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06:33:22

대산

1. 대산 김대거 종사2. 한백무림서천잠비룡포의 등장인물.
2.1. 개요2.2. 행적
3. 지명4. 기업인 신용호의 호 大山

1. 대산 김대거 종사

원불교 3대 종법사

2. 한백무림서천잠비룡포의 등장인물.

2.1. 개요

소마군의 우두머리로 강한 전투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소마군을 잘 이끌어 강한 전력으로 만들었고, 어른들에게는 한 사람의 전사로 인정받는 청년이었다.

2.2. 행적

소마군 내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리더이다. 소마군을 오랫동안 지휘해 오며 성인 전사와 맞먹는 무력, 판단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권위 역시 여기서 비롯된 소마군 아이들의 자발적인 신뢰에 의한 것으로 그려진다.단운룡의 소마군 입단과 활약, 성장 등을 관심있게 지켜봤으며 나이가 들어 성인 부대로 승격할 자신의 후계자로까지 생각하고 있었다.[1] 단운룡 역시 처음 대산을 보자마자 그를 리더로 인정할 정도로 눈에 띄는 카리스마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마건위가 나이를 먹을수록 골치아파지는 소마군[2]을 두고 타가와 거래한다. 거래 내용은 회한평을 얻는 대신 타가군에게 소마군의 처리를 일임하는 것.[3]이에 소마군은 거래 사실을 모른 채 출정했다가 나이만이 이끄는 기병들과 정면충돌하면서 단운룡, 우목, 대산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해버린다. 그나마 대산은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한쪽 팔만이 잘린 채 흑로의 희생 덕분에 겨우 살아 돌아온다.

회한평전투에서 소마군 동료와 한쪽 팔까지 잃은 대산은 리더의 카리스마를 잃고 살아남은 단운룡에게 ''넌 왜 항상 혼자 살아남느냐'며 찌질거리며, 귀비산에 중독되어 버린다. 단운룡은 자신이 인정하던 대산이 이렇게 무너져버린 모습을 보고 소마군의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단운룡이 복수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는 순간, 대산이 나타나 계획에 참가하고,[4] 귀비산과 효마의 힘을 빌어 소마군을 죽인 나이만과 마주한다. 혈전 끝에 흑로의 도로 나이만의 머리를 날려버리며 복수를 완성하고, 만족한 모습으로 사망한다.

3. 지명

충청남도 서산시의 하위행정구역인 대산읍. 자세한 내용은 문서참조

4. 기업인 신용호의 호 大山

항목 참조. 대산문학상도 있다.


[1] 이에 기존의 2인자였던 흑로가 반발하자, 흑로에게 '너는 나와 같이 성인 부대로 승격한다' 라며 자신의 안배를 설명한다. 이에 흑로는 대산의 결정을 이해한다.[2] 명령에 잘 따르지 않고 소마군 자신의 생환을 최우선으로 움직이며, 오랜 기간 전장에 얼굴을 비쳤기 때문에 적군에게 얼굴이 알려졌다.[3] 소마군은 오원 측에서는 미래의 골칫거리였지만 타가 측에서는 현실적 위협이었다. 그들이 전장에 남겨진 물자를 싹 쓸어가는데다 대산,흑로를 비롯한 인재들이 성장하면서 무력, 판단력 역시 일취월장 하고있었기 때문.[4] 이 때, 귀비산은 팔 절단 및 부상으로 인한 고통과 제약을 떨쳐내기 위해 일부러 사용한 것임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