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9:25:32

댄 이게


파일:IGE_DAN_L_06-10.png
이름 댄 이게
(Dan Ige)
본명 다니엘 알렉산더 이게
(Daniel Alexander Ige)
생년월일 1991년 8월 6일 ([age(1991-08-06)]세)
하와이 주 할아이와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하와이호놀룰루
{{{#white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25전 18승 7패
6KO, 5SUB, 7판정
7판정
체격 170cm / 65kg[1] / 180cm
링네임 50K
UFC 랭킹 페더급 13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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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리핀계 미국인 아버지와 이란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UFC 소속 페더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아마추어 경기 8승 2패, 2014년 프로로 데뷔 후 여러 중소단쳬에서 7승 1패의 전적을 거뒀다.

3.2. UFC

3.2.1. vs. 루이스 고메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 시즌 1 3화에서 루이스 고메스를 상대로 3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승을 거두고 UFC와 계약하게 된다.

3.2.2. vs. 찰스 로사 (불발) → 훌리오 아르세

데뷔전인 UFC 220에서 찰스 로사와 붙게 되었지만 로사의 목부상으로 인해 훌리오 아르세가 대타로 들어오게 되었다. 1라운드부터 사우스포인 아르세에게 원투를 많이 허용하고 펜스에 몰렸고 펜스에서도 계속 연타를 허용하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3.2.3. vs. 마이크 산티아고

UFC 225에서 마이크 산티아고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3.2.4. vs. 조던 그리핀

UFC on FOX 31에서 조던 그리핀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5. vs. 대니 헨리

UFN 147에서 대니 헨리를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했다.

3.2.6. vs. 케빈 아길라

UFC on ESPN+12에서 케빈 아길라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모조리 연파하며 4연승을 거뒀다. UFC 데뷔 전에서는 부진했지만 이후 4연승을 거두면서 신성으로서 주목받는 위치에 올랐다.

3.2.7. vs. 머사드 벡틱

UFC 247에서 신성 머사드 벡틱을 상대했는데 레슬링에서는 고전했지만 타격에서 근소하게 우세한 모습을 보여준 끝에 타격이냐 레슬링이냐에 갈리면서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3.2.8. vs. 에드손 바르보자

UFC on ESPN 8에서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전향한 에드손 바르보자와 맞붙어서 1라운드에는 바르보자의 타격에 의해 넉다운을 당해 위기를 맞이했지만 2, 3라운드에 회복하고 2:1 스플릿 디시전으로 승리하였다.[2] 판정 논란이 있었지만 어쨋든 6연승을 거두며 페더급에서 무시 못 할 위치로 올라섰다.

3.2.9. vs. 캘빈 케이터

2020년 7월 16일 UFC on ESPN 13[3]에서 캘빈 케이터와 맞붙었다. 중간에 바디샷으로 케이터를 주춤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타격에서 완전히 밀리며 판정패를 당하고 말았다. 특히 케이터의 정확하고 강력한 잽에 이게가 거리를 제대로 뚫지 못하고 맞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이걸로 힘들게 거둔 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3.2.10. vs. 개빈 터커

2021년 3월 13일 UFN 187애서 개빈 터커와 맞붙었다. 경기 시작한지 22초만에 개빈 터커를 KO로 잠재웠다. 승자 인터뷰에서 정찬성을 도발하였고, 정찬성이 4월에 복귀를 희망했지만 끝내 시합이 잡히지 않아 추후에 정찬성과의 매치가 잡힐 수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번의 패배를 만회하는 좋은 승리였다.

3.2.11. vs. 정찬성

2021년 6월 20일 UFC on ESPN 25에서 메인 이벤트로 정찬성과 맞붙게 되었다.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였고, 정찬성이 테이크다운을 준비해올 것을 예상못했는지[4] 정찬성의 테이크다운을 속수무책으로 허용했다. 3라운드와 5라운드는 백을 잡힌후 바디트라이앵글까지 허용하며 고전했고, 4라운드 막판 남북포지션도 허용하며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정찬성에게 지배당한 채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놀라웠던 점은 이게는 주짓수 블랙벨트이고 정찬성은 화이트벨트였는데도 그라운드 공방에서 정찬성이 지배했다는 점.[5] 정찬성은 이 경기후 블랙벨트를 받았다.

경기후 인터뷰와 개인 SNS 등에서 고등학교때부터 정찬성의 경기를 봐왔고, 자신이 이 업계에 들어오기 전부터 활동한 베테랑이자 뛰어난 실력의 파이터라며 리스팩트를 보내는 등 찐팬임을 인증했다. 또한, 자신의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하고, 이 경기를 통해 더 성장해 반드시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겠다는 포부까지 드러내며 참된 파이터의 모습을 보였다.

3.2.12. vs. 조쉬 에밋

12월 12일, UFC 269에서 랭킹 7위 조쉬 에밋과 맞붙는다. 3라운드 끝에 조쉬 에밋에게 판정패 했지만, 많은 미디어에서 댄 이게의 손을 들어줄 정도로 팽팽한 접전이었다.

3.2.13. vs. 모브사르 에블로예프

2022년 6월 4일에 열리는 UFN 211에서 랭킹 13위에 위치한 무패신성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와 맞붙는다. 현재 2연패 중인 댄 이게 입장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꼭 이겨야 하는 매치였지만 판정패했다. 1라운드 3분정도까진 나름대로 타격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부턴 테이크다운에 아예 대처가 안되며 바닥청소를 했다.

3.2.14. vs. 데이먼 잭슨

통한의 3연패 이후, UFC Fight Night 217에서 4연승을 거두며 랭커 진입전을 획득해낸 신성 데이먼 잭슨의 검증전 상대를 맡게 되었다. 댄 이게 특유의 터프한 파이팅 스타일로 인해 약간의 유효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타격과 레슬링 양면에서 상대를 무난하게 제압하며 2라운드 후반 깔끔한 넉다운 KO 승리를 거두었다. 대자로 쓰러진 상대에게 후속 파운딩 없이 쿨하게 지나치는 매너를 보여주었다. 비록 같은 랭커끼리는 연패를 면치 못하던 댄 이게였으나, 언랭커를 상대로는 지지 않는다는 랭커의 벽을 보여준 경기.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항상 자신을 승자라고 생각했지만 지난 2년간 승리가 없어 우울와 불안을 겪었고, 이번 경기를 가족을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께 감사하다는 말도 남겼다.

3.2.15. vs. 네이트 랜드베어

UFC 289에서 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네이트 랜드베어와 맞붙었다. 저번에 이어서 비랭커와의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본 경기에선 3라운드 랜드베어가 우세한 모습을 잠깐 보여준 점을 제외하면 타격에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특히 2라운드 극후반 공이 살렸다고 봐도 무방한 다운을 뽑아내는 등 이번 경기로 다시 한번 랭커와 비랭커의 격차를 보여주었다.

3.2.16. vs. 브라이스 미첼

9월 23일 UFC on ESPN 54에서 랭킹 11위 브라이스 미첼과의 경기가 잡혔다.

타격전에서는 확실히 우세함을 보였으나 미첼의 특기인 끈질긴 그래플링에 밀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그러나 미첼의 테이크다운을 여러번 막아내고 또한 테이크다운을 역으로 돌려버려서 상위를 차지하거나 테이크다운을 당해도 바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지난 정찬성과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와의 경기보다는 그래플링 대처가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냉정하게 현재 상황은 언랭커와의 경기에선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탑 10랭킹 진입 매치에서 번번히 패배하고 있다.

3.2.17. vs. 레론 머피 (불발) → 안드레 필리

2월 10일 UFC Fight Night 236에서 영국의 페더급 무패 신성 레론 머피와의 경기가 잡혔다. 댄 이게 입장에서 이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랭킹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단두대 매치이다. 하지만 레론 머피가 부상으로 빠지고 안드레 필리와 경기가 잡혔다.

1라운드 화끈한 넉아웃 승리로 랭커의 품격을 지켜냈다. 지근거리의 상대방 잽을 완벽히 읽어 전진하며 크게 내지른 오버훅으로 상대방의 전원을 끄고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4. 파이팅 스타일

굉장히 저돌적이고 터프한 파이팅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커리어 초반만 해도 레슬링과 피지컬에만 의존하며 큰 공격에만 의존해 복싱이 투박한 면이 많았지만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복싱 스킬이 향상되고 있다. 우선 잽이 좋은 편이다. 예비동작이 없어 간결하고 빠르게 나간다. 공격할때 스텝살려 조금씩 움직여 줘서 표적이 되지 않게하며 뒷손 가드도 항상 들고있기 때문에 상대입장에서 정타를 넣기 쉽지는 않다. 상대가 클린치 풀때 후속 타격도 좋으며 상대가 들어오면 숏 펀치로 카운터를 내며 펀치거리에서 과감하게 맞부딪치기도 한다. 개빈 터커를 경기시작 23초만에 터커의 레프트 훅 타이밍을 읽고 오른손 카운터로 초살시킬 정도로 넉아웃 파워도 좋고 뒷손 카운터감각이 더 좋아졌으며 맷집도 상당해 아직까지 넉아웃이 없다.(다만 조쉬 에밋에게 다운당한 적은 있다.)

NCAA 디비전 lll에서 뛰던 레슬러라 클린치웍이 상당히 좋으며 주짓수 블랙벨트여서 상위에서의 압박과 서브미션도 자주 시도한다. 체력적인 문제도 보인 적은 없다. 주 경기 성향은 경기 시작부터 케이지 중앙을 차지하며 압박하며 자신이 먼저 인파이팅 자세로 더블잽과 원투, 오버핸드라이트 쉬프트 후 레프트훅으로 거리를 좁히고 들어가며 숏펀치로 연타를 퍼부어서 난타전으로 가거나 클린치로 오버언더포지션에서 케이지에 붙어서 엘보, 니킥으로 타격하며 필요하다면 백을 잡고 손목컨트롤과 다리 하나를 묶고 매미권을 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상대가 리핑 레프트 훅으로 접근시 투-훅이나 뒷손 단발 카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함부로 접근하는 것도 위험하다. 1라운드에 화력을 쏟아부어 피니쉬를 노리고 만약 피니쉬를 못하는 경우엔 2라운드는 쉬어가며 3라운드에 화력을 다시 쏟아부어 승리를 노리는 리듬을 가져가는 편이다.

단점은 인파이팅시 파고드는 패턴이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도 숏펀치로 카운터내기가 쉽다. 케이터전에서 이게의 패턴을 파악하고 숏펀치로 카운터를 냈으며 숙이고 들어가기 때문에 어퍼컷에 대한 대처가 부족하다. 상대가 들어오면 회피보단 더 강한 카운터를 집어넣을려고 하는 성향이고 요즘 페더급의 선수 층의 신장이 커지기에 거리면에서 항상 손해를 보며 유효타적인 면에서 손해보는 편이다. 현재까지는 이를 맷집으로 극복[6]하고 있으나 선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개선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킥 옵션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 점이 잘 드러나는게 케이터전이다. 5라운드 내내 케이터의 정확하고 강력한 잽에 고생했고 자신의 파이팅 스타일대로 싸우지 못했다.

그리고 자유형식 태클은 안쓰고 바디락으로 싸잡고 상체컨트롤 하며 테이크다운하는 걸 선호하며 그라운드에서 상위포지션에서는 움직임이 활발하나 하위에서는 그렇게 좋지않다. 벡틱전에서 이기긴 했지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하위에서 움직임이 부족해서 컨트롤 당했다.

5. 기타

UFC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하는 선수이지만 의외로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 파이터이다.

같은 미국 하와이 주 출신 격투가인 맥스 할로웨이와 절친이다.

독실한 개신교인것으로 보인다. 정찬성과의 경기이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고 소셜 네트워크에서도 개신교 관련 피드들을 확인할 수 있다.
[1] 경기 당일 체중은 본인피셜 71kg[2] 단, 판정 논란이 있었고, 대부분의 매체에서 바르보자가 이겼다 하였고, 팬투표로도 1, 2라운드는 바르보자, 3라운드는 이게로 보는 시각들이 많았다.[3] UFC Fight Island 1[4]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찬성의 그래플링을 언급했던 것을 보면 예상은 했으나 그 이상으로 정찬성의 기량이 뛰어나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5] 사실 정찬성은 타격과 좀비 스타일에 가려져서 그렇지 페더급 내에서 그라운드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에디 브라보의 영상을 보고 독학으로 주짓수를 익혔으며 UFC 최초로 트위스터로 탭을 받아내며 에디 브라보에게 찬사를 들었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다스 초크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으며 직전경기인 브라이언 오르테가전에서 스피닝 엘보로 인해 블랙아웃이 왔음에도 오르테가의 그라운드에 잘 대처했다.[6] 2024-03-10 기준 KO는 물론 TKO 패배 역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