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20:41:22

알버스(악마성 시리즈)

알버스
アルバス
Albus
파일:알버스.png
나이 <colbgcolor=#fff,#191919>24
테마곡 비애의 주박(悲哀の呪縛)
주무장 마총 아가테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세키 토시히코(関 俊彦)

[[미국|]][[틀:국기|]][[틀:국기|]] 키스 실버스틴(Keith Silverstein)[1]
등장 작품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악마성 드라큘라 Grimoire of Souls
1. 개요2. 작중 행적
2.1. 진상
3. 패턴4. 알버스 모드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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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째서입니까, 스승님! 어째서, 당신은…!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의 주조연. 알버스는 라틴어로 하얀색이라는 뜻이다.

에클레시아의 수석 연구원. 샤노아와 같이 발로우의 제자다. 샤노아보다 4살 더 많아 샤노아의 사형이 된다.

2. 작중 행적

장거리 파견 임무에서 복귀하며 등장. 느낌이 영 아니라서 빨리 돌아왔더니 샤노아가 도미너스의 운반자가 된다는 소식을 듣는다. 본디 도미너스는 알버스가 받기로 했었으나 자질이 떨어지기에 샤노아가 선택된 것. 분노해서 의식 때 난입해 도미너스를 강탈, 발로우와 사제의 연을 끊고 사라진다. 이 때 샤노아는 충격으로 사경을 헤메다가 몇 주 만에 회복되었다.

이 작품에서 벨몬드 일족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했지만[스포일러] 묘하게 벨몬드 일족과 관련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인물. 헤어스타일도, 복장도, 무기도 발프레아와 엄청 닮았기 때문에 네타가 되기도 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을 납치하고 피를 채취해간다. 어째서인지 진행을 하다 보면 샤노아에게 도미너스를 하나씩 던져준다. 일부러 추적 단서를 남기는 친절함은 덤. 부족한 자질을 메꾸기 위한 실험을 하고있는 듯 한데...

2.1. 진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俺は…、お前の兄だ…。いつでも、どんな時でも、お前のことを… 守る! それが… 俺の役割だ。
나는…, 네 오빠야. 언제나, 어떤 경우에도 널… 지킬 거야! 그것이… 내 역할이야!
- 샤노아의 회상에서
待て、シャノア!! お前、なにもわかってない!
기다려, 샤노아! 넌 아무것도 몰라!
- 프롤로그에서 도미너스를 받으러 가는 샤노아를 저지하며
사나이, 순정남. 악마성 시리즈 자체가 사내 가슴을 울리는 사나이 주인공이 많은 편이지만, 소중한 사람을 위해 생존 확률이 아예 없는 상황까지 자신을 몰아넣고 진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알버스가 유일하다. 조연이라서 주인공 보정을 못받아서 그렇다.

첫만남부터 샤노아의 오빠를 자칭한 이후, 계속 샤노아를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 몸이 무너질 정도로 계속되는 가혹한 실험을 보다못한 샤노아가 대신하겠다고 했지만 자기는 오빠라며 계속 버텨냈다.

사실 도미너스는 드라큘라의 유해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래서 도미너스의 이름도 증오, 분노, 고뇌인 것. 도미너스를 몸에 새길 시 감정이나 기억같은 정신의 일부가 흡수될 위험을 발견하고 어쩌면 더 큰 부담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샤노아에게 위험한 일은 시킬 수 없다며 자신이 운반자가 되겠다고 발로우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자질 문제로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 없던 발로우는 말로만 약속하겠다고 한 뒤 알버스를 먼 곳으로 출장을 보낸 뒤 날치기로 샤노아에게 도미너스를 흡인시키려고 한다. 찜찜한 마음에 예정보다 일찍 복귀한 덕분에 프롤로그에서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더 늦기 전에 의식을 저지할 수 있던 것.

그러나 세번째 도미너스를 강탈하였을때 무리하게 도미너스를 흡수한 부작용으로 인해서 샤노아가 다시 만나러 갔을때는 이미 정신이 나간 상태였다. 결국 샤노아를 공격할 수 밖에 없었고 그녀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알버스와의 전투에서 게임 오버를 당하면 아주 잠깐 제정신이 돌아왔는지 무릎을 꿇고 "샤노아... 날 죽여줘...."라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을 전부 구출하고[3] 알버스를 무찌르면 도미너스의 각인에 알버스의 혼이 깃들어 샤노아에게 절대로 도미너스의 힘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4] 하지만 드라큘라를 무찌르기 위해 샤노아가 도미너스의 힘을 쓰자 도미너스의 각인 속에 깃들어 있던 알버스는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도미너스의 사용의 대가인 1인의 목숨을 충당한다.[5] 이후 떠나기 전에 샤노아에게 자신이 정신이 남아 있을 동안에 웃어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하고,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보고는 만족했다는 듯 미소를 짓더니 이내 사라진다.

유언은 "아름답구나…. 나는 이제, 이제서야…."(美しいな…。俺は、やっと、やっと…。)

이런 아름다운 순애보(…)가 여성들을 자극했는지 샤노아와 뭔가 찐한(?) 팬아트가 좀 많다. 그리고 보스 상태의 알버스가 사망할 때도 "샤노아아아아아아~!!!"라고 외치며 죽는데, 애절...하다기보단 찢어지는 듯한 처절한 비명이라 뭔가 웃겨서 일본에선 쌰노와!!(シャノワー!)라는 코멘트를 달아 준다. 이건 영문판도 마찬가지라 몬데그린으로 시누와!!!!(死ぬわー!, '죽는다!!'는 뜻이다)라는 음성으로 들리기 때문에, 영문판의 경우 이 코멘트를 달아준다.

다만 샤노아와의 관계는 남녀간의 연정이 아닌 남매의 우정이었는지,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는 의남매 관계로 표시된다. 루시가 샤노아에게 남아있던 알버스의 마법을 바탕으로 어찌어찌 소환해내어 샤노아와 극적인 재회를 맞이하게 됐다. 본인도 꿈이 아닌지 얼떨떨한 모습이다. 샤노아가 미처 표하지 못한 감사와 죄책감을 전하며 울 것같이 되자 "슬퍼하지 마. 내가 부탁한 거 기억해? 웃어, 샤노아. 그러면 세상이 밝아져."라고 한다.

3. 패턴

  • 사격
    베기 속성. 기본 공격 패턴이나 탄속이 빠르므로 주의.
  • 버티컬 샷
    빛과 어둠의 구체를 발사한다. 빛, 어둠 2속성이며 탄속이 빠르며 두 구체가 서로 마주보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궤도가 복잡하다.
  • 카스파르 샷
    글리프 스틸 가능 패턴. 통칭 차지샷. 총구를 전방으로 향한 채 한 손을 위로 뻗어 글리프 인 바렛을 시전하는데, 이 때 아케르바투스 글리프 인장이 나타난다. 아케루바투스 글리프는 이 때 아니면 못 얻으니 꼭 얻어두도록 하자. 글리프 흡인으로 패턴 저지가 가능하며, 실패할 경우 전기, 어둠, 저주 3속성의 큰 암흑 구체를 발사한다. 저주 속성이 상당히 거슬리니 흡인해서 저지하거나 2단 점프로 피하자.
  • 토르포
    전방으로 멀리 점프하면서 얼음 속성의 크리스탈 4개를 떨어뜨린다. 크리스탈은 바닥에 닿는 순간 거대해지며 이 때 크리스탈에 닿았다면 얼음 속성 대미지를 받으면서 잠시 동안 행동 불능 상태가 된다.
  • 쿼드러플 이그니스
    치염각스러운 모션으로 불 속성의 회전킥을 가한다. 샤노아가 공중에 있을 때 자주 쓰는 패턴으로 알버스의 공격 패턴을 피하려다가 이거 보는 경우가 많다.
  • 이그니스, 그란도, 풀구르 (하드 모드 한정)
    하드 모드 한정. 샤노아가 쓰는 글리프 이그니스, 그란도, 풀구르와 동일. 각각 불, 얼음, 번개 속성이다.

4. 알버스 모드

클리어 특전으로 알버스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모드가 생기게 된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특유의 기름진 영문 음성으로 고정되어 있는 터라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영어 목소리가 더 어른스러운데 영어로 할 수는 없나?"같은 의견이 나오기도 한 걸 보면 단순한 취향 차이인 듯.[6] 사실 영문 음성도 꽤나 멋드러진 편이다. 등대에서의 쑈-타이"It's showtime…"라든가, 그리고 플레이어로 사용할 때와 보스로 나올 때의 음성이 다르다. 보스로 나올 땐 도미너스의 힘에 지배당해 맛이 간 상태라 엄청 경박하고 째지는 목소리. 여담으로 모든 공격시 대사가 정상상태와 세뇌 상태의 음성이 전부 녹음되어있다. 미사용 공격대사도 있다 스팅거 샷이나 블래스트 캐논이라는 공격도 쓸 예정이었던듯. 아마 후술할 속성 공격들의 음성으로 사용되려다 미사용으로 남은 듯, 실제 공격과 공격명의 이미지가 비슷하다.

비골 마을에서 시작하며 에클레시아는 알버스 미러전 이후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악마성의 보스들 중 유일하게 글리프 흡인으로만 처치할 수 있는 월맨은 등장하지 않는다. 백대시, 슬라이딩, 2단 점프는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며, 급강하 킥이 없는 대신 MP를 소모하여 하이 점프를 할 수 있으며, 화면 터치로 워프도 가능하다.

샤노아와 같이 모든 공격에 숙련도가 부여되어 있으나 최대치를 눈으로 확인을 할 수가 없어서 좀 알쏭달쏭한 편. 그런데 이 숙련도에 버그가 있어서 최대치를 넘기면 다시 0으로 초기화 되어버린다. 한번 초기화되면 얄짤없이 다시 처음부터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이 초기화 타이밍이 터지면 정말 빡친다.
  • 일반 사격: Y
    베기 속성. 마총 아가테로 사격을 하는 기본 공격으로 마탄의 사수를 연상케 한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연속 사격을 하며, 연사력이 쩔어 DPS가 엄청나게 높다. 베기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베기 내성을 가진 적에겐 다른 공격을 하는게 낫다. 연사력이 쩔어주는 대신 그만큼 MP도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알버스 모드 초반부엔 정말 1초도 못쏜다 싶을 정도로 MP가 적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땅에 선 채 사격시 후 딜레이가 의외로 약간 길기 때문에 백대쉬 등으로 캔슬하고 기민하게 다음 행동으로 넘어가는 테크닉도 있어야 한다.
  • 옵티컬 샷: X
    빛+어둠 속성. 본편에서 쓰던 버티컬 샷이다.
    빛과 어둠 속성의 구체를 발사한다. 두 구체는 원을 그리면서 총구에 모이고 이후 원처럼 휘면서 발사된다. 이펙트는 빛 속성과 어둠 속성 탄환을 각각 하나씩 쏘는것처럼 보이지만 두 구체 모두 빛+어둠 2속성이다. 약간의 후 딜레이가 있는데 일반 사격, 백대시로 캔슬 가능하며, 공중에서 쓸 경우 후딜이 사라져서 공중 일반 사격, 토르포, 쿼드러플 이그니스를 바로 쓸 수 있게 된다. 단, 공중 맥스 샷은 예외로 별도의 딜레이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중 옵티컬 샷 이후 맥스 샷을 바로 쓰고 싶다면 공중 옵티컬 샷을 착지 직전에 써야 한다.
    구체가 모이는 과정에서 360도 전방위를 커버하므로 잡몹처리에 아주 유용하며, 적의 바로 앞에서 발사하면 소형 몹에게도 최대 4히트까지 노려볼 수 있다. 궤적이 복잡해서 손에 익는데에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 스킬.
  • 쿼드러플 이그니스: A
    불 속성, 하트 3 소모. 본편에서 보던 그 기술로, 보스 알버스와는 달리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필드보단 보스 전에서 주로 쓰게 될 스킬로, 특히 지상에서 사용시 백대시보다 훨씬 긴 무적판정으로 보스의 까다로운 패턴들을 죄다 씹어버릴 수 있으며 데미지도 잘나오는 편.[7]
    발동 상황에 따라 공격 방식에 차이가 있다.
    • 지상에서 사용: 선 딜레이가 길지만 방향을 전환할 수 있고, 다단히트 횟수가 매우 많으며 무적판정이 길다.
    • 점프(혹은 하이점프) 상승 중 사용: 2단 점프처럼 한번 더 점프하며 발차기한다. 선 딜레이가 사라지고 훨씬 높이 올라가지만 방향 전환이 불가능하며 다단히트 횟수가 적다.
    • 공중에서 하강 중 사용: 발차기를 하면서 내려온다. 다단히트 횟수도 적고 방향 전환 역시 불가능하지만, 공중에서 일반 사격이나 스킬을 사용한 후에 캔슬하고 사용할 수 있으므로 무적기로 깨알같이 쓸만하다.
  • 토르포: B
    얼음 속성, 일부 적 행동 봉쇄. 보스 알버스와는 달리 한 화면에 2개까지만 쓸 수 있으며 후 딜레이 캔슬은 백대시와 쿼드러플 이그니스로만 캔슬할 수 있다. 앉아서 쓰면 빠르게 공격할 수 있긴 하나 연사 횟수 제한 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스킬. 덤으로 NDSL은 L, R 고장이 잦은 편이라 잘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 원판 토르포처럼 일부 적에 대해 행동 봉쇄가 가능해 얼음에 약한 적을 상대하거나 날쌘 적을 잡을 때 쓰는 편이다.
  • 맥스 샷: ↑+Y
    번개+어둠+저주 속성. 보스 버전의 카슈파르 샷과 동일.
    아케르바투스 글리프처럼 커다란 달 모양의 탄환을 발사하는데, 이쪽은 보스버전 카슈파르 샷에 대응되는만큼 다단히트 특성이 있어 단타 글리프로 쓰는 샤노아보다 훨씬 강력하다. 후 딜레이가 길긴 하지만 일반 사격이나 백대시로 캔슬 가능하다. 다만 공중에서 사용할 경우 좌우 이동만 가능한 상태로 후 딜레이가 발생하며, 이 후딜은 워프로만 캔슬 가능하다. 대신 공중 후 딜레이 도중 지상에 착지했을 경우 후딜이 캔슬되어 자유 행동이 가능해진다.
    저주에 취약한 적에게 적중했을 경우 해당 적에게 저주를 걸어 행동을 느리게 만든다. 토르포와 저주 모두 취약한 츄파카브라의 경우 이걸로 먼저 저주를 건 다음 토르포로 행동을 봉쇄하는 식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번개 속성이 붙어있어 갑주 계열, 특히 더블 해머를 잡는데 유용하다.
  • 백대시: L
    슬라이딩, 쿼드러플 이그니스를 제외한 모든 지상 공격 도중 캔슬 발동이 가능하다. 회피 범위가 넓다.시전 중 무적.
  • 하이 점프: 지상에서 ↑+L 또는 공중에서 L
    MP를 소모하여 높게 점프한다.
  • 워프: 벽을 제외한 화면 내 임의의 공간을 터치
    MP를 소모하여 터치한 지점으로 워프한다.

아가테를 사용하는 일반 공격은 MP를 소모하며 연사력이 좋다 보니 초반에 레벨이 낮아 최대 MP가 낮을 때는 최대 연속 사격 시간이 짧기 때문에 짧게 끊어서 써야 한다. 다행히 MAX UP 아이템은 입수 가능하므로 위치를 알고 있다면 미리 얻어두도록 하자. 레벨이 150 이상 쯤 되어 최대한 숙련도를 쌓는 데 주력했다면 정말 꽤나 편해진다.

옵티컬 샷과 맥스 샷의 경우 상대하는 적의 속성에 따라 데미지가 상당한 수준으로 차이가 나니 너무 한쪽만 숙련도를 올리진 말고 골고루 써주는 것이 좋다. 하트를 사용하는 공격 쿼드러플 이그니스는 사용 도중엔 텔레포트도 못 쓰는 데다 쓰고 나서 착지할 때 빈틈이 너무너무 크다. 그래도 잘 쓰는 사람은 잘만 쓴다.[8]

다시 말하자면 알버스의 기술 중 숙련도를 올리기에 가장 어려운 기술이지만 플레이어의 손을 타는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그 외에 R 버튼으로 마을 사람들을 봉인하던 글리프 토르포 크리스탈을 사용 가능하지만, 잉여나 마찬가지로 쓸 이유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걸리는 적이 적고 위력도 별로이며 결정적으로 보스 버전에서 쓰는 것처럼 확확 지나가면서 쓸 수가 없다.

완전 무적 판정인 백대시와 MP가 되는 대로 계속 쓸 수 있는 편리한 하이 점프, 화면 터치에 의한 순간이동[9]이라는 꿈만 같은 능력을 보유.[10] 하지만 화면 터치를 잘못하면 액정이 깨질 수도 있고[11] 모든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진 않다. 같은 방 안에서는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지만 다음 방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방향키와 점프를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12] 하지만 주석을 통해 설명한 바와 같이 무조건적으로 이용해야만 하는 곳이 여기저기에 널려있고, 편의성과 생존기로서의 활용 측면에서 꽤나 자주 의지해야만 할 스킬이다. 다만 화면의 넓이가 그다지 넓지 않는데다 곳곳에 오브젝트나 지형, 벽, 적대적 생명체 등에 의해 이동이 비교적 제한되는 편이고 소모 MP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최대 MP가 낮은 저렙 때는 정말 몇 번 쓰지도 못하고 MP가 말라버려 적들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일반 공격조차 하지 못하고 린치를 당하게 되는 일을 쉽게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런 갖가지 능력의 퍼레이드 덕분에 역대 서브 캐릭터 중에서도 강한 편에 속한다.

사용자에 따라서 악마성 내부 보스들을 길어야 2분도 안 돼서 바르고 다니기도 하지만, 알버스의 방어력은 방어구를 쓸 수가 없어서 정말 굉장히 낮다. 레벨 150 정도가 되어도 서너 번만 잘못 맞으면 죽기 십상. 게다가 수련동에서 더블 해머를 상대로는 정말 200레벨 이상이 되어야 할 지경. 이동능력과 공격력은 정말 괜찮지만, 상대적으로 무척 낮은 방어력은 고전 악마성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방어력 보정이 정말 샤노아에 비해 낮은 편. 특히 하드 모드에선 이 종잇장같은 방어력 때문에 수도 없이 뒷목을 잡게 될 것이다.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반복학습능력의 숙지를 얼마나 잘해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건 다 마찬가지이지만, 수련동에서 다가오는 두 마리의 더블해머를 상대로 단번에 격파할 수 있을 만큼 각 기술들의 숙련도를 무진장 쌓아올려서 내실을 다져야 위력이 오르므로 쉽기만 한 것은 전혀 아니다. 조작능력이 좀 떨어지는 플레이어들에겐 유리칼 같은 캐릭터.

5. 기타

처음에는 뭔가 있어 보이는 외모라서 반전이 있을 거라 생각한 사람이 많았지만 일판 목소리가 약간 무게감이 적어서 아쉬운편. 특히 보스때 좀 경박한 음성이 많이 드러난다.모모타로스 알버스 모드에선 꽤나 침착한 목소리가 되어 그럭저럭 괜찮은 편. 영어 음성 플레이 시에는 간지 나는 목소리를 들려주긴 하지만 개인차가 있는지 이 목소리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총 아가테는 마탄의 사수의 히로인 이름에서 따왔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악마와 거래하는 이야기. 기술이름인 맥스 샷과 카스파르 샷 또한 마탄의 사수의 주인공과 대립인의 이름을 따온 것. 다만 영어판에서는 철자가 다르다

리히터와 겹치는 요소가 있다. 의남매인 여동생이 있고 맛이 가서 보스로 등장하는데다 둘 다 암속성이 약점이다.


소닉 더 헤지혹에게 빙의당한 적도 있다

[1] 시몬 벨몬드의 성우이기도 하다.[스포일러] 밑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거짓말 혹은 연막이다. 단지 플레이 가능한 벨몬드 일족이 없을 뿐.[3] 알버스가 봉인했던 마을 사람들은 모두 벨몬드 일족의 후손이다. 도미너스를 제어하기 위해 드라큘라의 힘을 억누를수 있는 벨몬드 일족의 피가 필요했다. 그러나 그마저도 도미누스를 통제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4] 실제로 플레이 중 쓰면 죽는다.[5] 덕분에 드라큘라는 "뭐야, 이 힘은!! 설마 이 힘은, 나의…!?"하면서 사망. 벨몬드 일족에게 채찍질당하다가 아들에게 검으로 베이는 것도 모자라 생판 남에게, 그것도 자기 힘에 털렸다. 사실 벨몬드 일족의 뱀파이어 킬러도 원래는 드라큘라 가문의 비술로 만들어진 것이고 알루카드도 드라큘라 가문의 후예이니 언제나처럼 자기 자신의 힘에 털린 것이다.[6] 알버스 모드에선 메뉴를 열 수 없으므로 액플 등을 이용해 강제로 메뉴창을 열지 않는 한 음성은 물론 키 변경도 할 수 없다. 일본어 음성은 사운드 모드에서 들어볼 수 있다. 정품은 불가능하지만, 복돌이라면 각각 다른 언어의 롬 파일과 세이브 파일만 있으면 세이브 파일을 이식해 바뀐 음성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7] 몇몇 보스는 다른거 안쓰고 그냥 이것만 계속 써도 순식간에 녹아버린다.[8] 대표적 테크닉으론 맥스 샷 등으로 맹공을 퍼부은 후 적 쪽으로 순간이동하여 허공에서 쿼드러플 이그니스를 갈겨주는 것(이 쪽은 주로 보스 타임 어택에서 쓰인다)과 하이점프와 병행해서 쓰는 것이 있고 하이 점프의 경우 선딜레이가 없어지고 기존의 하이 점프보다 1.4~1.6배 정도 더 높이 올라가므로 여러모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L+A(하이 점프 즉시 바로 A를 누르면 된다)[9] 본편에서는 알버스가 도미너스를 넘길 때 흡수하지 않고 알버스를 공격하면 사용한다.[10] 투리스티스 고개의 얼음폭포는 글리프를 흡수하지 못하는 알버스 모드의 한계상 순간이동으로만 지나갈 수 있고, 이 외에도 샤노아가 글리프를 이용해 벽을 통과하던 위치들 역시 순간이동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그런데 해당 글리프를 얻을 때까지 손가락만 빨면서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한장소 한장소 찾아서 매번 글리프 바꿔가며 진행해야 하는 샤노아에 비해 그냥 터치 한번으로 이동되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 정신건강에 좋은, 처음부터 모든 기술을 쓸 수 있는 보조 캐릭터의 특권이다.[11] 과격하게 눌러대다간 설령 액정이 파손되지 않더라도 내구도에 손상을 차곡차곡 쌓는 일이 다름없다.[12] 물론 그냥 뻥 뚫린 아래쪽 문은 방향키나 점프 없이 이동 가능하다. ↓+점프로 내려가는 곳 역시 터치만 잘하면 바로 떨어져서 아래쪽 방으로 이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