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9 20:32:32

존 보예가

존 보예가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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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oldenglobe.png
남우조연상 -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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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43e65><colcolor=#ffffff> 존 보예가
John Boyega
파일:John Boyega.jpg
본명 존 아데다요 바미델레 아데그보예가
John Adedayo Bamidele Adegboyega
출생 1992년 3월 17일 ([age(1992-03-17)]세)
영국 잉글랜드 런던 서더크 캠벌웰[1]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나이지리아|]][[틀:국기|]][[틀:국기|]]
학력 그리니치 대학교
신장 175cm
직업 배우, 영화 제작자
활동 2011년 ~ 현재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2]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출연
3.1. 영화3.2. 드라마
4. 기타

[clearfix]

1. 개요

영국배우.

2. 상세

본명은 존 아데다요 아데그보예가. 가족들도 다 보예가라고 줄여 쓰는 듯한데, 이유는 존의 두 누나인 그레이스와 블레싱 모두 인터넷 계정에서 자신을 보예가라고 지칭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런던의 캠벌웰에서 태어나고 페컴에서 자란 영국의 배우이다. 스타워즈디트로이트, 임페리얼 드림즈에서 원어민까지 속이는 말그대로 완벽한 미국 발음 덕분에 미국인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인터뷰는 모두 자신의 발음으로 하고 있으니 궁금하면 들어보도록. 부모님은 둘 다 나이지리아 출신이기 때문에 나이지리아계 영국인이다. 가족 전체가 모두 나이지리아의 문화를 여전히 사랑하고 자주 재방문하는 편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고 자신을 착각한 사람들에게 자신은 영국인이라고 이야기해주기도 했다.

독립영화, 연극을 하다가 처음으로 크게 이름을 날린 영화는 어택 더 블록이다. 존이 주인공으로 나온 이 영화는 런던을 습격한 우주괴수를 퇴치하는 내용으로, 현실적인 흑인 청소년 사회 반영과 훌륭한 CG, 액션으로 국내에선 인지도가 거의 없으나 해외에선 상당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카리스마 넘치게 영화를 휘어잡는 존의 연기는 일품. 이 영화를 관람한 J.J. 에이브럼스 역시 감탄하여 존에게 언젠가 한번 꼭 작품을 같이 하겠다고 했다. 그런 거짓말을 하는 감독들이 많았기에 존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었으나, 정말로 에이브럼스는 존에게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오디션을 보지 않겠냐 권유했고 결국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주연 중 한 명인 으로 캐스팅 되었다.

이후로도 존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영화 제작사까지 설립하는 등, 현재 젊은 흑인 배우로서 독창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2.1. 성격

해야 할 말을 못 참는 성격이다. 나쁜 의미가 아니다. 비판해야 할 것은 꼭 하고 넘어가는 편으로. 인종차별적 공격을 하는 사람들에겐 트위터에서 재치 있는 답변으로 받아치고 성차별적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왕좌의 게임반지의 제왕 같은 작품을 백인우월주의라고 비판한 적도 있는데 이는 왕좌의 게임과 반지의 제왕 시대적 배경[3][4]을 생각해보면 올바르지 못한 인식이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깨어난 포스 홍보를 위한 내한 당시 팬미팅 행사에서 당시 콜라보곡을 불렀던 EXO 팬들이 잔뜩 온 것을 보고는 "내가 엑소 오디션을 봤었으면 좋았을걸"이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당시 행사에서 엑소 팬들이 거의 민폐급으로 행동했다는 후기가 많이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에 가깝다.

자신의 커리어에 타격을 입을 걱정을 안 하고 비판을 하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존의 첫답변은 '모르겠다'였다. 잘못된 것을 보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듯하다. 자신의 과거를 가난하고 범죄율 높은 도시에서 교회만 다닌 소년으로 묘사한 기사에겐 스테레오타입적이고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며 겨냥하기도 했다.

로즈 티코를 맡은 켈리 마리 트랜이 악플로 인해 인스타를 탈퇴하게 되자 트랜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들을 비판하기 했다.#

물론 그렇다고 존이 옳은 말만 하는 건 아니다. 상술한 반지의 제왕에 대해 무지했던 발언도 그렇고 나이보다 성숙하게 행동하는 편이지만 그는 1992년생이다. 아직도 배울 게 많다. 다행인 것은 남의 의견을 듣지 않고 고집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개선해나가려는 모습을 보인다.[5] 이밖에도 팬들에게 답변하는 트윗이나 인터뷰를 몇 번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재밌는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스타워즈에 함께 주연으로 나오는 데이지 리들리와 함께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기도 했다고 한다.

2020년 6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해 꾸준히 트위터에서 목소리를 냈고, 이후 시위에 직접 참여하며, 하이드 파크에서 연설까지 펼쳤다.# 이때 각오를 단단히 했는지 이후 자신의 커리어가 없어지더라도 상관없다는 말도 했다. 그래서인지 2021년 12월 시점 존 보예가의 공식 트위터가 비활성화되어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활성화된 상태이다.

2.2. 가족

아버지, 어머니, 두 누나로 이루어져 있다. 아버지는 목사로 자식들의 예술계 진학을 적극적으로 밀어줬다고 하며[6] 큰 누나 그레이스는 존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에서 쉽게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 거의 매니저만큼이나 따라다니는 편. 이밖에도 작은 누나 블레이싱의 아이인 제이제는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되었다.

존이 2017년 7월 자신의 이상형을 아름다운 흑인 여성이라고 했을 때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내재된 인종차별과 백인우월주의 때문에 수많은 비백인 남성스타들은 거의 백인여성을 우월시하고 그들과 교제하는 편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물론 백인 여성과 교제한다고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서양권 비백인여성들, 특히 성공한 흑인 남성 연예인들은 백인 여성들과 교제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어찌보면 존의 대답이 충격적이었던 건 당연했다. 존이 자신의 문화와 인종을 굉장히 아끼고 사랑하고 흑인 여성을 존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점은 상술했듯 아무래도 두 누나들과 사이가 좋기 때문으로 보인다. 혹시 인터뷰에서만 거짓말하는 건 아닐까라는 의심을 가진 팬도 있었으나 2017년까지 사귄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은 일반인 여자친구가 흑인이었음이 밝혀져 금세 묻혔다.

2.3.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

존이 지금의 인지도를 가지게 된 배역은 뭐니뭐니해도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서 이라고 할 수 있다.

캐스팅은 난관이었다고 한다. 상술했듯 J.J. 에이브럼스는 존을 핀으로 점찍어 둔 상태였으나 7개월이라는 기간에 걸쳐 간신히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의 승낙이 떨어졌다.[7] 특히 아담 드라이버와 비교해서 디즈니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코 아담이란 배우 자체를 욕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담과 같은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 않은 배우가 한 솔로레아 오르가나의 아들이라는 중요한 역을 오디션 없이 따내는 것은 백인이 아닌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한과 레아는 둘 다 백인이기 때문에 백인을 캐스팅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과연 존이 백인이어도 7개월 동안 오디션을 보았을까라는 의문을 팬들 사이에서 많이 제기되었는데 캐스팅 공개와 즉시 수많은 인종차별 수준의 공격이 쏟아져 각종 포럼에서는 핀에 대한 글을 쓰려면 특정한 포럼 관리자의 허락이 떨어져야 할 정도였다. 게다가 디즈니루카스필름 측은 팬들을 말리기는 커녕 그저 방관만 해서 비난을 샀고, 개봉 후에는 핀이 제다이라고 낚시를 해 더 큰 비난을 샀다. 각종 홍보 영상과 사진에서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서 있어 많은 흑인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보여주러 갔다가 치욕적으로 지는 모습을 보고 실망만 안겨주어서 디즈니에 항의 전화를 많이 걸었다. 핀 팬들이 포스 센시티브제다이 핀을 현실로 만들어야한다고 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 과거 한 솔로 팬들이 한을 제다이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과는 굉장히 다른 경우이다. 당장 조지 루카스도 예고편에서 한 솔로를 제다이라고 낚은 경우는 없었다.[8] 안타깝게도 루카스필름은 이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런 비판이 좀 내로남불으로 보이는 이유는 존에 대한 비판은 인종차별적 공격이라고 치부하고, 백인여성인 레이에 비해서 흑인인 존을 더 큰 역할을 주지 않는건 인종차별이라고 공격하는 것은 인종과 무관한 정당한 비판이라는 팬덤의 주장도 좀 어이없는데다가, 영화 배역이 싸움에 졌다는 이유로 치욕적으로 지는 모습이라는 프레임은 영화배역중 흑인은 절대적으로 이겨야하는지 의문스럽다. 이런 논리면, 사무엘 L. 잭슨이 분한 메이스 윈두가 백인인 쉬브 팰퍼틴에게 죽은 것은 어떻게 참았는지 궁금할 뿐이다.[9]

이러한 고생과 우여곡절 끝에 핀을 맡게 된 존은 핀에 대한 애정이 깊어 2016년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는 자신의 패널이 없는데도 참석한 유일한 배우였으며 런던에서 하고 있는 연극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자 배틀프론트 행사 때는 영상을 보내기 까지 했다. 마크 해밀과 함께 스타워즈 행사에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타워즈를 자신의 커리어에선 중심에 떠 있는 태양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스타워즈하면 동료 배우인 데이지 리들리와의 우정을 빼놓을 수 없었을 정도라고 한다. 둘은 서로를 땅콩이라고 지칭하며, 서로 상대방이 별명을 지었다고 주장하며 서로 껄꺼름없이 포옹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진한 우정을 자랑했다.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하는 분량이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확실히 줄어들어 팬들이 아쉬워했으나 그는 대신 로즈 티코를 연기하는 켈리 마리 트랜과 호흡을 오래 맞출 예정. 켈리는 2017년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에서 What Would John Boyega Do라는 옷을 입고 등장해 벌써부터 존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표현했다. 더불어 라스트 제다이 촬영에 관련해서 데이지 리들리는 영화 내내 존과 떨어져 있는 것을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전작 깨어난 포스까지만 해도 가장 대사가 많고, 영화의 줄거리도 핀의 선택(포를 구하기, 레이를 돕기, 레이를 구하기 등등)으로 전개되고, 주연으로서 레이의 여행에서 함께 있었으나 라스트 제다이는 분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어 결국 조연으로 전략하고 말았다. 게다가 그 자자 빙크스보다 문제가 넘치는 최악의 신캐릭터 로즈 티코로 인해 이렇다 할 만한 활약을 하지도 못했으며 결과적으로 삽질만 한 캐릭터로 전략하고 말았으며 이는 시퀄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때문인지 존은 라스트 제다이를 기점으로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으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 당시에는 별다른 말이 없었지만 2019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개봉을 앞두고 존은 한 인터뷰에서 깨어난 포스를 촬영 당시만 해도 무언가 대단한 이야기가 시작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이후 라스트 제다이를 촬영할 때는 불확실한 기분이었다고 밝혔으며 이밖에도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핀의 행동에 동의하기 힘들어 감독인 라이언 존슨루크 스카이워커 역할을 맡은 마크 해밀에게도 자기 생각을 말했지만, 결국 라스트 제다이는 시퀄 주인공 3인방을 모조리 갈라놓는 스토리로 만들어졌다며 오리지널 트릴로지는 루크의 이야기이지만 레아와 한에게도 큰 역할이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마디로 라스트 제다이의 본인의 배역에 대한 불만을 토로함과 동시에 라스트 제다이를 간접적으로 비판한 셈이다.# 이후 2020년 1월 1일에는 트위터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캠버전 스크린샷을 올리며 레이와 카일로 렌이 서로 죽일 듯이 싸우기만 하다가 느닷없이 사랑에 빠지는 억지 로맨스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기도 했으며# 같은해 9월에는 시퀄 시리즈는 캐릭터들을 다루는데 있어 결론적으로 백인인 레이와 카일로 렌에게만 신경을 쓴 작품이라면서 자신이 맡은 핀이 주연에서 조연으로 전략했다는 점에서 점이 아쉽다고 토로하였으며 시리즈의 허술한 완성도와 핀과 포, 로즈 등 유색인종 조연 캐릭터들의 캐릭터에 제대로 된 역할을 주지 않았고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거론하며[10] 시퀄 시리즈와 디즈니를 정면으로 비판하였다.# 다만 J.J. 에이브럼스 감독에 대해서는 예정에도 없이 사실상 억지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감독을 맡게 되었던 것이니 과한 비난을 하지 말아 달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3. 출연

3.1. 영화

3.2. 드라마

4. 기타

파일:존 보예가 진격의 거인.png
만화 진격의 거인의 팬이다. 2020년 7월 10일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조사병단자유의 날개가 그려진 머그컵을 입에 대는 포즈를 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으며 #, 11월 4일에는 진격의 거인의 조연 등장인물 오니안코폰의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 페이스북에 진격의 거인 3기 2쿨을 시청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은 적이 있으며, 진격의 거인 파이널 시즌의 예고편이 2020년 5월 29일에 공개되었을 때 "OMGGGG!!!"라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여담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포그(스타워즈)싫어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후 레고사에서 존에게 레고로 만든 거대 포그를 보냈다고 한다.

레티샤 라이트와는 10년동안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한다.


[1] 성장은 페컴[2] 개인 트위터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트위터 계정이 비활성화되었다.[3] 반지의 제왕이 출판된 연도는 1954년이며, 저자인 톨킨은 무려 19세기 말엽에 태어난 인물이다. 당연히 정치적 올바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대와는 다른 시대적 배경이 작용하고 있다.[4] 다만 출판연도와 별개로, 백인 문화권의 문학작품을 다인종사회인 현대에 맞춰 영상화하는데 그걸 옛날처럼 굳이 백인으로만 캐스팅하는게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을 제기할 순 있다. 오늘날에도 디즈니처럼 급진적인 예외를 제외하곤 여전히 흑인 단독 주연의 영화가 나오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5] 단적으로 자신이 잘못된 말을 해서 누가 지적하면 곧바로 사과하고, 또 몇개월 뒤 생각을 바꾸기도 한다. 스타워즈로 대스타가 된 지 몇개월 안 되었을 때, 그는 '징징거릴 시간에 더 연습해야한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린 적이 있었다. 물론 생각해보면, 그는 노력으로 정말 성공으로 이뤘기 때문에 이 말을 사실이라 여길 수도 있었겠으나 실제로 많은 존 또래 나이의 사람들은 환경적, 심리적 요건 때문에 노력이 무의미한 경우가 많다. 다행히 나중에 깨달았는지, 자신이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또한 자신같이 일찍 이름을 날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남들을 도울 수 있을까 등의 얘기를 자주 한다. 친구이자 스승이자 매니저인 페미 오건스와 함께 설립한 영화제작사도 그런 취지로 시작된 것. 존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처음으로 제작사가 개입한 영화인데, 실제로 출연진을 보면 다른 영화보다 비백인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물론 퍼시픽 림 첫 시리즈 또한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문 동아시아인 여성을 주인공으로서 큰 긍정적 반응을 불러오기도 했다.[6] 참고로 아버지는 아들이 출연하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듯하다. 존이 한 토크쇼에서 아버지에게 스타워즈 오디션에 붙었다니까 "그럴줄 알았어!!!...근데 스타워즈가 뭐니?" 라고 했다고 한다.[7] 이는 오디션을 전혀 보지 않은 상태에서 뽑힌 아담 드라이버오스카 아이작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8] 만약 핀이 백인 남성이었다면 여성이 사실 제다이라는 전개가 좋은 반전이었겠지만 핀이 흑인인 상황에서 백인을 치켜세우는 건 좋은 반전은 커녕 모욕적인 행위가 된다.[9] 사실 이 대목에서 핀이 치욕적으로 진 대상이 아마도 카일로 렌이라면 평생을 제다이 수련하고 역대급 포스를 가진 대상을 상대로 전혀 무예수련을 안한 일반인이 진것이 치욕적이라는 주장 자체가 이을것이다. 윈두의 경우는 질 수도 있는 상대인 팰퍼틴에게 진 것인데, 핀은 이길 수 없는 상대인 카일로 렌에게 당연히 진 것인데 이게 왜 치욕적인지 알 수없다. 물론 백인 여성 레이는 이겼는데 흑인 남성 핀이 졌기 때문에 백인은 이기는 대상을 흑인은 졌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짜면 가능한 일이긴 하다. 이것 인종차별을 남녀차별로 역공하면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해지는 대목.[10] 단적으로 깨어난 포스까지만 해도 핀은 탈주한 스톰트루퍼 출신이라는 점에서, 또한 이전까지 흑인 캐릭터들이 조연으로 나온 것과 달리 주연으로 등장하여 앞으로의 활약에 대해 큰 기대감을 모았으나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상술했듯 비중이 조연으로 추락해버렸고 제대로 된 활약 역시 펼치지 못했으며 오히려 로즈 티코와 함께 민폐 캐릭터로 전략하고 말았다. 이후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라스트 제다이보다는 나았으나 역시 이렇다 할 만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11] 실화 바탕을 한 영화로 미국 보훈부와 불친절한 공무원들의 문제를 고발하는 영화이다. 브라이언 이즐리 또한 각색이 아니라 실존하던 인물로 당시 CCTV영상에 보인 행동을 거의 차용한 영화다. 브라이언 이즐리는 미국 해병대에서 여러 전장에 참전한 참전용사이고 부상으로 군제대 이후 PTSD로 장애수당을 받던 인물에다가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제대군인 혜택인 대학입학을 통한 교육을 받을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교육에 대한 것을 제대로 설명조차 안하고 안내조차 안해서 출석 미달로 인한 의무 불이행으로 여겨져 높은 수강료를 미납처리 되어 빚이 되고 이에 연금이든 장애수급이든 대학교가 전부 가져가는 불합리한 구조가 되어버린다. 이즐리 또한 이 케이스에 휘말려서 유일한 수입로였던 장애수급을 빼앗기는 바람에 보훈부에 대한 고발과 항의를 위해 은행 인질극을 벌인다. 자신의 이야기가 뉴스에 오르자 투항하려 했으나 저격수의 저격에 사망한다. 이후 영화 끝부분에는 아직도 미 국가보훈부는 이를 고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