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23:14:07

다크와치: 서부의 저주

다크와치: 서부의 저주
Darkwatch: Curse of th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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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하이 문 스튜디오
유통 캡콤(북미 시장)
유비소프트(유럽 시장)
플랫폼 PS2, Xbox
출시일 2005년 8월 16일(북미 시장)
2005년 10월 7일(유럽 시장)
장르 FPS, 3인칭 슈팅 게임, 호러 액션, 서부극
엔진 하복(소프트웨어), 쿠아잘(Quazal)
등급 17+
링크 http://www.highmoonstudios.com/home

1. 개요2. 상세
2.1. 아이템2.2. 무기들2.3. 스테이지
3. 스토리
3.1. '다크와치'란?
4. 등장인물
4.1. 다크와치 소속4.2. 악역
4.2.1. 적
5. 반전6. 엔딩7. 멀티플레이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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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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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하이 문 스튜디오'(High Moon Studios)[1]에서 개발하고 캡콤(북미 시장)과 유비소프트(유럽 시장)에서 배급하고 출시한 FPS 게임이다.

게임은 서부극 + 호러 게임 + 스팀펑크.

본편의 프리퀄 '다크와치: 순결'(Darkwatch: Innocence)이 헤비 메탈 잡지에 출시되었다.링크 1, 링크 2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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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시점. 위의 스샷 꼭대기 가운데 위치한 하얀 선은 보스의 체력. 배틀 바(Battle Ba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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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남아 있는 투척 무기의 갯수. 오른쪽은 남아 있는 탄알들 갯수.

노란색 줄은 블러드 쉴드(Blood Shield)로, 플레이어의 방어력이다. 피격 받거나 햇빛에 노출되면 감소하며 이게 고갈된 상태에서 피격당하면 바로 아래에 가로로 그어진 빨간 줄인 플레이어의 체력(+로 표시)이 감소한다. 체력까지 고갈되면 게임 오버. 다행히도 블러드 쉴드는 피격을 안 받거나 햇빛을 피하면 이내 스스로 다시 차오른다. 반면에 체력은 아이템을 먹어야만 회복. 또한 흡혈귀 점프(Vampire Jump)라고 상당히 높고 멀리 점프를 할 수 있으며, 점프 중에 방향 전환과 캔슬이 가능하다.

블러드 비젼(Blood Vision)은 주변 환경이 새빨갛게 보이며 적들과 특정 아이템들을 하얗게 빛나게 한다. 이 모드를 이용해 안개로 자욱한 혹은 캄캄한 주위에서 적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아울러 이 상태에선 줌인/줌아웃이 가능해서 이걸로 원거리 적을 사살하기도 한다.

여기까지가 기존 능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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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능력을 표기한 파워 바(Power bar)
나머지 능력들은 특수 능력들로, 게임 플레이를 하다보면 언데드에게 당한 희생자들과 종종 조우하는데, 이 때 이들의 목숨/영혼을 구원할까 혹은 죽일까/이들의 혼을 사역할까의 선택이 주어진다. 이들을 구원하면[2] 선 성향의 영압(백색, 가운데에 위치된 줄)을 얻고, 이들을 죽이고 영혼을 사역하면 악 성향의 영압(적색, 맨 아래에 위치된 줄)을 얻는다. 이렇게 해서 축적한 영압들이 일정량을 채우면 특수 능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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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성향의 특수 능력들
  • 은탄(Silver Bullet) - 탄알 화력 대폭 강화에 무한탄창.
  • 공포(Fear) - 공격하는 적들을 홀려 겁을 먹고 도망가게 만든다. 쫓아가서 실컷 패주도록. 다만 모든 적들에게 통하는 건 아니라는 것에 주의.
  • 미스틱 아머(Mystic Armor) - 갑옷으로 무장되어 적들의 공격을 씹고 몰아 붙힌다. 다만 엄연히 사용 시간에 제한이 있고 적들의 공격을 받으면 그만큼 사용 시간이 더 빨리 감소하기 때문에 돌격해서 속전속결 해버리는 것이 필수. 발동할 시 블러드 쉴드와 체력이 건틀릿에 감싸여진다.
  • 빈디케이터(Vindicator) - 전방위 능력. 출몰하는 적들 머리 위에 번개를 떨어뜨려 주위를 평정한다. 꽤 강력한 능력이나 연속 사용은 못한다.

악 성향의 특수 능력들
  • 블러드 프렌지(Blood Frenzy) - 적들이 하얗게 빛나면서 주인공의 백병전 위력이 대폭 상승.
  • 턴(Turn) - 공격하는 적들을 홀려서 서로 죽이게 만든다.
  • 블랙 슈라우드(Black Shroud) - 주인공을 공격하는 적들이 오히려 역으로 데미지를 입는다.
  • 소울 스틸러(Soul Stealer) - 포물선을 그리면서 에너지 파동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앞에서 얼쩡거리는 모든 적들은 썰린다. 아울러 죽은 적들은 더 많은 체력/블러드 바 아이템을 떨군다. 빈디케이터와 다르게 전방 판정/유도성이 없는 것이 단점.

보다시피 능력들의 성향이 서로 상위/하위호환이다.

특수 능력들은 첫 스샷 위에 새로로 표기된 붉은 선 블러드 바(Blood bar, 핏방울로 표기)가 꽉 채워져야 발동할 수 있다. 블러드 바가 고갈되면 능력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며 처음부터 다시 블러드 바 게이지를 채워야한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블러드 바를 채우는 아이템이 체력도 채운다. 우선권은 체력쪽이 먼저 가져간다. 즉 체력이 우선 빵빵해야 블러드 바를 채울 수 있다는 말. 빈디케이터처럼 막강한 능력은 한번 사용에 블러드 바가 고갈된다.

아울러 특수 능력들은

굿 가이로만 플레이하면: 은탄 → 공포 → 미스틱 아머 → 빈디케이터
배드 가이로만 플레이하면: 블러드 프렌지 → 턴 → 블랙 슈라우드 → 소울 스틸러

순서로 획득하는데, 여기서 굿/배드 가이를 오가거나 마지막 선택을 여태까지 쭉 이어온 행보에 반하게 하면 성향이 서로 상위/하위호환인 특수 능력상 반대 특수 능력의 제일 처음 능력을 얻게 된다. 예를 들면,

은탄 → 인질을 죽이고 혼을 사역 → 블러드 프렌지 →,
혹은 은탄 → 공포 → 미스틱 아머 → 보스의 악한 힘을 이어받는 걸 선택 → 블러드 프렌지,
혹은 블러드 프렌지 → 인질을 구제 → 은탄 → 인질을 죽이고 혼을 사역 → 턴 → 인질을 구제 → 공포... 이런 식이다. 하지만 위에 서술한 것처럼 이 능력들은 서로 상위/하위호환이기 때문에 이런 식의 행보는 비효율적이고 바람직하지 않다. 그냥 처음부터 쭉 굿 가이 혹은 배드 가이로 플레이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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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슈팅 게임 시점. 무한탄창으로 진행된다. 이 시점에서는 FPS 시점에서의 능력들 대부분을 쓰지 못한다. 다만 차량을 타고 질주하면서 카마게돈을 찍는(...) 스테이지는 묘하게 기분 좋다.

난이도는 '풋내기'(Greenhorn, 최하위), '카우보이'(Cowboy, 중간), '사수'(Shootist), '백발백중'(Deadeye, 최상위)이 있다.

2.1. 아이템

  • 블러드 캔틴(Blood Canteen): 피가 들은 물통. 체력 회복 100%.
  • 블러드 클라우드(Blood Cloud): 핏빛이 나는 루비. 부분적 체력 회복과 블러드 바 충전.

2.2. 무기들

화기류들 대부분에는 날붙이가 붙어있어서 이걸 이용한 백병전도 가능하다. 접전력은 꽤 강력한 편. 단 투척 무기들 또는 고정 탑제 화기들은 백병전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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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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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이커즈(Warm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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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쉬 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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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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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슨 레인지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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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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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크로스보우(Dual Cross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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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

스플리터 그레네이드(Splitter Grenades)
등잔불처럼 생긴 투척용 화염탄. 적들에게 직접 맞거나 적들이 근접한 땅바닥에서 터지면 화염 덩어리가 튀어 적들 몸에 불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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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터(Sce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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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포탑과 대구경 포탑. 기관포탑은 특정 지역들에서만 등장한다. 이게 나오는 경우는 보편적으로 요충지 방어, 혹은 일정시간 동안 살아남기 임무들이다. 대구경 포탑은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만 등장한다. 두 포탑 모두 무한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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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차량 '코요테'.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등장. 차의 위에 좌우로 게틀링 기관포가 탑제되어있고 편리하게도 무한탄창이다. 이걸 몰으면서 잡몹들을 쏴재끼거나 차로 치어버리는 등 GTA를 찍을 수 있는 게 상쾌하다.

2.3. 스테이지

  1. The wrong train
2. Ride like the devil
3. Boneyard
4. Devil's belly mine
5. Outpost
6. War train
7. Torture maze
8. Baptism of fire
9. Citadel
10-11-12: Rescue-The Deadlight prism-Invasion 3개의 임무이며 하나씩 선택하는 방식이다.
13. Hangtown
14. The price of passion
15. Showdown
16. The right train
17. Deadfall
18. Curse of the west

롱플레이(굿 엔딩)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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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준주, 1876년. 예리코 크로스. 탈영자, 총잡이, 무법자. 그의 뒤에는 수많은 범죄와 유혈이 낭자한 복수들로 점철되어 있다. 그의 앞에는 마지막 열차 털이가 남아 있다. 거액의 보물을 기대하고 장갑 열차에 잠입했으나, 열차에 들어있는 것은 금은보화가 아니었다.

그의 삶은 이 열차에서 끝나지만, 그의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3.1. '다크와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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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fears those who wear the badge...

수천년전부터 초자연적인 악의 존재들에 맞서서 음지에서 인류를 수호해온 비밀 결사대. 이 조직에 소속되어있는 전투원들은 '단속자들'(Regulators)라고 불리운다. 지능이 높은 천재 과학자들 또한 이 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 듯하며 이들이 개발해낸 무기들은 시대를 앞서간 성능의 무기들이 많다.

로마 제국 시절

십자군 시절

작중 시점

세계 대전 컨샙트

먼 미래 컨샙트

4. 등장인물

예리코 크로스(Jericho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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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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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 스킨

애마 셰도우

본작의 과묵한 주인공으로 좋지 않은 쪽으로 화려한 경력을 지닌 무법자. 열차 털이를 마지막으로 무법자 생활을 청산하려고 한 모양이나 자신의 앞길을 막는 캐시디 샤프의 방해를 뚫고 금고를 여는데 성공하지만 그 안에는 오래 전 다크와치의 창설자이자 악마에게 지배당한 악당 라자루스 말코스가 갇혀있었다. 캐시디가 라자루스에게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도와주나 오히려 자신이 공격을 받았고, 그 결과 흡혈귀가 되어 무법자 예리코 크로스로서 인생이 끝났다.

이로 인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다크와치에 들어가며 라자루스 말코스를 막는 싸움을 시작한다.

이 인물의 성격은 지극히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 행보에 달려 있다.

본작에서도 절대로 잘생겼다고는 할 수 없는 외모이지만,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진짜 더럽게 삭았다...

4.1. 다크와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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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디 샤프(Cassidy Sharp). 여주인공 A. 성우는 제니퍼 헤일.
주인공인 제리코가 강도질하려던 열차에 탑승해 있던 여성 다크와치 요원. 봉인된 라자루스를 수송하는 열차를 지키고 있었으나 이미 라자루스의 영향으로 열차 안은 맛이 가버렸고[3] 이에 라자루스가 봉인되어있는 금고를 털으려는[4] 제리코를 제지하려다가 라자루스가 부활하자 어찌어찌 주인공과 손을 잡고 라자루스를 추적하게 된다. 그러나 라자루스가 숨은 동굴을 수색하던 중 주인공과 떨어져 다니다가 결국 라자루스에게 머리가 뽑혀서 죽임을 당하는데, 처음하는 사람들은 "어? 여주 아니었어?"라면서 뻥 찌게 된다.(...) 그렇게 허망하게 죽어 퇴장하나 싶더니...
게임 도중에 영혼 상태로 다시 등장하여 주인공의 조력자가 된다.[5] 유령이 되었어도 사명감은 여전하여 주인공과 함께 난리를 수습하기 위해 동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생전에 몸담았던 조직이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플레이어가 정도를 걸으면 주인공을 칭찬하고 독려하지만, 반대로 플레이어가 폭주하여 적이고 아군이고 닥치는대로 쏴대고 터트리면 식겁하면서 주인공을 갈궈대는데, 이걸 들으면서 무시하는 것도 깨알같은 재미.(...)
본래 흡혈귀들에게 부모님을 잃은 고아였는데 다크와치가 받아들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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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라(Tala). 여주인공 B. 성우는 로즈 맥고완.
아메리카 원주민 핏줄인 여성 다크와치 요원. 이 게임의 색기담당이며 꿍꿍이 속이 많은 팜 파탈. 캐시디는 생전 이 여자를 신뢰하지 않았다. 캐시디에 뒤지지 않는, 어쩌면 캐시디보다 더욱 암울한 과거를 지니고 있는데 모친은 생전에 부족 내에서 점장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모친을 여의고 그 직후 모친으로부터 이어받은 자신의 영매력을 두려워한 부족들로부터 배척받아왔다. 그러다가 개척민들과 영토 분쟁이 벌어져 아버지마저 죽고 본인은 악덕 모피 사냥꾼들에게 납치되어 그들에게 학대를 받으며 노예같은 삶을 살다가 흡혈귀들에게 가해자들이 모두 잡혀먹혔다. 이 여자도 먹힐뻔했으나 다크와치 전투원들에게 구조되어 그 후로 조직에 몸을 담고 살아왔다. 이 여자의 이런 과거에는 탐욕스런 악들이 중심에 있었고 이러한 과거 때문에 인류를 수호하는 조직에 있어도 실상은 인류 사회에 대한 애착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며 조직에 있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자기만이 아는 '개인적 이유'와 출세욕 때문이다. 전공들을 새워 하루빨리 다크와치의 수장이 되려고 어떤 위험 천만한 임무와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해내어 왔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앞에 반인반흡혈귀인 예리코 크로스가 나타나고 그녀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예리코에게 요염하게 다가가는데...
그리고 누가 팜 파탈 아니랄까봐 이런 사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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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카트라이트(Clay Cartwright). 성우는 마이클 벨.[6]
남북전쟁 참전 용사이며 현 다크와치 수장. 어느 쪽 신분으로 전쟁에서 싸웠는지는 불분명하나 억양을 들어보면 남부 쪽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크와치의 요새로 들어온 주인공을 구속한 후 사건의 발단인 예리코를 너 때문에 악마가 해방되고 많은 내 부하들이 죽어나갔다며 크게 책망한다. 그러면서 주인공을 어느 넓은 내부 훈련장(이라고 하지만 커다란 고문실이다)에 떨궈놓고 셉터(초근접용 둔기) 하나 딸랑 준 후 리퍼스들의 맹격을 버텨보라고 한다. 주인공이 살아남자 강화판 리퍼스를 보내지만 역시 실패. 그러자 언데드들이 들끓는 훈련장에 예리코를 보내서 그를 죽이려 하였지만 또 실패하자 '악귀들'과 '성자들'을 가릴 수 있는 지 시험해본답시고 주인공과 언데드들이 서로 벌이는 도륙 파티 한가운데에 민간인 그룹을 던져넣는 막장짓을 하여 캐시디가 제대로 경악한다. 어찌어찌 살아남은 예리코에게 언데드들이 창궐하는 가스실로 보내고, 그 후 상위권 언데드들인 바이퍼스가 있는 하수도에 주인공을 쳐넣질 않나 이도저도 안 통하자 투기장에 주인공을 몰아넣고 언데드들로 하여금 다구리를 놓게 하는 등 아주 주인공 죽이기에 사활을 걸은, 중증 강박 관념 환자 모습을 보여준다.[7] 결국 다 좌절되자 빛으로 주인공을 무력화시킨 후(...) 필요한 건 다 주겠지만 그 전에 누가 우위에 있는지 확실히 하자며 또 언데드 배틀 로얄... 이것마저 예리코가 살아남자 그제서야 두 손발 다 들며 예리코를 채용한다.
문제는 예리코를 채용해도 여전히 그는 예리코를 적대하고 홀대했고, 이게 나중에 큰 화근이 된다.
예리코가 다크와치에 도착했을 때 이 영감은 캐시디가 죽은 걸 이미 알고 있었으며, 캐시디의 유령이 예리코를 안내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대체 이 영감이 어떻게 이걸 알고 있나 싶었는데... 카트라이트의 비밀 정보통이 프리퀄 코믹스에서 밝혀진다.

4.2.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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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루스 말코스(Lazarus Malkoth). 성우는 키스 사라바이카.[8]
생전에는 로마인이였으며 흡혈귀들로부터 로마를 수호하기 위해 기원 후 66년에 다크와치를 설립한 창시자.[9] 흡혈귀들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궁극의 힘을 손에 얻기 위해 악마를 소환하여 그의 힘을 차지하고 사역하려 했지만(그럴 수 있다고 확신한걸 보면 정신력도 엄청났던 듯) 악마가 역으로 그를 빙의하고 사역해버렸다. 그 후 다크와치를 등지고 한 때 자기가 설립한 조직을 거의 궤멸 직전까지 몰고 갔으나 다크와치의 씨를 말리는 데는 실패했다. 이게 후환이 되어 결국 라자루스는 암흑시대에서 다크와치에게 패배하여 힘과 세력이 매우 약해졌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도주한다. 아메리카로 도망간 라자루스는 그 곳의 원주민들(아즈택의 방계 분파)에게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신으로 숭배받았는데, 원주민들은 그의 혈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인신공양과 피의 제물 바치기를 자행했다. 그렇게 해서 라자루스는 잃었던 힘을 다시 모으나 숭배자들을 혹사시키는 바람에 제물들이 고갈되었다.(...) 따라서 그를 추앙하던 원주민들도 몰사하자 피를 못먹게 된 라자루스의 몸은 혼수 상태로 들어갔고, 그의 의지와 신전은 천재지변으로 인해 오랫동안 매몰되어 있다가 유럽인들의 대거 이민과 골드 러시로 인한 여파/기운으로 19세기 말기에 다시 깨어난다. 한편 다크와치도 놀고만 있었던 건 아닌지라 수천년 동안 조직을 재건, 보강하고 라자루스의 행방을 쫓아다녔다. 이 두 세력들의 쫓고 쫓기는 관계는 유럽을 넘어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어진다.

4.2.1.

이 게임의 왠만한 적들(탱커캐들, 중간 보스급은 제외)은 머리를 맞으면 즉사하기 때문에 헤드샷을 적극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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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스(Reapers). 가장 많이 나오며 백병전에 특화된 녀석들. 괴성을 질러대며 빠른 속도로 예리코에게 달려와서 낫들을 휘두른다. 변형으로는 쌍곡괭이와 쌍클리버 리퍼가 있고 강화판으로는 녹색 아우라에 휩싸인 리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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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라이더즈(Undead ryders). 말타기 추격전에 등장하여 예리코와 총격전을 벌인다. 강화판으로는 녹색 아우라에 감싸여있다. 기수를 쏴도 되고 말을 쏴도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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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슬링거스(Gunslingers). 무지 짜증나는 녀석. 플레이어에게 총격으로 반격하는 건 둘째치고 현란한 좌우 이동 스텝으로 예리코의 총격을 피해 빚나가게 만든다. 정조준을 하면 옆으로 비켜서 조준을 망쳐놓으니, 헤드샷을 겨냥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놈. 이 때문에 최고 난이도에서는 이 녀석들 잡느라고 상당수의 탄환들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도 잦다.
강화판은 언데드로 부활한 다크와치 건슬링거. 페턴은 같은데 맷집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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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플멘(Riflemen). 원거리 저격에 특화된 녀석. 데미지가 꽤 큰 편이다. 인공 지능이 그럭저럭 있어서 머리를 제외한 몸 다른 곳에 맞거나 빗맞을 경우 몸을 사리고 얼른 엄폐물에 숨는 모습을 보여준다.
입고 있는 옷을 보면 알겠지만 다크와치 요원들이 죽어서 언데드로 부활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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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오브 이블(Mark of Evil). 고목 나무의 모습을 한 중간 보스급의 마물. 계속해서 언데드들을 소환해낸다. 이 마물을 박멸하면 주변에 있는 언데드들은 전멸한다. 이 녀석을 없애야 진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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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시(Banshee). 공중 비행을 할 수 있는 여성 언데드. "하~하하하하하하하"하고 웃으면서 등장한다. 이름답게 비명을 이용한 보라색 초음파 공격을 하며 접전으로는 손으로 예리코를 할퀸다. 초음파 공격은 상쇄가 가능하나 어느 정도 유도성이 있는 데다 연속으로 쏴 데서 만만하게 볼 순 없다. 게다가 여캐 답지 않게 맷집도 꽤 된다. 강화판으로는 녹색의 초음파 공격을 한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Cha_Oozer.jpg 파일:external/img2.meristation.com/darkwatchcurseofthewest_04.jpg
우저스(Oozers). 뚱땡이 언데드. 원거리 공격은 토사물 내뱉기, 접전은 양손에 쥐어진 정글도 휘두르기와 할퀴기가 있다. 맷집이 최고이며 힘과 내구력으로 몰아붙이는 탱크형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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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거스(Keggers). TNT라고 쓰여진 드럼통을 짊어진 걸 보면 대충 눈치를 챘겠지만, 자폭 담당 잡몹. 동시에 이 게임 최고의 민폐/팀킬 캐릭터. 예리코를 보면 드럼통을 매고 달려와서 자폭한다. 문제는 이 녀석들이 맨 폭발통을 원거리에서 쏴 저지하면 통이 터지면서 폭사하는데, 이 때 주위에 출몰하는 다른 적들도 폭발에 휘말려서 모두 사이좋게 요단강... 더군다나 여러 마리의 케거스가 달려올 때엔 하나를 쏘면 나머지도 폭발에 휘말려서 연속으로 광범위 폭발 + 주위의 적들 전멸이라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총알 몇발로 휘발성 강한 소수의 놈들 맞춰서 여러 마리 때려잡는, 버린 밥으로 월척 낚는 격.
다만 이런 의도치 않은 개그 연출과는 별개로 이 녀석들의 폭발 위력은 무시무시한데, 초근접 거리에서 자폭하면 대략 55%+의 방어력/라이프가 그냥 사라지며, 최고 난이도에선 초근접 거리에서 자폭하면 한번(혹은 방어력까지 감안하면 2번)에 훅 간다. 이 때문에 아주 깔볼 수는 없는 녀석들. 백병전은 절대 하지 말도록. 이 녀석이 제일 무서울 때는 모퉁이에서 난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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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스(Vipers). 박쥐처럼 벽에 매달릴 수 있으며 엄청난 점프력과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공격은 접전과 점프 공격밖에 안 하지만 데미지가 장난아니며(한대 맞을 때마다 45%) 텔레포트를 하여 도망가거나 갑자기 코앞까지 와서 난도질을 하기 때문에 철저히 원거리에서만 상대해야한다. 한 방에 죽일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백병전은 피하도록. 여담으로 이 녀석들을 상대로는 공포 특수 능력이 안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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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토스(Banditos). 엽총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과 총구에 달린 도끼날을 휘두르는 근접 공격, 그리고 달려가서 도끼날로 찍는 돌진 공격을 하는 이 게임 탱커캐 2. 행동이 매우 굼뜨고 아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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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스(Braves). 서부 개척 시절 백인들과 인디언들의 영토 분쟁으로 희생된 미국 인디언들. 라자루스에 의해 언데드로 부활하였다. 토마호크를 든 녀석들은 리퍼와 비슷한 접전을 하지만, 리퍼와는 달리 맷집이 꽤 되며 상황에 따라서 토마호크를 투척하기도 한다. 활을 든 녀석들은 라이플멘처럼 원거리 공격만 한다.

5. 반전

크게 꼬인 언데드 퇴치 작전 Hangtown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온 예리코와 나머지 다크와치 병사들. 그러나 간신히 살아 귀환한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카트라이트의 위로가 아닌 호된 힐난이었다. 참다 못한 예리코는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심신이 넝마가 된 예리코에게 탈라가 다가가며 그에게 작업을 건다. 직후 둘은 요새 밖에서 폭풍우가 부는 가운데 검열삭제를 하고, 클라이막스에 달하는 순간 탈라는 고의로 자신의 목에 상처를 내어 예리코의 흡혈귀 본능을 부추기면서 자신을 다 가지라고 한다. 본능에 굴복한 예리코는 그녀의 목을 물어버린다.

예리코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때는 요새내의 밀실. 갑자기 총소리와 비명소리, 괴물들의 포효가 뒤섞인 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요새는 라자루스와 그의 언데드 군단의 대대적인 침공을 받아 아비규환의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요새의 경비가 철저하여 외부로부터는 못들어올탠데, 그렇다면 내부로부터 배신자가 있다는 뜻이고, 그 배신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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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또 다른 여주인공이 내부의 적이었다.

탈라가 흡혈귀화한건 처음부터 그녀의 의도였으며 흡혈귀가 된 직후 요새의 경비를 해제하여[10] 라자루스의 무리를 요새안으로 끌어들여 다크와치를 내부에서부터 붕괴시킨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시궁창으로 쳐박은 인간들, 그들이 속한 사회와 세상에 대해 분노와 증오를 하고 있었으며 인간들과 그들이 이루어 논 세상이 아작나기를 바라고 있었다.

라자루스는 2가지 목적으로 다크와치 요새를 급습했다: 자신의 오랜 숙적 제거와 조직이 보관하고 있는, 흡혈귀를 대낯에도 활보하게 해줄 수 있는 유물 데드라이트 프리즘(Deadlight Prism) 탈취. 예리코는 요새안으로 들어온 언데드 군단을 쓸어버리면서 데드라이트 프리즘이 있는 곳에 당도하나, 유물은 이미 라자루스가 탈취하여 자신의 몸에 심어두었다. 데드라이트 프리즘의 힘으로 더욱 강해진 라자루스를 상대로 예리코는 붕괴하는 요새에서 결전을 벌인다.

라자루스는 페이크 최종보스로, 그를 쓰러트렸어도 아직 끝난게 아니다. 라자루스를 죽이고 나면 선택이 주어지는데, 바로 라자루스의 힘을 헤제하고 그의 저주로부터 서부를 해방하느냐 라자루스의 힘을 이어받고 새로운 악의 군주가 되느냐의 선택이다. 이 선택에 따라서 게임을 다 깨고 난 후에 굿 엔딩이냐 악의 엔딩이냐로 갈린다. 그리고 스토리는 특정 장소에서 진 최종보스전을 치룰 때까지 한동안 이어진다.

그렇다면 이 게임의 진 최송보스는 누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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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은 악마 형태의 탈라. 아래쪽은 천사 형태의 캐시디. 라자루스의 힘을 거부하면 탈라가 난입하여 라자루스의 힘을 가져가고(굿 엔딩 노선), 라자루스의 힘을 이어받으면 캐시디의 유령이 자신이 직접 라자루스의 야욕을 저지하겠다며 예리코와 결별을 선언한다.(악 엔딩 노선) 다음 스테이지들인 The right train과 Deadfall에서는 전자 엔딩 노선이면 캐시디의 유령이 진 최종보스전까지 함께 하나, 후자 엔딩 노선이면 예리코 혼자 해쳐나가면서 진 최종보스가 있는 곳으로 당도한다. 물론 최종보스전에서 캐시디나 탈라가 NPC로 등장해서 도움을 주진 않는다.

그리고 최후의 결전. 진 최종보스전은 이렇다:
  • 굿 엔딩 노선 = 악마 형태의 탈라와 격돌.
  • 악 엔딩 노선 = 천사 형태의 캐시디와 격돌.

게이머들 대다수에 의하면 난이도는 탈라가 더 어렵다고 한다.

6. 엔딩

굿 엔딩 : 탈라를 무찌른 후, 캐시디는 예리코의 몸속에 들어있는 악마의 저주(흡혈귀 화)가 풀렸다며[11] 자신을 기억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승천한다. 인간으로 완벽하게 부활한 예리코는 말을 타고 달려간다.

악 엔딩 : 캐시디를 무찌른 후 탈라는 예리코가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보여줄것이라 믿는다며 그를 유혹하지만 이미 새로운 악의 군주가 된 예리코에게 탈라 따위는 별로 중요치 않았다. 예리코는 여태까지 그가 죽인 희생자들처럼 탈라의 모든 피를 빨아먹어 죽인 후, 시체옆에 다크와치의 뱃지를 던져버리고 세상을 정복하러 떠난다.

즉 선이든 악이든 이 게임에서 여주인공과 맺어지는 달달한 엔딩 따위는 없다.

7. 멀티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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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주인공의 초반 디자인. 많이 우스광스러우며 전혀 간지가 안 난다...
  • 속편이 개발되고 있었지만 2007년에 취소되고 말았다.
  •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탈라는 야욕이 많지만 악하다고 딱 잘라서 말하기에는 애매한 인물이라고 한다.
  • 프리퀄 코믹스 내용은 캐시디의 과거 트라우마, 탈라와 캐시디의 오월동주/대립 관계, 카트라이트의 비밀, 라자루스의 과거를 다루고 있다. 아울러 예리코(인간일 때) 또한 조연으로 출연하며 여기서는 예리코가 말을 한다. 엔딩은 예리코가 금을 털려고[12] 라자루스가 봉인되어있는 다크와치 열차를 급습할 준비를 하는 걸로 끝난다.[13] 즉 예리코와 탈라, 캐시디, 카트라이트는 서로 구면이다.

[1] 구 새미 스튜디오[2] 죽어서 흡혈귀가 되기전에 죽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흡혈로 체내에 들어간 사악한 피만 뽑아내서 다시 사람으로 되돌려준다. 구원하지 않고 죽이는걸 선택할 경우 희생자의 모든 피를 다 빨아먹어 죽인다.[3] 게임 초반부의 열차 내부를 보면 이미 좀비들이 들어와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4] 제리코는 이 들은 줄 알았다.[5] 해외 포럼에선 헤일로 시리즈코타나에 비유하는 모양.[6] 캠 클라크와는 스승과 제자 사이다.[7] 캐시디: "이 영감 내가 알고 지내던 카트라이트 맞아!?"[8] 엔젤(드라마)에서 엔젤과 악연관계인 흡혈귀 사냥꾼 '데니얼 홀츠'를 분하였다. 사라바이카씨의 현재 2016년 모습[9] 이 게임의 세계관에서는 로마 제국 몰락의 진범들은 흡혈귀들이라고 한다.[10] 인간이었을때에도 조직 내에서 손꼽히는 최정예 전투원이었는데 흡혈귀화하여 전투 능력이 더욱 더 엄청나게 상승한 탈라를 인간 단속자들이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11] 이때 예리코의 눈이 흡혈귀의 특징인 붉은 눈에서 정상적인 인간의 눈으로 돌아온다.[12] 예리코는 탈라와 캐시디가 수세에 몰려있다는 걸 다크와치에 알린 후 배상(금)을 받아가지 않고 사라져 버렸다. 카트라이트는 자신들이 예리코를 보게 되는건 그게 마지막일거라고 확신했으나...[13] 그런데... 이것은 라자루스의 계획대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