↓↘→ + B or D
3.1.1. 피니시 변화
같은 보스급 캐릭터인 아테나와 마찬가지로 최종 승리시 특이사항이 있는데, 레드 아리마에게 마지막 라운드에서 패배한 캐릭터는 괴물로 변한다. 각 캐릭터별로 바뀌는 괴물은 다음과 같다. 마계촌 시리즈 몬스터들을 비롯해 일본 서브컬처의 괴물 관련 클리셰가 많은 편이며, 희한하게도 레드 아리마보다 훨씬 강한 괴물들이 나오기도 한다. 아리마보다 설정상 더 강한 괴물들의 경우 볼드체로 표시한다. 보스급 캐릭터인 아테나와 레드 아리마는 가정용 콘솔판에서 새롭게 추가되었다.- SNK 진영
- 쿄 = 쿄의 코스프레를 한 외눈박이 꼬마 오니[13]
- 이오리 = 이오리의 앞머리가 달린 마계촌 시리즈의 해골 터릿
- 테리 = 테리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소형 베오울프
- 마이 = 오하구로벳타리
- 료 = 양 손에 부채를 들고 있는 캇파
- 미스터 가라데 = 날개 없는 텐구
- 김갑환 = 김갑환의 도복을 입고 있는 마계촌 시리즈의 삼각뿔 터릿
- 최번개 = 마계촌 시리즈의 블루데몬
- 카스미 = 카스미 모양으로 색칠된 카라카사
- 시키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혼[14]의 중간보스 간다라
- 겐쥬로 = 카마이타치
- 어스퀘이크 = 어스퀘이크의 본모습과 거의 변화가 없는 쌍뿔형 오니
- 기스 = 기스의 옷을 입고 있는 누라리횬
- 마즈 피플 = 원반생물
- 게닛츠 = 하단부가 치마처럼 길게 늘어진 백베어드
- 폭주 이오리 = 이오리와 동일. 다만 폭주 이오리가 대기 모션에서 입김을 뿜는것이 반영 되어 있다.
- 진지한 미스터 가라데 = 거대 나막신을 신은 날개 없는 텐구
- 아테나 = 귀가 뾰족해지고 날개달린 악마 복장으로 바뀐 아테나
- 캡콤 진영
- 류 = 누에
- 켄 = 구미호
- 춘리 = 강시[15]
- 가일 = 접시가 가일의 머리카락처럼 털로 되어 있는 캇파
- 달심 = 달심의 포즈를 취하고 있고 눈구멍과 콧구멍에서 붉은 빛이 나는 스켈레톤
- 고우키 = 요괴도중기의 보스 몬스터 아카오니[16]
- 베가 = 베가의 모자를 쓴 마계촌 시리즈의 레전드 아리마
- 사가트 = 사가트처럼 배에 대각선 흉터가 나 있고 안대를 한 애꾸눈의 외뿔 오니
- 발로그 = 발로그의 가면을 방패처럼 들고 있는 마계촌 시리즈의 플라잉 아머
- M. 바이슨 = 권투글러브를 끼고 바이슨의 머리를 달고 있는 마계촌 시리즈의 쁘띠데빌
- 타바사 = 타바사의 모자를 쓰고 있는 까마귀
- 휴고 = 마계촌 스테이지 1 보스 몬스터 사이클롭스
- 제로 = 마계촌 시리즈의 미믹 혹은 클래식 록맨의 1UP 아이템
- 데미트리 = 100% 모드 데미트리
- 단 = 변형 없음(...)[17]
- 폭주 켄 = 그림 리퍼
- 진 고우키 = 아수라
- 레드 아리마 = 마계촌 시리즈의 쁘띠데빌
3.2.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아서의 대항마인지 아무튼 참전이 확정.
스탯 | 능력치 |
지능 | ■■□□□□□ |
힘 | ■■■□□□□ |
속도 | ■■■□□□□ |
체력 | ■■■□□□□ |
에너지 투사 | ■■■■■□□ |
전투 기술 | ■■■■□□□ |
기동성과 잡기 판정이 좋은데 반해 손이 많이 가고 데미지가 딸려서 묻혔다. 다만 아래 세가지 기술이 데미지는 딸려도 콤보를 시작하기에 워낙 좋기에, 이 녀석을 수련해서 가져온 플레이어는 굉장히 무섭다.
돌진 잡기는 멀리서부터 발동되어 엄청나게 빠르게 덮치는 동작이라 영국 쪽에서 "납치(Kidnap)"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상과 공중 버전 둘 다 발동이 엄청나게 빠른데다 겉으로 동작이 잘 보이지 않아서 잘 아는 플레이어도 아차하면 당한다.
점프 약은 발동이 거의 즉시 되는 상단 공격이라서 중단을 막고 있는 상대방의 가드를 깨거나 하단 공격을 하는 어시스트 등과 조합해서 가드 불능 공격으로 만들 수 있다.
공중에 떴다가 대각선으로 내려치는 데몬 미사일은 풀 충전시 가드 불능 공격이다. 아마테라스나 슈퍼 스크럴 등의 어시스트로 적을 가드 상태에 묶어놓고 데몬 미사일로 콤보를 시작하는 조합이 유효하다.[18] 다른 캐릭터는 못하는 사실상 밥줄인 셈이다.
유명 유저로는 Zak Bennett과 Apology Man이 있다. 납치와 데몬 미사일은 나머지 화력이 뛰어난 팀원들이 그 화력을 마음껏 퍼붓도록 콤보를 시작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상 Zak Bennett 이전에 레드 아리마를 대회용 주력으로 심각하게 쓴 플레이어가 거의 없었던 만큼 "납치"라는 명칭은 Zak Bennett과 그의 경기에 대한 해설을 통해 퍼졌다고 보면 된다.
4. 출연 작품
- 마계촌 시리즈
- 블랙 드래곤(캡콤)
- 레드 아리마 2
- 데몬즈 블레이즌
- 가고일즈 퀘스트 1, 2
- SVC CHAOS SNK VS CAPCOM
-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 남코X캡콤
[1] SVC CHAOS SNK VS CAPCOM는 예외. 외수판 언어로 설정해도 이름이 파이어브랜드로 바뀌지 않고 내수판과 똑같이 레드 아리마로 나온다.[2] 견습 기사 난이도 한정으로 습득 가능한 데드 아리마(화면 내의 모든 레드 아리마 즉사), 그외 난이도에서 모든 오비 습득 시 개방되는 레드 아리마(아서가 직접 레드 아리마로 변신)[3] 이때문인지 레드 아리마 킹이 처음 나올때는 해골을 던지면서 노는 유흥을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처음 나온다.[4] 사실 SNK VS CAPCOM CHAOS 데미트리 막시모프 엔딩에서 데미트리에게 참교육당한 설움도 있었다.[5] 데빌 인자를 보고 잡아왔는데 데빌의 인격이 깨어나서 마계촌+드루아가의 탑 안에서 난리부르스를 친 다음에 탈주...[6] 진엔딩을 보면 붉은 악마 자신의 힘이(얼티밋 가고일) 모든 문장을 초월해 버렸다고 한다.[7] 초필살기는 안된다.[8] 가드데미지 피니시를 하지 않는다가 아테나의 등장 조건이기 때문.[9] 이펙트는 달심의 요가 파이어와 같으나 판정이 넘사벽이라 다른 장풍들을 다 씹어버린다. 심지어는 패왕상후권과 패왕지고권 같은 왕장풍도...[10] 강으로 써야 지워진다.[11] 이 스테이지는 후에 KOF 2002의 해적판인 KOF 10주년 기념작의 최종보스 오메가 루갈 스테이지로 재탕했다.[12] 지상에서 발동 해야한다.[13] 나막신을 신고 있으며 좌우로 작은 도깨비불을 거느리고 있는 게게게의 키타로 스타일.[14] 시키의 첫 출전작이다.[15] 제자리에서 콩콩 뛰며 손 끝도 함께 까딱거린다. 마치 춘리가 분장한 것처럼 외형의 변화가 가장 적다.[16] 남코에서 1987년에 개발한 남코 최초의 16비트 아케이드 게임으로, 여기서 등장하는 아카오니가 이후 일본 서브컬처에 등장하는 모든 오니의 디자인 기반이 되었다.[17] 단 본인도 왜 변하지 않는지 의아해한다. 이후 승리대사 중 단 & 레드 아리마 미러전의 상호 대응 대사인 "그르르르르르 (산 제물이다!)"가 아니라 범용 대사 중 하나인 "기기갹! (네놈에게 잘 어울리는 모습이지 아니한가!)"라고 나오면 팩트폭력이 따로 없다.[18] 아래 언급된 Apology Man의 밥줄이다. 파해법이 발견되었다고는 하지만 공중 대쉬가 없거나 몸집이 큰 캐릭터로는 알고도 손가락만 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