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221f20> 정교회 대한교구 Russian Orthodox Church Diocese of Korea | Корейская епархия церковь | |
<colbgcolor=#97b5db><colcolor=#221f20> 형태 | <colbgcolor=#FFFFFF,#191919> 정교회 교구 |
전례 | 비잔틴 전례 |
관할 |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
소속 관구 | 동남아시아 총대주교 대리구 |
교구 설정 | 2019년 2월 26일 |
주교좌 | 서울 그리스도 부활 성당 |
교구장 | 테오파니스 김 대주교 |
관할 구역 | 대한민국, 북한[1] |
주교좌 성당 소재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62길 45-11(2층) |
관련 링크 | 한국어 사이트 | 러시아어 사이트 [2] | | | [3]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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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정교회는 러시아 정교회가 설립하여 대한민국과 북한을 관할하는 정교회의 지역 교회이다.2. 역사
러시아 정교회 한국선교회는 1897년 조선 주재 러시아 부영사 대행 폴랴놉스키[5]의 성직자 파송 요청에 따라 창설되었다. 1899년 중순에 2명의 러시아인 선교사가 한국에 입국하였으며 1890년 2월 선교회장 흐리산프 셋콥스키[6] 대수도사제가 서울에 도착하였고 1903년에 한국 최초의 정교회 성당인 성 니콜라스 성당을 정동에 설립하고 본격적인 선교를 시작하였다.1904년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패하자 일본은 주한 러시아인 추방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성직자들이 러시아로 돌아가게 되며 선교회의 활동은 정지되었으나 전쟁 이후 1906년에 재개되었다. 신임 선교회장 파벨 이바놉스키[7] 대수도사제의 재임기간인 1906~1912년 사이 성찬예배 본문의 한국어 완역, 4곳의 지방선교지부와 미션스쿨의 신설 및 총 322명의 영세가 이루어졌으며 최초의 조선인 성직자 요한 강탁 신부와 두 번째 루카 김희준 신부의 서품이 이루어졌다.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조선선교회는 대위기를 맞이하였다. 러시아에서 볼셰비키 정부의 수립으로 선교회에 자금지원과 선교사 파송이 중단되며 지방 선교지부와 미션스쿨들은 차례로 문을 닫았다. 이후 조선선교회의 관할권은 1923년 일본대주교에게 이양되었다. 한국전쟁 동안 한국의 유일한 정교 사제였던 김의한 신부가 납북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후 그리스계 종군 사제들와 선교 사제들을 중심으로 한 계속된 복구 노력으로 1968년에는 아현동에 성 니콜라스 대성당이 건립되었다.
한편, 한국의 정교회는 교회 조직상 소속이 확실하지 않았다. 일본 정교회에서 한국을 관리하고 있었으나, 한국인들의 반일감정 등으로 국내 신도들은 일본 정교회로부터 이탈하기를 원했다. 마침내 1956년, 신도총회에서 관할권을 그리스계 정교회인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청 산하로 옮기기로 결정하여 한국 정교회의 ‘그리스 시대’가 시작되었다.
2004년 6월 20일에는 한국 교구가 독자적 자치권을 획득하였고 수도대교구(관구)로서 한국정교회 대교구가 탄생하였다.
2018년, 콘스탄티노플 정교회가 우크라이나 정교회를 독립 교회로 인정하고 러시아 정교회의 간섭을 차단하려 하자 러시아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의 개별 관할 지역 개입에 반발하며 콘스탄티노플과의 단절을 결의하였다.
2018년 11월 23일 모스크바 총대교구 대외교회관계부장 일라리온 알페예프[8]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개최한 원탁토론에서 콘스탄티노플 교회와 러시아 교회가 교류를 단절했음을 밝히고, 한국에 러시아인 사제를 파송할 것을 선포하였다.
2018년 12월 26일 러시아 정교회는 올레그 넬린[9]대사제를 한국으로 파송하였다.
이전까지는 콘스탄티노플 산하 한국 정교회 대교구는 슬라브계 신도들을 위해 교회 내에서 따로 공동체를 사목할 수 있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교회 분리 이후로 올레그 신부는 콘스탄티누폴리스 교회를 떠난 몇몇 러시아 인들과 한국인 신도들로 성당 공동체를 조직하여 용산구의 사립 러시아 학교 ‘루스키 돔 (Русский дом)’에서 성찬예배를 거행하고 오피스텔 건물을 임대하여 그리스도 부활 성당을 설립하였다.
2019년 2월 26일,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산하의 동남아시아 총대주교 대리구 소속으로 대한민국과 북한을 관할하는 대한 교구[10]가 편성되었다. 4월 4일에는 러시아 정교회 대한대교구의 첫 정식 관할 주교로 고려인 출신의 크즐과 투바의 주교 테오파니스 김 대주교가 임명되었다. 서울 그리스도 부활 성당에서 테오파니스 대주교가 입당함으로서 한국에서 러시아 정교회의 부활을 알렸다.
3. 관할 성당들
대한교구에 속한 성당들은 다음과 같다.지역 | 명칭 |
서울특별시 | 그리스도 부활 성당 |
부산광역시 | 성모 탄생 성당 |
인천광역시 | 성 대 안토니오스 수도원 소성당[11] 모든 성인들 성당[12] |
경주시 | 성 니콜라이 수난자 황가 성당[13] |
평양시 | 정백사원(성삼위 성당) |
[1] 교구장인 테오파니스 주교가 정기적으로 평양에 위치한 삼위일체 성당을 방문하여 사목 활동을 하고 있다.[2] 대한교구 공식 네이버 카페[3] 교구에서 운영하는 성경과 금언 페이스북[4] 교구에서 운영하는 성경과 금언 인스타그램[5] З.М. Поляновский[6] Хрисанф Щетковский[7] Павел Ивановский[8] Иларион Алфеев[9] Олег Нелин[10] Корейская епархия[11]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함[12] 인천 연수구 함박뫼로50번길 101[13] 경북 경주시 금성로372번길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