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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
1. 개요
斬月/ZangetsuBloodstained 시리즈의 등장인물. Curse of the Moon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악마성 시리즈로 치면 벨몬드 일족에 해당한다.
2. 작중 행적
2.1.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日)/데이비드 헤이터[1](美).개발 영상 후반부 58초부터 등장한다.
35세. 일본 출신의 악마사냥꾼. 10년 전 연금술사들의 작전으로 인해 세상에 악마들이 나타나자 이를 막기 위해 영국으로 왔었다. 이를 볼 때 악마 출현은 동서양을 안 가렸음을 알 수 있다. 10년 동안 싸웠고 그 결과 오른 팔, 왼쪽 눈을 잃었다. 외형을 보면 잃어버린 오른팔에 마물의 팔을 대신 달고 부적으로 도배해서 침식을 막아 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많은 동료들을 잃었기 때문에 악마들은 물론 그들을 소환한 연금술사들까지 맹렬히 증오하고 있다. 샤드 링커인 지벨, 미리암도 악마소환 매개체였다고 미워하고있다. Curse of the Moon에서 동료를 영입하는 쪽을 택할 때의 대사도 대개 "마음 같아선 죽이고 싶지만 목적이 같으니 일단 살려는 준다."라는 투다.
본명은 불명이며, 작중 내내 불리는 참월(斬月/달을 베다)이라는 이름은 통칭(通り名)이다. 그가 사용하는 무기인 참월도의 설명이 '참월도의 소유자가 참월이라는 이름을 계승한다.'라고 되어있어 참월이라는 이름은 일종의 칭호일 수도 있다. 만일 후속작이 나온다면 다른 캐릭터가 참월의 이름을 계승할수도 있고, 참월도를 엔딩 시점에서 소유하고 있는 미리암이 새로운 참월이 될 수도 있겠다. 그의 숙적이 달의 악마 '그레모리'라는 것과 게임 속 참월도의 효과를 생각했을 때 처음부터 설정을 염두에 두고 명명한 것일 가능성도 크다.[2]
2019년 5월 30일 공지를 통해 두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확정되었다.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등장은 이쪽이 먼저다.
2.1.1. 본편
스토리 초반에 보스로 등장한다. 사실 시작 스테이지인 갤리온 미네르바의 갑판으로 나와서 먼 바다를 보면 열심히 쪽배를 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Curse of the Moon에서 사용한 서브웨폰에 추가로 승룡권과 아수라섬공, 효월의 원무곡에서 율리우스가 사용하는 색즉시공까지 구사하는 강적. 그리고 도발도 써대는데 실은 '반격기'이니 도발한다고 때리면 피본다. 특히 Curse of the Moon에서 나왔던 일시적으로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 기술인 면(面/Demon essence)[3]을 사용하면 공격력이 한층 강화되어 이 때 맞으면 체력이 쭉쭉 깎인다. 격파하면 도미니크가 끼어들어 싸움을 말리면서 여기서 종료된다.게임을 진행하면서 마을에 들려 도미니크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참월의 행방에 대해 얘기해주면서 게임 진행의 힌트를 준다. 미리암이 일부 발판이 너무 높아서 점프로 가기 힘들다고 얘기하자 도미니크가 참월은 이단 점프로 이를 해결했다면서 이단 점프를 할 방법을 찾아보라고 하는 식. 그리고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참월의 정신나간 실력에 미리암이 기겁하기도 한다. 이단 점프만 해도 그 이야기를 들은 미리암이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며 황당해한다.
스토리 진행 도중 참월과 함께 탐욕의 열차를 돌파하게 되는데 참월의 칼질 한방은 200~300 정도의 대미지를 뽑아내고 보스가 쏘는 기관총을 검 한자루만으로 막아내는 등 강력함을 어필한다. 사실 보스 버전에 있는 설명부터 최강의 퇴마사이다. 한편 참월이 이 때 선보이는 새로운 패턴들은 2차전에서 사용하므로 눈여겨 봐두면 나중에 도움이 된다.
첫 등장시엔 미리암을 악마와 관련됐다고 다짜고짜 죽이려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해 적대자인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작중 미리암을 여러 번 시험하며 수정의 운반자인 그녀가 악마로 타락할지 아닐지 감시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미리암과 몇번 마주치고 열차 스테이지에서 일시적인 협력관계를 맺은 후 함께 보스를 물리치고 나면 미리암의 실력을 결국 인정하게 되며, 동방 마도연구실까지 쫓아가 참월과 두번째 대결을 펼쳐 승리하면 지벨의 세뇌를 풀어낼 방법에 대해 알려주면서 자신의 무기인 참월도를 미리암에게 건네준다. 이제 지벨을 찾아가서 보스전을 치를 때 지벨의 체력을 빈사상태로 만들면 배경 우상단의 보름달이 혈월로 변하며, 이때 칼 이름대로 달을 베어버리면 진엔딩 루트로 진입한다.
이후 미리암이 지벨의 세뇌를 풀어내고 그레모리를 쫓아 다른 차원의 거수의 소굴까지 가게되나 그레모리가 알프레드를 해치고 로가에스의 서를 가져간 것을 알게 된다. 사실 참월은 도미니크가 수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지벨을 막는 것이라면 자신과 미리암을 동시에 보내는 것이 더 유리한데 도미니크는 고의적으로 두 사람을 따로 행동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몰래 알프레드와 접촉하는등 독자 행동을 하고 있었다.
이후 미리암과 함께 그레모리를 붙잡을 계획을 짜게 된다. 참월도가 없는 자신을 노려 그레모리가 공격하면 결계를 쳐서 그레모리의 퇴로를 막고 미리암이 끝낸다는 것. 그리고 결계를 쳐서 그레모리를 붙잡는데 성공하지만 무기가 없던 탓에 위기에 처하게 된다. 미리암이 그레모리에게 도착한 순간, "맡기겠다."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다른 차원으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등장은 없으나 엔딩에서 미리암이 '너무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며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후속작에서 새롭게 밝혀지지 않는 한 잠정적으로 사망 취급...인 것 같았는데,
엔딩 장면을 와이드스크린으로 보면 미리암이 위 대사를 하자마자 나 안죽었다는 듯이 오른쪽 구석에서 멀쩡히 걸어나온다. 넓은 화면에서만 볼 수 있긴 하지만, 일반 화면에서도 발소리가 들린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추가된 특정 조건 만족시 나오는 장면에서 미리암이 참월도를 땅에 꽂아놓고 가는데, 미리암이 가고난 후 참월도가 꽂여있던 위치로 시점이 다시 바뀌자 참월도가 없어져 있고 자세히 보면 참월의 것으로 보이는 그림자가 희미하게 보인다. 이 정도면 생존 확정이라고 봐도 될 듯.
2.1.1.1. 1차전
입구에서 등장하는 보스. 디안케이트 대성당으로 진입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플레이어형 보스다보니 패턴이 상당히 많다. 가로 베기, 내려치기, 승룡참, 비수 투척, 도발, 막기 등. 거기에 율리우스 벨몬드가 쓰던 이동기 색즉시공,[4] 천장으로 사슬을 날려 매달린 후 다가오며 내려찍기와 연계하면 초반이라 대처가 제법 힘들다.
색즉시공으로 접근하면 가로 베기가 날아오고, 갈고리 이동은 무조건 천장에 갈고리를 던져 위로 올라가 바로 내려친다. 체력이 떨어지면 면(面)을 사용해 칼에 불을 붙이는데 위력이 증가하고 내려치기가 폭발한다. 수리검도 폭발형으로 바뀌니 주의.
총 같은 원거리 무기를 쓰면 대부분 칼로 튕겨내기 때문에 근거리 무기를 장착하고 빈틈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라면 자잘한 공격은 무시하고 내려치기나 갈고리 이동 같은 모션이 큰 공격 회피에 집중하자. 가능한 한 점프로 뒤를 잡도록 노력하고, 도발과 반격기 사용시가 딜 찬스. 등짝을 긁어주면 좋다.
특이하게 채찍 앞에서는 상당히 약한데, 특히 도발에 역 카운터가 된다는 특이한 점이 있다. 점프 채찍 자체가 리치가 길다보니, 채찍 끝을 맞춰 공격하면 반격을 하는데 한걸음 떨어지는 거리에서 채찍 공격을 그것도 두번 맞으면서 반격질을 한다.
블러드리스 플레이시에는 1차전 참월이 플레이에 따라 1~2번째 보스가 된다. 크래프트워크의 방에서는 스탯 증가 외에 마도기는 아니기 때문에 무시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2.1.1.2. 2차전
동방 마도연구동에서 2차전이 시작되며 공격 패턴이 더 다양해졌다. 싸워서 이기면 참월도를 얻을 수 있다.동방 마도연구동 내의 일본식 정원에서 싸우게 되며 BGM도 본인의 테마 어레인지. 열차에서 보여줬던 새로운 패턴들을 그대로 사용하며, 그 때 패턴을 유심히 봐 놨다면 그나마 조금 쉬워진다. 예를 들어 색즉시공으로 이동하면 그 궤적에서 공(空) 즉(卽) 시(是) 색(色) 순으로 기파가 올라와 공격한다. 수리검도 한번에 3개씩 투척한다.
체력이 떨어지면 면(面)을 시전하여 도에 불을 두르는 건 여전하지만 체력을 더 떨어뜨릴 수록 번개와 얼음 순으로 두른다. 수리검 패턴도 속성에 따라 변하니 주의. 하지만 도편수에게서 얻을 수 있는 샤드 '치즐 버라지'를 난사하면 면만 걸다가 그대로 리타이어한다(...).
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는 속성공격을 하기 시작하면 부적을 이용해서 더욱 다채로운 패턴으로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화염속성일 때는 부적이 불꽃으로 변해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공격, 뇌속성일 때는 부적으로 번개를 소환하는 공격, 냉속성일 때는 일정시간 후 부적으로 방전체를 얼려버리는 공격을 사용한다. 이 부적을 이용한 공격들은 공격범위가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피하기가 난감하다. 여기에 중력장을 생성해 끌어당겨 즉사 시키는 공격까지 추가되니 주의해야 하는데 체력이 일정수치 이하로 낮아지면 중력장 공격을 가할 확률이 높아지니 가능한 일정수치 이상의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2.1.2. 참월 모드
2020년 5월 8일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해금 조건은 진 엔딩을 보는 것[5]이며, 진 엔딩을 본 후 비어있는 슬롯에 새 데이터를 작성하면 미리암 대신 참월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6]참월 모드는 악마성 시리즈 중 월하의 야상곡을 비롯한 특정 작품에서의 벨몬드 일족 플레이와 비슷한데, 본편을 다른 캐릭터로 2회차를 하는 느낌의 모드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의 참월은 각종 내성이 높은 편으로 암흑 내성은 25, 그 외의 내성은 50으로 고정되며, 레벨이 존재해 적들을 처치함으로서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백스텝, 2단 점프, 다이브킥은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다. 다이브킥에 마력회복 옵션도 붙어있다.
기본 공격은 약베기와 강베기 2가지가 있으며, 샤드를 사용할 수 없는 대신[7] 서브웨폰으로 수리검을 사용한다. 커맨드 기술로는 허공검, 황신검, 금강의 도약, 영겁, 공즉시색 5가지가 있다. 또한 사슬을 사출하는 귀신결박, 참월도와 수리검의 속성을 바꿀 수 있는 회신멸지가 있다. 어려움 이상에서 등장하는 2차전 보스 참월의 기술은 사용 불가.
회신멸지는 단순히 참월도와 수리검의 속성만 바꾸는게 아니라 기술에 추가 옵션을 부여하는 특성이 붙어있다. 기본은 무속성이며 버튼을 누를 때마다 화염→얼음→번개→무속성 순으로 바뀐다.
- 기본 공격: 약베기는 위력이 낮은 대신 가로로 빠르게 베는 공격이고, 강베기는 느린 대신 세로로 베는 공격이며 위력이 강하다. 회신멸지로 속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화염과 번개는 위력이 낮아지는 대신 각각 2타, 3타 다단히트 공격으로 바뀐다. 그리고 약공격, 강공격 둘 다 백스텝이나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
- 수리검: MP 12 소모. 참월이 바라보는 방향과 위/아래 대각선 방향으로 수리검을 3개 던진다.
- 화염: 무속성과 같으나 사거리가 짧아지며 폭발을 일으킨다. 지면에 닿거나 적에게 명중하면 즉시 폭발을 일으킨다.
- 얼음: 수리검 투척 방향이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바뀌며, 지면에 닿거나 적에게 명중하면 얼음 가시가 생성된다.
- 번개: 빙결과 같으나 얼음가시 대신 번개가 생성된다. 일단 번개인지라 공격범위가 넓다.
- 귀신결박: MP 소모 없음. 사슬을 사출하여 벽, 천장, 바닥 등에 닿을 경우 해당 위치로 이동한다. 단, 장애물을 통과할 수 없다. 적에게 직접 공격이 가능하며 이 경우 대미지를 준 후 사슬을 회수한다.
- 화염, 얼음, 번개: 사슬로 적을 공격했을 때 MP가 30이상일 경우 MP 30을 소모하여 사슬로 적을 잠시 포박한 후 해당 속성의 부적 1개를 적에게 던진다. MP가 부족하거나 포박이 불가능한 적에게는 부적을 투척하지 않고 사슬을 회수한다.
- 허공검: MP 12 소모. 올려베기를 하면서 높이 점프한다. 공중에서도 발동 가능해서 하이 점프와 비슷한 감각으로 쓸 수 있다. 허공검 중에 강베기를 누르면 공중판황신검이나간다. 참고로 참월은 필살기에 무적시간이 부여되어있는데 필살기에서 필살기로 캔슬이 되는지라 MP만 많으면 필살기 연사로 안전한 딜링이 가능하다. 보통 허공검 빠르게 캔슬 공중 황신검 캔슬 다시 허공검 반복이 주력연속기이다.
- 황신검, 금강의 도약: MP 15 소모. 강력한 내려베기를 하는 기술. 이 둘은 기본적으로 같은 기술이지만 황신검은 제자리에서 사용하며, 금강의 도약은 전방으로 일정 거리를 점프한 후 공격한다. 회신멸지로 속성을 부여하면 속성에 따른 추가 공격이 발생한다.
- 화염: 강력한 폭발을 일으킨다.
- 얼음: 지면을 따라 얼음 기둥이 생성된다.
- 번개: 일정 범위 내에 번개를 일으킨다.
- 영겁: MP 5 소모. 가드 기술. 적의 공격을 가드하며, 가드에 성공하면 MP를 회복한다. 근거리에서 가드에 성공할 경우 적이 행동이 잠시동안 멈춘다. 전방 공격만 가드 가능하기 때문에 뒤에서 오는 공격에는 취약하며, 일부 공격은 가드로 막지 못한다. 참고로 ↑를 오랫동안 유지했을 때 도발 후 취하는 가드 자세도 이것이다.
- 공즉시색: MP 20 소모. 율리우스 벨몬드의 색즉시공의 오마쥬 기술. 일정 거리 이동하면서 지면에 화염 기둥을 생성한다. 이동 중에는 무적이지만 이동이 끝나는 순간 무적이 풀린다.
점프킥의 기합이 뚜웨!라서 뚜웨리스트로 확정되었다. 심지어 점프킥을 한번 하면 MP가 5 회복되는 효과도 있어서 반쯤 노리고 넣은 셈.
참월로 플레이하는 경우, 진행 중 이벤트가 전혀 없으며, 마을의 NPC도 사라져 있다. 워프 모션은 점프모션을 그대로 쓰고, 앉는 동작이 필요한 의자 오브젝트도 사라져있는 등, 별다른 성의없이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는 수준으로만 만들어진 것이 특징. 심지어 플레이어가 참월인데도 보스 참월을 딱히 수정하지 않아서 참월끼리 싸워볼수도 있다. 그것도 두번이나.
게임 진행은 시작부터 진행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어 맵을 순차적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다. 작중 핵심 아이템인 참월도를 이미 가지고 있는데다 동선을 제한하는 요소가 딱히 없어, 레벨만 충분하다면 구간을 뛰어넘고 진행할 수도 있다. 샤드를 써서 진행해야 하는 몇군데는 동양마도연구동의 순간이동 토리이를 배치해놓거나 아예 이벤트 오브젝트를 지워버렸기 때문에 어찌어찌 지도를 100% 채울수는 있게 되어있다.
유일한 차이점으로 본편 최종보스인 바알전 이후에 보스가 한명 더 등장하는데, 종언의 홀에서 샤드에 잠식당한듯한 미리암이 진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다만 바알 격퇴 후 뜬금없이 이동되는데다, 미리암을 쓰러뜨려도 별다른 엔딩이 없다.
2.2.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Curse of the Moon의 주인공. 참월도라는 검을 사용하며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다.
기본공격은 참월도로 전방을 베는 공격으로 사거리는 짧지만 공격시 속도가 다른 캐릭터 보다 좀 더 빠르고 표준적인 공격력으로 연타를 넣어 기회가 왔을 때 더 많은 횟수의 공격을 넣는 게 가능하다. 단. 수동으로 타이밍을 적절히 조절해야 빠르게 찌르니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공격 하면 역효과. 서브웨폰은 사슬 분동, 주부, 면 3가지가 있다.
사슬 분동(鎖分銅, Ball-and-chain)은 분동을 사선 대각선 위로 날리는 공격으로 외형은 패미컴 버전 악마성 시리즈에서 딱 사슬채찍으로 업그레이드 된 뱀파이어 킬러. 대공 공격이기 때문에 박쥐나 특정 구간에서 점프 높이 이상의 몬스터와 약점이 높은 보스를 타격 하는 것에 용이하다. 고전 악마성을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잘 알겠지만, 대각선으로 공격이 평소에도 되냐 안되냐에 따라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을 때가 많다.
주부(呪符/Magic charms)는 사선 대각선 아래로 부적을 던진다. 벽이나 바닥에 부딪히면 폭발을 일으키는데 약 3초간 지속되며 다단히트한다. 일부 몬스터들의 경우 부적이 부딪히는 순간 그 자리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다만, 기본 1타 피해는 적은 편이다.
면(面/Demon essence)은 특이하게도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닌 버프형 서브웨폰으로 기본 공격의 공격력을 올려주지만 서브웨폰의 공격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면으로 인한 기본 공격의 공격력 증가 효과는 건틀릿의 상시 증가 효과와 중첩된다. 참고로 버프류는 캐릭터를 바꿔도 유지되니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을 때는 버프만 걸고 미리암이나 지벨로 바꾸는게 속편하나 손에 익으면 전 캐릭터 중 연타 능력이 가장 높은 점을 살려서 보스의 움직임이 멈췄을 때 버프를 걸고 칼질 연타를 날려주면 광속으로 때려잡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기본 공격 리치가 짧은 편이지만 이 면으로 버프를 받고 난 다음 건틀렛 까지 얻고 나면 연타 능력이 가장 좋아 DPS가 가장 높아지며 체력도 가장 많아 패턴 알아보는 데에는 유효하다.
위의 기술들이 기본 탑재되는 기술이자 얻은 서브웨폰을 활용하는 법에 따라 기본 진행에 우위를 볼 수 있으며, 게임 진행에 따라 소울 아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울 아츠는 총 3가지로 비어있는 버튼의 활용이 가능해지는 등 게임성이 한층 더 달라지는 점이 특징.
1. 월화(月華/Crescent Moon): 점프 공격이 기존의 지상 서서 찌르기가 아닌 내려베기 형태로 바뀐다. 점프 공격 도중에 판정이 훨씬 넓어지는 덕에 공중에서 적을 처치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지상에서 다가오는 낮게 몸을 낮춰 들어오는 적 처치에 이득을 볼 수 있다.
2. 비월(緋月/Blood Moon): 2단 점프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의외로 다채로운 기동성을 펼칠 수 있는데 우선 1단 점프 후 이동 하지 않고 그냥 멈춰서 점프를 하거나 반대 방향으로 점프를 하는 것도 가능하고 심지어 점프 공격 후 비월을 쓰는 것도 가능 하고 이단 점프 후 공격 또한 여유롭게 가능하다. 기존 점프보다 더 높으면서 점프 방향 바꾸기나 적에 따라 공격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장월과 함께 잔게츠의 기동성을 더욱 살려준다.
3. 장월(葬月/New Moon): 전방 일정 거리를 대시할 수 있게 된다. 대시 공격이 없기 때문에 대시 중 공격하면 기본 공격이 나간다. 대시 중 공격으로 바로 멈출 수도 있고 뭔가 별로 빠른 거 같지는 않지만, 이 게임의 기본적인 스피드가 고전 게임풍 답게 매우 느린 것을 감안하면 빠른 패턴 피하기와 스테이지 진행을 빠르게 해주는 것에 낙하물로 부터 몸을 피할 때도 좋다. 추가로 장월을 습득한 후에는 키 설정을 통해 별도로 키 배정이 가능하며 이 때는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만으로 최대 거리까지 대시가 가능하다.
소울 아츠를 얻으려면 노멀 모드에서 1~3 스테이지 클리어 마다 동료를 만날 때 동료와 대화는 하지 않고 근처에 가서 칼로 찔러 죽여버리면 동료를 얻을 수 없지만, 소울 아츠를 얻고 각각 순차적으로 각성한다.
얼티밋 모드에서는 소울 아츠 3종을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며, 얼티밋 모드 전용 기술인 모아베기를 쓸 수 있다.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기를 모으며 기가 모인 후 버튼을 떼면 넓은 범위의 내려베기 공격을 한다.
악마성 전설의 랄프 C. 벨몬드 포지션에 해당하지만 성능이나 도트 외형으로선 오히려 닌자용검전의 류 하야부사 쪽이 더 떠오른다는 사람이 있다. 소울 아츠 획득 한정이지만, 마치 닌자나 사무라이처럼 달려가는 모습도 그렇고 2단 점프시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도 그렇거니와, 기본 무기가 검에 발도 스타일이라 딱 그 생각이 난다. 더불어 다른 동료들을 죽인뒤 소울 아츠를 얻어 강화되는 모습은 쿠르스 소마를 연상시킨다.[8] 그런데 한편으론 짧고 빠른 공격, 스킬을 얻은 이후의 민첩한 모습은 오히려 그란트 다나스티에 더 가깝다.
잔게츠 1인 플레이 중에는 일부 보스전의 패턴과 난이도가 약간 조정되지만 타 캐릭터들 전용의 지름 길 혹은 전용 액션으로만 이동 가능한 곳은 사용할 수 없어서 최장거리 루트를 탈 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지름길과는 차원이 다른 악랄한 맵 구성이 맞아주고, 각종 파워업 장비품도 얻지를 못하고 보스전에서는 파티원 교환을 할 수 없으니 기본 체력으로만 승부해야 하는 등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서브웨폰을 선택하고 함부로 엉뚱한 걸 먹지 않는 암기 플레이의 요령과 좀 더 수준높은 고급 컨트롤이 요구된다. 초기 악마성 시리즈의 시몬으로 플레이 하던 시절과 같은 1인 진행과 비슷한 형태. 단, 월화(점프 공격 변화), 비월(2단 점프) 각성시에는 건틀릿과 갑옷은 어떻게든 얻을 수 있으며 잔기 하나를 포기한다면 체력 증가 하트를 추가로 얻는 것도 가능하다.
2.2.1. 보스
- 보스: 각성 잔게츠
남겨진 자들 루트[9]로 가면 그레모리와 전투가 끝나고 최종 발악을 하는 그레모리를 막다가 그만 힘에 먹혀버린다. 남겨진 동료 3명은 무사히 탈출한다. 타 엔딩에서는 END가 나오지만 이 엔딩은 나이트메어 모드의 스토리 진 최종 보스. 강제적으로 미리암만으로 싸워야하는 핸디캡을 안고 가는 보스전. 진입 시 들고 있던 술잔을 던져버리고[10][11] 검과 팔을 융합시켜 낫으로 만들더니 알프레드와 지벨에게 단검을 던져 일시 무력화시키고 미리암 혼자 잔게츠와 싸우게 된다.
낫으로 변형시킨 팔을 이용해서 돌진 공격을 구사하며 돌진 패턴 후에는 벽으로 이동하는데 높게 점프하거나 반대편 벽으로 이동한다.
벽에 붙은 다음 높게 점프할 경우 바닥에 칼을 꽂는데 이 때 지벨이 박쥐떼로 변신하여 발판이 되어준다. 떨어지는 칼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며 지벨이 박쥐로 변신한 후 그림자를 퍼뜨리는 공격을 구사한다. 패턴이 끝나면 돌진 패턴으로 지벨을 다시 무력화시킨다.
벽에 붙은 다음 반대쪽 벽으로 이동하는 패턴의 경우 공통적으로 이동할 때 5개의 주부를 바닥에 떨어뜨리며 여기서 2가지 패턴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낫으로 거대한 장풍을 날리는 패턴이며, 두 번째는 벽을 타고 내려오면서 브레스 공격을 시전한다. 브레스 공격의 경우 알프레드가 버닝 스피어를 켠 채로 걸어오므로 슬라이딩으로 알프레드를 통과하여 빠져나갈 수 있다. 장풍 패턴의 경우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반드시 잔게츠가 있는 쪽의 벽으로 피해야 한다. 패턴이 끝나면 돌진 패턴으로 알프레드를 다시 무력화시킨다.
벽에 붙어서 반대쪽 벽으로 이동하는 패턴은 무조건 처음에 붙는 벽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붙는 벽의 방향을 본 다음 미리 자리를 잡고 대응하는 것이 좋다.
- 발악: 다른 보스와 달리 발악 패턴 중에는 파티원 전원과 동시에 싸우는데 알프레드가 잔게츠를 쓰러트리기 위해 강력한 마법을 준비하는 동안 잔게츠도 낫을 거대하게 키워서 파티를 쓸어버릴 준비를 하면서 양쪽에서 날아오는 불덩어리로 견제해온다. 만약 이 불덩이를 알프레드가 맞을 경우 잔게츠가 거대화 한 낫으로 파티 전원을 베어 죽이면서 패배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12] 알프레드가 불덩이에 맞지 않게 무사히 지켜냈다면 마법의 준비가 끝나 알프레드가 마법으로 잔게츠를 쓰러트리고 엔딩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본 보스전의 테마는 잔게츠테마의 어레인지 버전이기도 하다. 직접 들어보면서 비교해보자.
지벨 루트의 중간 보스 전 토리이의 간판은 인제(印帝)라고 적혀 있다. 이 인제의 일본식 한자 독음은 '인테이(インテイ)'로, 인티 크리에이츠의 '인티(インティ)'를 비슷한 발음이 되는 한자로 표기한 것. 건볼트에서도 동일한 패러디를 한 적이 있다.
2.3.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캐릭터. 리치는 짧지만 빠른 연속 공격이 가능한 참월도의 기본 공격과 준수한 성능의 서브웨폰을 갖고 있다.- 사슬분동(鎖分銅/Ball-and-Chain): 대각선 위쪽 방향으로 사슬분동을 휘두른다. 사거리는 짧지만 투척형 대공 서브웨폰들에 비해 공격력이 높다.
- 주부(呪符/Magic Charm):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부적을 던진다. 부적 자체에도 약한 공격 판정이 있고 벽이나 바닥에 닿으면 좁은 범위에 폭발을 일으켜 다단히트 피해를 준다.
- 면(面/Demon Essence): 일정 시간동안 기본 공격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발동 후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면 강화 효과가 해당 캐릭터에게도 적용된다. 단 이번작에서는 로버트의 래피드 스카프와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스테이지 진행 도중 소울 이레이저를 장착하는 동안에는 기본 공격과 서브웨폰 강화 효과를 얻는다.
- 지상 공격: 연속베기(連続斬り)로 변경, 기존 기본 공격에 올려베기→내려베기가 추가되어 3연참을 할 수 있게 된다.
- 점프 공격: 투구깨기(兜割り)로 변경, 점프 공격이 내려베기로 바뀐다. 전작의 소울 아츠 월화와 같은 효과다.
- 사슬분동: 폭열분동(爆裂分銅/Explosive Chain)으로 강화. 사정거리가 길어지며 적중 시 첨단에서 폭발을 일으킨다.
- 주부: 멸혼부(滅魂符/Void Charm)로 강화. 폭발시 불기둥을 일으킨다. 불기둥은 투사체를 막을 수 있다.
- 면: 야차의 면(夜叉の面/Devil Essence)으로 강화. 강화 효과 지속 중 참월의 점프 공격이 회전 베기로 바뀐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얼티밋 참월도 존재. 얼티밋 참월은 소울 이레이저의 강화 효과에 추가로 모아베기와 전작의 소울 아츠인 비월(2단 점프)와 장월(근거리 대시)를 쓸 수 있다.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동료없이 달로 향하게 되면 알프레드가 참월도를 대참월도로 업그레이드해주면서 얼티밋 참월을 사용할수 있다.
동료들과 대화할때 은근 개그를 많이 친다. 하치의 이름은 로버트가 지었는데, 자기는 잔게츠마루라고 지었어야 했다던가 추우면 하치 갑옷안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고 달토끼를 보고 싶다던가 하는 등[스포일러2] 은근 순진한 아저씨이다. 그런데다가 모든 재료를 모으고 로버트와 대화하면 둘 다 산소가 정확히 어떻게 작용하는지 몰라서 숨을 못쉴 것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불을 피우기 힘들 것을 걱정한다. 사실 제작 초기에는 이보다 더 개그를 많이 할 예정이었지만 IGA가 이를 반대해서 대사를 많이 고쳤다고 한다.#
3. 기타
최초 디자인 시기에는 기사단 이미지의 캐릭터였지만 새로운 것을 해보자는 IGA의 생각 때문에 전에는 해보지 못했던 일본풍 캐릭터로 디자인되었다.모티브였던 율리우스 벨몬드와 마찬가지로 도감과 파워에 최강자 기믹이 있어서, 유튜브에서 종종 절대자 취급하는 기믹이 올라오기도 한다.
[1] 솔리드 스네이크,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성우다. 연기력 문제로 5편에서는 키퍼 서덜랜드가 맡았으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부터 다시 맡아 연기력이 돌아오는 것이 보였고 이번작에선 예전과 비슷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2]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에서 진짜 달을 베어 두동강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3] Curse of the Moon에서는 버프를 걸고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면 남은 버프 지속시간동안 해당 캐릭터의 기본 공격의 공격력이 올라갔다.[4] 일명 아수라섬공이라 불리기도 했던 그 기술.[5] 만약 이미 엔딩을 봤는데도 안나온다면 다시 바알을 잡아야한다.[6] 메뉴에서 별도로 모드가 추가되는 것이 아닌,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처럼 새 데이터 작성 후 캐릭터 선택 창에서 직접 플레이할 캐릭터를 선택하는 방식이다.[7] 당연히 샤드를 입수하는 연출도 없다.[8] 루트에 따라선 잔게츠가 마왕이 된 뒤 다른 동료들이 그를 막으려 싸우게 됨으로 완전히 소마의 포지션이 된다.[9] 조건은 3인을 모두 동료로 얻은 후 클리어.[10] 술잔이라고 하기엔 접시 같아 보여서 약간 의아할 수도 있는데 이건 사카즈키(盃, さかずき)라는 일본식 술잔이라서 그렇다.[11] 보스가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술잔을 던진다는 점에서 볼 때 월하의 야상곡 오프닝 전투의 오마주이며, 타락한 동료를 구하는 것을 볼때 창월의 십자가 율리우스 모드를 떠올리기도 한다.[12] 만약 제 때 공격을 막지 못해서 파티 전원이 사망했다면 잔게츠가 결국 완전한 괴물로 변하는 컷씬을 볼 수 있다. 화면이 붉은색으로 변하고 캐릭터들은 실루엣만 보이지만 상당히 섬뜩한 연출이다.[스포일러2] 사실 진 최종보스전에서 달토끼를 보긴 한다. 해골바가지 상태의 악마 토끼라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