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 ||
등장인물 | 설정 | 웹툰 |
1. 개요
웹소설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강우진
강우진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본명 | 강우진 |
생년 | 1994년생 |
성별 | 남성 |
소속사 | BW 엔터테이먼트 |
팬클럽 | 강심장[한국] KWJ 아이시떼루[일본] |
유튜브 | 강우진 부캐 |
주요 출연작 | [A] 흥신소 (단편 영화/주역 - 김류진)[3] [S] 프로파일러 한량 (장편 드라마/조역,악역 - 박 대리)[4] [A] 남사친 (단막 드라마/주역 - 한인호)[5] [A] 마약상 (영화/까메오,악역 - 이상만 )[6] [B+] 얼어죽는 연애 (장편 드라마/단역 - 옆집 묘한 남자)[7] [SS] 실종의 섬 (영화/주역 - 진선철 상병)[8] [SS]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 (영화/주역 - 이요타 키요시)[9] [SSS+] 이로운 악 (장편 드라마/주역 - 장연우)[10] [SSS] 거머리 (영화/주역 - 박하성)[11] [SS] 남사친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주역 - )[12] |
수상 이력 | 미장센 영화제 연기 대상[흥신소] 2020 제 41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마약상][15] 2020 제 41회 청룡영화제 인기스타상 2020 제 56회 대종상 신인남자배우상[마약상][17] 2020 제 56회 대종상 뉴웨이브상 2020 SBC 연기 대상 신인남자배우상[한량][19] 2020 SBC 연기 대상 특별연기상 2020 SBC 연기 대상 씬스틸러상 2020 KBC 연기 대상 신인남자배우상[얼어죽는연애][21] 2020 제 56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얼어죽는연애][23] 2020 제 56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남자조연상[한량][25] |
가족관계 | 강우철(아버지) 서현미(어머니) 강현아(여동생) |
본작 주인공. 1994년생. 첫 등장 당시 27세. 블랙기업인 디자인회사 4년차 사원이었으나 탈출하고 우연히 친구 따라서 간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본 안으로 들어가서 대본에 나오는 인물과 빙의하며 능력치까지 얻게 되는' 말도 안 되는 이능을 얻게 되면서, 순식간에 메소드 연기의 능력자가 된다.
아공간을 버프로 말 그대로 대본의 인물에 빙의해 미친 메소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온갖 외국어에 요리, 피아노연주, 격투술, 노래 등등의 별별 능력들을 다 얻게 되니, 강우진을 보는 주변 사람들에게 강우진이 과거에 어땠느니 하는 오해를 사는 건 당연지사. 강우진을 둘러싼 착각이 이 소설의 중요한 소재가 된다.
조금 억지스러울 수는 있는데, 학창시절이나 직장생활에서도 조용한 아싸였던 편으로 강우진의 과거를 원래 알던 사람들조차도 '내가 알던 강우진의 모습이 아니라 놀랍기는 한데, 쟤를 잘 몰랐으니 저런 면도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는 듯.
강우진이 유명해져가면서 원래 성격이 그렇지 않았다거나 이중인격 아니냐는 식의 경험담이 여럿 나오면서 의혹이 커지기는 해서 강우진이 자신은 컨셉질을 하고 있다고 최성건에게 설명한 바도 있는데, 이것도 최성건이 이상하게 오해해서 유야무야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주변 사람들조차도 착각의 내용을 자기들끼리 알음알음 공유할 뿐 그게 공식화되거나 한 것도 아니라서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듯 하다.[26]
아공간을 통해서 오만가지 능력을 배우지만, 아공간에서 전혀 배운 바 없는 본인의 고유 능력인 '선천적 컨셉질 능력'이 있어서 여러 민망한 상황들을 노빠꾸로 헤쳐나가는 면이 있다. 어지간한 일로는 희로애락을 표정에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며, 다른 한편으로는 임기응변 능력도 굉장히 좋다.
아공간도 아공간이지만 사실 저 두 가지 능력치만으로도 평범함과는 거리가 매우 먼 인간이라는 점에 많은 독자들이 동의하는 편. 송만우 pd가 강우진에 대해서 내리는 평가 중 하나가 '마음이 단단한 놈' 이라는 건데, 강우진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실제로 멘탈의 강함이 일반인을 훨씬 뛰어넘는다. 어지간한 악플이나 돌발 상황 정도로는 평정이 깨지지도 않고, 큰 일이 터져도 속이야 어떻든 겉으로 티 나는 모습 없게 내면에서 수습이 바로 되니 아공간이 아니더라도 보통 성격은 아닌 셈. 본인은 이게 자기 본질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27] 어쨌든 저런 단단함이 안하무인격으로 보일 때도 있어서 교만하다거나, 인성이 안 좋다거나 하는 소리도 듣기는 하지만, 어쨌던 남들이 보기에 실제로 엄청난 능력자이기도 한데다가 평소 나름의 선행 스탯도 제법 쌓아놓은 덕분에 그런 비난들까지도 그대로 찬사로 돌려받기도 할 정도.
주변에서는 '교만해 보일 정도로 자신감이 심하게 넘치기는 해도 그 이상의 모습을 매번 보여주는 사람' 정도로 강우진을 평가한다. 강우진과 자주 접하는 사람들은 어느 순간 이후부터는 그냥 저런 극심한 컨셉질을 봐도 '너라면 그러겠지...' 할 정도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모양. 그리고 저게 그냥 컨셉질이라고 본인이 대놓고 말해도 아무도 안 믿는다. 저렇게 컨셉질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름 따듯한 면도 있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아는지라 '츤데레' 소리도 자주 듣는다.
웹툰에서는 컨셉질 하는 모습은 미형으로, 내면은 일종의 데포르메로 나타내는데, 데포르메화 된 모습이 굉장히 귀엽다는 게 중론. 덕분에 원작에서 컨셉질하는 포커페이스의 측면이 많이 강조된다면 웹툰에서는 강우진의 귀여움이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 연기 성장기 : 아공간으로 메소드급 연기 > 컨셉질 유지로 성장하기(본인과 정반대 성격이라 연기 연습이나 마찬가지) > 배역 합성 획득(낯기생 촬영 중) > 배역 자유도 해금(거머리 촬영 중) : 결과 - 메인 배역을 연기하면서 메소드에 어울리는 배역을 합성하고, 자유도로 애드립이나 뭐나 완벽하게 소화가능.
- 주인공의 진짜 특기는 배역의 능력이 아니라 아공간 버프로 인해 어떤 남자 배역이든 완벽하게(그 능력까지 포함해서) 재현이 가능한 것. 당사자는 궁금증에 한 것이지만 맡은 배역 외에 다른 캐릭터로 보는 작품의 시점도 알 수 있어 이해도가 높아졌고 작품의 퀄리티도 높아졌다. 이 능력이 거머리 오디션을 통해 밝혀진다. 그것도 전에 배역 합성을 획득한 상황이라 더 강화된 상태로.
- 주인공의 포커페이스 능력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그는 주변 이야기에 약간 반응을 보이고, 속내에서는 엄청나게 당황하거나 그런 감정변화가 급격한데(그것도 속으로 별별 사소한 생각이나 주접을 떨고 있는 상태) 그것이 겉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감정변화를 전혀 알아채지 못해서, 오해와 착각이 더 심각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심지어 이젠 본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도 '냉정한 강우진이 일상에서도 저런식으로 리얼한 연기를 하는구나' 하고 감탄해버리는 수준...[28]
- 주인공이 아공간을 통해 받은 능력리스트.[29]
영어, 일본어, 수어(얼어죽는 연애: 패시브라 언어가 생기면 덩달아 강화), 가창력 강화(남사친), 요리(레시피와 테크닉으로 2가지나 줌), 무술(이로운 악), 피아노(애니 남사친), CQC(이로운 악), 프랑스어, 스페인어, 야수화(컨셉질 강화)
3. BW 엔터
- 최성건
30대 후반. 작품에서는 무테 안경을 쓰며 거의 '꽁지머리 최성건'으로 묘사된다.[30] 원래 홍혜연의 1인 기획사였으나, 강우진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사세가 커지고 본인도 상상하지 못할 곳까지 진출하여 메이저급 엔터사 취급을 받게 된다.[31]
1인 기획사치고는 홍혜연의 인기가 워낙 장난 아닌지라 강우진 오기 전부터 파워가 센 편이었는데, 한편으로는 홍혜연에 마냥 얹혀가는 회사가 아니라 회사 세우기 이전부터 홍혜연을 키운 게 최성건이었다는 듯... 그래서 그런지 최성건 자신의 수완이나 인맥도 장난이 아니고(연예계 마당발로 불릴 정도), 탑스타인 홍혜연의 투자자금도 있어서 스타트업치고는 재무적으로도 굉장히 탄탄한 회사라고 한다.
엔터사 대표로서는 굉장히 이상적인 인물. 소속 연예인들 케어도 굉장히 잘 해 주는 편이고, 정도를 지켜가면서 경영을 하는 사람이라 법적, 도덕적인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편. 그러면서도 경영능력도 뛰어난 인물로, 강우진과 최성건의 만남이 피차에게 엄청난 행운이 된 셈.
- 홍혜연
1992년 생의 배우. 강우진보다 2살 위. 한국에서는 탑급 연예인으로, 1인 기획사인 BW엔터를 혼자서 먹여살리다시피 하면서도 다른 기획사들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파워를 가진 회사로 만들었다.
강우진과의 첫 만남은 오디션 프로에서 심사위원을 하면서였지만, 강우진의 연기의 수준을 바로 알아보고 자기 소속사에 강우진을 추천해준다. 연기욕심이 굉장히 많고, 자기보다 후배거나 생 무명의 배우에게도 배울 점은 배우려고 하면서 인정할건 인정하는 등 프로의식이 굉장히 뛰어나다.
화린과는 사적으로도 잘 지내는데, 화린의 덕질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주인공과 엮여 미묘한 상황도 연출된다. 홍혜연은 강우진에게 호의가 있어 연락도 좀 하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컨셉 때문에 먼저 연락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예능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는데, 섭외는 많이 들어오지만 가볍게 나올 수 있는 짧은 프로그램(운동회 같은 것)만 출연했다. 강우진이 화린과 함께 단막극, 남사친을 찍자 궁금증에 우리네 식탁에 출연을 결정한다. 요리는 전혀 못하고 가볍게 안주거리나 만드는 수준이라 주방 보조로 도와주게 된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안가복 감독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 때 홍혜연의 연기에 약점[32]이 밝혀졌는데, 이것이 아직 고쳐지지 않아서 베트남에서 만났을 때 안 좋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 장수환, 한예정
강우진 전담팀의 매니저들. 장수환은 로드매니저로 운전 같은 일을 맡고 있으며 한예정은 스타일리스트로 홍혜연의 팀에서 넘어왔다. 최성건이 직접 따라다니면서 강우진을 케어하기 때문에 세 사람이 셋트로 강우진과 같이 움직인다. 장수환과 한예정은 나이가 비슷하다.
장수환은 김대영 만큼 덩치가 큰데, 목소리가 미성이란 반전이 있다. 나이는 강우진보다 어린 모양이라 형이라 부른다. 큰 덩치만큼 호탕한 성격인 듯. 로드매니저로 활동하지만, 최성건이 바쁠 때에는 스케쥴 담당도 겸하고 있다.
한예정은 단발머리에 종종 머리색을 바꾼다. 목소리가 쌀쌀맞게 들리지만, 냉정한 것일 뿐 성격이 나쁜 건 아니다. 주인공의 위세가 커지면서 스타일리스트들이 늘어나자 실장까지 오르게 된다. 요리는 전혀 못하는데, 너튜브인 강우진 부캐의 아바타 요리에서 밝혀진다. 주인공의 SNS를 관리하고 있다. 교류를 할 때 쪽지를 주고 받는 건 강우진이 하지만, 사진이나 피드를 올리는 것은 한예정이 맡는다.
4. 강우진의 가족
- 강우철, 서현미
강우진의 부모님들로 진주 시장에서 죽과 도시락 전문점을 한다. 둘 다 시장 상인 치고는 외모가 준수한 편으로 강우진과 강현아 남매가 부모님 외모를 반반씩 닮았다는듯. 회사 때려치우고 배우가 되겠다는 아들을 영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아들이 성공하면서 굉장한 유명인사가 된다.
죽집을 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은데, 강우진이 초등학생 시절 전학을 자주 다녀서 친구가 많지 않았다거나, 중2때에 전학을 또 갔다거나 하는 과거 이야기가 있는 걸로 봐서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한 듯 하다.
- 강현아
강우진의 여동생으로 대학생. 학과는 유아교육과. 강우진과는 전형적인 현실남매 관계기는 하지만 스타가 된 오빠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강우진 팬클럽 강심장의 회장이기도 한데, 온라인에서 쓰는 닉네임은 '혈육여자'. 키 168에 꽤 괜찮은 외모라는 설정. 어릴 때는 안경을 썼다고 한다.
강우진의 원래 성격을 잘 알고 있어서, 처음에 배우로서 성격(컨셉질)을 보고 의아함을 느껴 위기감도 느끼게 만들었지만, 강우진의 재빠른 대처와 용돈을 이용한 입막음으로 넘어간다. 대외적인 배우 이미지를 지켜주는 협력자 역할도 톡톡히 하는 중.
5. 강우진의 친구
- 김대영
시작시 중견기업 회사원으로 강우진과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 배우에 대한 환상이 있고, 배우 오디션 예능에 나갈 때 강우진에게 사정사정해서 같이 갔던 게 강우진이 배우가 되는 계기가 된다. 굉장히 덩치 크고 몸 좋은 근돼 스타일의 외모라고...
나중에는 강우진이 배우로 성공하는 걸 보고 자극받아서, 자신도 꿈 근처라도 가 보겠다며 BW엔터 확장시 매니저로 지원, 홍혜연의 매니저가 된다. 이 때 컨셉질을 하고 있는 강우진을 보고는 상황을 눈치채고 "예전에 비해 밝아진 게 보기 좋다.[33]" 같은 소리를 해서 오해가 더 깊어지게 만들었으며, 김대영을 비상계단으로 끌고가 티격태격하고 난 강우진은 빼도박도 못하고 컨셉질을 계속하게 되었다.
- 나형구, 이경성
김대영과 같이 강우진과 어울렸던 친구들로, 지금도 네 명이 쓰는 단톡방이 있다. 이경성은 약간 살집이 있는 외모, 나형구는 잘생긴 외모로 여자들 잘 후리는 캐릭터.
나형구는 이후 여자친구(이름이 진주)가 생기는데, 그녀가 강우진의 팬이다보니 애매한 감정을 갖게 된다. 유명한 배우가 된 친구가 부러우면서도 묘한 질투를 하는 것.
6. 동료 연예인
- 화린
탑 티어인 걸그룹 엘라니[34]의 리더이자 센터로 8년차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으나 친분이 있는 홍혜연에게 언니라고 부른다거나, 걸그룹 리더인데 8년차라거나 하는 걸로 봐서는 강우진과 비슷한 나이인듯 하다.[35] 소속된 그룹이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탑티어라 일본어도 수준급으로 발음에서 현지인과 차이가 나는 정도.
영화광으로 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까지 필 꽂히는 건 죄다 챙겨보는 모양. 강우진의 데뷔작 흥신소에서 강우진을 보면서 열혈팬이 되어 덕질을 시작한다.[36]
순전히 강우진 때문에 자기 위상에서 전혀 맡을 이유가 없는 단막극 남사친의 여주(이보민)를 맡기도 한다. 남사친은 박은미의 서브작가인 '최나나'의 공모전 입상작이자 데뷔작인데, 강우진이 유명 작가의 드라마와 이 작품 중에서 이걸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여자주인공과 키스신(...)이 나온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강우진을 덕질할 정도로 팬이지만 강우진이 평한 그녀의 첫인상은 '생각 외로 성격이 나쁘다'인데, 단편드라마 남사친의 미팅 때 강우진을 처음 마주쳤을 때 팬심에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 자리를 떠버렸고 강우진이 이 상황을 '자신과 키스씬 찍는 것이 불쾌해서'라고 생각해버렸기 때문이다.[37]
강우진과는 예능 같은데서도 많이 엮인다. 흉기(송곳)를 들고 달려드는 자신의 사생팬(스토커)을 강우진이 아공간에서 배운 무술로 간단히 진압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38] '남사친' 이후로 '이로운 악'에도 첫 번째 에피소드의 악역으로 캐스팅되고 등장한다.
강우진과는 예능 같은데서도 많이 엮인다. 흉기(송곳)를 들고 달려드는 자신의 사생팬(스토커)을 강우진이 아공간에서 배운 무술로 간단히 진압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38] '남사친' 이후로 '이로운 악'에도 첫 번째 에피소드의 악역으로 캐스팅되고 등장한다.
이로운 악 이후로 강우진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게 되고 화린은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비중이 공기가 되어 버린다. 여러모로 아까운 캐릭터.[39]
- 류정민
강우진의 드라마 데뷔작, 프로파일러 한량 주인공 유지형 역인 탑배우. 주인공인 강우진의 시점으로 무척 잘 생겼다는 평가. 존잘이란다. 친구인 김대영도 같은 생각이었으니 어지간히 잘 생기긴 한 모양.
강우진의 박대리 연기를 보고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연기로 먹히니까 필사적으로 연기를 하게 되고, 이것이 프로파일러 한량의 인기를 견인하는 원인이 된다.
처음에 등장했을 땐 악역으로 추측한 사람이 은근히 있었다. 하지만 프로파일러 대본리딩 뒤풀이 현장 때 뒤풀이에 강우진이 나오지 않자 '연기는 잘하지만 자만하다', '무명이고 데뷔한지도 얼마 안 된 주제에 건방지다' 등의 뒷담이 오가는 자리에서 '연기를 하면서 그렇게 진한 감정을 끌어냈는데 그게 달랑 몇 시간으로 희석될 감정이냐. 오히려 이 자리에 나오는 게 피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등의 말로 강우진을 커버하는 걸 보면 마음씨가 좋고 선한 인물. 물론 류정민 본인이 그렇게 착각하기도 했다.[40]
이후 실종의 섬에서 또 다른 주역 최유태 중위로 캐스팅되며, 누구보다 강우진의 연기를 인정하는 배우 중 하나. 너튜브인 강우진 부캐에 출연한 후, BW 엔터로 이적한다. 이 때 밝혀진 상황으로는 류정민의 소속사가 여러 문제로 둘로 나뉘게 될 위기에 처했고, 거기다가 류정민의 계약 만료가 코앞이었기에 BW 엔터로 이적하려고 마음을 먹은 것.
- 장태산
강우진이 출연한 드라마 프로파일러 한량의 조연 중 하나인 배우. 덩치가 상당히 큰 편. 대본리딩 때 자신이 분석한대로 시도 했다가 나쁜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강우진의 차례에서 그의 연기에 경각심을 느껴 열심히 대본분석과 연습을 하게 된다. 미장센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대되기도 한 걸 보면 인지도가 높은 배우.
- 진재준
강우진이 출연한 영화 마약상 주인공 정성훈 역인 탑 배우. 대체적으로 날카로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남자. 류정민과는 과거 인연이 있는지 꽤 친한 관계인데, 류정민 쪽이 나이가 좀 많은 듯 형이라 부른다. 마약상에 나온 강우진이 보여준 말도 안 되는 연기력에 빠진 또다른 선배.
강우진과 비교해서 좀 딸려 그렇지 본인도 연기력이 좋은 배우다. 거머리 오디션 때 강우진이 상대역을 맡으면서 다들 멘붕시 어떻게든 캐릭터 유지한 면도 있고 그 모습 보면서 안가복 감독이 "그 친구는 더 잘해"라면서 인정해주는 것도 있었다.
이후 거머리 오디션에서 같은 경험을 겪기도 했다. 거머리에 조역 윤자호(회장의 아들)로 출연한다.
- 정장환
얼어죽는 연애의 주인공 송태형 역인 남자 배우. 주인공보다 10살 위로 이미지가 비슷한데 키도 크고 잘 생겼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잘 나가지만 영화에서는 죽 쓰는, 즉 하위권의 배우라고.[41] 강우진이 거물 감독들과 영화를 찍는다는 사실에 호기심을 느껴 대본리딩 때 애드립을 쓴다.
이 때 수어만 가능했던 강우진은 본인 스스로[42]의 모습과 아공간이 선사한 수어로 그 애드립을 받아치게 된다. 이걸 계기로 정장환 역시 그의 실력을 인정하게 된다.
- 하유라
권기택 감독의 이전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해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는 탑 여배우. 어머니가 배우 출신으로 꾸준히 배움을 받아 메소드 연기를 획득했다.
실종의 섬 프리(배우 캐스팅) 당시 국내로 복귀해 우정출연으로 첫등장하는데, 이후 주역 예정이었던 여배우의 나쁜 짓이 들통이 나고 떨어진 덕분에 그 배역을 차지한다. 이 우정출연은 홍혜연에게 넘어간다.
과거 최성건과 함께 일한 경력이 있으며, 권기택의 극찬을 받은 강우진의 연기 실력을 궁금해하기도 한다. 이후 같이 영화를 찍게 되며 그의 실력을 인정하게 된다.
- 전우창
영화 실종의 섬 배우 중 하나로 배역은 남태오 병장. 덩치가 큰 근육질의 탑배우. 하유라보다 어려 누나라고 부르는데 예전부터 인연이 있던 모양. 강우진의 연기에 압도당해서 잠도 줄일 만큼 열심히 대본 분석과 연기에 열성을 쏟는다. 눈치가 의외로 상당히 빨라 강우진이 할리우드에 엮인 상황을 캐치해냈다.
강우진이 2년 차인 청룡영화제에서 남우 조연상을 받는다.
- 김이원
영화 실종의 섬 배우 중 하나로 탑배우. 남자답게 생겼다고 평가받으며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배역에 어울리는 몸매를 갖기 위해 식단조절을 하고 있었다. 전작은 어게인 맨으로 개봉해 나름 준수한 성적을 거둔다. 강우진의 연기에 강한 흥미를 갖고 있었다. 실종의 섬의 촬영 기간동안 꽤 친해진 듯 편하게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안종학
만능 엔터테인먼터에 가까운 배우. 40대 후반이지만 동안에 미남형. 예능과 가수, 배우로서 다 뛰어나다. 외모도 받쳐주고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고 한다. 외국어에 능숙해서 우리네 식탁에 캐스팅된 상태였다. PD인 윤병선과는 전부터 잘 아는 사이라서 사소하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네 식탁의 식당 사장 역할로 등장하지만, 셰프가 최고라는 논리를 앞세워 바지사장 역할로 내려간다. 예능에 상당히 능숙해 미국에서 촬영 때 분량이 적은 요리담당인 주인공에게 첫 손님과 대화할 기회를 준다.
- 박판서
영화 마약상에서 등장한 원로배우로 50대 중후반. 많은 역할을 가리지않고 마음에 들면 출연해서 배우판에서는 '다작머신'이라는 별명이 있다. 배역은 마약을 제조하는 김현수(별명이 김교수) 역. 강우진이 맡은 배역 이상만의 최후의 발악 대상으로 등장한다. 연기도 잘 하지만 더 잘하려는 욕심이 있어 신인인 강우진의 의견도 듣고, 조언을 물어보기도 한다. 심한호와는 좀 껄끄러운 인연이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 심한호
소설설정상 국내 최고의 탑 배우. 경력은 30년 이상, 별명은 회색 범, 호랑이 같은 야수적인 느낌이 강하며 다작(50편 정도)에 출연했고 할리우드나 세계에도 인지도가 높다. 안가복이 거머리에서 강우진 다음으로 캐스팅한 배우. 강우진과 대립하는 투톱 주역인 윤정배 회장으로 등장한다.
거머리 오디션에서 강우진이 모든 남자 배역을 준비해 온 것을 보고 충격받는다. 그 중에서도 자신이 맡은 '회장'역을 오디션 상대역으로써 연기하는 강우진을 보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정도로 충격을 받는다. 사실 강우진은 아공간에 맛을 들여서 남자 역을 다 경험해 본 것이지만. 새로운 길을 제시받았기 때문에 고맙게 여겼다. 이 후 대본 시나리오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자신의 배역을 분석했고, 대본리딩날에는 거의 거지꼴로 등장했다.
- 오희령
소설설정상 심한호와 동급인 국내 최고의 탑 여배우. 거머리의 중심인 말 못하는 사모님 유현지 역. 50대임에도 30대로 보일 정도로 여전히 고혹적이며 아름답다고 한다. 명랑한 성격으로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한다. 전부터 수어가 가능해서 거머리에 캐스팅된 상태였다.
- 한소진
강우진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신인 여배우. 같은 시기[43]에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외모나 실력이나 다 뛰어났지만, 강우진 자체의 파급력이 뛰어나 묻혀버린 배우. 그 때문에 강우진을 넘어서고 싶어해 거머리 오디션에 참석한다.
그의 연기에 큰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목표했던 배역인 윤지민 역에 캐스팅되는데 성공한다. 겉으로는 날을 세우지만 사실 주인공을 누구보다 인정하는 배우 중 하나.
- 하강수
탑배우 중 하나로 공룡상이지만 미남. 키와 덩치가 상당히 커서 그런 모양(...) 강우진이 출연한 예능 우리네 식탁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트게 된다. 이후 이로운 악의 조연 중 한 명으로 캐스팅된다.
- 임해은, 조무찬
이로운 악에 오디션을 통해서 캐스팅된 신인들. 임해은은 강아지상의 귀여운 인상이란 이미지지만 약간 무거운 분위기도 있다. 조무찬은 25세, 키도 180 정도로 크고 수수해보이지만 청량한 이미지가 있는 잘 생긴 편. 신인이지만 둘 다 재능이 있다. 임해은은 흥신소 속 연기로, 조무찬은 프로파일러 한량의 주인공 연기로 합격했다.
임해은은 어머니가 무당[44], 조무찬은 연극영화과 대학생이자 연극단 소속인데 스승이 뛰어난 원로배우 전문국의 수제자라고 한다. 20세부터 연극단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었다. 전문국은 연예계에 영향을 끼치는 강우진을 뛰어넘을 배우로 조무찬을 선택했다. 조무찬은 강우진의 팬이기도 해서 캐스팅된 건 기쁘지만, 스승의 압박을 받는 처지기도 한 상황.
- 전문국
연예계(특히 연극)에서 가장 이름 높은 탑티어 거장 원로배우. 심한호보다 선배로 연배가 높다. 흰색과 검은색이 섞여 회색으로 보이는 머리카락에 주름진 얼굴, 수염을 길러 안가복과 비슷한 나이대로 보인다. 그는 연극계에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그가 이끌고 있는 연극단은 연예계와 엔터 여기저기에 이름을 알린다. 그의 밑에서 연기를 배운 배우들은 이름값을 얻고 들어갈 정도. 이로운 악에 캐스팅된 조무찬의 스승으로 그의 실력을 기대하고 있다.
- 서지원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강우진에게 '연기대상[45]'을 받은 여배우. 강우진에게 받은 것이 감격스러운지 울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7. 일본 배우
- 마나 코사쿠
일본의 유명한 가수이자 탑 배우. 머리가 긴 편으로 살짝 넘기고 남자답게 생겼다고 한다. 타노구치 쿄타로가 강우진을 캐스팅하고 난 다음에 선택한 배우였기 때문에 실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다. 내내 애니의 실사영화에 출연해 질린 상태였기에, 쿄타로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에서 강우진 다음으로 중요한 주역을 맡아 끝까지 함께 간다. 역할은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요시자와 모치오 역.
강우진의 캐스팅에 의문[46]을 품었지만, 같이 연기와 영화를 찍게 되면서 그를 누구보다 인정하게 된다.
- 오오키모토 야스타
일본의 탑 배우 중 하나로 연극배우 출신에 꽃미남 타입. 말이 많아서 성격이 주인공 여동생인 강현아와 비슷하다.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의 악역 중 하나인 코나카야마 긴조 역. 더불어 첫[47] 희생자 캐릭터.
처음에는 일본의 연기방법(과장된 연기)을 하고 있다가 강우진의 연기에 끌려들어 진짜 연기를 하게 된다. 그의 연기를 인정하고 동료인 배우들에게 경고[48]를 하고 이후 퇴장했다.
낯기생 촬영 후 친해진 배우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으로 언급된다.
- 우라마츠 미후유
일본의 탑 배우 중 하나로 도톰한 입술을 가진 섹시한 타입의 여배우. 이성에 관심이 많은 성격으로 강우진을 만나기 전부터 큰 호감을 보였다. 그 때문에 강우진이 보여주는 연기 실력과 능력에 쉽게 감화된다. 강우진과 친해지고 싶어한다.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호리미츠 아미에, 세 번째 희생자 역) 촬영 후 너튜브인 강우진 부캐에 출연한다.
- 나카죠 키미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의 '미사키 토카' 역의 데뷔 2년차 신인 여배우. 하얀 피부에 약간 주눅이 든 이미지. 이 영화에 캐스팅되기 위해 오디션을 뚫고 합격했기 때문에, 신인이지만 실력은 있다고 할 수 있다. 토카는 이요타 키요시(강우진의 배역)가 유일하게 교류를 한 캐릭터고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배역이라 중요한 역할이기도 했다. 강우진을 동경하게 된 일본배우 중 하나.
- 카라마츠 쇼오
일본의 국민 MC. 약간 통통한 비버를 닮은 인상을 갖고 있다. 강우진이 출연한 예능 일본 토크쇼인 '아메 토크 show!'의 진행자. 강우진의 일본어 실력과 수어에 깜짝 놀라게 된다.
- 아사미 사야
소설설정상 일본의 유명한 탑 성우. 우아한 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인기가 많은 인플루언서. 결혼해서 딸을 두고 있는데, 이름은 아사미 유사코로 안경을 썼으며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유사코는 강우진의 열렬한 팬인데 생일파티로 간 호텔에서 만나게 된다. 강우진은 여동생인 강현아와 닮은 유사코에게 신경이 쓰였고, 피아노 연주를 통해 추억을 만들어준다.
아공간을 통해 익힌 피아노 실력이 너무도 압도적이라 영상을 통해 소문이 퍼졌으며, 이후 남사친 리메이크에 참여한다.
- 나츠미 우미
일본의 인기 탑 여자성우로 성우의 아이돌 분위기. 남사친 리메이크에서 여주인공인 엔마 쿄코(이보민의 일본이름)의 성우. 귀여운 외모(아담한 체격에 눈이 크고 덧니가 있다.)에 실력도 좋아 인기가 많았다. 그 때문에 자만하기도 했고, 강한 컨셉질을 보이는 강우진에게 호감도 보였지만 강우진은 전혀 관심이 없었다.
8. 할리우드 배우
- 마일리 카라
할리우드 탑 여배우이자 탑 가수. 헐리웃 경력이 십수년에 꽤 오랜기간 탑의 위치에 있었다고 한다. 작중 보여지는 모습들이나 분위기도 강우진 또래의 젊은 슈퍼스타라기보다는 고점에서 꽤 오래 있었던, 강우진 또래보다는 약간 연배가 있는 베테랑의 느낌이 난다.[49] 뛰어난 연기력과 엄청난 노래실력으로 SNS나 너튜브에 압도적인 인기를 갖고 있는 인플루언서. 자신을 꾸미는 것에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주인공의 스타일리스트 한예정이 동경할 정도.
한국에 자신이 등장하는 영화 홍보차 한국으로 방문한다. 수많은 너튜버들을 제치고 주인공인 강우진이 운영하는 강우진 부캐만 선택해 입소문을 타게 된다. 종종 지켜본 듯. 카라의 감도 보통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은 취미로 하던 채널이 커졌다고 생각하는데, 카라는 단호히 결정했다. 그 때문에 강우진의 필모그래피 조사가 이뤄지고 당황하게 되었으니, 제대로 고른 것.[50] 강우진의 능력(무술과 영어)을 최초로 알게 된 거물 할리우드 PD 조셉과 잘 아는 관계다.
너튜브 촬영에서 주인공 노래 실력에 홀리고, 음식 솜씨에 추가로 빠진다. 강우진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먹게 된다. 이후 강우진이 참여하기로 한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칼을 든 괴한에게 습격당했을 때 강우진이 구해주면서 한 번 더 빠지게 된다.
이 때 목숨과 더불어서 앞으로의 스케줄, 명성까지 강우진에게 빚진 이후로 그에게 보답을 하고자 했는데, 강우진이 촬영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이로운 악'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건 덤이요,[51] 보답으로 수영장 딸린 저택을 사주겠답시고 강우진의 소속사인 BW 엔터로 저택 리스트를 보내버린다.[52]
강우진이 너무 바쁜 나머지 연락도, 열애설에 대한 대응도 하지 않자 무심한 그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야수와 미녀' 행사현장에서 "살아있었네"라며 그를 쌀쌀맞게 대하기도 한다.[55] [56]
하지만 그럼에도 강우진이 무심함을 유지하면서 리액션이 없자 행사 내내 토라져 있었다. 본인이 이 정도로 찬밥 취급을 당하고 있는데도[57] 강우진을 포기를 못하자, 스스로가 '강우진에게 너무 빠졌다'고 생각한다. 이후로 강우진에 대한 생각을 줄이고 마음을 정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강우진이 무심함을 유지하면서 리액션이 없자 행사 내내 토라져 있었다. 본인이 이 정도로 찬밥 취급을 당하고 있는데도[57] 강우진을 포기를 못하자, 스스로가 '강우진에게 너무 빠졌다'고 생각한다. 이후로 강우진에 대한 생각을 줄이고 마음을 정리하기로 했다.
행사현장에 나온 기자가 열애설 관련으로 예민한 질문을 하자, 속으로 더 이상 자신에게 실망감을 주지 말라는 생각을 한다. 이후 강우진이 그 열애설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거라고 직감한 마일리 카라는 속으로 현실을 택하자며 한숨을 쉬지만, 노빠꾸 강우진은 열애설을 인정해버리고, 장장 37화만에 마일리 카라에 대한 고백을 받아주는 것으로 메인 히로인으로 낙점되었다. [58]
- 크리스 하트넷
할리우드 탑 남배우로 갈색눈에 잘 생겼다는 평가. 삐에로 오디션을 위해 컬럼비아 스튜디오에 갔다가 돌아가던 중 강우진을 마주쳤다. 강우진이 정말 이름을 까먹어서 한 말에 오히려 기대를 하는 괴짜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성격이 상당히 좋아서 인정할 건 인정하고, 마음에 드는 일은 솔직하게 다 말하고 행동한다. 자존감과 긍지가 강해 연기에 대해 뭐든 진심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에 들 때까지 노력하는 모습도 있다.
삐에로 오디션에서 주인공의 연기력을 인정하고, 이후 조연(로버트 프랭클린, 삐에로의 동료인 기자) 역할로 합류한다. 애드립을 좋아하는 편이며, 같은 영화를 찍은 것을 계기로 친구이자 동료로 가까워지게 된다. 주인공 컨셉이 무뚝뚝한 것이라 연락은 크리스 쪽이 먼저 하는 편. 주인공의 너튜브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 마리아 아르마스
마일리와 함께 할리우드 탑 여배우로 불린다. 모국은 스페인으로 야수와 미녀 오디션 때 스페인어로 강우진의 뒷담[59]을 하다가, 되려 얼굴평가를 당하게 된다.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 마일리 카라와 비교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마일리 카라가 강우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도발한다.
- 브래들리 모건
코미디언 겸 배우. 민머리에 키가 큰 흑인. 입담이 좋기로 유명하다.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시상식 사회자를 맡게 된다.
- 매튜 메이저스
오래된 경력을 가진 헐리우드 탑배우.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남우주연상 후보 중 한 명. 강우진의 발언을 못마땅하게 여겨 불편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인공은 컨셉 때문에 그냥 무시했다.(...)
- 로맹 뒤크레
프랑스 출신의 탑배우. 드센 이미지가 강한 남성. 칸 영화제에 자주 초청되며, 아카데미상에도 자주 참석한다. 프랑스의 국민배우로 인지도가 높다. 아카데미 영화제 심사위원인 회원 중 한 명으로 거머리를 보고 강우진을 강한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다. 삐에로 개봉 후, 심사위원으로 영화를 감상하다가 그대로 빠져들게 된다.
9. 연예계 스텝
- 송만우
국내 거물 PD. 턱수염을 기른 남자. 강우진이 우연찮게 참가한 오디션의 심사위원 중 하나였다. 심상치않은 연기력을 보이는 주인공에 관심을 갖고 끌어들인 장본인으로 이 작품의 시작인 인물이자 착각의 숙주. 친하고 마음에 드는 배우를 O스타(예 : 홍혜연을 홍스타)라고 부른다.
강우진의 데뷔작인 프로파일러 한량의 연출가로 스토리 작가인 박은미의 고민이었던 박대리에 강우진을 추천하며 엮인다. 강우진이 보이는 컨셉질과 능력(감)에 치여 그를 강토템으로 인정하고 캐스팅에 욕심을 드러낸다.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보다 작품을 만드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는 열정적인 성격. 이 때문에 방송사 고위직도 걷어차고, 제작사인 DM 프로덕션을 설립해 바지사장[60]이 된다. 강우진이 보여주는 다양한 능력도 작품을 위해서는 이유를 불문하고 받아들이고 있다.(최성건도 마찬가지 상황)
- 박은미
국내 거물 스타작가. 곱슬머리의 여성으로 표현된다. 마음에 든 상대의 손을 꼭 잡는 버릇이 있다. 앞전 작품들이 다 대박을 친 듯 능력이 좋다고 한다. 자신의 재능과 영향력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작품에 안 좋은 이야기를 들으면 받아칠 수 있다.[61] 인간 관계가 좋아서 서브 작가들의 독립도 실력이 된다면, 허락하고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프로파일러 한량의 스토리작가로 사이코패스이자 소시오패스인 박대리 배역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송만우가 찾아낸 주인공 강우진의 연기에 그대로 사로잡혀 상상으로 글쓰던 방식을 배우의 연기하는 것에 맞추는 것으로 바꿀 만큼 신뢰한다. 이후 후속작에 강우진을 캐스팅하고 싶어 한다. 송만우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강토템이라고 부른다. 세워두면 버프가 뿌려진다는 의미.
- 최나나
박은미의 서브 작가였고, 수제자로 안경을 쓴 소심한 성격. 드라마 단막극 남사친의 작가. 강우진 덕분에 제대로 뜬 작가기도 하지만 강우진이 그녀의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작품등급이 높아서이기도 했으니 애초에 실력있는 작가이기도 했다. 남사친 성공 후 강우진과 함께 성공의 길을 걷게 된다.
그녀의 다음 작품이 이로운 악. 원래는 습작이었으나 평가가 좋았고, 이것이 송만우의 후속작에 강우진을 주역으로 한 작품이 된다. [62]
- 신동춘
원래는 PD였으나 영화 감독이 되고 싶어서 전향했다. 사각턱을 가진 남자. 송만우의 후배로 사소한 만남과 상담도 하는 관계. 그가 몇 년간 노력해 쓴 데뷔작이 다름아닌 흥신소. 초기에는 투자와 배역을 찾는데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인공 강우진의 선택으로 180도 바뀌게 된다.
이후 단막극 남사친을 연출하며 더 이름을 알리게 된다.
- 이월선
박은미와 동급의 거물 스타작가. 과한 악세사리를 착용한 50대의 중년 여성. 강한 인상 때문에 강우진은 속으로 엄마 같은 성격이란 판단을 내렸다. 배우들이 내놓는 대본과 캐릭터 분석을 초반에는 지켜보고 있다가 애드립이나 좋은 건 받아 들이지만, 너무 엇나가면 어떤 급의 배우라도 호되게 질책하는 타입. 그 때문에 평범한 신인이 그녀에게 혼나 주눅이 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신인은 잘 채용하지 않지만 주인공은 논외였다.
얼어죽는 연애의 작가로 프로파일러 한량의 박대리로 출연한 강우진을 보고 캐스팅을 원한다. 만난 자리에서 선택한 배역이 옆집 묘한 남자로 수어 캐릭터였고, 그녀 역시 고민거리였던 게 해결, 결국 박은미와 같은 루트를 밟게 된다.(....) 박은미를 굉장히 의식하고 있는 편이긴 하나, 또 마냥 사이가 나쁘진 않은지 박은미가 조언도 해 주고 나름 그걸 받아들이면서 '이래서 박은미작가가 그랬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의 사이기는 한 듯 하다.
- 송혁
드라마 얼어죽는 연애의 메인 PD. 이월선의 작품을 찍게 돼서 누구보다 자신만만한 상태였다. 송만우와는 전부터 아는 사이인지 연락을 주고받는데 그를 통해 강우진에 대해 알게 된다. 그의 연기를 눈앞에서 보고 감탄을 금하지 못하게 된다.
- 김도희
강우진이 카메오로 출연한 영화 마약상의 감독. 40대 후반에 후덕한 체격, 머리카락이 거칠고 기가 센 이미지의 여성. 미장센에 갔다가 강우진의 현지인 수준의 일본어 실력을 알게 된다. 그걸 계기로 마약상에 캐스팅하게 된다. 연기 실력에 넋도 빼고 최고의 캐스팅을 해서 좋았지만, 강우진 나온 씬마다 다 너무 잘 빠져서 뭘 빼고 뭘 넣어야할지 판단장애가 오는 바람에 편집에는 상당한 골치를 앓은 듯. 결국 개봉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다.
- 임상호
영화 마약상의 메인 촬영감독. 눈이 작은 남성. 20년차 감독으로 김도희와 함께 해왔다. 드라마 프로파일러 한량의 미술감독과 친하다고 한다. 강우진의 연기를 카메라로 보고 그 연기에 압도감을 느낀다. 그 때문에 누구보다 더 잘 찍어주겠다고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 권기택
거물 영화감독. 푸근한 인상에 배불뚝이 노인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높다.
배우의 인지도나 이름보다 연기력과 실력을 중시하는 타입으로, 자신의 눈에 드는 배우를 찾기 위해 직접 현장까지 찾아가는 감독이다. 실종의 섬의 감독으로, 배우의 폼(연기실력)을 보기 위해 프로파일러 한량 촬영현장에 찾아갔다가 강우진을 선택하게 된다.
한 번 마음에 든 배우나 스텝들을 꾸준히 잘 챙겨주기 때문에 권기택 사단이란 별칭이 있다.
- 안가복
국내 최정상 거물 노장감독. 100번째 영화를 찍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100번째 영화 제목은 거머리.
딴 것보다 배우의 실력과 그 능력을 중요시 여기는데, 배우가 배역이 필요한 것을 습득하고 있기를 바랐다. 그 와중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본 수어를 쓰는 강우진을 보고 그를 캐스팅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강우진은 영물 할아버지라고 생각했다. 주인공을 파악해내긴 했는데, 컨셉질 강한 겉모습만 알아냈을 뿐 진짜 모습을 파악하는 건 실패한다.
이후 안가복의 '칸을 발판삼아 아카데미까지 가라'는 발언은 단순히 배우가 되려던 주인공[63]의 미래를 결정한다. 비단 강우진 뿐 아니라 본인 역시 칸을 발판으로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타게 되며 서로에게 굉장히 훌륭한 기연이 되었다. - 김소향
넥플릭스 한국 스텝으로 총괄디렉터. 통통한 체격의 여성. 단막극 시리즈를 계획한 인물로, 가볍게 시작한 것이었으나 남사친에 강우진과 화린이 참석하면서 규모가 커진다.
이걸 계기로 단막극 시리즈의 대표로 남사친이 선정되며, 일본에서도 런칭시키는 결정이 내려진다. 그 선택은 남사친이 국내서 상위권 유지, 일본에서 1위 유지, OST 음악[64] 플랫폼 상위권 안착이라는 대단한 결과를 내었다. 이 때문에 강우진이 등장하는 작품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존 크레그라는 인물과 아는 사이인데, 다름 아닌 일본 넥플릭스 총괄디렉터다.
- 윤병선
국내 예능 탑 PD. 안경을 쓴 중년 남성. 너튜브 채널 운동회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을 찍었는데 매번 엄청난 인기를 끈다고 한다. 운동회는 토크쇼+작은 미니게임 같은 컨셉으로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점과 참가한 작품의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프로파일러 한량 촬영 때도 인기를 끌자 강우진과 한량 멤버들이 운동회에 참가했다.
이 당시 새로운 예능을 계획 중이던 윤병선은 외국어에 탁월한 실력을 가진 연예인을 찾고 있었는데, 영어발음이 익숙한 강우진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윤병선은 강우진을 합류시켰고, 시작한 예능은 외국에서 연예인들이 한식을 만들어 파는 컨셉, 우리네 식탁. 이것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인기 예능으로 자리잡게 된다.
- 이양우
국내에서 유명한 셰프. 뚱뚱한 체격의 중년 남자. 너튜브에도 인기가 많고, 요리 관련 프로그램에서 등장해 인지도가 높다. 우리네 식탁의 요리 스승으로 캐스팅되었지만, 주인공이 가진 요리실력에 다른 셰프가 관여한 건지 물어볼 만큼 놀라게 된다.
- 김은중
유명한 프로듀서로 한량같은 기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이 너튜브 채널인 강우진 부캐를 열었을 때 그 채널을 담당하는 PD로 계약했다. 예전부터 이름이 알려져있어 최성건도 계약하는데 애먹었다고 한다. 강우진의 노래 솜씨에 놀라고 감탄하게 된다. 이후 계속해서 채널을 관리해준다.
- 서구섭
거대 연예 엔터테인먼트 중 하나인 GGO의 대표. 불독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거대한 엔터 사장으로 소속된 배우는 박정혁(귀공자 타입. 과거 나쁜 일을 벌여 묻혔다가, 흥신소를 세탁질로 쓰려다 실패한 배우)과 이한나(최성건과 인연이 있는 여배우, 나중에 BW엔터로 이적한다.)가 있다.
자기가 원하는 건 뭐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기질. 권력을 이용해 접대, 폭력, 갈취도 서슴치 않았다. 결국 최성건이 준비한 정보와 자료를 이용해 나쁜 짓이 들통이 나고 대표직에서 해임된다.
- 파워패치
대형 언론사. 다양한 뉴스를 다루며, 특히 연예 방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연예계에 대한 여러 정보를 수집하여 터뜨리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많은 기자들이 이곳에서 활동한다. 연예 기획사들과도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성건도 이곳의 편집장 중 한 명인 김국장(넙데데한 얼굴의 중년남자)과 잘 아는 사이로 표현된다. 서구섭을 해임시킬 때 큰 역할을 한 언론사가 바로 이 파워패치다. 실종의 섬의 프리 당시 마약을 사용한 서채은의 정보도 이곳에 소속된 기자 임상문(까무잡잡한 피부에 다크서클이 있는 남자기자)이 터뜨렸다.
- 타노구치 쿄타로
일본의 거물 영화감독. 다큐멘터리, 실사화, 액션, 스릴러,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제작하며 칸 영화제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새치머리에 코가 큰 50대 남자로 묘사된다. 편향적인 일본 영화와 드라마 연출에 질려 새로운 변화를 원했다. 친한파이기 때문에 종종 한국에 찾아왔었다고 한다.
한국 단편 영화제 미장센에 초대되어 왔는데, 흥신소를 보고 강우진의 연기에 제대로 치였다. 영화를 찍기 위해 유명 소설을 각색하고 있었는데, 그 작품에 캐스팅한다.
- 타키카와 아카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가. 코끝에 안경을 걸친 60대의 중년 여성. 베스트셀러를 많이 냈고 일본 뿐 아니라, 한국과 외국에도 인기가 있다.
타노구치 쿄타로가 각색한 소설은 그녀의 대표작인 낯선 이의 기괴한 희생, 통칭 낯기생.
쿄타로가 강하게 신인 한국배우를 캐스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받아들여, 한국 방문 때 그의 연기를 보고 받아들인다.
- 요시무라 히데키
일본의 최고 재벌가 카시히 그룹[65]의 회장.
가족사가 불행한 일이 있었는데, 후계자였던 큰 아들과 며느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손자인 '요시무라 신고(14살, 사고는 4살에 있었다.)'가 장애를 얻어 말을 하지 못하게 된 것. 이것으로 심각한 따돌림을 당해 마음을 닫은 신고를 회생시키기 위해 수어를 배우고 장애에 대해 공부했지만, 신고의 닫힌 마음이 열리지 않아 고심했다.
그러나 신고가 프로파일러 한량을 보다가 박대리에 꽂히고, 그 배역을 맡은 배우 강우진의 팬이 되면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 강우진이 일본수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을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된다.
신고를 위해 위기에 몰린 낯기생을 회생시키고 BW 엔터의 뒷배가 된다.
- 테츠카와 리리
요시무라 히데키의 비서실장. 메인으로 오른팔이나 마찬가지인 존재. 10년 정도 보좌를 계속하고 있으며, 히데키 회장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며 필요한 것을 조사하고, 도와주기 때문에 일본에 있을 때는 최성건과도 종종 마주치게 된다.
- 사이키 신조
일본의 유명한 토크쇼 '아메토크 show!'의 연출자인 민영방송국 소속 PD. 빼싹 마른 이미지의 남성으로 표현된다. '아메토크 show!'는 일본 연예인이나 할리우드의 유명인 등 가리지 않고 등장시켜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기는 컨셉.
일본에서 한류의 인기와 프로파일러 한량의 인기가 높아지자 한류를 업고 한량 속 빌런들을 토크쇼에 초대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당시 강우진의 주변이 너무 예민하고 소란스러운 상황이라 개별 만남 후, 강우진 단독 토크쇼로 바뀌게 된다. 만남 당시 현지인급의 일본어와 컨셉질로 보여주는 주인공의 강렬한 이미지에 허락이 떨어졌다.
이후 강우진이 낯기생의 주역으로 캐스팅된 사실이 밝혀지고, 남사친 홍보차 일본에 방문했을 때 녹화방송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팬토크도 있었는데, 여기에 수어를 쓰는 '요시무라 신고'가 등장하며 강우진의 또다른 능력이 밝혀진다.
방송된 '아메토크 show!'는 20%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 사쿠이치 마히로
'A10 스튜디오'에 소속된 애니메이션 전문 감독.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상당히 유명하다. 애니메이션 남사친 리메이크의 총괄 감독으로 애니제작에 관련된 모든 것을 진두지휘한다. 강우진이 보이는 성우의 재능에 놀라며 그가 배우만 아니라면 성우로 잡아두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10. 할리우드 스텝
- 조셉 펠튼
할리우드의 유명한 거물 PD. 190의 장신의 거대한 체격을 가진 흑인. 그가 핸들링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상당히 많고, 수십년간 활동을 했기 때문에 영향력이 크다. 마일리 카라와도 예전에 작품을 찍은 듯 연락을 주고받는 관계.
강우진이 미국에 예능(우리네 식탁) 촬영할 당시, 촬영 예정인 라스트 킬의 엑스트라와 단역을 캐스팅하려던 스크린테스트에 프로듀서로 와 있었다. 강우진은 테스트 참가 후, 완벽하게 합격했지만 한 번에 거절했다.[66]
강우진과 최성건을 만난 그는 명함을 줬고, 조셉은 강우진의 필모그래피를 조사하는데 당황하게 된다. 1년만에 실패 하나 없이 한국과 일본의 연예계를 뒤집고 있으니 그럴만도(...) 조사한 사람은 민머리, 즉 대머리를 한 로버트라는 동료.
이후 거머리 촬영 때 강우진의 진짜 연기를 제대로 보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확정적으로 그를 자신이 제작할 영화(존 페르소나)의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된다.
- 메건 스톤
할리우드의 유명한 캐스팅디렉터. 중견 영화사 위너무비스 소속. 조셉과 함께 활동한다. 담당하고 있는 드라마나 영화에 어울리는 배우라면 어떤 곳이든 찾아가는 열정적인 성격. 라스트 킬의 캐스팅디렉터로 등장한다. 강우진이 보인 액션 연기(무술)에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업무차 일본에 갔다가 낯기생 촬영을 보게 된다. 거기서 강우진의 진면모(메소드급 연기와 배역합성)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 개리 펙
할리우드의 유명한 스턴트 코디네이터. 그의 역할은 액션이 필요한 작품에서 적절한 액션의 구도와 디자인을 짜는 것. 그 때문에 뛰어난 무술과 체력은 필수다. 강우진이 미국에 예능을 찍으러 갔다가 스크린테스트로 참가한 액션 영화 오디션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압도적인 주인공의 무술실력에 강한 이미지를 받았으며, 이후 이로운 악 스턴트 코디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재등장한다.
- 조지 멘데스
배우 출신의 영화감독. 왠지 이미지가 뚱뚱한 산타클로스를 연상시킨다. 배우였다가 감독으로 전업한 후 실패를 거듭하다가, 라스트 킬이란 액션영화(은퇴한 킬러가 어떤 이유로 소속되어 활동했던 킬러 조직을 없애는 스토리)가 대박을 쳐서 이름을 알렸다. 강우진이 미국에서 예능 촬영을 할 당시 라스트 킬 3편을 준비하고 있었다. 판이 커져서 동양계 배우를 물색하고 있었는데, 스토커를 제압하는 강우진의 무술 동영상을 보고 스크린테스트에 참가시킨다. 미장센 영화제에 가서 흥신소를 본 적이 있었는데, 강우진의 무술에 그대로 홀려 합격시킨다. 주인공은 한 번에 거절했고, 이후 이 스크린테스트 이야기가 인터넷으로 유출된다.
- 에단 스미스
할리우드의 유명한 스턴트 코디네이터 중 한 명. 코가 큰 이미지로 그려진다. 예전에 조셉과 함께 같은 작품을 찍은 적이 있다. 이로운 악 프리당시 액션(CQC)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섭외된다. 강우진을 만나 그의 실력을 테스트하다 그가 가진 무술과 CQC에 놀랐으며 그 때문에 특수부대 출신으로 착각하게 된다. 이후 이로운 악의 초반에 나온 중요한 롱테이크신을 만들어낸다. 조셉이 강우진을 주역으로 한 영화에 액션장면을 만드는 스턴트 코디로 함께하게 된다.
- 대니 랜디스
할리우드의 유명한 거장 감독. 강우진의 칸 영화제 출품작 '거머리'를 보고 강우진의 연기력에 경이로움을 느낀 사람 중 하나. 그게 어느 정도냐 하면 조셉 펠튼이 섭외를 요구할 때, 강우진이 배우로 채용되면 감독이 되겠다 할 정도로 강우진의 신봉자가 되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가 아니면 영화를 찍지 않기 때문에, 이 캐스팅은 상당히 어려웠다고 한다.
- 애덤 디킨스
할리우드 빅 파이브 중 하나인 콜롬비아 스튜디오의 촬영감독. 큰 얼굴에 모자를 눌러쓰고 코와 턱에는 갈색털이 수북한 거친 인상. 강우진의 영화인 삐에로를 촬영하다가 그의 연기에 압도된다.
- 노라 포스터
할리우드 빅 파이브 중 하나인 콜롬비아 스튜디오의 총괄 프로듀서. 센 이미지의 거친 인상의 여성. 삐에로 제작의 담당자로 모든 것을 이끌고있다. 감독 캐스팅부터 배우 캐스팅과 홍보 등 다양한 쪽에 관여한다.
삐에로 촬영당시 감독과 의견차이를 보이지만, 배우들의 자유로운 애드립으로 만들어진 장면에 의견을 수용하게 된다.
- 빌 로트너
60대의 머리가 살짝 벗겨지고 안경을 쓴 남자 노장 감독. 상복은 많지 않은데, 영화를 제작하는 실력은 인정받고 있다. ㄷ즈니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야수와 미녀 실사화 총괄감독. 강우진이 오디션에서 선보인 연기를 가미한 피아노 연주에 감명받아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된다.
- 제니퍼 서먼
소형 영화제작사 A8 미디어의 대표.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 나온 흥신소를 보고, 각색해 장편인 게스트란 대본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강우진의 이름값을 기대했지만, 제작을 하려고하니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히고 있었다. 결국 손을 떼려고 했지만 BW 엔터의 투자와 강우진의 특별출연, 주인공이 크리스 하트넷과 마일리 카라인게 확정되면서 날갯짓을 하게 된다.
- 로저 라이트
할리우드의 유명한 영화 평론가. 독설가 타입으로 자신이 본 작품을 그의 시선으로 기준에 맞춰 평가한다. 영화의 점수를 짜게 준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가 혹평을 하면 인기가 없고 호평을 하면 대박이라고 할 만큼 영화 평론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영화 삐에로를 보고 그답지 않은 대호평을 쏟아낸다.
[한국] [일본] [3] 신동춘 감독 / 미장센 영화제 작품상, 연기 대상 수상[4] SBC 방영 /송만우 PD, 박은미 작가 /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수상[5] 넷플렉스 방영 / 신동춘 감독, 최나나 작가[6] 김도희 감독 / 청룡영화제 최다관객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수상[7] KBC 방영 / 이월선 작가[8] 권기택 감독[9] 타노구치 쿄타로 감독, 타키카와 아카리 원작[10] 송만우 PD, 최나나 작가[11] 안가복 감독[12] A10 스튜디오 제작[흥신소] [마약상] [15] 실제 역사에선 버티고로 유태오가 수상했다.[마약상] [17] 실제 역사에선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정해인이 수상했다.[한량] [19] 실제 역사에선 스토브리그로 조병규가 수상했다.[얼어죽는연애] [21] 실제 역사에선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상이와 어서와, 그놈이 그놈이다의 서지훈이 공동수상했다.[얼어죽는연애] [23] 실제 역사에선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안효섭이 수상했다.[한량] [25] 실제 역사에선 동백꽃 필 무렵으로 오정세가 수상했다.[26] 말이 되게 만들자면 그렇지만 독자들에게 억지스러운 설정이라고 비판받는 점이다. 다만 과거가 베일에 가려져있던 배우나 연예인이 실제로도 없는 것은 아닌지라 현실성이 0이라고 할 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애시당초 아공간이 있는 것부터가 현실과는 거리가 멀겠지만..[27] 연예인이 악플 때문에 고생하는 이유는 일반인보다 스스로에 대한 악플을 훨씬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이지 일반인보다 멘탈이 약해서가 절대 아니다. 대중 앞에 나서려면 사실 일반인 멘탈로는 힘들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강우진의 저 흔들리지 않는 건 본질이 일반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정신력이 비범해서 그런 쪽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28]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시상식 소감발표 이후 저렇게 착각당해버린 강우진은 결국 욕하며 포기한다. 시발, 착각새끼...[29] 작중 나레이션에서 대 놓고 퍼 준다고 나올 정도로 후한데, 언어는 굉장히 유창한 현지인급, 요리나 피아노 무술 가창력 등에서 얻게되는 능력들은 일반인 기준이 아닌 전문가들의 능력치를 기준으로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정도이다.[30] 독자들 중에는 꽁지머리란 수식어를 꼭 써서 글자수를 늘리려는 수작이냐면서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31] 최종 목표가 할리우드 진출이었는데, 강우진이 성장하면서 누구도 따라잡지 못하는 수준까지 성장한다.[32] 상황마다 비슷한 호흡법. 호흡이 불안정하면 아무리 연기를 잘 해도 대사가 묻힌다고 한다.[33] 제대로 쓰자면 '많이 쾌활해졌네.'였다고 ㅋㅋㅋ[34] 대표곡은 발레리나, 강우진의 너튜브 강우진 부캐에서 일본어와 영어로 편곡되어 부르게 된다. 의도는 강우진이 가진 가창력과 외국어 실력을 적절히 알리는 것.[35] 소설 나레이션으로 '나이는 20대 초중반쯤?' 이라고 서술되기는 하는데 이게 화린의 겉보기 나이를 서술한 건지 실제 나이가 그런건지는 불명. 아무래도 8년차 걸그룹의 리더씩이나 되는 인물이면 실제 나이가 20대 초중반이기는 많이 힘드니...[36] 덕질을 하면서 컨셉질로 감춰진 무표정한 주인공의 숨겨진 감정을 알아볼 정도까지 되게 된다. 소설 덧글 중에는 주인공의 다양한 무표정 속 진짜 감정을 읽어내야 찐팬으로 인정한다는 이야기가 있다.[37] 시간이 지난 후에 화린이 자신의 팬임을 강우진이 알게 되어서 오해가 풀린다. 강우진은 다른 사람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이유는 화린이 자신을 덕질하는 것을 감추고 있기 때문.[38] 강우진에게 구해진 이후로 그에게 팬심 이상의, 이성으로써의 호감을 느끼게 된다.[39] 성덕을 넘어서서, 강우진에게 팬심 이상으로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고 있지만, 후반부에 강우진이 마일리 카라와 연인이 됨으로써 히로인에서 탈락한다. 강우진의 열애설을 기사로 보고 연습 중에 넋이 나가며, 이후에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진 이후에는 나라 잃은 표정을 지으며 허탈해한다. 화린 코인을 밀고 있던 독자들도 멘붕해서 절망하는 건 덤.[40] 참고로 이 때 강우진은 피곤해서 침대에 뻗어 자느라고 뒤풀이 현장에 나오지 못한 것이었다.[41] 그 이유 중 하나가 액션씬이 영 안되는 배우라서 그렇다고 한다.[42] 옆집 묘한 남자는 이름도 없는 수어만 쓰는 캐릭터라는 설정만 붙어있다.[43] 강우진이 데뷔한지 1년차인 청룡영화제[44] 찐으로. 그 때문에 아공간의 존재를 감지했지만 악귀로 취급했다.[45] 미장센 단편 영화제는 강우진이 처음 트로피를 받은 영화제인데 위세가 커짐에 따라 연기대상이라기 보다는 강우진상이란 별칭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46] 캐스팅 당시 쿄타로 감독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그의 답은 "그여야만 하기 때문이죠."일 뿐.[47] 두 번째이기도 한데 첫 번째는 배역이 스토리상 부각이 되지 않아서. 악역이자 희생자는 모두 9명이 등장한다.[48] "다들 연기라는 생각을 버려. 강우진이라는 최면에 들면 여긴 낯기생의 세상이 돼. 진짜 '이요타 키요시'라는 괴물과 혈투를 벌여야 할 거야."[49] 경력 있고 유명한 슈퍼스타들을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이나 스케쥴 잡고 일 처리하는 모습 등등...[50] 메인 매니저 이름은 조나단, 헤어스타일을 반삭으로 하고 있다. 카라의 선택에 부정적인 생각이었지만, 조사를 통해 받은 필모 때문에 놀라게 된다.[51] 말이 단역이지, 강우진이 맡은 배역인 '장연우'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로 L이라는 배역명은 물론 분량도 꽤 챙기는 편이다.[52] 강우진은 이걸 거절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 중에서 하나를 고르고, 마일리 카라는 이걸 진짜로 사 줘버린다.[53] 자신이 강우진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자 심장을 쿵쾅대다 본의 아닌 고백을 하게 된다.[54] 고백을 들은 강우진의 첫 반응은 "옝.....?"이었고 컨셉질을 벗어던지면서 자신의 본모습은 이렇게 가벼운 사람이고, 여태껏 자신은 진지한 모습을 연기해 왔다고 진실을 고백하지만 마일리 카라는 강우진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딴 소리를 하는 줄 알고 '내가 싫으면 싫다고 해라'라고 받아쳐 버린다...[55] 이 때에는 열애설이 터진 때라, 주변 스탭들은 두 사람이 거짓 열애설 때문에 싸워서 서로 거리를 둔다고 생각했다.[56] 이후 마일리 카라 본인은 대체 왜 그랬냐며 속으로 자신을 질책한다.[57] 이 부분은 마일리 카라 혼자만의 생각이다. 사실 강우진은 마일리 카라가 자신에게 고백했을 때부터 그녀를 쭉 신경쓰고 있었으나, 알맞은 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이 이슈를 터트림으로써 강우진과 마일리 카라가 촬영 중이었던 '야수와 미녀'가 더 궤도에 올라가게 하기 위함.[58] 강우진의 열애설 인정으로 인해 분위기가 과열되어 더 이상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서 빨리 끝내야 했고, 둘이 손을 잡고 퇴장함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연인임을 단단히 각인시킨다. 이후 아카데미상 후보를 발표할 때에도, 미래 시점의 겨울에는 야수와 미녀의 흥행을 축하하는 겸 드레스를 봐주기로 했다는 것으로 보아 둘이 결혼을 약속한 듯.[59] 마리아가 우진을 못마땅하게 여긴 것은 원작의 오래된 팬이라 이미지가 야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60] 계속 연출이 하고 싶어서 위의 업무를 떠맡지 않음[61] 드라마 프로파일러 한량 언론플레이 당시 스토리에 뜬금없이 로맨스같은 달달한 요소들 넣어달라고 국장이 요청하자, 집필을 중단하고 외국으로 잠수한다고 받아쳐서 상대가 의견을 굽힐 정도.[62] 이 작품으로 무려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가상을 탔다. 수상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식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였다고...[63] 아공간을 얻고 난 강우진은 '배우나 해볼까?'하고 한 마디 후 연예계에 들어왔다. 당사자는 연예계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보도 잘 모르던 상태였다.[64] OST 제목은 남자사람친구(한인호 테마, 강우진), 여자사람친구(이보민 테마, 화린), 이거 괜찮아?(듀엣 한인호&이보민, 강우진&화린)으로 세 곡.[65] 소설 설정상 일본 재계 서열 10위 안에 드는 재벌가로 화학, 섬유, 건설, 식품, 주택, 전자, 의약품 등 다양한 방면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66] 촬영 중인 것과 예정인게 너무 많아-실종, 거머리, 낯기생, 이로운 악- 짬이 안 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