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8:49:27

더 우먼 킹

더 우먼 킹 (2022)
The Woman Ki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액션, 역사, 드라마
감독 지나 프린스 바이더우드
각본 지나 프린스 바이더우드, 데이너 스티븐스
제작 마리아 벨로, 비올라 데이비스, 캐시 슐만, 줄리어스 테넌
촬영 폴리 모건
음악 테렌스 블랜차드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트라이스타 픽처스
TSG 엔터테인먼트
주비 프로덕션
Welle Entertainment
Jack Blue Productions
파일:캐나다 국기.svg 이온 엔터테인먼트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공화국 산업통상자원부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정부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1] 파일:캐나다 국기.svg 트라이스타 픽처스
개봉일 파일:캐나다 국기.svg
2022년 9월 9일(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2022년 9월 1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2년 9월 16일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2022년 9월 30일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2022년 10월 7일
화면비 2.39:1
상영 시간 135분
제작비 $ 5,000만[2]
월드 박스오피스 $ 9,330만[3]
북미 박스오피스 $ 6,730만
국내 스트리밍 넷플릭스
Wavve
쿠팡플레이
시리즈온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역사왜곡 논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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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2022년 액션, 역사, 드라마 영화. 감독은 지나 프린스 바이더우드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18세기 포르투갈의 노예상인과 다른 부족에 대항하여 싸운 서아프리카 다호메이 왕국의 나니스카가 여전사들인 아고지에[A]의 이야기를 그린 극영화.
출처: 다음 영화

4. 등장인물

  • 나위 (투소 음베두)
    아고지에에 입대한 다호메이 왕국의 마을 여성이다.
  • 이조기에 (러샤나 린치)
    아고지에의 중견급 여전사이다. 나위를 비롯한 신입 아고지에 대원들을 교육한다.
  • 아멘자 (셰일라 아팀)

5. 역사왜곡 논란

작중 오요 제국과 마히족이 연합하여 다호메이 마을을 습격해 주민들을 잡아 포르투갈인들에게 노예로 팔아넘기고 다호메이 아마존이 이들과 대항해 싸우는 정의의 수호자처럼 묘사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다호메이가 더 강국이었으며 마히족을 잡아다 유럽인들에게 노예로 팔아먹었으며 이 노예 무역이 다호메이의 주 수입원이었다. 작중 주인공으로 밀어주는 다호메이 아마존 역시 이러한 노예 사냥에 참전했다.

본작은 사실상 피해자와 가해자를 거꾸로 묘사한 것이기에 트레일러 공개 후 계속 논란이 되었다. 실제 오늘날 다호메이의 후신인 베냉에서는 아직도 다호메이 왕국의 후손이 주축이 된 남부와 노예로 사냥당했던 마히족의 후손이 주축이 된 북부 간 지역감정이 있다. 이를 한국인 입장으로 생각해 본다면 일제강점기를 뒤집어 '한국과 중국이 연합하여 일본을 침략, 식민지배하면서 수탈했고 이에 용감한 일본 독립투사들이 맞서 싸워 물리쳤다'는 어마무시한 내용이 된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이런 역사왜곡에 대해 지속적인 지적이 있었지만, 인터넷상에서는 페미니스트 커뮤니티와 일부 흑인 커뮤니티가[6] 이를 묵살시켜 버리고 본작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무엇보다 이러한 역사왜곡의 가장 큰 피해자인 마히족의 후예들이 세계적으로 인구수도 적고 영향력도 적은 약자인지라 이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결국, 일부 계층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대놓고 가해자를 피해자로,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킨 역사왜곡 영화를 내놓았고 진짜 피해자들은 세계 사회적 약자라 이에 항의조차 제대로 못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영화의 만듦새 자체는 꽤나 잘 뽑힌 편이라 더더욱 안타까운 부분.

6. 관련 문서


[1] MPA No.53622[2] 출처: the-numbers(Production Budget 부분 참고)[3]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A] 도라 밀라제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A] [6] 흑인 커뮤니티는 어디까지나 일부였으며, 반대 의견을 내비치는 커뮤니티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