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 선비의 공정무역 | |
장르 | 대체역사, 환생 |
작가 | 명원(命元)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문피아 ▶ |
연재 기간 | 2024. 07. 15.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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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대체역사물 웹소설. 작가는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를 집필한 명원(命元).2. 줄거리
3. 연재 현황
2024년 7월 15일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연재 시작 당시에는 확산성 밀리언아서를 패러디한 '확산성 밀리언 아편\'이라는 제목이었다. 유머러스한 제목이 매우 호평받았지만 제목을 변경하겠다고 하고 공모를 받았다. 아편, 마약 등의 단어가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보면 제목에 아편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검열당한 듯하다.[2]
이후, 2024년 8월 12일 부로 현재의 제목인 '대영제국 선비의 공정무역'으로 변경되었다. 8월 26일부터 유료화로 전환되었다.
몇번의 휴재가 있다가, 10월 15일, 당분간 비정기 연재를 하겠다는 공지가 떳다. 여러가지 질병으로 인해 상급병원에 입원한 듯 하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대영제국 선비의 공정무역/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개변된 역사
- 2차 아편전쟁
발단과 전개, 결과는 원 역사와 큰 차이 없어서 영국 상인들이 중국 해적에게 임대했다가 역사처럼 애로호 사건이 일어나며 역사와 동일하게 국기가 모욕당했다는 명분으로 전쟁이 일어나나, 아서가 소형 선박을 사들이는 걸 다른 상인들이 따라한 것 때문이 시기가 5년 빨라진 1851년으로 당겨져서 세포이 항쟁이 일어나기 전에 끝났다.
- 조선의 개항
미래지식을 가진 아서를 통해 서양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조선 관료들이 개화에 의욕을 가지게 된다. 그래도 자발적 개항을 하기엔 기존의 관념이 커서 결국 영국의 함포 외교로 강제 개항하게 되나, 불평등조약이라고는 해도 아서가 혼자서 조선을 빨아먹을 목적으로 독립은 유지하고 산업화도 지원하여서, 식민지로 전락하는 본래 역사에 비하면 상당히 후한 조건으로 개항하게 되었다.[3]
- 천주교 박해의 약화
주인공 아슬이 조선에 첫 방문한 시점이 기해박해 직후로, 이후 개화로 인해 다른 박해들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의 천주교 박해 참고.
- 미터법 도입
돈만 벌면 그만인 미국인들과 달리 프랑스인들을 만족시키려면 그들의 국뽕을 채워줘야한다는 것을 아는 아서가 먼저 프랑스에 요청해 조선을 위해 미터법 원기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고 프랑스인들은 영국인이 야드파운드법을 버리고 과학적 미터법을 먼저 요청했다는 사실에 감격해 국뽕에 빠져 허우적댄다. 조선 측에서도 아무 반발 없이 미터법이 잘 받아들여졌는데, 청이 몰락하고 조선이 독립한 상황에서 새로운 도량형을 도입한다는 것을 칭제건원의 사전작업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 조미수호통상조약 및 조불수호통상조약의 조기 체결
아서의 중재로 미국 및 프랑스와 수호통상 조약을 맺게 되었다. 영국과 마찬가지로 불평등조약이라곤 해도 조선에게 제법 후한 조건으로 조약을 맺을 수 있었다. 프랑스에서는 러시아를 견제하고 극동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할 겸 조선의 육군력 강화를 지원하고 여차하면 조선의 만주 출병, 즉 북벌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먼저 제안했다. 아서와 조선 측에선 아직 군사력 강화엔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하여 출병 제안은 거절했지만 대신 프랑스로부터 산업 발전을 위한 막대한 차관을 받을 수 있었다. 그에 비해 프랑스가 요구한 다른 조건들 중 관세 제한, 치외법권 적용 등은 조선 입장에선 아직 딱히 와닿지 않은데다 프랑스 성직자들의 사면 및 유해 반환, 천주교 선교의 제한적인 허용은 조선에서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조선에서 프랑스를 매우 호의적으로 보게 된 것. 어느 정도냐면 조선에서 이에 보답하는 의미라며 만동묘에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신주를 새로 모실 정도였다. 반면 아서는 이걸 프랑스 성직자들에게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뤘다.
- 조일수호통상조약
흥선군, 아서 리, 임상옥이 일본을 직접 방문해 체결한 조약. 역사처럼 일본이 미국에 의해 강제 개항했지만 아직 정세 파악이 안된 틈을 타 표면상으론 평등해 보이는 조약이지만 실제로는 조선이 유리하게 할 조항들을 넣었다. 비밀 조항으로 조선이 청나라의 침공을 받을 때의 일본의 군사지원, 양국 내 변란 시 파병 등에 대한 내용도 있다. 이는 도박파와 막부의 대립으로 인한 내전 시 조선이 개입할 근거 조항을 만들어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