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한쪽 발이 없는 개나, 차에 치여 내장이 튀어나온 고양이 등 차마 보고 있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다친 동물들의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치료를 하는 것인지, 회복 중에서 완치까지의 동물 사진을 순서대로 올려 놓고 있었으므로, 그 점에 감동받아 기부금도 제법 모인 듯 했다. 제대로 기부금을 동물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듯 보였고, 모인 기부금은 실시간으로 웹 사이트 하단에 표시되고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동물 치료를 위한 기금을 모으는 홈페이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치된 뒤의 사진이 다치기 전의 사진보다 먼저 찍혔다[1]라는 내용의 도시전설.
사진으로만 보면, Before와 After를 알아보기 힘든 점을 착안하여, 사람을 속이거나 하는 내용이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1] 즉, 홈페이지 작성자는 돈을 벌기 위해 멀쩡한 동물들을 학대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