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01:09:52

대우 라노스 카브리올레


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파일:대우자동차 로고.svg
파일:라노스 카브리올레 전면.jpg
LANOS Cabriolet

1. 개요2. 상세3. 프로젝트 중단4. 여담

1. 개요

1990년대에 대우자동차에서 판매할 예정인 차량이었으나, 폐기된 베이퍼웨어 차량.

2. 상세

파일:라노스 카브리올레 후면.jpg
라노스 카브리올레
1990년대 오픈카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대우자동차에서 출시를 위해 대중들의 호응을 보기 위해서 개발한 No.1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카브리올레 제작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후 1997년에 양산 전 프로토타입 사양을 공개했다.

파워트레인은 112PS를 내는 1.6L DOHC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1,000만 원대의 가격의 차량으로 개발하려고 했다. 또한, 1998년부터 연간 20,000대 가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공언했으며, 신생 오픈카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3. 프로젝트 중단

하지만 기아 엘란과 같은 오픈카 시장의 실패와 낮은 상품성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한 대우그룹의 공중분해가 이루어지면서 출시가 이루어지지 못해 프로젝트가 사장된 것으로 추측된다.

4. 여담

차량은 총 3대가 개발되었으며, 1999년 당시 두대는 부평공장, 한대는 워딩테크니컬센터에 보관되어 있었고, 그 차들은 라노스 신차 발표회, 97년 제네바모터쇼, 97년 서울모터쇼, 카비전 99년 2월호, SBS의 '호기심 천국'이라는 프로그램[1]에도 등장했던 적이 있었다.


[1] 날아가는 야구공의 속도를 재는 실험에 이 차량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