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4-23 12:13:29

더미:201804161652

1. 개요2. 시놉시스(줄거리)3. 결말4. 영화의 주제


1. 개요

1999년에 개봉한 B급영화이다. 제목의 의미는 뒷골목 천사라는 뜻이다. 영화는 마치 마블코믹스의 퍼니셔, 램페이지 시리즈, 데스노트를 섞어놓은 것 같은 스토리다.[1]

2. 시놉시스(줄거리)

하나님의 빽으로! 우리는 세상과 맞장 뜬다!!

육류 냉동 회사에서 일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아일랜드 계 미국인 코너(Conner MacManus: 숀 패트릭 프래너리 분)와 머피(Murphy MacManus: 노만 리더스 분) 형제는 근처 술집에서 벌어진 싸움에 연루된다. 도시 개발로 술집 자리에 대형 빌딩이 들어서게 되자, 하루 빨리 술집 문을 닫게 하기 위해 러시아 계 폭력배가 술집에 나타난 것이다. 코너와 머피를 비롯한 술집의 단골 손님들은 폭력배와 싸워 이들을 혼내주지만 앙심을 품은 폭력배들은 복수를 하기 위해 코너와 머피 형제를 죽이러 찾아온다.
동생의 죽음을 막기 위해 코너는 화장실 변기에 묶인 채로 5층에서 뛰어내리고, 폭력배들은 모두 죽는다. 그러나 코너와 머피는 정당방위로 곧 풀려나고 예기치 않게 영웅대접을 받게 된다. 이에 무관심과 범죄로 타락해가는 사회를 구한다는 소 영웅심리가 발동한 이들은 러시아 갱단 및 범죄조직들을 찾아 다니며 무차별 사살을 시작한다. 형제는 자신들의 행동을 썩어가는 사회를 구하기 위해서 꼭 해야만 하는 종교적 소명의식처럼 받아들이는 것이다. 한편 괴팍한 성격의 일급 FBI 요원 스메커(Paul Smecker: 윌렘 대포 분)는 이 사건을 맡아 서서히 그 윤곽을 잡아가던 중 언론과 시민들도 서서히 이들의 살인이 범법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스메커의 갈등은 고조된다.

3.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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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은 끝내 제대로 한껀 터리게 만든다. 주인공들은 제판에 난입하여 마피아보스를 잡아놓고 사람들앞에서 말하는데 선언하면서 살인, 강간, 절도 전부 뿌리 뽑겠다면서 마피아보스 뒤에서 총을 겨누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린 그대의 목자로 길을 안내하니 그대손의 능력 빼앗아 주의 명령 받들어 강물 따라가니 그대 영혼 바치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그리고 마피아 보스를 단죄한다. 그리고 나서 주인공들은 자신들을 도와준 노인과 대화로 영화는 끝난다.[2] 이사건으로 사람들은 이들을 성인이라 부른다.

4. 영화의 주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램페이지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메시지를 담고있다. 주인공들은 살인의 수단으로 심판해서 잘못됬다고도 볼수있지만 법의 한계앞에서 무기력한 사람들입장에서는 이런사람들이라도 있으면 하고 누군가는 또 이런 심판에 통쾌함을 느끼는데 영화는 바로 이점을 역설한다고 볼수 있다.

마지막에 재판에서 결국엔 빠저나올거야 하면서 비웃는 이들의 모습도 나오는데 이때 주인공들이 처들어와 마피아보스를 심판하고 사라지자 사람들에게 성인이라 불리게 되는 모습은 범죄로 인해 피해를 당하고도 범죄자들은 결국 풀려나고 이런 분노를 억누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인공들 또한 그런 분노를 느끼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고 신의 계시를 받는 듯한 꿈을 꾸고 깨어나면서 사건을 터트리는 모습또한 이러한 현실속에서 신념으로까지 굳어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물론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은 잘못됫다고 생각할수있겠지만 이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이영화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것은 누가 폭력을 정당화 하느냐고 묻는게 아닌 무관심으로 분노를 외면하는 것이 진짜 폭력이 아닌가를 우리에게 묻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들은 살인을 했지만 그들이 죽인것은 또다른 폭력과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들이며 법은 이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외면했다. 이들의 살인은 정당화 할 수는 없지만 영화는또 여기서 이렇게 묻고있다.
인간으로 치부하는 당신들 이야말로 폭력정당화의 주범 아닌가?

주인공들은 정당방위로 풀려나서 영웅대접을 받았다. 뜻하지않게 하지만 영웅대접을 받게된대에는 무관심한 현실도 있었고 그들같은 사람을 정당방위를 영웅시되는 사회의 이면에는 언제나 목숨을 위협받는 불상한 사람들도 많다는 점에 있다.

이쯤되면 어떤이의 말이 떠오르게 만든다.
만약 당신으로 인해서 누군가의 생명이 보장 받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 샘 칠더스

생각해보자 이들이 범죄자를 죽임으로서 또다른 누군가가 산다면? 이것도 지독한 모순일수도 있지만 이것또한 현실이 아닌가? 영화는 주인공들을 테러리스트가 되어 선동하는 모습으로 보여줌으로서 결국엔 이런 무관심으로 인한 폭력은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수 있다고 비판한다. 영화속에서 법정에서 선동하듯이 말하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성가배경음악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위한 장치
[1] 다만 야가미라이토처럼 방해하면 죽이거나 하지는 않고 오히려 속편인 2편에서 경찰이나 FBI중에서도 이들을 돕는 이들이 나온다.[2] 2편에서는 FBI까지 주인공들을 도와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