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이 이 물건의 취급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아 황실에서 제조하거나 깊은 연관이 있는 물건으로 보인다.
단심궤(丹心櫃)라는 이름답게 단심맹소속 인물의 내부비리, 혹은 모종의 정보들을 품고 있으며 이게 오픈되면 단심맹 소속인물은 피를 보는 모양이다.[1]
작중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가 취급되고 있다는 언급이 나왔으며 등장한 취급인물은 오호도와 장현걸. 둘 다 군산대혈전에서 오픈되어 당시 군중을 몰아넣고 모두 말살해버리려는 음모를 지니고 있던 개방장로 천품신개 풍대해를 엿 먹였다.
화산질풍검에서는 군산대혈전 자체가 큰 비중이 없어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훗날 집필될, 오호도를 주인공으로 하는 오호혈도제에서는 주인공의 은원에 관계된 아이템이니 만큼 더 중요한 비밀을 품고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