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5:22:22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1. 개요2. 구성원
2.1. 조력자2.2. 직계 리얼 닌자2.3. 사냥꾼2.4. 기타 구성원
3. 기타

1. 개요

<colbgcolor=#000000,#191919><colcolor=#fcffff> 파일:인살로고.png
닌자 슬레이어의 분기별 주요 적대 조직과 보스
1부: 네오 사이타마의 불길 소우카이 신디케이트 라오모토 칸
2부: 교토 헬 온 어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 로드 오브 자이바츠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아마쿠다리 섹트 아가멤논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시즌 1: 선즈 오브 케오스 편 선즈 오브 케오스 브래스하트/사츠가이
시즌 2: 싯카 편 카토우 신윈터/사츠가이
시즌 3: 네더쿄 편 네더쿄 아케치 닌자
시즌 4: 칼리돈의 짐승 편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 애버리스 / 세트

ダークカラテエンパイア
Dark Karate Empire

닌자 슬레이어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부터 등장하는 닌자 세력.

위대한 카츠 완소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눈쟈 카츠 완소를 섬기는 리얼 닌자들의 제국. 배틀 오브 모반 당시 카츠 완소의 군세 그 자체다. 즉 카츠 완소의 서군이 바로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전신격 조직으로, 역사로 따지면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세력이다. 언급 자체는 2부부터 있었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말법칼립스가 도래한 4부 이후부터 두드러진다. 하라키리 의식을 통해 닌자 소울이 된 대부분의 닌자들과는 달리 스스로를 봉인하여 세월을 견디거나 다른 연명법을 사용하는 등 닌자 소울이 되지 않고 고대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닌자들이 많다.

수령의 자리는 현재 공석이며, 신화급 리얼 닌자로 이루어진 7인의 간부가 공동으로 통치하고 있다. 이들 7인의 간부는 카츠 완소가 후지산의 결전에서 패배하고 헤이안 시대가 도래하자 스스로 봉인하여 역사의 이면으로 숨었으나, 말법칼립스의 도래 후 봉인을 풀고 세계 각지에 나타나 자신들의 세력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순수하게 리얼 닌자만의 세력은 아니고 스카우트된 닌자 소울 빙의자나 메가 코퍼레이션의 외부 협력자들도 존재하는 듯.

'더브와 실버키의 위대한 모험' 에서 소가 닌자의 말에 의하면, 카츠 완소는 지금까지 제자들을 길러내 인류 문명을 번영시킨 다음 그것들을 모조리 남김없이 멸망시키는 짓을 재미삼아 반복해 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서군의 닌자들이 카츠 완소를 숭배하는 이유는 카츠 완소에 대한 맹신이나 자신의 힘에 대한 과신이 강해서, 설령 카츠 완소가 세상을 멸망시키더라도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겠지" 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모시는 카츠 완소는 제자들에게 어떠한 친애의 감정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

한마디로 배틀 오브 모반 시대의 서군 = 닌자 슬레이어 본편 시대의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는, 자기들만은 카츠 완소가 일으킬 전 인류 몰살과 세계멸망에서 자기들도 싸그리 남김없이 쳐죽일 예정인 카츠 완소에게 충성하고 카츠 완소의 부활을 앞당겨스스로 자살의 길로 걸어들어가는 한심한 이디오트들로 보이기도 한다. 그 근시안적인 안목의 결과로 인해 당장 먼 미래는 커녕 곧장 다가온 헤이안 시대에조차 제대로 활동조차 하지 못한[1], 어찌보면 매직 멍키들의 모임. 그러나 눈자의 첫 세대 제자들로 추측되는 고대의 존재, 시 닌자와 카제 닌자가 모반의 시점까지 살아있던 것을 보면, 세상을 원초의 혼돈으로 되돌리는 멸망 과정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진 않는 듯. 이러한 닌자들처럼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인원들도 자신의 강력한 카라테로 카츠 완소의 리셋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들은 섭정 자리를 정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스트러글 오브 칼리돈(ストラグル・オブ・カリュドーン)[2]'이라는 의식을 개최한다. 어느 닌자를 '짐승'이라는 목표로 지정하여 사냥감의 징표를 찍고, '사냥꾼'이라는 대리 전사를 보내 짐승을 죽여 그 피를 마시는 자가 우승하는 방식. 이들이 닌자 슬레이어를 짐승으로 확정하면서 벌어진 스트러글 오브 칼리돈이 4부 시즌 4의 주요 플롯이 된다.

2. 구성원

2.1. 조력자

  • 티아마트
    고대의 사악한 마녀. 2편 예고편에서 사츠가이와 동행하던 여성 닌자. 새까만 머리카락에 풍만한 가슴을 한 미모의 닌자로, 유카노를 방불케하는 아트모스피어를 지녔지만 청초한 유카노와는 달리 고혹적인 이미지. 사츠가이의 언급에 의하면 현대기술을 혐오한다고 한다. 유카노가 과거 킨카쿠 템플을 연구하다가 강제로 부분 어센션됐던 소울이, 사츠가이의 손에 의해 왜곡 부활한 존재다. 앰니지어 MK II 사실상 쪼개진 유카노의 영혼이 되살아난 드래곤 닌자의 흑화버전으로, 드래곤 닌자의 기억을 온전히 갖고 있기에 과거 신화시대의 동료이자 함께 여행했던 고다 닌자와는 친근하게 대화도 했다. 또한 여러 고대 무기의 지식까지 겸하고 있으며, 자신을 '닌자 6기사인 드래곤'이라 칭하기도 한다.
자신의 창조주라고 할 수 있는 사츠가이와 동행하여 그를 보조하고, 사츠가이가 파괴된 시즌 3 이후에는 그의 부활을 위해 네더에서 사츠가이의 정수를 담아내고 부활의 그릇으로 삼을 닌자들을 찾아나선다. 시즌 4에서는 사츠가이 부활을 위해 세트와 협력, 케이토 닌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그의 식객과 같은 입장으로 있다.
물론 세트의 비원은 티아마트를 능가하기에, 사츠가이를 부활시키고 그를 본인의 계획의 부품으로 쓰려는 계획을 숨기고 있었다. 시즌 4에서 티아마트는 세트를 도와 의식 에너지를 빼돌려 히라구모에 담고 이를 보조, 경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티아마트와 세트는 사츠가이의 정수를 강탈하여 흡수한, 똑같이 눈자의 현현체인 애버리스를 역으로 사츠가이 부활의 그릇으로 삼기로 정하고, 애버리스를 찾아간 티아마트는 챠도의 힘으로 애버리스를 완전하게 만들어준다. 최후반부에서 히라구모를 리버티, 코토부키에게 강탈당하자 분노하여 끝까지 추적, 리버티와의 치열한 이쿠사 끝에 리버티를 닌자 소울 파괴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난입한 케이토 닌자에게 가로막힌다. 애버리스는 최종전에서 스스로의 에고를 되찾고, 자신을 유혹하던 사츠가이의 정수를 뽑아내 버려버린 상황이었다. 케이토는 이 정수를 수거하고, 티아마트의 앞에 나타나 교섭을 진행하려 한 것이었다. 결국 티아마트는 거래에 응해 히라구모를 케이토에게 넘기고, 자신은 사츠가이의 정수, 검은 마가타마를 다시 손에 넣은 뒤 세트를 버리고 네오 사이타마에서 떠나간다.
초재생 능력의 경지까지 도달한 강력한 챠도 호흡에 이어, 폭풍의 권이나 드래곤 브레스 이부키 같은 강력한 기술을 구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소울의 일부라는 한계 때문인지 전성기 때의 드래곤 닌자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듯. 비기이자 주력기는 다크 챠도로, 작중에서는 상대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복잡합한 의식이 필수인 차례형과, 네더 오히간에서 에테르를 끌어와 본신에 네더의 요기를 가득 채우는 개인 강화형 두 종류가 나왔다. 무기로는 탄토 오브 인피니티를 소지하고 있는데, 무한히 증식하여 몇 번이고 투척할 수 있는 신화시대의 단검이다.

2.2. 직계 리얼 닌자

  • 샨 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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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사냥꾼

  • 블랙 티어스
    세트의 사냥꾼. 세트의 심복으로 네오 사이타마에 파견되어, 벳핀의 파편을 회수한 바 있다.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AoM 시즌 4부터. 칼리돈의 의식의 주최자인 세트의 대리인으로, 세트가 내려준 수정구를 이용해 의식을 진행하고 사냥꾼을 중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러모로 주술사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선보였으나, 실제 이쿠사에서는 주술도 사용하지만 이아이도를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마검사이다. 그가 사용하는 검에는 회수한 벳핀의 조각이 들어가 있어 데스키리와 칸지 킬, 칸지 시바루 같은 벳핀 유래의 기술을 사용 가능하다. 상대방의 몸에 상처를 내어 피를 흘리게 함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짓수도 보유하고 있다. 가지고 다니는 수정구는 세트와의 통신 기능은 물론, 벌집구조의 방어막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를 방어용이나 자세 제어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작품 후반부에는 세트의 명을 받고 마가타마를 써서 애버리스에게 사츠가이를 빙의시키는 의식을 수행하는 등 카라테와 짓수 모두 뛰어난 다재다능한 닌자. 그러나 의식 수행 중 난입한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 끝에 정식 사냥에 임하지 못하고 폭발사산하고 만다.
  • 마크 쓰리
    케이토의 사냥꾼.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홍조를 띄우게 만드는, 16세 외모의 절세 미소년.. 이지만 정체는 카타나 사의 바이오 호문쿨루스 닌자, 즉 인조인간이다. 실패작이었던 마크 원, 마크 투의 실패를 교훈삼아[3] 완벽하게 만들어진 개체로, 카타나 사 ceo 엘리자베스 바사라의 주문대로 기사도 정신을 베이스로 삼는다. 현재 한 자리가 공석인 카타나 사의 최정예 로얄 닌자의 후보이며, 영국식 챠도호흡의 계승자이기도 하다. 영국식 챠도는 아종 챠도호흡으로, 마크 쓰리는 특수한 미토콘드리아를 체내에 지니고 있어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평상시에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라는 카타나 사의 보검을 가지고 이도류의 이아이도를 펼치지만, 진심으로 싸울 때는 복스 카라터와 매우 유사한 영국식 챠도 암살권을 펼친다.
    실황 당시 호감도를 노리는 귀여운 언동으로 네오 사이타마 대승정을 여럿 출몰시켰었다. 의식 시작 전 닌자 슬레이어와 관계가 있다는 피자타키의 정보를 얻고 실마리를 찾기 위해 그곳을 향했다가, 우연히 코토부키를 만나 첫눈에 반하고 말지만, 그 언동이 지나치게 일방적이었던 터라 코토부키는 호감은 커녕 분통만 터지는 모양. 닌자 슬레이어와의 싸움에서는 전투 중 성장을 거듭하며 엄청난 카라테를 선보이지만 결국 패배한다. 하지만 케이토 닌자가 개입하여 구해준 덕에 폭발사산하지는 않았으며, 시즌 4 막바지에 코토부키 일행을 돕게 된다. 본인을 프로덕트 취급하는 카타나 사에는 미련을 버린듯하며 이름도 리버티(자유)로 바꾼다. 모든 싸움이 끝난 이후에는 케이토 닌자의 권유로 케이무쇼로부터 런던을 해방시키기 위한 카타나 사의 전투에 가세하게 된다[4]. 케이무쇼는 마스라다 일행의 의식 파괴 탓에 의식 붕괴 피드백을 그대로 맞아 뉴런이 개박살 난 상황이었어서, 데미지는 떨쳐냈다지만 굉장히 맛이 간 상태였다. 최후에 로얄 닌자인 라이온하트와의 합공, 그리고 성검 엑스칼리버의 힘으로 리버티는 케이무쇼를 쓰러뜨리고 런던을 해방시키게 된다. 세간에는 카타나 사가 런던을 해방한 것으로 공표되나, 리버티는 자신의 업적을 넘겨주고 자신을 사망처리하는 것을 대가로 엘리자벳 CEO에게서 자유를 약속받아 고다 닌자와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된다. 나라쿠 닌자에 의하면 닌자 소울 빙의자로, 빙의한 소울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레서소울이라는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 내내 성장을 보이다가 막바지에는 자신만의 멘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성장 전에는 영국식 챠도 암살권을 주력으로 썼으나,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 막바지에서 카타나를 이용한 챠도의 진수에 다다르게 된 이후로는 이도류에 챠도의 힘을 불어넣은 이아이를 주력기로 쓰게 됐다.
  • 컨버지
    샨 로어의 사냥꾼. 아칼라 닌자 클랜의 소울이 빙의됐다. 원래는 기업의 닌자였으나 요그야카르타 어전 시합에서 상대 닌자를 모두 죽이고 샨 로어의 눈에 들어 그의 수하로 들어가게 됐다. 주변의 물건이나 잔해들을 끌어들여 갑옷처럼 사용하거나 거대한 팔처럼 활용할 수 있는 아칼라 무카데 짓수의 사용자. 작중에서는 강도를 감안해서인지 강철이나 돌을 주로 사용했지만, 끌어들일 수 있는 소재에 큰 제한은 없는 듯하며, 짓수를 최대로 발휘하면 카이주 닌자 클랜을 방불케하는 거인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사냥꾼으로 뽑힌 만큼 강력한 닌자였으나, 의식 시작 전 일방적인 린치에 분노한 마스라다에게 추적당해 사냥꾼 중 첫번째로 폭발사산하고 만다. 다만 이는 사냥의 순서가 정해지기도 전에 벌어진 일이었기에, 샨 로어는 무효를 주장하며 아래의 우거다일을 대체 사냥꾼으로 투입하게 된다.
  • 우거다일
    샨 로어의 끈질긴 주장 끝에 컨버지의 죽음이 무효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새로 발탁된 사냥꾼. 이마에 세번째 눈이 존재한다. 그대(오누시) 라는 2인칭을 쓰는 닌자로 어디에서 본 것만 같은 닌자.
  • 벨제부브
    케이무쇼의 사냥꾼. 이마에 왕의 표식이 새겨져 있으며, 네 눈, 네 팔의 여 닌자. 이마의 표식을 매개로 케이무쇼의 저주의 힘을 중계받고도 완전히 견뎌내어, 케이무쇼의 사랑받는 제자이자 딸 같은 존재가 되었다. 케이무쇼의 저주를 받아 왜곡된 바이오 파리를 체내에 양식하여, 허리와 손의 갈라진 것 같은 구멍에서 무수히 뿜어낼 수 있다. 하에(파리) 분신 짓수를 사용하면 파리떼로 변해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애버리스는 이를 보고 공방 양쪽에 모두 능한 훌륭한 짓수라고 평가한다.
    파리 번식을 위해 본보리 디스트릭트를 멋대로 점거하고 네오 사이타마의 닌자들을 죽였으며, 요로시상 제약의 제품인 바이오 파리를 짓수의 힘으로 마개조한 덕분에 소우카이야와 요로시상 양쪽의 공공의 적이 되었다. 그럼에도 양 세력의 닌자들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강력한 힘을 보여줬으나, 전투 도중 닌자 슬레이어와의 대결이 개시됐고 헬 지고쿠 타츠마키와 눈차크 오브 디스트럭션에 치명타를 입고 폭발사산한다.
  • 메이헴
    아이언 코브라의 사냥꾼. 뱀의 눈을 한 여닌자로, 총수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총애를 받고 있는 코브라 교단의 신(神)전사이자 일번 제자. 아이언 코브라에게서 아유타얀 코브라 카라테의 모든 오의를 전수 받았다. 소울의 격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짓수를 무려 다섯 가지나 갖고 있으며[5], 소울과의 조화 역시 뛰어난지 탈피를 통한 신체 재수복 짓수는 어릴 적 빙의된 첫 순간부터 사용이 가능했다. 아이언 코브라의 호언장담대로, 풍림화산이나 외부버프가 없는 순수 이쿠사의 역량만 본다면 사냥꾼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오히간의 영향력이 늘어나 나라쿠의 힘이 대폭 증가한 닌자 슬레이어와 장렬한 이쿠사 끝에 폭발사산하고 만다.
  • 아바리스
    바인의 사냥꾼. 살의와 폭력으로 가득 차있으며, 짓수를 빼앗아서 여러개 저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무턱대고 빼앗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1. 자신이 빼앗고자 하는 짓수를 확실히 받아내고 살아남거나, 2. 빼앗고 싶은 짓수를 가진 상대를 먹어치울 것 둘 중 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또한 빼앗은 짓수를 일단 한번 사용하면 한동안 사용할 수 없어 메디테이션 등으로 다시 활성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6] 다른 사냥꾼들과는 달리 자신들의 주군에게 전혀 충성스러워 보이지 않는데... 이후 밝혀진 그의 정체는 사츠가이와 같은 눈자의 파편, 카츠 완소의 그림자. 다른 사냥꾼들의 주종관계와는 반대로, 바인이 기억도 몽롱한 채로 길거리를 헤메던 아바리스를 먼저 발견해 반쯤 자신을 바치다시피 하여 힘을 주고는 그에게 복종하고 있다. 세트의 음모로 인해 본인의 사냥 차례가 오기 전에 사츠가이 부활 제물로 사용될 뻔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방해 덕분에 사츠가이의 마가타마를 역으로 흡수하여 자아를 확립하고 각성하게 된다.
    각성 이후부턴 네오 사이타마를 토대로 킨카쿠에서 힘을 끌어올 수 있게 되어 일반적인 닌자의 범주를 초월하는 힘을 손에 넣었다. 신체능력이 대폭 강회된 것은 기본이고 훔칠 수 있는 짓수의 개수도 8개에서 64개로 폭증했다. 닌자 슬레이어와의 대결을 기다리는 동안 쿠로야기 분신 짓수로 네오 사이타마 전역의 닌자들을 덮쳐 유용한 짓수를 대량으로 확보하기도 했다[7]. 그러나 닌자 슬레이어가 사냥꾼들을 폭발사산시킬 때마다 생성됐던 오리가미들이 현실의 쐐기 역할을 하며 그의 네오 사이타마 완전 장악을 방해하게 되었고, 결국 닌자 슬레이어에게 성층권부터의 앨라배마 떨구기를 맞아 폭발사산하고 만다.
  • 사로우
    오모이 닌자의 사냥꾼. 무지개 색의 머리를 한 남자로 본인은 카라테가 약해 서포트역에나 어울린다며 기가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모탈의 목숨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동료 사냥꾼들도 은연 중에 깔보고 있는 실제 사이코패스. 카라테가 약한 것은 그의 특기가 상대의 뉴런을 공격하는 유메미루 짓수이기 때문으로, 짓수도 그렇고 묘하게 소시민스러운 아트모스피어를 보여준다는 점도 그렇고 사악버전 실버키를 방불케하는 닌자.
    원래 베를린 출신의 뛰어난 해커였으나 세상 물정 모르고 설치다 물리적으로 습격을 당했고, 죽음의 위기에서 닌자 소울이 빙의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다만 닌자가 된 대가로 UNIX나 랜을 통한 일반적인 인터넷에 접속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유메미루 짓수로 다른 사람의 뉴런을 중계기로 써야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닌자 슬레이어와의 이쿠사에서는 오모이 닌자의 지원과 확보해둔 희생양들을 이용하여 유리한 고지에 서지만, 마스라다의 동료들의 협조로 패배하여 폭발사산한다. 그러나 폭발사산 이후에도 사념이 남아 닌자 슬레이어의 몸을 빼앗으려고 시도했으며, 이를 막기 위해 나타난 실버키와 유메미루 짓수 대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결국 낸시와 실버키, 닌자 슬레이어 일행의 팀 플레이에 남아있던 사념도 소멸하게 된다.

2.4. 기타 구성원

  • 우시르 닌자
    디스트럭티브 코드에서 언급된 닌자. 과거 DKE의 그림자 섭정의 자리를 놓고 개최되었던 칼리돈 의식에 참가했던 닌자 영웅. 당시 의식의 목표였던 짐승은 이미 자신을 추적해온 사냥꾼을 62명이나 상대해 모조리 묻어버렸었고, 63번째 사냥꾼으로 그에게서 모든 카라테를 전수 받은 우시르의 대리자가 선발된다. 허나 우시르 닌자는 자신의 대리자가 짐승과의 이쿠사에서 폭발사산한 순간, 그때까지 보내진 사냥꾼들의 죽음으로 쌓여있던 방대한 에너지의 폭주의 여파를 뒤집어써 멸망했다고 한다. 우시르는 오시리스의 이집트 고대 원어로, 케이토는 이 우시르 닌자가 세트 닌자의 정적이었다고 하며, 그의 죽음을 초래한 칼리돈의 폭주가 세트의 모종의 계략이었음을 암시한다.
  • 오베론
    오히간 속에 구축한 '요정향'의 주인으로, 여러 닌자 클랜을 거느리던 초자연 세계의 왕. 4부 시즌 1 시점에서, 후지오가 이끄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와 한참 전쟁 중이었다. 이후 시즌 2에서 후지오가 오베론의 목을 베어 자이바츠에게 패배, 사망한 것으로 드러난다. 추후 슬레이트 오브 닌자에서 오베론은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닌자였다고 언급되며, 그의 수하였던 빙의닌자, '샌드맨'은 같은 제국 소속 닌자인 '바인'과 주종 계약을 맺고 그의 부하가 된다.
  • 위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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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닌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3부 시점에 등장하였다가 퇴장하였다.
  • 인빈시블
    트릴로지 2부 연재 당시 다크 카라테 엠파이어의 닌자로 명감에서 선 공개되었던 리얼 닌자. 4부 시즌 4에서 세트 휘하의 최정예 닌자 두 명 중 하나로 처음 등장한다. 선 명감에서는 시각을 포기하고 닌자 감각에 의존한 채로 무테키 애티튜드 짓수를 펼치면서 싸우는 닌자로 나왔으나, 4부에서는 세트의 부하로 들어간 영향인지, 뇌만 유지한 채 전신을 기계로 갈아치운 사이보그 닌자가 되었다. 이 상태에서 뇌는 모든 감각을 차단한 채로 무테키 애티튜드의 유지에만 집중하고, 오시리스 코어의 힘으로 구동하는 나노 테크 바디의 장갑이 뉴런 반사를 통해 자동으로 상대와 격투를 벌인다. 유카노는 인빈시블이 자신의 진짜 이름을 밝히지 못 했다고 했는데, 정황상 세트 닌자의 손에 자아를 잃고 사악한 테크놀로지로 조종당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 페일라이더
    폐허가 된 네오사이타마 남동부의 빌딩 거리를 창백한 말을 타고 방랑하는 닌자. 거대 무기 카마사이스를 지니고 있으며, 어두운 두건 속에서는 하늘색의 LAN 케이블 묶음이 드레드 헤어처럼 자라나있다고 한다. 명감 및, 부활한 DKE의 닌자들의 이름을 읊던 보팔에게 언급만 된 것이 전부인 닌자.
  • 사이퍼
    오키나와 수몰 도시에 가사 상태로 유폐되어있던 닌자로, 구출되었다. 그레이트 올드 카라테를 구사하는 닌자. 적을 안쪽에서부터 파괴한다.
  • 던 비스트
    헤이안 시대의 닌자. 여섯 개의 팔을 지니고, 하반신은 열 개의 다리가 솟아있는 도마뱀이다. 자아는 없고, 오직 제국에만 충성한다.

3. 기타

이들이 일으킨 칼리돈의 사냥꾼 의식은 이쿠사 배틀이나 카라테 결투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냥이기에 시스템이 짐승에게 실제 불리하게 되어 있다. 애초에 시작부터가 사냥꾼 7명의 의한 7:1 다굴로 시작하는데다, 누가, 언제, 어디서 다음 사냥꾼으로 선정되어 공격해 올지는 순전히 사냥하는 자들의 편의에 맞게 진행되기 때문. 게다가 짐승이 되면 모종의 계약 같은 것이 걸려서 싸움을 피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과거 우시르 닌자가 폭발사산했던 칼리돈의 의식에서 "짐승으로 찍힌 닌자가 사냥꾼을 62명이나 폭발사산!시켰다"라고 묘사된 데서 알 수 있듯, 첫 사냥꾼 7명을 전부 꺾는다고 끝이 아니라 DKE의 리얼 닌자 쪽에서 계속하여 사냥꾼 대리인을 보낼 수 있는 구조이다. 실제 사냥당하는 짐승마냥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중과부적으로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 한 가지 의식을 끝내는 길이 있긴 했으나, 그 방법이라는 것이 사냥꾼을 256명 폭발사산시켜 에너지를 역류시켜 강제로 의식을 중단시킨다는 어딘가의 야구게임을 방불케하는 말법적인 방식. 리얼 닌자가 끊임없이 불러 오는 실력파 닌자들을 상대로 그렇게나 많이 승리한다는 것은 아무리 닌자 슬레이어라도 불가능에 가까운 데다가, 만약 이를 달성했다 하더라도 하필 축척된 에너지가 네오사이타마와 연결되어 있던 탓에, 에너지의 역류와 함께 네오 사이타마도 날아가버리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닌자 슬레이어 일행에게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1] 배틀 오브 모반에서 서군 닌자 자체는 꽤 많은 수가 생존했지만, 서군에는 간부들을 포함해 힘을 추구하여 인외의 모습으로 변모한 닌자가 많아 헤이안 시대의 에테르 감소를 이겨내지 못하고 수면에 들어간 닌자들이 많다고 전해진다.[2] 그대로 읽으면 '스트러글 오브 카류돈'이 되는데,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말고도 사냥꾼을 뜻하는 일본어 표현 狩人(かりゅうど)을 노린 말장난으로 보인다.[3] 마크 원은 감정제어 실패로, 마크 투는 반대로 감정을 지나치게 제어하여 실패한 케이스라고 한다.[4] 마크 쓰리 시절부터 케이무쇼로부터 런던을 해방시키는 것이 주목적이었으며, 카타나 사에 빚을 지워 탈주사실을 무마하려는 의도도 있다.[5] 제겐 짓수, 도쿠 짓수, 헨게요카이 짓수, 이빌 아이 짓수, 다이쟈 리인카네이션 짓수.[6] 그래서 애버리스는 짓수를 빼앗을 때 한번 발동시켜두면 이쿠사 배틀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소환 계열 짓수를 고평가하고 눈독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7] 다만 닌자 슬레이어에겐 위키피디아를 방불케하는 만물박사 나라쿠가 붙어있던 탓에, 훔친 짓수들은 생각만큼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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