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불교의 기념일.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큰 깨달음을 얻고 원불교를 창시한 1916년 4월 28일을 기념하는 기념일이다.
2. 주요 행사
매년 4월 28일에 기념일 행사를 하고 있으며,[1] 원불교에서 가장 큰 4대 경절[2] 중 하나이다. 정말 우연히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과 같은 날이라, 원불교 관련 인사는 원불교와 충무공 이순신의 인연을 부각하는 경우도 있다.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각 대학의 원불교 동아리에서는 학생들에게 국수 공양을 하기도 한다.
원불교 재단 원광학원 소속 학교[3] 및 서울에 있는 휘경여자중학교와 휘경여자고등학교[4]에선 4월 28일을 임시휴업일로 지정하여 쉰다! 전날에는 백설기를 나누어주며 원불교 열린날 행사도 한다.
2016년 5월 1일에 교단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각개교절 기념 행사를 열기도 하였다.
그리고 2069년과 2088년에는 윤3월이 아닌 윤4월이 생겨서 부처님오신날[5]과 대각개교절이 동일한 날이 된다.
[1] 다만 법회가 일요일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4월 28일에 가장 가까운 일요일에 기념일 행사를 열기도 한다.[2] 원불교 4대 명절은 신정절(1월 1일), 대각개교절(4월 28일), 부처님오신날(음 4월 8일), 법인절(8월 21일)이다.[3] 교명에 '원광'이 들어간 중, 고등학교[4] 원불교 재단이 아닌 요진건설산업의 학교법인 휘경학원이 재단이다. 설립자인 황온순 여사가 원불교 팔타원이다. 다만, 설립자의 뜻에 따라 1학년때 마음 공부(원불교 교무가 수업을 하나 종교와 관련없는 학생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를 1주일에 한시간씩 공부한다.[5] 원불교에서는 석존성탄절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