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4 21:05:38

더 팰리스 오브 어번 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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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팰리스 오브 어번 힐스
The Palace of Auburn Hills
위치미시건주 어번힐스 6 Championship Drive
기공1986년 6월 7일
개장1988년 8월 13일
폐장2017년 10월 17일
해체2020년 7월 11일
소유주톰 고레스
운영팰리스 스포츠 앤 엔터테인먼트
사용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NBA) (1988년~2017년)
디트로이트 쇼크 (WNBA) (1998년~2009년)
수용인원농구: 19,971석
아이스하키: 20,804석
공연: 6,000~23,000석
준공비7,000만 달러

1. 소개

더 팰리스 오브 어번힐스는 미국 미시간주 어번힐스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이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1961년부터 1978년까지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 위치한 12,000석 규모의 아레나인 코보 아레나(Cobo Arena), 1978년부터 1988년까지는 거대한 폰티악 실버돔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애초에 미식축구용으로 지어진 경기장인지라 농구를 관람하기에는 최적화되어있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1] 폰티악 실버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드 필드 항목 참고.

그래서, 당시 구단주였던 빌 데이비슨은 새로운 경기장 건설을 추진하게 되고 1986년에 디트로이트 위성도시인 어번힐스에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였고, 완공된 1988년부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위성도시에 위치한 입지 여건[2]상 관중 동원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피스톤즈는 2017-18부터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 있는 리틀 시저스 아레나로 이전을 결정했다.


피스톤즈 이전 이후 시설은 폐쇄되었고, 2020년 7월 11일에 폭파 해체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3]

2. 기타

  • 지금은 사라진 IHL 디트로이트 바이퍼스[4](1994년~2001년)와 WNBA팀인 디트로이트 쇼크[5](1998년~2009년)의 홈구장이기도 했다.


[1] 한국에서 돔하면 야구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미국에서 가장 거대한 돔구장들은 주로 미식축구용으로 쓰인다. 미식축구는 사용하는 필드 자체도 농구보다 훨씬 거대하고, 한번에 두배가 넘는 선수들이 일제히 움직이고 선수들의 움직임 위주로 관람을 하면 되기 때문에 경기장이 커도 관람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물론 공의 움직임도 중요하지만 NBA만큼은 아니다) 그러나 10명이 훨씬 작은 공간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는 농구는 저 정도로 큰 경기장에서 보기가 불편하다. 이 때문에 마이클 조던의 마지막(이라고 생각되었던) 애틀란타 호크스 원정 경기 당시 티켓이 불티나게 팔려서 암표가 성행할 정도였음에도 7만명이 넘는 좌석을 다 채우지 않고 6만2천명 정도만 받았는데, 이조차 당시 기준으론 농구 역사상 최다 관객이었다. 이 기록은 2010년이 되어서야 카우보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NBA올스타전에서 깨진다.(10만명) 어쨌거나 돔구장에서 NBA경기를 하는 건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피스톤즈나 알라모 돔에서 경기하던 샌안토니오 스퍼스같은 팀들은 구장을 나눠서 대형 가림막을 설치한 다음 2만명 규모의 경기공간을 만들어 진행했는데, 당연히 농구전용 경기장보다 훨씬 불편했다.[2] 건축 당시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디트로이트 지역의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부도심의 확장 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디트로이트 원도심의 인구는 오히려 감소 추세였다.[3] 폭파 당시 논란이 있었는데 팬들의 추억을 앗아간다는 점, 그리고 경기장 관리상태가 여전히 좋았다는 점을 들었다.[4] 미국의 내셔널 하키 리그의 마이너 리그이었다. 1945년 설립돼 2001년 폐지된 리그이다.[5] 오클라호마 주 털사를 거쳐 현재의 연고지는 텍사스알링턴으로 옮기며 댈러스 윙스로 바뀌었다.[6] 스티븐 잭슨 30경기, 저메인 오닐은 25경기 출장정지. 맥주컵을 던진 관중은 영구 출입 금지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