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9 15:34:49

벨페고르


벨페고르
בַּעַל-פְּעוֹר | Belphegor
파일:external/www.ilbe.com/b0f2114e7313ee1ebc61ff79494ce36c.jpg
1863년 지옥사전 판본에서 벨페고르를 묘사한 자크 플랑시의 삽화

1. 개요2. 창작물에서
2.1. 가상의 등장인물
3. 외부 링크
3.1. 한국어3.2. 일본어
4. 미러 링크

1. 개요

흔히 7대 죄악나태를 담당하는 것으로 유명한 악마.[1] 악마들의 대공이라 불리며 대개 변기에 앉아있고 염소산양의 뿔이 달리고 수염난 조그마한 노인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어쩔 땐 염소나 산양+악마+노인을 합쳐놓은 모습으로도 묘사된다. 특이하게도, 현재 파리를 다스리는 악마라고 한다. 가고일과 비슷한 종류인 듯. 젊고 예쁜 처녀로 변해 남자들을 유혹해서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자신이 불편해하고 귀찮은 일들을 전부 다 시켜 불편함을 해소한다.

기독교에서 다루어지는 악마가 대부분 그렇듯 본래 바알 페올[בַעַל-פְּעוֹר]이라는 이름으로 주신으로 모셔지던 위치였으나, 기독교의 득세에 따라 악마로 격하되었다.

변기에 앉은 노인의 그림은 코란 드 프란시의 작품이며, 당시엔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였다고 한다.

구약성서 민수기 25장에 적혀있다고 하는 '페올의 사건'으로 인해 호색의 죄도 함께 맡고 있다. 이 사건에서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가 나오게 된다.

2. 창작물에서

2.1. 가상의 등장인물

3. 외부 링크

3.1. 한국어

3.2. 일본어

4. 미러 링크


[1] 아스타로트를 대신하여 그 자리에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