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약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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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2의 약캐릭터를 정리하는 문서.2. 쿠사나기 쿄
2001부터 뭔가 조금씩 나사가 풀리기 시작하더니 본작에 와서는 거기에 더불어 성능을 견인해주던 핵심 기술들마저 크게 하향당하면서[1] 전작들과 비교해 상당히 약해졌다. 다만 약캐는 약캐인데 하단까지 쫙 깔리게 된 초고성능 약 R.E.D. KicK을 활용한 강제다운 패턴, 빠른 기동성, 여전히 뛰어난 콤보력, 전 캐릭터 최강 수준의 모드 콤보 등 장점도 나름 가지고 있어서 세간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아예 못 할 수준의 캐릭터까지는 아니다. 그러니까 가정용 KOF XIII의 약캐들처럼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캐들과 비벼볼 수는 있는 캐릭터. 다행히 리메이크작인 02UM에서는 비약적인 강화를 통해 약캐에서 탈출. 보다 자세한 것은 쿄레기 문서 참조.[2]
3.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패턴은 안 변했는데 초기부터 계속 밑바닥이던 캐릭터.4. 잡기 캐릭터
클락 스틸,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노멀 셸미가 대표적으로, 이 셋 모두 공통점이 잡기 캐릭터인데, 모드도 극단적으로 못 받고 기본기도 구려지고 상성도 심하게 타서 오죽하면 02가 잡기 캐릭터 몰락으로 불린다. 이는 01부터 시작됐는데, 02에 오면서 더 심해졌다. 그나마 나은 잡기캐는 기본기가 우수하고 넘어뜨리기 심리전이 좋은 바이스나 지뢰진 가불과 풍림화산을 구겨넣을 수 있는 일시적인 화력을 갖고 있는 다이몬 고로 정도. 이들도 개캐를 상대하는 건 힘들다. 02UM에서는 대부분 상향되었으나, 각성 야시로는 여전히5. 맥시마
초기에는 중캐 정도였으나 연구가 계속 되면서 똑같은 약캐였고, 이번 작에서는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라몬과 달리 약점이 많이 발견되는 탓에 최약캐로 떨어졌다. 믿을 건 연속기 화력 뿐이라 결론적으로 한대만. 게다가 가포 타이밍과 잡기의 이용 등도 알아야 돼서 꽤나 상급자용.6. 친 겐사이
01에 비해 하늘과 땅 수준으로 강화가 되었으나, 이번에는 상성이 반 이상으로 엄청 많다. 전통의 극상성 매츄어 이외에도 아테나, 켄수, 바이스, 이오리, 테리, KUSANAGI, 죠 히가시 등등, 많다. 자기가 유리한 상성이었던 장거한은 패기각 지뢰진 판정을 들고나오는 바람에 상성 관계가 뒤집혀버리기까지... 심지어 그 약하다고 놀림받는 쿄레기에게도 상성 수준으로 약하다.7. 료 사카자키
약 잠열권 와이어 삭제, 점프 CD 약화 등, 무엇보다 서서 B의 피격 판정이 너무 크고 피격 판정 지속 시간도 미친듯이 길다.[4] 조건부에 따라 쿄레기보다 더한 취급.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쿄보다 평가가 낫긴 하다. 빌리, 쿨라 등, 상성을 심하게 타긴 한데, 최번개라던가 몇몇 강캐 상대로 동등하게 싸우기도 한다. 대공기 약 호포가 98 다음으로 사기급. 약버전치고 딜레이가 있지만, 01 용악쇄마냥 판정도 강하고 약대공임에도 무적시간이 빵빵하다. 최번개 상대할 땐 어느 정도 유리하고, 약 호포와 약 호황권만 써도 양민학살은 가능하다. 예를 들면 쿄와 클락을 상대로는 A와 앉아 D만 쓰다가 뛰면 약 호포로 격추하기만 해도 쉽게 이긴다. 애초에 료는 운영이 방어 견제가 중심에 점프 러시의 비중이 그리 큰게 아닌데다가 사실 동급의 약캐진에서 보면 료는 상당히 강하다. 료의 MAX 용호난무는 가드불능, 전신무적에 대미지도 높아서 좋아보이지만, 너무 느려 지르기 힘들고 무엇보다 ↓↘→ + C, A 이런식의 변태 커맨드라는 페널티를 걸어놓아서 사용하기 힘들다. 일단 ↓↘→ + C를 입력하면 별로 쓸 일도 없고 후딜 만빵인 강 호황권이 나가며 C, A를 연속해서 누르는 타이밍이 1프레임에 가까워야 하는 변태커맨드. 01 당시에도 있었지만 커맨드가 비슷한 강 호황권이 부활하면서 사용이 더 까다로워졌다. 로버트 가르시아는 똑같이 가드 불가에 전신 무적인 절 용호난무가 발동은 좀 느리지만 ↓↘→↘↓↙← + BD의 정상적인 커맨드라 어떻게든 모콤사용시 리권을 히트시키면 유유히 넣을 수 있는 데 반해, 료는 왜 용호의권 커맨드가 유지되는지 황당할 따름. 거기에 로버트는 타격계와 잡기계 모조리 무적이다.8. 크리스
기본 성능이 98에 비해 하향된 것은 물론이고, 더 심각한 것은 기술들의 대미지가 모조리 반토막나서 반피 까기도 버거우며, 모드를 키면 반토막된 화력에서 대미지 보정으로 화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타임 오버를 보는 것은 일상이다. 또한 슬라이딩의 상단 피격 판정이 높아지면서 아테나나 켄수 같은 캐릭터를 잡기가 어려워졌으며, 하필이면 상성인 최번개는 2002 대표 강캐라 잡기가 너무 힘들다. 그리고 MAX2 초필이라고 나온게 뜬금없이 그 라운드 한정 각성 크리스가 되는 거라 실전성이 떨어졌다.[5]게다가 파워도 약한데 방어력도 뒤에서 2번째라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9. 기타
매츄어, 랄프 존스, 세스도 초기엔 최약캐였지만, 매츄어는 공격력만[1] 대표적으로 점프 CD 공격 판정 축소 밎 지속시간 대폭 감소, 모든 소점프 기본의 판정 약화, 근접 C 인식거리 감소, 앉아 B, 원거리 C, 앉아 D, 원거리 B, 원거리 A, 근접 A 등 대다수의 기본기가 사용 시 피격 판정 크기 증가, 황물기 후딜 증가, 독물기 대미지 감소, 강 역철 무적시간 감소, 약 귀신태우기 무적시간 대폭 감소 등등... 다만 상술했듯이 저들 중 일부는 2001에서 이미 약화되었던 것들이다.[2] KOF에는 수많은 약캐가 있지만 약캐 시절을 설명하는 단독 문서가 있는 건 쿄가 유일하다(...).[3] 그런데 중국 킹오브97 포인트제에서는 각성 셸미가 노멀 셸미보다 높게 나왔다[4] 이것도 99에서 써먹지도 못할 수준으로 변경된 것에서 01까지 이어지다 98 모션으로 롤백되어 크게 버프를 받은 것이고, 그마저도 발동속도, 딜레이가 크게 늘어난 것인데, 이따위 기본기가 료의 밥줄이라 안 쓸 수도 없었다.[5] 각성 크리스의 성능이 나쁘지는 않지만 툭 치면 KO당하는 체력에 기를 2개 이상 날리는 게 좋은 상황은 아니다. 발동할때 생기는 공격 판정도 나쁘다 보니 결국 굴욕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