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제작된 OVA에 대한 내용은 뱀파이어 헌터(OVA)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북미쪽에서 똑같이 90년대에 자체적으로 제작한 뱀파이어 시리즈 TV 시리즈.제작사는 graz entertainment.[1]
2. 상세 및 평가
최악의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들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때문에 원작을 따른 OVA와 비교하면서 까는 팬들도 있다. 당시 미국이 게임 원작 매체에 얼마나 성의가 없었는지 볼 수 있는 부분.퀼리티는 시대를 감안해도 상당히 조악한 편이다. 작화는 들쭉날쭉하고 제대로 된 격투씬조차도 없다.
양키센스는 그렇다 치고, 작화붕괴도 심했다. 여기서 고려해야 할 문제는, 캐릭터의 이미지가 상당히 망가졌다는 점인데, 특히 데미트리는 원작은 카리스마는 어따 버리고 수난을 당하는 등 이미지가 상당히 망가졌으며, 피부도 흑색톤으로 바뀌었다. 모리간과 펠리시아, 히센코 또한 양키센스의 영향 때문인지 너무 위화감이 드는 건 덤… 이는 캡콤에서 제작한 록맨과 스트리트 파이터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
그런주제에 오리지널 설정은 잘도 갖다 썼다.
혹여나 찾아본다면 끝까지 주행할 생각은 접어두는게 좋다. 특히 모리건의 외모는 심히 압박스럽다. 아무튼 퀄리티가 이렇다 보니 이 TV 시리즈는 현지에서도 악평만 잔뜩 먹고 조기종영했다.[2][3]
[1] 이 제작사는 엑스맨(1992년 애니메이션)의 제작사 중 하나였다.[2] 그 외도 록맨 클래식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메가맨(애니메이션)도 어느 정도 재미는 보장되었지만 마찬가지로 동떨어진 설정 때문에 욕을 먹은 적이 있다.[3] 물론 당시 미국에서 일본산 매체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실드는 가능하나 이 시리즈를 제작한 제작진들이 원작 게임을 접해보지 않았을 뿐더러 당시 존재했던 마초이즘으로 인한 양키센스가 강했던 것이 주요 문제점이였기에 욕을 먹는건 당연하다. 이후 그런 성향이 서양에선 많이 줄었고, 일본 애니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시작했다는 걸 감안하면 당시 미국에서 제작한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