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융합

1. 개요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이다.

2. 설명

2.1. 원작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이중융합,
일어판명칭=<ruby>二重融合<rp>(</rp><rt>ダブルフュージョン</rt><rp>)</rp></ruby>,
영어판명칭=Double Fusion,
효과1=5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발동한다. 자신의 필드 또는 패에서 융합 소재로 지정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지정된 융합 몬스터를 자신의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이 턴\, 이 효과를 2번 사용할 수 있다(이 특수 소환은 융합 소환으로 취급한다)\.)]

말 그대로 LP를 500 지불하는 것으로 1턴에 융합 카드를 2장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융합 3장을 넣고 이 카드를 1장이라도 넣으면 융합이 5장 또는 그 이상인 것과 다름없다. 다만 선택적인 '할 수 있다'라는 텍스트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한다면 융합을 한 번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빛의 결사 편 102화에서 유우키 쥬다이가 사이오 타쿠마와의 듀얼에 사용하였다. 이 효과로 엘리멘틀 히어로 프레임 윙맨을 먼저 융합 소환으로 소환하고 추가로 엘리멘틀 히어로 샤이닝 플레어 윙맨을 단숨에 소환하였다.

이 외에도 종종 사용되었으나 대부분 샤이닝 플레어 윙맨을 한 번에 부르는 데 쓰였지만, 효과상 각기 다른 융합 몬스터 2장을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wiki style="margin: -10px -10px; padding:5px 0"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CA001C>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V점프 동봉 카드(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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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이중융합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명칭=<ruby>二重融合<rp>(</rp><rt>ダブルフュージョン</rt><rp>)</rp></ruby>,
영어판명칭=Double Fusion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효과1=①: 500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필드의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하고\, 융합 몬스터 1장을 융합 소환한다. 그 후\, 자신의 패 / 필드의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하고\, 융합 몬스터 1장을 융합 소환할 수 있다.)]

V점프 2024년 12월호에서 GX 20주년 기념으로 OCG화되었다.

효과는 간단히 말해서 융합×2이며, 말 그대로 융합의 효과를 2번 적용한다. 코스트도 원작 그대로 500 LP라서 별 부담은 없으나, 묘지에서 발동해서 임의의 타이밍에 2번째 융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한 체인 내에서 곧바로 2번째 융합까지 처리하므로 1번째 융합으로 부른 몬스터를 바로 융합 소재로 사용한다면 그 몬스터의 융합 소환을 실행할 때 유발효과는 발동할 수 없게 된다. 또한 2번째 융합은 실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원판과 동일하다.

원작과 비교하면 임의의 타이밍이 즉시로 너프를 먹었다. 물론 룰이 정립된 현대에는 유언장 같은 저런 괴상망측한 임의 타이밍 잔존 효과는 나올 수 없고, 원작에서도 연속 사용해서 바로 샤이닝 플레어 윙맨을 뽑는 용도로만 썼으니 재현면에서도 큰 문제는 없다.

그래도 명색이 2024년에 발매된 카드이다 보니 발표 당시에는 묘지에서 제외하고 1번 더 융합을 실행하는 식으로 타이밍을 나누거나, 치환융합처럼 룰상 "융합"으로 취급하거나 하는 식으로 버프가 있지 않을까 예상됐지만, 정말 원작 그대로 나온 탓에 사용하기 참으로 미묘한 카드가 되었다.

이 카드를 쓰기 가장 좋은 덱은 프레데터 플랜츠이며, 자체 기믹으로 서치가 가능하며 프레데터 플랜츠 드라고스타페리아나 스타브 베놈 프레데터 퓨전 드래곤 같이 융합 몬스터를 소재로 하는 카드들도 있어 연속 융합 기믹도 살리기 좋다. 또한 낙인 덱의 경우 낙인융합을 아끼고 엑스트라 덱 소모를 최소화해서 빠르게 빙검룡 미라제이드를 부를 수 있다. 이 외에 연속 융합이 메인 기믹인 젬나이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서술한 이유와 기믹 내, 혹은 용병인 다른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세 테마 모두에서 낫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좋지 않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