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03:55:23

악마성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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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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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스토리4. 주인공 및 동료들5.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6. 기타

1. 개요

발매순
1988년
아케이드판
AC
1989년
드라큘라 전설/게임보이
악마성 전설/패미컴
1990년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 군
패미컴
연도표
1094년
Castlevania
PS2
1476년
악마성 전설
패미컴
1479년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
PS2
파일:Castlevania_III_-_Dracula%27s_Curse_-_%28JP%29_-_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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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파일:일본 국기.svg 悪魔城伝説
파일:미국 국기.svg Castlevania III: Dracula's Curse
국내명 캐슬바니아 III: 드라큘라의 저주 (한국어 위키백과)
악마성 전설 (※ 비공식 명칭)
개발 코나미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코나미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니혼 팔콤
디렉터 아카마츠 히토시 (赤松仁司)
디자이너 I. Urata
음악 마에자와 히데노리 (前澤ヒデノリ)
후나하시 준 (船橋淳)
모리모토 유키에 (森本ゆきえ)
플랫폼 패밀리 컴퓨터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게임
출시일 파일:일본 국기.svg 1989년 12월 22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0년 9월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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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버추얼 콘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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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2009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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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DS
(버추얼 콘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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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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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4 | 엑스박스 원
Nintendo Switch | Steam
(애니버서리 컬렉션)
2019년 5월 16일
(◈ 전세계 공통)
}}}}}}

악마성 드라큘라 거치형 본가 3번째 작품.[1] 1989년 12월 발매. 발매 플랫폼은 패미컴(FC).

악마성 시리즈 중에서 손 꼽히는 명작 타이틀 중 하나. 악마성으로 가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분기, 보스를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는 동료, 데려갈 수 있는 동료를 선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스테이지나 보스 등, 지금으로 봐도 풍부한 요소가 준비되어 있다.[2]

2. 상세

게임플레이 영상
悪魔城ドラキュラにつづくゴシック・ホラー・アクション
악마성 드라큘라를 잇는 고딕 호러 액션

랄프로도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다양한 동료의 능력을 활용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다. 다만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동료를 한 명밖에 데리고 갈 수 없다. 이 동료 시스템은 후에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 계승된다. 그리고 정신적 후속작인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에도 계승.

엔딩 또한 이전의 게임에서도 이례가 없던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용하여, 더욱 다양하고 전략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월하의 야상곡을 비롯한 후기의 작품에서도 배드/노멀/진 엔딩을 채용할 정도로 영향이 크다.

BGM 담당은 코나미 구형파구락부. 타이틀 화면에서 A+B 를 누른 채로 START를 누르면 BGM을 감상할 수 있다.[3]

북미판으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많은 요소들이 열화 및 삭제되거나 변경되었는데, 일단 난이도가 심각하게 어려워졌다. 그란트 다나스티의 원거리 단검 투척 평타가 근접 칼찌르기로 너프를 당했다. 그 외에도 보스전에서 미스한 뒤 다시 시작하는 위치, 몇몇 좋은 무기들의 위치의 변경, 일부 몬스터들의 디자인 변경, 보스들의 더 어려워진 패턴들, 가장 심각한 차이인 몬스터 체력 2배가 있다. 일본 내수판에 비해 어렵게 설정되어 있다. 안 그래도 역대 악마성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평가 받는 게임 중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더 까다롭게 만들어 놨다. AVGN은 동료 시스템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했다며 칭찬했지만, 그 뒤 난이도에 대해선 얄짤없었다. 오죽하면 "사람을 우울하게 하는 게임을 하나 꼽으라면, 그게 바로 캐슬바니아 3입니다."라는 대사를 남길 정도.

BGM도 열화되었다. 일본판인 패미컴은 카트리지의 외부 사운드 칩을 지원해 코나미의 VRC6(VRC VI, Virtual Rom Controller VI)[4] 칩을 심고 음악을 만들어서 패미컴이 맞나 싶을 수준의 엄청난 BGM을 들려줬지만, 패미컴의 해외 버전인 NES의 경우 닌텐도아타리 쇼크의 재래를 막기 위해 NES용 카트리지를 타 회사에서 생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카트리지 내부에서 제공하는 확장 사운드 채널을 이용하는 기능도 막혀 있었다.[5] 그래서 코나미에서 개발한 VRC6을 심지 못하고 그 대신 사운드 이외의 게임 처리는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는 닌텐도의 MMC5(Memory Management Controller 5) 칩으로 최대한 대신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결과물은 전형적인 8비트 음원이다.[6] 한마디로 북미판은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발매 당시에는 이러한 사실이 쉽게 퍼지기 어려웠던 만큼 북미 쪽에선 일본판과 북미판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진실을 알고 나서야 뒷목잡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참고로 젤다의 전설도 북미판으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BGM이 열화되었다. 대신에 북미판은 시작시 이름 입력에 따른 비기가 있다.

북미판 한정으로 게임 시작시에 'OKUDA'를 입력하면 알루카드, 'FUJIMOTO'를 입력하면 그란트 다나스티를, 'URATA'를 입력하면 사이파 베르난데스를 처음 스테이지부터 사용할 수 있다. 단, 도중에서 동료를 구해내는 스테이지에서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으므로 동료를 바꿀 수 없고, 입력한 동료로 최종보스까지 가야 한다. 그리고 'HELP ME'라고 입력하면 처음부터 10개의 생명이 주어진다.

엔딩 이후의 2회차 하드 모드가 정말 토나올 정도로 어렵다. 초반은 양호한 편이나, 이후 스테이지의 계단이 이어지는 특정 구간의 몬스터 물량 공세는 주인공들의 허약한 맷집 및 답답한 조작성[7], 공격 후 넉백당하는 특성 등, 때문에 어지간한 근성으로는 넘기기 힘든 수준이다.

악마성 드라큘라 파치슬로의 3번째 버전이 바로 악마성 전설이다. 모바일 게임인, '코나미 명작 시리즈'로써 이식되기도 하였다. 현재까지도 재미난 악마성하면 반드시 베스트 3위에 들 정도로 수작 중 수작이기도 하다.

2019년 발매된 애니버서리 컬렉션에서는 북미판이 수록됐으며 이후 패치를 통해 일본판이 추가되었다.

3. 스토리

15세기 유럽. 중세의 암흑시대에 위협스런 인물이 있었다. 아니, 이미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의 이름은 블라드=체페슈 공. 또 다른 이름은 드라큘라라고 불린다. 블라드공=드라큘라는 그의 영지인 트란실바니아를 벗어나, 왈라키아 지방으로, 금기라 여겨지는 술식을 사용해 암흑사신(邪神)종교를 부활시켰다. 드라큘라는 사신(邪神)의 힘을 빌려, 마계로부터 계속해서 마물을 소환하여, 왈라키아 전역을 암흑과 살육의 땅으로 만들어나갔다.

그리고 자신의 영토를 마음대로 주무르던 그는, 이번엔 그 마수를 유럽 전역으로 넓히려는 계획을 꾸민다. 이 사태를 중대하게 보던 동방정교회는, 즉시 강력한 군대를 파견하였으나, 누구 하나 왈라키아에서 돌아온 자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교황은 마지막 수단으로써, 이세계에 살고 있는 자, 금지된 기술을 체득한 자, 뱀파이어 헌터들에게 왈라키아 토벌을 의뢰할 것을 결의한다.

교황으로부터 처음 의뢰를 받은 자는, 동방정교회의 수도원에서 수도승으로 수행중이던 승려 사이파 베르난데스였다. 사이파의 능력은 주로 대기의 힘을 빌린 강력한 마법으로, 화염, 냉기, 광탄(라이트닝 볼트) 등을 다룰 수 있는 것이었다. 공격력은 절대적이기는 하나, 방어구를 걸칠 수가 없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받으면 대미지를 입기 쉽다는 결점이 있었다. 사이파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수도원을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에 아름다웠던 왈라키아에 머무른 적이 있었다. 그 추억의 땅이 더럽혀졌다는 것을 알게 된 사이파는, 교황의 의뢰를 받고 당장 왈라키아로 여행을 떠났다.

같은 시기, 왈라키아 국내에도 비밀스레 드라큘라공에 대해 반발하는 자들이 활동을 일으키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인간의 힘으로는 상대할 수 있을 리가 없었고, 오히려 드라큘라공의 마력에 의해, 어떤 자는 사지가 찢기고, 또 어떤 자는 꼬챙이 형벌에 처해지고, 그리고 다른 자는 공포스런 괴물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왈라키아에서 가장 빠른 남자, 그랜트 다나스티도 그 중 하나였다.

한 번 손을 더럽힌 자는, 거기서 머무르는 법이 없다. 드라큘라공은 스스로의 힘을 절대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악마에게 팔아넘기기까지 하였으나,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아들까지 악마와 계약할 것을 강요하였다. 그의 아들은, 인간으로써의 마음을 잃지 않고 악마에게 혼을 판 아버지에게 반발하였으나, 자신의 몸을 인간이 아니게 만든 것에 대해, 결국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얻게 된다. 하지만, 악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아버지에 대항하여, 혼자서 싸움을 걸어보았으나 도무지 당할 수 없었다. 드라큘라 일족으로써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진 채, 그=아드리안 파렌하이츠 체페슈는 싸울 것을 결심한다. 그는 알루카드라고 개명하여, 지하에 침입하여, 아버지 드라큘라를 무찌르고 왈라키아를 원래대로 아름다운 나라로 되돌리기 위해, 같은 목적을 가진 동지를 찾기 시작했다.

때를 조금 넘겨 교황은, 곤경에 빠지게 된다. 뱀파이어 헌터로써 왈라키아에 진입한 사이파가 약속기한을 넘겨도 돌아오지 않았던 것이다.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것은, 즉 실패=죽음을 의미한다.

이 상황에 와서 교황은 드디어, 진정한 뱀파이어 헌터인 벨몬드 가문에게 왈라키아 토벌을 의뢰한다. 벨몬드 가문은, 그 너무나도 강인한 정신력과 끝을 알 수 없는 능력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뱀파이어와 동등하다고 인정받는 무서운 부분이 있었다. 그 때문에, 세속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반쯤 전설이 된 일족이었다. 사방팔방으로 손을 써서, 교황은 드디어 벨몬드 가문의 피를 이은 인간을 만날 수 있었다. 아직 머리를 깎지도 않은 젊은이, 랄프 C. 벨몬드가 그 사람이었다.

시몬 벨몬드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백여년 전, 드라큘라와 인간의 싸움은 여기서 시작된 것이었다...

일본판 매뉴얼의 스토리

(오리지널 패미컴판의 인트로 기준)

배경은 1476년 유럽.

사악한 검은 마술사 드라큘라는 세계정복을 위해 유럽을 정복하기 시작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드라큘라에 맞서 싸웠으나 그 누구 하나 살아남지 못했고, 드라큘라 토벌을 위해 동방정교회에서는 여러 헌터를 보냈으나 줄줄히 실패하게 된다.

그러자 마지막 남은 희망으로 악과 오래 전부터 맞서 싸운 벨몬드 일족의 후예, 랄프 C. 벨몬드를 찾게 된다. 이때의 벨몬드 일족은 초인적인 힘 때문에 도리어 다른 사람들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나 은거하고 있었다.

그는 악마성에서 여러 동료들을 만나면서 드라큘라와 대항할 힘을 얻게 된다.

랄프는 최후의 일전에서 얼굴과 흉부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 하지만 그는 그 결전 뒤, 사이파 베르난데스와 결혼하게 된다.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동료를 한 명밖에 데리고 갈 수 없고 그에 따라 엔딩도 4가지로 나뉘지만, 정식 스토리 상으로는 4명이 함께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것으로 되어 있다.

4. 주인공 및 동료들

  • 랄프 C. 벨몬드 - 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시리즈 전통의 벨몬드 일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준다. 기본 무기인 채찍이 파워업 함에 따라 동료들보다 강력하며, 모든 서브 웨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방어력도 높다. 주인공 답게 무난한 성능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게임의 기믹 등에서 난관이 많은 게임인 만큼, 이동하는데 있어 장점이 없으며, 서브 무기도 후반 보스들에게는 데미지가 감소하기 때문에 타 캐릭터들에 비해서 범용성 면에서 밀릴 수가 있다.

    사이파와 함께 보스전에 특화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사이파의 라이트닝 3히트 정도를 제외하면 공격력면에서는 랄프를 따라올 동료들이 없다. 특히 십자가와 성수는 안정적인 화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주인공이면서도 보스전 전용이라고도 볼 수 있는 성능.
  • 그랜트 다나스티 - 해적으로, 2스테이지 시계탑 루트를 택했을 때 시계탑 2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고, 클리어하면 동료로 영입 가능. 동료들 중 유일하게 점프 중 방향 바꾸기 및 점프 높이 조절이 되며, 기본 공격이 나이프 투척이라 사거리도 길고, 벽이나 천장에 붙어 움직일 수 있으며, 벽에 붙은 채로 기본 공격도 가능하다.[8] 서브 웨폰은 도끼와 시계 2가지가 존재한다. 도끼를 서브 웨폰으로 사용하는 동안에는 Ⅱ 석판을 입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조작성도 난이도에 한몫하는 시리즈인 만큼 지형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크며, 조작성도 좋은 초보자를 배려한 캐릭터. 단점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다소 약하며, 특히 문제되는 점은 연사력이 낮다. 벽에 붙은 상태의 조작도 좀 까다로운 편. 숙였을 때의 피격판정도 작아 일부 공격을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회피 가능하며 날로 먹을 수 있는 보스도 몇몇 있다.

    특이하게 일본판과 북미판의 공격방식이 다르다. 일본판은 앞에서도 언급했듯 단검을 던지지만, 북미판에선 그냥 그걸로 찌르며, 원거리 공격이 필요한 몇몇 후반 구간에서는 상당히 애먹는 부분이지만, 연사력은 전에 비해서 늘었기 때문에 근접전 같이 더 편해진 부분도 있다. 대신 나이프 투척이 서브 웨폰으로 바뀌는 바람에 나이프가 서브 웨폰으로 있을 때에만 하트를 소모해서 투척할 수 있다. 벽에 붙은 상태에서 나이프 투척 역시 서브 웨폰으로 나이프를 얻었을 때 하트를 소모해서 투척할 수 있으며, 도끼를 얻었다면 나이프 대신 도끼를 투척한다.
  • 사이파 베르난데스 - 3스테이지 유령선 루트를 타서 등장하는 사이클롭스를 격파하면 동료로 영입 가능. 이전 루트에서 그란트를 동료로 했다면 둘 중 1명을 택일하여 진행한다. 지팡이를 휘두르는 기본 공격은 x축으로 좁고 공격력은 낮지만, 연사력이 좋으며 y축으로 넓다. 랄프와 함께 사용하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

    공용 서브 웨폰은 시계 하나 뿐인 대신 사이파 전용 서브 웨폰으로 불, 얼음, 번개 마법 3가지를 쓸 수 있다. 마법의 능력은 게임 내 최강. 사실상 이 작품에서 최강의 동료라 할 수 있으며, 졸개던 보스던 거의 한 방에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 불사의 레드 스컬이나 장애물도 파괴 가능하다. 나이프와 도끼 대신 불 마법이 나오고, 성수 대신 얼음 마법이 나오고, 십자가 대신 전격 속성 마법 라이트닝 볼트가 나온다. 불 마법은 위력은 상당히 좋으며 사정거리도 꽤 긴 편으로 기본 무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얼음 마법은 수로 스테이지에서 물을 얼릴 수 있으며, 적을 얼린 후에 지팡이로 한 방에 끔살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적까지 해치울 수 있고, 얼음 조각상이 된 적을 탈 수 있다. 졸개 몹을 잡는데는 꽤 좋은 마법이지만, 보스전에서는 그리 효용성이 없다. 라이트닝이야 말로 사이파의 존재가치라고 할 수 있는데, 3개의 관통 성능을 가진 유도탄을 발사하는데, 위력이 상당히 좋다. 3개를 모두 맞추면 어떤 보스도 거의 빈사 상태가 되버릴 정도. 다만, 적의 탄에도 반응하고 유도 성능이 꽤나 이상하기 때문에, 3개를 모두 맞추기는 쉽지 않다. 반면 공용 서브 웨폰인 시계는 사이파가 사용하기에는 메리트가 없다.
  • 알루카드 - 3스테이지 클리어후 가라앉은 도시 루트를 타고 5스테이지로 갈 경우 5스테이지 보스로 등장. 격파하면 영입 가능. 방어력은 랄프만큼 강하지만, 기본 공격인 헬파이어가 특성상 한 번에 3개를 맞추지 않으면 랄프보다 공격력이 약하다. 덤으로 랄프처럼 기본 무기 파워업 아이템을 2번 먹어줘야 된다.[9]

    거기다 랄프와는 달리 계단 위에서 헬파이어를 쓸 수 없는 게 치명적이다. 서브 웨폰도 시계밖에 장비 못하지만, 박쥐 변신[10]으로 장애물을 쉽게 피할 수 있다. 동료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효용성이 떨어지는 캐릭터. 기동성의 그란트, 화력의 사이파, 알루카드는 그냥 알루카드라는 말이 있다. 다만, 알루카드로 백작을 상대할 시에는 방어력이 동료들 중 가장 높은데다가, 3방향으로 날리는 헬파이어, 박쥐로 변신하는 능력 덕에 백작을 상대하기가 수월하다. 그리고 적에게 맞고 히트백으로 추락할 때 알루카드로 체인지 후 바로 박쥐로 변하는 식으로 컨트롤 하면 추락사를 방지할 수 있다. 사실 그렇게까지 나쁜 캐릭터는 아니지만, 하필 알루카드 루트의 난이도가 가장 최악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여담으로, 이 시절의 알루카드의 일러스트는 코지마 아야미의 일러스트와는 달리, 드라큘라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후에 알루카드는 월하의 야상곡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주인공 버프를 많이 받아 상당히 강력한 존재로 묘사된다.

5.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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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악마성 전설을 베이스로 한 2017년(시즌 1 기준)에 출시한 애니메이션.

6. 기타

  • 작중 나온 주인공 일행은 월하의 야상곡에서 모두 적으로 나온다. 알루카드는 도플갱어가 두 번 카피하며, 그외 3인방은 좀비들이 위장한 모습이 나온다.
  • 시리즈 초창기라 이후 이 작품에서 나온 설정이 여럿 깨지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것이 알루카드의 출생으로 악마성 전설에서는 인간이었다가 드라큘라에 의해 흡혈귀가 되었지만, 월하의 야상곡에서 담피르로 설정 변경. 이외에도 설정을 잘 보면 본작의 시기가 시몬 벨몬드의 시대보다 100여년전이라고 나오는데, 연대표를 보면 200년전이다.[12]
  • 북미판은 왜인지는 몰라도 동료와 협력하는게 아니라 변신하는 것이라고 커버에 설명되어있다.
  • 2020년에 KYA라는 유저가 이 작품을 리메이크한 'Dracula's Curse 2020'을 공개했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 불안정한 부분이 많기에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0.4.13b 버전(2022년 12월 2일자))

[1] 덧붙여 패미컴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2] 이 작품으로 인해 보스인 도플갱어를 상대 시에는 자기자신과 싸우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며, 후의 작품에 도플갱어는 무조건 알루카드와 조나단 모리스를 제외한 랄프 3인방 보스로 등장하고, 사신은 작품에 따라선 2단 변신, 드라큘라 백작은 스케일이 큰 싸움에선 3단 변신에 여러 가지로 후의 작품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3] 이건 여타 패미컴용 일부 코나미 게임들에도 해당되는 사항. 콘트라, 슈퍼 콘트라, 그라디우스 II: 고퍼의 야망가 해당한다.[4] 패미컴/NES의 5개 사운드 채널에 VRC6 칩의 3개 특수 사운드 채널이 더해져 총 8개가 된다.[5] 그래서 어떻게든 일본판 악마성 전설을 그대로 NES에서 실행할 경우 VRC6을 이용해서 내던 소리들은 들리지 않는다. 한편 카트리지 내부에 있는 확장음원을 사용하기 위한 포트는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고, 일본판 패미컴의 확장 포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옮겨 갔다. 그러나 이 확장 포트는 실제로 사용되지 않았으며 카트리지 내 확장 음원을 이용하도록 만들어진 NES용 게임은 단 하나도 발매되지 않았다. 하드웨어를 모딩해서 이것이 작동하도록 만들어주면 NES에서도 일본판 카트리지 내 VRC6의 추가 음원이 출력된다.[6] 일본판의 음원에서 몇 개를 빼고 옮겨 5개 사운드 채널로 만들어 같은 구간에서 음질이 서로 다르기도 하며, 어색함이 대놓고 느껴진다. 특정 음악은 일부 구간이 늘어지거나 음이 살짝 추가되었기도. 차이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곡은 Prelude나 Beginning, Dead Beat, Clockwork, Pressure, 그리고 Deja vu. NES FC[7] 점프 조작이 자유로운 그랜드는 제외.[8] 이걸 이용해서 시계탑에서 내려올 때 1UP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다.[9] 처음엔 한 발, 파워업 1회당 1발씩 증가.[10] 아래+점프, 변신해있는 동안은 계속 하트를 소비한다. 하트가 다 떨어지면 자동으로 변신이 풀리니 주의. 적한테 대미지를 받아도 변신이 풀린다.[11]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스토리가 안 이어지는 공백기가 있다고 했으며, 벨몬드 일족의 선조인 레온 벨몬드조차 드라큘라와는 싸우지 않는다.[12] 사실 이 당시에는 연대표도 공개되지 않았었다. 악마성 시리즈의 연대표가 대중에 공개된 건 월하 이후. 더불어 당시 제작진이라고 밝혔던 사람이 온라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는 크리스토퍼 벨몬드의 이야기가 될 예정이었다가 개발 중에 바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