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對國民謝過
- 영어 : public apology[1]
1. 개요
국민을 대상으로 사과하는 행위. 민폐처럼 주체가 공인이나 관이 되어야 하겠지만 실제로는 유명인, 연예인이나 특정 집단[2]이 하는 것도 대국민사과라고 한다.2. 설명
웬만큼 심각한 일이 터져 여론이 악화될 정도의 일이 일어났을 때 대국민사과를 하게 된다. 시기를 두고 말이 많기도 하고 대국민사과 대신해명이나 기자회견 등을 벌이다가 더 여론이 악화되기도 한다. 보통 한 집단의 부서장 등 주요 인물이 나오면 대변인이 하는 것보다 효과가 세다.대국민사과를 하기 전에 임원진이나 주요 간부진이 나와서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다. 사진은 결의대회에서 원전 비리 관련 대국민사과를 하는 한전 직원들. 한국과 일본에선 이러지만 서양 문화권에선 고개를 숙여 사죄한단 의미가 잘 없는지 그냥 사과문을 낭독하는 게 전부일 때도 있다.[3]
웬만한 대한민국 대통령치고 대국민사과를 안 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너무 자주 하면 효과가 반감될까봐 아끼는 것도 있다.
[1] 공식 사과라고 볼 수도 있지만 formal apology가 있다.[2] 주로 기업이나 사단법인.[3] 반면 기업의 잘못을 일단 인정후에는 피해보상에 대해서 만큼은 서구권이 보상정도가 실질적이고 더 센 경우가 흔하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저런식의 보여주기식 사과는 하지만 정작 보상에서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