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등장인물들
2.1. 행크, 레인저 (Hank, the Ranger)2.2. 에릭, 기사 (Eric, the Cavalier)2.3. 다이애나, 곡예사 (Diana, the Acrobat)2.4. 마술사 프레스토 (Presto, the Magician)2.5. 도둑 쉴라 (Sheila, the Thief)2.6. 바바리안 바비 (Bobby, the Barbarian)2.7. 유니콘 유니 (Uni, the Unicorn)2.8. 던전 마스터 (Dungeon Master)2.9. 벤져 (Venger)2.10. 티아마트
3. 그 외4. 출처1. 개요
1983년에 제작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원작의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하청을 받아 제작[1]했고, 우루시하라 사토시가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국내에서도 "행크 대모험" 또는 "마법사 토토"라는 제목으로 방영했었다. 먼저 MBC에서 "마법사 토토"라는 제목으로 1993년 3월22일부터 매주 월~수에 방영했는데 인기가 없었는지 4월7일까지 제대로 방영하고 그 다음주에는 편성을 바꿔 4월16일 금요일에 방영하고 그대로 종영하였다. 그리고 KBS에서는 "행크 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1994년 7월12일부터 8월17일까지 매주 월~금에 방영하였다. 그 후 챔프에서 원제 그대로 방영되었다.
내용은 놀이공원에서 던전 앤 드래곤 놀이기구를 타다가 D&D의 세계로 간 아이들의 이계탈출모험기다.
클래스의 개성을 살렸다기 보단 그냥 각자가 가진 마법물품만 활용한 정도로 평가 받았으며 롤쓰와 티아마트가 출연했다.
2. 등장인물들
2.1. 행크, 레인저 (Hank, the Ranger)
15살 소년, 일행의 리더 격으로 용감하고 고결하며 심각한 위험 앞에서도 집중력과 결단력을 유지한다.
던전 마스터로부터 마법의 에너지 화살을 쏠 수 있는 마법의 활을 받았다. 적들에게 화살을 쏘는 것 외에도 높은 곳을 오르는 밧줄이나, 적들을 묶어버리는 오랏줄이나 가둬두는 우리가 될 수도 있다.
2.2. 에릭, 기사 (Eric, the Cavalier)
15살 소년, 버르장머리 없는 부잣집 아이로 하루 한시라도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투덜쟁이다.
용감한 척 허풍을 떨지만, 실은 겁쟁이에 고집불통인 이기적인 속물. 그래도 밉지않은 개그 캐릭터로 늘 골탕을 먹는다.[2]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용기가 숨어있어, 던전 마스터로부터 모든 종류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마법의 방패를 받아 친구들을 위험에서 보호한다.
2.3. 다이애나, 곡예사 (Diana, the Acrobat)
14살 소녀, 용감하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흑인 소녀로 곡예사답게 연두색으로 빛나는 재블린(보다는 육척봉에 가깝다)을 던전 마스터에게 받았다.이 봉은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줄어들거나 6피트(약 182cm)까지 늘어날 수 있다.
2.4. 마술사 프레스토 (Presto, the Magician)
원래 이름은 알버트(Albert)지만, 프레스토로 더 잘 알려진 14살 소년.
마법사로 던전 마스터에게 받은 마법의 모자를 사용해 마술을 부리는데... 대개 프레스토와 친구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경우, 그 상황에 알맞거나 비슷한 상황에 쓰이는 물건들이 튀어나온다. 어쩔 때는 굉장히 쓸모있고 유용한 마법이나 물건이 나올 때도 있지만, 대개는 별 소용없는 잡동사니들만 와장창 튀어나오는, 불안정한 물건이다. 본인의 실력도 영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2.5. 도둑 쉴라 (Sheila, the Thief)
13살의 소녀로 바비의 누나, 던전 마스터로부터 뒤집어쓰면 투명해지는 마법의 망토를 받았다.
수줍어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매우 용감해지며 특히 동생인 바비가 위험할 경우 더욱 그렇다.
일행의 계획에 결함이나 위험에 태클을 거는 츳코미 역할도 맡고 있다. '마법사 토토'에서는 '도둑'이라는 개념이 좀 그랬던 건지 '공주'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짧은 스커트에 판치라 장면이 많다.
2.6. 바바리안 바비 (Bobby, the Barbarian)
8살의 소년으로 쉴라의 남동생. 바바리안답게 뿔달린 투구와 모피로 된 치마와 부츠, 몸을 가로지르는 크로스 벨트를 하고 있다.
누나와 달리 싸움에 앞장서는 용감하고 때론 성급하고 충동적인 성격으로, 자기보다 큰 상대에게도 겁없이 달려든다.
던전 마스터로부터 마법의 곤봉을 받았는데, 겉보기엔 그저 크고 투박해보이는 평범한 나무 곤봉 같지만 - 한번 내리치면 땅이 갈라지고 바위에 휘두르면 콩가루가 나는 막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어린 유니콘인 유니와 매우 친하다.
2.7. 유니콘 유니 (Uni, the Unicorn)
- 성우: 프랭크 웰커
인트로에서부터 나온 어린 아기 유니콘, 바비와 매우 친하며 바비 역시 유니를 매우 좋아한다.
일행의 마스코트이자 일종의 애완동물(?). 하루에 한번 텔레포트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어린 망아지인지라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2.8. 던전 마스터 (Dungeon Master)
일행을 이끌어주는 작은 키의 노인, 거의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행이 각 에피소드마다 퀘스트를 수행할 때, 중요한 조언과 도움말을 제공하지만, 때론 잘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많은 편이다.
'마법사 토토'에서는 제목 그대로 던전 마스터가 아니라 "토토"라는 이름을 가진 마법사인 것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행크 대모험 버전에서는 드래곤 도사라고 로컬라이징됐다(...).
2.9. 벤져 (Venger)
자세한 내용은 벤져 문서 참고하십시오.2.10. 티아마트
- 성우 : 프랭크 웰커
이 작품의 최강자이자 벤저와 대립하는 5개의 머리 드래곤.
3. 그 외
- 거대한 자신만의 군대를 가지고 있고 강대한 마법을 쓰는 악당이 어디 범생이(Nerd) 같은 소년, 소녀들에게 털리거나 상황이 변하는 모습이 어딘가 지금의 이고깽스러웠는데, 그 내용이 유치하기까지 해서 '게임 매거진'같은 옆길을 통해 D&D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십대 청소년들도 외면하는 퀄리티였다. 즉 전형적인 아동용 만화.
이 작품에서 건질만한건 악당 벤저와 5머리 드래곤 티아미트라 하더라
- 주역들이 가진 아이템이 엄청난 성능의 아티팩트 급들이다. 일부 좀 뭣한 것도 존재하긴 하지만 스펙이 궁금하다면 WotC의 옛 3.5 아티클을 뒤져야하지만 찾기가 쉬워야지. 어느 정도 어른들의 사정도 있고 또 게임의 룰을 애니메이션에 적용하면 심히 괴악해지는 점도 있다. 거기다가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는 마스터가 실은 DM이었다는 등의 뒷이야기도 존재한다. 그래도 재미있다는 사람은 또 재미있다고.
- 그리고 마지막화에 해당되는 requiem 에피소드 필름이 방영전에 어쩌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유실되어 결말이 무슨 내용인지 알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던전 앤 드래곤즈 결말을 코믹스나 극장판으로 다시 만들었으면 하는 팬들도 많다.
- IDW 코믹스에서 Saturday Morning Adventures라는 부제를 달고 만화가 나왔다.1편 2편 단편 이에 팬들은 이번에 확실한 결말이 나올지 기대하는 중이다.
-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에서 애니 캐릭터들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작중에서 이 게임에 출전한 도전자 팀은 주인공 파티 포함 총 세 팀중 한 일행으로 나오며, 주연 짬밥은 어디 안 갔는지 위험천만한 몬스터들과 함정이 판치는 미로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본작의 주인공 파티를 제치고 먼저 골에 당도해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 브라질에서는 "Caverna do Dragão (The Dragon's Cave; 용의 동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는데 인기가 매우 좋았으며, 심지어 르노 크위드 아웃사이더의 광고를 위해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실사영상도 나왔다.영상 링크 [4]
- 최근 해즈브로에서 40주년 기념으로 액션 피규어를 제작한다.
- 2024 개정판(One D&D) PHB에서 성인이 된 행크, 바비, 다이애나, 프레스토가 등장하는 일러스트가 수록되었다.링크
무료 공개된 공식 단편 시나리오인 "유니와 잃어버린 뿔 찾기(Uni and the Hunt for the Lost Horn)"에서 주인공 파티가 프리메이드 캐릭터로 등장한다.링크 마법사 켈렉(Kelek)이 소원 주문으로 자신의 상관인 벤져를 내치고 자기가 대군주가 되고자 소원 주문에 필요한 재료인 유니의 뿔을 훔쳐버린 바람에 모험가들이 뿔을 되찾으러 간다는 내용으로, 프리메이드 캐릭터를 선택한 경우 어린 시절 모험을 끝내고 현실로 돌아왔지만 성인이 된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시 D&D 세계로 소환되었다는 설정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 프리메이드 캐릭터로서의 주인공 파티는 각자 4레벨 캐릭터로 설정되어있으며 원작에서 사용하던 매직 아이템들도 진귀(Very Rare) 및 전설 등급의 실제 아이템으로 구현되었다. 2024 개정판에 맞추어 조정된 주인공 파티의 클래스 및 서브클래스는 아래와 같다.
4. 출처
- 위키피디아 던전 & 드래곤 TV 시리즈
- IMDb 링크
- YouTube 링크
- TV Tropes 링크
- Wayback Machine 던전 & 드래곤 카툰 백과사전 - 링크 / D&D 시리즈 바이블
- 포가튼 렐름 팬덤 위키 - 행크 / 에릭 / 다이애나 / 프레스토 / 쉴라 / 바비 / 유니
- 던전 앤 드래곤 - 만화 및 장난감 팬덤 위키
[1] 그림체나 개그씬, 소녀 디자인을 보면 일본 애니메이션과 약간 유사하다. 참고로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이 게임을 만든 해즈브로의 또다른 유명한 작품인 싸워라! 초로봇생명체 트랜스포머, 선보우 제작 지.아이.조 애니메이션의 하청 제작을 맏기도 했다.[2] 한국어판 KBS 버전에서 위험에 처해 모두 고생하다가 겨우 위기를 벗어났는데 에릭이 "뭐야...여긴 천국인가?"라고 헤롱헤롱거리는데 같이 고생하게 된 벤져가 "천국이 아니다! 이 천치야!"라고 하는 통에 깜짝 놀라는 우스개도 나왔다.[3] XTC 리더 앤디 파트리지의 아들이자 애니메이터.[4] 아이들이 티아메트와 동굴에서 싸운 뒤 탈출해서 길을 가다가 벤져의 공격을 받는다. 벤져의 맹공 도중 던전 마스터가 SUV를 끌고 나타난다. 다이애나는 차를 몰아 달리고 벤져는 그 뒤를 쫓는데 프레스토의 마법 모자 주문에 의해 원래 살던 세계의 놀이공원으로 돌아온다. 덤으로 유니 역시 같이 오는데 - 마지막에 기마경찰의 눈이 붉어지는 것으로 광고가 끝난다.[5] 원작에서의 캐벌리어라는 이명은 마법 방패인 기병의 방패(Shield of the Cavalier)에 붙었다.[6] 원작에서의 애크러뱃이라는 이명은 마법 육척봉인 곡예사의 육척봉(Quarterstaff of the Acrobat)에 붙었다.