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1:06:15

던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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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MARIE

1. 프로필2. 개요3. 프로레슬링 커리어4. 여담

1. 프로필

파일:dawnmarie.png
링네임 Dawn Marie
던 마리
본명 Dawn Marie Psaltis
던 마리 프살티스
출생 1970년 11월 3일([age(1970-11-03)]세)
출신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저지주 로웨이
신장 173cm
체중 57kg
피니쉬 무브 코너 슬링샷 스플래쉬
테마곡 Phat Drops
Hammer Jammer

2. 개요

미국의 前 여자 프로레슬러.

3. 프로레슬링 커리어

어린 시절 밥 백런드, 지미 스누카, 로디 파이퍼를 동경하던 WWE의 팬이었으며, 대학을 졸업한 이후엔 모델이나 연기자가 되길 꿈꿨다고 한다. 1995년 1월부터 지인의 소개로 MCW(Maryland Championship Wrestling)나 MEWF(Mid-Eastern Wrestling Federation)같은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남자선수들의 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

1998년엔 알고 지내던 버버 레이 더들리로부터 ECW 입단 제의를 받게되고, 그 해 8월에 랜스 스톰의 매니저로 데뷔하여, 크리스 캔디도 & 써니 커플과 대립을 갖는다. 당초 던 마리는 3주간의 단기 계약을 맺었지만, 그녀의 재능을 눈여겨 본 폴 헤이먼에 의해 장기 계약을 맺는데 성공한다. 던 마리 특유의 다소 야하고 천박한 기믹은 이때부터 장착되었다.

2000년에 이르러 랜스 스톰WCW로 이적하게 되자 던 마리 또한 WCW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지만, 당시 교제중이던 남자친구와 함께 ECW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헌데 바로 다음 해에 ECW가 파산하면서 던 마리는 다시 인디 단체로 돌아가게 된다.[1]

2002년 4월에 WWE로부터 계약 제의를 받은 던 마리는, 그 해 5월 30일 스맥다운에서 빈스 맥마흔의 법률 보조원으로 데뷔하게 된다.[2] 애초에 선수로 활동한 인물이 아니기에 데뷔 초반엔 경기도 치르지 않았고 별다른 활약도 없었다. 스테이시 키블러와 대립 각본을 가지기도 했는데, 대립을 시작하자마자 스테이시가 RAW로 건너가면서 그마저도 흐지부지 되었다.

같은 해 10월엔 토리 윌슨의 아버지인 알 윌슨과 커플이 되며[3] 토리 윌슨과 대립을 갖게 된다.

토리 윌슨의 필사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알 윌슨과 결혼식까지 올리는데 성공하지만 신혼여행 허니문에서 알 윌슨이 심장마비로 죽어버린다. 이후 토리와 던 마리는 알 윌슨의 죽음을 서로의 잘못이라고 하며 알 윌슨의 장례식에서까지 싸우다가 WWE 로얄럼블(2003)에서 일대일 경기를 통해 애티튜드 시대에나 어울릴 법한막장 대립을 마무리한다.[4]

이 외에도 니디아, 샤니카, 미스 재키[5], 미셸 맥쿨을 비롯한 WWE 디바 서치 출연진들과도 대립했지만 그다지 이슈는 되지 못했고,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활동하다가 2005년에 출산 휴가 도중 WWE로부터 방출되었다.[6] 원 나잇 스탠드에서 간만에 ECW 시절 랜스 스톰&저스틴 크레더블과 함께 임팩트 플레이어즈로 나왔다.

WWE에서 방출된 이후로는 레슬러로써 은퇴한 상태고, 이후로는 거의 레슬링 관련 행사에 나오고 있다. 2021년 8월에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 본인 말로는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다고.

4. 여담

  • ECW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만난 사이먼 다이아몬드[7]와 교제했으나 헤어지는데, 던 마리가 WWE에서 활동 도중 아들을 임신하게 된다. 2005년에 아들을 출산하고, 2009년에 딸을 출산했다.
  • 더 캣과 더불어 신체 노출이 과감한 디바 중 한 사람이다. 스맥다운에서 중계석 쪽을 향해 가슴을 노출한 적도 있고[8] 사진을 찾다보면 제대로 갖춰입은 사진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
  • 2003년에는 토리 윌슨과 대립할 당시 한번은 경기중에 토리가 바지의 골반부분을 잡아당겨 그대로 바지 뒷면이 찢어져 엉덩이가 다 드러난 적도 있었다. 그런데도 찢어진 직후에만 살짝 당황했을 뿐 옷을 갈아입는다던가 수건으로 가린다던가 하는거 없이 곧바로 아무렇지않게 경기를 끝까지 이어갔다. 사실 그 바지의 구조 자체가 찢어지기 쉬운 구조이긴 했다. 상술했듯이 신체 노출이 과감하기에 이 정도는 별거 아니었던 듯하다. 게다가 다른 디바들조차도 경기하다 보면 이 정도 노출은 바지나 팬티가 벗겨지거나 뒷면이 찢어지는 일이 간혹 있는 만큼이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일이기도 하고.
  • 아버지가 동물학자이다. 덕분에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캠핑을 하거나 사냥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 WWE를 떠난 후엔 은퇴한 프로레슬러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했었다. 2012년엔 밀레니엄 레슬링 페더레이션(MWF)과 공동으로 前 프로레슬러인 카말라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했는데, 정작 카말라는 본인에게 성금이 전달되지 않았다면서 던 마리와 MWF 측에 의혹을 제기하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에 던 마리와 MWF 측에선 성금을 보낸 증거자료들을 웹상에 공개하며 맞섰는데, 이내 다른 레슬러들로부터 던 마리와 MWF 측의 성금 활동이 미심쩍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었다.

[1]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던 시절엔 Piledriver Rock and Wrestling Radio Show라는 라디오 방송의 공동 진행자로도 활동했다.[2] 처음엔 던 마리 리날디(Dawn Marie Rinaldi)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이내 던 마리로 활동한다.[3] 여담으로 던 마리는 1970년생, 토리 윌슨은 1975년생이다.[4] 경기 제목이 Stepmother vs. Stepdaughter match였다.[5] 미스 재키와는 찰리 하스를 놓고 대립을 하는 막장 드라마급 각본이었다.[6] 출산 휴가 도중에 해고 통보를 받은 관계로, 임신으로 인한 해고는 부적절하다며 WWE 측에 소송을 걸기도 했다.[7] ECW를 포함해 TNA에서 활동했던 레슬러.[8] 방송 상에선 가슴이 로프에 절묘히 가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